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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 지역 문화재 지정 정보를 이용해 측근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휩싸인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한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15일 ‘SBS 8시 뉴스’가 해당 의혹을 보도한 이후 손혜원 의원의 공식 카페 ‘손혜원의 처음처럼’에는 다수의 글이 게재됐다.손 의원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이 주를 이뤘다. 추***은 “진보였는데 손혜원 의원이 하는 행태를 보니 진보나 보수나 똑같은 사람인 것 같다”며 “한때나마 증인을 보호하는 당신의 모습에 감동한 내가 개탄스럽다”라고 말했다.jl***은 “이유가 어찌되었던 본인이 하는 일과 연관이 있고, 금전적 가치 상승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도 당연히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며, 본인으로 인하여 제3자가 건물을 매입했다는 것은 정보를 활용했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느냐. 지금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으면 정치 인생은 끝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국정감사를 해야 한다고 본다. 지켜보겠다”라고 밝혔다.행***도 “솔직하게 답해주셨으면 좋겠다. 20~30대 젊은 청년들은 직장도 구하기 어려운 이 시기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계신 국회의원이라면서 더더욱 하지 말았어야 되는 거 아니냐”라며 “제3자가 봤을 때는 부동산 투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많이 실망스럽다”라고 말했다.go***은 “선의의 목적을 가지고 한 행위라도 일반인들에게 보이는 면은 투기 목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어 보인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달라. 많이 존경했다. 실망을 주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반면, 손 의원을 지지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브***은 “손혜원 의원님 지지한다”며 “흔들리지 말고 전투적으로 싸워 달라 응원하겠다”고 했다.여***도 “손혜원 의원님은 절대로 그러실 분이 아니다. 손 의원님께서 목포에 대한 이야기를 올리신 것은 검색해보면 알 수 있다”며 “정말 어이가 없다. 손혜원 의원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지지한다. 절대로 물러서지 말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한편, ‘SBS 8시 뉴스’는 손 의원의 조카와 측근들이 지난 2017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전남 목포 한 구역에 밀집한 9채의 건물을 사들인 뒤, 이 일대가 지난해 8월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건물값이 4배 정도 뛰었다고 15일 보도했다. 방송 이후 손 의원은 16일 오전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자신의 페이스북에 ‘악의적 모함’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그는 “SBS의 기사가 악의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 제 조카 둘의 집은 문화재로 지정되기는커녕 문화재청, 목포시의 도움 없이 이미 수리를 끝냈고 당분간 이사할 일이 없으니 시세차익을 낼 일도 없다. 어떤 혜택도 받을 일이 없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또한 “투기는커녕 사재를 털어 친인척이라고 끌어들여서 목포 구도심을 살려보려고 했다”며 “더 강력하고 매력적인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제 나전박물관도 목포로 옮겨야겠다고 지난해 결심하고 재단에 또 사재를 넣어 목포에 박물관 부지를 샀다. 다 쓰러져가는 구도심 골목 안 옛 공장이다. 그러나 안쪽 땅이라 박물관 입구가 확보되지 않아 몇 달을 기다려 길 쪽 작은 집 두채를 마저 매입하여 겨우 박물관 입구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저랑 연관됐다고 하는 건물 중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은 하나도 없다. 문화재로 지정되고 땅값이 4배로 뛰었다는 무책임한 얘기를 방송이라고 마구 한다. 너무 터무니없는 얘기라 오늘은 더 이상 대응 않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동물보호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48·여)가 과거 돈을 받고 맡은 위탁견도 안락사 시켰다는 보도가 나왔다.15일 채널A ‘사건상황실’에 따르면, A 씨는 부모님의 반대로 반려견 두 마리를 키울 수 없게 되자 지난 2009년 ‘케어’의 전신인 동물사랑실천협회에 개들을 돌봐달라고 위탁했다. 이와 함께 A 씨는 약 2년에 걸쳐 매달 14만원 씩 총 300만원 정도의 돈을 협회에 보냈다.A 씨는 2011년 반려견을 다시 찾아가려고 했지만 협회 측으로부터 “개가 없다. 3개월 전에 안락사 시킨 것 같다”는 황당한 답변을 듣게 됐고, 이에 소송을 제기했다.이날 ‘사건상황실’ 패널로 출연한 전지현 변호사는 “남의 개를 맡아 놓고 안락사를 시켰으니 당연히 배상을 해줘야하는 것”이라며 “법원은 주인이 느꼈을 고통에 대해 위자료 600만원을 배상하라고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주인은 자기뿐만 아니라 강아지가 느꼈을 고통에 대해서도 위자료를 청구했다. 그런데 우리나라 법상에서 동물은 그냥 보호의 대상이다. 권리를 인정해주고 있지 않다. 그래서 이 부분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과거 박 대표가 마취도 하지 않을 채로 동물들에게 직접 주사를 놔 안락사시켰다는 주장도 나왔다.15일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6개월가량 활동했다는 B 씨는 해당 매체를 통해 “처음에는 수의사를 불러서 (안락사를) 했지만, 나중에는 박 대표와 한 일반인 아주머니가 개들을 무더기로 안락사 시켰다”고 주장했다.