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연

김다연 기자

동아일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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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에서 유통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묻고, 듣고, 쓰겠습니다. 제보도 환영합니다.

damong@donga.com

취재분야

2026-01-11~2026-02-10
경제일반40%
유통18%
산업13%
인사일반5%
정치일반5%
기업5%
인물/CEO5%
대통령3%
요리/음식3%
정보통신3%
  • 버거킹 100~200원 인상…‘와퍼’는 7200원에서 7400원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12일부터 ‘와퍼’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올린다.버거킹은 총 49개 메뉴 가격을 100~200원씩 올린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평균 인상률은 2.5%다. 버거 단품은 총 28종이 200원 인상된다. 버거킹 대표 메뉴인 ‘와퍼’는 7200원에서 7400원으로 오른다. ‘와퍼 주니어’는 4800원에서 5000원이 된다. 사이드 메뉴와 음료 중에서는 21종이 100원씩 인상되며, ‘프렌치프라이’ 가격은 2200원에서 2300원으로 변경된다.버거킹은 원자재와 제반 비용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수입 비프 패티, 번류, 채소류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각종 외부 요인에 의한 원가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버거킹은 지난해 1월에도 일부 제품 가격을 100원씩 올린 바 있다. 당시 평균 인상률은 1.07%였다. 특히 최대 실적을 내고도 가격을 올렸다는 점에서 소비자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버거킹 운영사 BKR의 2024년 매출은 79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84억 원으로 60.4% 늘었다.직장인, 학생 등이 주로 찾는 햄버거 가격이 해마다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외식 물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자료를 보면 지난해 햄버거 소비자물가지수는 135.17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100)을 기준으로 햄버거 물가가 5년간 35.17% 올랐다는 의미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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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커머스 “탈팡족 잡아라”… 설 연휴 기간도 배송 전쟁

    설 연휴를 앞두고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의 배송 속도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주요 업체들이 쿠팡에 맞서 당일 배송 가능 시간을 확대하며 경쟁에 나선 가운데, 설 연휴 기간에도 정상 영업을 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컬리는 주문 당일 밤 12시 전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자정 샛별배송’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새벽 시간대에 배송되던 ‘샛별배송’을 확대한 서비스로,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 오후 11시부터 당일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밤 12시 전 배송된다. 이 외 시간에 주문한 것은 기존처럼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샛별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9월 컬리와 네이버가 협업해 선보인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컬리는 설 연휴 기간에도 샛별배송을 대부분 정상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설 전날인 16일 오후 11시까지 접수된 주문은 설 당일 오전 7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다만 명절 당일과 이튿날인 17, 18일 주문 상품은 19일 배송될 예정이다.11번가도 설 연휴 기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자사 빠른 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을 정상 운영한다. 설 당일을 제외하고 낮 12시 이전 주문 건에 대해서는 당일 배송을 진행하며, 수도권 외 지역은 연휴 시작 전날인 14일 오후 10시까지 주문하면 익일 배송이 가능하다.SSG닷컴은 설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쓱배송’을 운영한다. 전국 100여 개 이마트 점포를 거점으로 상품을 출고하는 ‘쓱 주간배송’은 점포별로 16일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수도권 물류 전용센터를 활용한 ‘쓱 새벽배송’은 15일 오후 10∼11시 이전 주문 건에 대해 익일 오전 7시까지 배송된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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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날 아침에도 배달됩니다”…이커머스, 탈팡족 잡기 총력전

