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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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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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9~2026-02-18
사회일반37%
월드톡18%
건강9%
종합경기4%
사고4%
국제사고4%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2%
기타18%
  • 한선교 사퇴 건강 때문?…관계자 “건강 아무 이상 없다”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이 사무총장직에서 전격 사퇴한 배경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한 의원은 17일 오전 문자로 기자들에게 사퇴 의사를 전하면서 이유에 대해 ‘건강상의 이유’라고 밝혔지만 임명된 지 3개월 만에 갑자기 사퇴한 이유는 건강상의 이유보다는 잇따른 구설로 인한 책임론에 물러난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이 ‘막말 논란과 관련있냐?’고 묻자 “건강상의 이유가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안다”라고 답했다. 한국당의 한 관계자도 “당뇨 합병증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언론에 말했다.하지만 한선교 의원실 관계자는 18일 동아닷컴에 “건강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관계자는 ‘건강이 얼마나 안 좋냐?’는 질문에 “건강 아무 이상 없으시다. 왜 그렇게 이야기가 됐는지 모르겠다”고 다소 격앙된 어조로 말했다. 그러면서 사퇴 이유에 대해서는 “한 의원님에게 직접 물어봐야 할 것이다. 지금은 연락이 안 된다”라며 말을 아꼈다.한편, 이와 관련해 국회의원 출신의 강용석 변호사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채널에서 “한 총장의 건강은 멀쩡하다. 건강상 사퇴는 말이 안 된다. 이거는 쫓아낸 거다”며 “막말하지 말라니까 (한국당이) 아무말도 안 하고 있다. 그럼 황 대표 혼자 나서서 정부를 공격해야 하냐”고 비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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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진, 나훈아 피습사건 전말 밝힌다 “내가 배후라고 소문”

    트로트 가수 남진이 나훈아 피습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남진은 19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쇼미더트롯' 특집에서 1970년대 연예계를 뒤흔든 나훈아 피습사건의 전말에 대해 털어놓는다.이 사건은 당시 라이벌 구도였던 남진이 배후라는 소문까지 나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남진은 사건의 뒷이야기를 전하며 출연자와 MC 모두를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이 외에도 녹록지 않은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무대 감전사고부터 조폭 칼부림 사건, 월남전 파병까지 다사다난했던 세월의 에피소드를 대방출할 예정이다.이번 방송에는 남진을 비롯해 윤수현, 스윙스, 코드쿤스트가 등장해 트로트와 힙합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남진의 이야기는 내일(19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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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남자’ 최불암 “김민자에 접근 하던 男 다 물러가” 어떻게 했길래?

    곧 결혼 50주년이 되는 배우 최불암-김민자 부부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젊은시절 톱 배우였던 김민자는 “난 TV가 시작, 남편은 연극이었다. 우연히 연극하는 걸 보게 됐다. 이 사람이 누군지도 몰랐다. 무대에서 왔다갔다 하는 남자가 있는데 내 눈에 상당히 잘하는 사람이었다. 연기를 참 잘하는 사람이 있네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나와서 보니까 이름이 참 이상하더라. 최불암. 그리고는 잊어버렸다”고 떠올렸다.김민자를 TV에서 처음 봤다는 최불암은 “연극을 포기하고 방송 시작한 게 이 사람 때문이야”라고 설명했다.최불암은 “아내를 수소문 했다. 어느 날은 매점에 온다고 그래서 기다린 거다. 그때는 정말 떨렸다. (김민자가) ‘다 먹었으니 가자’ 하더라. 내가 얼른 가서 ‘계산했어’라고 말했다. ‘아니 누구신데 계산했냐’고 물어보길래 ‘최불암이다’ 말하고 돌아서 나왔다”고 회상했다. 이후 최불암의 ‘상남자’, ‘직진남’ 면모는 계속 됐다고 한다. 최불암은 “내가 김민자를 좋아한다고 소문을 열심히 냈다”며 “주위 사람들이 아내한테 덤비다가 다 물러가더라. 찜을 해놓은 거지”라고 털어놨다.하지만 주위의 반대에 부딪혔다. 최불암은 “내가 조건이 안 좋았다. 외아들에 홀어머니에 안정적인 수입도 없었다. 남편감으로 0점이었다”고 말했다. 김민자는 “반대하는 사람이 많았다. 친구도 가족도 반대했다”며 “나도 갈등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민자는 ‘오랫동안 함께한 남편과 동상이몽 있냐’는 질문에 “있다. 영원히 안 맞는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술을 너무 많이 마신다. 거의 인사불성이다. 많이 힘들고 짜증도 났다. 그런데 근본이 나쁜 사람은 아니니까”라며 “오래 살다 보면 서로 배려를 해줘야 한다. 부부가 절대로 같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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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인사청문회 주요 쟁점은?