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외국인 매수세 확산으로 상승여력 있는 종목군 - 대투증

  • 입력 2001년 5월 15일 10시 44분


대한투자신탁증권은 15일 외국인 매수세가 확산될 여지가 있는 종목군에 대한 관심을 투자자들에게 촉구했다.

미국 연준리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인하가 예상대로 이뤄질 경우 증가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이들의 매수세가 중저가 실적호전 우량주로 이어지며 주가를 지지하는 구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대투증권의 임세찬 연구원은 "현재 외국인 보유 지분이 10%∼40%에 머물러 있는 종목군 중 이들의 추가적인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여력이 있는 종목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매수세 확산 예상 종목군]

△유한양행(5월 11일 현재 외국인 지분 비중 10.4%) △자화전자(10.8%) △대림산업(11.3%) △기아차(12.1%) △대한항공(12.2%) △대덕GDS(15.5%) △평화산업(16.2%) △농심(18.1%) △제일제당(19.2%) △코리아써키트(22.5%) △동양제과(22.0%) △한국전력(26.9%) △대덕전자(27.2%) △금강고려(30.7%) △삼성전기(32.1%) △LG화학(32.4%) △호남석유(32.8%) △SK(34.9%) △삼영전자(35.6%) △화인케미칼(38.6%)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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