이어 “원래 안락사를 시킬 때 ‘졸레틸’ 등 동물마취제를 써서 마취를 해야 하는데, 박 대표는 이 과정 없이 염화마그네슘 희석액을 큰 주사기로 (개들의) 심장에 주입한 적도 있다”며 “개들이 굉장히 고통스러워했고, 죽은 줄 알았던 개가 한참 후에 다시 일어난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박 대표는 이 같은 주장과 관련해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은 적은 한 번도 없다”며 “나머지는 기자회견에서 밝히겠다”고 해명했다.한편 ‘케어 대표 사퇴를 위한 직원연대’에 따르면, 박 대표는 2015~2018년 케어에서 보호 중이던 유기견과 유기묘 등 200여 마리를 직원들 몰래 안락사시켰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케어 측은 그동안 ‘안락사 없는 보호소(No Kill Shelter)’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직원연대 측은 박 대표가 적법한 절차를 따르지 않고 직원들 몰래 보호 동물 안락사를 결정했다며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박 대표 측은 “안락사는 불가피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케어 측은 1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015년부터 단체가 더 알려지면서 구조 요청이 쇄도해 여러 이유로 일부 동물들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며 “무조건 안락사를 시키지 않고 최선의 치료와 노력을 한 뒤에 안락사를 시킬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또 “안락사 결정은 회의 참여자 전원의 동의 아래 동물병원에서 진행했다”고 말했다.박 대표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세계랭킹 25위)이 호주오픈 남자단식 1회전에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면서 팬들의 환호가 쏟아지고 있다.정현은 15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2019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본선 1회전에서 브래들리 클란(미국·세계랭킹 78위)을 세트스코어 3-2(6-7, 6-7, 6-3, 6-2, 6-4)로 제압했다.이날 정현은 1~2세트에서 클란의 강속 서브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두 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주면서 세트스코어 0-2로 패색이 짙어졌다.경기를 지켜보던 팬들도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v1***은 “타이브레이크로 두 세트나 줘버렸다. 끝난 것 같다”며 속상해했고, KJ***도 “상대가 너무 잘한다. 오늘 경기는 힘들어 보인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kw***은 “기량이 떨어진 것 같다. 멘탈도 약해진 것 같다. 특히 서브나 리턴은 너무 약하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하지만 정현은 3세트 초반 상대의 서브게임을 2차례 브레이크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게임스코어 4-1로 정현이 앞서가고 있는 순간 클란이 허리 부근에 통증을 호소하며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이후 정현은 6-3으로 세트를 따냈다.정현은 4세트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클란을 몰아세웠다. 그는 게임스코어 6-2로 세트를 따내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벼랑 끝 승부인 5세트, 정현은 게임스코어 5-4에서 클란의 서브게임을 잡아내며 3시간 37분 간 이어진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정현이 역전 드라마를 완성하자 팬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피***은 “와 이걸 역전? 2세트 서브 미스할 때 끝났다 싶었는데 대단하다”라며 감탄했고, He***도 “이걸 이기다니. 2세트까지 보고 껐는데 역전할 줄 정말 몰랐다”며 기뻐했다. ch***은 “정말 잘했다. 마지막까지 긴장하면서 봤다. 이번 호주오픈에서 일 한번 내자”라며 정현을 응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남양유업이 제조한 어린이용 주스에서 곰팡이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한 카페에는 ‘○○○○주스 먹이다 기절할 뻔 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오늘 초저녁에 있었던 일”이라며 “10개월 된 아기에게 주려고 주스를 꺼냈다. 처음 빨대 물렸는데 너무 잘 먹더라”라고 운을 뗐다.이어 “애가 장난치다가 빨대가 빠졌는데 뭐가 얼룩덜룩했다. 아차 싶은 생각에 (주스를) 컵에 붓고 안을 들여다봤다가 기절할 뻔했다”며 “10개월 아기에게 곰팡이 주스를 먹였다. 남양에 전화해놓고 병원에 전화해서 대처방안 듣고 카페에 올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너무 충격 받아서 차마 제품을 열어볼 용기가 없다가 조금 진정하고 남양 직원 앞에서 열었다. 아침에 큰애도 같은 걸 먹어서 그것도 열었다”며 “아기가 먹은 건 끔찍했고, 큰애가 먹은 거에도 덩어리 하나가 있었다. 큰애라고 해도 만 4세도 안 된 아이”라고 토로했다.글쓴이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지난해 10월 18일 한 온라인 쇼핑을 통해 주문한 것이었다. 그는 “체험팩으로 맛별로 2개씩 총 6개 받은 제품이었다. 나머지 4개도 열어봤는데 깨끗했고, ‘레드비트와 사과맛’ 2개만 이상 있었다”고 설명했다.글쓴이는 남양유업의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남양에서 아줌마가 오셨는데 사원이더라. 팀장급 책임자가 와서 고개 숙여 사과해도 시원찮을 판국에”라고 꼬집었다.이어 “간혹 유통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는데 ‘이런 문제가 있는 걸 알고도 유통 하는 것인지’, ‘문제를 개선해서 유통해야 할 것 아닌지’, ‘애가 아프면 어떻게 책임질지’ 등을 내일 상세히 알려주고 아줌마 말고 팀장한테 전화하라고 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글쓴이는 곰팡이로 추정되는 물질이 나온 주스와 해당 주스를 담고 있던 용기 내부 사진을 첨부했다.