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구독 33

추천

맛과 멋이 담긴 우리의 일상 이야기를 배달하겠습니다.

취재분야

2026-04-12~2026-05-12
유통63%
기업20%
문화 일반8%
금융3%
산업3%
IT2%
기타1%
  • 23사단 초소근무병 사망, 심적 압박탓?…軍 “확인된 바 없다”

    북한 소형 목선 사건의 경계 책임부대인 육군 23사단의 한 병사가 서울 한강에 투신해 숨졌다.9일 육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8분경 육군 23사단 소속 A 일병(21)이 서울 원효대교에서 한강으로 뛰어내려 숨졌다. 여의도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군 당국은 A 일병이 정기 휴가를 나왔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숨진 경위를 조사 중이다. A 일병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연가 및 위로 휴가를 사용했다. 또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정기휴가를 받았다.A 일병은 지난달 15일 오전 북한 소형 목선 입항 사건이 발생한 강원 삼척시 삼척항 인근 초소의 상황병이었다. 다만 그는 사건 당일 오후 근무조(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에 편성됐다. 북한 목선 입항 당시엔 근무를 서지 않았다는 것이다.일각에선 합참 전투준비태세검열실과 국방부 합조단의 조사를 받으면서 초소 상황병인 A 일병이 간접적으로나마 심리적 압박을 느꼈고, 이를 견디지 못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유튜브 채널 ‘신인균의 국방TV’에서 A 일병이 한강에 투신해 숨진 사실을 전하며 “여러 가지 주변의 무거운 직책, 따가운 시선, 스스로의 책임감, 이런 것들을 견디지 못하고 휴가를 나와서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거 같다”고 지적했다.하지만 육군 측은 “해당 병사는 북한 소형 목선 상황과 직접 관련이 없고 조사 대상도 아니었으며 조사 받은 바 없다”며 “사망자가 북한 소형 목선 상황과 관련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심리적인 압박을 받아 투신했다는 내용이 SNS를 통해 유통되고 있는데, 이는 확인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7-09
    • 좋아요
    • 코멘트
  • ‘대윤’ 윤석열 위증 논란에…‘소윤’ 윤대진 “변호사 소개한 건 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뇌물수수 의혹으로 경찰수사를 받던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의혹과 관련, 윤 전 서장의 친동생인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이 해명에 나섰다.윤대진 검찰국장은 윤석열 후보자의 최측근 중 한명이다. 윤 후보자와 윤 검찰국장은 각각 ‘대윤’(大尹)과 ‘소윤’(小尹)으로 불릴 정도로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소윤’ 윤 검찰국장은 9일 오전 기자단에 “이남석 변호사는 내가 중수부(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과장할 때 수사팀 직속 부하였다”며 “소개는 내가 한 것이고 윤석열 후보자는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이어 “윤 후보자가 주간동아에 그렇게(자신이 변호사를 소개했다고) 인터뷰를 했다면 나를 드러내지 않고 보호하기 위해 그런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앞서 야당은 윤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2012년 윤 전 서장이 수사를 받게 되자 윤 후보자가 검찰 출신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시켜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윤 후보자는 청문회 내내 윤 전 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2012~2015년 경찰 수사 과정에서 윤 전 서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과 구속영장이 잇따라 기각된 것과 관련해선 “수사 지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가 맡았다. 저희 부서(특수1부)와는 관련이 없다”고 했다.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은 2012년 12월 10일자 주간동아 보도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윤 전 서장 동생과 나는 아주 가까운 사이다. 5~6월경 윤 전 서장에게 이번 사건 얘기를 듣고 같이 일한 적이 있는 L(이남석 변호사)을 소개해 준 사실이 있다’라고 말한 적이 없느냐”고 따졌다. 윤 후보자는 “이렇게 말한 기억이 없다”고 부정했다.하지만 8일 밤 12시 무렵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가 2012년 당시 윤 후보자가 이남석 변호사를 윤 전 서장에게 소개한 정황이 담긴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하면서 분위기가 반전했다. 이에 따르면, 윤 후보자는 당시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남석에게 윤우진 서장을 만나보라고 말했다”라고 했다.김진태 한국당 의원은 이 녹취록을 들려준 후 “본인 목소리가 맞지 않느냐. 그런데 왜 하루 종일 부인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윤 후보자는 “당시 여러 기자에게 전화가 왔다. 제가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문자메시지가 있다고 하니 저렇게 말한 모양”이라며 “변호사를 선임시켜 준 것은 아니다. 윤리적으로나 법적으로 문제되는 건 아니다”라는 취지로 답변했다.윤 전 세무서장은 2013년 육류수입업자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도피했다. 이후 체포돼 국내 송환됐지만, 검찰은 2015년 대가성이 없다며 무혐의 처분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7-09
    • 좋아요
    • 코멘트
  • 통영 매물도 해상서 어선 전복사고…1명 사망·5명 구조

