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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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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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10~2026-05-10
사회일반46%
국제일반16%
미담11%
건강11%
문학/출판3%
지방뉴스3%
검찰-법원판결3%
과학일반3%
테니스3%
기타1%
  • 벌써 초여름 날씨 “내일 경상내륙 33℃ 폭염특보”…‘대프리카’ 시작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건조한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올라 더워지겠다. 일부 지역은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29℃ 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주요지역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섭씨 25도 Δ춘천 26도 Δ대전 27도 Δ대구 29도 Δ부산 24도 Δ전주 27도 Δ광주 27도로 예상된다.낮 기온은 당분간 맑은 날씨에 일사가 더해지면서 차차 올라 평년보다 1~8도 덥겠다.목요일인 23일에는 경상내륙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 ‘폭염특보’가 예상된다.기상청은 “일부 경상내륙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23일 주요지역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9도 Δ인천 24도 Δ춘천 29도 Δ강릉 29도 Δ대전 29도 Δ대구 30도 Δ부산 26도 Δ전주 29도 Δ광주 29도 Δ제주 28도로 예상된다.24일에도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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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임병 폭행하다 되레 맞아 다리 골절 선임병에 法 “국가 배상 불필요”

    군대에서 후임병을 때리다가 되레 맞아 다친 선임병이 국가의 배상을 받을 수 없다는 판결을 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4부(이종광 부장판사)는 A 씨가 국가와 후임병 B 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1심을 깨고 국가에배상 책임이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A 씨는 2017년 1월 육군 일병으로 복무하던 중 같은 중대 이병 B 씨의 태도가 불량하며 구타하다가 화가 나 반발한 B 씨에게 되레 맞아 다리가 골절되는 등의 상해를 입었다.이에 A 씨는 B 씨와 국가에 책임을 물어 소송을 냈다. 1심은 B 씨와 국가에 70%의 책임이 있다고 보고 80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A 씨가 선임병이라 해도 후임병을 폭행해서는 안 된다"며 "위법한 폭행에 순간적으로 흥분한 B 씨가 상해를 입힌 것으로, 지휘관들이 전혀 예견할 수 없던 상황이므로 국가에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고 판결했다.A 씨는 B 씨가 '관심병사'임에도 집중적 관리·감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주장도 했지만, 재판부는 B 씨가 관심병사라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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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감 중 임신 20대 여성 “성관계 한 적 없는데…설마 ‘그때’?”

    20대 여성 수감자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임신하는 일이 미국의 한 교도소에서 일어나 관계당국이 수사 중이다.영국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앨라배마 교도소에서 17개월 째 수감 중인 임신 8개월의 라토니 다니엘(26·여)이 출산을 위해 보석을 신청했다.이 여성은 2017년 12월 살인 범죄를 저지른 남자친구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이다.이 여성은 수감 중이던 어느 날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뒤늦게야 깨닫고 깜짝 놀랐다. 누구와도 성관계를 한 기억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앨라배마주 법상 수감자는 교도소 내에서 어떤 경우에도 성관계를 할 수 없다.다니엘은 “내가 어떻게 임신했는지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다만 한 가지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었다. 다니엘은 수개월 전 발작을 일으켜 진정제를 투약받고 잠든 적이 있는데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의심하고 있다.다니엘의 가족은 다니엘이 진정제를 투여받은 후 누군가에게 성폭행 당했을 것으로 강하게 믿고 조사를 요구한 상태다.다니엘은 그러나 일단 아이는 지우지 않고 낳기로 결정했다. 앨라배마 법으로도 낙태는 사실상 금지돼 있다고 한다.다니엘은 이달 마지막 주 출산 예정이며 출산을 위해 보석을 신청했다. 다니엘의 가족은 “그녀가 출산하기 전에 보석이 허가 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아이는 신의 축복으로 생각하고 낳기로 했다”고 전했다.다니엘의 변호인 미키 맥더모트는 “다니엘의 임신은 어떤 경우에도 범죄의 증거”라며 “앨라배마 법상 아무도 수감자와 성관계를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관할인 앨라배마주 쿠사 카운티 지방 검찰은 이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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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환 “대장암 투병 인생 전환점…새 인생 살게 됐다”

