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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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20~202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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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1심판결 못 믿어”…2심 재판부 “재판불복, 문명국서 상상도 못할 일”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2심을 맡은 재판부가 19일 "재판 불복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문명국가에서 상상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하지만 김 지사는 "이래도 유죄 저래도 유죄"라며 여전히 1심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차문호)는 이날 김 지사의 항소심 첫 공판을 시작하기에 앞서 "검사나 피고인, 국민 여러분의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고 향후 공정하게 재판을 진행하면서 사건에 임하고자 한다"며 "사건에 임하는 재판부의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다.재판부는 "서로 완전 다른 재판결과가 당연시된다고 예상하고 그런 결과는 우리 재판부의 경력 때문이라고 하면서 재판부를 비난하고 벌써부터 불복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그간 재판을 하면서 이런 일을 경험하지 못했다. 문명국가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재판 불복을 비판했다.그러나 김 지사는 이런 재판부의 입장에도 "1심은 '이래도 유죄, 저래도 유죄' 식으로 판결했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김지사는 "저는 지금도 1심 판결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드루킹 김모 씨와 핵심 증인들이 서로 말을 맞추고 허위진술이 재판에서 드러났는데 1심은 이를 애써 무시하며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심은 이래도 유죄, 저래도 유죄라는 식으로 판결했다"며 "지난 재판 과정에서 1심 재판부를 충분히 설득하지 못한 제게 1차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항소심에서 1심이 오해한 크고 작은 사실들 중 무엇이 진실인지를 하나하나 밝혀 뒤집힌 진실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앞서 김 지사 사건이 형사2부에 배당된 이후 재판부의 경력과 출신을 빌미로 공정성을 문제삼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김 지사 지지세력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대법관 시절에 전속 재판연구관을 지낸 전력이 있는 재판장 차문호 부장판사를 '양승태 라인', '적폐판사' 등으로 칭하면서 재판이 김 지사에게 불리하게 돌아갈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 지사 반대세력은 주심판사인 김민기 판사가 법원 내 진보성향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출신인 점을 강조하면서 김 지사에게 유리한 판결이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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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역 9년’ 수감중인 이석기, ‘횡령’으로 형량 8개월 추가

    내란 선동 혐의로 징역 9년을 확정받고 수감 중인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57)에게 징역 8개월이 더해졌다. 횡령 혐의에 대한 판결이 확정된 것이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정치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면서 공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전 의원은 CN커뮤니케이션즈(CNC·현 CNP)라는 선거홍보 회사를 운영하면서 법인자금 2억3100여만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횡령)로 기소됐다.또 2010~2011년 지방선거 등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들의 홍보 대행 업무를 하면서, 물품 가격을 부풀린 견적서를 이용해 선거보전비용 4억440여만원을 챙긴 혐의(사기·정치자금법 위반)도 받았다.1심은 사기·횡령 혐의로 징역 10개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2개월을 각각 선고했다.그러나 2심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모두 무죄로 보고 횡령 혐의만 일부 유죄로 인정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대법원은 2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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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지오 “왕종명 앵커 이해, 본의 아니게 해 끼친 것 같아 죄송”

