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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20% 출생률이 떨어지며 의자 산업 자체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의자의 패러다임을 바꿔 새 시장을 창출하는 것으로 위기를 돌파하겠습니다.” 정관영 디비케이(DBK) 대표(사진)는 최근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환경이 바뀌면서 의자를 떠난 사람들을 다시 불러올 수 있도록 감성을 입힌 신개념 제품들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듀오백’ 등 학생의자로 유명한 듀오백코리아는 경기침체와 학생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2012년 처음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정 대표는 최근 회사 이름을 듀오백코리아에서 디비케이로 바꾸고 국내 최초로 목받이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장착한 신제품 ‘듀오웨이브’를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위기 탈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기존의 ‘듀오백’을 넘어 생활제품에 인간공학적 측면을 접목시키는 인간공학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며 “무선통신, 센서 등 정보기술(IT)을 적극 활용한 제품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자에 스피커와 엠씨스퀘어를 달아 내놓은 신제품 ‘듀오웨이브’는 정 대표가 2002년경 게임산업이 본격화될 때부터 상상해오던 제품을 구현한 것이다. 정 대표는 “의자에서 보내는 시간은 학업, 진로, 성공 등을 갈망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단순히 의자가 아니라 거기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감성을 입힌 ‘상상 속의 의자’를 계속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해외시장 개척도 적극적으로 해나갈 생각이다. 현재 일본, 싱가포르, 미국, 러시아 등 1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신제품을 처음으로 중국 국제가구박람회, 시카고 가구전시회 등 해외 전시회에 내놓고, 글로벌 기업과의 접촉도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따스한 봄날, 좋은 사람들과 소박하면서도 정성을 다한 밥상을 함께 나누는 것만큼 큰 즐거움이 있을까. 올봄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위한 식도락 여행을 계획하는 독자들을 위해 셰프들의 철학과 소신이 담긴 특색 있는 작은 식당들을 소개한다. 정찬부터 디저트까지, 셰프들의 고민이 묻어난 음식들을 마음껏 즐겨보자. 딸을 위한 밥상 ‘하베스트 남산’ 경리단길 ‘식구’의 임성균 셰프가 얼마 전 새로 낸 ‘하베스트 남산’의 대표 메뉴는 ‘연잎밥과 하베스트 스타일의 간장새우’다. 경기 이천시 연꽃마을 영농조합의 연잎밥과 직접 담근 간장새우가 하나의 그릇에 담겨 나오는데 그 모양새가 보통이 아니다. 영농조합의 연잎밥은 이천쌀을 기본으로 만들어진다. 하베스트 남산은 손님들에게 내기 위해 특별히 찹쌀의 비율은 낮추고 흑미와 현미의 비율을 높여 마, 우엉과 같은 뿌리채소들을 넣어주길 주문했다고 한다. 간장, 애플사이더, 베지터블 스톡으로 만든 간장새우에도 펜넬 씨, 스타 아니스, 정향 등과 같은 향신료를 더해 그가 표현하고 싶어 하는 감칠맛을 이끌어 냈다. 한입 베어 물면 들큼하고 짭조름한 맛보다는 상큼함이 입안 가득 퍼진다. 임성균 셰프는 고3 때부터 요리를 배웠다. 경리단길 초입 브런치 카페 ‘더와플팩토리’, 동부이촌동의 디저트 카페 ‘저스트 어 모먼트’ 등을 운영하며 디저트 브런치 전문 셰프로 먼저 알려졌다. 잘나가던 디저트 전문가의 인생에 변화를 가져다준 건 딸 라윤이다. 올해로 여섯 살이 되는 라윤이가 태어나며 금연을 시작했고, 유기농 채소를 고집하는 등 요리 철학도 달라졌다. 손이 많이 가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건강한 요리를 사랑하게 됐다. 시판 소스를 쓰지 않아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모든 메뉴는 한 그릇 요리다. 그는 한 그릇 안에 5대 영양소를 고루 담는다는 원칙을 세웠다. 예를 들어 돼지고기 요리는 단백질은 풍부하지만 탄수화물과 비타민이 부족하기 쉽다. 이를 채우기 위해 파프리카 속을 파낸 후 흑미로 채워 익혀 고기와 함께 내는 식이다. Tip. 함께 나오는 생파인애플, 비트채를 이용해 절인 수제 알타리 무 피클을 꼭 맛보자. 새초롬하게 단 맛이 일품이다. 주소: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 2동 258-202전화번호 : 02-793-2299‘연잎밥과 하베스트 스타일의 간장새우’는 2만3000원힐링 베이킹 ‘플랜트’ 이태원 시장에서도 한 블록 더 아래 조그마한 베이킹 작업실이자 카페인 ‘플랜트’. 이 공간의 주인공은 요나와 미파, 두 명의 젊은 여성이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음식에는 이 주인장들의 스토리가 녹아들어 있다. 요나는 고등학교 때 섭식장애를 겪었다. 유학길에 음식과 대화하는 법을 배우며, 섭식장애를 극복했다는 그녀는 자신만의 생활 방식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기 시작했다. 유독 재료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녀는 플랜트에서 제철 재료를 사용한 파이를 담당하고 있다. 자색고구마파이와 초콜릿마블치즈파이는 그녀의 색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제품들이다. 미파는 유제품, 계란, 꿀은 물론이고 가죽제품, 동물화학실험을 거치는 모든 제품들을 피하는 보다 엄격한 채식주의자인 ‘비건’이다. 그러다 보니 음식을 먹기는 많은 제약이 따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직접 요리를 하게 되었다. 미파가 직접 만들어 먹던 엄격한 채식주의자용 디저트들이 그녀의 블로그를 통해 알려지면서, 그녀는 본격적으로 디저트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다. 미파의 디저트는 브라우니, 레드벨벳, 호박 솔티드 캐러멜 케이크 등과 같은 미국 스타일이 많다. 우유 대신 두유를, 버터 대신 해바라기 오일이나 카놀라 오일 같은 식물성 오일을 사용한다. 채식버터를 사용하고, 아마 씨, 두부, 바나나, 주키니 퓌레나 사과 소스로 달걀을 대체해 요리를 만든다. 추천메뉴는 생강과 정향의 향이 진한 촉촉한 진저 브레드 쿠키 크림 케이크이다. Tip. 매주 요나와 미파의 두 가지 비건 런치 플레이트를 만날 수 있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63-15 1층전화번호: 070-4115-8388 (월요일 휴무)자색고구마 파이와 초콜릿 마블 치즈 케이크는 6000원, 진저 브레드 쿠키 크림 케이크는 5500원미식가를 위한 아이스크림 ‘펠앤콜’ 샌프란시스코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코지한 분위기의 아이스크림 가게 상수동 ‘펠앤콜’ 본점. 수제 아이스크림의 열풍을 몰고 왔던 원조인 펠앤콜은 샌프란시스코 MBA 유학생 최호준 씨의 잊지 못할 경험에서 시작됐다. 2007년도 뉴질랜드 여행에서 맛보았던 유기농 블루베리 소프트 아이스크림의 맛을 잊지 못한 것. 2010년 한국 귀국 후 맨땅에서부터 시작한 사업이 지금 한국을 아이스크림 천국으로 뒤바꿔놓는 결과를 낳았다. 