    설 연휴를 앞두고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의 배송 속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주요 업체들이 쿠팡에 맞서 당일 배송 가능 시간을 확대하며 경쟁에 나선 가운데, 설 연휴 기간에도 정상 영업을 통해 새벽배송 수요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컬리는 주문 당일 자정 전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자정 샛별배송’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새벽 시간대에 배송되던 ‘샛별배송’을 확대한 서비스로,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 밤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자정 전 배송된다. 이 외 시간에 주문한 것은 기존처럼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샛별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9월 컬리와 네이버가 협업해 선보인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컬리는 설 연휴 기간에도 샛별배송을 대부분 정상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16일 오후 11시까지 접수된 주문은 설 당일 오전 7시에 받아볼 수 있다. 다만 명절 당일과 이튿날인 17~18일 주문 상품은 19일 배송될 예정이다.11번가도 설 연휴 기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자사 빠른 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을 정상 운영한한다. 설 당일을 제외하고 낮 12시 이전 주문 건에 대해서는 당일 배송을 진행하며, 수도권 외 지역은 연휴 시작 전날인 14일 오후 10시까지 주문하면 익일 배송이 가능하다.SSG닷컴은 설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쓱배송’을 운영한다. 전국 100여 개 이마트 점포를 거점으로 상품을 출고하는 ‘쓱 주간배송’은 점포별로 16일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수도권 물류 전용센터를 활용한 ‘쓱 새벽배송’은 15일 오후 10~11시 이전 주문 건에 대해 익일 오전 7시까지 배송된다. 업계에서는 이커머스간 배송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를 통해 당일·익일 새벽 배송 시장을 선점해 온 쿠팡에 맞서 컬리가 자정 전 도착 서비스를 내세우며 장보기와 신선식품 영역에서도 본격적인 당일 배송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평가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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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밀라노 올림픽서 ‘비비고 존’ 열어

    CJ제일제당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비비고 제품을 앞세워 현지 방문객들에게 K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밀라노 중심부에 마련된 한국 홍보관 ‘코리아하우스’에서 5일부터 22일까지 ‘비비고 존’(사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한강변 편의점 콘셉트로 꾸민 부스에서는 비비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한 방문객에게 ‘비비고 볶음면’ 2종(K-BBQ맛, 김치맛)을 제공한다. 또 만두와 치킨, 김, 떡볶이, 김치 등 다양한 비비고 제품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올림픽 기간 현지인들과의 K푸드 접점을 확대해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비비고는 유럽 27개국에서 판매 중으로, CJ제일제당의 유럽 식품사업 매출은 2024년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9월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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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똘똘한 한채? 주거용 아니면 안하는게 이익될 것”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고 밝혔다. 다주택자를 겨냥한 고강도 발언을 잇달아 내놓으며 매도를 압박하는 가운데, 이 대통령이 향후 보유세 등 세제 개편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이른바 ‘똘똘한 한 채’로의 이동 흐름도 차단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조치로 인해 보다 더 상급지로 옮겨가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한 언론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망국적인 부동산 문제의 근본적 해결도 수도권 일극 체제 타파에 달려 있다”고 부동산 관련 메시지를 이어갔다. 청와대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따라 보유세 인상 카드도 언제든지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수보회의에서 물가 상승과 밀가루, 설탕 업체의 담합 등에 대해 “국가 구성원 모두에게 피해를 주며 혼자 잘 살면 좋겠느냐”며 “독과점 상황을 악용해 국민에게 고물가를 강요하는 문제는 국가 공권력을 총동원해 반드시 시정해야 한다”고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이어 밀가루와 설탕 등 원자재 시장을 언급하며 “우리나라 빵값이 다른 나라보다 유독 비싸다는 지적이 많은데, 밀가루나 설탕 가격 때문 아니냐”며 “전부는 아니지만 담합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중저가 생리대 유통이 늘어난 것에 대해선 “얼마든지 이렇게 할 수 있는데 이제까지 안 한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농산물은 유통 구조가 이상하고, 축산물도 소 값은 떨어지는데 고깃값은 내려오지 않는다”며 “국가 시스템 차원의 문제”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공정거래위원회든 경찰이든 검찰이든 행정부서든 지금까지 쓰지 않았던 방법을 포함해 단기적으로 물가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특정 기간 물가 관리를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 구성을 비롯해 정부가 특정 상품 가격을 강제적으로 내리는 행정 조치인 ‘가격조정명령 제도’ 검토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의 지적에 국내 1·2위 제당업체인 CJ제일제당과 삼양사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설탕과 밀가루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용(B2C) 백설 하얀설탕, 갈색설탕 등 총 15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5% 인하한다. 삼양사도 소비자용 설탕과 밀가루 가격을 평균 4∼6% 인하하기로 했다. 앞서 대한제분은 이달 1일부터 밀가루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6% 인하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히기도 했다.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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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섬, 대치동에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열어