…‘재산 66억’ 檢고위직 최고 부자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사법연수원 23기)의 인사청문회에서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적폐 수사, 재산 문제에 대한 질문이 집중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청와대에 따르면 18일 국무회의에서 윤 후보자에 대한 안건이 심의·의결되면 문재인 대통령 재가를 통해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서가 제출될 예정이다.청문회에서는 우선 현 정부의 추진 과제인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등 검찰 개혁 관련 현안에 대한 윤 후보자의 방향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첫번째 검찰총장인 문무일 총장(58·18기)은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었다. 문 총장 외에도 검찰 내부에서 공개적인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는 등 반발이 있는 상황이다. 윤 후보자는 아직 이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내비친 적은 없다. 전날 지명 이후 취재진 질문에도 “앞으로 차차 말씀드릴 기회가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청와대가 윤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검찰 개혁과 조직 쇄신 과제를 완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만큼 청문회에서 가장 큰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적폐수사’도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전날 윤 후보자에 대해 “야권 인사들을 향한 강압적인 수사와 압수수색 등으로 자신이 ‘문재인 사람’임을 몸소 보여줬다”며 “이제 얼마나 더 크고 날카로운 칼이 반정부 단체, 반문(反문재인) 인사들에게 휘둘려 질 것인가”라고 ‘정치적 중립성’에 문제를 제기했다.윤 후보자는 2016년부터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팀장, 서울중앙지검장을 맡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법농단 등 적폐수사를 적극 이끌어 온 만큼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야당이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문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윤 후보자의 66억 원 재산도 공세 대상이 될 전망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 공개한 ‘2019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윤 후보자는 65억9076만원을 신고해 검찰 고위 간부 37명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64억원대였던 전년에 비해서는 1억5500여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자 재산의 대부분은 2012년 혼인한 배우자 명의로 돼 있다.65억여원 중에는 배우자 명의로 된 12억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소재 복합건물과 49억7000만원 상당의 예금이 포함돼 있다. 본인 예금은 2억1000여만원 정도다.청와대는 이날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검찰총장 임명제청 관련 안건을 의결한 뒤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을 송부할 예정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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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젓가락·달걀 달라” 음식 주문전화 받은 경찰 위급상황 감지

    음식을 주문하는 전화를 받은 경찰관이 빠른 판단으로 위기에 빠진 여성을 구해냈다. 중국 관영 영자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의 동부 저장성 원링시 경찰은 지난 10일 젊은 여성으로부터 이상한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여성은 경찰에게 "젓가락 한 쌍과 달걀 한 개를 주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찰은 즉각 이 여성이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을 직감했다. 중국의 비상 전화번호는 110번인데, 젓가락 한 쌍이 11을, 계란 한 개가 0을 뜻하는 것으로 이해 한 것이다. 경찰은 어디로 배달할지 물어 소재를 파악한 뒤 감금돼 있던 20세 여성 리우 씨를 무사히 구출해 냈다. 리우 씨는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남자를 만나러 갔다가 억류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긴급 전화의 내용이 비논리적인 경우, 우리는 위험에 처한 것으로 인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리우 씨의 위기 대응 방법을 칭찬하면서도 온라인을 통해 낯선 사람들을 만나지 말라고 충고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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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유천 살던 30억원 오피스텔 경매에…채권총액 50억원 이상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수 박유천이 거주하던 30억 원대 고급 오피스텔이 경매에 나왔다.