아이스크림 요정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최호준 대표는 셰프가 아닌 아이스크리미스트라고 본인을 설명했다. ‘미식가를 위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것이 그의 꿈이다. 지금도 원료단가보다는 맛에 초점을 맞춰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있다. 이제는 인공감미료, 인공색소, 안정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를 사용해 만드는 아이스크림으로 자리 잡았다. 식재료에 대한 애착도 강하다. 유기농 깻잎을 이용한 ‘깻잎’ 아이스크림, 충주 밤 막걸리로 만드는 ‘막걸리’ 아이스크림, 로컬 푸드 프로젝트 ‘파절이’ 친구들이 재배한 바질을 이용한 아이스크림이 그 예다. 비건 메뉴도 준비돼 있다. 그 중 청포도를 이용한 ‘녹색 혁명’은 과일의 상큼한 단맛을 잘 끌어올린 추천 메뉴 중 하나다. Tip. 올리버 스윗과 컬래버레이션한 아이스크림 쿠키 샌드위치 하나면 달콤한 충전 완료!주소: 서울 마포구 상수동 310-11 전화번호: 070-4411-1434막걸리 아이스크림 5000원, 녹색혁명 5200원김혜준 샘표 장프로젝트 컨설턴트}

벌써 몇 년째 국내 가구업계를 흔들어 온 것은 ‘이케아 한국 진출’이라는 거대한 그림자였다. 스웨덴 기반의 가구 회사 이케아 제품은 한국에서 공식 판매되기도 전부터 병행수입 등을 통해 큰 인기를 끌어왔다. 연매출 40조 원이 넘는 메가톤급 규모, 세계적인 인지도 등에서 이케아가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는 건 뜨거운 이슈였다. 하지만 정작 이들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었다. 국내 가구업계와 언론의 관심과 달리 이케아 측은 신비주의를 고수해왔다. 국내 1호점이 될 광명점 오픈을 연내 앞둔 최근까지도 외국계 홍보대행사는 사소한 사안에도 ‘알려줄 의무가 없다’는 태도를 유지해왔다. 그랬던 이케아가 최근 가로수길에 공식적인 팝업스토어를 열고 기자들까지 초청했다. ‘드디어’라는 기대감으로 매장을 방문했다. 하지만 신사동 이면도로 건물 지하에 마련된 매장은 변변한 간판이 없어 찾기도 어려웠고 70여 평의 작은 규모와 전시 콘텐츠까지 기대 이하로 소박했다. 이케아코리아 마케팅팀이 공식적으로 인사를 했지만 명함을 준비한 이들은 한 명도 없었다. 진열된 가구, 소품의 가격도 공개하지 않았다. 사실 이 공간에선 현지화에 대한 고민, 새로운 시장의 소비자를 위한 홍보의 성격보단 브랜드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 타협을 거부하는 고집스러움이 더 묻어났다. 실제로 그리 크지 않은 매장 한편에 스웨덴식 커피 문화를 체험하도록 해 두는 등 회사의 뿌리가 된 스웨덴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는 데 특히 중점을 두고 있었다. 이케아코리아의 첫 공식행보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국내에 진출한 또 다른 유통공룡 코스트코가 떠올랐다. 연매출 수십조 원의 글로벌 기업이란 점, 언론과의 커뮤니케이션 통로가 막혀 있단 점 외에도 두 기업은 비슷한 점이 많다. 우선 저렴한 대신 불편하다. 창고형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인건비, 시공·물류비 등을 최소화해 가격을 낮추는 데 주력하기 때문이다. 현지화보단 본국 방식을 고집한단 것도 공통점이다. 이케아는 스웨덴식 라이프스타일을 가구로 구현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고, 코스트코는 현금과 삼성카드만 받는 불편한 결제제도나 구매물품 검열 등을 고수하고 있다. 재밌는 건 그럼에도 ‘통한다’는 점이다. 현지화에 실패해 한국에서 철수한 해외 유통기업들이 많지만 코스트코는 사람들로 미어터진다. 이케아도 비슷해 보인다. 국내 가구업체들은 ‘국내 정서상 조립형 제품이 대부분인 이케아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애써 위안하고 있지만, 많은 이들이 이케아가 문 열기만을 고대하고 있다. 유별나게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이 일부 글로벌 회사의 배짱영업에 대해선 관대한 예외를 두는 건 흥미로운 현상이다. 코스트코가 한국 사회가 동경해온 ‘미국식 쇼핑문화’를 함께 팔며 다른 결점을 상쇄시킨 것처럼, ‘불편함을 판다’는 이케아 역시 ‘북유럽식 라이프스타일’이란 대중의 환상과 기대를 자극하며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사뭇 궁금해진다.박선희 소비자경제부 기자 teller@donga.com}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온라인 땡처리’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실속을 추구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늘어난 데다 유통기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달라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26일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은 이달 말까지 유통기한이 근접한 제품을 최대 90% 할인한 가격에 파는 ‘굿바이 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통기한이 2주에서 6개월까지 남아 있는 스낵, 음료, 가공식품 등 70여 종이 대상이다. 이상현 티몬 마케팅총괄 책임자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이긴 하지만 제품의 보관이나 패키지 상태 등 전체적인 품질을 검수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매달 넷째 주를 ‘굿바이 세일’ 기간으로 정해 유통기한 근접 식품을 알뜰한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예 떨이 제품만 파는 전문 쇼핑몰도 등장했다. ‘떠리몰’ ‘임박몰’ 등은 유통기한이 최소 2주에서 최대 2년까지 남은 제품에 대해 40∼50% 항시 할인 판매를 한다. 떠리몰의 ‘마지막 떠리’ 코너를 보면 70% 이상 할인하는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로 과자나 베이커리, 음료, 즉석식품 등을 다루지만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 등도 싸게 팔아 주부, 싱글족 등에게 인기가 높다. 이처럼 유통기한이 임박한 ‘떨이’ 식품의 인기가 높아진 이유는 알뜰한 구매를 원하는 실속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판매·유통에 허용되는 시간의 한계를 뜻하는 유통기한에 비해 식품의 안전한 섭취가 가능한 시기를 의미하는 소비기한은 평균 20% 길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소비자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기피하면서 버려지는 멀쩡한 식품이 매년 7000억 원어치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면서 정부도 지난해부터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병행 표시하는 등 인식 전환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 땡처리몰 업체의 한 관계자는 “유통기한이 임박했더라도 소비기한은 충분히 남아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통기한 임박 제품을 싸게 사는 것이야말로 합리적인 소비”라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까사미아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행사장에서 연극 미술 등 각 분야 아티스트 10명과의 협업 작품을 선보이는 ‘비저너리(Visionary)’ 전시회를 26∼30일 연다. 