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진

이기진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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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기진 기자입니다.

doyoce@donga.com

취재분야

2026-03-02~2026-04-01
지방뉴스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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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3%
검찰-법원판결3%
  • 신탄진에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

    대전시와 대덕구, 대전도시공사는 대덕구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청년들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행복주택) 237채를 짓는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비 지원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대덕구는 사업부지 제공, 창업지원공간 사업비 조달, 주민 공유시설 관리, 인허가 등의 행정적 지원을 맡게 된다. 대전도시공사는 행복주택과 공공시설의 건설 및 운영관리를 맡는다. 행복주택은 지하 3층, 지상 17층에 연면적 2만2829m² 규모로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주민 공유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399억 원이 투입되며 2021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3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선 7기 출범 약속으로 ‘대전드림타운’ 건립을 약속했으며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3000채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탄진 행복주택은 대덕구 소유 부지에 행복주택과 지역에 필요한 행정복지센터, 주민편의시설, 도시재생사업시설을 연계해 함께 건설하는 대전지역 최초의 노후청사 복합개발 방식이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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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주요 보직-산하기관에 과학자 전진배치

    허태정 대전시장이 최근 과학자와 과학 분야 전문 경영인을 주요 보직과 산하기관에 전진 배치했다. 그동안 국가가 담당해 왔던 ‘과학’ 영역을 시가 직접 나서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의 위상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허 시장은 25일 초대 과학부시장으로 김명수 전 한국표준과학원장을 임명했다. 종전 ‘정무부시장’을 ‘과학부시장’으로 바꾼 것이다. 앞서 지난해 1월 조직 개편 때에는 경제과학국을 일자리경제국과 과학산업국으로 분리해 과학산업 육성 전담 체계를 구축했다. 또 과학특별보좌관도 신설해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팀장을 지낸 민병권 박사를 임명했다. 올해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을 설립해 초대원장으로 한국화학연구원 고영주 박사를 선임했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대전형 뉴딜산업과 대덕특구의 지역연계 재창조사업을 담당한다. 이로써 대전시는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방행정 거버넌스를 확고히 구축하게 됐다. 허 시장의 이런 시도는 그동안 정부 공모 또는 매칭사업 등을 통해 확보한 예산을 지역에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는 틀에서 벗어나 과학을 중심으로 지역에 맞는 사업을 개발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실제 허 시장은 최근 김 부시장 임명장 수여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 같은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과학부시장제의 도입은 과학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 과학기술과 시민 삶의 연결, 대덕특구의 적극적 참여 등 포스트 코로나 대응에 대한 국가와 지역의 혁신성장 이어달리기를 위해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혁신도시 대전에서 혁신적인 정책의 도입 등 대전시를 플랫폼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대덕연구단지 관계자는 “허 시장이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대덕특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며 “4차산업혁명특별시로서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할 구체적인 계획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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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거리 천국’ 홍성군으로 오세요”

    ‘서해안의 미도(味都)’, 충남 홍성군은 요즘 먹거리 천국이다. 서부면 남당항과 궁리포구에는 요즘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 그리고 펄떡거리는 대하가 한철이다.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광천 토굴새우젓 판매 상인들도 바빠졌다. 홍성군은 추석명절 때 이들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각별한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펄떡이는 왕새우는 요즘이 ‘최고’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 대량 집하되는 대하는 요즘이 제철. 특히 천수만 먼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자연산 대하도 맛볼 수 있다. 남당리와 궁리포구 일원의 대하는 미식가들로부터 국내 연안에서 자생하는 새우 중 가장 크고 맛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큰 놈은 길이가 20cm를 훌쩍 넘는다. 특히 9∼11월에 잡히는 대하는 맛뿐만 아니라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자연산의 경우 물량이 충분하지 못한 게 아쉬움이다. 하지만 양식 대하도 지금이 제철이다. 1kg(4만 원 선)이면 두세 명이 족히 먹을 수 있으며 구이와 찜 이외에도 머리 버터구이는 별미다. 전어와 꽃게도 풍성하다. 전어는 현지 음식점에서 상차림 가격을 포함해 1kg에 3만5000원 선. 절반은 회로, 절반은 무침으로 즐기면 좋다. 꽃게도 지금이 제철이다. 지난해보다 가격이 크게 내려 상차림비를 포함한 찜은 1kg에 4만 원 선, 포장은 3만 원 선이지만 추석대목을 맞아 약간 오름세다. 남당항 남해어판장회센터 박영미 대표는 “손님들의 발열체크는 물론이고 손목 띠 부착을 통한 철저한 개별 방역, 의자 띄어 앉기 등으로 안전한 방문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천토굴새우젓 인기 상한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홍성군 광천읍 젓갈시장과 옹암리 토굴 주변 상인들의 손길도 분주하다. 옹암리 야산에 있는 30여 개 토굴에서는 질 좋은 새우가 3∼6개월가량 숙성돼 가면서 직접 김장을 담그는 주부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 토굴은 1년 내내 14도 안팎을 유지하면서 새우젓 맛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축제를 열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소된 상태. 하지만 온라인 주문판매 등으로 여전히 분주하다. 옹암리 신광상회 허니 대표는 “최근에는 각 가정마다 많은 양의 김장을 담그지 않아 오히려 새우젓은 최상품 육젓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광천토굴새우젓 맛을 잊지 못하는 주부들의 전화 주문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육젓 최상품은 1kg당 8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홍성군은 추석연휴 전후인 29일과 10월 5일을 환경 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공동 방제단 등과 민관합동으로 일제 소독 및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예년 추석명절 때보다 귀성객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하와 전어 등은 지금이 제철인 만큼 항 포구에는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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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단골손님 지적장애인 속여 로또 1등 9억 가로챈 부부 실형

