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홍

이원홍 기자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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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원홍 기자입니다.

bluesky@donga.com

취재분야

2026-05-23~2026-06-22
경제일반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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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7%
사회일반7%
문화 일반7%
야구2%
  • 月100만원 치료비 애먹던 소년, 年491억원 버는 축구계 거부로

    축구는 잘하지만 병약하고 키가 작은 어린이였다. 리오넬 메시는 1987년 6월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태어났다. 이탈리아계 출신인 아버지는 공장에서 철강 관련 일을 하는 노동자였고 어머니는 파트타임 청소부였다. 메시는 5세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축구에 관심이 많았던 아버지를 따라 다니며 공을 찼다. 아버지가 코치로 있던 그란돌리 축구클럽에서 지내던 메시는 8세 때 뉴얼스올드보이스로 옮겼다. 축구를 잘하자 자연스레 주변의 눈에 띄었다. 메시에게 관심을 가진 이 중에는 훗날 FC 바르셀로나의 감독이 된 카를레스 렉사도 있었다.어려서부터 위기가 찾아왔다. 유난히 키가 작은 그는 성장호르몬 결핍 진단을 받았다. 메시는 “8세경부터 매일 밤 다리에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다”고 했다. 10세 때 그의 키는 127cm에 불과했다. 당시 한 달에 900달러(약 100만 원)가 드는 치료비는 너무 버거웠다. 지역 연고 팀들은 메시의 가능성을 보고 접근했다가 사정을 알고는 발을 빼기도 했다. 이때 바르셀로나의 스카우트 업무를 맡고 있던 렉사가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으로 입단할 것을 권했다. 렉사는 메시의 사정을 듣고 급히 달려온 탓에 별다른 서류를 갖추지 못해 종이 냅킨 위에 계약 내용을 적어 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 내용 중에는 메시의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비를 댄다는 조건도 있었다. 마침 바르셀로나의 연고지인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는 메시의 친척이 있었다. 2000년에 가족은 어린 메시의 장래를 위해 스페인 이주를 결심했다.메시는 유소년팀에서부터 워낙 출중한 기량을 선보인 덕택에 일찍 발탁됐다. 2004년 바르셀로나 감독이던 프랑크 레이카르트는 17세의 메시를 프리메라리가에 데뷔시켰다. 2005년 5월 1일 메시는 알바세테 발롬피에를 상대로 골을 넣어 그때까지 바르셀로나 선수 중 프리메라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작은 키에 능수능란한 드리블을 구사하는 그는 종종 아르헨티나의 또 다른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와 비교된다. 마라도나는 공개석상에서 “메시는 나의 후계자”라고 언급하곤 했다. 키가 작으면 신체의 무게중심이 낮아 키 큰 선수들보다 빠르고 정교한 방향 전환에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그라운드에서는 나란히 ‘축구 천재’로 통하는 둘이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상반된 평가를 받는다. 마라도나가 떠들썩한 결혼과 이혼, 약물 중독, 언론과의 싸움 등으로 유명세를 치른 반면 메시는 ‘축구에 영혼을 판 청년’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인내심과 자기 절제 능력이 뛰어나다.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에 따르면 메시는 지난해 3300만 유로(약 491억 원)를 벌어 전 세계 축구선수 중 가장 많은 소득을 올렸다. 연봉과 각종 수입을 포함한 금액이다. 2위는 잉글랜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LA 갤럭시)으로 3150만 유로(약 468억 원)였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2920만 유로(약 434억 원)를 벌어 3위에 올랐다.메시는 2007년 ‘레오 메시 파운데이션’을 설립해 병을 앓는 아르헨티나 어린이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0년에는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도 임명됐다. 메시는 그동안 아르헨티나의 글래머 모델 등과 염문을 뿌렸다. 최근에는 고향 출신으로 영양학을 공부하고 있는 안토네야 로쿠소 씨와 사귀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정윤철 기자   }

    • 20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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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박주영과 이영표가 간과한 것