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삼성 라테라스 1302호(전용면적 182㎡)에 대해 법원이 최근 경매개시결정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이 오피스텔은 박유천이 2013년 10월 매입해 구속되기 직전까지 거주하던 곳이다.경매를 신청한 채권자는 모 대부업체로 청구액은 11억3284만 원이다.이외에도 박유천의 오피스텔에는 다수의 채권·채무가 얽혀 있다. 금융사와 기업에서 총 30억 원이 넘는 근저당을 설정했으며, 삼성세무서와 강남구는 압류를 걸어놓은 상태다.또 지난 3월 박유천을 고소한 여성이 제기한 1억 원의 가압류까지 합하면 등기부등본상 채권총액은 5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매에 필요한 절차에 최소 6개월가량의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첫 입찰은 올해 말쯤 열릴 것으로 보인다.박유천의 오피스텔은 2017년에도 세금 미납 이유로 공매에 나왔지만 중간에 취소된 바 있다. 당시 감정가는 31억5000만원 이었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당시 공매는 세금체납액이 적어 취소가 가능했지만 이번 경매는 청구액이 10억 원을 넘어 취하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고 말했다.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전 연인 황하나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지난 14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박유천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 추징금 140만 원을 구형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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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위 5기수 줄사퇴 이어질까? 최대 100명 관측도…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에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지검장을 지명함에 따라 선배 기수들이 줄줄이 사퇴하는 등의 대대적 물갈이가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윤 지검장은 문무일 검찰총장(58‧연수원 18기)보다 5기수 아래다. 검찰에는 후배가 총장에 오르면 선배 및 동기 기수들은 물러나는 관행이 있다.검찰 내 고검장·지검장 등 주요 보직에 있는 윤 지검장의 선배 기수(19~22기)는 20명가량이다.하지만 그 밖의 고위직까지 고려하면 사퇴 예상 가능한 인원은 훨씬 많다. 이날 검찰 내부의 한 관계자는 “1~2년 이내에 나갈 인사가 100여 명에 이를 수 있다”고 한 매체에 말했다. 윤 지검장 지명 후 거취에 시선이 쏠리고 있는 주요 검찰 인사는 봉욱(54‧연수원 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김오수(56‧연수원 20기) 법무부 차관, 이금로(54‧연수원 20기) 수원고검장 등이다.최근 검찰 내부 통신망을 통해 ‘검찰개혁 법안’에 대해 비판한 윤웅걸 전주지검장(53·사법연수원 21기), “표를 의식한 수사권 조정이 추진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국회의원들에게 보낸 송인택(56·21기) 울산지검장도 윤 지검장의 선배다.이와 관련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기수 파괴 부분에 대해서는 그동안 검찰 내부에서 있었던 관행이 있기는 하지만 청와대가 언급할 부분은 아니다. 검찰 내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다.그러나 “검찰 개혁과 조직쇄신 과제, 그동안의 부정부패와 비리척결에 대한 확고한 수사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밝힌 만큼 물갈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다만 기수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점차 바뀌고 있어 생각보다 사퇴가 적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특히 윤 후보자는 사법시험 합격이 늦어 대부분의 선배 기수보다 나이가 많은 점도 검찰 관행을 바꿀 가능성의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검찰 한 관계자는 “(검사장급 이상 간부가) 많이 나가긴 하겠지만 예전보단 덜하지 않을까 싶다. 일단 23기는 다 그대로 있지 않겠나”라며 “22기도 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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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시위의 아이콘 된 ‘방패소녀’

    홍콩 시민들의 범죄인 인도(송환법) 반대 시위 현장에서 경찰 앞에 앉아 명상에 잠겼던 이른바 ‘방패 소녀’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16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홍콩 어드미랄티 구역 입법원 앞에서 수백 명의 집회 참가자와 경찰이 맞서고 있던 가운데, 한 젊은 여성이 경찰의 방패를 등지고 앉아 명상에 몰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여성은 가부좌를 틀고 눈을 감은 채 앉아 있다가 요가할 때 사용하는 ‘옴 만트라’를 암송했다.이 여성의 이름은 람 카 로(Lam Ka Lo·26)로 확인됐다. 5년 전 홍콩의 민주화 시위인 우산혁명 때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집회에 참가했던 그는 4년 전 대지진이 일어난 네팔을 찾았다가 명상 요법을 배웠다고 한다. ‘시위 군중은 경찰을 적으로 여겨선 안되며 비폭력이 시위 목적을 달성하는 데 더 유효한 방법’이라는 게 이 여성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다.