    9일 경남 통영시 매물도 남동방 22㎞(12해리) 해상에서 8.55t급 통발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통영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3시42분경 통발어선 민성호의 전복사고 사실을 통영어업통신국으로부터 전달받고 경비함정 1501함(현장지휘함)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당시 민성호에는 총 6명(한국인 4명, 스리랑카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측은 해군과 합동으로 이중 5명을 구조했다.실종 상태였던 1명(24·스리랑카)은 어선 내부에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민성호 선장 A 씨는 “전날 오전 10시 8분경 통영시 동호항에서 조업차 출항했으며, 통발 양망 종료 후 어군탐지기 작동 중에 선박이 정지 상태에서 갑자기 전복됐다”며 “별다른 충돌이나 충격은 느끼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통영해경은 일단 민성호를 인근 안전해역으로 예인한 후 구조된 이들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7-09
    • 좋아요
    • 코멘트
  • 지하철 4호선부터 카카오택시까지…때 아닌 ‘출근길 대란’

    9일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에서 열차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승객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비슷한 시점 택시호출서비스 카카오T택시에서도 오류가 일어나 불편이 커졌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경 지하철 4호선 관제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오류는 오전 7시 25분경 복구됐다. 다만, 이 과정에서 양방향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공사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현재 관제소에선 3~4분 정도 지연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열차 1대가 지연되면서 뒤따르던 열차들도 순연돼 승객분들이 체감상 느끼는 지연 시간은 다소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근 시간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카카오T택시에서도 오류가 일어났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면 ‘콜 대기 중’ 화면만 이어지고 연결이 되지 않는 등의 상황이 발생한 것. 카카오 측에 따르면, 이 같은 오류는 이날 오전 8시경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카카오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현재 오류 원인을 파악하고 서비스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7-09
    • 좋아요
    • 코멘트
  • “뉴질랜드 여행 중 실종된 20대 韓남성, 숨진 채 발견”

    최근 뉴질랜드를 여행하다가 실종된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8일 외교부에 따르면, 20대 남성 A 씨는 지난 6일 오후 4시경(이하 현지시간)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50km 떨어진 아서스 패스 공원에서 트래킹 도중 실종됐다.주뉴질랜드대사관은 신고 접수 즉시 담당영사를 현장에 급파했다. 또 현지 경찰 및 공원 관리사무소 측에 신속한 수색을 요청했다. 국내 가족에게 사고 및 수색 상황을 전달하는 등 필요한 영사조력도 제공했다.현지 경찰은 20여 명의 수색팀과 헬기, 탐지견 등을 동원해 수색을 이어나갔다. 그 결과 7일 오후 2시경 아서스 패스 공원 내 계곡에서 A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외교부 및 주뉴질랜드대사관은 향후 주재국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자의 현지 입국, 가족 편의 제공, 장례절차 및 국내 이송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7-08
    • 좋아요
    • 코멘트
  • “난 테러 막기 위해 온 신”…기내 난동 30대 男 체포

