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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의혹에 휩싸인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5)의 부모가 “한국에 입국해 사실관계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20일 YTN 뉴스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거주 중인 마이크로닷 부모는 해당 매체를 통해 “여권 만드는 데 2~3주 걸린다. 여권을 만드는 대로 한국에 입국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상황 파악 뒤 사과할 것이 있으면 사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으면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마이크로닷도 2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그는 “가족이 뉴질랜드로 이민 갈 당시 저는 다섯 살이었다. 어제 뉴스기사들이 나오고 부모님과 이 일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까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그래서 사실무근이며, 법적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이어 “아들로서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먼저 한 분 한 분 만나 뵙고 말씀을 듣겠다”며 “이번 일로 인해 상처 입으신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등에선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지인들의 돈을 편취하는 등 사기를 저지른 뒤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했다는 의혹이 확산됐다.이에 마이크로닷 측은 19일 동아닷컴에 “확산되는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며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할 방침이다. 허위 사실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하지만 마이크로닷 부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의 증언이 이어지면서 논란은 더욱 가열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벤투호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데뷔 후 최다 무패’ 신기록에 도전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7시(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는 대표팀의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기도 하다.벤투 감독의 신기록 경신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러시아 월드컵 이후 지휘봉을 잡은 벤투 감독은 지난 5차례의 평가전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9월 코스타리카전부터 11월 호주 원정 평가전까지 2승3무를 기록 중이다.이는 1997년 대표팀 감독 전임제가 시작된 이후 ‘데뷔 후 최다 무패’ 타이 기록이다. 조 본프레레 전 감독도 초반 5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았다. 만약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무승부 이상을 거두면, 벤투 감독은 데뷔전부터 최다 무패를 이어간 감독이 되는 것이다.역대전적은 한국 대표팀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지금까지 15차례 격돌해 10승 4무 1패를 기록 중이다. 1994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이 처음이자 마지막 패배다.한편, 이날 벤투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황의조를 배치했다. 2선은 이청용, 남태희, 나상호가 맡았다.중원은 황인범과 주세종이 배치됐고, 포백은 박주호, 김영권, 정승현, 이용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경찰이 ‘여친 불법촬영’ 논란을 낳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대한 압수수색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일베 회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최근 일베에는 ‘여친 인증’이라는 제목으로 여성의 신체 사진이 첨부된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일상생활 중 여자친구를 몰래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부터 숙박업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알몸 사진도 있어 파문을 일으켰다. 불법 음란물로 볼수 있는 사진도 여럿 있었다.이와 관련, 경찰청은 20일 법원에 일베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고 본격 수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베가 이런 상황을 방치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운영자에 대해서도 엄하게 조치하겠다고 전했다.소식이 전해지자 일베 회원들은 오히려 적반하장 식의 반응을 보였다. 고***은 “‘여친 인증=몰카’라는 논리가 이해 안 된다. 몰카인지 아닌지는 여자친구를 인증한다고 글을 올린 당사자만 아는 문제일 뿐이고, 일베 운영진 입장에서 해당 글이 몰카라는 확증도 없이 삭제해야 할 의무나 규정이 있느냐”고 지적했다.문***은 “여친 인증 수사 겁먹지 않아도 된다. 그럴 일 드물겠지만 유죄 판결 받아도 벌금 조금 내면 끝이다. 너무 겁먹지 마라 초범은 보통 처벌이 약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또한 “여친 인증한다. 