    ‘10년간 입영 연기 허가’를 받아 사실상 병역을 면제받은 박주영(27·아스널)의 병역 기피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특히 18일 미국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축구스타 이영표(35·밴쿠버)의 “박주영 논란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언급은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다. 포털 사이트 다음에 이 발언을 담은 골닷컴 기사가 게재되자 몇 시간 만에 4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이영표는 “박주영이 지금 당장 군대 가서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주영이는 축구를 할 때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가장 많은 친구”라고 말했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다른 사람들은 밖에서 할 일이 없어서 군대 갔다는 말이냐” “축구가 벼슬이냐”는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국위 선양’에 대한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박주영은 입대 연기를 밝히면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선수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프로선수인 박주영은 ‘꾸준히, 치밀하게’ 자신의 영리활동을 추구하고 있는데 마치 국위 선양이 가장 큰 목표인 양 표방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경기력이 떨어진 박주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을 떠나 그보다 한 수 아래인 벨기에 안데를레흐트로 이적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19일 알려졌다. 그러자 ‘해외에서의 활동도 미미한데 무슨 국위 선양이냐’는 비아냥거림이 곧바로 쏟아졌다.이영표를 비롯해 일부 팬들은 박주영이 합법적으로 입영을 연기했으니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문제는 단순히 절차상의 합법 여부가 아니라 전체 맥락을 보아야 한다. 무엇보다 팬들의 분노는 합법, 불법에 관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가장 중요한 것은 병역 문제의 형평성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다. 박주영은 그동안 입대를 미룰 수 있을 만큼 미루어 왔다. 그리고 자신의 이익에 걸림돌이 되자 적극적으로 법의 빈틈을 찾아냈다. 팬들의 분노는 비단 박주영 개인뿐만 아니라 힘 있고 돈 있고 머리 좋은 사람들은 누구나 병역을 회피할 수 있다는 식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데 대한 분노이기도 하다. 박주영이 해외에서 수십억 원을 벌고 있을 때 천안함과 연평도에서는 수많은 장병들이 목숨을 잃었다. 박주영의 한 골이 전방에서 숨져간 김 병장의 목숨보다 귀중할 수는 없다. 박주영이 언젠가는 병역 의무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는데 웬 난리냐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 그는 이미 신뢰를 잃었다. 박주영은 지난해 10월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병역 의무는 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미 지난해 8월 사실상 병역을 면제받았다. 겉과 속이 다른 말을 한 것이다.인터넷에서는 박주영 국가대표 반대 청원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박주영과 이영표는 개인의 행복추구권만 강조한 것은 아닐까. 그들은 한 가지를 간과했다. 사람들은 축구만으로 살지 않는다. 축구장 밖에는 더 포괄적으로 요구되는 삶의 규칙과 덕목들이 있다. 그것은 공정성과 진정성이다.이원홍 스포츠레저부 bluesky@donga.com}

