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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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24~2026-04-23
사회일반24%
국제일반19%
정치일반19%
대통령19%
문화 일반7%
경제일반5%
사건·범죄3%
사고2%
선거1%
금융1%
  • “코로나19 방역용품 1人 12만3000원 지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인당 평균 12만3000원을 지출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취업포털 인크루트는 10일부터 11일까지 성인남녀 7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설문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응답자의 64%는 보건용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매우 어려웠다(35.3%) ▲어려웠다(28.7%) ▲특별히 어렵지 않았다(28.9%) ▲전혀 어렵지 않았다(7.1%) 순이었다.다수는 보건용 마스크 구입이 어려웠던 이유로 ‘재고 부족’(49.2%)을 꼽았다. 이어 ▲기존 가격보다 올라서(31.6%) ▲구매 후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취소해서(16.5%) 등 순이었다.조사 참여자들은 방역용품 구매비용으로 평균 12만3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보건용 마스크는 1인 평균 33개를 구매했다. 이를 위해 평균 5만3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손소독제는 1인 평균 3.1개를 산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3만3000원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살균소독제, 손세정제 등 기타 방역용품 구매에 평균 3만7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파악됐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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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산부인과서 신생아 RSV 집단 감염…“정밀검사 中”

    경기 평택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가 RSV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13일 평택보건소에 따르면 일부 신생아가 RSV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SV는 감기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영유아가 RSV에 감염되면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겨울철에 유행한다.이달 8일에는 울산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4명이 RSV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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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개강 2주 연기…입학식 취소-졸업식 간소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불안이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대학교가 개강을 연기했다.서울대학교 홍보팀은 12일 “개강을 2주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대의 개강일은 3월 16일, 종강일은 6월 19일이 됐다.졸업식도 간소하게 치른다. 각 단과대학 및 전문대학원 졸업생 대표 66여 명만 참석한다.3월 2일 예정됐던 입학식도 취소됐다.교육부는 이달 5일 대학교에 개강 연기를 권고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최근의 긴급한 상황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현재 충북대·청주대·한국교통대 등이 개강을 연기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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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재고량 미신고시 ‘최대 징역 2년’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생산·판매업자는 12일부터 매일 재고량 등을 식약처에 신고해야 한다. 위반 시 최대 징역 2년형을 받을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0시부터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생산·판매업자는 이날부터 매일 낮 12시까지 제품에 관한 정보를 식약처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해야 할 정보는 ▲일일 생산량 ▲국내 출고량 ▲수출량 ▲재고량 등이다.이 같은 조치는 생산·유통·판매 과정을 투명하게 하고, 매점매석 등 비정상적인 유통행위를 근절시킬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더불어 정부는 긴급수급 조정조치를 위반하는 행위나 고의적 신고누락, 거래량 조작 등 불법 행위를 하면 엄정한 법 집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생산량‧판매량 미신고 등 긴급조치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거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물가안정법 제25조), 1000만 원 이하 과태료(물가안정법 제29조)를 물게 된다.신고는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nedrug.mfds.go.kr) 혹은 전자메일(제조: qkvna@korea.kr, koreaherb@korea.kr 판매: drugapproval@korea.kr, cyj1012@korea.kr)을 통해 하면 된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시장에서 원활하게 유통되어 우리 국민이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관련 부처와 함께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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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코로나19, 모든 행사 취소할 정돈 아냐”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불안이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지역 사회에서 모든 행사를 취소할 정도의 위험도는 아니라고 본다”고 12일 말했다. 