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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형제간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왕자의 난은 끝났으며 재발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신동빈 회장은 17일 재벌그룹 총수로선 처음으로 국회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이 말했다.신동빈 회장은 이날 오후 1시56분께 정무위 회의장에 출석, 증인 선서를 한 후 의원들의 질의에 답했다.신동빈 회장은 롯데 그룹의 국적과 관련해 “한국기업”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2분기까지 호텔롯데를 상장하겠다”고 말했다. 호텔롯데는 한국롯데의 지주회사 격이다. 신동빈 회장은 호텔롯데 상장과 관련해 부친 신격호 총괄회장의 승인을 받았다면서 올해 말까지 순환출자고리를 80%까지 해소하고 내년 2분기 안에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칠레에서 17일(한국시간)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USGS는 애초 칠레 지진 규모를 7.9라고 발표했으나 곧 8.3으로 수정 발표했다. 칠레 해안 전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CNN 등 외신에 따르면 칠레 강진의 진원은 중부 도시 이야펠에서 서쪽으로 55km 떨어진 태평양 해역. 진앙은 해수면에서 33km 깊이다. 수도 산티아고에서는 북서쪽으로 227km 떨어진 곳이다. 칠레 강진은 현지시각 16일 오후 7시 54분경 발생했다. 이후 규모 6이상의 여진이 최소 3차례 이어졌다. 칠레 정부는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야펠 시장은 현지 방송과 인터뷰에서 여성 1명이 무너진 벽에 깔려 숨지고 최소 15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겁에 질렸고 도시가 패닉 상태”라고 덧붙였다.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칠레 강진의 영향으로 쓰나미가 우려된다며 칠레 해안 전역은 외에 미국 하와이, 뉴질랜드, 일본 등지에도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칠레 해군은 강진 후 북부 연안도시 코킴보에 4.5m높이의 파도가 밀려왔다고 전했다.오는 18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연휴를 즐기던 산티아고 주민들도 건물이 강하게 흔들리자 일제히 거리로 뛰어나와 대피했다.환태평양 지진대인 이른바 ‘불의고리’에 속한 칠레는 대형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난 2010년 2월 칠레 중부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지진 때 쓰나미가 덮쳐 500명 이상이 숨지고, 가옥 22만 채가 파손된 아픈 기억이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총무본부장은 17일 혁신위원으로서 당 개혁에 참여하고 있는 조국 서울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전날 문재인 대표를 향해 ‘혁신안이 실천되고 재신임이 이뤄지면 문 대표가 백의종군을 포함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 고 주문한 것에 대해 “조국 교수가 말씀하신 것이 멋있어는 보이지만 책임지는 모습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최 본부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 “정치는 보여주기 식이 되어서는 안 된다. 백의종군의 의미가 있을 때는 그건 해야 한다(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대표에 대한 재신임 투표는 유효하며 이는 끝까지 책임을 지기 위한 태도라고 강조했다.최 본부장은 “당 대표가 영화 찍는 주연 배우가 아니다. 이건 자기가 책임을 져야 되는 거다. 정치는 책임이다. 끝까지 책임”이라며 “재신임 투표를 묻는 것도 당원과 국민에 의해서 선출된 선출권력 아닌가? 그런데 총선승리를 위해서 당의 단합이 절실하니까 이제 와서 책임지기 위해서 묻는 것”이라고 밝혔다. 비노(비노무현) 측에서 ‘당의 역사상 대표가 재신임을 물은 적도 없는데다가 그걸 할지 말지를 대표 혼자서 결정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일축했다.그는 “손학규 전 대표께서도 당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했는데 의총에서 의원들이 총의를 모아서 지금 그럴 때가 아니라고 거둬들였던 것도 있다”고 소개하면서 재신임 투표는 당과 국민의 투표로 선출된 당 대표로서 분열의 늪에 빠져있는 당에 대한 책임을 지기위해 내린 결단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재신임 투표는 3일이면 충분하다”며 추석 전에 재신임 투표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칠레 규모 8.3 지진에 ‘쓰나마 경보’…2010년엔 500명 사망 아픈 기억칠레에서 17일(한국시간)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는 애초 칠레 지진 규모를 7.9라고 발표했으나 곧 8.3으로 수정 발표했다.