    •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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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세부터 병역 면제… 캡틴 박, 그걸 노렸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 박주영(27·아스널·사진)이 병역회피 논란에 휩싸였다.박주영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병역연기가 가능해졌다. 당분간 해외 빅리그에서 자유롭게 선수생활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주영 측은 2011년 8월 초 병무청에 ‘국외이주사유 국외여행기간 연장원’을 제출해 연장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병역법 시행령에 따라 해외에서 장기체류할 경우 37세까지 입영을 연기해주는 제도(사실상 병역면제)를 이용한 것이다. 38세부터는 입영 대상이 아니다. 박주영은 이미 지난해 37세까지 입영연기 허가를 받았기에 병역면제가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 영주권 제도가 없는 나라에서 5년 이상의 장기체류 자격을 얻고 그 국가에서 1년 이상 거주할 경우 이 혜택을 받고 있다.국내 프로축구 FC 서울 소속이던 박주영은 2008년 9월 AS 모나코에 입단하며 모나코로부터 10년간 장기체류 자격을 얻었다. 모나코에서 장기체류 자격이 없어질 경우 다른 나라에서 똑같은 자격을 획득하면 병역연기는 또다시 가능하다. 병무청 대변인은 “쉽게 말하면 해외로 이민을 갔으니 병역을 연기해 달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그 대신 반드시 해외에 거주해야 하는데 1년에 6개월 이상 국내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또 국내에서는 영리활동을 할 수 없기에 국내 프로팀 선수로도 뛸 수 없다.그런데 조기 귀국하면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35세 이전에 귀국하면 현역으로, 36∼37세에 귀국하면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한다. 박주영 측은 “해외에서 선수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면 병역의무를 이행하겠다”고 덧붙였지만 막연한 ‘면피성 멘트’에 불과하다.논란이 이는 것은 그가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받은 스타이면서도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해 신성한 병역의 의무를 ‘적극적’으로 회피했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많은 선수가 국군체육부대나 경찰청 등에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며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박주영은 국군체육부대 입단(27세까지)과 경찰청 입단(30세까지)은 추진하지 않고 있다. 병역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을 외면한 채 병역법의 빈틈을 교묘히 이용했기에 비난을 사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해외진출 선수들이 이 같은 제도를 이용해 병역의무를 회피하는 나쁜 선례가 될 수도 있다. “해외로 이민 가는 게 잘못은 아니다”라는 의견도 있으나 “북한과 마주한 특수한 상황에서 국가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국민의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한 스타로서의 올바른 처신”이라는 비판이 대부분이다. 박주영은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을 따면 4주간의 군사훈련으로 병역의무를 대체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컨디션 난조를 감안할 때 올림픽팀 합류는 불투명하다.박주영은 지난해 8월 아스널로 이적할 때 병역문제가 걸림돌이 되자 이 제도를 이용했다. 당시에는 여론을 의식한 탓인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아스널에서 극도로 부진한 탓에 또다시 다른 팀으로 이적할 상황이 생기자 다른 팀들이 자신을 흔쾌히 받아줄 수 있도록 병역문제가 해결됐음을 공개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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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프로경기 조작, 조폭 개입도 수사”

    한국 프로야구와 프로배구가 20대 전주(錢主)와 브로커들에게 완전히 농락당한 사실이 검찰 수사 결과 확인됐다.대구지검 강력부는 프로야구와 프로배구 경기를 조작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LG트윈스 김성현 선수(23)와 KEPCO45 김상기 선수(32) 등 11명을 구속기소하고 박현준 선수(26)등 16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상무 소속인 최귀동 선수(29) 등 4명은 군 검찰이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경기조작에 가담한 전현직 배구선수 16명(여자선수 2명 포함)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경기, 김성현과 박현준 선수는 지난해 5경기를 조작해 브로커로부터 경기당 150만∼5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5000만 국민이 20대 몇 명에게 놀아난 꼴프로스포츠 경기조작을 주도한 전주와 브로커는 총 8명. 이들의 평균연령은 29세였다. 이들은 경기당 2000만 원이 넘지 않는 돈으로 전현직 프로선수를 포섭해 지난해 715만 명(프로야구 680만 명, 프로배구 35만 명) 관중이 찾은 프로스포츠 경기를 조작했다. 특히 국내 최고 인기 종목인 프로야구 경기조작은 전주 겸 브로커 강모 씨(29)와 대학야구선수 출신 브로커 김모 씨(26) 2명이 주도했다. 브로커들은 경기조작 정보로 불법 인터넷 스포츠도박 사이트에 1회당 최고 5000만 원을 베팅해 프로배구는 1.8∼2배, 프로야구는 1.2∼1.5배의 배당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브로커와 전주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조직폭력배 개입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박은석 대구지검 2차장 검사는 “프로스포츠 경기와 승부조작에 관한 정보수집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경기조작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책은 나왔지만 신뢰 회복은 미지수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문화체육관광부 브리핑 룸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환경조성 세부대책’을 발표했다. 문화부는 앞으로 프로스포츠 승부조작과 관련된 상벌규정 표준안을 만들기로 했다. 또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와 관련된 신고를 접수하는 ‘통합콜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문화부는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는 발견 후 3일 이내에 차단하도록 포털사와 협의하기로 했다. 명백한 불법행위를 하고 있는 사이트는 즉시 임시차단조치를 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부가 대책까지 내놓았지만 경기조작 파문이 가라앉을지는 미지수다.LG트윈스 팬인 최장혁 씨(37·서울 동대문구 회기동)는 “팬들은 투수의 공 하나에 울고 웃는데 어떻게 볼넷을 쉽게 생각할 수 있느냐”며 “앞으로 야구를 보면 ‘조작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경기도 재밌게 즐길 수 없을 것 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대구=노인호 기자 inho@donga.com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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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타르리그 남태희 PK 결승골