    테러를 막기 위해 하늘에서 왔다며 여객기 내에서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영국 매체 더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카를로스 라미레즈(30)라는 이름의 남성은 지난 3일(현지시간)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미국 뉴욕으로 향하는 델타 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다.비행기가 이륙하자 라미레즈는 자리에서 일어나 조종석으로 돌진했다. 그는 “나는 신이다. 내일이면 산후안이 사라진다. 난 세상을 구하러 왔고 테러를 끝내겠다”고 외치며 조종실 문을 두들겼다.라미레즈는 승무원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난동을 이어갔다. 그러자 일부 승객들이 직접 나서 승무원과 함께 라미레즈를 제압했다. 이후 여객기는 산후안으로 긴급 회항했다.산후안에 도착한 후 라미레즈는 경찰에 의해 구금됐다. 하지만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약 160명은 탑승 게이트에서 재탑승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결국 이들은 목적지에 예상시간보다 2시간가량 늦게 도착했다.당시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 A 씨는 “이륙 중인 상황에서 한 남성이 일어나 앞으로 걸어 나갔다. 승무원들이 말렸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승무원 3명이 제지하자 그는 자신이 신이고 비행기에서 일어날 재앙을 막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또 다른 승객 B 씨는 9·11 항공기 납치 테러 사건을 떠올렸다고 한다. 그는 “테러리스트의 공격인 줄 알았다. 9·11 테러 이후 기내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생각한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델타 항공 측 대변인은 사고 당시 조종실의 문은 안전하게 잠겨있던 상태였다고 밝혔다. 또 승무원들의 재빠르고 전문적인 조치에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해당 사건은 현재 미국 연방수사국(FBI) 측이 조사 중이다. 다만 FBI 측은 추가적인 세부사항은 없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7-08
    • 좋아요
    • 코멘트
  • 문 대통령 “日, 수출규제 철회해야…韓기업 피해시 대응 불가피”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 “일본 측의 조치 철회와 양국 간의 성의 있는 협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일본의 무역제한 조치에 따라 우리 기업의 생산 차질이 우려되고 전 세계 공급망이 위협 받는 상황에 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발표 이후 문 대통령이 공개석상에서 입장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문 대통령은 “상호 호혜적인 민간 기업 간 거래를 정치적 목적으로 제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전례 없는 비상 상황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부와 경제계가 긴밀하게 소통하는 것”이라며 “상황의 진전에 따라서는 민관이 함께하는 비상 대응체제 구축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대응과 맞대응의 악순환은 양국 모두에게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한국의 기업들에게 피해가 실제적으로 발생할 경우 우리 정부로서도 필요한 대응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부는 기업과 함께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단기적인 대응과 처방을 빈틈없이 마련하겠다. 한편으로 중장기적 안목으로 수십 년 간 누적돼온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아울러 “한일 양국 간 무역 관계도 더욱 호혜적이고 균형 있게 발전시켜 심각한 무역 수지 적자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7-08
    • 좋아요
    • 코멘트
  • “천막 왜 안 치워”…우리공화당 천막서 ‘흉기위협’ 50대男 체포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인근에 설치된 우리공화당 천막에서 여성 당원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8일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7시경 지하철2호선 시청역 인근에서 A 씨(55)를 긴급체포했다. A 씨는 전날 오전 9시 53분경 청계광장 우리공화당 천막에서 한 여성 당원을 커터칼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를 받는다.A 씨는 우리공화당 천막을 지나던 중 “천막을 왜 치우지 않냐”고 따졌다가 피해 당원과 시비가 붙었다. 피해 당원은 “한 남성이 천막 내부로 들어와 욕을 하고 나간 뒤 5분여 뒤 다시 찾아와 커터칼로 위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시인했다. 청계광장 인근에서 노숙을 하던 무직자인 A 씨는 폭행 등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범행도구로 추정되는 커터칼도 압수했다.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A 씨에 대한 신병 처리를 결정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7-08
    • 좋아요
    • 코멘트
  • 홍남기 “日수출규제 철회돼야…세계경제에 부정 영향 우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는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배치되는 것으로서 우리 기업은 물론 일본 기업에 대해, 더 나아가 글로벌 경제 전체에 대해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에 대해 우리 업계 및 국제 사회와의 긴밀한 소통, 공조 등을 통해 다각적이고도 적극적인 대응을 지속해나가겠다”며 “우리기업 피해 최소화와 대응지원에도 역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홍 부총리는 이외에도 미중 무역갈등 등 대외 위기요인을 언급했다. 그는 “미중 무역갈등,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상반기부터 지속돼온 글로벌 불확실성 및 통상갈등에 대응이 필요하다”며 “특히 미중무역갈등의 경우 협상재개 합의 등 일부 진전이 있었으나 첨단기술 경쟁 등 복합적 요소가 얽혀있어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이어 “동향을 상시로 모니터링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에는 준비된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대응하고 동시에 시장 다변화, 산업 경쟁력 제고 등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조치를 차분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회의는 올해 하반기 들어 처음 개최된 대외경제장관회의다. 미중 무역갈등과 브렉시트 등 상반기부터 지속해 온 사안과 최근 불거진 일본의 수출 규제 등 세계 불확실성 증대 요인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7-08
    • 좋아요
    • 코멘트
  • 가수 하춘화 부친상…‘가요계 여왕’·‘자선공연 여왕’ 키워내