이와 관련해 남양유업 측 관계자는 15일 동아닷컴에 “곰팡이로 보이는 물질이 나온 것은 유통과정에서 외부 충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핀홀(pin hole·제품에 생긴 미세한 구멍) 때문인 것으로 추정 중”이라며 “자세한 원인은 확인을 거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글쓴이가 대처 방안을 지적한 것에 대해선 “관할 지역에서 담당자를 가장 빠르게 연결한 것”이라며 “본사 고객상담실 실무자, 관할 영업지점장 등 관계자가 오늘 2차 방문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회사 측에서도 자세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충남 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 화재로 1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친 가운데, 건물 내부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천안 라마다호텔 스프링클러가 화재를 감지해 정상적으로 물을 뿌렸다면 피해가 이렇게 커지진 않았을 거라는 의심이 확산하고 있는 것.15일 천안 서북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호텔은 지난해 7월 30일 한 민간 시설관리업체에 의해 종합 정밀점검을 받았다.호텔은 점검에서 ‘스프링클러 A·B 감지기 미연동’으로 적발됐다. 스프링클러 감지기 미연동은 감지기가 연동되지 않아 화재가 발생했을 때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이에 관할 소방서는 최대 60일 이내에 스프링클러를 수리하도록 조치명령서를 발부했고, 호텔 측도 즉시 개선 조치했다.하지만 대형화재가 발생하면서 점검 당시 호텔 측이 스프링클러 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소방서 측의 점검이 부실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소방당국은 15일 현장감식을 통해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화재 당시 연기가 너무 심해서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지 못했다. 오늘 현장감식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전날 오후 4시 56분경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라마다앙코르호텔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지하 1층에서 근무하던 시설관리팀 직원 김모 씨(50)가 숨지고 소방대원 4명을 포함한 19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화재 당시 이 호텔에는 투숙객 7명(7개 객실)과 직원 등 모두 5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한때 계단과 옥상 등지에서 구조 요청이 잇따라 구조대를 보내 모두 24명의 인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소장이 과거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털어놨다.손경이 소장은 15일 오전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이날 손 소장은 “저는 납치였다. 4박 5일 동안의 감금상태였다”며 “전혀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었다. 저희 엄마는 가출 신고를 했고, 저는 그때 회사를 다녀서 회사에선 발칵 뒤집어 졌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어쨌든 운 좋게 도망쳐 나왔다. 처음에는 (가해자에게)살려달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죽이라고 했다. 그런데 죽이지 않고 살려줘서 죽음의 고비를 겪다가 왔다”고 말했다.손 소장은 “돌아오자마자 신고를 했다. 그때는 폐쇄회로(CC)TV도 많이 없었는데, 마침 범인이 내 카드를 써서 그걸 역추적하려고 했다”며 “경찰들과 함께 잠복근무를 했다. 제가 그렇게 하기도 했고, 경찰들도 권유를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하지만 수사가 길어지면서 다들 지쳐있었다. 그동안 경찰들은 2차 가해도 없이 적극적으로 찾아주려고 노력했었다”며 “경찰들이 ‘미안하다. 더 이상 수사를 할 수 없다’고 했을 때도 후회는 없었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내 눈으로 봤으니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아울러 손 소장은 “당시 경찰에게 길거리를 못 돌아다니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나쁜 사람 다 잡아 넣을 테니 마음 편하게 돌아다녀라’라고 하더라. 그 말이 지금도 기억이 난다”며 “(해당 사건은) 미해결로 남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고등학교 시절 A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유도선수 신유용 씨(24·여) 측은 A 코치가 신 씨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말이 안 된다”고 일축했다.신 씨의 언론 대리인인 B 씨는 14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신유용 씨가 처음 성폭행을 당한 때가 고등학교 1학년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성폭행이 계속되었고 입을 막기 위해 제자의 커리어를 가지고 협박한 사람이 지금에 와서야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B 씨에 따르면, 신 씨가 A 코치를 처음 만난 것은 중학교 때였다. 이후 고등학교 유도부 재학 시절인 2011년부터 졸업 후인 2015년까지 약 5년간 20~30회 성폭행을 당했다.B 씨는 “(신유용 씨가)2011년 12월에 대회에 내가게 됐다. 나간 날 코치가 생리를 했는지 물어봤는데 안 했다고 하니까 학교에 돌아와서 임신 테스트기를 주고 진단을 받아보라고 했다고 한다. 그 다음해 1월에는 산부인과로 데려가서 초음파 검사를 시켰다”고 주장했다.신 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이사한 뒤에도 A 코치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B 씨는 “2015년 이후에 (코치의)아내가 지인으로부터 신유용 씨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만약 아내가 연락을 주면 절대 그런 일 없다고 답하라면서 그렇게 하면 50만 원을 송금해 주겠다는 의사를 신유용 씨가 받은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성폭행 피해 당시 주변에 알리지 못한 것에 대해선 “운동계에서 코치의 말이 워낙 절대적이다. 그리고 가해자가 성폭행을 한 다음에 이 사실이 밝혀지면 유도를 그만둬야 할 것이라고 협박했기 때문에 가해자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고 전했다.