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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37)와 불륜 관계를 이어오던 홍상수 영화감독(59)이 이혼소송 기각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홍 감독의 이혼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원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홍 감독은 작품 연출과 연재 생활에 집중하기 위해 이혼소송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혼인 생활이 완전히 종료됐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며 “사회적 여건이 갖추어지면 다시 법원의 확인을 받으려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김성진 판사는 14일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른 주된 책임이 홍 감독에게 있고, 유책(有責) 배우자의 이혼 청구를 허용하는 예외적 경우에도 해당되지 않는다”며 홍 감독의 청구를 기각했다.앞서 홍 감독은 2016년 9월 김민희와의 불륜설이 나오자 같은 해 11월 법원에 아내 A 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을 신청했고 한 달여 뒤 정식으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듬해 3월에는 김민희와 연인 관계임을 공식화했다.재판부는 “우리 판례는 혼인 관계가 실질적으로 파탄에 이르렀더라도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는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또 재판부는 A 씨가 홍 감독과 이혼할 뜻이 없다고 봤다. 또 김민희와의 불륜설이 나온 이후 홍 감독이 A 씨와 자녀가 입었을 정신적 고통에 대해 충분히 배려했거나 상처를 치유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하정우가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 입점 건물을 추가로 매입하며 200억 원대 건물 부자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하정우는 지난 1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빌딩을 127억원(토지가액 122억 6305만원, 건물가액 4억 3695만원)에 매입해 최근 잔금을 치렀다.앞서 하정우는 지난해 7월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73억3000만원에 사들였다. 해당 건물은 스타벅스가 2031년까지 직영으로 장기임대한 곳이며 전 층이 스타벅스로 운영 중이다.같은 달 하정우는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24억5000만원에 추가 매입했다. 해당 건물에도 전층에 스타벅스가 들어서 있다.하정우가 이번에 매입한 건물 역시 젊은층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으로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한편, 하정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로 2003년 영화 ‘마들렌’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추격자’, ‘황해’, ‘범죄와의 전쟁’, ‘베를린’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뽐내며 톱스타로 성장했다.특히 그는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에 출연해 ‘쌍천만 배우’로 등극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인터넷강의 업체 이투스와 무단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학원과 계약한 스타 수학강사 우형철 씨(강사명 삽자루)가 75억여 원을 배상하게 됐다.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은) 이투스가 우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우 씨 측이 75억여 원을 배상하라”고 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앞서 이투스는 우 씨에게 2012년과 2014년 각각 20억원(계약기간 2013년 12월~2015년 11월)과 50억원(2015년 12월~2020년 11월)을 지급키로 하고 동영상 강의를 독점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하지만 우 씨는 지난 2015년 5월 이투스가 아르바이트 동원 댓글 홍보·검색순위 조작 등 마케팅을 하지 않겠다는 합의를 어겼다며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이에 이투스는 “계약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다른 경쟁업체와 전속계약을 맺어 강의를 제공했다”며 “이미 지급한 전속계약금을 반환하고 위약금으로 지급하라”고 소송을 제기했다.1심은 “이투스가 댓글 아르바이트를 고용했다거나 다른 강사를 옹호·비난하는 게시물을 작성하는 데 관여한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계약금 20억원과 위약금 70억원, 영업손실액 36억원 등 총 126억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다.2심도 “계약에 댓글조작 금지 의무가 있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계약금 20억원을 반환하라고 했다. 다만 1심에서 정한 위약금은 지나치고, 영업손실액도 60%로 제한해 총 75억8300여만 원을 배상금으로 정했다.며 이미 지급한 계약금 20억원을 반환하도록 했다. 다만 1심에서 정한 위약금은 지나치다며, 손해배상 책임을 60%로 제한해 총 75억8300여만원으로 배상금을 정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김재욱(36)과 이엘(37)이 또 다시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김재욱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28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열애설은 사진이 아니다”라며 “사진 속 손도 김재욱 손이 아니다. 팬들이 점 위치를 보고 추측했는데, 실제 김재욱 손에는 점이 없다. 김재욱 화보 속 손에 점처럼 보이는 것은 이물질 등이 들어간 탓인지 잘못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이엘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 역시 “이엘 사진 외 업체 측 홍보사진은 김재욱이 아니고, 우리와도 무관하다”며 “팬 분들 뿐 아니라 양측 배우가 추가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추측성 보도와 댓글은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김재욱과 이엘이 커플링을 맞춘 것 아니냐며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글에 따르면, 한 액세서리 업체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엘과 한 남성의 반지 착용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남성에 대해서는 “재방문 고객님”이라며 “항상 아이템을 멋지게 잘 소화하시는 고객님”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산 반지는 같은 디자인은 아니었으나, 모두 원석으로 된 반지였다.