    가수 하춘화(64)가 8일 부친상을 당했다.하춘화의 소속사에 따르면, 하춘화를 ‘가요계 여왕’으로 키워낸 부친 하종오 씨(101)가 이날 오전 7시23분 노환으로 별세했다.하 씨는 1961년 여섯 살이었던 둘째 딸 하춘화를 가수로 데뷔시켜 그를 국민 가수 반열에 올려놓았다. 데뷔 당시엔 하춘화의 나이가 너무 어려 하 씨가 줄곧 따라다니면서 매니저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춘화는 ‘자선공연의 여왕’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는 2001년 대중예술에 기여한 공로와 꾸준한 사회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옥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또 ‘기자들이 뽑은 2001년 최고의 선행 연예인’에 선정되기도 했다.하춘화가 자선활동을 시작한 것 역시 하 씨의 가르침에 따른 것이었다. 지난 2015년, 이듬해 세종문화회관 자선 콘서트를 앞두고 연 기자회견에서도 “아버지가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 되돌릴 줄 아는 가수가 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하 씨는 10월29일 전남 영암에서 개관하는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 설립 토대 마련에도 기여했다. 그는 하춘화의 60여년 가수활동을 통해 모은 자료를 고향인 영암군에 기증했다.소속사 측은 “하종오 선생은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에서 한국 전통가요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세계에 알리고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후세들에게 큰 문화유산으로 물려줄 일을 마지막 업적으로 남겼다”고 전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17호실이며 발인은 10일 오전 7시 엄수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7-08
    • 좋아요
    • 코멘트
  • “모두 박항서처럼 아름답진…”, 베트남 여성 폭행에 현지 분노