또한 B 씨는 “고발이 이뤄진 건 2018년 3월이다. 경찰에서 조사를 한 뒤에 2018년 여름쯤에 검찰로 넘겼다”며 “조사를 위해서 관련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보냈는데 그 뒤로 저희에게 연락이 온 게 없었다. 그래서 저희는 계속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가만히 이 사건이 어떻게 해결되는지도 잘 파악하지 못한 채 계속 진행했다”고 토로했다.이어 “저희가 공론화를 한 뒤에는 군산지청에서도 앞으로 제대로 검토해서 해결하겠다는 내용을 언론을 통해 밝혔다. 저희도 이제 앞으로 관련 조사가 들어올 경우 성실하게 임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끝으로 B 씨는 신 씨가 지난해 3월 고소장을 제출했을 때 썼던 문구를 인용하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그에 따르면, 신 씨는 고소장에서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17살의 유용이가 있을지. 오늘도 얼마나 속을 끓이고 가해자가 아닌 본인을 원망하며 잠을 설칠 피해자들이 있을지 참담한 심정으로 고소장을 제출합니다”라고 말했다.한편 14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A 코치는 해당 매체와의 통화에서 “사귀었다 헤어지고 다시 사귀고 그런 관계였다”며 “(나중에도) 명절에 전화도 하고 돌잔치도 놀러오고 그랬다. (성폭행이었으면) 이게 가능하겠냐”라고 주장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안락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단체에 대한 후원을 해지하겠다는 후원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14일 오후 현재 케어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는 정기후원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글이 다수 게재된 상태다.페이스북 이용자 손** 씨는 “구조한 아이들이 생을 마감해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면 보내주는 게 맞다고 본다. 그렇다면 후원은 받지 말았어야 한다. 안락사 처리 비용으로 쓰인 돈 역시 후원금일 테니 저 역시 동조자였다는 것에 실망이 크다”며 “다달이 후원하던 것 끊겠다”고 밝혔다.가** 씨도 “안락사 없다고 얘기해서 믿고 그동안 소식 들으며 지냈는데 안락사를 시켰다. 그럴 거면 왜 구조했고, 왜 후원을 바란 거냐. 이제 케어 믿음이 안 간다. 다 끊겠다. 안락사 없는 다른 보호소를 후원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오** 씨는 “4년 동안 정기후원하고 있었다. 당신들만 믿고 내가 애들을 직접 구조 못하니까 조금이나마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어서 학생 때부터 용돈 받아 후원했다”며 “후원 끊으면 그나마 있는 아이들 타격 입을까 걱정돼서 후원도 못 끊는 저도 한심하다. 진짜 사퇴하라. 당신 얼굴 보면서 후원 못하겠으니까 나가라”라고 촉구하기도 했다.반면, 케어의 도움을 받고 있는 동물들을 위해 후원을 유지하겠다는 이들도 있었다. 지** 씨는 “10년 가까이 후원하고 있다. 도와야 할 아이들이 꾸준히 많기에 후원을 끊진 못하겠지만 전에는 무조건 믿고 후원했다면 앞으로는 좀 더 다른 시선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응원하겠지만 다른 의미다”라고 경고했다.황** 씨도 “어쨌든 그래도 많은 아이들을 살린 것도 맞을 텐데 이렇게 돼서 정말 안타깝다. 후원자로서 앞으로는 누가 됐던 떳떳하게 투명하게 이끌어나가길 바란다. 구조는 멈춰져선 안 된다”고 말했다.이 같은 상황에 대해 ‘케어 대표 사퇴를 위한 직원연대’ 김태환 활동가는 이날 한겨레의 동물뉴스 채널 ‘애니멀피플’을 통해 “회원 탈퇴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메일로 많은 문의가 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어 “실망하신 마음은 이해하지만, 케어는 여전히 수백 마리의 동물을 돌보고 있다. 당장 재정적인 지원이 끊긴다면 추워지는 날씨에 동물들의 보금자리와 사료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14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간헐적 단식’은 많은 연예인들의 몸매 관리 비법으로 꼽힌다.간헐적 단식은 1주일에 2일은 24시간 단식을 하고, 3~5번 정도 아침을 거르는 등 일상 속에서 공복감을 유지하는 것을 일컫는다. ‘1인 1식 다이어트’도 간헐적 단식의 변형으로 볼 수 있다.가수 휘성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은 식단이 80%, 운동이 20%다. 하루에 한 끼만 먹는다. 오후 4시에서 5시 정도에 먹는다”며 “공복 시간을 엄청 길게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모델 박둘선도 몸매 관리 비법으로 간헐적 단식을 꼽았다. 그는 지난 2017년 6월 공개된 bnt 화보 인터뷰에서 “자주는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한 번씩 16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고 있다”며 “16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면 다이어트 효과도 있지만 소화기관에 휴식을 주기도 하니까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배우 한고은도 지난 2016년 4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며 “일주일에 24시간~36시간은 먹지 않고 액체로 된 것만 섭취한다”고 말했다.간헐적 단식을 통해 16kg을 감량한 연예인도 있다. 개그우먼 이경애는 지난 2013년 7월 SBS ‘좋은 아침’을 통해 “간헐적 단식이 나오면서부터 한 번 해보자 싶었다. 아침을 굶으니까 죽겠다 싶었지만 어느 순간 지방을 끌어당겨 쓰는 느낌이 왔다”며 간헐적 단식으로 14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어 2014년 5월 해당 방송에 다시 한번 출연해 “지난번에 간헐적 단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었다. 현재까지 총 16kg 빠졌다”며 “지금은 허리 사이즈가 25인치”라고 말했다.한편, 2013년 간헐적 단식 열풍을 일으켰던 ‘SBS스페셜’은 13일 ‘2019 끼니반란 1부-간헐적 단식 2.0’을 공개했다.