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구독 241

추천

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pistols@donga.com

취재분야

2026-03-28~2026-04-27
건강98%
미국/북미2%
  • ‘숙취 운전’ 호란, 아침 음주단속에 딱!…숙취 운전자 그렇게 많아?

    그룹 클래지콰이의 호란(37)이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를 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호란의 소속사 지하달은 "호란이 29일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에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접촉사고로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호란은 전날 밤 술을 마신 뒤 아침 일찍 라디오 방송을 위해 차를 몰고 가던 중 접촉사고를 내면서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 경찰의 아침 음주 단속에 딱 걸린 것. 호란의 음주 운전은 ‘숙취 운전’에 해당한다.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걸렸기 때문. 체내에서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숙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것은 술을 마신 후 바로 운전하는 것과 비슷해 음주 운전에 해당한다.경찰은 아침에도 수시로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간 아침 출근길 단속에 적발된 음주 운전자는 6만 명 가까이 됐다. 이중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5~0.09%가 2만5268명,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이상은 3만 2915명으로 집계됐다.한편 호란의 소속사는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돼 송구하고 죄송하다.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겠다"며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9
    • 좋아요
    • 코멘트
  • 국방위 국감 개의 ‘김영우의 반란’…與 최고위 “책임 묻겠다” 발끈

    새누리당 소속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사진)이 당론을 어기고 29일 국정감사를 위한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김영우 의원의 반란을 접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김영우 국방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방위 회의실 위원장 석에 앉아 예정된 방위사업청 국감 개의를 선언했다. 이로써 국방위는 국정감사 공식 일정 시작 이후 사흘간 공전한 끝에 이날 처음 국감 업무를 시작했다. 여당 의원이 위원장인 상임위 가운데 국감을 위한 회의를 연 것은 국방위가 처음이다.새누리당 국방위원들은 김영우 위원장의 불참을 설득했지만, 그는 "그동안 국방엔 여야가 없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 그 말에 책임져야 한다"며 회의장에 입장했다.다만 나머지 새누리당 국방위원들은 모두 불참해 국방위 국감은 사실상 야당만 참여한 '반쪽 회의'로 진행됐다.김영우 위원장은 "오늘 새누리당 의원들은 참석하지 못했다. 야당 국방위원들께 양해말씀 드린다"며 "우리가 지난번 국방부와 합참 국정감사를 하지 못했는데, 국회가 정상화되면 현장 일정을 조정해서라도 국방부와 합참 국감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방위 여당 간사인 경대수 의원은 "우리 당은 당론대로 다른 의원들은 국방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위원장에게 말했다"며 "(위원장의) 오늘 결정은 오히려 (여야 간) 극한 대결을 더욱 촉진시키는 부정적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우 위원장은 앞서 지난 27일에도 국감 참여를 선언하며 국방위를 열려고 했으나 새누리당 지도부로부터 사실상 위원장 실에 감금당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다음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기국회와 국정감사 등 국회의 일정은 지켜져야 한다. 그것은 국회의원의 특권이 아닌 의무다. 국방에는 여야가 없다"며 국감 참석 의지를 재차 밝혔다.한편 ‘정세균 사퇴 관철 비상대책위원장’인 조원진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원내대표단 연석회의에서 “당에는 당론이라는 게 있다”며 “당의 결정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여기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는 것이 어제 의원총회에서 확인된 대부분 의원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9
    • 좋아요
    • 코멘트
  • ‘힘없는 與’에 동정표 결집? 새누리·박대통령 지지도 동반 급반등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에 반발하며 국정감사 보이콧에 나선 새누리당과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이라는 악재를 만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소야대’의 힘을 보여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해임안 정국’에서 나란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는 9월 4주차 주중집계(26~28일) 결과 정당지지도에서 새누리당이 지난주 대비 4.0%p 오른 34.1%로 단독 1위로 올라섰다고 29일 밝혔다. 새누리당은 지난주 조사에서 지지도가 하락하며 더불어민주당과 동률을 이뤘으나 이번 주 급반등 했다. 새누리당의 지지도는 ‘해임안 정국’ 기간인 지난 21일(28.1%) 이후 28일(34.5%)까지 조사일 기준 5일 연속 올랐다.반면 지난주 새누리당과 공동1위였던 더불어민주당은 1.6%p 하락한 28.5%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간으로 해임안 처리 전날인 23일(32.1%) 이후 28일(26.9%)까지 조사일 기준 3일 연속 내렸다.국민의당은 0.9%p 내린 13.3%, 정의당은 0.4%p 내린 4.5%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5%p 상승한 3.7%, 무당층이 1.6%p 감소한 15.9%로 집계됐다.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 새누리당 지지도 상승에 대해 “‘언더독 효과(경쟁에서 뒤지는 사람에게 동정표가 몰리는 현상)”라면서 “국회가 야당이 다수를 점하고 있고 다수 야3당의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단독처리, 강행 처리 때문에 소수 정당이 된 새누리당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도 지난주 보다 2.4%p 오른 34.3%(매우 잘함 10.2%, 잘하는 편 24.1%)로 지난주의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세로 전환했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7%p 내린 59.7%(매우 잘못함 36.5%, 잘못하는 편 23.2%)로 다시 50%대로 하락했다. ‘모름/무응답’은 0.7%p 감소한 6.0%.리얼미터는 “농민 백남기 씨 사망 소식에 따른 대정부 비난 여론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야당의 ‘김재수 농림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이후 이정현 대표의 무기한 단식농성 등 새누리당의 강력 반발 관련 언론보도가 급증하면서 지지층이 결집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26~28일까지 3일간 전국 유권자 151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15%), 스마트폰앱(40%), 무선(25%)·유선(20%)자동응답 혼용방식으로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체 10.5%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며 일간으로는 3일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9
    • 좋아요
    • 코멘트
  • “임신 맞아?” 60대 男, 지하철 노약자석 앉은 20대 임신부 상의 들춰