방역을 총괄하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과도하게 불안해하는 분들이 계시다’는 기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정 본부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유행 상황은 중국이나 주변 동남아로부터 유입된 사례거나, 그 사례와 밀접하게 접촉한 가족·지인들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전파가 되고 있다”며 “아직까지 역학적인 연관성이 없는 사례들이 지역사회에 광범위하게 발견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모든 행사를 취소하거나 그럴 정도의 위험도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행사를 할 때 전제 조건이 안전한 방역 조치를 하면서 시행하라는 것”이라며 “위험국가로부터 들어온 지 14일이 경과하지 않으신 분들은 발병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또 감염 증상이 경미해 무시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중국에서 들어오거나, 호흡기 증상을 보이시는 분들은 행사 참석을 자제해 달라는 것이다.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돼 광범위한 위험이 있다’, ‘모든 행사를 취소해야 한다’ 이런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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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日크루즈선, 한국인 확진 통보 無…이송 계획 없어”

    정부는 일본 정부로부터 요코하마항에 격리돼 있는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한 한국인 1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는 통보를 받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장인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일본 선박에 대한 정보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크루즈에) 한국인 14명, 승객 9명과 직원 5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아직까지 한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분들에 대한 조치는 현재 외교부가 일본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 중수부(중앙사고수습본부) 차원에서 검토 중”이라며 “방침이 정해지면 중수부를 통해서 말씀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3700여 명이 탑승하고 있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선 이날까지 승객·승무원 등 17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탑승자들은 격리 기간이 끌날 때까지 선내에서 대기해야 한다.정부는 현재 한국인 14명을 이송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강형식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수부 정례브리핑에서 “매일 통화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이송에 관한 특별한 요청사항은 없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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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 증권가 식당 칼부림…직장인들 가슴 쓸어내려

    12일 서울 여의도 증권가 건물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근처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경 여의도 한 증권사 건물 지하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은 여성 종업원 A 씨가 남성 종업원 B 씨를 찌른 뒤 자해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두 사람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과학수사대원들은 흰색 가림막을 세워 현장을 통제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감식을 진행 중이다.근처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나 그 가족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한 누리꾼( isak****)은 “엄마가 여의도에 계셔서 놀래서 전화해봤다”고 전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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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차 전세기 우한교민, 이천 수용시설 도착…“편히 계셨으면” 환영

    “우한 교민을 큰 사랑으로 품어주신 장호원 주민 여러분 감사합니다.”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3차 전세기를 타고 온 우리 교민이 머물 경기 이천 수용시설 인근에는 이 같은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우리 교민과 이들의 중국인 가족 147명은 3차 전세기를 타고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중 유증상자 등 7명을 제외한 무증상자 140명은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2주간의 격리 생활을 시작했다.이천 시민들은 현수막 등을 활용해 수용시설에 도착한 우리 교민을 환영했다. 현수막을 건 주민 이모 씨(45)는 전날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증세가 없는 교민들만 이송해 격리 상태로 지낸다고 들었다”며 “그들도 고충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인들에게 현수막을 걸 거라 했더니 다들 ‘잘했다’며 격려했다”고 말했다.온라인에서도 우한 교민을 환영한다는 글이 잇따랐다.네이버 사용자 긍정뿜****은 카페 ‘이천맘스토리’에 “엄태준 이천시장이 방역을 철저히 할 것과 교민·경찰·의료진 등이 쓰는 물품을 이천시 안에서 구입해달라고 했다고 한다”며 “교민들은 오셔서 편하게 잘 계시다 가시고, 이천 상인 분들은 위축된 경기로 힘드실 텐데 매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이천 파이팅!”이라고 적었다.엄태준 이천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방어학원에 입소해 생활하시는 중 부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상이 없이 생활하시다가 무사히 퇴원하시길 23만 이천 시민들과 함께 두 손 모아 기도드린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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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취업자 56만8000명↑…‘60세 이상’ 50만7000명