중국의 반체제 작가 바디우카오는 ‘람’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트위터에 공유했고, 세계 언론의 관심을 끌게 됐다. 람 카 로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난 그저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하고 싶었다. 시위 참가자들이 경찰을 자극하는 데 빠져들고 있을 때, 난 동료 시위대가 내 옆에 가만 앉아 경찰을 자극하지 않길 바랐다”고 설명했다.이어 “난 주목 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내가 경찰 앞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였다면, 용기를 내 스스로의 뜻을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15일 송환법안을 무기한 유보하겠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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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 당일 “아이들 즐길 행사 열자” 인터넷에 글

    전 남편 살해 혐의를 받는 고유정(36·구속)이 의붓아들 사망 당일, 어린이 행사 개최를 제안하는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사실이 확인됐다.청주 상당경찰서는 고유정의 의붓아들 A 군(4세)이 숨진 지난 3월 2일을 전후로 고유정이 주변인과 나눈 대화, 인터넷 커뮤니티 작성 글, 검색 기록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이 과정에서 고유정이 3월 2일 새벽 0시 5분께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열자고 제안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해당 글에서 고유정은 “아파트에 영유아, 초중고 자녀를 둔 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놀이, 체육 등 프로그램을 열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바자회 등의 이벤트를 넣었으면 좋겠다.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한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경찰은 이런 고유정의 행적이 A 군 사망과 연관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앞서 고유정과 재혼한 현 남편 B 씨는 고유정이 A 군을 살해한 정황이 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 군은 B 씨의 전 부인이 낳은 아들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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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남북 침략역사 無”발언 논란…차명진 “아직도 쌍방과실 고집”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의회 연설문’ 표현에 대한 논란이 정치권에서 이어지고 있다.앞서 스웨덴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스톡홀름에 있는 하원 의사당에서 가진 의회 연설에서 “반만년 역사에서 남북은 그 어떤 나라도 침략한 적이 없다.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눈 슬픈 역사를 가졌을 뿐이다. 그러나 우발적인 충돌과 핵무장에 대한 세계인의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곧바로 논평을 내고 “문 대통령은 6.25에 야전병원단을 파견했던 스웨덴 의회에서 6.25 왜곡까지 서슴지 않았다”며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벌어진 6.25다. 북한의 남침에 맞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자유우방의 피로 지켜진 6.25다. 북한의 침략전쟁을 교묘히 부정하고, 일방적 피해를 입은 우리를 쌍방과실의 한 당사자로 전락시킨 대통령 연설이다. 어떻게 대한민국 대통령이 이럴 수가 있는가”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차명진 한국당 의원은 1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 대통령의)스웨덴 연설문은 사상이 의심스럽다”며 “반만년 역사에서 남북은 그 어떤 나라도 침략한 적이 없다? 남북으로 분단된 지 반만년이나 됐다고?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눈 슬픈 역사를 가졌을 뿐이다? 이게 일명 수정주의라 불리우는 좌파 학자들의 '쌍방과실설'이다”고 지적했다.차 의원은 “그들은 처음엔 ‘북침설’을 주장했다가 그게 안 먹히니까 ‘남침유도설’, 그것도 안되니까 ‘우발적 충돌설’로 피해 가며 절대로 ‘남침’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며 “좌파들도 포기한 ‘쌍방과실설’을 (문 대통령은)아직도 고집하고 있다”고 바난했다.이어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그 다음 구절이다”며 문 대통령이 ‘우발적인 충돌과 핵무장에 대한 세계인의 우려’라고 표현 한 부분을 지목했다. 그는 “천안함이나 연평해전이 우발적 충돌이라고? 세계가 북핵 도발이 아니라 그냥 핵무장에 대해 우려한다고?”라며 “‘한반도비핵화’ 주장하며 미군 철수 주장하는 김정은 주장과 다를 바 무엇인가? 이러니 빨갱이라 하지! 이 대목에서 욕을 안 할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문 대통령의 해당 표현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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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연 ‘조울증이냐?