    술에 취한 60대 남성이 지하철 전동차 노약자석에 앉은 임신부의 임신 여부를 확인하겠다며 상의를 들춰 입건됐다.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임신 27주차인 B 씨(27·여)의 옷을 들춘 혐의(성폭력 범죄에 관한 특별법상 강제추행)로 A 씨(67·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7일 오후 6시 45분경 과천역을 지나 정부과천청사역으로 향하던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B 씨의 임부복을 걷어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전철 안에 빈자리가 없던 상황에서 노약자 석에 앉은 B 씨에게 "왜 젊은 사람이 노약자 석에 앉아 있느냐. 자리를 양보하라"고 했다. 이에 B씨가 자신의 임신 사실을 밝히자 "임신이 맞는지 보자"며 무례한 행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B 씨는 자신이 임신부라는 사실을 알리는 카드 형태의 표식까지 보여줬지만 A 씨는 이를 무시했다. A 씨는 B 씨의 배를 가격한 의심도 사고 있다.주변 승객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씨를 인덕원역에서 하차시켜 인근지구대로 임의 동행해 조사했다. 하지만 A 씨가 만취한 상태여서 조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일단 귀가시키고 추후 조사하기로 했다.경찰은 “내달 1일 오전 B 씨를 먼저 조사한 뒤 같은 날 오후 A 씨를 불러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9
    • 좋아요
    • 코멘트
  • 이정현 “野, 대통령 무릎 꿇리려 하지만…사람 잘못 봤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사진)는 28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처리와 관련해 “앞으로 또 다른 장관도 괘씸하고 마음에 안 들면 자르고, 해임할 것이냐”면서 “임기 얼마 안 남은 대통령을 쓰러뜨리고 힘 빠지게 만들어서 정권을 교체하려는 전략을 갖고 국정을 농단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한 후 “총선 때 거야를 만들어준 민의, 여당과 협치하고 민생 돌보라고 만들어준 권한과 힘을 이런 식으로 써도 되겠나”라고 김 장관 해임안을 처리한 정 의장과 야3당을 싸잡아 비난했다.이 대표는 정 의장이 물러날 때까지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그는 “민주주의와 의회주의를 하루아침에 뒤엎는 것을 보면서 거래하고 어영부영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정세균 국회의장이 물러나면 된다”고 말했다.2014년 대정부 질문에서 국회의원의 단식농성을 비판했던 그가 단식농성에 나선 이유에 대해서는 “국회의장이 오히려 파행을 조장하고 부추기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기 때문에 초유의 방식으로 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 의장이 물러나고 야당이 강행 처리를 포함해 비신사적 행위를 자제한다면 내일이라도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정권 차원의 모금 의혹과 관련, "체육, 문화 분야의 많은 사람이 예산이 부족하다고 하니 전경련이 나서서 돈을 걷었다고 들었다"면서 "김대중 정권 때도 대북 물자 지원한다고 했을 때 전경련이 신속하게 돈을 걷어서 사회 공헌 활동을 했다. 세월호 때도 거의 900억원을 금방 모금했다고 한다"고 반박했다.이 대표는 청와대와 소통과 관련해선 “필요할 땐 대통령과 하루에도 몇 번 통화하고 수석들과도 열댓 번 통화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그러나 미르재단 의혹,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논란 등 현안에 대해 박 대통령에게 어떤 의견을 전달했느냐는 질문에는 "대통령과의 대화기 때문에 답하지 않겠다"고 넘어갔다.우병우 민정수석 의혹과 과련해선 "밝혀진 게 없는 데 의혹이 제기 될 때마다 (사람을) 바꾸면 대통령은 국정을 어떻게 운영하고 (참모들은) 어떻게 소신을 갖고 일하나. 그 때 마다 갈아치우면 그 밑에 누가 오겠나"라면서 "우리 대통령은 (부정부패 저지른) 측근들은 갈아치우겠지만, 이런 식으로 (근거 없는 의혹만으로)무릎 꿇리고 할 거면, 미안하지만 사람 잘 못 봤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8
    • 좋아요
    • 코멘트
  • 오세훈 “대선, 진중하게 깊이 있게 준비…무상급식에 직 건 것은 후회”