잡아봐라 XX들아”(애***), “얼굴이나 성기를 공개한 것도 아닌데, 압수수색까지 하려고 하고 XX 할 짓 없다”(팩***) 등 조롱 섞인 글도 있었다.반면 “꼴좋다. 애초에 사랑하는 사람을 여기에 인증하는 것도 미친 짓이고, 그걸 좋다고 낄낄댄 사람들도 미친 것 같다”(노***), “안 그래도 일베 욕 먹이는 회원들 몇 명 있는데, 그런 놈들이 화근이다. 잘됐다”(광***) 등 일베 여친 불법촬영 논란에 비판적인 목소리도 꽤 있다‘워마드’, ‘여성시대’ 등 여성 중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베 여친 불법촬영’에 참여한 이들을 강력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됐다.한 익명 회원은 “일베는 뻔뻔하게 얼굴 안 나왔는데 뭐가 문제냐고 생각하더라. 불법촬영의 의미조차 모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여친 인증이 일베에만 있는 게 아니다. 구글에 검색하면 한남이 존재하는 각종 사이트에 사진들이 난무한다”고 주장하는 회원도 있었다.이밖에도 “제발 다 처벌 받길 바란다. 더 공론화 돼야 한다”, “일베 처벌 청원 동의하자” 등의 글이 이어졌다.한편, 논란과 관련해 지난 19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경찰은 일베 여친, 전 여자친구 몰카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서 범죄자들 처벌하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20일 오후 4시 현재 12만50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5) 부모의 사기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청도 지역신문에서 관련 사건을 보도한 것으로 확인됐다.20일 디스패치는 마이크로닷 부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의 증언을 전하며 당시 사건은 지역지에도 보도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부매일’의 과거 보도문 일부를 게재했다.지난 1998년 6월 24일 중부매일은 ‘제천지역 낙농가 도산위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신문은 당시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속에서 낙농가들이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연쇄파산이 예상된다며 “제천지역의 경우, 낙농가들이 사료비 상승 및 원유판매 부진과 더불어 도산한 한 낙농업자의 잠적으로 인해 보증을 선 낙농가들에게 연쇄타격의 조짐을 드리우는 등 낙농가들이 전체적으로 도산될 우려마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실제로 1998년 5월 31일 송학면 무도리 낙농가 신모 씨(당시 41세)가 원유 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사료비 상승에 따른 부채 해결이 어려워지자 젖소 85두와 트랙터까지 처분하고 잠적해 버렸다”고 전했다.또한 “신 씨의 부도로 보증을 서줬던 낙농가들은 가뜩이나 자신들이 빌린 정부지원금의 이자에 원리금 상환마저 해야 하는 상황에서 신 씨의 정부지원 자금회수에 따른 부담마저 겹치는 등 3중고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며 “이처럼 사태가 심각해지자 지역 낙농가들은 시청을 찾아와 신 씨의 정부 지원금의 회수유예 등을 요구하며 시가 긴급 대책을 세워줄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고 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설과 매우 유사하다.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 등에선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지인들의 돈을 편취하는 등 사기를 저지른 뒤 야반도주해 뉴질랜드로 떠났다는 내용의 글이 화제가 되면서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설이 퍼지기 시작했다.이에 마이크로닷의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동아닷컴에 “마이크로닷 부모님에 대해 온라인에서 사실인 것처럼 확산되는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며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할 방침이다. 허위 사실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하지만 같은 날 SBS funE는 “충북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20년 전 충북 제천 송학면에서 목장을 운영했던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7년 5월 경 친척, 동네 이웃, 친구, 동창 등 지인 10여 명에게 수억 원 대 돈을 빌리고 잠적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고 보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5) 부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20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약 2500만 원을 마이크로닷 모친에게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했다.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기소중지 의견으로 송치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혐의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피의자 소재불명으로 수사를 진행 할 수 없다는 게 이유.A 씨는 “차용증을 쓰지 않고 빌려준 사람이 많다. 200~300만 원 소액부터 2000~3000만 원 고액까지 다양했다. 여러 명이 고소를 진행했지만 진척이 없었다”고 주장했다.매체에 따르면, 과거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충북 제천 송학면에서 목장을 운영했다. 당시 목축업에 종사했던 B 씨는 마이크로닷의 부친과 연대보증을 섰다. 하지만 마이크로닷 가족이 잠적하면서 그 빚은 고스란히 B 씨에게 돌아갔다.B 씨는 “원래 목장들은 서로 연대보증을 많이 한다. 