미국 CNN에 따르면 칠레 지진의 진원은 중부 도시 이야펠에서 서쪽으로 55km 떨어진 태평양 해역. 진앙은 해수면에서 33km 깊이다. 수도 산티아고에서는 북서쪽으로 227km 떨어진 곳이다. 칠레 지진은 현지시각 16일 오후 6시 54분경 발생했다. 이후 규모 6.2와 6.4의 여진이 뒤따랐다. 이번 칠레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 되지 않았다.이와 관련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수 시간 내에 칠레와 페루 해안에서 쓰나미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또 하와이도 쓰나미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경보센터는 예상했다.칠레 당국은 태평양 해안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으로 권고했다.영국 매체 가디언은 산티아고의 건물들이 흔들리고 수많은 주민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고 전했다.지난 2010년 칠레 중부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지진 때 쓰나미가 덮쳐 500명 이상이 숨지고, 가옥 22만 채가 파손된 아픈 기억이 있다.칠레 지진. 사진=칠레 지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이상돈 중앙대 법대 명예교수는 17일 내년 총선 대구 공천과 관련해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눈 밖에 났기 때문에 공천을 받지 못 할 것으로 예측했다.이 명예교수는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김문수 전 지사를 어떻게 보느냐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라며 “김문수 전 지사가 거기(대구)서 공천받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한구 의원의 20대 총선 지역구 불출마 선언으로 공석이 된 대구 수성갑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이곳은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의원이 ‘기적’을 꿈꾸며 공을 들이는 곳이기도 하다.이 명예교수는 박 대통령과 김 전 지사의 관계에 대해 “2012년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 때, 김문수 경선 후보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퍼부은 인신공격은, 제가 그걸 방송에서 옮기면 방송심의규정에서 품위위반, 이런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며 “그걸 박근혜 대통령 면전에서 그런 말을 몇 번씩 한 적이 있다. 제가 볼 때 그건 도의를 넘은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또 김문수 전 지사는 경기도 서쪽이 원래 자기 정치적 고향 아닌가? 별안간 대구에 내려온 것도 그렇고, 또한 그것이 청와대와 아무 관계가 없이 김문수 전 지사 본인과 김무성 대표와의 관계에서 결정된 것 아니겠나?”라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이 좋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다.친박(친박근혜) 핵심으로 청와대 정무특보를 겸하고 있는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의 ‘김무성 대표로는 차기대선 어렵다’, ‘친박 중에 차기대선에 도전할 사람 있다’ 등의 발언을 한 배경에 대해서는 개헌과 반기문 카드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해석했다.그는 “총선 때 야당이 지리멸렬해서 100석도 못하게 되면 개헌선이 돌파되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박근혜 대통령이 보다 편안할 수 있는 분권형 개헌을 통해 (이원집정부제처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외교대통령으로 하고, 친박에서 이원집정부제의 총리감은 있다, 이런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무성 대표와 관련해선 “임계점을 넘었다고 보는 것 같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김 대표로는로는 차기 대선 어렵다)가 나온 것 아니겠나”라면서 “김무성 대표 스타일로 총선을 맡겨서는 안 되겠다, 이것은 확실한 생각인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오픈프라이머리는 실현가능성이 거의 없고, 경북, 대구 등 영남 공천을 두고서 상당히 많은 분란이 있을 것이라며 “김무성 대표가 (내년 총선을) 자기 구상대로 치르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칠레에서 17일(한국시간)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USGS는 애초 칠레 지진 규모를 7.9라고 발표했으나 곧 8.3으로 수정 발표했다.