    A 씨(65) 부부는 10년 넘게 자신의 식당 단골이었던 B 씨가 2016년 ‘로또 1등에 당첨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부부는 B 씨에게 “충남 예산에 있는 땅을 사서 건물을 짓고 함께 살자”고 제안했고 당첨금 8억8000만 원을 받았다. B 씨는 글을 모르는 지적장애인 3급이다. 사회적 연령은 열 살 정도다. 부부는 이 돈으로 땅을 사고 건물을 지었다. 정작 건물과 토지 등기는 B 씨가 아닌 A 씨 명의로 했다. 토지와 건물을 담보로 대출도 받았다. 1억 원가량은 가족들에게 나눠줬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B 씨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부부를 고소했다. 검찰은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법률상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1심에서는 부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 씨 측이 ‘토지와 건물은 피해자인 B 씨 소유로 하고 등기만 A 씨 앞으로 했다. 식당을 운영하며 B 씨에게 생활비를 주기로 합의했다’는 주장을 받아들인 것. 재판부는 B 씨가 단순한 유혹에 현혹될 만큼 판단능력이 결여됐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달랐다. 원심을 파기하고 A 씨에게는 징역 3년, 부인에게는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준명)는 B 씨의 정신 감정 등을 토대로 피고인들의 범죄 행위가 뚜렷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B 씨는 숫자를 읽는 데도 어려움이 있어 예금 인출 때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았다”며 “B 씨의 장애 정도가 뚜렷하며, A 씨 부부와 이 사건 내용을 협의했다고 생각하기 어렵다”고 했다. 또 “소유와 등기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B 씨를 상대로 재산상 이익을 줄 것처럼 속인 것”이라고 지적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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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명절’ 지역상품권으로 위기 극복한다