    한섬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지상 8층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단독 대형 매장·사진)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기업 한섬은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더한섬하우스 서울점’을 연다고 5일 밝혔다. 더한섬하우스는 브랜드별로 구역을 나누는 방식이 아닌, 최신 유행에 맞춰 상품이 배치되도록 기획됐다. 이에 방문자들은 한섬이 운영하는 타임, 시스템, 랑방컬렉션 등 1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글로벌, 캐주얼, 라이프스타일 등의 테마에 맞게 살펴볼 수 있다. 서울점은 지하 1층∼지상 8층, 영업면적 1927㎡(약 582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11월 청담 명품 거리에 문을 연 플래그십 스토어 ‘타임 서울’을 포함해 1300여 개 한섬 매장 가운데 가장 크다. 매장 구성은 체험형 공간 비중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전체 면적 53%에 이르는 지하 1층∼지상 3층엔 한섬 주요 10개 브랜드의 의류·잡화 1500여 종을 배치하고, 나머지 47%인 4∼8층은 체험 위주의 서비스 특화 공간으로 운영한다. 체험형 공간에는 자사 식음료 브랜드 ‘카페 타임’을 비롯해 전시·강좌·뷰티 스파·VIP 라운지 등이 포함됐다. 한섬은 “통상 패션업계 플래그십 스토어가 전체 면적의 20∼30%만 식음료 등 부대 공간으로 운영하는 것과 달리 전체의 절반가량을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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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앱 3사 평균 수수료율 8.2%… 입점업체 28%만 “이용료 만족”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 입점한 가게 10곳 중 3곳이 앱 이용료에 불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입점업체가 인식하는 적정 수수료와 실제 수수료 간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5일 발표한 ‘2025년 배달3사 체감도 조사’ 및 ‘배달앱 입점업체 인식 조사’에 따르면 중개수수료·배달비 등 이용료 수준에 대해 입점업체의 33.4%가 불만족, 28.3%는 만족, 38.2%는 보통이라고 응답했다.배달앱 매출 1순위의 주문 건당 평균 중개수수료율은 8.2%로 집계됐다. 반면 입점업체가 적절하다고 보는 평균 수수료율은 4.5%로 실제보다 3.7%포인트 낮았다. 수수료 적정성과 거래 조건, 협력 노력 등을 기준으로 배달 3사(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를 평가한 체감도 조사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 중 49.1점이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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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압박 통했나…CJ제일제당·삼양사, 밀가루-설탕 가격 인하