미국 CNN에 따르면 칠레 지진의 진원은 중부 도시 이야펠에서 서쪽으로 55km 떨어진 태평양 해역. 진앙은 해수면에서 33km 깊이다. 수도 산티아고에서는 북서쪽으로 227km 떨어진 곳이다. 칠레 지진은 현지시각 16일 오후 6시 54분경 발생했다. 이후 규모 6.2와 6.4의 여진이 뒤따랐다. 이번 칠레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 되지 않았다.이와 관련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수 시간 내에 칠레와 페루 해안에서 쓰나미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또 하와이도 쓰나미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경보센터는 예상했다.칠레 당국은 태평양 해안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으로 권고했다.영국 매체 가디언은 산티아고의 건물들이 흔들리고 수많은 주민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고 전했다.지난 2010년 칠레 중부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지진 때 쓰나미가 덮쳐 500명 이상이 숨지고, 가옥 22만 채가 파손된 아픈 기억이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긴급] 1호선 부평역 크레인 사고, 퇴근길 극심 혼잡...복구 언제쯤?경인국철 1호선 인천 부평역 선로에 16일 오후 2시35분경 인근 오피스텔 공사장의 크레인이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크레인 운전자 1명과 인부 2명이 부상,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부평역 인근 선로에 크레인이 떨어지면서 1호선 양방향 전철 운행이 전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현재 서울~인천방향은 서울 오류역까지, 인천~서울방향은 주안역까지 운행하고 있으며 부천 온수~인천 간석까지는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선로를 복구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선로를 덮친 크레인을 먼저 옮겨야 하지만 인근에는 크레인을 옮길 수 있는 장비가 없어 서울에서 가져와야하기 때문이다.사고 오피스텔은 지하1~지상10층 규모로 지난달 20일 착공허가가 떨어져 공사를 시작했으며 오피스텔 24호, 도시형생활주택 3호 등 총 27호를 짓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부평역 인근 크레인 사고와 관련 코레일 관계자는 “오늘 안 에 복구가 안 될 수도 있다”고 밝혀 1호선 이용자들이 퇴근길에 극심한 혼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심학봉 제명안 가결…강용석처럼 살아남을까?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6일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윤리위는 이날 징계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소집, 심학봉 제명안을 가결했다.징계심사소위에서는 심학봉 의원의 제명안이 만장일치로 가결처리했으며, 전체회의에는 재적의원 15명 중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결을 실시해 찬성 14명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제명안은 본회의로 송부돼 내달 13일로 예정된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본회의 표결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며, 재적의원 3분의2 이상이 찬성해야 제명이 확정된다.심학봉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심 의원은 국회 역사상 두 번째로 제명되는 국회의원이 된다.첫 번째로 제명된 의원은 지난 김영삼 전 대통령으로, 지난 1979년 박정희 독재 정권을 비판하다 공화당과 유신동우회에 의해 강제 제명된 바 있다.그러나 심학봉 의원 제명안이 본회의에서도 가결될지는 불투명하다. 국회 본회의 표결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되는데 지난 2011년에도 ‘아나운서는 다 줘야 한다’는 성희롱 발언 파문을 일으킨 무소속 강용석 의원의 제명안이 본회의에 상정됐으나 부결된 바 있다.심학봉 제명안 가결…강용석처럼 본회의서 부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심학봉 제명안 가결…강용석처럼 살아남을까?