    MBC ‘뉴스데스크’ 왕종명 앵커가 배우 윤지오에게 ‘장자연 리스트’ 속 실명을 말해 달라고 거듭 요구해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당사자인 윤지오가 입을 열었다.윤지오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것이 맞다고 생각하여 MBC 왕종명 앵커님의 동의하에 글을 기재한다"며 입장글을 올렸다.윤지오는 "어제 뉴스데스크에 법정 증언후 MBC 생방송에 임하면서 발생된 질문과 제가 인물에 대한 언급을 하지 못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답변해 드렸었고. 한차례가 아닌 증인으로 출석된 인물, 연예인의 이름, 신문사 3명, 국회의원 등 총 4차례에 인물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을 주신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말씀을 드리지 못하는 부분은 현재까지 목격자이며 증언자로 살아왔는데 이름을 언급하는 순간 저는 사실여부와 상관 없이 명예훼손피의자로 탈바꿈되어질테고 처벌을 받아야하는 것은 당연해질 사안이다"며 "그들은 그럴 힘을 가졌으니까. 이런 답변 밖에 드릴 수 없는 저의 입장을 인터뷰 끝에 드릴 수 밖에 없었고 제 답변이후에 인터뷰가 종료되었다"고 설명했다.윤지오는 그러나 "뉴스를 맡은 진행자로서는 당연히 국민분들께서 알고자하는 질문들을 하기위해 애써주셨을테고 현재 제 상황이나 정황을 제대로 모르셨을테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왕종명 앵커님 뿐만아니라 지난 10년동안 그런 질문은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서 하루에도 몇십차례 듣기때문에 여러분이 우려해주시는 정신적인 고통은 일반인에 비해 낮다. 저 많이 강해졌다"고 밝혔다.또 "앵커님께서 문자를 보내주셨고 제가 아침에 잠들어서 점심에 일어나자마자 통화를 하였고 문자와 통화로 직접 사과해주셨다"며 "오랜 시간 언론인으로서 살아오셨던 앵커님의 커리어에 본의 아니게 해를 끼쳐드린것 같아 저로서도 죄송한 마음이고 여러분들께 우려심을 갖게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전했다.윤지오는 "그후에도 웃으면서 이상호 기자님 인터뷰도 잘 맞췄고요(마쳤고요의 오타인 듯). 현재도 저는 웃으면서 제가 할일을 열심히 하고있다"며 "앞으로 모든 인터뷰가 목격자와 증언자의 입장을 먼저 헤어리고 이뤄질 수 있었으면 바람이다. 다시한번 심려 끼쳐드린것 같아서 죄송하고 저에게 또 앵커님께 가져주시는 관심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앞서 전날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왕종명 앵커는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인 윤지오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장자연 리스트 속 실명을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윤지오는 신변 보호를 위해 말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왕 앵커는 거급 실명 공개를 요구해 논란이 일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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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기 법무장관 “장자연·김학의 사건 조사기간 2개월 연장”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공동 기자회견▼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장자연 리스트 사건 과거사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필요 건의 접수""과거사위 건의대로 활동기간 2개월 연장""이기간 동안 드러나는 범죄 즉시 수사 착수" "법무부 의혹 해소, 진실 규명 위해 최선 ""수사 공정성 우려 고조 무겁게 받아들여, 경찰 유착 의혹까지, 장관으로 깊은 사과""경찰 비상한 각오로 수사 하도록 독려""유착 비리 밝혀지면 지위고하 막론하고 엄벌""전국 경찰청 투입해 클럽 불법행위 단속""모든 경찰 역량 가동해 철두철미 수사"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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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지도’ 박나래 “문제의 향초 모두 수거…앞으로 모든일에 주의”

    직접 만든 향초를 대량으로 선물해 환경부로부터 행정 지도 처분을 받은 개그우먼 박나래가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박나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19일 "박나래가 환경부로부터 (향초 선물에 대한)행정 지도 처분을 받았다"며 "지인들에게 선물한 향초는 모두 수거했다"고 밝혔다.이어 "본인도 향초를 만들어 선물 하면 문제가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해 일어난 일이다. 앞으로모든 일에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박나래는 지난달 11월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맥주컵 모양의 향초 100개를 제작, 지인과 팬들에게 선물했다.이후 박나래의 행위가 위법이라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환경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현행법상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인 향초를 만들려면 사전검사와 승인을 받아야 한다. 향기를 내는 물질이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위반하면 최대 7년 이하 징역이나 7000만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향초를 만들어 본인이 사용하는 것은 문제되지 않는다.환경부는 지난달 박나래에게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화학제품안전법)'을 위반했다며 행정지도를 내렸다. 환경부 관계자는 "규정 위반 정도가 경미해 행정지도를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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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닝썬 게이트’ 발화 김상교 “여성 2명 성추행 절대 아냐”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를 촉발한 김상교 씨가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과 버닝썬 이사 장모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에 관한 조사를 받기 위해 19일 경찰에 출석했다.이날 오전 10시 21분 께 서울지방경찰청에 도착한 김상교 씨는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감색 정장과 코트 차림의 김상교 씨는 밝은 표정으로 포토라인에 섰다.그는"오늘 이자리에 온 이유는 작년 버닝썬 폭행 사건 이후에 많은 분들이 제가 쏘아올렸다고 하는데 사건 당사자인 버닝썬 이사, 관련된 경찰들에게 명예훼손 고소를 당해서 이자리에 왔다"고 출석 이유를 밝혔다.김 씨는 "이렇게 사태가 커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일단 피해자들과 제보자들이 많이 나타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것은 국민께 알려야 된다고 생각이 들어 잠을 이룰수 없었다. 하루하루 절규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거란 생각에 참 어려운 일이 될 것 같았지만 책임 갖고 해결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 들어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그는 '집단폭행 가담한 버닝썬 VIP로 의심되는 인물 있는지'를 묻자 "그것에 대해 밝혀 달라고 말씀드리는 것이다. 저도 정확히는 모른다"고 답했다.또 '권력이 막는다고 말했는데 구체적으로 윗선이 어디냐?'는 질문에는 "공권력이 막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112에 신고했고 폭행 피해자였고 국가 공공기관 보호받기 위해 도움받으려 신고했는데 도움을 받지 못했고 저 말고 유사한 피해자 많음을 느꼈다. 그래서 그런 표현을 썼다. 이런 걸 알리려 하는 사람들이 못 알리는 상황에서 알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여성 2명에 대한 성추행 혐의를 부인해 왔는데 여전히 입장 변화가 없냐?'고 묻자 "네, 그렇다"고 답했다.이어 '역삼지구대 경찰도 유착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엔 "의혹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전체적인 상황을 봤을 때는 의혹을 가질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씨는 "지금은 사태가 커져서 국민 여러분이 어두운 사회의 단면도 알고 계시고, 저 역시 그 부분 계속 언급하고 보여주는 게 굉장히 힘들었다"며 "다음 사람들한테는 피해자가 안 생기면 좋겠고 저는 그거면 충분하다"고 밝혔다.끝으로 '성추행은 절대 아니라는 말씀이냐?'는 물음에 "네, 그렇다"고 단호하게 답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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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영 구속영장 신청…경찰 ‘정준영 몰카’ 동영상 유포 특별단속