    배우 김승환이 "대장암 투이 새 인생을 살게 된 기점이었다"고 말했다.김승환은 21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애들 생각'에 출연해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김승환은 "과거 담배를 하루 4갑씩 피우고 매일 술을 마셨다"며 그러던 중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했던 과거를 돌아봤다.1983년 연극으로 데뷔한 김승환은 활발한 배우 활동하던 중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 김승환은 투병 이후 아내를 만났고 44세에 첫 아이를 얻었다.그는 "대장암 투병이 인생 터닝포인트다. 결혼과 아이들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이후 술담배를 안 하고 건강관리를 하면서 대장암을 이겨낸 후 지금은 대장암 판정 전보다 더 건강하다고 한다.김승환은 이날 사춘기를 맞은 아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승환은 "큰아들이 올해 6학년"이라면서 "어느덧 사춘기가 시작된 것 같다. 어디 밥 먹으러 가자고 하면 안 간다고 한다. 사진에 아들만 없다"고 아쉬워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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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北 ‘단도 미사일’”이라 했다가 “단거리 미사일” 정정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북한이 지난 4일과 9일 발사한 발사체를 '단도 미사일'이라고 했다가 '단거리 미사일'로 정정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한미 군 수뇌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한미 동맹 공조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한미동맹의 공고함과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는 최근 북한의 '단도 미사일'을 포함한 발사체의 발사에 대한 대응에서도 아주 빛이 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이 '단도 미사일'이라고 말하자 기자단 사이에서는 해당 단어가 '탄도 미사일'을 의미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며 술렁였다. 지금까지 정부와 군당국은 북한의 잇단 발사체 발사에 대해 '단거리 미사일 추정 발사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탄도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추가 제재를 받을 수도 있는 민감한 사안이다. 이에 고민정 대변인이 문 대통령에게 확인한 결과 문 대통령이 "단거리 미사일이다. '말실수'였다고 설명했다"고 바로 잡았다.당초 준비된 문 대통령의 발언 자료에는 ‘단거리 미사일’로 표기돼 있었고, 통역 담당자도 문 대통령의 ‘단도 미사일’ 표현을 ‘단거리 미사일(short-range missiles)’로 통역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정하기는 했지만 정부가 '정밀 확인 중'이라는 이유로 미사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탄도 미사일'로 해석될 수 있는 단어를 대통령이 언급함에 따라 논란이 예상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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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 일가족 사망 부검, 父 ‘주저흔’ ·딸 ‘방어흔’ …빚더미 탓 참극?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일가족 3명 중 아버지와 딸의 시신에서 각각 ‘주저흔’(자해 과정에서 망설인 흔적)과 ‘방어흔’(공격을 방어하면서 생긴 상처)이 발견됐다고 21일 경찰이 국립과학수사 연구원의 부검 결과를 전했다.앞서 전날 오전 11시30분께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A 씨(51)와 어머니 B 씨(48) 딸 C 양(18)이 모두 숨져 있는 것을 자다 깬 아들 D 군(15)이 발견해 신고했다. 숨진 3명은 모두 한 방에서 발견됐고 각각의 목에서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었다.사건을 수사중인 의정부경찰서는 이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해 1차 구두소견을 받았다.이에 따르면, 아버지에게서 ‘주저흔’이 발견됐으며 딸에게서는 ‘방어흔’이 발견됐다. 어머니의 시신에서는 주저흔이나 방어흔이 나오지 않았다. 아버지는 목에, 나머지는 몸과 목 등에서 각각 자상이 발견됐다.신고자인 아들의 손에서는 상처 등 범행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아버지는 방 바닥에 어머니와 딸은 침대 위에서 숨져 있었다.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A 씨가 아내와 딸을 살해하고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다만 A 씨의 시신에 난 상처의 훼손 정도가 심해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중이다. 사망 시간은 20일 오전 4시~11시 사이로 추정된다. 