    카타르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남태희(레퀴야)가 골 행진을 이어갔다. 남태희는 11일(현지 시간) 카타르의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알사드와의 경기에서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7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었다. 팀은 2-1로 이겼다. 남태희는 1-1 동점 상황에서 알사드 문전을 돌파하다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었다. 남태희는 8일에도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후반 29분 결승골을 뽑아내 레퀴야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 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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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리그’ 오늘 킥오프… 14개팀 총 182경기 치러

    ‘멈추지 않는 도전, 승리의 환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실업축구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가 10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지난해 챔피언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준우승팀 고양 국민은행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내셔널리그에는 14개 팀이 참가해 10월까지 총 182경기의 정규시즌을 치른 뒤 6강 플레이오프와 준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경기는 주로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린다. 우승 상금은 4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올랐다. 올해부터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원정 다득점 제도가 도입된다. 내셔널리그 첫 경기에서 국민은행은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패배에 대한 설욕을 벼르고 있다. 국민은행은 당시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1-1로 비긴 뒤 2차전에서 0-1로 패해 챔피언 트로피를 놓쳤다. 백자건 황호령 등의 공격수들이 포진한 국민은행은 빠른 공격으로 현대미포조선의 견고한 수비벽을 돌파할 계획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수비의 핵인 조성원이 건재한 가운데 브라질 용병 호니, 티아고의 공격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조민국 감독은 “목표는 우승이다. 내셔널리그 2연속 우승과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출사표를 냈다. 국민은행 이우형 감독은 “두 번의 좌절은 없다. 반드시 정규시즌과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차지해 최강자가 되겠다”면서 우승 의지를 보였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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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태희 대포알 결승골… 亞챔스서도 펄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의 스타로 떠오른 남태희(21·사진)가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카타르 프로축구 레크위야에서 뛰고 있는 남태희는 8일 카타르 도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후반 29분 결승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풀타임 출전한 남태희는 활발하게 공격에 나서며 전반 14분 페널티킥을 유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남태희가 얻어낸 페널티킥은 키커로 나선 동료 무모우니 다가노(31)가 실축해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그러나 남태희는 후반 29분 과감한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넣는 등 맹활약했다. 1월 프랑스 발랑시엔에서 레크위야로 옮긴 남태희는 활발한 몸놀림으로 팀의 기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발랑시엔에서는 주춤하며 출전 횟수도 적었으나 이적 후 카타르리그에서 4골을 기록하는 등 물오른 득점 감각을 보이고 있다. 남태희는 지난달 23일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A조 5차전 오만전에서 경기 시작 14초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한국의 3-0 승리를 이끌었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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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FIFA 랭킹 30위 日제치고 톱시드 확보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3월 랭킹에서 일본을 제치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톱시드를 확보했다.한국은 7일 FIFA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30위(751점)에 올랐다. 2월의 34위(714점)에서 네 계단 오른 것. 최근 국가대표팀이 쿠웨이트를 이긴 것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일본은 우즈베키스탄에 패하면서 33위(740점)로 내려갔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아지역에서 호주(20위·868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랭킹에 올랐다. 이에 따라 한국은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추첨에서 지역 1, 2위에 주어지는 톱시드를 확보했다. 한국은 조 편성에서 호주를 피했고 경우에 따라선 일본까지 피할 수 있다.최종예선에는 3차 예선 5개 조에서 각 조 1, 2위를 차지한 10개 팀이 참가한다. 2개 조로 나뉘어 6월 3일부터 2013년 6월 18일까지 진행된다. 각 조 1, 2위 팀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아시아지역에 배정된 본선 티켓은 4.5장이기 때문에 각 조 3위 팀들끼리 맞붙어 그 승자가 남미예선 5위 팀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여기서 이기면 본선에 합류한다.한편 FIFA 3월 랭킹 1위는 스페인(1561점), 2위는 네덜란드(1379점), 3위는 독일(1332점)이 차지했다. 우루과이(1289점)가 4위, 브라질(1157점)이 5위에 올랐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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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식 생활체육 배드민턴聯 회장 취임