첨단 미디어 아트 기법을 활용해 까사미아의 역사와 가구 작품들을 소개한다.이마트는 27일∼다음 달 2일 전국 매장에서 3월 말에 수확한 햇인삼을 지난해보다 약 40% 저렴한 4만4800∼5만4800원(750g 기준)에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홈플러스는 2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전국 139개 점포 및 온라인몰(direct.homeplus.co.kr)에서 남녀 골프클럽 풀세트 1000개를 39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더페이스샵은 지난해 전국 매장을 통해 모금한 약 900만 원에 자사 성금 1억 원을 더한 1억900만 원을 아프리카 복합교육문화센터 지원사업을 하는 비영리단체 ‘희망의 망고나무’에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한진해운은 미국 주택용품 유통업체 ‘로우스’로부터 ‘2013년 최우수 해운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로우스는 매년 이용하는 전 세계 해운회사를 대상으로 정시성, 신뢰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해운사를 뽑고 있다.롯데주류는 전북 고창군의 중소 주류기업 ‘선운산 복분자 흥진’의 선운산 복분자주를 동남아와 중국, 호주 등지에 수출하고 해외 마케팅과 연구개발(R&D)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21일을 기점으로 낮과 밤의 길이가 동일해지는 춘분(春分)이 지났다. 밤보다 낮의 길이가 더 길어지면서 봄의 기운 역시 완연해지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조심할 점이 많다. 밤낮으로 일교차가 10°C 이상 벌어지는 초봄의 날씨는 결코 만만히 봐서는 안 된다. 특히 봄철 산행은 저지대와 고지대의 기온 차이가 크고 시간대에 따라서도 기온 차이가 난다. 또한 영상의 기온에서 산행을 시작하더라도 산에 오르고 갑작스러운 비나 바람을 만난다면 언제든 영하로 떨어질 수 있다. 이런 시기에 산행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봄철 산행 복장이 아니라 겨울에 준하는 복장을 준비해야 한다. 흡습성 의류, 보온성 의류 및 보호기능성 재킷 의류를 날씨와 활동량에 맞게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속옷과 같이 피부와 직접 접촉하는 흡습성 의류는 몸에서 배출되는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 체온의 손실을 줄여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때문에 면 소재보다는 속건성 섬유로 된 기능성 제품이 적당하다. 또한 기온이 내려갈 경우 필요 시 보온성 의류를 흡습성 의류 위에 입어 보온기능을 높여야 한다. 고어텍스와 같은 기능성 재킷은 가장 바깥에 걸치는 것이 좋다. 방수기능과 인체에서 발생한 땀 증기를 외부로 배출시켜 주는 투습기능, 바람에 의한 열손실을 막아주는 방풍기능을 두루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고어텍스 소재의 재킷을 착용하여 격한 움직임으로 인한 땀을 신속히 배출해주고, 외부의 눈이나 비로부터 신체를 보호하여 쾌적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어텍스 소재는 내구성이 강하고 세탁관리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최상의 기능성을 발휘하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간혹 고어텍스 재킷을 한 번도 빨지 않고 착용하다 그냥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땀이나 외부의 오염물질이 의류에 계속 남게 되면 오히려 옷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고어텍스 재킷은 40°C가량의 온수에 아웃도어 전용세제 혹은 울 샴푸를 풀고 지퍼와 단추, 벨크로를 모두 잠근 후 손빨래 혹은 세탁기로 단독 세탁하면 된다. 세탁 후에는 충분히 헹구어 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 고어텍스 소재가 들어간 등산복들은 다양한 브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이더의 ‘나르메르 고어텍스 재킷’은 고어텍스 어깨에 내마모성이 강한 오리지널 캐블라 소재를 적용한 고기능성 방수재킷이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소매부분에 위급 시 휴대용 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을 장착했다. 60만 원대. K2 클라이밍 고어텍스 바람막이 재킷 알타이르는 경량성이 뛰어나서 초봄에서부터 가을 아웃도어 활동에 착용하기 좋은 고어텍스 재킷이다. 배색부위에 엠보 패턴을 차용하여 원단이 주는 강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30만 원대. 밀레의 ‘디스커버 팩 재킷’은 고어텍스 팩 라이트 소재가 들어간 기본 배색형 남성 재킷. 뛰어난 방수, 투습 기능과 우수한 경량성, 탈부착가능한 후드와 조절 가능한 밑단 스트링으로 다방면으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20만 원대. 고어텍스 의류는 겉감에 물이 튀었을 때도 안으로 스며들지 않는다. 하지만 고어텍스의 완벽한 기능을 살리기 위해서는 발수 기능을 보강하는 것이 좋다. 발수성이란 의류 겉감에 물이 바로 스며들지 않고 방울처럼 맺혀있는 상태로 튕겨져 나가는 성질로, 재킷의 겉감이 축축하게 젖지 않도록 하여 보다 쾌적함을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발수성을 회복하려면 세탁 후 발수 스프레이를 뿌리고 드럼 건조기에서 중간 온도(50∼60°C)로 약 20분간 건조하거나 다리미로 재킷 위에 얇은 흰 천을 대고 중간 온도에서 다리면 된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고어텍스 소비자 만족 보증 프로그램, 기능 만족 못하면 수선 교환 환불 ▼고어사는 1989년부터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고어텍스의 소비자 만족 보증 프로그램 ‘개런티 투 킵 유 드라이(Guaranteed to Keep You DryTM)’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고어텍스 제품은 사용 목적에 따라 내구성을 지닌 방수성, 방풍성, 투습성을 제공하는 제품임을 보증해주는 것이다. 만약 소비자가 고어텍스 제품의 기능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수선, 교환 또는 환불해 준다. 소비자 만족 보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어텍스 서비스 센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어텍스 재킷의 방수, 방풍 등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는지를 테스트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단과 원단 사이의 이음새를 막아주는 심 테이프 수선, 고어텍스 길이 수선, 찢어지거나 구멍이 발생한 고어텍스 제품의 덧댐 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유상 또는 무상으로 제공한다. 문의 080-023-3232}