    두 살배기 아들이 보는 앞에서 베트남 출신의 이주여성 아내를 무차별 폭행한 30대 남성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베트남 내에서도 분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 베트남넷 등 현지 언론은 7일 일제히 ‘베트남 여성이 한국 남편에 의해 골절상을 입었다’, ‘베트남인 아내를 잔인하게 때린 한국인이 체포됐다’ 등의 기사를 내보냈다.해당 기사에는 특수상해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모 씨(36)의 폭행 모습 등이 담긴 2분33초 분량의 영상이 포함돼 있었다.소식이 전해지자 베트남 여론은 분노로 들끓었다. VN익스프레스의 관련 기사에는 “이혼하고 베트남으로 돌아와라”, “고향을 떠나 먼 곳으로 향했는데 이러한 일을 당하게 되다니 매우 마음이 아프고 씁쓸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확산하는 모양새다. 일부 베트남 누리꾼들은 “신사적인 ‘오빠’는 영화 속에서만 볼 수 있다”, “한국 남성들은 술을 많이 마신다. 이는 가정폭력의 원인 중 하나다”, “한국 남성들은 가부장적이고 베트남 여성을 무시한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또 “모든 한국 사람이 박항서 감독처럼 아름답진 않다”고 지적하는 이도 있었다.한편, 전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6일 특수상해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김 씨를 긴급 체포한 뒤 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4일 오후 9시경 전남 영암군의 한 원룸에서 아내인 A 씨(30)의 뺨을 때리고 발로 걷어찬 뒤 구석에 쪼그려 있던 A 씨의 머리와 옆구리 등을 다시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신고자인 A 씨의 지인은 김 씨가 한국말이 서툴다는 이유로 A 씨를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7-08
    • 좋아요
    • 코멘트
  •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방조’ 김창환 집유…“항소하겠다”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의 이석철(19)·이승현(18) 형제에 대한 폭행을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창환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용찬 판사는 5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회장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이 씨 형제를 폭행한 문모 PD에겐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김 회장과 문 PD에게 각각 40시간,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수강도 명령했다. 폭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에게도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폭행 피해 당사자인 이 씨 형제의 진술이 문 PD의 진술보다 더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김 회장은 폭행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묵인하는 태도를 보여 아동학대 방조 고의가 인정된다고 봤다.재판부는 “요즘 연예인을 지망하는 청소년들이 많은 상황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포기하도록 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사라져야할 폐해며 이런 범죄는 엄단할 필요가 있다”며 “김 회장은 음악계에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지위에 있음에도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2차 피해를 야기했다”고 지적했다.양형에 대해선 “김 회장은 방조에 그쳤고 문 씨는 벌금형 이외 다른 형사 처벌이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선고 과정을 지켜본 이석철 군은 “많은 분들이 저를 믿어줘서 지금까지 잘 견뎌왔다”며 “앞으로 마음을 추슬러 좋은 뮤지션으로 대중 앞에 돌아오겠다”고 심경을 전했다.김 회장은 1심 선고에 불복한다는 뜻을 전했다. 취재진이 항소 계획을 묻자 그는 “당연히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어느 부분이 납득되지 않느냐’는 질문엔 “말할 기분이 아니다”라며 대답을 회피했다.앞서 문 PD는 이 씨 형제를 2015년부터 3년가량 상습 폭행한 혐의(상습아동학대)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회장은 이런 폭행 사실을 묵인하고 방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이들 형제에게 전자담배를 권하고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7-05
    • 좋아요
    • 코멘트
  • ‘10승’ 류현진 “전반기 내 점수는 99점, 1점 모자란 건…”