    여권 대선후보 중 한 명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진중하게 깊이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대선 준비 중임을 밝혔다.새누리당 소속인 오 전 시장은 28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정권을 담당한다는 게 굉장히 체계적이고 깊은 준비가 필요하다. 성공한 정부가 돼야 되는데 이것이 개인의 명예라기보다는 나라의 운명이 걸린 문제”라면서 “지금 국민 여러분들이 모두 다 고통을 호소하시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더더욱 진중하게 깊이 있게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지금 저술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정현 대표가 대선 경선을 오디션 TV 음악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방식으로 치르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경쟁은 치열할수록 좋다. 바람직하다”며 “다만 평가 방식이 보편타당하고 공정해야 한다”고 밝혔다.여권 대선후보로 유력하게 떠오른 반기문 유엔총장은 경선이 아닌 추대를 원한다는 관측이 있다는 지적에 그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한 검증이 가장 바람직한 검증 형태라고 그러는 거 아니냐”면서 “아마 그런 검증 과정을 우회하는 선택을 하시게 되면 많은 국민 여러분이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달리 하실 것”이라고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이어 “예선에서 치열한 토론을 통한 검증 과정이 생략이 된다면 많은 분들이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시장 직을 내놓게 된 무상급식 찬반 주민투표와 관련해선 “당시에 제 주장이 무상급식 자체를 반대했다기보다도 취약계층에 좀 더 혜택이 돌아가는 방향의 복지를 추구하는 것이 맞다. 그게 큰 틀에서 보면 오히려 취약계층을 보듬어 안는 배려와 공존의 정신에 충실한 거라는 얘기를 했던 것”이라면서 “조금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다만 “직을 건 것에 대해서는 반성 많이 했다”고 했다.오 전 시장은 미르·K스포츠재단의 박근혜 정권 실세 개입 의혹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 퇴임 후 영향력을 유지하고 행사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든 재단이 아니냐는 것이 의혹의 핵심"이라며 "그렇다면 청와대에서 그 점에 대한 입장은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8
    • 좋아요
    • 코멘트
  • 美 최고 인기 여가수, 대선투표 독려 위해 누드로 동영상 등장