    “코로나19로 힘든데 거기에 명절 특수까지 기대할 수 없게 됐으니….” 충남도내 시군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와 추석 명절 귀성객 감소로 인한 지역 전통시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역상품권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예산사랑상품권의 특별 할인행사를 이달 29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예산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주유소, 마트, 음식점 등 지역 1700여 개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액면가의 8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예산사랑상품권은 1999년에 처음 발행해 지금까지 343억 원을 발행했으며, 이번 할인행사 금액을 50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당진시(시장 김홍장)도 21일부터 당진사랑상품권의 10% 특별 할인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종이형 40억 원, 모바일상품권 20억 원 등 60억 원 규모로 연말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상품권이 지역 내 모세혈관처럼 돌고 돌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사랑상품권은 올해 8월까지 80억 원이 발행됐으며, 11월에는 2차 농어민 수당 48억 원을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청양군(군수 김돈곤)도 청양사랑상품권 10% 할인 혜택을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자제와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청양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 때 귀성을 자제하는 분위기이지만 불가피하게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이 지역 소상공인 점포와 전통시장에서 청양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홍성군(군수 김석환)도 홍성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활용한 다양한 추석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내·중앙·동부·현대·웅천·대천항 등 6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해 릴레이로 장보기 챌린지를 진행한다는 것. 15일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김 시장은 다음 주자로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보령시는 이 같은 이벤트를 시 본청과 산하기관 등으로 점차 확대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실적과 보령사랑상품권 사용실적 등을 종합해 우수 이용 부서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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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시 선샤인스튜디오 ‘이색지역 명소 40선’ 선정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에 있는 선샤인스튜디오(사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이색지역 명소(코리아 유니크 베뉴) 40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색지역 명소(유니크 베뉴)’란 국제회의를 비롯해 마이스(복합전시산업) 행사를 개최할 때 회의 전문시설은 아니지만 장소 특성을 살려 특별 이벤트를 열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충청지역에서는 선샤인스튜디오와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만 선정됐다. 선샤인스튜디오는 드라마 촬영지임에도, 개화기 대한제국 시대를 엿볼 수 있는 건물과 시설, 설치물, 소품을 비롯해 호국 이미지까지 가미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색지역 명소 홍보관 운영과 마이스 관계자 팸투어, 해외 마이스 박람회 등을 통해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황 시장은 “논산이 가진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2018년 11월 100억 원을 투입해 전투체험장, VR체험관, 스크린사격장, 실내사격장, 다목적 경기장 등 군사병영문화 콘텐츠가 갖춰진 선샤인랜드를 완공한 바 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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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산물 불법채취 내달까지 집중단속, 드론 활용해 사각지대까지 잡는다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동희)은 10월 말까지 가을철 급증하는 임산물 불법채취 집중단속을 벌인다. 특별사법경찰과 드론감시단 등 40여 명으로 편성된 단속반은 전문 채취꾼, 인터넷 불법 동호회 활동 등을 집중 단속하며, 드론을 활용해 사각지대까지 단속할 예정이다.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할 경우에는 산림자원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박 청장은 “산림 내 임산물은 모두 소유자가 있다”며 “불법행위로 인한 산림훼손을 방지하고 올바른 산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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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제문화제 온라인으로 참여하세요”

    중부권 최대의 역사문화축제인 제66회 백제문화제가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크게 축소돼 열린다. 기존의 퍼레이드와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을 볼 수 없게 됐지만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공주시, 뮤지컬 ‘무령대왕’ 관심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문화제 시작을 알리는 혼불채화를 26일 오전 8시 반 정지산 천제단에서 개최한 뒤 오전 10시 반부터는 웅진백제 5대왕인 문주왕,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성왕에 대한 추모제를 송산리고분군 숭덕전에서 연다. 다음 날 오후 5시부터는 금강신관공원에서 역대 군왕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는 영산대제를 열 예정이다. 모든 오프라인 행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지침에 맞춰 참가자와 방문객을 100명 이내로 제한한 상태에서 열리며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뮤지컬 ‘무령대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령왕이 왕위에 오르면서 갱위강국(更位强國)을 선포하기까지의 과정과 의미를 춤과 노래로 엮은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1∼3일 오후 7시 반 공주시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집콕 라이브-백제골든벨’은 우승팀에는 100만 원, 준우승팀에는 50만 원, 3위는 30만 원 상당의 공주페이가 지급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축제 축소 상황을 감안해 공주와 백제, 백제문화제의 역사, 특산품,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도 제작한다. 역사 문화 콘텐츠, 먹방 전문 리포터의 농특산물과 공주밤빵, 공주 밤요리 체험 콘텐츠, 원도심과 공주한옥마을, 연미산자연미술비엔날레 등 지역 관광지 소개, 백제문화제 다시보기 콘텐츠 등 16편이 제작된다. ○ 부여군, 태학박사 선발대회 부여군(군수 박정현)도 비대면 프로그램과 제불전 위주로 개최한다. 또 역대 백제문화제 기록사진 자료를 활용한 소규모 경관 시설을 설치한다. 먼저 1955년 백제문화제의 기원이 된 삼충제와 수륙재 등 총 9개 제례 불전 행사는 참여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한다. 또 부여군 마스코트인 금동이 캐릭터를 활용한 ‘금동이와 향이 90일 카카오 이모티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사 전문강사 최태성의 ‘부여백제역사 소개’ 유튜브 영상 제작, 전통 문화에 관심 있는 청년층 특화 프로그램인 ‘온라인 퀴즈 백제문화 태학박사 선발대회’도 진행한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부여백제 청년탐험대’는 소규모로 제례·불전에 참여한 뒤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백제문화제를 홍보하게 된다. 공주시와 부여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축제 규모는 축소됐지만, 백제문화제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특히 백제문화제 기간 중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고의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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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권 ‘관광두레’ 4곳 선정…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든다