    경찰이 최근 ‘정준영 사건’을 계기로 온라인에서 불법촬영물 및 해당 영상속 인물들에 관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것에 대해 특별 단속에 나섰다.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19일 "2차피해 방지를 위해 불법촬영물 및 허위사실 유포행위 특별단속 실시할 것을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특히 "불법촬영물은 게시자는 물론 공유자도 처벌 받을 수 있고 촬영물을 올리라고 부추기는 행위 역시 방조죄로 처벌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경찰은 또 소셜미디어(SNS) 채팅방 등에서 불법촬영물 공유하는 행위에 대해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신고 제보도 받고 있다.실제로 최근 170여명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 불법촬영물로 의심되는 영상이 공유 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서울청 사이버수사대가 내사 중이다.불법촬영물 유포 행위는 성폭력특별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3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허위사실을 생산·유포하는 행위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으로 7년 이하의 징역·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단순히 게시글·댓글로 모욕, 조롱하는 행위도 형법상 모욕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문제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불법 촬영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성폭력 처벌법 위반)로 정준영과 승리 친구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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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지오 “장자연 죽음 몰고 간 그분, 죄의식 없이 배우의 삶 살고있어”

    배우 윤지오가 동료 배우 장자연의 사망 사건과 관련 “장자연을 죽음으로 몰고 간 그분은 죄의식 없이 배우의 삶을 살고 계신다”고 말했다.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故 장자연 문건의 목격자인 윤지오 씨의 말을 전했다.윤지오 씨는 “장자연 문건을 보았을 때 전혀 유서같지 않았다. 문서 마지막을 보면 지장과 주민등록번호와 사인이 있다. 내용 증명서 쯤으로 생각됐다. 누가 유서를 그런 식으로 쓰나”라고 말했다.이어 “유서가 아닌 문건이었다. 그리고 그 문건은 자의가 아닌 누군가의 강요로 인해 (장자연이) 썼고 (장자연이)그 문건을 돌려받으려 했지만 그러지 못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윤지오 씨는 “그 문건을 요구했던 메니저 A가 장자연에게 소속사에서 벗어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결국 이용당한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A는 한 여배우의 매니저였다. 그 여배우를 위해 그 문건이 쓰인 것 같다. (장자연을)죽음으로 몰고 간 그 분은 지금까지 죄의식없이 배우의 삶을 살고 있다. 그 모습을 보면 분노가 치민다”고 말했다.장자연의 지인도 “그 여배우의 일이 해결되지 않고 문건이 세상에 공개되려고 하자 장자연은 그 문건을 돌려받으려고 노력했고 그게 되지 않았다“면서 ”장자연이 굉장히 괴로워했고 폐인 모드로 살았다”라고 증언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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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거푸집 붕괴 사고…근로자 3명, 25m높이서 추락사