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6일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윤리위는 이날 징계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소집, 심학봉 제명안을 가결했다.징계심사소위에서는 심학봉 의원의 제명안이 만장일치로 가결처리했으며, 전체회의에는 재적의원 15명 중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결을 실시해 찬성 14명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제명안은 본회의로 송부돼 내달 13일로 예정된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본회의 표결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며, 재적의원 3분의2 이상이 찬성해야 제명이 확정된다.심학봉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심 의원은 국회 역사상 두 번째로 제명되는 국회의원이 된다.첫 번째로 제명된 의원은 지난 김영삼 전 대통령으로, 지난 1979년 박정희 독재 정권을 비판하다 공화당과 유신동우회에 의해 강제 제명된 바 있다.그러나 심학봉 의원 제명안이 본회의에서도 가결될지는 불투명하다. 국회 본회의 표결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되는데 지난 2011년에도 ‘아나운서는 다 줘야 한다’는 성희롱 발언 파문을 일으킨 무소속 강용석 의원의 제명안이 본회의에 상정됐으나 부결된 바 있다.심학봉 제명안 가결…강용석처럼 본회의서 부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경인국철 1호선 인천 부평역 선로에 16일 오후 2시35분경 인근 오피스텔 공사장의 크레인이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크레인 운전자 1명과 인부 2명이 부상,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부평역 인근 선로에 크레인이 떨어지면서 1호선 양방향 전철 운행이 전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현재 서울~인천방향은 서울 오류역까지, 인천~서울방향은 주안역까지 운행하고 있으며 부천 온수~인천 간석까지는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선로를 복구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선로를 덮친 크레인을 먼저 옮겨야 하지만 인근에는 크레인을 옮길 수 있는 장비가 없어 서울에서 가져와야하기 때문이다.사고 오피스텔은 지하1~지상10층 규모로 지난달 20일 착공허가가 떨어져 공사를 시작했으며 오피스텔 24호, 도시형생활주택 3호 등 총 27호를 짓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부평역 인근 크레인 사고와 관련 코레일 관계자는 “오늘 안 에 복구가 안 될 수도 있다”고 밝혀 1호선 이용자들이 퇴근길에 극심한 혼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경인국철 1호선 인천 부평역 선로에 16일 오후 2시35분경 인근 오피스텔 공사장의 크레인이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크레인 운전자 1명과 인부 2명이 부상,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부평역 인근 선로에 크레인이 떨어지면서 1호선 양방향 전철 운행이 전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현재 서울~인천방향은 서울 오류역까지, 인천~서울방향은 주안역까지 운행하고 있으며 부천 온수~인천 간석까지는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선로를 복구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선로를 덮친 크레인을 먼저 옮겨야 하지만 인근에는 크레인을 옮길 수 있는 장비가 없어 서울에서 가져와야하기 때문이다.사고 오피스텔은 지하1~지상10층 규모로 지난달 20일 착공허가가 떨어져 공사를 시작했으며 오피스텔 24호, 도시형생활주택 3호 등 총 27호를 짓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부평역 인근 크레인 사고와 관련 코레일 관계자는 “오늘 안 에 복구가 안 될 수도 있다”고 밝혀 1호선 이용자들이 퇴근길에 극심한 혼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개그맨 최양락의 아내 팽현숙은 건강기능식품 맹신자다. 몸에 좋다면 일단 사고 본다. 건강기능식품에 쓴 돈만 600만 원. 팽현숙은 들인 돈 만큼 효과를 봤을까.많은 사람이 건강을 위해 홍삼, 비타민제, 철분제, 오메가3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챙겨먹는다. 그러나 몸에 쌓인 건강기능식품이 자칫하면 심혈관 질환, 암 유발, 기형아 출산의 위험까지 낳는 ‘독’이 될 수 있다고 한다. 16일 방송되는 채널 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현아 교수가 출연해 건강기능식품의 부작용을 들려준다. 