젖소 목장은 (겨울에 대비해)풀을 미리 쟁여 둬야 하기 때문이다. 사료비도 한 달에 500여만 원 정도 든다. (정부 대출을 위해)연대보증이 필요하다”며 “신 씨(마이크로닷 부친)의 정부 대출금은 고스란히 우리 집의 빚이 됐다. 그 빚을 갚느라 목축업까지 정리했다”고 설명했다.A 씨와 B 씨는 마이크로닷 가족의 야반도주가 계획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집에 뉴질랜드와 사이판 관련 책들이 많더라. 약국에서 애들 약을 엄청 사 갔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미리 준비했던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마이크로닷 가족의 야반도주를 목격했다는 C 씨는 “야반도주는 사실이다. 제가 직접 봤다”며 “시골은 화장실이 밖에 있지 않느냐. 소변이 마려워서 나왔는데 수십 대의 트럭이 지나가는 걸 봤다. 그 안에는 젖소들이 있었고, 다음 날 온 동네가 난리가 났다”고 증언했다.D 씨도 “부모님은 사료사업을 하셨다. 부모님은 신 씨(마이코로닷 부친)와 15년 정도 거래를 했다”며 “그런데 도주하기 6~7개월 전부터 사료를 엄청나게 사갔다. 워낙 오래 거래를 했기에 의심하지 않으셨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원래 (외상값)이 6000만 원 정도였는데, (도망 직전) 1억 8000만원 까지 늘었다. 갚겠다는 말만 반복하다가 갑자기 소를 팔고 도주했다”고 주장했다.매체에 따르면, B 씨는 현재 암투병 중이다. D 씨의 모친 역시 암으로 사망했고, 부친은 치매를 앓고 있다. 피해자 가족들은 “그야말로 날벼락이었다. 하루 아침에 모든 걸 잃은 느낌. 친구라서, 이웃이라서, 그래서 믿은 죄밖에 없다”고 토로했다.당사 사건은 지역지에도 보도 됐다.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 등에선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지인들의 돈을 편취하는 등 사기를 저지른 뒤 야반도주해 뉴질랜드로 떠났다는 내용의 글이 화제가 되면서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설이 퍼지기 시작했다.이에 마이크로닷의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동아닷컴에 “마이크로닷 부모님에 대해 온라인에서 사실인 것처럼 확산되는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며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할 방침이다. 허위 사실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같은 날 SBS funE는 “충북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20년 전 충북 제천 송학면에서 목장을 운영했던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7년 5월 경 친척, 동네 이웃, 친구, 동창 등 지인 10여 명에게 수억 원 대 돈을 빌리고 잠적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고 보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과 명예훼손 등 혐의가 인정된다며 경찰이 19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의 앞날에 관해 “검찰이 기소할 가능성은 99%”라는 변호사의 견해가 나왔다.백성문 변호사(법무법인 정향)은 이날 YTN 뉴스와 인터뷰에서 “(검찰이) 나중에 보강 수사를 지시할지는 모르겠지만,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는 것은 사실상 검찰도 기소한다는 뜻”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백 변호사는 “이 정도 사건은 경찰 단독으로 절대 하지 않는다”며 “검찰의 수사지휘를 받고 하는 거고, 그러면 경찰에서 공유하고 있는 자료를 검찰도 인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물론 제가 증거를 다 본 건 아니기 때문에 법원에 가서 유죄가 나올 것이다, 무죄가 나올 것이다 단언하기 힘들다”면서도 “현실적으로 기소할 가능성은 거의 99%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또한 백 변 호사는 “이 사건은 사실 정치적으로 큰 문제지 법적으로만 놓고 보면 중형이 선고될 사건은 아니다”라며 “김혜경 씨가 만약에 기소가 돼서 유죄 판결이 나온다면 결국 핵심은 벌금 300만 원이 넘느냐, 넘지 않느냐다”라고 말했다.그는 “벌금 300만 원이 넘으면 이 건만 가지고 이재명 지사가 지사직을 잃을 수 있다. 본인도 선거하는 과정에서 ‘내 아내 아니다’라고 얘기했기 때문에 그것도 허위사실유포가 된다”며 “법적으로 중한 처벌은 아니지만 이 건만 가지고도 이재명 지사가 지사직을 잃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녹록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김 씨를 기소의견으로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김 씨는 올해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트위터 계정 ‘08__hkkim’을 사용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사실을 해당 트위터에 유포해 문 대통령과 준용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08__hkkim’의 트위터 글 4만여 건을 분석하는 등 광범위한 수사 끝에 해당 트위터 계정주와 김 씨가 동일인이라는 판단을 내렸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신세경이 ‘국경없는 포차’ 촬영 중 발생한 몰래카메라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신세경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예능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이날 그는 “(몰래카메라에)어떤 데이터가 담겨 있느냐보단 의도 자체가 굉장히 잘못 됐다고 생각한다. 