    CJ제일제당과 삼양사가 5일 밀가루와 설탕 가격을 인하했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용(B2C) 백설 하얀설탕, 갈색설탕 등 총 15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5% 인하한다고 밝혔다. 밀가루는 백설 찰밀가루와 박력1등·중력1등·강력1등 등 16개 전 제품을 대상으로 평균 5.5%의 가격을내린다. 두 품목 모두 제품별 최대 인하율은 6%다. CJ제일제당은 6일부터 각 유통채널에 공문을 발송하며, 실제 판매가격 적용 시점은 유통망별로 자율적으로 정해질 예정이다.삼양사도 소비자용 설탕과 밀가루 가격을 평균 4~6% 인하하기로 했다. 한편 두 업체는 업소용(B2B) 설탕과 밀가루 가격의 경우 지난달부터 이미 인하 조치를 시행하고 있었다고 밝혔다.가격 인하 흐름은 식품업계 전반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한제분은 이달 1일부터 밀가루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6% 인하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곰표고급제면용(호주산), 곰(중력1등), 코끼리(강력1등) 20kg 대포장 제품과 유통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3kg, 2.5kg, 1kg 제품이 대상이다.이번 가격 인하는 정부의 물가 안정 압박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밀가루와 설탕 가격은 최근 몇년 간 큰 폭으로 오른 상태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곰표 밀가루 중력다목적용(1kg)의 전국 전체 판매점 평균 가격은 2020년 말 1321원에서 지난해 말 1880원으로 5년 새 약 42.3% 올랐다. 같은 기간 백설 하얀설탕(1kg) 가격은 1922원에서 2569원으로 34% 상승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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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3사 입점업체 10곳중 7곳 “수수료 부담 커”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 배달 3사에 대해 입점업체들이 체감하는 상생 협력 수준이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균보다 20점 이상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이용료 수준에 만족하는 입점업체는 10곳 중 3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배달3사 체감도 조사’와 ‘배달앱 입점업체 인식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배달3사 체감도 조사는 지난해 12월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 배달앱 3사에 입점한 업체 가운데 각 사별 500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조사 결과 배달 3사별 상생협력 수준이 반영된 입점업체의 체감도 평균 점수는 49.1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동반위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집계된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균 점수(73.47)와 비교하면 20점 이상 낮다.분야별로 보면 수수료 적정성 분야의 점수가 38.2점으로 가장 낮았다. 거래 조건과 협력 노력은 각각 55.0점, 50.7점이었다. 업체별로는 요기요가 49.5점으로 가장 높고, 쿠팡이츠 49.4점, 배달의민족 48.4점 순이었다.배달앱 입점업체 인식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808개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배달앱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조사 업체의 63.2%가 ‘만족한다’고 답했지만, 이용료(중개수수료·배달비) 수준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28.3%에 그쳤다. 입점업체들이 이용하는 배달앱 중 매출 1순위 앱의 주문 비중은 평균 67.7%로 집계됐다. 해당 앱에 적용되는 중개수수료는 평균 8.2%였다. 다만 2024년 11월 발표된 상생안에 포함된 중개수수료 2%를 실제 적용받았다고 응답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입점업체가 인식하는 적정 중개수수료는 평균 4.5%, 적정 배달비 최대 금액은 평균 2300원으로 나타났다. 입접엄체들은 현재 적용 중인 평균 중개수수료의 절반 정도가 적정하다고 여기는 셈이다. 이은청 상생협력정책국장은 “이번 조사는 수수료 등으로 인한 입점업체의 부담이 큰 상황에서 배달앱에 대한 인식 수준을 점검하고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결과를 기반으로 배달앱사와 입점업체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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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앱 설치 11% 줄어, 네이버스토어 ‘반사이익’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이용자 수 감소세가 나타나면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 애플리케이션(앱) 신규 설치 건수는 지난해 12월 52만6834건에서 올해 1월 46만7641건으로 11.2% 감소했다. 최근 1년간 월별 기준으로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같은 기간 3484만7887명에서 3401만1152명으로 2.4%(83만6735명) 줄었다. 반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이용자 수가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 1월 신규 설치 건수는 93만5507건으로 지난해 12월(78만8119건) 대비 18.7% 증가했다. MAU도 같은 기간 629만9629명에서 696만5364명으로 10.6% 늘었다. 업계에서는 쿠팡 정보 유출 사태 이후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의 경쟁이 격화된 가운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수혜를 입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네이버는 포털을 기반으로 한 구조여서 유입량이 클 수밖에 없고, 오픈마켓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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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팡족들, 네이버로 갔나…신규 이용자 급증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이용자 수 증가세가 주춤한 반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최근 신규 이용자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4일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 앱 신규 설치 건수는 지난해 12월 52만6834건에서 올해 1월 46만7641건으로 11.2% 감소했다. 반면 주요 토종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중 일부는 앱 설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올해 1월 신규 설치 건수는 93만5507건으로 지난해 12월(78만8119건) 대비 18.7% 늘었다. 지난해 6월 이후 월간 최대 수치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같은 기간 629만9629명에서 696만5364명으로 10.6% 증가했다. G마켓과 11번가는 신규 이용자 유입이 둔화했다. G마켓의 신규 설치 건수는 같은 기간 18만2579건에서 16만8803건으로 7.5% 줄었다. 다만 MAU는 676만3283명에서 683만4193명으로 1.0% 증가해 이용자 규모는 소폭 늘었다. 11번가는 같은 기간 신규 설치 건수가 20만5924건에서 15만3291건으로 25.6% 감소했다.업계에서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의 경쟁이 격화된 가운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네이버는 포털을 기반으로 한 구조여서 유입량이 기본적으로 클 수밖에 없다”며 “오픈마켓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낮아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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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저가 커피 브랜드들 “국내는 좁다”… 북미-중동 잇단 진출