    올 1월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만8000명 증가했다고 통계청이 밝혔다.통계청은 12일 ‘2020년 1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80만 명이다. 전년 동월 대비 56만8000명(2.2%) 늘어난 수치다.전년 동월대비 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부터 30만 명 이상 꾸준히 증가해왔다. 지난해 12월과 지난달에는 50만 명 이상 늘었다.연령별로 보면 올 1월 60세 이상 취업자가 1년 전보다 50만7000명 증가했다. 20대는 6만3000명, 50대는 6만2000명, 30대는 1만8000명 늘었다. 다만 40대는 8만4000명 감소했다.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종사자가 1년 전보다 18만9000명 증가했다. 운수 및 창고업(9만2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8만6000명) 종사자도 늘었다.반면 도매 및 소매업 종사자는 1년 전보다 9만4000명 감소했다. 정보통신업(-3만5000명), 금융및보험업(-3만2000명) 종사자도 줄었다.15~64세 고용률(OECD 기준)은 66.7%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8%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도 44.0%로 전년 동월 대비 1.1%p 증가했다.실업률은 4.1%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4%p 하락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도 7.7%로 전년 동월 대비 1.2%p 감소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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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차 전세기 김포공항 도착…“유증상자 5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우리 교민을 실은 3차 전세기가 12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검역 과정에서 5명의 유증상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외교부에 따르면 약 140명을 태운 전세기가 이날 오전 6시 25분경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전세기에는 우리 교민과 그들의 중국인 가족이 탑승했다.검역 과정에서 5명이 신종 코로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될 것으로 보인다.3차 전세기는 전날 오후 8시 39분경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11시 24분경 우한 톈허공항에 도착했다.탑승객들은 검역 절차를 거친 뒤 12일 오전 4시 14분경 김포공항으로 향했다.무증상자 탑승객들은 경기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2주간 격리 생활을 한다. 1인 1실을 사용하며 이상 증상을 보일 시 격리의료기관으로 옮겨진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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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 필요하다” 학생 63.0%→55.5% 감소…多 “판단 어려워”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교육부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초·중·고 598개교, 6만9859명(학생 6만6042명, 교원 38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학생 응답자의 55.5%는 ‘통일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2018년(63%) 대비 7.5%p 하락한 수치다.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같은 민족이기 때문에(29.1%) ▲전쟁 위협 등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21.4%) ▲우리나라의 힘이 더 강해질 수 있어서(21.1%) 등 순이었다.반면,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이유는 ▲잘 판단하기 어려워서(63.1%) ▲관심이 별로 없어서(12.6%) ▲나와 상관없기 때문에(11.9%) 등 순이었다.‘북한은 어떠한 대상이냐’는 질문엔 43.8%가 ‘협력’이라고 응답했다. 2018년(50.9%) 대비 7.1%p 하락한 수치다.‘북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전쟁·군사’가 3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독재·인물(27%) ▲한민족·통일(21.8%) ▲가난·빈곤(8%) 등 순이었다.교사 응답자의 61.9%는 ‘현재 학교의 평화·통일 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원활하지 않다’고 응답한 교사는 8.4%였다.교사들은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 제공(50.4%) ▲통일교육 자료 보급(48.4%) ▲교사의 전문성 향상(28.0%) 등을 꼽았다.교육부 관계자는 “학교 평화·통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평화·통일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체험 교육을 확대하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하여 통일교육 연수를 강화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평화·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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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번째-28번째 확진자, 강남 성형외과 동행…마지막 접촉지는 집”

    28번째 확진자는 3번째 확진자가 서울 강남구 성형외과에 갔을 때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두 사람은 지난달 25일 집에서 마지막으로 만났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11일 브리핑에서 “두 환자의 마지막 접촉 시점은 1월 25일이다. 접촉 장소는 집”이라고 말했다.28번째 확진자(30·여·중국인)와 3번째 확진자(54·남·한국인)는 지난달 22일, 24일 서울 강남구 소재 글로비 성형외과를 찾았다.성형외과에서 접촉한 의료진은 3번째 확진자가 나왔을 때부터 보건당국의 관리를 받았다. 감시 종료일까지 특별한 증상자는 나오지 않았다.28번째 확진자는 3번째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지난달 26일부터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됐다.이달 8일 시행한 1차 검사에서 양성·음성의 경계 선상의 결과가 나왔다. 이후 자가 격리를 유지하면서 24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 재검을 받았고, 11일 최종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격리 기간에 함께 지냈던 거주자, 접촉자 1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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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 국가, 한국 여행 자제 권고…영국은 아냐”