저와 가족이 받은 상처가 있기 때문에 절대로 선처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이어 “불법 촬영에 대해서 사회적으로도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 가해자는 법적으로 엄중히 처벌받고 피해자는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가 더 강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경덕 PD도 “해외 촬영 막바지에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현장에서도 많이 놀라고 당황하셨을 출연진들에게도 사과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현재 한국에서 법적인 절차에 맞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러한 부분으로 심려를 끼쳐드렸기 때문에 저희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9월 ‘국경없는 포차’ 측은 “해외 촬영 막바지 시기인 지난 15일 출연자 신세경 씨, 윤보미 씨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됐다”고 밝힌 바 있다.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촬영 장비는 거치 카메라를 담당하는 외주 장비 업체 직원 중 한 명이 임의로 촬영장에 반입한 것이었다. 카메라는 설치 직후 신세경에 의해 발견됐다. 문제가 있는 내용은 없었고, 외부 유출 역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제작진과 소속사는 관련 장비 일체를 압수해 즉각 귀국했다. 이후 해당 직원의 자진출두로 경찰 조사가 진행됐다.현재 해당 사건은 검찰로 송치된 상태다. 지난달 25일 ‘국경없는 포차’ 측은 첫 방송 일자를 알리며 “해당 사건은 외주업체 피의자에 대한 철저한 경찰 조사 후 검찰로 송치 됐으며 적법한 응분의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사기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페미니스트 은하선 씨(본명 서보영·30)는 19일 “이 모든 일은 성소수자 혐오가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은하선 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까칠남녀’ 성소수자 특집 방송 당시 담당 PD에게 성소수자 혐오성 짙은 문자들이 많이 왔고, 그로인해 PD가 고통을 호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은 씨는 “저는 더 이상 문자를 보내지 말라는 의미로 ‘까칠남녀 PD의 번호가 바뀌었다’며 페이스북에 전혀 다른 번호를 올렸었다. 그 번호는 문자 1건당 3000원이 후원되는 퀴어문화축제 후원번호였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로인해 원하지 않게 후원을 하게 되었다던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대표가 주축이 되어 고소할 사람들이 모였고, 그들은 저를 사기혐의로 고소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까칠남녀’ 성소수자 특집 방송 당시 동성애에 반대하시는 분들이 퀴어문화축제에 보내온 문자 일부 첨부한다. 하나같이 성소수자를 반대하고 혐오하는 내용들”이라고 밝혔다.은 씨가 공개한 문자에는 “국영방송 EBS에서 동성애옹호방송을 한다니,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뭘 보고 배울지. 왜 학생들에게 동생애에 빠지게 하는 방송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동성애 옹호 방송을 당장 중단하라. 까칠남녀 방송을 중단할 때까지 EBS 방송 시청 반대운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한편, 서울서부지법 약식6부(서정희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은 씨에게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약식명령은 법원이 정식재판을 열지 않고 서류만 검토해 판결하는 제도다.은 씨는 지난 1월 페이스북에 퀴어문화축제 후원 전화번호를 남긴 뒤 ‘까칠남녀 담당 PD의 연락처’라고 속여 90명의 피해자가 44만4000원의 원치 않은 후원을 하도록 유도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세계적인 모델 혜박(본명 박혜림·33)이 결혼 10년 만에 딸을 품에 안았다.혜박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3시간 만에 만난 우리 럭키. 조산사, 간호사들도 모두 놀란 우리 럭키 키. 엄마 아빠 닮아서 무척이나 길게 태어났다는”이라는 글과 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혜박은 이어 “엄마가 처음이라 고생한 우리 럭키, 엄마가 많이 고맙고 사랑한다. 나의 공주 리아 새로운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한다(Welcome to New World, My Princess Lia)”며 애정을 드러냈다.또 ‘#LiaPark’(리아박) ‘#20181117’ ‘#3:35AM’ 등의 해시태그를 남겨 딸의 이름과 출생날짜·시간을 알리기도 했다.한편 2005년 모델로 데뷔한 혜박은 마크 제이콥스, 안나 수이 등 유명 디자이너의 런웨이 쇼에 서며 세계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그는 2008년 세계 패션모델순위를 소개하는 모델스닷컴 랭킹에서 16위에 오르기도 했다.혜박은 5세 연상의 테니스 코치인 남편과 3년간 교제 끝에 지난 2008년 결혼했다. 그는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에게 첫눈에 반했다. 키도 193cm로 크다. 또 남편은 내가 모델일을 하는 걸 제일 적극적으로 응원해주는 사람으로서 격려도 해주고, 가끔씩은 쓴소리도 해준다”고 밝혔다.혜박은 결혼 10년 만인 올해 초 임신했다. 그는 지난 4월 임신 3개월째임을 공개하며 “올해가 저희 부부의 결혼 10주년이 되는 해인데 이렇게 너무나 크고 소중한 선물이 와줘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유도선수 안바울(24·남양주시청)이 병역특례 봉사활동 서류 조작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용인대학교 출신인 안바울은 지난 2013년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개인전(60kg급)과 세계주니어유도선수권대회(6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66kg급으로 체급을 올린 뒤 국가대표에 선발된 안바울은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단숨에 한국 유도의 간판이 됐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어 병역혜택을 받았다.