■ 한국유리공업 사장에 이용성씨한국유리공업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용성 전 한국다우코닝 사장(48·사진)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임 이 사장은 1991년 다우코닝에 입사해 22년간 미국 본사 및 한국 법인 등에서 근무했다. ■ 일동제약 부회장 정연진-사장 윤웅섭일동제약은 21일 주주총회를 열고 정연진 대표이사 사장(65)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윤웅섭 대표이사 부사장(46)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9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무이사 이은국 전구석 김중효 ▽상무이사 최규환 강용식 강규성 조석제 △글로벌 사업부문장 최규환 △병원사업부문장 강용식 △재무부문장 강규성 ■ 노루홀딩스 사장에 정준호씨노루그룹의 지주회사인 노루홀딩스는 21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정준호 전 C&F캐피탈 대표(사진)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봄철 별미인 멍게 가격이 떨어지면서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이마트는 이달 1∼20일 손질한 봉지멍게(150g)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43.1%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태풍 피해가 없었고 수온도 멍게 생장에 적합해 씨알이 굵으면서도 맛과 향이 좋은 멍게가 저렴한 가격에 공급됐다. 멍게가 큰 인기를 끌면서 해삼 매출도 급상승하고 있다. 같은 기간 이마트 봉지 해삼(100g)의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75.9% 늘어났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독일의 학생들에게 공부를 못한다는 것은 능력이 없는 게 아니다. 그저 공부가 적성에 안 맞는다는 의미에 그친다. 이런 생각이 자리 잡은 것은 잘 갖춰진 직업교육 시스템 덕분이다. 독일의 체계적인 직업교육인 ‘이중교육 시스템’은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벤치마킹 대상이다. 독일에서는 한국의 인문계 고등학교에 해당하는 김나지움 진학생을 제외한 과반수의 학생들(대개 15∼19세)이 바로 기업에 취직한 뒤 직업학교에 다니게 된다. 한국의 중등교육에 해당하는 과정을 마친 뒤 이들은 직업학교와 직장에서 이중으로 교육을 받는다. 주 3∼4일은 사내 직업훈련을 통해 철저하게 현장실습 교육을 받고 주 1∼2일은 직업학교에서 이론을 공부하는 방식이다. 기업은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주 평균 3.5일 정도 이들을 직접 훈련시킨다. 3년 6개월∼4년에 달하는 이중교육 시스템 기간 동안 학생들은 학교에 있는 시간보다 기업에서 일하는 시간이 더 많다. 공장에서 일을 배우면서 1년차 기준으로 700∼900유로(약 104만∼120만 원), 4년차는 900∼1200유로의 임금을 받는다. 현장중심의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기업에 들어가면 곧바로 생산라인에 투입돼 근무할 수 있다. 이들이 마이스터로 자라 기능 인력의 중추를 이룬다. 한독상공회의소(KGGCI)의 바바라 촐만 사무총장은 “12세기부터 시작된 독일의 철저한 직업교육 제도는 사회적으로 기술·엔지니어링을 중시하는 독일만의 문화를 만들었다”며 “이것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수많은 강소기업 배출의 배경이 됐다”고 강조했다.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대학 진학의 전 단계인 인문계 고교 대신 직업학교를 택하기 때문에 독일의 대학진학률은 42% 선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취업은 잘된다. 지난해 2분기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청년실업률이 16.3%인 데 비해 독일은 7.7%에 불과했다. 영국 21.1%, 프랑스 25.5%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이중교육 시스템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숙련된 근로자들을 직접 길러내고 채용하다 보니 노동시장의 수요 공급 간 미스매치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독일처럼 산학협력을 통해 철저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2008년부터 마이스터고 등 직업교육과 고졸 취업 활성화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 올해 마이스터고 졸업생 취업률은 89%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 청소년기부터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독일식 시스템은 ‘고용률 70% 달성’을 지상과제로 삼은 한국 정부의 고용정책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이 좁은 시장에서 치열한 생존 경쟁을 거쳐 살아남은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는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맥도널드나 스타벅스 같은 세계적인 외식기업이 곧 탄생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20일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가 열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만난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대대에프씨 대표·사진)은 자신감에 넘쳤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행사는 150여 개 업체 250여 개 브랜드 참가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엔 중국 등 10여 개국에서 50여 명의 해외투자자들이 처음으로 방문했다. 