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영암-금호방조제 12년만에 완공

  • 입력 1996년 11월 6일 08시 34분


「광주〓洪健淳기자」 전남 영암군 삼호면과 해남군 산이 화원면 등 3개반도를 잇는 영암 금호방조제(총연장 3.4㎞)가 착공 12년만에 완공돼 6일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 85년 영산강유역 농업종합개발 3단계사업으로 추진된 이 방조제 건설공사에는 총 8천1백3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방조제가 완공됨으로써 서울 여의도의 70배에 이르는 2만1백49㏊의 간척지가 조성돼 농지와 공업용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됐고 영암호와 금호호 등 2개의 담수호가 생겨 총 3억7천7백만t의 농업 및 공업용수 확보가 가능해졌다. 이곳 간척지에는 현재 1만2천5백㏊의 농지를 비롯한 2만1천㏊의 각종 용지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 공사가 마무리되면 기계화영농과 첨단시설농업, 각종 경제작물재배 등으로 5만5천t의 쌀 생산을 포함해 연간 8백55억원의 농업수익이 기대되고 있다. 대불공단 삼호공단 등 인근지역의 산업화 추세에 따른 공업용지 공급도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목포와 진도를 잇는 육로교통이 종전의 1백6㎞에서 65㎞로 좁혀짐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편의는 물론 관광휴양지 조성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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