아들 D 군은 새벽 4시께까지 학교 과제를 준비하다가 아버지와 잠시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전날 A 씨 부부와 딸은 함께 모여 거주중인 아파트 처분 문제를 두고 상의하면서 신세한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숨진 가족이 제2금융권 대출 등 억대의 채무 문제로 힘겨워했다는 주변인 진술도 확보했다. A 씨는 7년 전부터 포천시에서 목공예 관련 일을 해왔는데 최근 불경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딸 C 양은 평소 부모님과 가정의 대소사를 함께 의논했다고 한다.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는데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국과수의 최종 부검 결과를 받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결론낼 방침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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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젠더연구회 “여경 비난 받을 이유 없어…공권력 경시 풍조 문제”

    이른바 ‘대림동 여경’ 논란에 대해 여성경찰 모임이 "여성이라 해서 과도하게 비난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며 ‘공권력 경시풍조’를 지적했다. 경찰 내 학습모임인‘경찰젠더연구회’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여성경찰 무용론으로 번지고 있는 대림동 주취자 공무집행방해 사건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며 "이 사건은 경찰관에게 거리낌 없이 욕설을 하고, 뺨을 때리고, 몸을 밀쳐 공무집행을 방해한 범죄"라고 강조했다.이들은 "(당시)출동한 경찰관은 현장의 판단에 따라 최선을 다해 공무집행을 했으며 범죄는 진압됐다"며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에 만연한 공권력 경시풍조에 대한 경종이 돼야 하며, 여성 경찰에 대한 혐오의 확산으로 오용돼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사건과 관련한 여성 혐오, 여성경찰에 대한 비하적 댓글을 멈춰달라. 경찰은 시민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지만, 시민으로부터 모욕을 받아도 무방한 존재는 아니다. 출동한 경찰관이 여성이라고 하여 과도하게 비난받아야 할 이유 또한 없다"고 전했다.이번 논란은 지난 15일 인터넷에 올라온 약 14초짜리 영상에서 시작됐다.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지난 13일 오후 일어난 취객 난동 상황을 담은 영상으로, 공유 과정에서 대림동으로 잘못 알려졌다. 당시 신고를 받고 남성 경관과 함께 출동한 여성 경관이 취객에게 밀리는 모습과 "남자분 한 분 나오세요"라고 요청하는 음성이 영상에 담기면서 "대응이 미숙했다"는 비판과 함께 '여경 무용론'이 확산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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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잠 잔 아들 깨보니 부모·누나 ‘흉기’ 참변…의정부 일가족 셋 오늘 부검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의문의 일가족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건 파악에 나섰다.21일 사망자 3명에 대한 부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부검을 통해 상처의 모양이나 혈흔 등을 분석하면 사건의 전말을 가릴 수 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앞서 전날(20일) 오전 11시30분께 의정부의 한 아파트 8층에 사는 중학생 A 군(15세)이 "빨리 집에 와달라"며 119에 다급히 전화를 걸었다.긴급 출동한 구급대와 경찰은 집 안에서 A 군의 아버지(51)와 어머니(48) 누나(18)가 숨져 있는 걸 확인했다.숨진 3명은 모두 한 방에서 발견됐고, 각각 목에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 안에서는 흉기도 발견됐다.최초 신고자인 A 군은 경찰 조사에서 "새벽 4시까지 학교 과제를 한 뒤 늦게 잠이 들었다가 11시가 넘어 깨보니 가족이 모두 숨져 있었다"며 "아버지가 새벽 4시 까지 잠들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자신을 제외한 3명이 사망 전날 집안의 어려운 경제적 사정에 대해 심각하게 논의했다고 진술했다.집 주변 CCTV와 1차 현장 감식 결과,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A 군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집안 분위기상 나이가 어린 A 군은 심각한 대화에서 빠져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경찰은 숨진 3명 중 1명이 나머지 2명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일가족이 흉기를 이용해 목숨을 끊는 경우가 흔치 않다는 점에서 외부에 의한 살해 등 그밖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경찰은 부검을 통해 상처의 모양을 확하면 가해자와 피해자를 가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혈흔 분석을 통해 당시 저항이나 다툼이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유일한 생존자인 중학생 A 군에 대한 조사도 이어진다. 경찰은 아직 사건에 의문점이 많은 만큼 A 군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다만, A 군이 아직 어리고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상태여서 심리적 안정을 취한 후에 조사에 임할 방침이다. 경찰은 A 군에 대한 심리 상담 등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라며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한 번 더 현장 감식을 할 예정"이라고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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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총경, 靑 행정관과 ‘비밀 대화’…“민 청장-靑 모임 주선” 내용도