    시즌 10승을 달성한 류현진(32·LA 다저스)는 전반기 성적과 관련해 스스로에게 99점이라는 점수를 부여했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한 후 취재진을 만났다.이날 류현진은 지난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경기의 패배를 의식하고 초반부터 공을 강하게 던졌다고 했다. 앞서 류현진은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4이닝동안 9피안타(3피홈런) 7실점으로 부진했다.류현진은 “저번 경기 안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초반부터 집중해서 강하게 던졌다. 그게 주효했던 것 같다. 똑같은 실수를 안 하려 준비했던 게 좋았다”며 “이게 이어지면 계속 안 좋게 흘러갈 것 같았다. 그래서 저번 같은 실수만 하지 말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류현진은 전반기 자신의 활약에 대해 ‘99점’이란 점수를 매겼다. 그는 “1점이 모자란 건 지난 경기에서 너무 못 던졌기 때문”이라며 웃었다.아울러 그는 “후반기에도 전반기처럼 몸 관리를 잘해서 시즌 끝까지 잘 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7-05
    • 좋아요
    • 코멘트
  • ‘시즌 10승’ 류현진, ‘레전드’도 넘었다…亞 전반기 ERA 역대 1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그 선수 중 전반기 평균자책점 역대 1위에 올라섰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동안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다저스의 타선도 류현진을 도와 경기는 5-1로 마무리했다. 류현진의 시즌 10승이자 빅리그 통산 50승이었다.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도 1.73까지 끌어내리며 전반기를 마쳤다. 그는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빅리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빅리그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를 기록 중인 선수는 류현진이 유일하다.아시아 선수 중에서도 역대 1위다. 종전 기록은 일본의 노모 히데오(당시 LA다저스)가 1995년 달성한 1.99였다.노모 히데오는 메이저리그로 건너간 아시아 선수 중에 최초로 성공한 선수로 평가받는 ‘레전드’다. 같은 해 노모 히데오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하기도 했다.전반기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친 류현진도 노모 히데오에 이어 아시아 선수 역대 두 번째로 오는 10일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7-05
    • 좋아요
    • 코멘트
  • ‘6이닝 무실점’ 류현진, 시즌 10승·통산 50승…평균자책점 1.73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서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류현진은 6이닝동안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그는 시즌 10승과 빅리그 통산 50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1.73까지 끌어내렸다.류현진은 이날 94마일(151㎞)에 이르는 포심패스트볼과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 등을 앞세워 상대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2회초 1사 1-2루, 3회초 2사 2-3루 등 위기 상황도 있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89개(스트라이크 57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6회말 타석에서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류현진을 대신한 불펜진은 1실점으로 남은 이닝을 막아냈다.타선도 류현진을 도왔다. 2회말 맥스 먼스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았다. 또 5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작 피더슨의 사구, 알렉스 버두고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기록했다. 6회말에는 코디 벨린저의 솔로 홈런, 크리스 테일러의 희생타 등으로 2점 추가했다.5-1로 승리한 다저스는 4연승을 달리며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시즌 60승(29패) 고지에 올라섰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7-05
    • 좋아요
    • 코멘트
  • ‘일본 불매운동’, 日연예인까지 불똥?…하태경 “참 어리석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움직임이 일본 국적 아이돌 멤버에게 불똥 튀고 있는 것을 두고 “참 어리석다고”라고 지적했다.하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트와이스, 아이즈원 일본 국적 멤버 퇴출운동을 대한민국을 돕는 운동이 아니라 해롭게 하는 운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하 의원은 “싸움에서 이기려면 우리 편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한다. 국내에 있는 일본인들뿐만 아니라 일본 국민들까지도 우리 편으로 만들어야 우리가 이기는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런데 한국 편을 들어줄 가능성이 꽤 있는 국내 활동 친한파 일본 연예인들까지 우리의 적으로 만들어 어떻게 우리가 이길 수 있는가”라고 꼬집었다.이번 일본 제품 불매운동은 일본 정부가 한국을 겨냥해 반도체 핵심소재 등의 수출을 규제하는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한 반발 차원이다. 온라인에선 불매운동 대상 기업 명단이 정리된 ‘일본 제품 불매 목록’이 확산하고 있다.일각에선 일본 국적 아이돌 멤버들의 국내 활동을 중단시켜달라는 목소리를 내놓기도 했다.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의 사나, 모모, 미나와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등이 주 타깃이 됐다.하지만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외교 문제의 책임을 연예인에게 돌리면 안 된다”, “일본 연예인과 국민이 아니라 일본 정부의 이중적인 태도를 비판해야 한다” 등 일본 국적 멤버 퇴출 의견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7-05
    • 좋아요
    • 코멘트
  •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AI”…손정의 효과로 AI 관련주 ‘방긋’

    글로벌 정보기술(IT)의 ‘큰손’으로 통하는 소프트뱅크 창업자 손정의 회장이 4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인공지능(AI)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AI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손 회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접견했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등 비서진도 배석했다.손 회장은 “세계는 인터넷 시대를 거쳐 AI 시대를 맞았다”며 “한국이 초고속인터넷에서 세계 1등을 하며 정보통신 강국으로 거듭났지만 현재 AI는 다소 늦은 상태”라고 지적했다.이어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AI, 둘째도 AI, 셋째도 AI”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손 회장은 1997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만났을 때에는 “첫째도 브로드밴드, 둘째도 브로드밴드, 셋째도 브로드밴드”라며 초고속 인터넷 투자를 제안한 바 있다.손 회장이 AI를 여러 차례 강조하면서 관련주들도 주목을 받는다. 가장 대표적인 업체는 가온미디어다. 가온미디어는 셋톱박스 전문기업으로 AI 셋톱박스, 스마트박스, 홈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장비 등을 만들고 파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가온미디어는 손 회장의 방한 전에도 AI 관련주로 주목받았다. 수출비중은 대략 70%로 전 세계 90개국 150여개의 방송통신사업자 등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밖에도 휴림로봇과 로보스타, 셀바스AI, 싸이맥스, 이오테크닉스, SK하이닉스, 엠씨넥스, 삼성SDI, 고영, LG이노텍, 에스에프에이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7-05
    • 좋아요
    • 코멘트
  • 폭스테리어 견주 “잘못 맞지만…안락사 생각 절대 없다”