    대전 동구와 세종, 충남 부여와 청양지역 소규모 공동체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관광두레’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주민 역량에 맞는 소규모 관광 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전국에서 14곳이 선정됐다. 관광두레는 제작자(PD)를 두고 사업체마다 5∼10명의 주민들이 운영한다. 이들은 올해부터 최소 3년, 최대 5년 동안 70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동구 관광두레(박진석 PD)는 수연가, 마나픽, 추동가래울, 동동유람, 비름뜰예술촌, 그림자라는 사업을 진행한다. 수연가는 중앙시장 한복거리에서 버려지는 원단을 활용한 관광기념품 제작 사업이다. 부여 관광두레(임지선 PD)는 부여수북 치유정원, 부여선샤인, 정암그리공동체, 관광두레보부상, 만세장터봉사회 사업을 추진한다. 만세장터봉사회는 임천면에 거주하는 평균 62세 여성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역 농산물, 장류, 쌀, 곡류 등을 소비자와 직거래한다. 또 동네에 있는 ‘사랑나무’를 모티브로 한 도시락과 관광 상품도 만들 예정이다. 부여선샤인은 생태가든 여행 프로그램으로 탐사 뒤 가든파티와 캠핑 등을 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 관광두레(최영화 PD)는 옛 연기군 시절의 전통과 정부기관 이전으로 급속하게 변화한 세종시를 콘텐츠에 담았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부처를 체험하는 알알이여행(알면 알수록 이로운 세종여행), 대중교통을 이용해 세종을 여행하는 ‘1200+행복여행’, 쌍류포도정원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양 관광두레(박영혜 PD)는 외갓집에서의 하룻밤을 연상케 하는 숙박과 낚시, 음식체험을 겸한 어슬티굿밤을 비롯해, 실로암공방, 비건(채식주의) 레스토랑 소찬, 향토음식관광플랫폼 ‘청양의 봄(청춘)’, 향토퓨전음식 백제에프앤비 사업을 진행한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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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 발생 없는 PC방 왜 영업 못하게 하나?”

    “PC방에서는 단 한 명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는데도 왜 우리만 영업을 못 하게 합니까.” 대전 지역 PC방 업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전시의 영업제한 조치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업주 50여 명은 7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PC방 영업규제에 항의하며 즉각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카페나 식당, 사우나 등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영업을 허용하고 있는 반면 PC방에 대해서는 영업을 규제하는 근거를 대라”고 항의했다. 이들은 “PC방은 모든 자리마다 칸막이가 있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으로 대전에서는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업주는 “임대료 400만 원, 관리비 100만 원, 컴퓨터 임대료 등을 포함하면 한 달에 1000만 원 정도가 고스란히 나가고 있으나 2월부터 수익이 거의 없다”고 했다. 업주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연장하면서 하루하루 생계를 이어가기 어려운 PC방 업주들에게는 단 한 장의 공문도 없었다”며 시의 일방적인 조치에 분개했다.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를 시행해 왔지만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자 2주간 연장했다. 또 다른 업주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주로 50∼70대인데 PC방 이용자는 10, 20대가 대부분”이라며 “시에서 합리적인 방안을 내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업주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주 내부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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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건강식품 설명회 14명, 광주 식당 16명… 줄이은 집단감염