    국내 중저가 커피 브랜드들이 동남아를 넘어 북미, 중동까지 진출 지역을 넓히고 있다. 주요 브랜드 매장 수가 1만 개를 넘어 내수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데다 K콘텐츠의 확산으로 커피 등 K푸드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져서다. 더벤티는 지난달 30일 요르단 수도 암만에 1호점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주요 저가 커피 브랜드 중 중동에 매장을 낸 것은 더벤티가 처음이다. 더벤티는 지난해 캐나다에 첫 진출을 한 후 베트남에도 매장을 열어 현재 3개국에서 6개 해외 점포를 운영 중이다. 올해 하반기(7∼12월)에는 미국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브랜드의 지속성과 적합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해외 진출에 나선 것은 더벤티만이 아니다. 문창기 이디야 회장은 지난달 2일 시무식을 열고 해외 사업 확대 의지를 밝혔다. 올해 캐나다·라오스에도 신규 매장을 열고, 현재 각각 1개 매장을 운영 중인 괌과 말레이시아에도 추가 출점할 계획이다. 메가MGC커피는 2024년 몽골 울란바토르에 진출해 현재 총 7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1분기(1∼3월)에는 8호점을 낼 계획이다. 빽다방은 싱가포르 등 동남아에서 17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올해 미국·일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필리핀 외식 기업 졸리비푸즈에 인수된 컴포즈커피는 2023년 싱가포르에 진출해 현재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중저가 커피 브랜드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는 배경엔 내수 시장의 포화가 있다. 이달 기준 메가MGC커피가 4076곳, 컴포즈커피 3121곳, 이디야커피 2500여 곳, 빽다방 1858곳, 더벤티 1658곳 등 주요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5곳의 국내 매장 수는 1만3300여 개에 이른다. 커피 시장 전반에서도 출점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국내 커피 음료점 사업자 수는 2020년 7만1233명에서 지난해 말 9만3356명으로 5년 새 31%가량 늘었다. K푸드 인기에 힘입어 K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도 해외 진출 배경으로 꼽힌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K푸드 열풍과 함께 SNS에서 한국형 음료가 트렌디한 콘텐츠로 확산하면서 해외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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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로 눈 돌린 저가 커피…중동·동남아·미주 등으로 확장

    국내 중저가 커피 브랜드들이 동남아를 넘어 북미와 중동까지 진출 지역을 늘리고 있다. 국내 시장이 포화 국면에 이른 데다 K 콘텐츠의 확산으로 커피 등 K푸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해외 시장 진출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지난달 30일 요르단 암만에 중동 1호점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주요 저가 커피 브랜드 가운데 중동에 매장을 낸 것은 더벤티가 처음이다. 메뉴 구성은 현지화 전략을 택했다. 전체 메뉴의 약 60% 이상(11종 중 7종)을 요르단 현지 입맛을 반영해 새로 개발했다. 한국 시그니처 메뉴에 현지 소비자에게 익숙한 원료와 향미를 더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더벤티의 해외 진출은 중동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캐나다에 첫 해외 매장을 연 데 이어 베트남에도 진출했으며, 중동까지 포함해 현재 3개국에서 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하반기(7~12월)에는 미국 매장 개점도 준비하고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진출 속도보다 브랜드의 지속성과 적합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외 진출 공략에 나선 것은 더벤티만이 아니다. 문창기 이디야 회장은 지난달 2일 시무식을 열고 해외 사업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디야는 2023년 괌에 첫 해외 매장을 연 데 이어 2024년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현재 총 2개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문 회장은 올해는 캐나다와 라오스에도 신규 출점하고, 기존 진출국인 괌과 말레이시아에서도 추가 출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매장 수가 가장 많은 저가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도 해외 확장에 나섰다. 2024년 5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진출해 현재 7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1분기(1~3월) 내 8호점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캄보디아 현지 파트너사와 계약을 맺고 캄보디아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빽다방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를 포함해 동남아 국가에서 총 17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필리핀 외식 기업 졸리비 푸즈에 인수된 커피 브랜드 컴포즈커피도 2023년 싱가포르에 진출해 현재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중저가 커피 시장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배경에는 내수 시장의 포화가 자리하고 있다. 주요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5곳의 국내 매장 수만 봐도 이미 1만3300여개에 이른다. 메가MGC커피가 4076개로 가장 많고, 컴포즈커피(3121개), 이디야(2571개·2024년 공정위 정보공개서 기준), 빽다방(1858개), 더벤티(1658개) 순이다. 출점 경쟁이 과열되면서 국내 시장에서의 추가 성장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K푸드 인기에 힘입어 ‘K커피’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점도 해외 시장 진출 이유로 꼽힌다. 관세청에 따르면 한국 인스턴트커피 수출은 지난해 2899만 달러로 2024년 2738만 달러 대비 6%가량 증가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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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세이브 미’ 뮤비 8억뷰… 벌써 10곡째

