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이화인의 밤'

  • 입력 2001년 12월 3일 23시 43분


2001년 ‘이화인의 밤’이 이화여대 총동문회(회장 최명숙·崔明淑) 주최로 3일 오후 서울 힐튼호텔 1층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이화인들이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며 “내년에도 이화인들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 최 회장은 총동문들이 모은 장학기금 1억원을 장상(張裳)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모임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장상 총장, 윤후정(尹厚淨) 이사장, 정의숙(鄭義淑) 명예이사장, 신낙균(申樂均) 민주당 상임고문, 김영정(金榮禎) 전 정무장관 등 이화여대동문 1400여명이 참석했다.

<박민혁기자>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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