이날 방송에는 간헐적 단식을 이어오고 있는 사람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간헐적 단식으로 16kg을 감량했다는 이수향 씨는 “저녁 7시부터 다음 날 아침 11시까지는 단식을 한다”며 “다른 다이어트는 요요가 쉽게 오는데 간헐적 단식은 손쉽게 살을 뺄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서울 강동구 암사역 인근에서 벌어진 흉기난동 사건(암사역 칼부림)을 두고 경찰의 대응이 미온적이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사건 피의자가 경찰에 의해 제압되는 영상이 공개됐다.뉴스1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영상을 서울 강동경찰서로부터 제공 받아 14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한 경찰의 바디캠에 녹화된 것이었다.영상에 따르면, 피의자 A 군(19)은 사건 발생 장소인 암사역에서 약 150m 떨어진 곳에서 경찰에 의해 제압됐다. 경찰은 A 군을 삼단봉으로 제압해 바닥에 눕힌 뒤 수갑을 채워 수송차에 태웠다.이른바 ‘암사역 칼부림’ 사건은 전날 오후 7시경 발생했다. 이 사건은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이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경찰의 대응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경찰이 테이저건과 삼단봉을 들고도 A 군을 바로 진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대응이 너무 미숙한 것 아니냐’고 지적한 것이다.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해당 매체를 통해 “테이저건은 원래 움직이는 물체를 맞추기 어렵다”며 “미성년자가 들고 있던 칼도 다 부러진 커터칼이라 과잉대응하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이후 공개된 영상에서 A 군을 삼단봉으로 제압한 것에 대해선 “사전에 충분히 경고했기 때문에 매뉴얼대로 추가 조치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13일 오후 7시경 암사역 3번 출구 인근에서 친구 사이인 B 군(18)과 다투다 흉기를 꺼내 휘둘렀다.A 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특수상해 혐의)으로 체포됐다. B 군은 경미한 부상만 입어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사건에 앞서 두 사람은 이날 새벽 강동구 천호동의 한 상점을 털기 위해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현금함에 돈이 없어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이후 경찰이 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 B 군에게 전화를 걸자 B 군은 순순히 범행을 자백했다.B 군의 자백에 화가 난 A 군은 스페너를 들고 B 군을 찾아가 공격했고, B 군이 이를 손으로 막아내자 커터칼을 가져와 휘둘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안락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케어 홍보대사인 배우 김효진도 충격에 빠졌다.박 대표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후 많은 팬들은 김효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찾아 해당 사건을 언급했다. 2017년 케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효진은 지난해 4월 케어 동물구호팀과 함께 경기도 남양주의 한 개농장에서 긴급구조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김효진은 12일 한 누리꾼의 글에 “상상도 못했다. 제가 참여한 남양주 때까지 안락사가 되었다니 정말 충격”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한 “내가 얼굴 기억하는 애들도 있을 것 같아 마음이 정말 아프다. 저 애들은 구조되어도 다 살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토로했다.13일 또 다른 댓글을 통해서도 “저도 하루 종일 아무 것도 손에 안 잡히고 눈물만 난다. 이 땅에 태어난 개들이 너무 가엽다”며 슬퍼했다.한편, 케어에서 동물관리국장으로 일한다는 A 씨는 11일 한겨레를 통해 “박소연 대표의 지시를 받은 간부들을 통해 안락사가 은밀하게 이뤄졌다”며 “안락사의 기준은 ‘치료하기 힘든 질병’이나 ‘순치 불가능할 정도의 공격성’ 등 합당한 이유가 아니라 ‘보호소 공간 부족’이었다”라고 폭로했다.이에 케어 측은 “2015년경부터 2018년까지 소수의 안락사가 불가피했다”며 “케어의 안락사 기준은 심한 공격성으로 사람이나 동물에게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경우, 전염병이나 고통·상해·회복 불능의 상태, 고통 지연, 보호소 적응 불가한 신체적 상태 및 반복적인 심한 질병 발병 등이었다. 결정과정은 회의 참여자 전원의 동의 하에 동물병원에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케어는 무조건적 안락사를 하지 않으며 최선의 치료와 회복의 노력들을 하고 있기도 하다. 어찌 되었든 마지막 한 마리도 놓지 않고 더 많이 노력하고 모두 다 살려내지 못한 점 겸허히 인정한다”고 사과했다.‘케어 대표 사퇴를 위한 직원연대’는 박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케어는 2011년 이후 ‘안락사 없는 보호소’(No Kill Shelter)를 표방해 왔지만 모두 거짓임이 드러났다”며 “많은 결정이 대표의 독단적인 의사결정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에서 직원들은 안락사와 같이 중요한 사안에 대해 듣지 못한 채 근무해 왔다”고 주장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서울 강동구 암사역 인근에서 벌어진 흉기난동 사건인 이른바 ‘암사동 칼부림’과 관련해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누리꾼들의 목격담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암사역 칼부림 영상에 등장하는 목격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유튜브 영상 53초에 가해자에게 걸어가는 사람이 저”라며 “가해자가 피해자를 너무 심하게 폭행하고 있어서 가해자를 제압할 각오로 걸어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범인이 적극적으로 칼을 휘둘렀고, 주변에 계시던 아주머니들이 위험하게 가해자와 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셔서 저는 경찰이 오기 전까지 주변 분들을 가해자와 떨어뜨려 놓는 데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또한 “경찰과 구급차가 거의 동시에 도착했는데 경찰 분들의 대처가 이해가면서도 아쉬웠던 부분은 가해자가 시민들 몰려있는 쪽으로 도망가도록 방치했다는 것”이라며 “테이저건, 진압봉 등 진압 무기를 들고도 범인을 제압 못한 건 가해자가 적극적으로 칼을 휘둘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긴 한다. 