    이른바 ‘승리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윤모 총경이 경찰에 소환되기 하루 전날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선임행정관과 메신저로 은밀한 대화를 나눈 사실이 드러났다. 대화 중에는 민갑룡 경찰청장과 청와대 비서관들의 저녁자리를 주선했다는 내용도 담겨있었다.20일 SBS는 "윤 총경의 휴대전화에서 복원된 메신저 내용을 경찰에서 처음 확인한 뒤 확인 취재를 거쳤다"며 그 내용을 공개했다.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윤 총경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삭제된 메신저 내용을 일부 복원했는데, 복구된 메시지 가운데는 윤 총경이 민갑룡 청장과 청와대 비서관들과의 저녁 자리를 주선했다고 이 모 청와대 선임행정관에게 말하는 내용도 담겨있었다.대화를 나눈 이 모 선임행정관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으로 과거사 진상조사단 업무를 담당했고, 윤 총경은 지난해 8월까지 청와대에서 이 행정관과 함께 근무했었다.문제는 주선했다는 저녁 자리가 윤 총경 버닝썬 사건 관련 의혹이 제기(3월13일)된 뒤인 3월 말이라는 점이다.메신저에는 또 두 사람이 민 청장의 국회 발언을 두고 의견을 나누는 내용도 있었다.당일(3월 14일)민갑룡 청장은 국회에서 별장 동영상에 나오는 남성이 김학의 전 차관이 맞다는 취지로 발언했는데, 이에 대해 윤 총경이 이 선임 행정관에게 "발언 잘하지 않았냐"는 취지로 묻자, 이 선임행정관은 "좀 더 세게 했어야 했다"고 답했다.윤 총경은 다음날인 15일 경찰에 소환됐다.이 같은 보도가 나오자 경찰은 이날 입장을 내고 “수사팀에서 ‘경찰총장’이 윤 총경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은 15일”이라며 “그날 바로 윤 총경을 조사했고, 휴대전화도 제출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된 약속은 15일 이전에 약속한 것이나, 시기상 부적절해 취소했다”고 해명했다.윤 총경은 버닝썬 사건의 핵심 인물들과 각종 유착 의혹이 불거졌지만, 수사경찰은 이 가운데, ‘뇌물’혐의나 ‘청탁금지법 위반’혐의는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대가성도 인정되지 않아 적용하지 못하고 ‘직권남용’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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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 공장서 누출 아크릴산, 인체에 치명적…눈에 닿으면 회복 불가능 손상

    21일 경기 안성의 한 공장에서 누출 사고가 발생한 아크릴산은 부식성이 매우 강해 인체에 치명적인 화학 물질이다.아크릴산은 플라스틱, 잉크, 니스, 래커 등을 만들 때 점도를 높여주는 용도로 사용된다.아크릴산은 부식성이 매우 강해 인체에 치명적이다. 사람의 피부에 접촉시 심각한 화상을 일으키며 특히 눈에 닿으면 각막 등에 회복 불가능한 손상을 입히는 경우도 있다.뿐만아니라 아크릴산 증기를 흡입한 경우 호흡기 계통에 화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졸음이나 두통, 기침,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도 있다.앞서 이날 오전 6시22분께 안성시 삼죽면 덕산리 일대 SPS공장(불포화폴리에스테르 수지 제조업체)에서 아크릴산이 누출됐다는 재난 문자가 인근 시민들에게 발송됐다.근로자들은 “에폭시와 메틸산 등 화학물질 혼합 중 원인미상의 반응으로 열과 연기가 발생한 것 같다”고 소방당국에게 알렸다.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소방장비 18대와 소방인력 40명 및 화학구조대를 동원해 방재작업을 벌여 확산을 막았다.공장 내 있던 근로자 9명은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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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경 무용론’ 번진 영상 속 경찰, 악플러 고소…“현재 휴가 중“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대림동 여경’ 영상 속 당사자인 A 경장(여)이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을 상대로 고소장을 썼다. A 경장은 사건 후 휴가를 낸 상태다.20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A 경장은 지난 16일 오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통망법)상 사이버상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악성 댓글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을 쓰고 휴가를 떠났다.경찰 관계자는 “일반인이 아니고 공무집행의 영역이기 때문에 법리적인 부분을 살펴봐야 한다”며 “A 경장이 휴가를 마치고 23일 돌아오면 진지한 의사를 물어본 뒤 (고소장) 정식 접수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A 경장의 휴가에 대해서는 “정신적 충격을 받아 휴가를 쓴게 아니라 이미 예정돼 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A 경장은 18일~23일 휴가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논란은 지난 15일 인터넷에 올라온 약 14초짜리 영상에서 시작됐다.