    경북 안동의 한 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지며 노동자 3명이 25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18일 낮 12시40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환경에너지종합타운 조성공사장 5층에서 근로자 A 씨(50), B 씨(50), C 씨(39)가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사고는 A 씨 등이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벌어졌다. 이들은 콘크리트가 뿌려진 자리를 고르는 작업을 하던 중 거푸집이 무너지며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구조물이 사람과 콘크리트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추락한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사망 판정을 받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고 직후 부상자를 안동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모두 심정지 상태였다”고 말했다.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설계 및 시공상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다.내년 8월 준공 예정인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은 경북북부권에서 나오는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 등 하루 510톤을 반입해 처리하는 광역쓰레기 소각장이다. 노동청은 사고현장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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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종명 앵커, 윤지오에 무리한 실명 요구 논란 “책임져 줄 수 있나?”

    MBC ‘뉴스데스크’가 고(故) 장자연씨 사건의 증인으로 나선 배우 윤지오 씨에게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 속 인물의 실명을 공개해 달라고 거듭 요구해 논란이다.뉴스데스크는 18일 고(故) 장자연씨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공개증언에 나선 윤 씨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왕종명 앵커는 윤 씨가 검찰과 경찰에 진술한 방씨 성을 가진 3명과 특이한 이름의 정치인이 누군지 공개할 의사가 없냐고 물었다.이에 윤 씨는 "아시다시피 지난 10년 동안 일관되게 진술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미행에 시달리고, 몰래 수차례 이사를 한 적도 있고 결국 해외로 도피하다시피 갈 수밖에 없었던 정황들이 있다. 귀국하기 전에도 한 언론사에서 나의 행방을 묻기도 했다. 오기 전에 교통사고가 두 차례나 있었다. 이런 여러 가지 정황상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이어 "말씀을 드리지 않은 것은 앞으로 장시간을 대비한 싸움이고, 그분들이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 저는 더 이상 증언자 내지는 목격자라는 신분이 아닌 '피의자'로서 명예훼손에 대해 배상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그분들에게는 단 1원도 쓰고 싶지 않다"라고 거절했다.그러자 왕 앵커는 "피의자가 되는 게 아니라 피고소인으로는 될 수 있다"고 했고 윤 씨는 "그들은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라고 받아쳤다. 다시 왕 앵커는 "그럼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려보겠다. 검찰 진상조사단에 나가서 명단을 말하는 것과 지금 이렇게 생방송으로 진행 중인 뉴스에서 이분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이고, 어쩌면 윤 씨가 용기를 내서 장자연씨 죽음에 대해서 좀 더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것이, 이런 생방송 뉴스 시간에 이름을 밝히는 게 오히려 더 진실을 밝히는 데 더 빠른 걸음으로 갈 수 있다는 생각을 안 해보셨냐"고 되물었다.왕 앵커의 거듭된 요청에 윤 씨는 "내가 발설하면 책임져 줄 수 있냐"고 물었다. 왕 앵커는 "저희가요?"라고 반문했고 윤지오는 "네"라고 답했다. 앵커는 "이 안에서 하는 것은 어떻게든지..."라고 답했다.이에 윤 씨는 "안에서 하는 건 단지 몇 분이고 그 후로 저는 살아가야 하는데, 살아가는 것조차 어려움이 많이 따랐던 것이 사실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검찰, 경찰에 다 일관되게 말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찰, 경찰이 밝혀내야 하는 부분이고, 공표해야 하는 부분이 맞다. 나는 일반 시민으로서, 증언자로서 내가 말씀드릴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실명 공개 요구를 거절했다.방송 직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왕종명’ 앵커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증인의 신변 보호는 생각하지 않고 특종을 위해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한 것 아니냐", "책임져 줄 수 있나"는 비판이 따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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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경찰, 정준영·김모 씨에 구속영장 신청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오후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가수 정준영과 승리 등이 포함 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함께 있던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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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황교안 아들 KT 입사·보직 배정, 사인 일때…이것이 팩트다”