    미국의 인기 여가수 케이티 페리(31)가 다가오는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옷을 홀딱 벗었다. 페리는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열혈 지지자다. 페리는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코미디 웹사이트 '퍼니 오어 다이'(Funny or Die) 동영상에서 (미 대선 투표일인 11월 8일) 오전 10시에 기상해 성조기가 그려진 잠옷을 그대로 입고 투표소로 향한다. 동영상에는 어떤 옷차림으로 투표장에 가도 된다는 걸 강조하려는 듯 어린이 잠옷을 입고 나온 20대 여성, 슈퍼맨 팬티만 착용한 근육질 남성, 큰 티셔츠만 입고 나온 여성, 스크루지 잠옷을 입은 노인 등이 차례로 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장면이 나온다.이후 페리는 "수정헌법을 읽어보니 투표할 때 복장에 관한 규제 규정이 없다"면서 갑자기 잠옷을 벗어 던져 알몸이 된다. 하지만 곧바로 경찰관들이 출동해 페리를 경찰서로 연행해가는 장면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동영상은 페리가 "내 잘못이다. 어떻든 간에 여러분은 반드시 뭔가를 걸쳐야 한다. 11월 8일 투표장에서 만나자"고 말하면서 끝난다.페리의 이번 '투표 독려' 누드 동영상은 젊은 층들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앞서 페리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OMORROW, I USE MY BODY AS CLICK BAIT TO HELP CHANGE THE WORLD"(내일, 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내 몸을 '클릭용 미끼'로 사용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페리는 클린턴의 대선 운동 초기부터 지지활동을 해왔다.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것은 물론 아이오와주 집회에도 참여했고 민주당 전당대회에선 클린턴을 위한 공연까지 했다. 클린턴 캠프는 페리의 히트곡 ‘로어(Roar)’를 선거운동 주제가로 쓰고 있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페리는 2014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1억3500만 달러(약 1480억 원)를 벌어 여성 음악인 가운데 수입 1위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8
    • 좋아요
    • 코멘트
  • 18호 태풍 차바, 2일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성장…한반도에 어떤 영향?

    17호 태풍 메기(MEGI)가 27일 대만을 덮쳐 최소 4명이 숨진데 이어 18호 태풍 차바(CHABA) 역시 대만 쪽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18호 태풍 차바는 28일 오전 3시 현재 괌 동쪽 약 59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23km의 속도로 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1000 헥토파스칼(hPa)의 약한 소형 태풍이다. 하지만 18호 태풍 차바는 이동하면서 점점 세력을 키워 내달 2일에는 강한 중형 태풍을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18호 태풍 차바의 진로는 유동적이다. 우리나라와 일본 기상 당국은 태풍이 대만과 일본 오키나와 사이 해상을 지나 중국 본토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대만 중앙기상국은 18호 태풍이 대만을 관통한 후 중국 본토로 향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18호 태풍 차바가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확률은 낮아 보인다.기상청의 중기 예보를 보면, 18호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3일 이후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 예보가 없다. 다만 기상청은 “4일~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며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18호 태풍 차바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8
    • 좋아요
    • 코멘트
  • 野3당 “김영우 감금 충격적…朴대통령, 새누리 국감복귀 허하라”