    3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형 컴백 공연을 가질 예정인 방탄소년단(BTS)의 ‘세이브 미(Save ME)’ 뮤직비디오(사진)가 유튜브 조회 수 8억 뷰를 넘어섰다. BTS 뮤직비디오가 ‘8억 뷰’를 돌파한 건 10번째다.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일 “2016년 5월 발매된 BTS 스페셜앨범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에 수록된 곡 ‘세이브 미’의 뮤직비디오가 이날 오전 2시경 유튜브 조회 수 8억 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BTS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청량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라며 “발표한 지 9년 9개월이 지났는데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해 BTS 멤버 7명의 퍼포먼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BTS는 지금까지 10곡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8억 뷰를 돌파했다. 2017년 9월 공개한 노래 ‘DNA’가 2019년 8월 가장 먼저 8억 뷰를 넘었다. 이후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와 ‘Fake Love’, ‘MIC Drop(Steve Aoki 리믹스)’ ‘다이너마이트(Dynamite)’, ‘피 땀 눈물(Blood Sweat & Tears)’, ‘버터(Butter)’가 2020년 6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8억 뷰에 이르렀다. ‘세이브 미’ 이전에 BTS의 마지막 8억 뷰 노래는 지난해 1월에 다다른 ‘Dope(쩔어)’였다.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하는 BTS는 다음 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야외 공연을 예고한 상태다. 이에 해당 공연을 앞두고 서울 도심에선 호텔 등 숙박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여행·숙박 플랫폼 여기어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3월 20, 21일 종로구와 중구 일대 숙박시설 체크인 예약 건수는 지난해 3월 같은 주말과 비교해 약 450% 증가했다. 광화문 일대 5성급 호텔은 대부분 매진 상태다. 한편 5집 ‘아리랑’은 예약 판매 일주일 만에 선주문량이 400만 장을 넘어섰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선 노래가 나오기도 전 미리 저장하는 ‘사전 저장(Pre-save)’이 공개 4일 만에 200만 회를 기록했다.김민 기자 kimmin@donga.com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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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택과 집중’이 그룹 전략… 수소 사업도 확대

