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금천區 공영주차장 12곳 마련

  • 입력 1997년 1월 9일 20시 49분


「河泰元 기자」 서울 금천구는 9일 관내12개동에 각 1곳씩의 공영주차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중 10개동은 올해말까지 건설되며 가산 독산1동은 부지가 확보되는대로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다. 이는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해 9월 독산본동 구룡공원 2백32평에 22대 규모의 주차장을 건설했으며 시흥본 독산2동은 각각 60, 35대 규모의 주차장을 건설중이다. 이밖에 △시흥3동 시흥중 △시흥1동 시흥유수지 △시흥4동 청소년회관 건립부지 등에도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鄭竟孝(정경효)문화공보담당관은 『금천구는 골목길이 좁아 내집에 주차가 어렵고 오래된 집이 많아 차고가 있는 집도 거의 없어 그동안 심각한 주차난을 겪어 왔다』며 『1개동 1주차장 조성계획이 마무리되면 이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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