    야권은 27일 국정감사 복귀를 선언한 김영우 국방위원장(새누리당)을 일부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 국방위원장실 문을 3시간 가량 막고 설득한 일에 대해 입을 모아 비난했다.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말로는 만류와 설득이라지만 자당 의원들이 국방위원장실로 찾아와 안에서 문을 걸어 잠근 것은 감금이 아닐 수 없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이 국민의 대의기관이자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소신을 가로막는 것도 부족해, 인신을 감금한 행태는 가히 충격적”이라고 질타했다.정청래 전 의원은 소셜미디어에 “헌법기관의 의정활동을 강제로 막은 이들의 행위는 형사처벌 대상”이라며 “국회의원을 감금한 의원들에 대해 검찰은 즉각 수사하라”고 촉구했다.국민의당은 이용호 원내대변인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은 김 위원장의 소신 있는 행동을 방해하는 행태를 중지하고 개별 헌법기관으로서 국회의원의 결정을 존중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여당이 국감을 보이콧하며 심지어 국감에 참여하겠다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인 김영우 국방위원장을 새누리당 의원들이 감금하고 있다 한다"고 비판하면서 "문제는 이정현 대표의 단식이다. 집권여당 대표답게 중단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국감 참여를 결단하길 바란다"고 국감 복귀를 당부했다. 정의당은 한창민 대변인의 논평에서 “이정현 대표가 곡기를 끊은데 이어 오늘 오후엔 새누리당 김영우 국방위 위원장이 일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처지에 놓이는 헤프닝도 벌어졌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그는 “대통령의 말 한마디면 이 대표는 밥을 먹을 수 있고 김영우 위원장은 국방과 안보를 위해 일 할 수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그만큼 했으면 됐으니 이제 그만 의정활동으로 복귀하라고 귀한 한 말씀 주시라.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의 국감 복귀를 허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7
    • 좋아요
    • 코멘트
  • 추미애 “이정현 무기한 단식? 대통령이 ‘잘했다’ 하면 바로 끝날 것”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사진)는 27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사퇴할 때까지 무기한 단식을 선언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단식 종료 시점을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지어 예측했다. 민생 현장 방문 일환으로 전북을 찾은 추 대표는 지역 언론인들과의 오찬자리에서 이 대표의 단식 관련 질문에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강행 처리를 주도한) 정세균 국회의장 때문에 단식 농성한다는 것은 핑계”라면서 “이 대표의 단식농성은 대통령에게 그냥 잘 보이고 싶은 거뿐이어서, 대통령이 '장하다', '잘했다'고 하면 (곧바로)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추 대표는 정 의장의 사퇴를 전제로 한 이 대표의 단식 종료 조건에 대해 “이뤄질 수 없는 것이어서, 이런 것을 불능조건이라 한다”고 했다.실제 정 의장이 사퇴를 결심하더라도 야당이 반대하면 이뤄질 수 없다.국회법 19조에 의장 사임 규정이 있는데, 사임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의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의 과반수 찬성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현재의 여소야대 구도에서는 정 의장이 대승적으로 자진 사퇴하려고 해도 야당이 이에 찬성하지 않는 한 사임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없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7
    • 좋아요
    • 코멘트
  • 항소심서 ‘무죄’ 이완구 전 총리 “무리한 검찰권 행사 자제해야” 일침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의혹에 연루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66)가 27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검찰권의 과도한, 무리한 행사가 있어선 안 되겠다”고 일침을 가했다.이완구 전 총리는 항소심 재판이 끝난 직후인 이날 오전 11시경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무죄 판결 심경을 묻자 이같이 밝혔다.이어 "한 나라의 총리가 이런 상황 속에서 이렇게 됐다면 어떤 국민이 납득하겠는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직이든 정치권이든 다 깨끗한 정직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게 노력하고 저 자신도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완구 전 총리는 과거 ‘증거가 나오면 목숨을 내놓겠다’고 한 말에 대해서는 "디지털 시대에 언제 누가 녹음하거나 촬영할지 모르는 상황에 그런 말을 한 것은 그만큼 결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간 배경과 관련해선 "성완종 전 회장은 총리인 내가 검찰을 지휘해 본인이 수사 타깃이 됐다는 오해 아닌 오해를 했던 것 같다"고 추정하며 "나는 그 분과 친교가 없다"고 말했다.역시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1심에서 유죄 판단을 받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며 답을 피했다. 또 정계복귀를 묻는 질문에도 "그런 말씀은 언급하지 않는 게 예의 같다"며 "아직 생각해본 바 없다"고 말했다.이완구 전 총리는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마음이 송구스럽다"며 "재판부 결정에 대해 감사하고 아직 3심이 남았으니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이완구 전 총리는 2013년 4·24 재보궐 선거 당시 충남 부여 선거사무소를 찾아온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현금 3000만 원이 든 쇼핑백을 건네받은 혐의로 지난해 7월 불구속 기소됐다.앞서 1심은 성 전 회장이 사망 전 남긴 언론 인터뷰 등을 근거로 금품 전달이 사실이라 보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000만 원을 선고했지만, 항소심에서 결과가 달라졌다.하지만 검찰이 상고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완구 전 총리의 유·무죄 여부는 대법원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7
    • 좋아요
    • 코멘트
  • 與 김영우 ‘나 홀로’ 국감 복귀 선언…“양심과 소신이 시키는 대로”

