입력 2002-11-07 18:312002년 11월 7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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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달 22일 홍콩발 인천행 비행기를 타고 히로뽕 3㎏을 여행용 가방에 만든 비밀공간에 숨겨 들여와 윤모씨(32)에게 건네주려 한 혐의다.
이번에 적발된 히로뽕의 양은 인천공항 개항 이후 최대 규모다.
한편 올 1∼10월 인천공항에서 적발된 마약류는 총 94건, 149㎏(397억원 상당)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1건, 10.9㎏(245억원 상당)에 비해 12.7배나 늘었다.
이호갑기자 gd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