    대전에서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참석자 등 1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감염 경로를 찾지 못했던 중구 웰빙사우나 집단 감염도 이 사업설명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동구 인동에서 열린 건강식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던 7명이 확진됐다. 설명회는 서울 강서구 확진자 A 씨가 열었다. 방역당국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설명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고 모두 12명이 참석했다. 사무실 운영자인 60대 남성과 부인, 지인 등도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무등록 방문판매시설을 운영한 이 남성을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또 역학조사 과정에서 설명회에 다녀간 사실을 숨긴 50대 남성도 고발하기로 했다. 특히 설명회에는 웰빙사우나 세신사 2명도 1시간 반가량 참석했다. 두 사람을 통해 사우나 직원과 고객, 가족 등 4명이 감염됐다. 설명회 참석자와 접촉한 일가족 3명도 감염되는 등 설명회에 다녀갔거나 참석자와 접촉한 14명이 확진됐다. 대전에서 방문판매업체 집단 감염은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광주 북구 전통시장 안 식당에서도 손님과 가족 등 모두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손님 9명 중 7명은 지난달 22일 장날이 선 날 식당을 찾았다. 식당은 테이블이 7, 8개 정도로, 손님들끼리 좁은 공간에서 다닥다닥 붙어 앉아 식사를 해 감염을 키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통시장 주변에는 최근 확진자 15명이 나온 동광주 탁구클럽과 7명이 나온 중흥기원이 있다. 방역당국은 전통시장 안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무료 진단 검사를 진행한다. 식당과 탁구클럽, 기원 등의 연관 관계를 조사 중이다.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성림침례교회(56명), 광주사랑교회(41명), 일곡중앙교회(30명) 등도 북구에 있다. 울산에서는 생일에 초대받은 일가족 4명이 감염됐다. 남구에 사는 40대 여성은 지난달 27일 남편, 아들, 여동생과 함께 친정어머니 집에서 생일 식사를 했다. 다음 날부터 기침과 오한 증세를 보였고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어 남편과 아들, 여동생 등도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현재 정확한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서울아산병원과 강동구 콜센터 등에서도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아산병원 관련 확진자는 11명이다. 추가 확진자 1명은 이미 확진자가 나온 병동의 환자로, 코호트(집단) 격리 중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오후 6시 기준 22명으로 늘었다. 그동안 직원들을 중심으로 전염됐지만 확진자 가족 6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감염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에선 4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0명이 됐다. 역학조사 결과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확진자 3명이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2주간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전체의 22.2%나 돼 이들을 통한 ‘조용한 전파’가 언제 다시 유행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통제하려면 감염 경로 미확인 환자가 전체 환자의 5%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김하경 whatsup@donga.com·김소민 / 대전=이기진 기자}

    •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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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년간 일군 김치공장, 코로나 오해로 엉뚱한 피해”

    “30년 동안 피땀으로 일군 회사가 방역당국의 잘못된 발표로 큰 위기에 처했습니다.” 편의점에서 인기 있는 ‘꼬마김치’ 생산업체인 충남 청양의 김치공장 ㈜한울(대표 백창기)이 직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에 이어 고객 불신의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한울은 1988년 창업해 배추와 무를 유기농 계약재배해 김치를 만들고 국내 최초로 볶음김치를 개발해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납품하는 한편 해외에 수출까지 했다. 철저한 안전 및 위생 관리로 국내 김치공장으로서는 두 번째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기도 했다. 인구가 3만 명 남짓한 청양군의 한 시골(비봉면)에 공장을 지어 주민 15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에 위기가 닥친 것은 이달 초. 공장 직원인 20대 네팔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데 이어 22명이 확진 받아 공장 문을 닫고 직원들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회사는 ‘식품에 의한 감염사례는 없다’는 방역당국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걱정을 우려해 감염 전후에 생산된 제품을 모두 수거했다. 백 대표는 “창업 이후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강조해왔다”며 “회사는 자체 마련한 위생관리 매뉴얼대로 차분히 대응해 왔다”고 했다. 그런데 엉뚱한 곳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현장 조사를 마친 충남도가 보도자료를 통해 ‘현 공장 재고량 판매 중단 및 기간 중 유통 식품 50t 전량을 회수 폐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것. 이 내용은 언론에 그대로 보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물론이고 국내외 연구기관에서 ‘식품에 의한 감염 사례는 없다’는 발표와 달리 일방적으로 전량 폐기하겠다고 밝힌 것. 이런 발표가 나오자 중간 가공업체와 소비자들로부터 ‘(자자체가 나서) 폐기할 정도면 김치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문의가 잇따랐고 외국 수입업체에서도 의아한 눈초리로 보기 시작했다. 특히 폐기 대상에 코로나19 발병 이전에 생산돼 살균 포장된 볶음김치 35t도 포함됐다. 충남도는 뒤늦게 ‘재고량 폐기’라는 문구만을 뺀 채 ‘(회사 쪽에서) 전량 회수에 나섰다’고 수정 발표했으나 제품에 대한 신뢰는 이미 땅에 떨어진 상태였다. 백 대표는 “1994년 배추 파동 때도 대기업들은 적자를 이유로 김치 생산을 포기했으나 우린 5억 원 적자를 감수하고 편의점에 김치를 공급했다. 30년 동안 신뢰를 생명처럼 여겼는데…”라며 울먹였다. 지역의 견실한 중소기업이 엉뚱한 피해를 입자 청양군도 대책에 나섰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공장 시설 23곳에 대한 검체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며 “김치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군청 구내식당에서 소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백 대표 지인들도 김치를 구입하겠다고 나섰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도 유사한 글이 올랐다. 백 대표는 “물질적인 손해는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지만 정직과 신뢰를 생명으로 여겨온 기업 이미지가 실추되는 것이 가장 걱정스럽다”고 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 관계자는 “(소비자가 원할 경우) 제품을 전량 회수해 폐기하겠다는 회사의 방침을 보도자료로 전하는 과정에서 다소 오해를 살 만한 표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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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대동하늘공원’ 관광명소로 만든다