    이성식 다리흥업 대표(55)가 8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SC컨벤션센터에서 제21대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연합회장에 취임한다. 이 회장은 지난달 23일 열린 2012년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연합회 정기총회에서 4년 임기의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 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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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코어 보드/3월4일]여자 프로농구 外

    ▽여자 프로농구KDB생명(22승 16패) 73-67 삼성생명(20승 18패)▽핸드볼대구시청(3승 2패) 26-23 SK루브리컨츠(2승 3패)부산시설공단(3승 2패) 27-22 경남개발공사(5패)충남체육회(3승 1무 2패) 21-20 인천도시공사(2승 3패)}

    •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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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정부의 ‘엄포’ 조롱하는 불법베팅 유혹

    “24시간 안전 입출금, 회원수 1위 최고의 기술로 안전을 보장해 드립니다.” “높은 배당, 최고의 믿음과 신뢰, 추가 보너스 팍팍 드립니다.” “배당률 상향 조정, VIP 회원들은 별도의 비공개 서버로 모십니다.” “온라인 베팅 행운 만땅.” 22일 오후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과 오만 대표팀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포털 사이트 네이버 문자중계 댓글난에 집중적으로 올라온 글들이다. 이 댓글난은 원래 경기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기 위해 마련됐다. 그러나 그 어느 축구팬보다 치열하게 댓글을 올린 이들은 다름 아닌 불법 베팅 사이트 업자들이다. 이들은 거의 몇 분 간격으로 홍보문구를 올려 댔다. 이곳의 댓글은 나중의 것일수록 화면 앞쪽에 위치한다. 불법 베팅 사이트 업체들은 다른 팬들의 댓글에 밀려 자신들의 홍보 댓글이 사라지지 않고 화면 앞쪽에 노출되도록 계속해서 새로 댓글을 올리고 있었다. 올림픽 본선 진출 확정 여부가 달려 있던 이 경기엔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었다. 경기 시작 몇 분 만에 수백 개의 응원 댓글이 붙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그렇게 많은 축구팬들이 지켜보는 공개된 장소에서 불법 베팅 사이트 업체들은 너무도 당당하게, 너무도 치열하게 사이트 홍보에 열을 올렸다. 정부가 불법 베팅 사이트를 근절하겠다고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로 다음 날 일어난 현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등이 합동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지만 그들은 코웃음을 칠 뿐이다. 그들에게 정부의 대책이라는 것이 얼마나 우습게 보였기에 이 정도일까. 불법 베팅 사이트 업체들의 용기(?)에 놀랐고 그 뻔뻔함 혹은 당당함에 놀랐다. 정부의 엄포(?)는 전혀 통하지 않고 있다. 사실 불법 베팅 사이트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라는 것은 실효성이 없다.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원칙만 밝혔을 뿐이다. 현재 불법 베팅 사이트를 신고해서 차단하는 데까지 길게는 6주 이상 걸린다. 그사이에 불법 베팅 사이트는 ‘치고 빠지기’로 단속 당국을 조롱하고 있다. 문화부와 방통위는 단속 절차를 줄이기 위해 ‘선 조치 후 심의’ 등을 논의하고 있지만 법리 해석을 놓고 세월만 보내고 있다. 기껏 민간 포털 업체들이 불법 사이트를 자율적으로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권유하자는 입장만 내놓을 뿐이다. 말만 앞세운 공허한 대책이다. 온 나라가 들썩이는데도 불법 베팅 사이트 업체들이 이리도 당당하게 활개 칠 수 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이원홍 스포츠레저부 bluesky@donga.com}