    국회 국방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은 27일 “오늘 오후부터 국정감사에 임하기로 했다”며 ‘나 홀로’ 국감 복귀를 선언했다. 새누리당은 전날부터 야당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단독 처리와 관련해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 등을 요구하며 국감을 보이콧(거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 의원이 지도부의 방침을 거스르는 소신 행보를 펴기로 한 것.그는 이날 ‘새누리당 국방위원님들께’라는 입장자료를 통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그는 "정세균의장 사퇴를 위해 분투하시는 모든 의원님들께는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면서도 "하지만 저는 제가 생각해왔던 의회민주주의의 원칙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당 지도부의 국감 보이콧 방침에 따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그는 "국회는 상임위 위주로 운영돼야한다"며 "특히 각 위원회의 국정감사는 국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중에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젯밤에도 국토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동해상에서 헬기훈련 중이던 조종사와 승무원 세 명이 헬기추락으로 생사를 알 수 없는 급박한 상황"이라며 "저는 그저 제 양심과 소신이 시키는 대로 행동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이것은 저의 소영웅주의가 아니다"라며 "거창한 이념이나 시대정신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기본을 지키고자하는 것"이라고 자신의 진정성을 강조했다.그는 이어 "북한의 위협이 더 한층 가중되고 있는 상태에서 국방위의 국정감사마저 늦추거나 하지 않는다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느냐"며 새누리당 의원들의 양해를 구했다. 김 위원장의 국정감사 참여 결정에 따라 국방위는 이날 오후 야당 의원들만 참여한 채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 위원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 출신으로 현재 당내 대표적 비박계 인사다. 김 위원장의 국감 보이콧 방침은 이정현 대표가 단식 투쟁에 돌입하며 일사분란하게 단일대오를 형성하는 와중에 벌어진 일이라 당 내부도 크게 술렁이는 분위기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7
    • 좋아요
    • 코멘트
  • 이정현 대표, 2년 전 국회 대정부 질문서 단식농성 맹비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26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2014년 국회 대정부 질의 발언을 통해 그의 단식농성을 비판했다.노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정현 대표의 당시 발언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정현 대표는 "우리 사회에서 무노동 무임금이 적용되지 않는 유일한 집단이 국회의원이다.선거제도가 정착된 나라들 중에서 단식투쟁하는 의원이 있는 나라도 대한민국이 유일하고, 여기에서 의원의 특권이 시작되고 있다"고 의원들의 단식농성 행태를 맹비난했다. 이는 이정현 대표가 2014년 10월 31일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 때 한 발언 중 일부다.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에선 "이정현 대표는 온 국민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며 "이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심기와 상태를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박근혜 대통령의 아바타다. 지금 이 대표로 드러나고 있는 모습은 바로 박근혜 대통령의 내면의 모습"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반장선거에 떨어졌다고 무단결석을 하고 담임선생님을 고발한 학생들을 그냥 봐 줄 순 없다. 무단결석한 학생들이 있다고 수업이 중단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정의당은 즉각 새누리당이 상임위원장으로 있는 상임위원회의 사회권을 야당이 돌려받아 모든 국감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7
    • 좋아요
    • 코멘트
  • 표창원 “고 백남기 선생 부친도 경찰관, 경찰 가족이었다”