김재욱과 이엘이 지난해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바 있기 때문에 누리꾼들은 사진 속 남성이 김재욱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들은 사진 속 남성의 새끼손가락에 난 점 등을 근거로 삼았다.현재 악세서리 업체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됐던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업체는 사진을 “오해하실까봐 지운 것”이라며 “김재욱 씨 아니다. 그냥 일반 고객님 사진이다”라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에 대한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문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갖고 최근 김 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한 소회로 이같이 말했다.또 시 주석은 “(김 위원장은) 새로운 전략적 노선에 따른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외부환경이 개선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대화를 통해 이 문제를 풀고 싶으며, 인내심을 유지해 조속히 합리적 방안이 모색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한국과 화해협력을 추진할 용의가 있으며 한반도에서의 대화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의 회담, 북미친서 교환 등은 북미대화의 모멘텀을 높였다고 생각한다”며 “북미간 조속한 대화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했다.이밖에도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한중 FTA 후속협상, 충칭 광복군 총사령부 복원사업, 중국군 유해송환, 대기환경오염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한편, 이날 회담은 문 대통령과 시 주석 모두 G20에서 첫 양자 정상회담이었다. 회담은 오후 5시 40분경부터 약 40분 동안 진행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개그맨 이승윤과 그의 매니저 강현석 씨가 함께 출연하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강 씨의 채무 논란에 따른 여파다.이승윤의 소속사 마이크 엔터테인먼트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강현석 씨는 현재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가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오늘 피해를 입은 당사자를 만나서 직접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이어 “강 씨는 본 사건의 책임을 지고자 현재 출연 중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차하기로 했으며, 당사에게도 자진 퇴사하고 자숙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당사는 강 씨의 뜻을 존중해 퇴직 처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또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만큼 도의적 책임을 함께 지고자, 이승윤 씨도 현재까지의 촬영분을 마지막으로 ‘전참시’에서 하차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제작진도 논의 끝에 이승윤 씨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했다.끝으로 “다시 한번 이승윤 씨를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고 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강 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폭로 글을 통해 채무 논란에 휩싸였다. 강 씨가 과거 60만원이 넘는 돈을 빌렸지만 채무 변제를 미뤘고, 소송 등의 과정을 거치며 그의 모친을 통해 돈을 전달했다는 내용이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개그맨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 씨의 채무 논란을 제기했던 인물 A 씨가 사과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A 씨는 27일 폭로 글을 게재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글 쓴지 4시간 만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받지 않고 문자하니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서 연락했다고 하더라. 제 지인을 통해 번호를 알아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15분가량 통화했다”고 밝혔다.이어 “처음 시작은 정말로 미안하다고 했지만, 대화를 나누다보니 점점 결국은 그분(이승윤으로 추정)에게 피해가 가는 게 너무 미안하고 상관없는 사람들까지도 피해를 볼 것 같아 그렇다고 했다”며 “그 전에 연락 안한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미안하고 글은 내려달라며 어떻게 해서든 원하는 대로 다 해주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글 내용은 지우겠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A 씨는 글을 삭제하기 전 댓글들을 하나하나 다 읽어보며 통화대용을 다시 생각해봤다고 했다. 그는 “어떤 분 말씀처럼 그냥 이 상황이 급급해서 사과하는 걸로 느껴지더라. 그래서 바로 내리진 않았다”고 했다.그러면서 “직접만나서 정식으로 사과하고 싶다는 문자가 새벽에 또 왔다. 대답하지 않았다. SNS에 올라온 글도 봤다. 그 뒤로 더 이상의 연락은 없었다”면서도 “생각보다 그분한테도 피해가 많이 간 것 같아 사과가 진심이 아니더라도 용서하려고 해볼 것“이라고 했다.A 씨가 당초 게재했던 폭로 글은 사실상 삭제된 상태다. 현재 폭로 글은 A 씨가 27일 올린 글 내용으로 수정됐다.