    ‘대전 대동하늘공원을 아십니까?’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대전 동구가 야경이 아름답고 6·25전쟁 때 피란민이 집단 거주하는 등 다양한 스토리가 스며 있는 동구 대동 하늘공원을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하늘공원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강소형 잠재관광지’와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공원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특히 아름답다. 또 주변의 카페와 상점, 벽화길, 산책로, 쪽방촌, 어깨가 부딪힐 정도의 좁은 골목, 공동화장실에는 추억을 소환하는 다양한 스토리가 배어 있다. 지난해 4월 작지만 매력적인 관광지를 육성, 발굴하는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돼 올해 상반기에만 방문객이 4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 관광공사와 동구가 2일 선보인 홍보 리플릿은 20·30대 청년, 연인들의 감성에 맞는 대동하늘공원의 스토리를 일러스트로 표현하고 있다. 근처 대전도시철도 대동역에서 출발해 벽화마을 골목골목에 숨겨진 매력 포인트들을 소개하고, 하늘공원 정상에 올라 멋진 노을을 감상하면서 마무리되는 데이트 및 산책 코스를 상세히 다루고 있다. 또 야경 명소임을 부각하기 위해 마을 그림지도를 낮과 밤 두 가지 버전으로 담아 방문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영문판도 제작해 대전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및 다문화가정에 배포할 예정이다. 송현철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은 “홍보 리플릿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라며 “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전시, 대전 동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전 강소형 잠재관광지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동하늘공원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황인호 동구청장도 “대동하늘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공원 주변 인프라를 조성하고 콘텐츠를 가미해 다양한 연령대가 만족하는 대전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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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교육청 ‘자전거 재활용 운동’ 자전거 필요한 학생-기부 시민 모집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자전거 재활용 운동’의 일환으로 중고 자전거가 필요한 학생과 기부할 시민을 모집한다. 자전거를 수리해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취약한 여건에 있는 학생에게 자전거를 나누어 주고 건강한 신체활동도 돕자는 운동이다. 시교육청은 우선 조치원대동초, 늘봄초, 도담중 등 교육복지선도학교 23개교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자전거가 필요한 학생과 집에 방치돼 있는 자전거를 기부하려는 시민은 해당 학교 또는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첨부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를 제출하고 참여하면 된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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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공원 내 불법경작 주민갈등 부른다