그래도 많은 시민들이 다칠 뻔한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끝으로 “유튜브 영상을 보면 왜 다들 구경만 하냐고 욕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유튜브 영상에서 말리는 분들 등장하는 건 다 편집 되었더라. 경찰 도착 직전까지 저와 남자 한 분은 끝까지 말렸다. 영상 원본 가지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확인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해당 게시물의 진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글쓴이를 칭찬했다. 땡***은 “용감하시다. 흉기를 들었는데도 대화를 하셨다니”라고 했고, bu***도 “용기가 대단하시다. 멋지시다”라고 말했다.또 다른 보배드림 이용자도 전날 글을 올려 “칼부림 사건이 눈앞에서 일어났다. 바로 앞에서 이러니 손 다리가 후달린다”며 “듣기로는 칼 휘두르는 분이 뭔가 참다가 용서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한편, 서울 강동경찰서는 13일 오후 7시경 암사역 3번 출구 인근에서 흉기를 휘두른 A 군(19)을 현행범(특수상해 혐의)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군은 흉기를 들고 친구 사이인 B 군(18)과 다툼을 벌이다 허벅지에 상처를 입혔다. A 군은 출동한 경찰에게도 흉기를 휘두를 것처럼 위협한 뒤 도주했다. 이후 뒤쫓아 간 경찰에게 붙잡혔다. 이 사건은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이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2분 13초 분량의 영상에는 A 군과 B 군이 다투는 모습, A 군과 경찰이 대치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내세우는 주장과 달리 구조한 동물을 안락사 시켜 논란에 휩싸인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에 대해 “형법상 사기 또는 업무상 횡령 죄가 성립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동물권연구단체 PNR의 박주연 변호사는 14일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박소연 케어 대표에 대해 “박소연 대표는 자신의 SNS 등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공간에서 공공연하게 2011년 이후로 안락사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실제로는 안락사를 해놓고 입양을 보내지 않았음에도 입양을 보냈다고 얘기하면서 거짓으로 활동보고를 했다. 이러한 것들이 후원자들의 후원여부에 영향을 좀 미쳤다고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다만 동물보호법 적용은 어려울 것으로 봤다.박 변호사는 “동물보호법 제22조에 따르면 동물의 인도적 처리는 ▲동물이 질병이나 상해로부터 회복이 안 되거나 혹은 지속적으로 고통을 받으면서 살아야 될 것으로 수의사가 진단을 한 경우 ▲동물이 다른 동물이나 사람에게 질병을 옮긴다든지 또는 위해를 끼칠 우려가 높은 것으로 수의사가 진단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기증이나 분양이 곤란한 경우 등 부득이한 사정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만 할 수 있다”며 “이 경우에도 반드시 수의사가 안락사를 시행해야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동물보호법 제22조는 사실상 지자체에서 운영하거나 지정 받은 동물보호센터에만 적용이 된다”며 “케어 같은 경우는 일반 사설보호소일 확률이 크다. 이 경우엔 적용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동물보호법 적용 가능 여부에 대해선 “동물보호법의 경우에는 동물학대에 대해서 규정하고 있고, 그중에 정당한 사유 없이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경우를 포함하고 있다. 지금 지금 이 경우에는 법령상에 정당한 사유 없이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경우에는 포함이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 하위 법인 시행 규칙에서 굉장히 범위를 축소해서 규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그 적용 여부에 대해선 법률가들의 의견이 분분하다”고 말했다.한편, 케어에서 동물관리국장으로 일한다는 A 씨는 11일 한겨레를 통해 “박소연 대표의 지시를 받은 간부들을 통해 안락사가 은밀하게 이뤄졌다”며 “안락사의 기준은 ‘치료하기 힘든 질병’이나 ‘순치 불가능할 정도의 공격성’ 등 합당한 이유가 아니라 ‘보호소 공간 부족’이었다”라고 폭로했다. 이 단체에는 매년 20억 원의 후원금이 몰린다. 이에 케어 측은 “2015년경부터 2018년까지 소수의 안락사가 불가피했다”며 “케어의 안락사 기준은 심한 공격성으로 사람이나 동물에게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경우, 전염병이나 고통·상해·회복 불능의 상태, 고통 지연, 보호소 적응 불가한 신체적 상태 및 반복적인 심한 질병 발병 등이었다. 결정과정은 회의 참여자 전원의 동의 하에 동물병원에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케어는 무조건적 안락사를 하지 않으며 최선의 치료와 회복의 노력들을 하고 있기도 하다. 어찌 되었든 마지막 한 마리도 놓지 않고 더 많이 노력하고 모두 다 살려내지 못한 점 겸허히 인정한다”고 사과했다.‘케어 대표 사퇴를 위한 직원연대’는 박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케어는 2011년 이후 ‘안락사 없는 보호소’(No Kill Shelter)를 표방해 왔지만 모두 거짓임이 드러났다”며 “많은 결정이 대표의 독단적인 의사결정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에서 직원들은 안락사와 같이 중요한 사안에 대해 듣지 못한 채 근무해 왔다”고 주장했다.또한 의혹을 제기한 A 씨 측은 13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번 주 안으로 박 대표를 동물보호법 위반과 상습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김민교가 2층짜리 전원주택을 공개했다.13일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임원희가 김민교, 이소영 부부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임원희는 넓은 마당이 있는 2층 집을 보며 “진짜 좋다. 