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지난 13일 오후 일어난 취객 난동 상황을 담은 영상으로, 공유 과정에서 대림동으로 잘못 알려졌다. 당시 신고를 받고 남성 경찰과 함께 출동한 A 경장이 취객에게 밀리는 모습과 "남자분 한 분 나오세요"라고 요청하는 음성이 영상에 담기면서 "대응이 미숙했다"는 비판과 함께 '여경 무용론'이 나왔다.이에 구로서는 “여경이 혼자서 수갑을 채우기 버거워서 남성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순간 건너편에 있던 남성 교통경찰관 2명이 왔고, 최종적으로는 여경과 교통경찰 1명이 합세해 함께 수갑을 채웠다”고 설명했다.한편, 원경환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번 논란과 관련해 “여경이 현장에서 제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현장 공권력이 위축되지 않도록 잘 챙기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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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아솔 “욕하는 사람들, 10원짜리 하나 보태줬냐…살아남는 방법 이것 뿐”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결승에서 허무하게 패한 격투기 선수 권아솔(33)이 자신에게 비난을 쏟아내는 사람들을 향해 "10원짜리 하나 보태줬냐"며 발끈했다.권아솔은 2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너무 화가 난다. 많이들 욕하라. 저는 멍청해서 법정에 서는 것도 귀찮고 누굴 고소하고 싶지도 않다"고 쓰며 "그냥 제가 못해서 진 것 일 뿐인데. 선수가 경기력으로 보여주지 못했다면 질타와 비난을 감수해야 하지만, 욕하는 사람들 중에 10원짜리 하나 보태줬냐?"고 물었다. 권아솔은 "다른 스포츠는 그렇게 욕을 먹어도 국가에서 돈 주고 기업에서 돈 주고 하다못해 국민들도 돈을 써가면서 욕을 한다. 그런데 이 스포츠(격투기)는 스포츠로 인정받는 것도 십 년이 넘게 걸렸다"며 "이익 한 푼 안 나고 늘 망하는 이 동네에 정문홍 전 대표님이 아직도 자기 돈 적자 나면서 유지하고 계신다. 이 판에 있는 제자들, 후배들 어떻게든 먹고 살아보게 하겠다고 밤잠 못 주무시면서 돌아다니신다. 그래서 저 같은 놈 많이 밀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이날 정문홍 전 대표가 "그동안 아솔이의 트래시 토크(독설로 심리전을 펴는 것)는 제가 시킨 것이고 아솔이는 남에게 나쁜 말을 할줄도 모른다. 모든 비난은 저에게 하시라"고 감싼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권아솔은 "말은 시키셨다고 하셨는데, 전 제 생각에 맞지 않으면 누구 말도 듣지 않는다. 저도 한국 종합격투기가 살아남는 방법은 이것뿐이라고 생각했다. 이 힘든 시장 이거 아니면 사람들이 봐주질 않는다. 원래 저는 싸가지 없는 놈이다. 그래서 하던 데로 한 거다. 그게 지금 상황이랑 잘 맞아떨어진 거다. 그래서 이번 시합에 이렇게까지 많은 사람이 기대하게 만들었던 거다"고 설명했다.이어 "내가 아니었어도 누군가 했어야 할 일 이다. 단지 저 같은 놈이 해서 이정도 밖에 못 했다고 생각한다"며 "저희는 범법자도 아니고 양아치도 아니다. 공인도 아니고 연예인도 아니다. 그냥 힘들게 어렵게 운동하는 운동선수일 뿐이다. 고소 안 한다. 그 대신 선은 지키시라"고 전했다.앞서 권아솔은 18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에서 만수르 바르나위(27·프랑스)에게 1라운드 3분 34초 만에 서브미션(항복)으로 패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만수르의 라이트를 맞고 휘청한 권아솔은 계속해서 만수르의 주먹을 얻어맞다가 바닥에 넘어졌다. 이후 파운딩 공격을 받던 권아솔은 결국 만수르의 리어 네이키드 초크(뒷목조르기)에 걸려 맥없이 항복하고 말았다.그동안 각종 ‘어그로’(관심 끌기) 발언을 일삼아 온 권아솔이 허무하게 패하자 실력이 부족하면서 허세만 부렸다는 비판이 뒤따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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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문홍 “순진한 권아솔, 제게 이용당한 것…모든 비난은 저에게”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33·팀코리아MMA·사진)이 입담에 미치지 못하는 졸전으로 패하면서 ‘아가리 파이터’(입 싸움꾼)라는 조롱을 받자 로드 FC 정문홍 전 대표는 "모든 비난은 나에게 하시라"며 권아솔을 감쌌다.권아솔은 18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에서 만수르 바르나위(27·프랑스)에게 1라운드 3분 34초 만에 서브미션(항복)으로 패했다.경기 시작과 함께 만수르의 라이트를 맞고 휘청한 권아솔은 계속해서 만수르의 주먹을 얻어맞다가 바닥에 넘어졌다. 이후 파운딩 공격을 받던 권아솔은 결국 만수르의 리어 네이키드 초크(뒷목조르기)에 걸려 맥없이 항복하고 말았다.그동안 각종 ‘어그로’(관심 끌기) 발언을 일삼아 온 권아솔이 이토록 허무하게 패하자 실력이 부족하면서 허세만 부렸다는 비판이 뒤따랐다.이에 대해 로드FC 정문홍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온갖 욕설을 듣고 혼자 감내하고 있는 아솔이를 보니 진실을 말하지 않을수가 없다"며 입을 열었다.정문홍 전 대표는 "100만불 토너먼트는 3년 전 제가 기획했던 거다. 그동안 아솔이의 트래시 토크(독설로 심리전을 펴는 것)는 제가 시킨 것이고 아솔이는 남에게 나쁜 말을 할줄도 모른다"고 감쌌다.