조 회장은 “최근 드라마 영향 등으로 한국 외식업체에 대한 해외의 관심과 문의가 피부로 느껴질 만큼 급증했다”며 “바이어들도 계약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자생적으로 100조 원까지 성장한 한국의 프랜차이즈가 이제는 기업인의 도전정신과 관계 기관의 지원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본격적으로 꽃을 피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대대에프씨를 통해 ‘꿀닭’ ‘바보스’ 등의 외식브랜드를 운영 중인 조 회장 역시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4개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조 회장은 “프랜차이즈 산업이 체계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규제뿐 아니라 산업의 진흥적 측면도 중요하다”며 “최근 고용 창출, 외화 획득 등 프랜차이즈 산업의 순기능을 정부에서도 인식하고 육성책을 내놓고 있어 반갑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프랜차이즈 가운데 외식업 비율이 65%로 지나치게 많은 것은 지식재산권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식재산권 보호가 철저하게 이뤄져야 자연스럽게 외식업 편중 현상 등이 해소되며 산업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LG상사는 이희범 부회장이 18일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인니 경제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부회장은 “양국 관계가 앞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19일 이공계 석·박사 및 교수진을 포함한 고급 기술인력이 창업하는 것을 촉진하기 위해 3년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기술창업 활성화 세부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26일로 예정된 엔씨소프트 ‘리니지 모바일’ 출시에 맞춰 월 3000원을 더 내면 추가 데이터 요금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LTE 리지니 전용 요금제를 선보였다. KT는 ‘광대역 안심무한 요금제’에 커플 간 음성 무제한 통화 혜택을 추가하는 등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봄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부하이텍이 스마트 기기에서 TV와 모니터 등으로 적용 범위가 늘고 있는 터치스크린칩을 최근 양산해 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인 실리콘웍스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가정용 콘솔 게임기인 ‘X박스원’이 9월 국내에 출시된다. 오픈마켓 ‘11번가’를 운영하는 SK플래닛이 19일 인도네시아 이동통신사와 손잡고 인도네시아어로 ‘11’이란 뜻의 ‘일레브니아(elevenia)’란 이름으로 현지 오픈마켓 시장에 진출했다.}

한국광고주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주최하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에 두산중공업과 LG그룹의 광고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전파 부문 대상에 선정된 두산중공업 ‘아름다운 별 지구’(오리콤)는 인류의 삶에 꼭 필요한 전기와 물을 공급해 지구의 가치를 높인다는 메시지를 영상미 있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인쇄 부문 대상인 LG그룹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캠페인’(HS애드)은 다문화가정, 저신장증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관성과 진정성을 잘 표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문체부 장관상에는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자동차에 감성을 더하다’(이노션)와 대한항공의 ‘내가 사랑한 유럽 톱10’(HS애드)이 선정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집행된 397편의 광고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심사는 광고전문가가 1차 예심을, 소비자심사단이 2차 현장투표심사를 한 뒤 소비자 관련 학회와 소비자단체 대표로 구성된 심사단이 최종 심사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2시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제법 따스한 기운이 올라오는 3월이다. 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져 가벼운 마음으로 나서고 싶은 계절이지만,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 있어 야외활동을 할 땐 옷차림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아웃도어가 가지고 있는 기능성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레이어링 룩을 추천한다. 레이어링은 안쪽에는 땀을 잘 배출할 수 있는 기능성 이너웨어를, 아우터로 갈수록 바람을 막아주고 봄비를 막아줄 수 있는 방수재킷을 입는 등 각 기능을 잘 살릴 수 있는 옷차림 방법이다. 이때 보색이나 비슷한 계열의 컬러를 겹쳐 입으면 스타일까지 살릴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의 2014 봄여름 컬렉션은 미래, 과거와 현재를 넘어선 ‘Beyond’라는 단어에서 출발했다. 낯선 도시로의 여행을 시작으로, 정열적인 무드가 살아있는 트로피컬 정글을 지나, 해저 깊은 곳 심해에 이르기까지 자연의 모든 요소를 디자인 테마로 활용해 이번 컬렉션에 담아냈다. 컬러도 더욱 다양해 에스닉 레드, 커리, 베이지 등으로 한층 더 따뜻하고 부드럽게 구현됐다. 바다 깊은 곳의 블루와 함께 핑크, 새먼, 민트 등의 페일한 파스텔 컬러들은 기존의 틀을 깨고 컬렉션에 신선함을 더한다. 또한 코오롱스포츠의 에버그린 로고로 재해석된 페이즐리 문양과 비비드 컬러의 열대 정글은 생생하고 발랄한 프린트로 재탄생되어 컬렉션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남성 전문형 방풍재킷 로건은 후드와 어깨 상단에 방수소재를 넣어 가벼운 우천 시에 생활방수가 가능한 전문형 방풍 재킷이다. 남성 데님 조디악 바지는 데님 느낌으로 스타일을 살렸고, 부위별로 스트레치 정도와 조직을 달리하여 전문가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여성 2.5레이어 프린트 방수재킷 센토사는 톤온톤 전사 프린트가 돋보이는 방수재킷이다. 전체 봉제선을 심실링 처리하고 방수지퍼까지 사용하여 방수 기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코오롱스포츠는 산행에서뿐만 아니라 도심 속에서도 세련되게 기능성 제품을 즐길 수 있는 트레블 라인제품도 선보인다. 남성 긴기장 방수 재킷은 세련된 솔리드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루즈한 실루엣에 허리 스트링 등 디테일을 갖춘 기능성 자켓이다. 여성 트렌치 방수코트는 고어텍스 팩라이트 소재를 사용한 더블 브레스트형의 긴기장 트렌치 코트로, 전체 봉제선을 심실링으로 처리하여 방수기능을 강화했다. 소품들도 눈여겨보자. 코오롱스포츠의 레벨5는 트레킹 등산화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하여 쾌적함을 더했다. 당일산행 배낭 제우스27은 세가지 톤의 컬러를 감각적인 절개 라인에 따라 배색하여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주는 남성 중형 배낭. 슬림한 디자인에 곡선의 느낌을 강조하였으며 전면에 상록수 로고로 포인트를 주었다. 내구성과 경량성이 탁월한 나일론 소재를 사용하여 사용하기 편리하고 사이드와 전면에 포켓이 구성되어 있어 수납 또한 우수하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레드페이스의 콘트라 맥스 클라임 재킷은 최상의 방수성과 투습력의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 소재를 사용했다. 