특히 홍삼은 몸에 잘 맞지 않는 사람이 먹을 경우 오히려 혈압을 높이거나 각종 부인병을 유발하기도 하는 등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 식품 중 하나라는 설명.박 교수는 “삼시세끼 밥만 잘 챙겨먹어도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며 건강기능밥상 ‘3·3·3공식’을 소개한다. 16일 밤 11시 채널A를 통해 확인 가능.정은아가 진행하는 새로운 종합건강버라이어티 쇼 ‘나는 몸신(神)이다’는 직접 개발한 건강법을 통해 몸을 다스리는 데 성공한 ‘몸신’들의 건강비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잡지 아트디렉터의 전형을 확립한 ‘하퍼스 바자’의 알렉세이 브로도비치, 그래픽디자인을 영상디자인에 이식시킨 솔 바스, 파격적인 잡지 디자인으로 시대정신을 대변한 ‘트벤’의 빌리 플렉하우스, ‘대머리 여가수’로 실험적인 북디자인을 선보인 로베르 마생, ‘I♥NY’으로 뉴욕의 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한 밀턴 글레이저…. 그래픽디자인의 역사를 만들어 온 선구적 디자이너 20인의 발자취를 좇는 책이 나왔다.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바로 그것.대전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교수이며 이유출판 공동대표인 저자(유정미)가 네이버캐스트에 연재한 ‘20세기 디자인 아이콘’의 원고를 토대로 완성한 책이다.‘정보에 질서를 부여하고 생각을 시각화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그래픽 디자인은 20세기 이전까지만 해도 전문 분야로 인식되지 못했다. 순수미술의 하위 개념으로서 그 명칭도 응용미술, 상업미술, 인쇄미술 등 예술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다양하게 불렸다. 하지만 이 책에 소개된 그래픽 디자이너들의 활약 덕에 독자적인 미학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이들이 활동했던 20세기는 기술의 발달과 광고 산업의 부흥으로 그래픽디자인이 본격적으로 대중사회와 만나며 역할을 정립해간 시기이다. 동시에 개인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시킨 사람들이 이루어낸 시간이기도 하다. 이 시기를 주목한다면 그래픽디자인 전반에 대한 지형도를 그릴 수 있을 것이다. ‘그래픽디자이너들’에 소개된 디자이너들은 단순히 자신의 작품 활동에만 매진하지 않았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책임 있게 수행했다. ‘I♥NY’의 밀턴 글레이저도 그랬다. 그는 1970년대 세계적인 불황으로 실의에 빠져 있는 뉴욕 시민들을 위해 ‘아이 러브 뉴욕’ 로고를 디자인했다. 이 로고는 열렬한 호응과 함께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불어 넣고, 뉴욕을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그는 2001년 9.11테러 직후에도 하트의 왼쪽 아래에 검게 그을린 자국을 넣어 변주한 ‘아이 러브 뉴욕’ 로고가 인쇄된 포스터를 통해 상처 입은 시민들을 위로했다. ‘그래픽디자이너들’은 진부한 답습이 아닌 항상 새로운 디자인으로 그래픽디자인의 역사를 써 내려간 디자이너 20명의 생애와 작품을 이야기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강정호 7G연속 안타…효민과 관광 ‘핑크빛’?‘킹캉’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7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강정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연속 경기(더블헤더) 1차전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렸다. 지난 7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이래 7게임 연속 안타. 하지만 강정호의 7G 연속안타는 승부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시즌 타율은 0.289(415타수 120안타)로 약간 내려갔다. 피츠버그의 5-4 승리.강정호는 7G 연속 안타를 작성한 후 더블헤더 2차전에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대타로 연속경기 안타 기록을 이어갈 기회를 잡긴 했으나 범타로 물러났다.강정호는 연속 경기 2차전에서 1-2로 뒤진 7회말 2사 1루에서 페드로 플로리먼의 타석 때 대타로 들어섰다.강정호는 상대선발인 좌완 존 레스터를 상대했다.초구 커브에 헛스윙을 한 강정호는 2구가 폭투가 되면서 1루 주자 숀 로드리게스가 2루에 안착, 동점타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잡았다.3구 볼 4구 파울로 만들어진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강정호는 레스터의 5구째 높은 직구(약 150㎞)에 힘껏 방망이를 돌렸으나 허공을 갈라 삼진아웃을 당했다. 