    롯데그룹이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신사업을 육성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의 성장 방향과 맞지 않는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미래 신성장 분야에 재투자하는 ‘리스트럭처링’ 전략을 실현하고 있다. 식품 계열사들은 글로벌 시장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인도 자회사인 ‘롯데 인디아’와 빙과 자회사 ‘하브모어’를 합병해 통합 법인을 출범했다. 또 인도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첫 해외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푸네 공장에는 빙과 생산 시설을 증설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과 ‘새로’를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50여 개국에 진출했으며 특히 북미와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대표 제품 ‘밀키스’는 미국에서 연평균 3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코스트코 등 유통망에 입점해 브랜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도 ‘K버거’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몽골에 이어 지난해에는 미국, 말레이시아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내년에는 싱가포르에 진출하는 등 동남아 시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유통 사업군도 해외 사업에 공들이고 있다. 개점 5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 원을 달성한 베트남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전체 점포 가운데 20%를 재단장하고 쇼핑몰 추가 출점을 검토하고 있다. 국내에선 수익성이 낮은 점포는 정리하고 핵심 매장은 재단장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특히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은 ‘롯데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컬처웍스는 메가박스중앙과의 전략적 결합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고 콘텐츠 제작·유통 전반의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화학 사업군은 기존 범용 석유화학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고부가 스페셜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개편하고 있다. 우선 롯데케미칼 자회사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전남 여수 율촌산업단지에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단일 컴파운드 공장을 설립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하이엔드 동박 판매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용 고부가 회로박 사업 비중을 늘리고 있다. 수소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과 SK가스, 에어리퀴드코리아의 합작사인 롯데SK에너루트는 2024년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인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를 준공했다. 대산석유화학단지 내에 있는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 대산 수소출하센터도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롯데케미칼의 안정적인 부생수소 공급을 통해 국내 최대 고압 수소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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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화수, 영국 대표 뷰티 플랫폼 ‘컬트뷰티’ 입점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설화수는 영국 대표 온라인 뷰티 플랫폼인 ‘컬트뷰티’에 공식 입점했다. 설화수가 영국 시장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을 전략적 거점 삼아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성장 기반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설화수가 선보이는 대표 제품은 ‘윤조에센스’와 ‘자음생크림’이다. 윤조에센스는 노화 징후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전 피부의 흐름을 관리하는 제품으로 설화수의 독자 성분인 ‘자음단’과 500시간의 자연 숙성을 거친 인삼 소재 ‘림파낙스’가 담겼다. 자음생크림은 국내 안티에이징(노화 방지) 크림 부문에서 10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한 제품이다. 희귀 인삼 사포닌을 6000배 농축한 ‘진세노믹스’와 인삼 유래 펩타이드를 함유해 피부 자생력을 강화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컬트뷰티 관계자는 “영국 고객들에게 한국 럭셔리 스킨케어의 힘과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설화수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 많은 고객이 설화수가 전하는 ‘홀리스틱 뷰티’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설화수는 컬트뷰티 입점을 시작으로 영국 내 오프라인 유통 채널 협업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설화수 관계자는 “영국은 유럽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출발점”이라며 “설화수의 영국 론칭은 유럽과 중동 시장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성장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설화수는 2004년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중국, 캐나다, 호주, 인도 등 총 13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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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니스 총집합”… CJ, 광화문에 올리브베러 1호점

    CJ올리브영이 건강기능식품, 수면 건강 제품 등 웰니스(건강관리)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플랫폼 ‘올리브베러’를 선보인다. 뷰티 중심으로 성장해 온 사업 구조를 웰니스 전반으로 넓혀 K웰니스 시장 공략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올리브영은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디타워에 올리브베러 1호점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리브베러는 헬스앤드뷰티(H&B) 전문 매장을 운영하는 올리브영이 웰니스 카테고리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출범시킨 플랫폼이다. 올리브영을 성공시킨 노하우를 활용해, 웰니스 제품과 서비스를 한 공간에 집중시켜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일상을 제안한다는 구상이다. 올리브베러 1호점은 약 429.75m²(약 130평) 규모의 복층 매장으로, 500여 개 브랜드의 웰니스 상품 3000여 종을 갖췄다. 샐러드와 고단백 간편식, 식사 대용 단백질 제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과 수면 건강 관련 상품군도 선보인다. 운동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에너지 젤과 스포츠용품도 함께 마련했다. 올리브베러가 큐레이션한 웰니스 상품을 시식하거나 차를 시음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이동근 CJ올리브영 신성장리테일사업담당 경영리더는 “뷰티뿐만 아니라 헬스 역시 사업의 한 축으로 시장을 개척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K웰니스 영역을 더 친숙하고 일상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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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올리브영,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베러’ 광화문 1호점 오픈