뛰어난 기능성은 물론 포인트 컬러 지퍼, 탈부착 후드 등 디자인 요소를 부각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활동성을 높여주고 착장 시 피팅감이 높아지는 기능인 입체패턴 사용으로 최적화된 아웃도어 활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남성용 색상은 네이비 오렌지 그린 옐로, 여성용 색상은 오렌지 그린 옐로. 가격은 16만8000원. 올해 새롭게 선보인 레드페이스의 콘트라 아칸 등산화는 단기 산행 및 중거리 산행, 트레킹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남녀 공용 로컷 등산화다. 방수, 방풍, 투습성이 뛰어난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 소재를 사용했으며, 우수한 접지력과 내구성을 보장하는 콘트라 리지 프로 아웃솔을 사용했다. 15만8000원. 최근 각광받고 있는 아웃도어 활동인 트레킹 및 트레일 워킹. 레드페이스의 페더라이트 워킹화는 이 같은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로컷 워킹화다. 컴포트 핏으로 착용감이 뛰어나 편안한 워킹이 가능하며, 260g(240mm 기준)의 초경량 워킹화로 최적의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하다. 9만2000원. 아웃도어 활동에선 모자 착용도 필수다. 기후에 맞는 모자를 선택해야 하며, 강한 자외선 차단 기능과 방수성, 투습성, 속건성이 뛰어난 모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레드페이스의 듀크 에어 햇은 허니컴 조직의 하드 메시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이 뛰어난 남녀 공용 와이어 모자다. 땀받이 부분에는 이엑스 쿨 앤드 드라이 소재를 사용해 흡습, 속건 기능을 갖췄으며 뒤챙이 살짝 긴 형태로 목덜미 부분의 자외선 차단이 용이하다. 5만8000원. 야외활동 시 자외선 노출을 피하려면 나무나 바위 등 등반할 경우 직접 닿는 부위인 손을 보호하기 위해 장갑도 꼭 착용해야 한다. 레드페이스의 UV 쿨 파워 글러브는 신축성과 형태 안정성으로 회복력이 우수한 고밀도 스판 소재인 이엑스 스트래치를 사용해 신축성이 뛰어나고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남녀 공용 장갑이다. UPF 30+(자외선 차단율 97%) 소재를 사용했다. 3만9000원.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2007년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나상균 죠스푸드 대표(38)는 모임 때문에 고려대 앞을 찾았다가 우연히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는 맛도 없고 비위생적인 분식집 떡볶이가 불티나게 팔리는 모습을 봤다. 평소 외식업에 관심이 있던 그는 ‘품질과 서비스에 조금만 신경을 써도 승산이 있겠다’ 생각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좋은 재료와 표준화된 조리법을 갖춘 ‘죠스떡볶이’ 매장을 열었다. 자본금 3000만 원, 7평짜리 매장에서 시작한 이 가게는 바로 대박이 났다. 죠스떡볶이는 이후 불티나게 성장하면서 가맹사업 시작 5년여 만에 전국 가맹점 400여 곳, 매출 560억 원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런 성공신화의 배경에는 20, 30대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해 매운 맛의 정도, 떡볶이 크기까지 규격화한 과감한 연구개발(R&D)투자, 체계적 시스템 구축을 바탕으로 나온 표준화된 맛과 서비스가 있었다. 나 대표는 한국의 전통적인 길거리 음식을 표준화하면서 우리의 음식 문화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매연, 먼지 범벅이 된 떡볶이, 제대로 세척하지 않은 식기, 수백 명이 찍어먹은 간장 등을 언제까지 추억과 감성의 음식으로 포장할 순 없잖아요. ‘이런 게 한국적인 거야’란 합리화만으론 절대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없어요. 결국 이것이 국가 이미지, 브랜드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나 대표는 “이런 맥락에서 새로운 가맹사업 ‘바르다 김선생’에도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재료에서부터 제조까지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바른 김밥’이란 프리미엄 콘셉트를 내세웠다. 올해 안에 100호점 이상을 여는 것이 목표다. 그는 “죠스떡볶이가 그랬듯, 청정농장·해역의 재료를 고집하는 등 재료에서부터 공을 들여 ‘비위생적’ ‘싸구려’ 등 우리 대표 먹거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고 싶다”며 “김밥에 씌워진 정크푸드란 오명 대신 웰빙 건강식이란 본래 명성을 회복시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가 작은 떡볶이 매장에서 출발한 죠스푸드는 이제 종합식품기업을 꿈꾸고 있다. 연내 해외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나 대표는 “제품만 경쟁력이 있다면 승산이 있다는 걸 죠스떡볶이의 성공으로 확신하게 됐다”고 했다. “식품이야말로 고지식하고 타협하지 않는 고집쟁이들이 끝내 성공하는 비즈니스입니다. 품질로 신뢰를 얻는 데 집중하면 성공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믿습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최근 가전제품 업계에서는 안마의자 열풍이 거세다. 일부 중년 고소득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고가의 안마의자가 최근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 여전히 비싸기는 하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가격이 많이 낮아졌다. 구입 연령대도 낮아졌고 성별도 다양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안마의자 판매량은 2010년 5만 대 정도에서 2011년 7만 대, 2012년 10만 대, 지난해 15만 대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는 총 20만 대, 3000억 원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판매처 가운데 하나인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는 전년보다 120% 증가했으며 올해 들어 1∼2월 판매량은 작년 전체 판매량을 초과할 정도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안마의자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가격도 1000만 원대 고가에서 최저가 모델은 80만 원대까지 생겼으며 보통 100만∼300만 원이면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최고가 모델의 사양을 넣은 제품도 500만 원대 미만에서 구입이 가능해졌다. 파나소닉, 오심, 후지 의료기 등 수입·고가품들이 주를 이루던 시장에서 2010년경부터 바디프랜드, 휴테크, 코체 등 국내 중소기업들이 안마의자를 개발해 판매한 것이 가격이 떨어진 계기가 됐다. 