한편, A 씨는 25일 연예인과 매니저의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매니저 K 씨가 2014년,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총 60만 원이 넘는 돈을 빌렸지만 갚지 않다가 뒤늦게 그의 어머니를 통해 돈을 전달했다는 내용의 폭로 글을 올렸다. K 씨가 채무 변제를 미루면서 소송 등의 과정 끝에야 돈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이후 K 씨는 이승윤의 매니저 강 씨로 밝혀졌다. 강 씨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뮤니티에 올라온 채무 관련 내용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이어 “채무 관계는 당시 해결했지만 그 과정에서 보인 저의 태도는 분명 옳지 않았고 채무관계가 해결된 이후에도 진심으로 당사자 분에게 사과를 드리지 않았다”며 “해당 글을 수십 번 이상 읽어보며 당시 당사자 분께서 얼마나 많은 상처와 피해를 받으셨을지 다시 한번 깨닫고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다음은 A 씨의 추가 글 전문▼안녕하세요. 글쓴이입니다. 이렇게 까지 일이 커지게 될지는 몰랐네요. 이슈가 너무 되니 네이트에서도 순위에서 내려버리네요.일이 바빠 이제서야 제대로 다 확인하고 글 써요. 쉽게 묻히진 않았으면 했는데, 그렇다고 이렇게 까지 관심 가져주실진 꿈에도 몰랐어요. 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여러분들 덕분에 글 쓴지 네 시간 만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 받지 않았고 누구세요 문자하니 글 봤다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서 연락했다고 하더라고요. 제 지인을 통해 번호는 쉽게 알아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15분가량 통화 했습니다.처음 시작은 정말로 진심으로 사과한다, 미안하다고 하였지만 대화를 나누다 보니 점점 결국은 그분에게 피해가 가는 게 너무 미안하고, 상관없는 사람들까지도 피해를 볼 것 같아 그렇다고, 그분과 그분의 가족, 그분의 부모님의 모든 걸 망치는 일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고 그 전에 연락을 안한 거에 대해선 진심으로 미안하고, 글은 내려달라 부탁 좀 할게, 어떻게서든 네가 원하는 게 있으면 원하는 대로 다 해줄 테니 좀 지워달라 하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글 내용은 지우겠다고 얘기하였고, 지우고나면 전화 한번만 부탁한다더라고요.전화를 끊고 로그인까지 하여 지우기 전, 먼저 댓글들을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다 읽고서 곰곰이 다시 통화내용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어떤 분 말씀처럼 그냥 이 상황이 급급해서 사과하는 거로 느껴지더라고요. 이게 정말 나에게 진심으로 하는 사과인지, 이 일이 더 커지기전에 그분에게 피해가 가기 전에 그분에게 미안하니까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는 건지 헷갈리더군요.내리겠다고 얘기하고 통화종료 한 후 얼마 안돼서 계속 오는 전화, 문자 받지 않았어요. 그래서 바로 내리진 않았어요. 얼른 내려달라고 확인재촉 하는 거 같아서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직접만나서 정식으로 사과하고싶다 연락바란다는 문자가 새벽에 또 와있었고, 대답하지 않았어요. SNS에 올라온 글도 봤고요. 그 뒤로는 더 이상의 연락은 없었어요. 제가 대답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아니면 이미 수습하기에 너무 늦어버려서 더 이상 연락 할 필요가 없었던 걸까요.생각보다 그분한테도 피해가 많이 간거 같아 그 사과가 진심이 아니더라도 용서 하려고 해봐야겠죠. 지운다고 얘기했으니 글은 지우겠습니다. 같이 화내주시고 공감해주셨던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검찰이 전 유도 여자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신유용 씨(24)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전 코치 손모 씨(35·구속)에 대해 중형을 구형했다.검찰은 27일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해덕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및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손 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손 씨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이후 범행을 부인하며 2차 피해를 일으키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설명했다. 또 피고인의 신산정보 공개와 위치추적장치 부착도 요청했다. 반면 손 씨의 변호인 측은 “피해자가 수사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했고, 증인들의 말과 상반되는 등 피해자의 진술을 신뢰할 수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손 씨는 2011년 8~9월 당시 고등학생이던 제자 신 씨를 자신의 숙소 등에서 성폭행하고 강제로 입맞춤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 씨는 올 1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언론 인터뷰에서 “고교 시절인 2011년부터 5년간 손 씨에게 20여 차례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손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8일 오후 1시 50분에 열린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송혜교(38)와 송중기(34)가 이혼 절차를 밟기 전부터 이미 별거하는 등 이상 징후를 보였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송혜교와 송중기는 2016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2017년 10월 결혼했다. 국내외 모두 주목하는 ‘세기의 커플’이었다.두 사람의 신혼집은 송중기가 결혼에 앞서 매입한 100억대 단독주택으로 알려졌다. 이 집은 지상 2층, 지하 1층 구조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대기업 임원과 유명스타가 많이 사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부촌에 자리하고 있다.하지만 27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올해 초 두 사람의 불화설이 돌았던 때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부터 이 집은 비어있었다. 한 주민은 “신혼 때 두 사람을 편의점 등에서 몇 번 본 적이 있다. 그런데 두 사람이 이 동네에서 안 보인지 꽤 됐다”고 매체에 전했다.집에서 나온 송중기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한 배우의 집에서 머물었다고 한다. 송중기의 한 지인 매체를 통해 “뭔가 문제가 있어서 평소 가까운 사이인 동료 배우의 집에서 한 동안 송중기가 머물렀다”면서 “당시만 해도 심하게 다툰 수준으로 알았었다”고 밝혔다.