    “당신 땅도 아닌데 왜 주인 행세를 합니까?” “6년 전부터 제가 이곳 쓰레기도 치우고 돌도 치우고 해서 밭으로 만들어 지금까지 작물을 심고 있으니 내가 주인이죠.” 지난달 말 대전 유성구 지족동 한화꿈에그린아파트 1단지 담장 주변. 아파트와 주변 사유림 사이 도로변의 완충녹지(유성구 소유)에서 70대 여성과 60대 남성이 작은 말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7년 전 이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생긴 완충녹지를 일부 주민들이 텃밭으로 개간해 경작하면서 생긴 다툼이다. 사용 자체가 불법이다. 이곳의 완충녹지는 폭 2∼3m, 길이 100여 m 규모. 일부 주민들은 돌과 자갈로 경계를 만들고 자신들의 ‘영역’임을 표시한 뒤 각종 채소를 기르고 있다. 대개가 자투리 텃밭을 일궜지만 일부는 60∼90m²(약 18∼27평) 규모의 비교적 큰 땅을 선점했다. 텃밭 주변에는 각종 농기구와 비료포대, 양동이 등이 어지럽게 널려 있다. 도시공원 및 녹지법 위반 행위로 과태료 10만 원 부과 대상이지만 수년째 계속되고 있다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다. 대전도시철도 반석역 S아파트 주변도 마찬가지. 도시공원에서의 불법 경작 및 점용을 금지하는 안내팻말이 세워져 있음에도 팻말 주변에서는 버젓이 경작이 이뤄지고 있었다. 수십 평씩 고구마 등 단일작물이 심어져 있는 것으로 미뤄 개인이 대량으로 점용한 흔적도 있다. 시민들의 쉼터인 갑천∼월평공원 구간에서는 취사 및 취식 흔적은 물론이고 개집까지 만들어 놓기도 했다. 컵라면, 음료수, 커피 등을 파는 천막도 있다. 유성구 관계자는 “현재의 구청 인력으로는 단속이 어렵다. 민원 등의 제기가 있을 때에만 현장에서 확인 후 조치하는 수준”이라고 했다. 선제적 단속은 어렵다는 말이다. 이 관계자는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 인근 불법 경작 행위를 적발해 복구한 사례는 있으나 과태료 부과 사례는 한 건도 없다”고 덧붙였다. 도심공원 내 불법 경작은 농약 및 화학비료, 폐비닐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경관 훼손을 유발하지만 무엇보다 주민 갈등 유발의 화근이 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영농이 시작되는 봄만 되면 곳곳에서 “내가 먼저 ‘찜’했으니 내 땅이다”, “불법이니 신고하겠다”는 말다툼이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노은동 해랑숲마을 주민 A 씨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70대 부부가 근처에 텃밭을 꾸며놓고 마치 자기 땅인 양 산책로로 가는 길도 막아놓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방울토마토 한두 개 따 먹은 일이 ‘절도 사건’으로 비화한 적도 있다”고도 했다. 일부에서는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현대인들이 도심 텃밭을 가꾸고 싶어 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지방자치단체가 일부 지역을 시범적으로 양성화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만하다. 한화꿈에그린아파트 주변에서 말다툼을 벌었던 70대 여성은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해마다 주민 갈등은 계속될 것”이라며 “구에서 우선 원상복구하고 해마다 봄에 일정 사용료를 받아 골고루 분양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현실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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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갑천에 20억원 투입 야간조명 설치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앞 갑천이 밤에도 보기 좋고 걷기 좋은 명소로 꾸며진다. 대전시는 갑천을 가로지르는 대덕대교∼둔산대교 사이 1.2km 구간(양안 2.4km)의 ‘갑천변 물빛길 조성사업’(조감도) 1단계 공사를 본격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시의 야간경관 계획에 따라 총 20억 원을 투입해 두 교량 및 둔치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은 둔산대교∼제2엑스포대교(신설되는 신세계백화점 앞쪽에 건설 중) 교량과 양쪽 둔치로 800m, 2단계 사업은 제2엑스포대교와 대덕대교 사이 400m 구간으로 내년 6월 완공된다. 교량 구조물 측면에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경관 조명이 설치된다. 또 둔치에는 음악이 흐르고 자동으로 밝기가 조절되는 스마트가로등이 설치된다. 이 밖에도 교량하부 공간에는 트릭아트와 증강현실(AR)을 설치해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구간에는 야간에도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많지만 조명이 없었다. 이에 따라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아치형 엑스포다리 경관과 함께 대전의 또 하나의 명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량 측면에 설치되는 미세먼지 조명은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정보제공 역할도 하게 된다. 류택열 대전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대전의 대표 수변공간인 갑천에 건설 중인 제2엑스포교와 연계해 첨단이미지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는 야간경관을 연출할 것”이라며 “대전을 방문하는 여행객과 시민들이 감동받을 수 있는 대전 최고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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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산단형 행복주택’ 내달 7일부터 청약접수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M2블록에 청년층의 안정적인 거주를 위한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을 다음 달 7일부터 청약신청 받는다. 공급 물량은 1500채로 21m² 480채, 26m² 660채, 36m² 252채, 44m² 108채로 구성됐다. 인근에 세종테크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 명학일반산업단지, 부강일반산업단지, 부용농공단지, 응암농공단지, 조치원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있으며 행복도시를 순환하는 급행간선버스(BRT) 정류장도 있다. 상업시설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 조건은 전용면적 21m² 기준으로 보증금 2000만 원에 월 8만 원의 임차료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관련 상담을 위해 세종시 나성동 154-2에 상담실을 마련해 다음 달 11일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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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30년 숙원’ 보령신항만 건설사업 시동