강정호는 8회초 수비부터 유격수로 투입됐으나 피츠버그가 8회말, 9회말 공격에서 3자범퇴로 무기력하게 물러나 더는 타석에 서지 못 했다. 강정호의 연속게임 안타 행진은 7경기에서 중단됐다. 시즌 타율은 0.288(416타수 120안타)로 내려갔다.이날 더블헤더 2차전은 레스터가 완투한 컵스 2-1 승. 두 팀간 승차는 다시 4게임으로 좁혀졌다.한편 효민은 이날 강정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눈길을 모았다.효민은 “다같이 식사전 ㅎㅎㅎ. Mt.Washington”이라는 글과 함께 강정호와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신원미상의 남성이 한 명 더 있다. 피츠버그의 명소인 워싱턴산을 관광한 후 만찬을 즐긴 것으로 보인다. 사진 촬영 날짜는 표기되어 있지 않다.효민은 지난 14일 피츠버그 홈 경기에서 시구를 했는데 강정호가 포수 자리에서 공을 받아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강정호 7G연속 안타 후 다음 경기는 벤치…의욕 ‘뚝’‘킹캉’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7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강정호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연속 경기(더블헤더) 1차전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렸다. 지난 7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이래 7게임 연속 안타. 하지만 강정호의 7G 연속안타는 승부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시즌 타율은 0.289(415타수 120안타)로 약간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5-4로 컵스를 누르고 4연승을 질주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이자 리그 와일드카드 1위인 피츠버그와 지구 3위 겸 와일드카드 2위인 컵스와의 승차는 5경기로 벌어졌다. 피츠버그는 지구 선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2경기 차로 바짝 쫓았다.강정호는 7G 연속 안타를 작성한 후 더블헤더 2차전에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대타로 연속경기 안타 기록을 이어갈 기회를 잡긴 했으나 범타로 물러났다.강정호는 연속 경기 2차전에서 1-2로 뒤진 7회말 2사 1루에서 페드로 플로리먼의 타석 때 대타로 들어섰다.강정호는 상대선발인 좌완 존 레스터를 상대했다.초구 커브에 헛스윙을 한 강정호는 2구가 폭투가 되면서 1루 주자 숀 로드리게스가 2루에 안착, 동점타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잡았다.3구 볼 4구 파울로 만들어진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강정호는 레스터의 5구째 높은 직구(약 150㎞)에 힘껏 방망이를 돌렸으나 허공을 갈라 삼진아웃을 당했다. 강정호는 8회초 수비부터 유격수로 투입됐으나 피츠버그가 8회말, 9회말 공격에서 3자범퇴로 무기력하게 물러나 더는 타석에 서지 못 했다. 강정호의 연속게임 안타 행진은 7경기에서 중단됐다. 시즌 타율은 0.288(416타수 120안타)로 내려갔다.이날 더블헤더 2차전은 레스터가 완투한 컵스 2-1 승. 두 팀간 승차는 다시 4게임으로 좁혀졌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새정치민주연합 송호창 의원은 16일 전날 ‘문재인 안철수 담판’이 소득 없이 끝났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많은 소득과 성과가 있었다고 본다”며 “당의 개혁과 혁신을 위해서 필요한 게 무엇인지 생각하는 것에 대해 예전에 비해 공감대가 많이 넓어졌고 생각을 같이하는 공통부분이 조금씩 넓어지고 있다. 어제 두 분이 만나서 얘기한 것은 상당히 큰 성과가 있었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의 ‘정치적 동지’로 통하는 송 의원은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문재인 안철수 담판을 계기로 “조금씩 공감대가 넓혀지는 과정에서 하나씩 문제 해결의 기미가 보인다”고 강조했다.특히 문 대표가 재신임 투표를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그는 “(안 의원도 어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얘기를 했다”며 “추석 전에 재신임 문제를 완결 지었으면 좋겠지만 좀 더 토론을 하고 의논을 해보자는 식으로 (두 분이)얘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문재인 대표와 갈등을 겪고 있는 안철수 의원의 최근 행보에 대해서는 ‘몸값 올리기’ 차원도 있다고 밝혔다.안 의원이 중앙위원회의에서 혁신안 표결을 보류하고 문 대표의 재신임 투표를 철회하라고 주장하는 배경에는 존재감 부각, 즉 몸값을 올리기 위한 권력 투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인정한 것.