특히 지난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짜릿한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는 일본 호시로 마루야마를 상대로 경기 시작 50초 만에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뒀다.하지만 19일 안바울이 병역특례 봉사활동 증빙 서류 일부를 허위를 제출한 사실이 확인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민적인 응원을 받는 ‘간판선수’였던 만큼 팬들의 실망감은 컸다.볶***은 “일본 선수 업어치기로 금메달 딸 때가 생생한데, 이렇게 배신할 줄 몰랐다”며 “장현수처럼 제대로 된 처벌 부탁한다”고 요청했다.PA***은 “대한유도협회에서 어떻게 하는 지 봐야겠다”며 “장현수는 국가대표 영구 박탈시켰는데, 어설프게 무슨 봉사니 자격정지니 이런 솜방망이 처벌은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병역특례 제도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김***은 “이런 거보면 병역혜택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고, 니***은 “그냥 다 현역 보내라. 직업선택의 자유로 본인들이 운동을 선택한 것이고 누구에게나 2년은 소중하다. 입영시기를 늦춰주는 것 빼고는 다 공평하게 군대를 보내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병역특례 제도를 개선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ly***은 “현직 선수가 어떻게 그 많은 봉사시간을 채우냐”며 “아시안게임, 올림픽 준비에 시간이 없을 텐데 선수생활을 마치고 받던지, 법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54***도 “서류조작하는 선수들이 잘했다는 건 절대 아니지만, 3년 동안 봉사 544시간은 너무 많지 않나 싶다. 기간을 늘리던지 시간을 줄이던지 조율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YTN은 안바울이 병역특례 봉사활동 증빙 서류 일부를 허위를 제출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현행 병역법 규정상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올림픽 동메달 이상’ 성적을 낸 남자 선수는 4주 군사교육과 34개월 동안 544시간의 체육 분야 봉사활동으로 병역 의무를 대신하도록 하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안바울은 체육요원에 편입된 2016년 11월부터 지난 7월까지 출신 고등학교에서 봉사활동 약 300시간을 했다는 증빙서류를 기관에 제출했다. 하지만 이 중 일부 서류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됐다.안바울은 매체를 통해 “일정 부분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건데 잘못 써서 제출한 것도 있다”며 허위 제출을 일부 시인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휴대전화(아이폰)를 제출하라는 경찰의 요구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김 씨 측은 해당 휴대전화를 찾지 못한 상태였고, 경찰이 송치발표 전날 제출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김 씨의 법률대리인 나승철 변호사는 먼저 19일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와 인터뷰를 통해 “(사건이 터진 후)전화번호가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김혜경 씨 전화로 악성문자와 협박전화가 너무나 많이 왔었다. 기계가 제대로 작동 안 될 정도로 문자가 너무 많이 와서 어쩔 수 없이 번호를 바꾸면서 기계도 같이 바꿨다”고 밝혔다.이어 “김혜경 씨가 없앴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교체한 뒤 새 핸드폰을 쓰고 예전 핸드폰은 안 쓰고 놔두셨다. 그런데 그 이후에 선거하고 또 (이재명 지사가)당선되면서 성남시에 있던 짐 옮기고 그런 과정에서 찾질 못한 상태”라고 주장했다.또한 나 변호사는 “분실이라기보다는 찾으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그 부분을 찾기 시작한 게 사실 얼마 안됐다. 경찰이 요구를 했을 때부터 찾아보기 시작했다”며 “경찰이 핸드폰을 요구한 게 지난 주 금요일(16일)이었다. 송치 발표하기 불과 24시간도 안 됐을 때였다”고 밝혔다.그는 “그때서야 핸드폰을 제출할 수 있느냐고 저한테 물었다. 제가 한번 여쭤보겠다고 했다. 이재명 지사는 업무 중이어서 잘 연락이 안 되는 상황에서 경찰은 계속 빨리 대답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래서 제가 제출이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때 기준으로 ‘지금 찾을 수 없는 상태니까 지금 가지고 있지 않으신 것 같다’는 의미를 이제 언론에서 없다고 하면서 ‘일부러 폐기한 것 아니냐’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사실 좀 뉘앙스가 너무 많이 나간 것”이라고 해명했다.경찰의 수사결과에 대해선 ‘무리한 추정’이라고 봤다. 나 변호사는 “경찰이 4만여 건의 글을 전수조사 했다고 하는데, 경찰이 이걸 김혜경 씨라고 지목한 배경 근거 중에는 글이 올라온 시간이 비슷하다는 것”이라며 “그런데 제가 경찰 조사에 입회했었는데 당시 그 시간이 비슷하다고 올라온 글이 불과 한 6건에 불과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4만여 건 글에서 6건이면 너무 부족한 것 아닌가, 오히려 그 정도로 적은 숫자라면 이건 거꾸로 김혜정이 아니라는 증거도 될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아울러 “김혜경 씨와 비슷한 정보도 물론 있었다. 