스포츠조선 역시 송중기 지인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tvN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촬영이 시작됐던 지난해 9월부터 별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지인은 매체에 “송중기가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면서부터 신혼집에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이후 절친한 연예인 친구 집에 들어가 함께 살았다”고 말했다.이 집이 애초에 신혼집이 아니라는 주장도 등장했다. 송혜교의 한 측근은 한경닷컴에 “송중기가 매입한 한남동 주택은 신혼집이 아니다. 송혜교가 경리단길 인근의 주택을 임대해 살고 있었고, 그곳에 송중기가 들어가 살림을 합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송중기 법률대리인 측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 법무법인은 송중기를 대리하여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송중기는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송혜교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이)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그 외의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다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일본 복귀 무대에서 아찔한 노출 방송사고를 겪은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프로 정신으로 박수를 받고 있다. 구하라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겼다. 그는 일본어로 “어제 오랜만에 음악프로그램을 하게 돼 매우 즐거웠다”고 운을 뗐다.이어 “어제는 깜짝 놀라 조마조마했지만 마지막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또 만나자”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앞서 구하라는 26일 일본 TV도쿄 ‘테레토 음악제 2019’ 무대에 올랐다. 최근 일본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그의 일본 복귀 무대였다.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무대에서 구하라는 카라의 히트곡 ‘미스터’를 열창했다. 그런데 안무를 소화하던 중 상의가 흘러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급기야 가슴 부위 속옷이 노출되기도 했다.안무에 열중하던 구하라는 이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렸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안무를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상의를 끌어 올렸다. 침착하게 위기를 넘긴 그는 미소를 지으며 무대를 끝마쳤다.구하라의 프로 정신에 일본 팬들은 박수를 보냈다. 한 팬은 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의 구하라 관련 기사를 통해 “의상이 내려가는 데도 고개 숙인 모습을 모이지 않았다. 이후 의상을 정리하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또 다른 팬도 “약간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에 호감이 갔다. 천천히 서두르지 말고 힘내길 바란다. 응원하고 있겠다”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우리 국민들이 함께 얻어낸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회장의 IOC 위원 선출을 국민들과 함께 축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셨고, 성공적으로 평화올림픽을 만들어냈다”며 “이뿐만 아니라 주요 국제경기대회를 빛나게 치러냄으로써 국제 체육계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은 한층 높아질 수 있었다”고 했다.이어 “우리는 이제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두 개의 올림픽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이뤄진 평화와 화해의 정신을 완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또 “우리는 2032년 남북이 함께 하계올림픽을 유치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위원님의 어깨가 무겁겠지만 정부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국제 사회에서 가교 역할을 잘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한편, IOC는 26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34차 총회에서 신규위원으로 추천된 후보 10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이 회장은 유효 투표 62표 중 과반을 훌쩍 넘는 찬성 57표(반대 5표)를 획득해 신규위원 자격을 얻었다. 한국인으로는 11번째다. 이로써 한국은 기존 유승민 선수위원(대한탁구협회 회장)을 포함해 2명의 IOC 위원을 보유하게 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박보검(26) 측이 송중기(34)와 송혜교(38)의 이혼 관련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박보검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박보검이 송중기·송혜교 이혼에 책임이 있다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박보검은 송중기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그는 올해 초 종영한 tvN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하지만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똥이 박보검에게도 튀었다.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등에선 박보검이 언급된 ‘지라시’(사설 정보지)가 급속도로 확산 것이다.