    대한민국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한 국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11일 브리핑에서 ‘외국에서 한국의 여행 제한을 권고한 사례가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 일부 국가에서 이러한 내용을 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용은 필요하다면 정리해서 공유하겠다”고 했다.다만, 김 부본부장은 “영국이 우리나라를 여행제한국가로 분류했다는 보도가 있으나 정정됐다”면서 “우리와 마찬가지로 영국도 환자를 진료할 때 한국을 포함해서 몇 나라가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이기 때문에 귀국 후에 잘 모니터링하고 관찰해서 필요한 조치를 하라고 안내한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김 부본부장은 “한국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국가로 WHO(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하고 있다”며 “여행 제한 권고는 각국의 판단에 따라서 국민들에게 권고하는 사안이다. WHO는 교역이나 물자의 이동제한을 권고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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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에…농심 짜파구리 관심↑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에 농심이 활짝 웃었다. 영화에 등장한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가 덩달아 관심을 받았기 때문.농심은 11일 유튜브 채널에 짜파구리 조리법 소개 영상을 올렸다.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짜파구리를 홍보했다.트위터 검색창에 한글로 짜파구리를 검색하면 외국인 누리꾼들의 게시물이 줄줄이 올라온다. 짜파구리 조리법을 공유한 것이다.트위터 사용자 grey****은 “나의 최근 강박은 람돈(Ram-don) 조리법을 보고 나만의 조리법을 생각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기생충에서 짜파구리는 라면과 우동을 합친 ‘람돈’으로 표현된다.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전날 대사관 직원들과 아카데미 시상식을 시청하며 짜파구리를 먹었다.해리스 대사는 트위터를 통해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이 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을 비롯해 외국어 영화로는 처음 작품상까지 수상하며 오스카 4관왕을 차지했다! 놀랍다!”고 적었다.짜파구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농심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1시 35분 현재 농심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03% 오른 24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영화에서 짜파구리는 빈부격차를 보여주는 소재로 사용된다. 동익(이선균)의 아들을 위해 충숙(장혜진)이 한우를 넣은 짜파구리를 조리하는 장면이다.봉준호 감독은 지난해 10월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짜파구리에 대해 “중산층에게 매우 인기가 있다”며 “부자들은 보통 비싸고 건강한 음식만 먹기 때문에 이런 건 잘 안 먹지만 아이들에겐 인기가 있다. ‘애는 애’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이 장면을 삽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그 위에 부자다운 등심 토핑을 한 것”이라며 “그 부분은 내 창작”이라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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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번째 확진자 지인’ 3번째 환자 이동경로…강남 성형외과→한강→일산 음식점·카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28번째 확진자가 3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3번 환자의 이동경로에 다시 관심이 모였다.11일 서울시는 28번째 확진자(30·여·중국인)는 3번째 확진자(54·남·한국인)와 접촉했다고 밝혔다. 28번째 확진자는 자가 격리 중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명지병원에서 치료 중이다.28번째 확진자는 3번째 확진자의 지인이다. 1·2·4번째 확진자는 현재 퇴원한 상태지만, 3번째 확진자는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중국 우한시에 거주한 3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0일 청도를 경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무증상 입국했다. 22일 오후 1시경 렌트카를 이용해 서울 강남구 소재 글로비 성형외과를 찾았다.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강남 호텔뉴브에 머물렀다.지난달 23일에는 한강에서 산책했다. GS 한강잠원 1호점에 들렀고, 강남구 역삼동과 대치동 일대의 음식점을 이용했다. 24일에도 글로비 성형외과를 찾았다. 오후에는 일산 소재 음식점과 카페를 이용한 뒤 모친 자택을 방문했다. 26일 확진 판정을 받아 일산명지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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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코로나 공기 감염 여전히 논란…멀리있는 사람 전염 희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공기 전파 가능 여부에는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전문가는 지적했다.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은 1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중앙임상태스크포스(TF)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의 공기 전파 가능성을 언급했다.호흡기 감염증의 전파는 크게 비말감염과 비말핵감염으로 나뉜다. 비말핵감염을 공기감염이라고 한다.방 센터장은 “호흡기 감염증 환자가 기침을 하면 작은 물방울이 나온다. 이게 비말이고, 비말이 공기 중에서 물기가 마르면 작고 가벼워진다. 이 작고 가벼워진 덩어리를 비말핵이라고 한다. 