    CJ올리브영은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 웰니스(건강관리)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 1호점을 연다. 뷰티 중심 상품을 취급하며 성장해 온 올리브영이 헬스와 웰니스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사업 분야를 넓히겠다는 의도다. 올리브베러 1호점은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광화문에 들어선다. 약 429.75㎡(130평) 규모의 복층 매장으로, 500여 개 브랜드의 웰니스 상품 3000여 종을 선보인다. 상품은 ‘잘 먹기’ ‘잘 채우기’ ‘잘 움직이기’ ‘잘 가꾸기’ ‘잘 쉬기’ ‘잘 케어하기’ 등 6개 카테고리로 구성해 건강관리 분야 전반을 아우른다. 1층에는 샐러드와 고단백 간편식,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올리브베러가 선정한 웰니스 상품을 시식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한다. 2층은 ‘웰니스 루틴’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가벼운 식사, 스낵, 이너뷰티·슬리밍·슬립뷰티(수면 건강) 등 올리브영이 키워 온 웰니스 대표 상품군을 소개한다.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에너지젤과 스포츠용품 등도 선보인다. 매장이 문을 여는 30일 올리브영 앱에서 올리브베러 앱인앱(App-in-App) 서비스를 개시한다. 앱에서는 섭취 대상과 목적, 성분별 맞춤형 상품 추천, 섭취 방법, 기능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누구나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션하는 플랫폼”이라며 “고객이 내∙외면의 균형 있는 아름다움을 찾고 브랜드와 국내 웰니스 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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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탕부담금’ 운 뗀 李… 식품업계선 “원가 부담”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설탕이나 당류가 과도하게 들어간 식음료에 대한 ‘설탕 부담금’을 지역·공공 의료 강화에 재투자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글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하루에만 설탕 부담금을 포함해 정책 현안 관련 SNS 글을 5차례 올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에 “담배처럼 설탕 부담금으로 설탕 사용을 억제하고, 그 부담금으로 지역·공공 의료 강화에 재투자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요”라고 했다. 국민 80%가 ‘설탕세 도입’에 찬성한다는 기사도 함께 공유했다. 청와대는 즉각 입장문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설탕 부담금 도입 관련 토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2021년 당시 강병원 의원이 당류가 들어간 음료를 제조·가공·수입하는 업자 등에게 ‘가당음료부담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으나 21대 국회 임기 만료로 폐기된 바 있다. 다만 식품업계에선 물가 상승 가능성 등을 들어 우려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설탕을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식품사의 경우 원가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가격 인상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특히 저소득층의 체감 부담이 커질 우려가 있다”고 했다. 이날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은 “(청와대 내에서도) 사회수석실, 경제수석실 의견이 다르다. 사회적 논의를 해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방자치단체 금고 이자율이 처음 공개됐다는 기사를 공유한 뒤엔 “이게 다 주민들의 혈세”라고 했고, 다시 비슷한 기사를 공유한 뒤엔 “1조 원의 1%만 해도 100억 원, 해당 도시의 민주주의 정도와 이자율을 비교 연구해 볼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지자체 금고 금리는 인천이 4.57%로 가장 높았고 서울 3.45%, 세종 2.68%, 대전 2.64%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경북으로 2.15%였다. 다만 일각에선 수도권 지자체일수록 재정자립도가 높아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높은 이자율을 제시하는 만큼 지방 금고 이자율이 낮은 것을 무능 탓으로 돌리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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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커피 팀홀튼 “올해 한국내 매장 50개로 늘릴것”

    캐나다 커피 프랜차이즈 1위 업체 ‘팀홀튼’이 2028년까지 현재 24곳인 매장 수를 160개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내놨다.팀홀튼을 운영하는 BKR의 안태열 최고사업책임자(CBO·사진)는 28일 서울 강남구 팀홀튼 신논현역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소비자의 안목을 만족시키는 ‘한국형 팀홀튼 모델’로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팀홀튼은 한국 진출 이후 지난 2년간을 ‘경영 1기’로 규정하고, 올해부터 매장 출점 확대와 메뉴·공간 혁신을 본격화한다. 팀홀튼은 올해 말까지 매장을 50개로 늘리고, 2028년까지 16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메뉴는 도넛 중심의 기존 구성에서 벗어나 베이커리, 디저트 등으로 넓히고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는 ‘팀스키친’을 도입할 예정이다. 안 CBO는 “한국 소비자의 높은 수준을 고려한 로컬 메뉴와 공간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이노베이션을 견인하겠다”고 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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