    자유한국당은 18일 황교안 당 대표 아들의 KT 근무를 두고 일각에서 특혜채용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정당한 근무까지 부당하게 문제삼고 있다"고 반박했다.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이것이 팩트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황 대표에 대한 끊이지 않는 음해생산이 계속되고 있다"며 "떨어지는 지지율과 민심이반을 카더라 낭설로 어찌해 보려는 것인지 이제는 아들의 정당한 KT근무까지 부당하게 문제 삼고 나섰다"고 비판했다.전 대변인은 "황 대표는 2011년 8월 공직에서 퇴임했고, 아들이 KT에 입사한 것은 그 이후인 2012년 1월이다. 사내 법무팀으로 이동한 것은 2013년 1월이다. 황교안 대표가 법무부장관으로 취임한 것은 2013년 3월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아들의 KT입사와 보직배정은 모두 황 대표가 사인으로 있을 때로, 공직을 통한 어떠한 부당한 영향력 행사도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더욱이 당시 황 대표의 아들은 KT를 포함 5개 대기업의 채용에 합격했고, 이 중 KT를 선택해 입사한 것이다"고 밝혔다.또 이는 "법무부장관,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이미 명명백백 사실이 밝혀진 사안이다"고 강조했다.앞서 이날 KT 새 노조는 긴급 성명서를 내고 "황 대표의 아들은 황 대표가 법무부 장관 재직시절 KT 법무실에서 근무했고, 4선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도 아들이 KT의 국회담당 부서에서 근무했었다"며 "검찰은 즉각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과 그밖에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 유력 정치인 자녀 채용비리 문제를 수사하고, KT 이사회 역시 채용비리 자체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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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진 형제 ‘ 피살 부모 장례’위해 구속집행정지 신청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 형제가 부모가 살해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18일 법원에 구속 집행 정지를 신청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이 씨 형제의 변호인은 이날 부모의 장례 절차 등을 위해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부장판사)에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다.형사소송법(101조)에 따르면, 법원은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될 때 구속된 피고인의 주거를 제한해 일시작으로 구속집행을 정지할 수 있다.재판부는 조만간 이들의 신청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이씨 형제는 불법 주식 투자업체를 세워 1000억원대 피해액을 초래한 금융사기 혐의로 2016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4월 1심에서 이 씨는 징역 5년, 동생은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각각 선고받고 수감중이며, 현재 서울고법에서 2심이 진행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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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구의 연애’ 첫만남서 여성 4명 양세찬에 몰표 ‘인기 폭발’

    개그맨 양세찬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서 여자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호구의 연애는 ‘호감 구혼자’ 연예인 5인과 비연예인 여자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17일 밤 첫방송 됐다.양세찬은 이날 첫인상 호감도 조사에서 훈남 배우 김민규와 인피니트 동우, 미남 개그맨 허경환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여성 출연자들로부터 몰표를 받았다.양세찬은 사전 인터뷰에서 “난 학창시절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었다. 비웃지 말라.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가 남녀공학이어서 무리의 친구들이 있었는데 대부분 저를 좋아했다”고 말했다.이에 제작진이 ‘풉’ 하고 웃음을 터트리자 양세찬은 “질문해놓고 비웃으시냐. 와~못믿겠냐? 진심으로 그 친구들이 저를 많이 좋아하고 밸런타인데이 저는 무겁게 (선물을)들고 다녔다”고 말했다.제작진은 물론 스튜디오 출연자들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첫 만남이 끝난 후 여성 출연자들에게 속마음을 물은 결과 약속이나 한 듯이 채지안, 황세온, 윤선영, 지윤미 모두 하나같이 양세찬을 택했다.양세찬은 이날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때때로 센스와 세심한 배려를 보여 여성들에게 매력을 어필했다.양세찬이 몰표를 받은 상황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은 “이게 무슨일이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특히 양세찬의 친형 양세형이 가장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양세형은 “내 동생 잘 한다”며 뿌듯한 엄마 미소를 지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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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피살…수감중 李, ‘구속집행정지’ 가능?