쯔쯔’ 질문에 “우울증 약물치료, 고생하고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30·본명 김태연)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16일 고백했다. 태연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며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연은 “잘 지냈냐”는 팬의 말에 “아뇨”라고 답했다. 1300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어를 보유한 태연은 활발히 하던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2주 가까이 하지 않았다. 90만 명이 구독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탱구TV’도 마찬가지다. 태연은 걱정하는 팬들에게 “그동안 조금 아팠다. 자제했던 이유를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한 누리꾼이 “조울증이냐.ㅉㅉ”라고 질문하자 태연은 “아뇨.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 열심히 하고 있고 나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울증이든 우울증이든 쯧쯧거리면서 누구 말처럼 아니꼽게 바라보지 말아 주세요. 다들 아픈 환자들입니다”라고 호소했다. 태연은 그러나 “힘 좀 내야 할 것 같아서 여러분에게 말 걸었어요. 덕분에 좋은 영향 많이 받아가요. 나 괜찮을 거예요. 걱정 끼쳐 미안하고 이 또한 서로 더 알아가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라고 안심시켰다.유튜브 채널 업로드는에 대해서는 “무기한 연기”라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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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20 대표팀 입국, 이강인 “골든볼 기쁘지 않았다, 모두가 도와줘 받은 것”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에서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정정용호가 17일 입국했다.2019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영광의 주역들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대회 7경기 동안 2골 4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최우수선수(MVP)에게 주는 골든볼을 받은 이강인(18·발렌시아)은 “목표로 했던 우승을 못 이뤘지만,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다. 좋은 경험이었고 좋은 추억이었다”고 말했다.아시아 선수 최초 골든볼을 받은 소감에 대해선 “(받을 당시)그 상황에서는 경기를 져서 그렇게 기쁘진 않았다. 그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코치진이나 선수들 모두가 도와줘서 받은 것이다”고 영광을 동료 모두에게 돌렸다.앞으로의 거취에 대해서는 “귀띔해드릴 부분이 없다”고 말을 아끼면서 “대표팀이 끝났으니 당분간 방학을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정정용 감독은 “한국 땅을 밟아 보니 실감이 난다. 이렇게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결승까지 올라갔는데 좀 더 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정 감독은 “결승전 패배 요인에 중 하나는 날씨였다. 상당히 습하고 더웠는데 그걸 미리 인지하고 조금 전략적으로 갔더라면 좋지 않았을까”라고 아쉬움을 표했다.그러면서 “건전한 비판은 가능하지만 그런 부분은 되도록 저에게 헤달라. 아직 만들어가는 선수들이므로 상처가 되지 않도록, 비판은 지도자에게 해달라”고 당부했다.앞으로 계획에 대해선 “그동안은 딴 생각 안 하고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했다. 쉬면서 생각해보겠다. 한국 축구에 도움 된다면 언제든 힘 쓸 것”이라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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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지섭 측 “‘한남 더 힐’ 조은정과 신혼집?…NO, 이야기 와전된 것”

    60억원대 고급빌라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결혼 임박설’이 돌고 있는 탤런트 소지섭(42)이 “신혼집 용도로 매입하지 않았다”고 16일 입장을 밝혔다.앞서 전날 소지섭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고급빌라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되며, 1년째 열애 중인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25)과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이에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소지섭이 오래 전 한남더힐을 매입했다. 이사를 앞두고 있다”고 인정하면서 다만 결혼 임박설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다. 조은정 아나운서와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지만 신혼집 용도로 빌라를 매입하지 않았다”고 일축했다.또 “조 아나운서와 함께 집을 보러 다녔다는 이야기도 와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소지섭은 지난해 11월 한남동의 고급 빌라 ‘한남 더 힐’을 61억원에 매입했다. 공급면적은 약 91평, 전용면적은 약 70평이다. 