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박보검이 송혜교와 드라마 ‘남자친구’에 함께 출연해 함께 이슈가 되는 상황인 것 같은데 사실무근”이라며 “지라시가 실시간으로 퍼지고 있어서 강력하게 법적대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한편, 송중기 법률대리인 측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 법무법인은 송중기를 대리하여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송중기는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송혜교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이)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그 외의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다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다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7월부터는 근로장려금이 연 2회 지급되고, 아동수당 지급 대상연령이 만 7세 미만까지 확대된다.기획재정부는 “7월 1일,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부처별 제도와 법규 사항 등을 정리한 ‘2019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기재부는 근로장려금 반기지급 제도를 신설한다. 자신과 배우자 모두가 근로소득만 있는 거주자는 반기별 소득분에 대해 근로장려금을 수급한 후, 다음해 9월에 정산할 수 있다.올해 상반기 소득분에 대해선 8~9월에 신청해 12월 지급 받을 수 있고, 하반기 소득분은 내년 2~3월 신청해 6월에 받을 수 있다. 다만 사업소득자는 현행 방식을 유지한다.또 내수 확대 및 자동차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승용차 개별소비세 한시 인하(5%→3.5%)를 하반기까지 연장한다.교육부는 올해 고등학교 3학년부터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를 지원한다. 3학년 학생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고등학교 2~3학년, 2021년에는 전 학년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아동수당 지급 대상연령을 확대한다. 부모의 경제적 수준과 무관하게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보편적 권리로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지원금액은 월 10만원이다.이 책자는 28일 정오부터 기재부 홈페이지(정책>정책자료>발간물)에 게재되어 열람 또는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또 내달 10일경 오픈하는 ‘이렇게 달라집니다’ 반응형 웹페이지에서는 더 빠른 검색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검색은 물론 정책담당자와의 전화연결이 가능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26일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기재위는 이날 국회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김 후보자의 자질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이후 이날 오후 7시 전체회의를 열어 적격 의견으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당초 김 후보자의 청문회는 도덕성 등 별다른 논란 없이 진행돼 무난한 보고서 채택이 예상됐다. 기재위는 보고서에서 “후보자가 국세청장 직분에 요구되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췄다는 의견이 있었고, 고위공직자로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덕성 측면에서 뚜렷한 문제점이 없어 보인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밝혔다.다만 “다른 정부 기관의 정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에서 부당하고 정치적인 세무조사가 이뤄지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 국세청 직원의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견 등에 따른 국세 행정 왜곡 문제 등에 대한 인식과 개선방안에 대한 후보자의 소신이 부족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데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후보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영세소상공인과 서민 등 납세자를 위한 적극적 세정지원 방안을 시행하고, 재산은닉·편법증여 등에 엄정히 대응해 조세정의를 실현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른 투명하고 공정한 세정으로 신뢰를 받는 국세청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김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국세청은 지방청 체납전담팀을 통해 은닉 재산 추징을 강화하고 있다”며 “체납 처분 면탈에 대해선 형사 고발하고 은닉재산에 대해선 소송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색을 벌였다.서울 송파경찰서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 40분경 “롯데타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1시간 안에 현금 10억 원을 준비하라”라는 내용의 협박 문자 메시지가 112에 접수됐다.경찰은 군 병력, 롯데타워 측 보안요원 등과 지하 4층부터 12층까지 현장 수색을 벌였다. 하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신고 문자를 추적해 이날 4시20분쯤 경기도 화성에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았다. A 씨는 휴대전화가 해킹당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경기 화성서부경찰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A 씨가 문자를 발신하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A 씨가 전날 보이스피싱을 당했고, 휴대전화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해당 앱이 어떤 것인지 확인 중이며 실제 협박 문자를 보낸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내달 8일 열기로 했다.여야 교섭단체 3당 법사위 간사들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간사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또 다음달 1일 청문회 개최를 위한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당초 법사위는 윤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오는 7월 5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청문회 증인 및 참고인 출석을 일주일 전 통보해야한다는 점을 고려. 7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8일 인사청문회를 하기로 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일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인사청문회는 부득이한 사유가 없는 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마쳐야 한다.