이어 "아솔이가 경기 감각이 무뎌지든지 말든지 아솔이가 악플에 시달리든지 말든지 부담감과 외로움에 매일 눈물을 흘리든지 말든지 최대한 토너먼트를 오래 끌어서 로드를 홍보하려고 했던 나의 계획이었던 것이다"고 주장했다.또 "아직은 어린 아솔이로서는 버티기 힘든 긴 시간 이었을 거다. 대표직을 내려놨을 때 아솔이에게 이렇게 큰 짐을 짊어지게 할 계획을 같이 접지 못했던 것이 못내 아쉽다"고 후회했다.그는 권아솔의 패배에 대해 "최고의 기량을 가진 어떤 선수라 해도 2년 6개월의 공백이 있으면 정상적인 경기력이 나올수 없다"며 "2년 간 뼈를 깎는 훈련을 했지만 오랜 기간 시합을 뛰지 못해 무뎌진 경기 감각과 엄청난 부담감이 경기력에 그대로 반영되었던 것 같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순진한 아솔이는 단체와 후배들을 위해 의무감과 책임감을 요구하는 저에게 이용 당했던 거다. 이번 시합의 책임은 아솔이가 아닌 저에게 있는 거다. 모든 비난은 저에게 하시고 아솔이는 가족들 품에서 잠시 쉴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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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성 사고 40분 전 모습 CCTV에…“일행 소주 5~6병 마셔”

    고속도로 한가운데 차를 세우고 내렸다가 뒤따르던 차량에 연달아 치여 숨진 배우 한지성 씨(28)의 몸에서 알코올 성분이 검출된 가운데, 한 씨 일행이 사고 당일 소주 5~6병가량을 나눠 마셨다는 증언이 나왔다.채널A는 사고 당일인 지난 6일 새벽 한 씨 부부의 벤츠 차량이 인천 영종도의 한 횟집 인근을 지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최근 공개했다.보도에 따르면, 한 씨 부부는 횟집에서 소주를 마신 후 새벽 3시쯤 식당을 나섰고, 10분 뒤 식당 근처 CCTV에 한 씨 부부의 차량이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그로 부터 약 40분 뒤 횟집에서 46km 떨어진 지점에서 한 씨의 교통사고가 일어났다.횟집 관계자는 채널A에 “(한씨 부부 일행이) 5~6병 드신 것 같은데, 남자 분은 (술을) 먹었다”고 말했다.교통사고 직후 한 씨 남편은 경찰조사에서 “아내가 술을 마셨는지 안 마셨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했다.그러나 한 씨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1% 이상이었다는 1차 구두소견을 지난 17일 경찰에 통보했다.다만 “사망 뒤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아질 수도 있어 사고 시점의 정확한 수치와는 차이가 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아직 공식부검결과는 경찰에 전달되지 않은 상황이다. 공식 부검결과는 이르면 오는 22일쯤 나올 전망이다. 이 결과에 따라 남편에 대한 피의자 전환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만약 남편이 한 씨의 음주사실을 알고도 운전을 하게 했다면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받을 수 있다.한 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52분쯤 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개화터널 앞에서 편도 3차로 중 가운데인 2차로에 차를 세우고 내렸다가 뒤따르던 택시·올란도 차량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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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림 결혼 까맣게 몰랐던 윤종신 민망 “무심하게 코러스 부탁”

    가수 하림(43)이 오는 24일 음악을 전공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다.하림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0일 하림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예비 신부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하림의 전시회에서 처음 만났으며 2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두 사람은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두 사람이 좋아하는 모리스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들으며 둘만의 조용한 예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하림은 전날 오후 방송된 EBS FM ‘일요음악여행 세계음악, 하림입니다’ 방송 말미에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며 "방송이 나갈때 쯤 폴란드에 있을 것이다. 폴란드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함께 듣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할 것이다. 오는 24일 열리는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우리 결혼식이 될것이다. 좋아하는 노래에 맞춰 반지를 끼워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그러자 절친 윤종신은 인스타그램에 "무심하게 세션 부탁한 제가 너무 무안한 날의 톡이었다"라며 하림과의 최근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쳐해 올렸다.공개된 대화에는 윤종신이 하림의 결혼 사실을 모른 채 코러스를 부탁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메신져에서 윤종신은 "하모니카랑 코러스 해줘"라고 부탁했고, 하림은 "형님 저 결혼 중이에요"라고 답했다. 윤종신은 "진짜? 지금?"이라고 놀라 물었고, 하림은 "네 오늘부터, 지금 폴란드 가는 길"이라고 답했다.윤종신은 "왠지 너무 벅차오른다. 