소지섭은 중도금은 물론 잔금까지 전액 현금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개업자들은 ‘소지섭이 신혼집 용도로 구매한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에서 가장 비싼 빌라 중 하나인 한남 더힐에는 구광모(41) LG그룹 회장 등 대기업 오너와 영화배우 안성기(67), 한효주(32), 가수 이승철(53) 등이 거주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도 2017년 이곳으로 숙소를 옮겼다.소지섭과 조은정은 지난해 3월 SBS TV ‘본격연예 한밤’에서 배우와 리포터 관계로 처음 만났다. 소지섭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 홍보차 ‘한밤’에 출연했고, 조은정이 인터뷰 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17일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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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기견인 줄 알고 키웠는데” 알고보니 곰…불법 사육한 가수 체포

    말레이시아의 한 가수가 길거리에서 유기견처럼 보이는 동물을 데려다 키우다가 야생동물 보호국에 체포됐다. 이 동물이 개가 아닌 곰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14일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가수 ‘자리스 소피아 야신’(27)이 콘도에서 태양곰(말레이곰)을 키운 혐의로 지난 7일 야생동물 보호당국에 체포됐다.그는 유기견인 줄 알고 구조한 것이라며 현지 언론을 통해 억울함을 표하고 있다.소피아의 설명에 따르면, 그는 몇 주 전 야간에 길을 가다가 강아지로 보이는 동물이 기력없이 떠도는 것을 우연히 발견해 집으로 데려가 키웠다. 소피아는 이 동물에게 ‘브루노’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정성껏 돌봤다.얼마 후 그는 구조한 동물이 개가 아니라 곰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소피아는 "처음에는 강아지라고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아기곰이었다"고 말했다.그러나 소피아는 이 사실을 곧바로 신고하지 않았다. 소피아는 "곰을 동물원에 보내는 것이 걱정됐다.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은 너무 말라 보였기 때문이다"며 "보내기 전에 건강을 최대한 회복시켜주고 싶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야생곰을 애완동물로 키울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 난 단지 그 동물을 구하고 싶었을 뿐이다. 불순한 의도는 없었다"라고 해명했다.태양곰은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미얀마, 인도, 중국 남부 삼림지대에 서식한다. 몸길이는 최대 1.4m까지 자란다. 가정에서 키우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특히 새끼를 갖게 되면 난폭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태양곰은 약재로 쓰기 위한 밀렵 행위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말레이시아에서 1997년 이후로 포획을 엄격하게 금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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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이 얼마나 맛있길래?’…도둑에게 털리고 대박난 빵집

    이른바 ‘한남동 장발장’에게 가게를 털린 빵집이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7일 새벽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제과점에 침입해 약 4시간 동안 빵 5만 원어치를 먹어치우고 현금 30만 원을 훔쳐 간 40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과 제과점 운영자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황당한 모습이 담겨있었다. 도둑이 무심코 먹어본 빵 맛에 이끌려 가게를 좀처럼 떠나지 못하고 수차례 들락날락했다. 밤 12시 50분께 불이 꺼진 제과점에 침입한 이 남성은 처음에는 문 앞에서 머핀 한 개를 먹어 보고는 맛있었는지 다시 돌아와 몇 개를 더 골라 먹었다. 이후 매장을 나갔다가 또 돌아와 유리 진열장에 놓인 케이크를 먹어치웠다. 그리고 하나를 챙겨 밖으로 나갔다가 이내 또 돌아왔다. 도둑은 케이크를 더 먹고 두 개를 챙긴 뒤에야 오전 4시 30분께 가게를 완전히 떠났다. 운영자는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경찰들과 함께 CCTV 영상을 보다가 ‘빵’ 터졌다"라며 "도둑이 돈보다 빵 한번 먹고 4번 리필해 먹는 건 처음 보고 들어보는 상황이라 경찰들도 어이없어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돈이야 또 벌면 되는 거고 케이크도 어차피 남은 케이크라 그렇게 화 나거나 속상하지 않다"면서 "CCTV를 보며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빵을 너무 열심히 먹어주셔서 감사하기까지 하다"고 적었다.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대체 빵이 얼마나 맛있길래 도둑이 가게를 못 떠나느냐"며 가게 위치나 도둑이 먹은 제품을 알려달라는 질문이 쇄도했다. 해당 CCTV 장면은 ‘한남동 장발장’ 등의 제목으로 공유되며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이에 주인은 ‘도둑의 PICK’이라는 이름을 달아 해당 제품명을 나열하며 "30만 원 훔쳐 가신 도둑님, 덕분에 300만 원어치 홍보 효과를 봤습니다"라고 전했다.이 제과점 인스타그램에는 현재도 "뉴스 보고 왔다"라며 관심을 보이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제과점 운영자는 도둑이 안쓰러워서 돈은 돌려받지 않을 생각이라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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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몇 시간 전 땅에 묻은 장인으로부터 한통의 전화가!…‘소름’