    •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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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레·엄홍길 휴먼스쿨’ 네팔서 준공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은 21일 네팔 룸비니 주 비순푸라 마을에서 3차 ㈜밀레·엄홍길 휴먼스쿨 준공식을 치렀다. 룸비니 지역은 석가모니 탄생지로 알려져 있다. 초등학교로 운영될 이 학교는 5개의 교실과 교무실 컴퓨터실 도서실 양호실 등을 갖추었다. 산악인 엄홍길 씨는 4년 전부터 휴먼재단을 설립하여 네팔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네팔과 파키스탄 일대에 총 3개의 휴먼스쿨을 지었다.}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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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축구 런던 가는 길, 14초면 충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올림픽 대표팀은 22일 오후 11시 30분(한국 시간)부터 오만 무스카트의 알시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 대표팀과의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A조 5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한국 대표팀은 3승 2무(승점 11)로 3월 14일 카타르와의 마지막 경기와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했다. 이날 경기 전 까지 승점 1차로 한국을 바짝 뒤쫓았던 오만은 2승 1무 2패(승점 7)로 2위에 머물렀다. 오만은 남은 경기에서 승리하더라도 한국을 추월할 수 없다.한국은 경기 시작하자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상대 진영으로 길게 넘어온 공을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김현성이 공중에서 머리로 방향을 틀었고 오만 수비수가 이를 걷어낸다는 것이 카타르에서 뛰고 있는 한국의 남태희에게 연결됐다. 남태희는 오른발로 한 번 상대 수비를 제친 뒤 강력한 왼발 슛으로 오만의 골문을 흔들었다. 경기 시작 14초 만이었다. 한국은 후반 23분 박종우의 프리킥을 김현성이 머리로 받아 넣어 두 번째 골을 뽑았다. 이어 3분 만에 교체 출전한 백성동이 상대 수비진을 돌파한 뒤 오른발 슛으로 세 번째 골을 넣었다.그러자 흥분한 오만 관중은 한국선수들에게 물병과 폭죽을 던졌고 한국영 선수가 이를 맞고 쓰러지기도 했다. 오만 관중은 계속해서 물병을 그라운드로 집어 던지며 경기를 방해했고 이로 인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홍명보 감독은 그동안 월드컵 대표팀과 경기 일정이 겹치면서 선수 차출에 애를 먹었지만 특유의 카리스마와 차분한 지도력으로 선수들을 조련하는 한편 유망주들을 대거 발굴해 본선 진출을 이루어냈다.한국 축구는 그동안 월드컵 대표팀이 잇따라 부진하면서 조광래 전 감독이 경질되는 등 혼란에 빠져들었다. 그러나 올림픽 대표팀이 무패행진 끝에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축구계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제 남은 것은 월드컵 예선이다. 신임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은 29일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3차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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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베팅 사이트 근절’ 빠진 승부조작 대책

    정부가 스포츠계 승부조작을 근절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지만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은 2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승부조작 관련자 영구제명 및 관련 구단 퇴출 추진 △승부조작 내부 고발자에게 최대 포상금 1억 원 지급 △불법 베팅 사이트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단속 강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환경 조성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불법 베팅 사이트에 대한 신속하고 구체적인 단속 강화 대책이 없어 ‘공염불’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문화부는 불법 베팅 사이트 발견 즉시 차단 조치를 먼저 취하고 나중에 심의를 하자는 ‘선(先)조치 후(後)심의’ 조항을 국민체육진흥법이나 정보통신망법에 추가해야 하고, 불법 베팅 사이트에 대한 행정조치도 강제조항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방송통신위원회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어 위헌 소지가 있다. 선조치를 허용할 경우 불법 여부가 모호한 사이트를 함부로 차단하는 등 악용될 수 있다”며 맞서고 있다. 한편 지난해 프로축구 승부조작을 주도했던 핵심 브로커들이 프로야구와 프로배구도 넘나들며 경기 내용을 조작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대구지검 강력부는 현재 이들 종목에서 승부 및 경기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김모(28), 또 다른 김모(25), 강모(29), 이모 씨(33) 등 4명을 수사하고 있다. 전직 축구선수인 김 씨 2명과 이 씨는 지난해 프로축구 승부 조작 혐의로 실형을 받고 구속 수감 중이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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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 감독님, ‘경우의 수’ 따지기 싫어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한국의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하기 위한 일전을 벌인다. 올림픽 대표팀은 22일 오후 11시 30분(한국 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알시브 스타디움에서 오만 대표팀과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A조 5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2승 2무(승점 8)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2승 1무 1패(승점 7)를 기록 중인 오만. 카타르(3무 1패·승점 3) 사우디아라비아(2무 2패·승점 2)가 뒤를 잇고 있다.홍명보호가 이번 경기에서 오만을 제압하면 다음 달 14일 카타르와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보해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오만과 비기거나 패하면 다양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최악의 경우 오만에 패할 경우엔 조 2위로 밀려난다. 이렇게 되면 홍명보호는 카타르와의 최종전을 무조건 이기고 봐야 한다. 이어 오만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조 1위 등극 여부를 알 수 있다. 이번 최종 예선에서는 각 조 1위 3개 팀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2위 팀들끼리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자가 아프리카 예선 4위 세네갈과 다시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여기서 이겨야 본선에 합류한다. 홍 감독으로서는 오만전에서 승리하고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정하는 것이 가장 속 편하다.홍명보호는 지난해 안방에서 열린 최종예선 1차전에서 오만과 맞붙어 2-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그러나 중동 원정경기는 언제나 부담스럽다. 홍명보호는 이번 예선 도중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1-1,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1-1을 기록하는 등 잇달아 중동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홍 감독은 김현성(서울) 김동섭(광주) 등을 최전방 공격수로 세우고 김민우(사간토스) 백성동(이와타)을 처진 공격수로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영(전남)-김영권(오미야)-홍정호(제주)-오재석(강원)의 포백 수비가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드필드에서는 남태희(레퀴야), 윤빛가람(성남),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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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올림픽조직위 ‘드림팀’ 발족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선)는 올림픽대회 기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부문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드림팀’을 발족하고 16일 첫 회의를 열었다. ‘드림팀’은 조직위원회가 목표로 세운 흑자올림픽·평화올림픽·환경올림픽·문화올림픽·첨단 IT 스마트올림픽의 기본 이념을 담은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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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생활체육회장 유정복 의원