그렇지만 아닌 정보도 충분히 있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를 공평하게 취급해야 되는데, 경찰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 부분은 모두 제외해버리고 일치하는 것으로 보이는 부분만 취사선택했다”고 지적했다.한편, 김혜경 씨는 4월 경찰 수사착수 이후 휴대전화 단말기를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체된 옛 번호 단말기는 김 씨가 2016년 7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바꾼 아이폰이다. 아이폰은 안드로이드 단말기와 달리 수사 기관이 해당 기기를 확보하지 못하면 그 아이폰을 통해 트위터에 글이 올라갔다는 직접적 증거를 확보할 수 없다.19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혜경 씨는 아이폰을 제출하라는 경찰의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씨 측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올해 4월 전화번호가 외부에 알려지면서 김 씨가 악성 문자와 전화에 시달려 번호를 바꾸며 다른 아이폰으로 기기를 교체했다. 바꾸기 전 잠시 아이폰을 갖고 있었지만 지금은 없다”고 설명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김 씨가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아이폰으로 바꾼 시점과 ‘혜경궁 김씨’ 트위터 글이 작성된 휴대전화가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 아이폰으로 바뀐 시점이 일치한다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래퍼 제리케이는 18일 과거 자신이 발표한 곡 가사를 두고 비판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여전히 반성하는 내용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제리케이는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꾸 제 예전 빻은 가사들 가지고와서 일침인 척 날리시는데 저도 다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리고 그게 사람이 조금씩은 변하기도 한다는 증거가 된다. 님도 변할 수 있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산이는 최근 발생한 이수역 폭행사건과 관련된 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재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해당 영상을 공유하는 행위가 2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지적했고, 산이는 ‘FEMINIST’(페미니스트)라는 곡을 발표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이후 제리케이는 ‘NO YOU ARE NOT’을 통해 산이를 비판했다. 이에 산이도 ‘6.9cm’를 발표하면서 디스전을 이어갔다.이런 상황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제리케이의 과거 곡인 ‘SC Roster’, ‘Nobody But Me’를 언급하며 “위선적인 모습 잘 봤다”(sl***), “옛날 가사에는 여성비하하는 내용 많던데 어찌된 일이냐”(lu***) 등 비판을 내놓았다.해당 곡들에는 “D to the C 목소리 듣는 처녀들은 저절로 두 다리 사이를 벌려”(SC Roster), “여자완 달리 벌리는 것보다 접는 게 더 어려웠어”(Nobody But Me) 등 여성비하적인 가사가 담겨 있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모델 겸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러시아·22)가 이중계약 논란에 휩싸였다.18일 스포츠경향은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최근 소속사인 주식회사 팔렛으로부터 사기, 업무방해, 횡령 및 배임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2016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약 3년간 팔렛과 전속계약을 맺었지만 소속사 동의 없이 행사 참여, 협찬 제공, 사진 촬영행위 등에 임해 불화를 겪었다는 것.매체에 따르면,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소속사 동의 없이 더프리즘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해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 때문에 팔렛 측은 더프리즘엔터테인먼트 대표 A 씨를 함께 고소했다.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7월 안젤리나 다닐로바에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을, A 씨 경우 ‘각하’ 결론을 냈다. 하지만 팔렛 측은 이에 불복, 서울고등검찰청에 항고장을 제출했다.소식이 전해지자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출연 중인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측은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대한외국인’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이중 계약 문제를 확인 중”이라며 “프로그램 콘셉트 상 MC를 제외하고는 출연진이 계속 교체됐기 때문에 하차여부 또한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한편, 러시아 출신인 안젤리바 다닐로바는 2016년 tvN ‘바벨250’에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래퍼 한해의 노래 ‘여름, 아이스크림’(2016)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인형같은 외모로 주목받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 프로야구 KT위즈의 이강철 신임감독이 ‘가을 야구’ 진출을 내년 시즌 목표로 내세웠다.