    장례를 치른 지 몇 시간 만에 땅에 매장한 시신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는 황당한 일이 중국에서 일어났다.14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동부 장쑤성(江蘇省) 샤지(夏集)에 거주하는 쑤 씨(남)는 최근 전통방식으로 장인의 장례를 치르고 난 후 몇 시간 후 걸려온 전화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장인의 이름이 발신자 표시에 뜬 것이다.중국에는 사람이 죽으면 고인이 생전 아끼던 물건이나 좋아하던 음식, 돈 등을 함께 묻어주는 전통이 있다.쑤 씨 가족도 고인이 쓰던 휴대전화를 함께 매장했던 것이다. 그 휴대전화로 전화가 걸려오자 쑤 씨는 겁에 질려 받지 못했다고 한다.그러나 이내 장인의 무덤이 도굴당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얼마 후 리우와 시아라는 2인조 무덤도둑단을 체포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휴대전화를 비롯해 돈과 라디오 등을 훔쳤고, 심지어 함께 넣어둔 음식도 먹었다고 실토했다.지난해 10건 이상의 다른 범죄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된 이들은 최근 7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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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 이전에도 수면제 처방…“음료 마시고 졸음”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이 6개월 전에도 수면제를 처방 받았던 것으로 확인돼 지난 3월 일어난 ‘의붓아들 사망사건’과 연관이 있는지 관심 모이고 있다.14일 뉴스1에 따르면, 고유정은 지난해 11월쯤 병원에서 수면제를 처방 받은 사실이 추가로 확인다.애초 고유정은 지난달 17일 충북 한 병원에서 수면제의 일종인 졸피뎀을 처방받은 사실이 확인 됐으나, 이와 별도로 그 전에도 다른 병원에서 수면제를 처방 받았다는 것이다.그러나 고유정이 해당 수면제를 직접 복용했는지 등 정확한 사용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고유정은 평소 불면증을 호소했다고 하며 당시 구입한 수면제를 범행에 사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유정과 재혼한 현 남편 A 씨는 전날(13일) 전처가 낳은 아들 B 군(4)을 고유정이 살해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주지검에 제출했다.A 씨는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쯤 ‘자고 일어나 보니 함께 잔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사건 당시 A 씨는 경찰에서 “아내(고유정)는 다른 방에서 잤고, 나와 아이가 함께 잤는데, 아이의 배에 내 다리를 올린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에 입장을 바꾼 것이다.A 씨는 아들이 사망한 당일 고유정이 준 음료를 마시고 졸음이 쏟아졌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유정은 B 군의 장례식장에도 참석하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A 씨와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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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상수 이혼소송 역대급 판결 날까? ‘유책주의’vs‘파탄주의’ 오늘 선고

    홍상수 영화감독(59)이 아내 A 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소송 선고가 소 제기 2년 7개월 만인 14일 내려진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은 이날 오후 2시 홍상수 감독이 청구한 이혼 소송 판결을 선고한다. 홍 감독은 2016년 11월 아내 A 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법원은 조정신청서 등 관련 문서를 A 씨에게 보냈지만, 폐문부재(문이 잠겨있고 아무도 없음)로 송달되지 않아 조정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자 홍 감독은 정식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혼 절차에는 협의이혼, 조정신청, 이혼 소송이 있다. A 씨는 ‘무대응’ 전략을 썼다. 이듬해 12월 15일 첫 변론 기일이 열렸지만, A 씨는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변호사도 선임하지 않았다. 재판에는 홍상수 감독 측의 변호인들만 참석했다. 이후 A 씨가 소송대리인을 선임하면서 다시 조정 절차를 밟았지만 한 차례 조정기일만 열렸을 뿐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두 사람의 이혼 분쟁은 우여곡절 끝에 이날 최종 선고만 남게 됐다. 이혼 판결에는 ‘유책주의’와 ‘파탄주의’가 있는데, 대법원 판례상 우리나라는 혼인 파탄 책임이 있는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는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를 ‘유책주의’라 한다. 반면 ‘파탄주의’는 이혼 책임이 없는 배우자가 혼인 관계를 유지할 의사가 없음이 객관적으로 명백한데도 오기 때문에 억지로 버티는 것이 확연하게 드러나면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라도 예외적으로 받아주는 경우를 말한다.