그는 이어 “정치 지도자라고 하면 당연히 권력투쟁에서 이겨야하는 거고, 그래야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며 “정치인이라고 하면 (몸값을 올리기 위한 권력투쟁은)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송 의원은 ‘몸값 올리기 차원도 있다는 말씀이냐’는 사회자의 확인 질문에 “당연한 것”이라며 “어떤 정치인이라도 자신의 목소리를 더 크게 내야만 설득력이 있고,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당내에서나 바깥의 국민들도 공감 한다”고 덧붙였다.당의 분란과 관련해 결국 안 의원이 탈당을 할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선 “안 의원이 그렇게 할 뜻은 전혀 없다고 몇 차례 공언을 했다”며 부인했다.그러면서 “지금 국민이나 당원이 원하는 것은 분당이나 신당이 아니다”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새정치민주연합 송호창 의원은 문재인 대표와 갈등을 겪고 있는 안철수 의원의 최근 행보에 대해 ‘몸값 올리기’ 차원도 있다고 밝혔다.안 의원의 ‘정치적 동지’로 통하는 송 의원은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통화에서 안 의원이 중앙위원회의에서 혁신안 표결을 보류하고 문 대표의 재신임 투표를 철회하라고 주장하는 배경에는 존재감 부각, 즉 몸값을 올리기 위한 권력 투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인정했다.이어 “정치 지도자라고 하면 당연히 권력투쟁에서 이겨야하는 거고, 그래야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며 “정치인이라고 하면 (몸값을 올리기 위한 권력투쟁은)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몸값 올리기 차원도 있다는 말씀이냐’는 거듭된 질문에 “당연한 것”이라며 “어떤 정치인이라도 자신의 목소리를 더 크게 내야만 설득력이 있고,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당내에서나 바깥의 국민들도 공감 한다”고 덧붙였다.당의 분란과 관련해 결국 안 의원이 탈당을 할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선 “안 의원이 그렇게 할 뜻은 전혀 없다고 몇 차례 공언을 했다”며 부인했다.그러면서 “지금 국민이나 당원이 원하는 것은 분당이나 신당이 아니다”고 덧붙였다.전날 ‘문재인 안철수 담판’이 소득 없이 끝났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많은 소득과 성과가 있었다고 본다”며 “당의 개혁과 혁신을 위해서 필요한 게 무엇인지 생각하는 것에 대해 예전에 비해 공감대가 많이 넓어졌고 생각을 같이하는 공통부분이 조금씩 넓어지고 있다. 어제 두 분이 만나서 얘기한 것은 상당히 큰 성과가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어 문재인 안철수 담판을 계기로 “조금씩 공감대가 넓혀지는 과정에서 하나씩 문제 해결의 기미가 보인다”고 강조했다.특히 문 대표가 재신임 투표를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그는 “(안 의원도 어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얘기를 했다”며 “추석 전에 재신임 문제를 완결 지었으면 좋겠지만 좀 더 토론을 하고 의논을 해보자는 식으로 (두 분이)얘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하루에 담배 한 갑을 피우는 사람은 1년 간 121만 원의 담뱃세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봉 4600만원 근로자의 근로소득세, 정기예금(금리 1.8%) 4억 3700만원에 대한 이자소득세, 상가월세 217만 원에 대한 소득세, 시가 9억 원짜리 아파트의 재산세와 비슷한 수준이다.한국납세자연맹은 15일 2500원짜리 담뱃값을 4500원으로 올린 뒤 각종 세금·부담금의 변화를 계산해 공개했다. 4500원 짜리 담배 1갑에는 총 3318원의 세금이 붙는다. 구체적으로 담배소비세 1007원, 지방교육세 443원, 국민건강증진기금 841원, 개별소비세 594원, 부가가치세 433원 등이다.매일 1갑씩 1년간 피울 경우 총 121만 1070원의 세금을 부담하게 되는 것.이는 4550만 원 초과 4600만 원 이하의 연봉을 받는 근로자의 연간 근로소득세(108만 9871원)와 지방소득세(10만 8987원)를 합한 금액(119만 8858원)과 비슷하다. 또한 시가 9억 원 주택의 재산세(100만 9225원)와 교육세(20만 1845원)를 합한 세액(121만 1070원)과도 거의 같다.상가 월세를 받는 다면 매달 217만 원을 받아야 121만 원의 세금을 내고, 금리 1.8% 기준으로 현금 4억 3689원을 정기예금에 가입했을 때 같은 규모의 세금을 납부한다. 