비말핵은 작고 가볍기 때문에 방안 전체를 오염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비말, 비말핵 전파가 딱 나눠지는 게 아니다”면서 “바람의 세기, 병원체의 밀도 등에 따라 비말과 비말핵이 애매한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호흡기 감염증에 대해선 비말핵 감염이 가능하지 않느냐에 대한 논란이 있기 마련”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비말핵 감염이 된다고 해도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또 고밀도로 노출되는 게 중요하다”며 “공기 감염이 되는 환자가 있다고 해도 멀리 있는 분이 감염이 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바로 옆에 있는 분이 대개 감염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의학적으로 비말핵 감염이 되는 것으로 확인된 질병은 홍역·수두·두창·결핵 등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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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신종코로나 사망자 1000명 돌파…확진자 4만2000명 넘어서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는 4만2000명 이상이다.11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전날 하루 후베이성에서 신종 코로나 사망자 10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974명이다. 후베이성 누적 확진자는 3만1728명이다. 전날 하루 2097명이 늘었다. 중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 신종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908명, 확진자는 4만171명이다.전날 사망·확진자를 포함하면 전국 누적 사망자는 1000명, 확진자는 4만2000명을 넘어선 것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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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휴게소 인근서…” 마스크 105만개 불법거래 적발 현장 보니

    보건용 마스크 105만 개를 불법거래 한 일당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인터넷으로 마스크를 판매하는 A 업체의 불법거래 행위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A 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 105만 개를 현금 14억 원에 판매하겠다고 광고해 구매자를 고속도로 휴게소로 유인했다.A 업체는 모집한 이들을 휴게소 인근 보관 창고로 데려가 판매하는 수법으로 정부의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다.A 업체 관계자들은 단속에 적발되자 보관 창고를 잠그고 일부는 도주했다.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제조에서부터 판매자에 이르는 유통과정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정부합동단속반은 매점매석 행위를 한 유통업체 B 사를 적발하기도 했다.온라인 마켓으로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던 B 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재고가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품절’로 표시했다. 하지만 창고에 39만 개의 재고가 있었다.정부는 “국민들의 불안 심리를 이용한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를 비롯해 국민안전을 볼모로 한 시장교란 행위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의 강력한 대책과 의지가 현장에서 실효성이 나타날 수 있도록 최대한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 국민이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제조업체의 생산을 독려할 것”이라며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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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3곳 중 1곳 “신종 코로나로 경영 타격”

    중소기업 3곳 중 1곳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경영 타격을 받았다고 응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250개사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피해현황 및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기 34.4%가 “신종 코로나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세부적으로 보면 제조업 31.0%, 서비스업 37.9%가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했다. 제조업의 경우 ▲원자재수급 차질(56.4%) ▲부품수급 차질 (43.6%) 등의 피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업의 경우 76.6%의 기업에서 ‘내방객 감소로 인한 매출축소’를 경험한 것으로 파악됐다.또 250개사 중 43.2%는 신종 코로나 사태 이전과 비교해 체감경기가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제조업(30.2%)보다 서비스업(56.5%)에서 체감경기가 나빠졌다는 응답 비중이 높았다.중소기업들은 정부의 지원책과 관련해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신속한 대책마련’(61.2%)이 가장 필요하다고 했다.이어 ▲피해기업에 대한 관세 등 납세 유예 등 경영활동 지원(50.0%) ▲내수활성화를 위한 정부재정 조기집행(34.8%)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34.0%) 등 순이었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글로벌 분업화 시대에 중국 부품 및 원자재 수입 차질 시 정상적인 기업 활동이 어렵고 자금 압박이 심화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지난해 일시적인 경기 하락으로 기업의 신용등급이 하락한 상태에서 금리 인상과 자금 상환 부담이 우려된다”며 “이번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정부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조속한 마련과 집행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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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신종 코로나, 치사율 높지 않아…위축될 필요 없어”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방심은 금물이지만 실제보다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위축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사람의 진면목은 위기의 순간 알 수 있고, 국가의 진짜 역량도 어려움에 처할 때 드러난다”며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지 신종 코로나는 중증 질환이 아니며 치사율도 높지 않다”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정부는 국가 역량을 총결집하여 대응하고 있고, 국민은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하고 있다”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가 충분히 관리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이어 “신종코로나는 살아나던 경제에 예기치 않은 타격을 주며 수출과 관광, 생산과 소비에 큰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며 “우리는 경제에 미치는 어려움을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정부는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문재인 대통령 수석·보좌관 회의 전문우리 봉준호 감독, 기생충 영화가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그리고 국제장편영화상 이렇게 4관왕 수상했죠. 