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는 이 감독의 취임식이 열렸다. 2018시즌 두산 베어스의 수석코치로 활동해 온 이 감독은 이날 KT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이날 이 감독은 취임사에서 도전, 협업, 성장 등 3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의 장단점을 명확히 분석해 개인마다 성장 로드맵을 그려나갈 것”이라며 “선수 각자의 최적화된 역할을 부여해 강팀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2015년 처음 1군에 올라온 KT는 3년 연속 최하위(2015~2017년, 10위)에 머물렀다. 올해에는 9위를 기록하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지만, 아직 전력은 하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런 상황에서도 이 감독은 ‘가을 야구’ 진출을 목표로 잡았다. 그는 “성장하기 위해서는 포스트시즌 경험이 필요하다. 팬들의 열정적인 성원에 화답하는 방법도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며 “최대한 빨리 시스템을 완성해서 꼭 가을야구를 하겠다. 안주하지 말고 목표를 높게 잡고 그 과정을 밟아 가면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선수에게 옷을 얼마나 잘 입혀주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뛰어난 선수라도 포지션에 맞지 않을 입으면 성적은 떨어진다. 개인마다 최적의 포지션을 찾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 감독은 이날 취임식을 마친 뒤 KT 마무리 훈련을 소화 중인 선수단을 만나기 위해서 일본 미야자키로 향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개그우먼 김영희(35)의 부재 이유를 밝혔다.17일 방송된 JTBC 에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셀럽파이브의 멤버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김신영 등이 출연했다.당초 셀럽파이브는 김영희를 포함해 5인조로 구성됐다. 하지만 이날 ‘아는형님’에는 김영희를 제외한 4인만 출연했다.이수근은 “왜 4명만 왔냐. 김영희는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신영은 “졸업했다”며 “이젠 4인 체제인데, 유닛도 가능하고 솔로도 된다”고 설명했다.그러자 강호동은 “우리는 아무도 몰랐다”고 말했고, 김신영은 “너희가 안 봐서 그렇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셀럽파이브는 지난 1월 결성된 그룹이다. 복고풍 의상과 화장을 한 채 현란한 댄스를 소화하는 일본 토미오카 고등학교 댄스부를 모티브로 했다.지난 10월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셀럽파이브는 지난 8월 팀의 구성원이었던 김영희가 명예 졸업하여 멤버는 충원 없이 기존의 4명으로 유지된다”고 밝힌 바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 40분쯤 서귀포 대정읍 상모리 해녀탈의장 앞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장모 씨(42)가 물에 빠져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해경 구조대는 이날 오전 1시 30분쯤 해안가에서 장 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해경은 장 씨가 해루질(밤에 얕은 바다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일)을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해경 측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당시 바다 물살이 조금 강했다. 너울이 있었다”며 “해루질을 하려면 몸이 반쯤 물에 잠긴다. 그러다가 바다 깊은 곳으로 들어간 것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해경은 신고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강원도 양구군 동부전선의 모 전방사단 소속 군인이 머리에 총을 맞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잇따르고 있다.18일 오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양구 군인 사건 진상규명 요청한다’, ‘양구 군인 사건 철저하게 수사해달라’ 등 ‘양구 군인 사망사건’과 관련된 청원글이 50여개 게재됐다.한 청원인은 “군필자로서 도저히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기에 청원글을 작성한다”며 “자살인지 타살인지 여부조차 아직까지 판가름이 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대공혐의점은 없다고 발표하시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본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속히 자살인지 타살인지 여부를 국방부에서 발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또 다른 청원인도 “누군가의 아들이자 가족인 한 군인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다 전방 화장실에서 총에 의한 머리부상으로 사망했다. 일반소총으로 자기 머리를 조준하고 방아쇠를 당겼을 수도 있지만, 설사 그렇게 했더라도 바로 그 자리에서 죽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 철저히 조사해달라”고 했다.한편, 16일 오후 5시경 강원 양구군 동부전선의 모 전방사단 GP(감시초소) 안 화장실에서 김모 일병(21)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육군은 김 일병을 발견한 즉시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김 일병은 이날 오후 5시 38분 후송 도중 숨졌다. 