축하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다녀와서 하모니카 코러스 해라. 그래도 넌음악노예. 왜눈물나지"라고 글을 적었다.2001년 '다중인격자'로 데뷔한 하림은 '출국',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프로젝트 그룹 신치림으로도 활동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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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자연 사건 재수사 여부 오늘 결론…‘10년 미스터리’ 미제 되나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20일 오후 고 장자연 씨 사망 의혹 사건의 재수사 권고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린다.과거사위는 이날 오후 2시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과거사 조사단이 제출한 250쪽 분량의 고 장자연 씨 사건 최종 보고서를 심의하고 재수사 권고 여부를 결정한다.지난해 4월 이 사건이 사전조사 대상 사건으로 선정돼 조사가 진행된 지 약 13개월만이다.최종보고서엔 Δ장자연 리스트 실존 여부 Δ당시 경찰·검찰 수사 문제점 Δ외압에 의한 수사무마 여부 등 12가지 쟁점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조사단 내부에서도 각 쟁점에 대한 의견이 엇갈려 격론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특수강간 의혹에 대해 수사를 권고할지 여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진다. 조사단 일부는 권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일부 단원은 장 씨의 동료 배우였던 윤지오 씨가 의혹을 제기하니 기록을 세심히 봐야 할 뿐 혐의가 인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 윤지오 씨의 진술에 신빙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과거사위는 조사단 측에 조사 내용 보완을 요구했다.이같은 이유 등으로 과거사위 역시 성폭력과 과거 수사부실 등 핵심 의혹에 대해 재수사 권고를 내놓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 의혹 상당수가 공소시효를 넘겨 수사권고로 이어지긴 쉽지않을 것이란 관측이 있다.다만 장 씨 소속사 대표의 위증 혐의 등 일부에 대한 수사 권고는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과거사위는 이날 최종 심의를 거쳐 오후 4시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자연 사건'은 장 씨가 2009년 3월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문건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다.당시 수사 결과 장씨가 지목한 이들 모두 무혐의로 결론 나 여러 의혹이 끊이질 않았고, 이에 조사단이 과거사위 권고에 따라 작년 4월 2일부터 13개월 넘게 이 사건을 새롭게 살펴봤다.박태근 동아닷 기자 ptk@donga.com}

    •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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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구미 화재 4시간 40분 만에 완진…5개 공장 전소, 인명피해 無

    20일 오전 3시 36분께 경북 구미시 공단동의 한 전자부품 공장에서 불이나 인접 공장으로 번져 5개 공장이 전소됐다.구미 공장 불은 메탈 마스크와 초음파세척기 등 의료장비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시작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00명과 소방차 등 장비 57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지자, 오전 4시 3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오전 5시 7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일부 공장에는 화학물질이 보관돼 있었다. 다행히 큰 불길이 잡히며면서 5시 30분쯤 대응단계를 1단계로 내렸다.소방당국은 오전 7시 17분 초기 진화에 성공한데 이어 약 4시간 40분만인 오전 8시 16분께 진화를 완료했다.이 불로 공장 5곳이 전소하고 인근 건물 3채가 피해를 입었다.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해 화학물질은 안전한 장소로 옮겨 다른 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재산피해액 등을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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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항서 심경고백 “믿었던 애들이…” K리그 승부조작 전말 밝힌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K리그 승부 조작 사건’의 전말을 처음으로 털어놓는다.베트남에서 국민영웅 대접을 받고 있는 박항서 감독은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대화의 희열2’에 출연해 영광과 추락을 모두 경험했던 파란만장한 축구인생을 돌아본다.박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을 거치며 영광을 얻었던 것도 잠시, 제대로 날개를 펴보지도 못한 채 급속도로 추락하던 이야기를 털어 놓을 예정이다.그중에서도 박 감독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던 사건이 있다. 