문 대통령은 인사청문요청안을 통해 “윤 후보자는 법과 원칙을 지키며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소신을 굽히지 않는 강직함으로 검찰 구성원들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신망이 깊어, 일선 검찰의 수사를 총 지휘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했다.윤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등 가족 재산으로 총 66억 73만원을 신고했다. 이 중 윤 후보자 본인 재산은 2억 401만원으로 모두 예금이다. 나머지 재산 63억 9671만원은 배우자 자산이다. 배우자는 49억 5957만원을 예금으로 보유했고, 12억원 상당의 서울 서초동 오피스텔, 경기 양평균 임야와 창고용지 등 토지 12필지가 있다. 서초동 검찰청사 근처 오피스텔에는 윤 후보자와 배우자가 거주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비선수 출신 투수인 한선태(LG 트윈스·25)가 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1군 경기에 등판하면서 야구계가 들썩이고 있다.한선태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3-7로 뒤진 8회 초 마운드에 올랐다. 한선태가 마운드에 오르자 야구팬들은 큰 목소리로 그의 이름을 외치며 응원을 보냈다.성공적인 데뷔전이었다. 한선태는 상대 선두 타자 이재원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안상현을 상대로 병살타를 잡았다. 이후 SK 1번 타자 고종욱을 1루수 앞 땅볼로 잡으며 ‘1이닝 무실점 투구’를 완성한 뒤 더그아웃으로 내려왔다.한선태가 야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09년이다. 당시 중학교 3학년이던 한선태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을 보게 됐다. 그가 인생에서 처음으로 본 야구 경기였다.이후 부천공고로 진학한 한선태는 뒤늦게 야구의 매력에 빠졌다. 그는 야구선수의 꿈을 키우기 위해 야구부가 있는 부천고를 찾아갔다. 하지만 “너무 늦었다”는 이유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한선태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고양 원더스가 비선출 선수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하지만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했고, 고교 졸업 후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전역 후에는 사회인 야구를 하다가 2017년 독립리그 파주 챌린저스에 입단했다. 기량도 급성장했다. 110㎞대에 머무르던 구속을 사이드암으로 투구 폼을 바꾼 뒤 140㎞까지 끌어올렸다.2018년에는 일본 독립리그 도치기 골든브레이브스에 입단했다. 한선태는 골든브레이브스 투수 코치인 김무영 밑에서 지도를 받으며 더욱 성장했다. 같은 해 KBO 규약 일부가 수정되면서 비선수 출신에게도 프로 무대 진출 길이 열렸다. 한선태는 즉각 2019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했고, LG의 10라운드(전체 95번)지명을 받았다.퓨처스리그 19경기에서 1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0.36이라는 좋은 성적을 남긴 한선태는 마침내 이달 1군 콜업을 받았다. 그리고 25일 마운드에 오르며 한국프로야구에 새역사를 썼다.한 편의 드라마 같은 한선태의 성장 스토리에 야구팬들도 환호하고 있다.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는 “한선태의 야구인생을 응원한다”, “타팀 팬인데도 두근두근하다”, “꿈만 같던 일이 일어났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위기를 맞은 프로야구에 긍정적인 자극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많다. 최근 프로야구는 어처구니없는 볼넷, 폭투, 실책 등이 빈번하게 나오면서 질책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관중수도 지난해보다 줄었다.한 야구팬은 “더 많은 비선출이 진출해서 다른 선수들이 자극 좀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야구팬도 “침체에 빠진 KBO에 한선태 카드가 흥행돌풍을 일으키길 기대한다. 배부른 선출들은 긴장해야할 것”이라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래퍼 빌스택스(전 바스코·본명 신동열·39)가 전처인 배우 박환희(29)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빌스택스 측은 2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빌스택스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3년 협의 이혼했다. 당시 박환희는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고 아이 엄마의 책임으로 매달 90만원씩 양육비를 보내기로 했다.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약 5000만원의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박환희는 고소 건 이후 양육비를 지급했다.빌스택스 측은 “박환희는 한 5년이 넘도록 아들 역시 만나려고 하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저희의 권유로 아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자신의 호화로운 삶을 공개하면서도 정작 엄마로서의 역할과 협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어 “하지만 박환희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비난을 일삼아왔고, 가족에게까지 그 피해가 막심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대중을 상대로 사실과 다른 부분까지 무분별하게 전하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이와 같이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강경 대응할 입장”이라고 설명했다.또 빌스택스는 이날 한국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이혼의 트라우마 때문에 그쪽(박환희) 목소리도 듣고 싶지 않다. 그럼에도 큰 사건을 용서하고, 조용히 넘어갔다. 하지만 들려오는 소리들이 있다. 자기가 피해를 당했다고 하더라”라며 “조용히 화살을 받고 넘어가기엔 앞으로도 이럴 거 같다. 바로 잡을 건 바로 잡아야한다. 