    사기 등 혐의로 수감 중인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씨(32)의 부모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이 씨의 구속집행정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현행 형사소송법(101조)은 법원이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될 때 구속 피고인의 주거를 제한해 구속집행을 정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즉 교도소, 구치소, 경찰서 유치장 등에 구속되어 있는 피고인이 질병관계로 생명을 보전할 수 없거나 임신 후 6개월 이상인 때, 또 연령이 70세 이상일 때, 직계존속의 사망 등 기타 중대한 사유가 있으면 구속집행을 정지시키고 일시적으로 석방할 수 있다.이희진 씨는 불법 주식 투자업체를 운영하며 1000억원에 가까운 피해액을 발생시킨 금융사기 혐의로 2016년 9월 5일 긴급 체포돼 구속됐다. 지난해 4월 1심에서 징역 5년, 벌금200억, 추징금 130억원을 선고 받고 서울남부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이 씨 아버지와 어머니는 지난 16일 오후 6시경 각각 경기 평택의 한 창고와 안양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모두 흉기로 살해된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용의자들이 A 씨를 아파트에서 살해한 후 평택 창고에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의자 가운데 1명은 다음날인 17일 검거됐으며, 나머지 3명은 경찰이 뒤쫓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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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노조 “황교안·정갑윤 국회의원 아들도 근무…檢, 채용비리 수사해야”

    검찰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의 KT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KT 새노조가 18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아들 등 KT에 근무한 유력 정치인 자녀들이 더 있다며 수사확대를 요구했다.KT 새노조는 이날 긴급 성명서를 내고 "김 의원의 자녀뿐만 아니라 황 대표의 아들은 황 대표가 법무부 장관 재직시절 KT 법무실에서 근무했고, 4선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도 아들이 KT의 국회담당 부서에서 근무했었다"고 폭로했다.KT 새노조는 "김성태 딸 채용비리 당시 6명이 추가로 더 있었다는 의혹은 물론이고, 300명 공채에 35명이 청탁이었다는 보다 구체적 증언도 나왔다"면서 "이들을 면접에서 탈락시킨 면접위원이 징계받기도 했다"고 주장했다.한 전직 KT 임원은 전임 이석채 회장 시절부터 정치권의 채용 청탁이 공공연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KT는 과거 인턴채용을 거의 하지 않았지만, 이 전 회장이 채용방침을 변경해 인턴 채용을 크게 확대하면서 이 과정에서 지방 유력의원의 자녀들이 KT의 지역본부 등에 입사했다"고 말했다.KT 새노조는 "KT의 이러한 구조적 정치유착은 이명박 정부 낙하산 이석채 회장 시절부터 크게 심해져서, 박근혜 낙하산 황창규 현 회장에 이르기까지 변함 없이 유지되고 있다"며 "오는 4월 4일로 예정된 KT 청문회에서 채용비리 등 경영전반을 다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검찰은 즉각 김성태 의원과 그밖에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 유력 정치인 자녀 채용비리 문제를 수사하고, KT 이사회 역시 채용비리 자체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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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진 부모, 3년 전 방송에 출연해 아들 옹호…피살 소식 충격