박수한번 치면서 시작할까요예, 시작하십시다. 사람의 진면목은 위기의 순간 알 수 있고 국가의 진짜 역량도 어려움에 처할 때 드러난다. 국가의 대응 능력이 국력이고 국민의 시민의식이 국격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정부는 국가 역량을 총결집하여 대응하고 있고 국민은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하고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가 충분히 관리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방역 역량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대응수준을 높이며 더욱 촘촘한 방역망을 가동하고 있다. 확진환자와 접촉한 모든 분에 대해 자가 격리조치를 하고 자가 격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대해서는 격리시설을 추가로 확보해 보호하고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유증상자에 대한 관리를 중국 전역으로 확대했고 중국 이외 국가에 대한 방역조치도 강화했다. 개강 연기 등 유학생이나 우리 방문학생들로부터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도 취했다. 격리병설이나 선별지료소 등의 확보와 함께 군과 민간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의료인력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마스크 수급 안정화 위해 매점매석을 금지하고 긴급 수급 조정조치를 준비하고 있고 불공정거래나 시장교란행위, 가짜뉴스 유포 등 공동체를 파괴하는 반사회적 범죄행위를 엄단할 것이다. 조기진단이 가능한 시약을 개발해 민간의료기관까지 공급하기 시작했다. 검사자 수가 크게 늘며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지만 결국 조속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지역사회의 확산을 막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 특별히 당부 드리고 싶다. 전문 의료진들이 공개적으로 밝혔듯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지는 신종 코로나는 중증 질환이 아니며 치사율도 높지 않다는 것이다. 이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안심해도 될 것 같다. 우리나라는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적인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고 의료진 역량도 뛰어나 신종코로나가 적절히 관리되고 치료되고 있다. 이미 3명의 확진 환자가 완치돼 퇴원했고 다른 확진환자들도 모두 안정적이어서 퇴원환자가 계속 늘어날 것이다. 사태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방심은 금물이지만 실제보다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위축될 필요가 없다. 국민들은 우리 의료체계에 대한 신뢰를 갖고 안전행동수칙을 지키면서 차분하게 대처해주길 당부 드린다. 거듭 말하지만 국민들이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국민들께서 자신의 보호는 물론 상대의 안전도 지킨다는 자세로 마스크 착용 등 위생관리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국민들의 작은 실천이 국가방역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데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도 큰 감명을 주고 있다. 환자들과 교민들이 격리된 시설에 격려의 편지와 후원물품, 자원봉사가 줄을 잇고 있으며 공용공간을 자발적으로 나서서 소독하고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익명으로 기부하는 등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훈훈하게 전해지고 있다. 어려운 순간 이웃과 함께하는 국민들이 우리의 희망이다. 국민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정부는 국민의 안전에 대한 책무를 다하기 위해 내일 다시 한 번 중국에 임시항공편을 보내 우한에 남은 우리 국민과 가족들을 모셔올 예정이다. 아산과 진천의 주민들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셨듯 임시생활시설이 지정되는 해당 지역 주민들께서도 넓게 이해하고 포용해주길 부탁드린다. 이러한 협력과 배려가 또다른 미담이 돼 우리 사회를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될 것이다. 신종코로나는 살아나던 경제에 예기치 않은 타격을 주며 수출과 관광, 생산과 소비에 큰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그렇다고 병이 가라앉길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 정부와 기업, 노동자가 함께 상생협력으로 돌발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고 있다. 조업이 중단된 중국 현지 부품공장을 조기 정상가동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발로 뛰며 협력하고 있고 정부가 신속히 인가하고 있는 특별연장근로를 노동자도 기꺼이 수용하고 있다. 우리는 경제에 미치는 어려움을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정부는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뒷받침하겠다. 업종별 기업별 지역별로 맞춤형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고 중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에도 속도를 낼 것이다. 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려면 현장 일선의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모든 부처가 장관 책임 아래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을 독려하고 면책하며 나아가 보상한다는 원칙을 확립해주기 바란다. 공공기관들도 감염병 극복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우리 모두는 서로의 사회안전망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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