바로 2011년 한국 축구계를 뒤흔든 K리그 승부조작 사건이다.전남 드래곤즈 감독이었던 박 감독은 2010년 성적 부진의 책임을 떠안고 감독의 자리를 떠났다. 이후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고 이에 가담한 선수들이 밝혀지며 큰 파문을 일으켰다.당시 박 감독은 의문의 편지 한 통을 받았는데, 그 제보 편지에는 상상도 못한 충격적인 내용들과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들의 실명이 담겨 있었다고 한다.박 감독은 “당시에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 했다. 믿었던 애들인데 깜짝 놀랐다”고 당시의 충격을 떠올렸다.박 감독의 심경이 담긴 ‘대화의 희열2’은 오는 18일 밤 10시 4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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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세원 교수 살해 30대 ‘정신질환 감안’징역 25년…“할말 없다”

    임세원 서울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는 17일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모 씨(31)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와 함께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명령했다.박 씨의 정신 질환을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도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재판부는 “박 씨가 자신을 치료했던 의사를 잔혹하게 살해한 과정을 보면 계획적이고 범행 내용은 대담하고 잔인하다”며 “범행 정황도 매우 좋지 않아 박 씨를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밝혀혔다.또 “박 씨는 수사기관에서 정당방위에 의한 살인이라고 말하는 등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태도를 보이고 전혀 반성도 없다”며 “이런 범행 내용을 보면 박 씨를 우리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하는 게 상응하는 처벌이 아닐까 고민도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박 씨가 정신장애를 앓고 있고, 정신장애가 성장 과정에서 겪은 가정·학교 폭력에 의해 발현된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도 정신질환이 큰 원인이 됐다고 인정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지난 2차례 열린 공판기일에 모두 불출석했던 박 씨는 이날 법정에는 나왔다. 박 씨는 재판부가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도 된다’고 하자, 머뭇거리다가 “없다”고 답했다. 이 후 고개숙여 인사 하고 조용히 퇴정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박 씨가 조울증을 앓는 등 심신미약 상태에 있다 하더라도 가볍게 처벌해선 안 된다. 엄벌이 필요하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했다.박 씨 측 변호인은 “박 씨에게 모든 책임을 온전히 돌리기엔 너무 불우하고 정신건강이 나약했다. 이 사건은 피고인의 죄가 맞지만 피고인만의 잘못은 아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박 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근무중이던 임 교수의 가슴 부위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임 교수는 진료 예약 없이 무작정 찾아온 박 씨를 배려해 진료를 수락했다가 변을 당했다.이 사건을 계기로 의료인을 폭행하면 엄벌에 처하는 ‘임세원법’(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이 만들어져 지난달 국회에서 처리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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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대림동 여경 취객 대응 영상에 시끌…“무능” vs “여혐”

    남성경찰 1명이 2명의 주취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동안 동료 여성경찰이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는 모습의 영상이 온라인에 공유돼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술에 취한 중년 남성 2명이 남녀 경찰 2명 앞에서 난동을 부리는 영상이 올라왔다.먼저 취객 한 명이 A 경관(남)의 뺨을 때리자 A 경관은 즉각 호신술로 주취자의 팔을 꺾고 땅에 눕혀 제압했다.그러자 제압 당하지 않은 나머지 취객 한 명이 A 경관의 뒤통수를 가격하고 목덜미를 당기는 등의 공격을 퍼부었다.그러나 함께 출동한 B 경관(여)은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주취자에게 밀려 휘청거리는 모습이다.이 영상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이게 현실이다" "저런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겠나" "흉기라도 있었다면 어쩔 뻔했냐" "여경도 강한 체력과 대처 능력을 갖춘자를 뽑아야 한다"고 비판을 쏟아냈다. 반면 "가해자를 욕해야지 여경에 초점을 맞추는 건 부적절하다" "몇 초의 영상으로 일반화하지 마라" "여성 혐오를 조장하는 영상이다"는 목소리도 강하게 맞섰다.이 영상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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