상상했던 거보다 더 좋다”라고 부러움을 표했다. 자연 속에 위치한 집 마당에는 반려견들이 즐겁게 뛰놀고 있었다.이어 집 안으로 들어온 임원희는 넓은 거실과 큰 오락기에 연신 감탄했다. 그러면서 “10년차 부부에게 나올 알콩달콩함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민교는 “아기가 없어서 매일 신혼처럼 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후 세 사람은 함께 마당으로 나와 바비큐를 즐겼다. 임원희는 이소영 씨에게 “남편이 어느 때가 제일 멋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소영 씨는 “연기할 때가 기본적으로 제일 멋있고 그리고 사랑한다 할 때 멋있다. 예쁘다 해줄 때”라며 김민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김민교의 집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야간개장’을 통해서도 집을 공개한 바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유영(과천중·15)이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유영은 12일 서욱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9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7.68점(기술점수 37.28점+예술점수 30.40점)을 받아 28명의 선수 중 1위에 올랐다.지난달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임은수(한강중)는 67.14점으로 2위에 자리했고, 이해인(한강중, 63.66점)과 김예림(도장중, 63.60점)이 뒤를 이었다.이날 유영은 첫 번째 점프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 더블 악셀 등도 깨끗하게 뛰었다.플라잉 카멜 스핀과 레이백 스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등도 차분히 소화하며 연기를 마무리했다.이번 대회에는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과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렸다.시니어 연령이 되지 않은 유영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대신 3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에 도전한다.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동물권단체 케어가 구조한 동물 중 일부를 안락사 시켰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케어 직원들은 12일 “안락사에 대한 의사결정이 박소연 대표와 동물관리국 일부 관리자 사이에서만 이뤄졌다”며 박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케어 대표 사퇴를 위한 직원연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죄송하다. 직원들도 몰랐다”며 “케어 직원도 속인 박 대표는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케어는 2011년 이후 ‘안락사 없는 보호소’(No Kill Shelter)를 표방해 왔다. 모두 거짓임이 드러났다”며 “많은 결정이 대표의 독단적인 의사결정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에서 직원들은 안락사와 같이 중요한 사안에 대해 듣지 못한 채 근무해 왔다”고 주장했다.이어 “내부고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만 80마리,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250마리가 안락사됐다고 한다”며 “대부분의 안락사는 보호소 공간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도 수많은 동물보호소가 안락사를 시행한다. 하지만 케어는 안락사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없이 의사결정권자의 임의적 판단에 따라 안락사를 진행해 왔다”고 지적했다.또 “박소연 대표는 금번 사태가 발생하고 소집한 사무국 회의에서 ‘담당자가 바뀌며 규정집이 유실된 것 같다’며 책임을 회피했다”며 “그동안 우리는 박소연 대표의 진정성을 믿었기에 따랐다. 그러나 점차 심화되어 가는 독단적인 의사결정, 강압적인 업무지시, 무리한 대규모 구조 등은 쉽게 이해되지 않았다”고 말했다.끝으로 “케어의 손으로 구조한 아이들의 행방에 대해 지속적으로 깊은 관심을 두지 못했던 것에 대해 직원들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케어 직원들은 박소연 대표의 사퇴를 포함한 케어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케어에서 동물관리국장으로 일한다는 A 씨는 11일 한겨레를 통해 “박소연 대표의 지시를 받은 간부들을 통해 안락사가 은밀하게 이뤄졌다”며 “안락사의 기준은 ‘치료하기 힘든 질병’이나 ‘순치 불가능할 정도의 공격성’ 등 합당한 이유가 아니라 ‘보호소 공간 부족’이었다”라고 폭로했다.이에 케어 측은 11일 공식입장을 내고 “2015년경부터 2018년까지 소수의 안락사가 불가피했다”며 “2011년 이후 안락사를 하지 않았으나 2015년경부터는 단체가 더 알려지면서 구조 요청이 더욱 쇄도했다. 심각한 현장들을 보고 적극적인 구조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살리고자 노력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동물들은 극한 상황에서 여러 이유로 결국에는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케어의 안락사 기준은 심한 공격성으로 사람이나 동물에게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경우, 전염병이나 고통·상해·회복 불능의 상태, 고통 지연, 보호소 적응 불가한 신체적 상태 및 반복적인 심한 질병 발병 등이었다”며 “이러한 이유로 불가피하게 케어에서는 소수의 동물들에 대하여 안락사를 시행한 바 있고 결정과정은 회의 참여자 전원의 동의 하에 동물병원에서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케어는 무조건적 안락사를 하지 않으며 최선의 치료와 회복의 노력들을 하고 있기도 하다. 어찌 되었든 마지막 한 마리도 놓지 않고 더 많이 노력하고 모두 다 살려내지 못한 점 겸허히 인정한다”고 사과했다.안락사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도 주장했다. 케어 측은 “케어는 이제 이 논란에서 벗어나 건강한 논의의 장으로 들어가고 싶다. 