이 밖에 대여 형식으로 제품을 이용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구매할 수 있게 한 것도 안마의자를 보급시킨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동양매직, 코웨이, LG전자 등도 안마의자 시장에 새롭게 뛰어들거나 렌털 판매 정책을 내놓으면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하이마트의 김남기 바이어는 “고강도 업무와 경쟁으로 만성 스트레스가 심한 한국 사회의 특성상 심리적 위안과 자기 포상의 성격을 띠는 가치소비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안마의자를 찾는 사람의 연령도 최근 혼수를 준비하는 신혼부부부터 30대 안팎까지 크게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마의자가 잘 팔리면서 가전제품을 통해 휴식을 취하고 만족감을 얻는다는 의미의 ‘위로가전’이라는 용어까지 나왔다. 국내 시장에서 안마의자의 인기는 이제 막 불이 붙은 단계이지만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고령화가 먼저 진행된 일본은 이미 안마의자가 대중화됐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한국은 잠재력이 큰 시장입니다. 하지만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의 정신을 훼손할 수 있는 새로운 규제가 계속 생겨나는 것이 아쉽습니다.” 12일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한독상공회의소(KGCCI) 사무실에서 만난 바바라 촐만 신임 한독상공회의소 사무총장(사진)은 “독일 기업의 한국 투자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독상공회의소 부사무총장, 독일상공회의소 코디네이션 담당 이사를 지낸 촐만 신임 총장은 지난달 말 정식으로 취임했다. 촐만 총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와 시각차를 갖는 유럽 기업의 입장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세금을 차등 부과하기로 한 탄소세 도입을 거론하며 “이를 예정대로 도입하면 중대형 고급 차량 판매가 많은 독일 기업의 세 부담이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최근 주한미국상공회의소도 이 제도가 한미 FTA에 위배된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파노라마 선루프 자동차의 안전성을 한국 정부가 문제 삼는 데 대해서도 불만을 드러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실험을 통해 파노라마 선루프의 안전성을 문제 삼고 관련 국제기준을 개정하기 위한 의견을 유엔 자동차기준조화포럼 총회에 공식 제기한 상태다. 촐만 총장은 “유럽의 E-마크 등 국제 규격에 따라 안전성 테스트를 마친 차에 대해 다시 한국 기준으로 인증 받으라고 규제하는 건 비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촐만 총장은 “한국바스프(BASF)가 올해 경기 수원시에 연구개발(R&D)센터와 생산시설을 짓는 등 독일 기업의 한국 투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건설·엔지니어링, 고급 자동차, 음식·음료 분야의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촐만 총장은 “박근혜 정부가 강화하려는 중소기업 정책에서 강소기업 전통이 강한 독일이 조력할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의 중소기업 정책이 성공하려면 수준 높은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상속·법인세 규제 완화로 가업을 잇는 강소기업을 늘리는 방안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올봄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 신랑 신부라면 누구나 한번쯤 ‘결혼의 어느 부분에 비중을 둘 것인가’를 고민해보게 될 것이다. 신혼부부가 결혼을 앞두고 준비해야 할 것은 신혼집에서부터 예물과 혼수, 웨딩촬영에 이르기까지 무척이나 다양하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부부의 보금자리인 신혼집을 채워줄 혼수가 아닐까 싶다. 혼수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코 침대다. 둘만의 고유 공간인 침실이야말로 신혼부부에게 가장 소중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잘 꾸민 침실은 일생에 단 한 번 누릴 수 있는 부부의 신혼 기간을 더욱 로맨틱하고 편안하게 해 준다. 보통 신혼부부들은 결혼 전까지 오랜 기간 서로 다른 생활습관과 수면습관을 가지고 산다. 새로운 출발선상에 선 두 사람이 함께하는 잠자리를 보다 쾌적하게 하기 위해서는 옆 사람의 작은 뒤척임에도 방해 받지 않는 편안한 매트리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침대는 다른 가구와는 달리 사람의 몸에 직접 닿는 살림살이이며 오랜 기간 사용하기 때문에 좋은 침대 및 매트리스 선택은 건강은 물론 더 나은 삶을 위한 투자이기도 하다. 144년 전통의 프리미엄 토털 리빙 브랜드 시몬스는 ‘인생과 함께하는 침대’를 모토로 독보적인 기술력과 장인정신으로 최상의 숙면과 편안함을 제공해왔다. 시몬스가 독자 개발한 포켓스프링은 1925년에 세계 특허를 취득한 이후 오늘날까지 끊임없는 연구와 진화를 거듭해 왔다. 포켓스프링 기술을 적용한 시몬스 매트리스는 스프링 하나하나를 개별적으로 감싼 형태로 되어있어 사용자에게 가장 편안한 쿠션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트리스 안에 포켓스프링을 배치한 매트리스는 체중 분산 효과가 뛰어나며, 포켓스프링이 인체 곡선을 따라 각각 반응하기 때문에 온 몸을 빈틈없이 골고루 지지해준다. 시몬스는 지난 144년 동안 토머스 에디슨, 헨리 포드, 엘리너 루스벨트와 같은 세계적 리더들에게 선택을 받아왔다. 오늘날에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의 가정과 세계 최정상급 호텔에서 시몬스 침대를 사용하고 있다. 이 같은 전통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몬스는 한 웨딩포털 사이트 조사 결과 ‘가장 선호하는 침대 브랜드’ 및 ‘구매 예정인 침대 브랜드’에서 각각 1위에 뽑히기도 했다. 다른 분야의 1위는 삼성 스마트 TV와 지펠(Zipel) 냉장고, LG 휘센 에어컨 등이었다. 시몬스 관계자는 “신혼 때는 서로의 수면습관이 달라 오히려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예기치 못한 수면장애를 경험할 수 있다”며 “포켓스프링 기술을 적용한 시몬스 제품은 뛰어난 탄성과 세밀한 지지력으로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선사해 최고의 숙면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몬스는 창립 144주년을 맞아 다음 달 6일까지 ‘시몬스를 추천합니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시몬스를 통해 숙면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역사 속 리더들의 가치관을 계승해 오늘날 시몬스를 사용하는 오피니언 리더와 소비자들의 경험담을 릴레이 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사은품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시몬스 제품을 30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침구세트와 매트리스 패드를, 20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매트리스 패드를 각각 증정한다. 12일부터는 지인에게 문자메시지나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로 프로모션 정보를 추천한 고객을 추첨해 매트리스, 침구세트, 모바일 쿠폰 등을 증정한다. 