사고가 난 GP는 보강공사 중으로 김 일병은 GP를 오가며 임무를 수행해왔고, 이날 야간경계 근무조로 투입된 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육군 측은 “헌병수사관을 현장에 투입해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사고 발생 당시부터 현재까지 북한군 지역에서의 특이활동은 관측되지 않고 있으며,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호주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 축구대표팀을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축구대표팀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배려한 걸까요? 어제 평가전 1대1 무승부를 모리슨 총리와 서로 축하했습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선제골을 넣은 황의조 선수와 동점골의 마시모 루옹고 선수를 비롯해 양국 대표팀 선수들, 고맙습니다. 덕분에 서로 더 가까워졌습니다”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은 17일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22분 황의조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나왔지만, 후반 추가시간 마시모 루옹고에게 동점골을 내줬다.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치른 5차례 평가전에서 2승3무의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은 20일 오후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 센터(QSAC)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두 번째 평가전을 펼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 축구대표팀이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골을 기록한 황의조(26·감바 오사카)를 향해 축구팬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한국은 17일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22분 황의조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나왔지만, 후반 추가시간 마시모 루옹고에게 동점골을 내줬다.아쉽게 승리를 놓쳤지만, 한국은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치른 5차례 평가전에서 2승3무의 무패행진을 이어 갔다.이날 득점을 기록한 황의조를 향한 찬사도 이어졌다. 청***은 “현재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는 황의조다. 역대 국대 스트라이커 중에서도 황선홍과 동급내지 그 이상으로 발전할 재목”이라고 칭찬했다.Fi***은 “어제 황의조가 피지컬이 좋은 수비 사이에 공간침투로 기회 만드는 것 보면서 유럽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었다”고 했고, 영***은 “황의조의 최근 경기를 보면 기복이 없고 실수가 없다. 거의 매 경기 골을 넣고 있고, 넣어야 할 상황에서는 여지없이 넣는다”고 평가했다.wa***도 “그림 같은 슛이었다. 유럽에서도 보기 힘든 한 템포 빠른 슈팅. 최고의 스트라이커 최고의 골잡이다. 이런 선수가 우리에게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며 기뻐했다.또 하***은 “누가 봐도 호주가 실력으로는 훨씬 잘했다. 단지 골이 안 나왔을 뿐이다. 황의조 아니었으면 졌다고 생각하는 게 옳다”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한국은 20일 오후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 센터(QSAC)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두 번째 평가전을 펼친다. 그동안 남미팀과 평가전을 치렀던 벤투호는 11월 들어 처음으로 아시아 팀을 상대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래퍼 제리케이가 산이를 비판하는 곡을 내놓으면서, 두 사람의 디스전이 이어지고 있다.제리케이는 16일 ‘노 유 아 낫’(NO YOU ARE NOT)이라는 제목의 곡을 발표하고 산이를 비판했다.해당 곡에는 “맞는 말 딱 한 개 가부장제의 피해자. 것도 참 딱한 게 그걸 만든 것도 남잔데 당연 그 아래서 님도 모르게 꿀 빤 게 한두 갤 거 같애? 님이 한여름 밤에 빨아봤던 꿀보다 많으면 많지 안 적어”라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페이크 팩트(Fake fact)는 이퀄리즘 어쩌구지. 없는 건 있다 있는 건 없다 우기는 무식. 없는 건 없는 거야 마치 면제자의 군부심”이라는 내용도 있었다.제리케이와 같은 레이블인 래퍼 슬릭도 17일 ‘이퀄리스트’(EQUALIST)를 발표했다. 해당 곡을 통해 슬릭은 “참 뻔뻔해 저게 딱 한남 특유의 근자감. XX 달린 거 하나 믿고 설치지 사이즈 딱 나와 꼴랑 책 한 권 읽고 페미니스트. 여성혐오라는 글자마저 오독하는 놈이 여성혐오를 논하는 수준 너 빼고 다 알아”라고 산이를 비판했다.비판이 이어지자 산이도 반격에 나섰다. 그는 18일 ‘6.9cm’라는 곡을 새로 발표해 “제리케이 참 고맙다. 맞아도 되는 사람 당연 없지만 제리케이 넌 이 새벽부터 좀 맞아야겠다”며 “기회주의자 새끼 일시적 인기 얻기 위해 열심히 트윗질 채굴 페미코인 입 열 때마다 역겨운 랩”이라고 했다.한편, 산이는 지난 15일 ‘이수역 폭행 사건’과 관련된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바 있다. 산이가 올린 영상은 남성 일행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일행을 누군가가 찍은 영상이다. 따라서 남성 일행의 목소리는 자세히 들리지 않는다.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을 공유하는 행위가 2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산이는 ‘페미니스트(FEMINIST)’를 발표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가사에는 “지금의 너가 뭘 그리 불공평하게 자랐는데 넌 또 OECD 국가 중 대한민국 남녀 월급 차이가 어쩌고저쩌고. XX 페이크 팩트(fake fact). 그렇게 권릴 원하면 왜 군댄 안가냐. 왜 데이트 할 때 돈은 왜 내가 내. 뭘 더 바래 지하철, 버스, 주차장 자리 다 내줬는데 대체 왜”라는 내용이 담겼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