결국 정부와 지자체의 조력자로 그보다 더 많은 역할들을 하고 있는 민간 보호소들의, 더 이상 동물을 받을 수 없는 이 과포화상태도 이젠 합법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사회적인 논의의 과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12일 오전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로 실종된 선원 3명 가운데 2명이 발견됐다.경북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2분경 포항 구룡포읍 동쪽 바다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됐다. 포항해경은 이후 약 10분 뒤 실종자 1명을 추가 구조했다.이들은 사고 지점에서 약 4㎞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됐다. 포항해경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들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포항해경은 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남은 실종 선원 1명을 찾고 있다.한편,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9분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동쪽 81.5㎞에서 9.77t급 통발어선 J호에 불이 난 것 지나가던 어선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이 어선은 즉시 구조에 나서 J호 선원 6명 가운데 3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3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그룹 V.O.S의 멤버 김경록(36)이 품절남이 된다. 김경록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힐 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회는 개그맨 권성호, 축가는 V.O.S가 맡는다.예비신부는 음악을 전공한 6세 연하의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앞서 김경록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직은 더 성숙해져야할 부족한 저이기에 새로운 출발점에서 한걸음 나아가려는 저희를 축복해 주신다면 감사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당시 그는 “어릴 적부터 저의 꿈은 다정한 남편이자 좋은 아빠였다. 평소 욕심을 부리며 살아오지 않았지만, 이 꿈만큼은 욕심 부려 나가고 싶다”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노래와 무대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이로써 V.O.S(박지헌, 최현준, 김경록)는 전원 유부남이 됐다.한편, 개그우먼 허안나도 이날 서울 모처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허안나의 예비 신랑은 개그맨 출신으로, 현재는 다른 일에 종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개그계 선후배로 만나 지난 2012년부터 사랑을 키워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진출을 확정한 중국이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내비췄다.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이끄는 중국 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필리핀과의 대회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경기 후 리피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은 오래된 라이벌이고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대”라며 “한국전이 16강에서 우리가 누구를 만날지 좌우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승점 6점을 갖고 있어 선택이 더 합리적이다. 부상한 선수, 경고를 받은 선수들은 쉬게 될 것”이라면서도 “11명 모두 바꾸진 않을 것이다. 몇몇 중심이 되는 선수들은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리피 감독은 “자신감은 매우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우리는 어떤 아시아 국가든 이길 수 있다. 나는 선수들에게 어떤 상대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조한다”고 덧붙였다.한편, 한국과 중국은 C조 조별리그에서 각각 2승을 거둬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골 득실에서 앞서고 있는 중국(+4)은 16일 한국(+2)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비기기만해도 1위로 16강에 오른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JTBC 인기드라마 ‘스카이캐슬’이 스포일러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최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스카이캐슬 스포일러’라는 내용이 담긴 글이 확산됐다.이를 본 시청자들은 ‘그럴 수도 있겠다’ 정도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11일 방송된 ‘스카이캐슬’ 15회와 스포일러 내용이 상당수 일치했다. 이에 ‘스카이캐슬’ 대본이 유출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시청자들도 당황스러운 상황이다. 12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스카이캐슬 스포’라는 키워드가 실시간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일부 시청자들은 “스포를 알아도 연기, 연출 모두 탄탄해서 기다려진다”(ja***)며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누구나 예상 가능한 수준”(oh***)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하지만 “재미가 반감될 것”(도***), “스포대로 진행되면 집중이 안 될 것 같다”(jy***) 등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시청자도 적지 않았다.이와 관련해 ‘스카이캐슬’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