납세자 연맹 김선택 회장은 “가장 힘들게 일하면서 흡연도 많이 하는 일용직, 비정규직 노동자, 무소득 실업자, 정부지원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독거노인 등은 국가가 도움을 줘야 할 경제적 약자들”이라며 “하지만 이들이 담배를 피운다는 이유로 안정된 직장을 가진 중산층 근로소득자의 세금, 수억 원의 재산을 보유한 자본소득자들과 비슷한 세금을 징수하는 것은 우리 세제가 극도로 불공평하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사회의 가장 큰 과제는 소득불평등 완화”라면서 “이런 역진적인 세제를 공평한 세제로 시급히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지하철 성범죄가 끊이질 않는 가운데 여성 전용칸을 재도입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 출마 공약으로 지하철 여성 전용칸 설치를 내걸었던 이혜훈 전 새누리당 의원은 15일 SBS 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와 인터뷰에서 “지하철이 성범죄뿐만 아니라 취객 등으로 인한 피해도 있기 때문에 여성 전용칸을 둬서 여성들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 전 의원은 여성 전용칸이 생기면 일반칸이 더 혼잡해져 오히려 전체적으론 성범죄가 늘어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억지 주장”이라고 일축했다.그는 “그 주장이 성립하려면 전용칸에 여성이 안 타서 비어있는 상황이라야 가능한 데 일반칸이 더 혼잡하고 붐빈다면 비어있는 여성 전용칸을 두고 여성이 혼잡한 데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결국 붐비는 일반칸에서 전용칸으로 여성들이 옮겨가기 때문에 여성칸은 비어있고 일반칸은 혼잡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여성 전용칸 제도를 운용 중인 일본의 사례를 들어 “(일본 지하철은) 러시아워에 여성칸이 가장 붐빈다”며 “‘여성칸은 텅텅 비고 일반칸이 붐빌 것’이라는 이상한 논리는 현실에서는 생기지 않는다. 정 반대라는 게 이미 (일본 등에서) 입증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전 의원은 세계적으로 일본, 대만, 인도, 멕시코, 필리핀, 러시아, 이집트 등이 여성 전용칸을 도입하고 있다면서 대체적으로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그는 ‘출·퇴근 러시아워를 제외하면 여성 전용칸 운용이 밑지는 장사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그런 문제 제기를 하는 이들은 지하철 시스템을 모르는 것 같다”고 일축했다.“그 문제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게 개찰구에 돈을 내고 들어와서 어느 칸을 타느냐는 그 다음 문제”라며 “표를 끊고 들어와서 개찰구를 지나온 사람이 여성칸에 타느냐, 일반칸에 타느냐 그 문제인데 이미 돈을 다 내고 왔기에 돈 문제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지적.한편 지하철 여성 전용칸은 지난 1992년 지하철 1호선과 국철구간에서 열차 양끝을 여성칸으로 지정해 출근시간대인 오전 6시 반부터 9시까지 2시간 반 동안 운영했지만 남성 탑승자에 대한 제재가 마련되지 않은 문제점 등으로 잘 지켜지지 않아 흐지부지됐다. 이후 2007년 6·7호선에 여성칸을 부활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반대 여론에 밀려 무산됐다. 또한 지난 2011년에도 당시 오세훈 시장의 지시로 11시 30분 이후 운행되는 2호선 열차의 두 칸을 여성 전용칸으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반대 여론이 강하고 전문가들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백지화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ostols@donga.com}
대마초 흡연으로 실형을 산 전력이 있는 배우 김부선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둘째 사위에 대한 검찰과 법원의 ‘봐주기’ 논란과 관련, “법은 만인에게 공평한가?”라고 반문했다.김부선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부선 1989년 대마초 흡연 했다는 익명의 제보로 검찰에 잡혀감. 당시 김부선은 몇 년 전 1986년, 단 한 차례 같이 흡연했다는 지인의 진술로 무려 8개월 구속”이라고 자신의 사례를 소개했다.이어 “가수 신해철 군대에서 대마초 몇 차례 흡연했다는 진술로 군대영창 15개월”이라고 고인이된 신해철의 사례도 언급했다.그러면서 “25년이 흐른 지금 강성마약 필로폰 코카인 엑스타시 상습 복용자들은?”이라며 “법은 만 명 에게만 공평하게 적용하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김부선은 김 대표 사위 관련 기사를 링크해, 글을 쓴 목적이 어디에 있는 지 분명히 했다.김 대표의 사위 이모 씨는 지난해 12월 코카인과 필로폰, 엑스터시, 대마 등 마약류를 15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징역 3년을 구형했고, 서울 동부지법은 지난 2월 이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항소를 하지 않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