    충남도와 보령시의 30년 숙원인 보령신항만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보령신항 건설 전 단계인 보령신항 준설토 투기장 건설 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27일 충남도와 보령시에 따르면 전날 기재부의 보령신항 타당성 조사에서 보령신항 예정지 준설토 투기장 건설 사업이 경제성(B/C)은 2.68로, 정책성 평가(AHP평가)에서는 0.716으로 기준인 0.5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천북면 학성리 일원 41만9000m²(약 12만7000평)에 방조제 보호시설인 호안 2552m와 370만 m²의 준설토 투기용량을 담을 체적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 조만간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완공 시점은 2023년이다. 보령신항 준설토 투기장 건설사업은 도와 시의 오래된 숙원이었다. 1988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보령 방문 때 처음 건의된 사업으로, 1997년 국가계획인 ‘신항만 예정 지역 지정 및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에 반영됐으나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영향으로 보류됐다. 이후 2008년부터 보령신항만 건설 사업이 재추진됐지만 경제성(B/C)이 낮다는 이유로 추진이 좌절됐다. 이후 도와 시는 2015년부터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개발 타당성 분석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통해 단계별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한 데 이어 2017년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그 이듬해 8월 용역을 마쳤다. 이후 사업비가 427억 원에서 841억 원으로 곱절로 증액돼 기재부의 타당성 재조사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년여에 걸친 점검회의와 분과위원회를 거쳐 이번에 최종 통과됐다. 보령신항 준설토 투기장 건설 사업은 점차 대형화하는 선박들이 보령항로를 안전하게 운행하도록 항로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학성리의 보령신항만 예정지에 매립하고 이를 통해 신항만 부지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당장 18t급 이상 선박 운항이 가능하고 공용항로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연료 수급 기반도 갖추게 된다. 또 대산항 및 군산항 등 항만 중간지역에 위치해 이용자들의 이용 편익 및 기업의 물류비 감소로 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도와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보령신항만 건설 전까지 이곳을 공원과 휴게시설 등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활용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1997년 신항만건설기본계획 이후 전국 12개 신항만 건설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임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보령신항만이 답보 상태에 놓였었다”며 “준설토 투기장 조성 사업을 계기로 배후단지를 갖추고, 정부의 해양산업 확대의 호기를 기회 삼아 보령신항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예정지는 천수만에 위치해 있으며 충청수영성 및 원산도, 장고도, 녹도 등 인근 섬 관광객이 자주 찾는 오천항과 마주 보고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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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논 그림 감상하세요

    충남 보령시가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오천항 일대에 갖가지 색깔의 벼로 논 그림을 연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6일 보령시에 따르면 오천면 소성리 보령방조제 인근의 이 논 그림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라는 문구와 함께 박람회 캐릭터인 ‘토니(土泥)’가 양손을 들고 신나는 표정을 하고 있다. 충청수영성과 도미부인의 전설이 스며 있는 팔색보령전망대 등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시는 5월 이곳 5382m²에 백색 황색 적색 흑색 등 색깔 벼를 심어 벼 생육에 따라 다른 느낌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유색 벼들은 물감 역할을 하고 일반 벼는 초록색 도화지가 되어 벼들이 익기 시작하는 이달부터 이런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시는 올해 추수가 끝난 후 이곳에서 수확한 쌀은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 가치’를 주제로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총사업비 145억 원을 들여 해양머드, 해양치유, 해양레저, 해양관광 분야의 전시, 체험, 상담, 미팅,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박람회를 구성했다. 또 해양머드주제관, 세계머드관, 해양치유산업관 등 10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머드 관련 체험과 산업이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박람회가 최근 국제대회로 승인됨으로써 더욱 규모 있게 치러지게 됐다”며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 도시 보령을 견인하고 환황해권 경제·문화·관광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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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올해 3번째 추경 5조8545억원 편성

    대전시는 5조8545억 원 규모의 올해 3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추경예산 규모는 당초 예산 대비 1432억 원이 증가한 5조8545억 원으로, 앞선 두 차례의 코로나 추경을 보완하고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예산의 주요 내용은 감염병 대응 강화, 지역경제 회복, 취약계층 지원, 대전형 뉴딜사업 지원 등이다. 시는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해 국가지정병원 음압병실 확충사업에 45억 원,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5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자리를 확충하고 소비 감소로 타격 받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희망일자리사업 362억 원, 온통대전 발행지원 270억 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52억 원,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에 49억 원을 쓰겠다고 했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는 아동급식비 22억 원,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에 대한 긴급복지비 26억 원,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입원·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로 1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시의회 의결을 거쳐 다음 달 24일 최종 확정된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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