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서 채택하는 제도다. 다만 위자료나 재산분할에 있어서 유책 배우자에게 상당히 불리하게 함으로써 파탄을 보완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 민법 제840조(재판상 이혼원인) 6호는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이혼을 청구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어 파탄주의를 채택할 수 없는 건 아니다. 이혼 전문 이인철 변호사는 이날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 아침새아침’에 출연해 “변호사들이 아직은 유책주의가 적용되고 있으므로 오늘의 판결도 기각되지 않을까 예상한다”라면서도 “시대도 바뀌었고, 또 대법관 구성도 바뀌었고, 과거는 아무래도 보수적인 분위기가 있었지만, 지금의있었지만 지금의 진보적인 분위기로 간다고 하면 (파탄주의로) 바뀔 수도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만약 오늘 (파탄주의로) 이혼판결이 났다 하면 아마 난리가 날 거다. 정말 획기적인 판결이 될 것이다”라며 “아직은 시기상조이지만 조금씩 판례가 미묘하게 변화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1985년 A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뒀다. 그러나 2015년 9월 개봉한 자신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배우 김민희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홍 감독은 2017년 3월 영화 ‘해변에서 혼자’의 언론배급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서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라며 김민희와의 불륜 관계를 인정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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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김정은 친서 흥미로운 내용” CNN “진전 無, 부실한 편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주 흥미로운 대목이 있다"고 밝혔지만 미국 언론은 ‘부실한 편지’라고 전했다. 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 내용에 대해서는 미국이 대강의 내용을 알려준 바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께서 발표하시지 않은 아주 흥미로운 대목도 있다”고 말했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내용 이상으로 제가 먼저 말씀드릴 수는 없다는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하지만 CNN은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편지 내용이 부실했고 비핵화 협상의 진전 방안에 대한 어떠한 구체적 내용도 없었다”고 비판했다.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친서에 대해 ‘매우 좋다, 예상치 못했다’고 했지만 그 안에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다”면서 “김 위원장이 첫 회담 1주년 직전에 친서를 보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자신의 성공을 자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보도했다.또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에도 김정은의 편지를 ‘러브 레터’라고 표현했지만 그것은 두 정상 간의 정상회담을 계획하거나 취소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어 왔다”고 비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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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로운 나라’ 한국 55위, 작년보다 9계단 하락…1위는?

    한국이 세계 163개국을 대상으로한 ‘평화로운 나라’순위에서 작년보다 9계단 하락한 55위를 기록했다.국제 비영리 싱크탱크인 경제·평화 연구소(IEP·Institute forEconomics and Peace)가 12일 공개한 ‘세계평화지수(GPI) 2019’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평화로운 나라’ 순위에서 1867점을 받아 55위로 기록됐다. 이는 작년보다 9계단 하락한 수치다.북한은 2921점으로 149위를 기록, 최하위권에 자리했다. 작년 대비 1계단 상승한 순위지만,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중에는 유일하게 하위 25개국에 포함됐다.호주 시드니에 본부를 둔 IEP는 올해 세계 163개국을 대상으로 범죄,군사, 사회 관련 23개 지표를 평가해 점수를 매겨 GPI 순위를 정했다. 1점에 가까울수록 평화로운 상태를 뜻한다. 한국의 순위가 하락한 것은 군사 부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한국에서 지난 10년간 군에 대한 신뢰가 눈에 띄게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가장 평화로운 국가는 아이슬란드가 1072점으로 1위로 꼽혔고, 뉴질랜드,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이 뒤를 이었다. 일본은 9위 중국은 110위로 평가됐다. 가장 평화롭지 않은 나라로는 아프가니스탄(3574점·163위), 시리아, 남수단, 예멘, 이라크 등이 꼽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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