    지난 16일 흉기에 피살된 채 발견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의 부모는 3년 전 방송에도 출연 해 아들을 옹호했다. 이 씨의 부친 A 씨(62)와, 모친 B 씨(58)는 2016년 10월,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 유치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아들을 옹호하기 위해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한 바 있다.당시 어머니는 "저희 아이가 잘못한 것은 맞다"면서도 "그런데 언론에서 계속 아들을 천하의 사기꾼 이희팔이라고 그런다. 얼마나 왜곡되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어머니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언론에서 (범죄 내용을) 띄우고 그걸 어떻게 유지하려고 거짓말로 부풀려서 보도 했던 것 같다"며 "그애는 부가티(슈퍼카) 타지도 못했고 왕소금이다"고 감쌌다.아버지 역시 "솔직히 말해서 아들이 부가티 딱 2번 탔다"며 "그래서 나도 '너 미친놈 아니냐' 했다. '왜 샀냐'고 나무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장담한다. 애가 허풍은 있어도 거짓말은 안 한다. 있는 사실만 얘기한다"고 강조했다.이 씨 아버지와 어머니는 지난 16일 오후 6시경 각각 경기 평택의 한 창고와 안양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모두 흉기로 살해된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용의자들이 A 씨를 아파트에서 살해한 후 평택 창고에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의자 가운데 1명은 다음날인 17일 검거됐으며, 나머지 3명은 경찰이 뒤쫓고 있다. 체포된 용의자는 경찰에서 범행 동기와 관련해 "이희진 부모와 돈 문제가 있어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범행이 이 씨의 범죄와 관련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이희진 씨는 증권전문방송 등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약하며 소셜미디어(SNS)등을 통해 강남 청담동 고급 주택이나 고가 수입차 사진을 올리는 등 재력을 과시해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렸다. 이 씨는 불법 주식거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 벌금 200억원, 추징금 130억원을 선고받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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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손석희 휴대전화 포렌식…통화내역 ·메신저 대화내용 중점 수사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63)의 폭행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손 대표의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 받아 포렌식 작업을 진행했다. 손 대표를 고소한 프리랜서 기자 김모 씨(49)의 휴대전화도 이날 제출 받아 포렌식을 실시할 예정이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5일 손 대표로부터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포렌식 작업을 했으며, 김 씨의 휴대전화도 이날 오후 제출 받아 포렌식 작업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경찰은 양측의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통해 통화내역과 메신저 대화 내용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다. 경찰은 대화 원본을 확보해 양측이 제출한 증거자료의 조작 여부를 확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김 씨는 손 대표가 지난 2017년 4월16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한 교회 인근 주차장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보도를 막기 위해 JTBC 기자직 채용을 제안했고, 지난 1월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한 일본식 주점에서 자신을 회유하다가 전치 3주에 달하는 폭행을 행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했다.이에 손 대표는 "김 씨가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협박한 것"이라며 김 씨를 공갈·협박 등 혐의로 지난 1월24일 검찰에 고소했다.경찰은 지난달 16일 손 대표를, 지난 1일 김 씨를 한 차례 경찰서로 불러 조사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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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 ‘성매매 알선 의혹’ 당사자, 업소녀 아닌 물게?…“같이 술만 마셔”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의 성매매 알선 의혹과 관련해 경찰조사를 받은 여성 A 씨가 자신은 성매매 여성이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18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2015년 12월 당시 승리 측근의 소개로 강남 아레나 클럽 술자리에 동석한 A 씨를 불러 조사했다.A 씨는 경찰조사에서 “승리의 지인 김모 씨 소개로 외국 구단주의 딸이라는 사람과 술을 마신 적은 있다”면서도 “자신은 성접대부나 업소녀가 아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A 씨는 클럽에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해 따로 관리하는 일명 ‘물게(물이 좋은 게스트)’라는게 A 씨 지인들의 설명이다.A 씨는 당시 술자리에 자신의 친구와 함께 갔으며, 승리가 진행하던 사업과의 연관성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매체는 전했다.A 씨의 진술대로 성관계가 없었거나 돈을 받지 않았을 경우 승리에게 성매매 알선 혐의를 적용하기는 힘들다. 성매매알선법에 따르면 남성 또는 여성이 성관계를 대가로 금품이나 그 밖의 재산상에 이익을 얻었을 때만 알선한 사람을 처벌할 수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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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윤총경 , 승리·유리홀딩스 대표가 ‘형님’으로 부를 만큼 친분 돈독”

    이른바 ‘승리 카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윤모 총경이 승리와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 씨가 동업한 업소 ‘몽키뮤지엄’ 관련 사건을 알아봐 준 정황이 드러났다.17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윤 총경이 2016년 강남경찰서를 떠난 이후 부하직원을 동원해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수사 과정을 알아봐 준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15일 해당 사건을 처리한 서울 강남경찰서 담당수사관 A 씨, 윤 총경이 강남서 생활안전과장으로 근무한 2015년 당시의 부하직원 B 씨 등을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윤 총경이 B 씨를 통해 A 씨가 수사하던 사건에 대해 알아봤다는 것이다.2016년 ‘승리 카톡방’에는 “옆에 업소가 우리 업소를 사진 찍어서 찔렀는데 경찰총장이 걱정 말라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당시 몽키뮤지엄은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돼 있어 유흥업소처럼 운영될 경우 식품위생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었고, 이에 인근 업소들이 내부를 몰래 촬영해 경찰과 구청에 여러 번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승리와 유 씨는 윤 총경을 형님으로 부를 정도로 친분이 돈독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채널A는 이날 “승리와 유모 대표가 경찰 조사에서 윤 총경을 ‘형님’으로 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윤 총경은 유 씨와의 친분 관계를 인정하고 함께 골프를 치거나 식사를 한 사실을 인정했으나, 특정 사안에 대한 수사나 단속을 무마하는 청탁을 받은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경찰은 윤 총경을 16일자로 대기발령 조치했다. 경찰은 윤 총경으로부터 휴대폰을 임의제출받아 분석 중이며 윤 총경의 계좌거래 흐름도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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