캠페인 참여는 시몬스 홈페이지(www.simmons.co.kr) 및 ‘뷰티레스트스토리’ 캠페인 사이트(www.beautyreststory.co.kr)에서 할 수 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국내 소비자들이 TV, PC, 모바일 중에서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를 보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HS애드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스크린 미디어 이용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의 모바일 기기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3시간 34분이었다. 반면 TV는 3시간, PC는 48분에 그쳤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고 통신 네트워크 속도가 빨라지는 등 모바일 이용 환경 개선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용 기기별로 선호 연령대의 차이도 뚜렷했다. 20대는 모바일 기기 이용 시간이 하루 평균 5시간 15분으로 가장 길었으나 50대 이상은 이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시간 7분에 그쳤다. 반면 TV 이용 시간은 50대 이상이 하루 평균 5시간 39분으로 가장 길어 TV 시청자층의 노령화가 뚜렷했다. 10대는 1시간 46분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TV 이용 시간이 적었다. 이는 드라마 등 TV 콘텐츠를 PC나 모바일 기기로 보는 데 익숙해진 젊은층이 TV 시청자층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 30대가 PC를 이용할 때 가장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카테고리는 동영상 시청이었다. 특히 20대는 전체 PC 이용 시간 중 동영상 시청에 34%를 소비했다. 여러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소비자도 많았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53%가량이 TV와 모바일 기기를 동시에 썼고, 주된 이용 시간대도 오후 9∼11시로 겹쳤다. 상당수 소비자가 TV를 시청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찾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시청 정보를 공유하려고 스마트폰을 함께 이용했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는 HS애드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통합 광고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독자 모델 MPM(Multi-Platform Measurement)을 개발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 광고업계 처음으로 세 기기를 모두 가진 소비자들의 실제 미디어 이용 행동을 실측해 데이터를 수집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드디어 꽃피는 봄이 왔다. 따스한 봄날을 충분히 만끽하기 위해 집안 곳곳을 손보려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포근한 봄을 맞아 화사하게 집안을 꾸며보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Astyle이 올봄 유행하는 인테리어 트렌드와 잘 어울리는 추천 가구, 소품들을 추려봤다. 인테리어를 전체적으로 바꾸기 부담스럽다면 가구 몇 가지, 소품 몇 개만 잘 활용해도 집안 분위기를 한결 산뜻하게 만들 수 있다. 》올봄 인테리어도 ‘스칸디나비아풍’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북유럽식 인테리어의 인기는 올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리바트는 “가구에서는 원목 느낌을 그대로 살린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반적으로 내추럴한 나무 컬러와 화이트를 매치하고 화려한 패턴의 포인트를 사용한 소가구나 소품으로 봄 분위기를 내보라”고 조언했다. 올봄 출시된 리바트 ‘봄날(Bomnal)’ 침실 시리즈(①)는 내추럴하고 산뜻한 오크 무늬에 화이트 하이그로시를 매치해 자연의 편안함을 침실에서 느낄 수 있게 한 게 특징이다. 한샘의 유진 MD(상품기획자) 역시 “올해도 실용적이면서 유행을 타지 않는 내추럴 스타일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샘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침실 ‘폴린’(②)이 이런 콘셉트에 잘 맞는다. 간결하면서도 실용적인 북유럽 감성을 담고 있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색상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컬러들이 인기다. 기존 원목색은 물론 아이보리, 카멜색을 활용해 튀지 않고 자연스러운 공간을 연출해보자. 소재도 안락함을 더해 주는 소가죽, 원목 등 천연소재가 각광받고 있다. 까사미아 ‘레미’(③)는 신혼부부, 1인 가구에 어울리는 북유럽 스타일의 3인 소파다.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북유럽을 대표하는 디자인 가구 브랜드인 프리츠한센의 ‘시리즈 7체어’(④)나 덴마크 디자인 가구 브랜드 카라한센의 ‘한스 J 베그너체어’(⑤) 등을 거실에 배치해 정통 북유럽 스타일의 멋을 한껏 살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화려한 색상·패턴의 소품으로 포인트 주기 심플하면서도 베이직한 디자인의 북유럽풍 가구로 중심을 잡았다면, 컬러감 있는 그림이나 쿠션 등의 소품으로 공간을 꾸며보자. 공간을 단순하고 심플하게 구성할 수 있는 가구와 함께 활력을 불어넣어 줄 밝은 프린트 소품들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것이 올해 봄 인테리어의 관건이다. 까사미아에서는 “최근엔 안락한 공간 연출을 위한 식물, 나무 장식의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다”며 “집안에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초록 잎의 화분, 꽃 화병, 나무 등을 이용한 소품을 활용하여, 싱그러움을 더하고, 아늑한 느낌을 더한 연출을 해보라”고 조언했다. 리빙 브랜드 ‘시아’의 조화(⑥) 등으로 공간에 자연의 느낌과 함께 생생한 활력을 불어넣어 보자. 데일리까사미아 ‘트램 멀티박스’(⑦)처럼 다양한 공간에서 필요에 따라 조합해 사용할 수 있는 수납 유닛을 포인트로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이탈리아 조명 전문 업체 폴로의 조명은 정교한 디자인으로 명성이 높다. 폴로의 ‘타루 컬렉션’(⑧)은 기하학적 패턴의 전등갓과 심플한 디자인이 어우러진 제품. 실내 어디에 둬도 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멋을 낸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