    국민생활체육회는 1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2012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55·사진)을 4년 임기의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재적 대의원 149명 중 148명이 출석해 무기명 비밀투표를 한 결과 유 의원이 97표를 얻어 51표에 그친 유준상 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70)을 제치고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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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신동 이학선, 최연소 프로 입단?

    프로팀의 스카우트 공세를 받는 초등학생 축구 신동이 출현했다.축구명문 신정초교(서울) 6학년에 올라갈 예정인 이학선(12·사진)은 벌써부터 수도권 프로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프로팀이 산하 중학교 선수들을 스카우트할 때는 보통 시즌이 끝나가는 10월이나 11월에 하는 게 관례. 그만큼 이학선이 돋보인다는 얘기다.이학선은 이달 말 졸업 예정인 6학년 선배 14명이 주전으로 활약하던 지난해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14명 중 프로팀 산하 중학교로 10명이 갈 정도로 기량이 뛰어난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초등학교 땐 1년 차이도 큰데 재능 있는 선배들과 대등하게 플레이한 게 명문 프로팀 스카우트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이학선은 2010년 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FC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한 백승호(15)와 함께 한국축구의 미래를 밝혀줄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함상헌 신정초교 감독은 “한마디로 축구지능이 뛰어난 만능 플레이어”라고 평가한다. 이학선은 미드필더로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경기를 풀어 나가는 능력이 좋다. 어릴 때부터 공을 다뤄 기본기가 탄탄하고 스피드도 좋다. 경기를 하다 공격이나 수비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이학선이 그 포지션으로 자리를 옮겨 해결사 역할도 하고 있다. 이학선은 7세 때 태권도를 배우다 우연히 놀이로 축구를 하면서 공에 매료됐다. 둥근 공을 발로 차는 게 신기하고 재밌었다. 그때부터 공을 갖고 노는 것에 빠져 들었다. 의왕정우사커클럽에서 공을 차던 그를 3학년 때 신정초교 코치가 보고 스카우트해 왔고 1년여의 조련 끝에 5학년부터 주전을 꿰차게 됐다.과감한 드리블과 예측할 수 없는 패스, 부드러운 골 결정력을 갖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같은 축구를 하는 게 이학선의 꿈이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박주영(아스널)과 이천수를 좋아한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스타 이천수는 ‘악동’으로 평가 받지만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투지와 과감한 공격은 국내 최고”라는 게 이학선의 생각이다. 이학선은 프로 산하에서 제대로 조련을 받으며 해외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 지면 제작 시간 관계로 6일 오전 2시 35분 시작된 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 한국-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 결과를 싣지 못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dongA.com 을 참조해 주십시오.}

    • 20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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