그게 아이를 위한 길인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빌스택스와 박환희는 지난 2011년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1년여 만에 이혼했다. 아들은 바스코가 양육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박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그러자 빌스택스의 여자친구 A 씨는 “누가 그러던데 ○○(빌스택스 아들)이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를 몇 번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자꾸 하냐. 이제 와서. 난 솔직한 사람이라 거짓말쟁이 극혐”이라며 박환희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다음은 빌스택스 측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빌스택스 소속사입니다. 빌스택스는 최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를 한 사실이 있습니다.빌스택스는 박환희와 2013년 협의 이혼 하였고, 당시 박환희는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고 아이 엄마의 책임으로 매달 90만원씩의 양육비를 보내기로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현재 5000만원 가량의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은 상태였으나 고소 건 이후 양육비를 지급하였습니다.또한 5년이 넘도록 아들 역시 만나려고 하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저희의 권유로 아들을 만나기 시작했고, 자신의 호화로운 삶을 공개하면서도 정작 엄마로서의 역할과 협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 이를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하지만 박환희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비난을 일삼아왔고, 가족에게까지 그 피해가 막심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대중을 상대로 사실과 다른 부분까지 무분별하게 전하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이와 같이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강경 대응할 입장입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개그맨 이승윤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매니저 강현석 씨가 성희롱 및 불법 촬영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이승윤의 소속사 마이크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6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강현석의 몰래카메라 관련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그런 일은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채무 변제 과정에서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고 사과하겠다고 했으나 그 외의 논란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라고 부인했다”고 강조했다.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과 매니저의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매니저 K 씨가 2014년,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총 60만 원이 넘는 돈을 빌렸지만 갚지 않다가 뒤늦게 그의 어머니를 통해 돈을 전달했다는 내용의 폭로 글이 올라왔다. K 씨가 채무 변제를 미루면서 소송 등의 과정 끝에야 돈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이후 K 씨는 이승윤의 매니저 강 씨로 밝혀졌다. 강 씨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뮤니티에 올라온 채무 관련 내용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이어 “채무 관계는 당시 해결했지만 그 과정에서 보인 저의 태도는 분명 옳지 않았고 채무관계가 해결된 이후에도 진심으로 당사자 분에게 사과를 드리지 않았다”며 “해당 글을 수십 번 이상 읽어보며 당시 당사자 분께서 얼마나 많은 상처와 피해를 받으셨을지 다시 한번 깨닫고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하지만 강 씨의 채무 폭로 글 댓글을 통해 ‘몰카’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댓글을 남긴 글쓴이는 “저는 피해자는 아니지만, 이 사람 사귀고있는 여자 상의탈의 뒷모습을 저한테 보내서 ‘몸매 장난 아니다’ ‘엄청 잘한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성희롱, 몰카까지 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적은 돈이지만 저한테 3만원 빌려가고 월급 받으면 갚겠다고 하고선 안 갚았다. 한 세 달 정도 말하다가 결국엔 제가 포기하고 끝냈다”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26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걸쳐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릴 예정이다.장맛비는 제주도(오전 0시~3시)부터 시작된다. 이어 남부지방(오전 9시~낮 12시), 그 밖의 전국(오후 6시~익일 0시)으로 확대된다.특히 26일과 27일 비가 오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26일 낮 동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26일 오후부터 27일 새벽 사이에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27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차차 벗어난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장마전선은 28일 일시적으로 일본열도로 남하했다가 29일에 다시 북상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위치에 따라 내일과 모레 강수구역과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크겠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올해 장마는 전국이 동일하게 6월 26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지난해와 같고, 제주도는 지난해(6월19일)보다 7일 늦다.기상자료개방포털 자료를 보면, 평균적으로 장마는 중부지방 24~25일, 남부지방 23일, 제주지방 19~20일에 시작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