    지난달 경기도 용인에서 발생한 개 물림 사고가 안락사 논쟁으로 번진 가운데, 사고 당사자인 견주는 “안락사 시킬 생각은 절대 없다”고 밝혔다.4일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견주 A 씨는 “잘못한 것은 맞지만, 특정 종을 겨냥해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게 옳은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지난달 21일 A 씨가 키우는 폭스테리어는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35개월 된 여아의 허벅지를 물었다. 놀란 A 씨는 급히 목줄을 잡아당겼지만, 폭스테리어가 여아를 물고 놓지 않아 함께 끌려가기도 했다. 이 사고로 여아는 흉터가 남을 정도의 상처를 입었다.뿐만 아니라 이 폭스테리어는 지난 1월에도 같은 아파트에 사는 초등생을 무는 등 수차례 주민들을 공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A 씨는 사고를 일으킨 폭스테리어를 경기도에 있는 훈련소에 맡기고 자신도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를 두고 동물훈련사 강형욱 씨는 3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저분(A 씨)은 개를 못 키우게 뺏어야 한다. 그리고 저 개는 다른 사람이 키워도 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안락사를 하는 게 옳다”고 주장했다.이어 “안락사가 심하지 않냐고 할 수 있겠지만, 여러분의 부모, 자녀, 친구가 이렇게 무방비하게 물려 보면 그렇게 이야기 못할 것”이라며 “개를 놓치는 사람은 또 놓친다. 놓치는 게 아니라 그냥 놓는 것이다. 그래서 키우면 안된다”라고 지적했다.아울러 폭스테리어는 사냥성이 강해 끊임없이 조련하지 않으면 언제든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폭스테리어는 본래 사냥개로 특히 여우사냥에 많이 쓰였다.그러자 일부 애견인들은 강 씨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폭스테리어 견주들을 시한폭탄 품고 사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렸다” “안락사를 그렇게 쉽게 말하다니 너무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강 씨의 발언이 안락사 논쟁으로 번지게 된 것이다.현재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A 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수사 중이다. 또 A 씨의 폭스테리어가 초등생을 문 사실도 확인해 함께 수사하고 있다. 현재 피해자 조사를 마친 상태로,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입건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7-05
    • 좋아요
    • 코멘트
  • 일본 불매운동 수혜주? 모나미 주가 ‘껑충’…52주 신고가

    한국의 종합 문구류 제조업체인 모나미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수혜주로 떠오른 모양새다.모나미는 4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대비 29.88%(765원) 오른 3325원으로 장을 마감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모나미의 주가는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2560원~2600원 사이였다. 하지만 오후 2시경부터 상승세를 타더니 전체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렸다.모나미의 주가 상승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수혜주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일본 정부가 이날부터 한국을 대상으로 반도체 핵심소재 등의 수출을 규제하는 사실상의 경제보복 조치를 내리면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움직임이 확산했다.특히 온라인에선 ‘일본 제품 불매 목록’이라는 이름의 리스트가 빠르게 공유됐다. 이 리스트에는 모나미의 경쟁 기업인 ▲제브라 ▲미쓰비시 연필 ▲펜텔 ▲하이테크 등이 포함돼 있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7-04
    • 좋아요
    • 코멘트
  • “눈앞에서 벌어져” “건물도 정전”…신사역 붕괴사고 ‘참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사역 부근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 서초소방서 등에 따르면, 사고는 4일 오후 2시24분경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현재 2명이 구조를 필요로 하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은 인근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 있었고, 사고가 발생하면서 건물이 차량에 깔린 것으로 추정된다.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자 주변에 있던 시민들은 재빨리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장 상황을 전했다.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차가 3대나 깔렸다는데 다친 사람 없길 바란다”며 “눈앞에서 벌어진 상황이라 뭔가 무섭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가 올린 사진에는 경찰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또 다른 인스타그램 이용자도 “지금 신사역쪽 건물 무너져서 난리 났다. 빨리 (사람들)구해 달라”며 큰 피해가 없기를 기원했다.사고가 일어나면서 인근 건물에서 정전이 발생했다는 제보도 있었다. 한 이용자는 “갑자기 정전에 무슨 일인가 했더니”라며 사고 현장의 모습을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7-04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