    경찰대 교수 출신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사진)은 작년 11월 민중 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헤매다 지난 25일 사망한 고(故) 백남기 씨 부검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경찰관과 경찰 가족 여러분, 고 백남기 선생님의 부친도 경찰관, 경찰 가족이었습니다. 내 가족 일일 수 있다는 생각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경찰의 부검 영장 재신청을 비판했다.표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자료를 보강해 법원이 기각했던 백남기 씨 부검 영장을 재신청 했다.표 의원은 경찰의 부검영장 재신청 전 쓴 글에서 백남기 씨의 부검이 불필요한 이유를 조목조목 댔다.그는 “부검은 사망의 원인을 알 수 없는 '변사'에 한해 실시한다”며 “많은 목격자와 영상으로 명확하게 확인된 물대포 직사 충격으로 인한 전도로 발생한 두개골 골절과 뇌 경막하 출혈이 사망원인. 생명연장 치료 중 신부전 악화, 최종사망 시 심정지”라고 백남기 씨의 사망 경위를 설명했다.이어 “최초 뇌손상 시 이미 준 뇌사 상태, 뇌감압수술로 생명만 연장. 중환자실 치료 중 멍 등 근육과 피부, 피하 혈관 손상 등은 치유, 흔적이 남지 않음. 진료기록과 촬영 영상 다수, 부검 불필요”라고 부연했다.아울러 “수사절차상 부검은 유족의 충격과 아픔, 슬픔을 크게 가중하기 때문에 (신원불상, 유족 없음 혹은 유족이 혐의를 받는 등의)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유족의 동의 없이 강제 부검 실시하지 않음”이라고 덧붙였다.표 의원은 “검찰은 경찰의 강한 요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유족의 동의는커녕 협의조차 없이 법원에 강제검증(부검) 영장을 신청했다”며 “위 사정 모두 감안한 법원이 검증영장(강제부검)의 ‘필요성과 정당성, 상당성이 없다’며 영장을 기각. 만약 '소명 부족, 필요성 보완' 등의 사유라면 보완후 재신청 가능하지만, 이 경우 재신청 말라는 의미”라고 지적했다.표 의원은 26일 오후 백남기 씨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경찰 관련 사항에 대해 챙겨보고, 국감을 통해 경찰의 병력 배치 문제나 무리한 부검, 검찰에 대한 요구 등을 점검하는 등 늦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7
    • 좋아요
    • 코멘트
  • 이정현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어영부영하려만 시작도 안 했다” 결기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26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강행 처리를 주도한 정세균 국회의장이 사퇴할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하겠다고 선언한 후 약속된 오찬 후 이날 오후부터 국회 당 대표실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이정현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의회 민주주의 복원을 위해 저는 목숨을 바칠 각오를 했다"며 "거야(巨野)의 횡포에 맞서기 위해선 비상한 방법을 쓸 수밖에 없다"고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정 의장을 '정세균 의원'으로 지칭하며 "저는 정세균 의원이 국회의장직을 사퇴할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을 오늘부터 시작하겠다"고 했다.이정현 대표는 미리 잡혀있던 외교관련 오찬 일정을 소화 한 후 농성장소는 국회 본청 당 대표실 집무실 안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이날 오후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정현 대표를 단식농성장을 찾아 격려했다.정진석 원내대표는 굳은 표정으로 "최고위원들이 그렇게 만류해도 기어이 그냥 (단식을) 하겠다고 하니 마음이 너무 무겁다"고 위로했고, 다른 의원들도 정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이 대표의 단식농성에 힘을 실었다.이에 이정현 대표는 “거야의 횡포를 막을 다른 방법이 없다. 경험해보지 못 한 거야의 횡포를 성명전이나 말로는 도저히 막을 수 없다”며 “횡포도 그냥 횡포가 아니라 의회주의를 파괴하는 횡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정현 대표는 또한 “저는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사람이다. 어영부영하려만 시작도 안 했다”며 “정세균 의원이 의장직 물러날 때까지 강력한 의지를 보일 것”이라고 결기를 보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6
    • 좋아요
    • 코멘트
  • 이정현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박지원 “푸하하 코미디·개그”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6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이날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행동에 대해 “코미디·개그”라고 비꼬았다.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살다보니 별 희한한 일도 보네요. 집권여당 대표가 무기한 단식농성이랍니다”라고 이정현 대표의 단식 농성을 ‘상식을 벗어난 일’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옛날 왕조시대에는 때로는 ‘전하 아니 되옵니다’ 라는 경우는 있었지만 대통령께는 말 한마디 못하고 국회의장을 향해 무기한 단식이라. 푸하하 코미디 개그입니다”라고 맹비난했다.박 비대위원장은 또 “갈등을 풀어가는 정치가 새 정치”라면서 “갈등을 만들어가는 새누리당 대표의 단식농성은 구 정치 중 구 정치”라고도 했다.그는 “정세균 의장께서 풀어가려고 국감 연기를 제안하여 국민의당은 긍정적으로 받아드리고 의견을 모우고 있었다”며 “그러나 여당이 이렇게 하면 풀어갈 명분이 없습니다”라며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했다.앞서 이정현 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 총회에서 “정세균 의원이 국회의장직을 사퇴할 때까지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하겠다”고 선언하고 국회 당 대표실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 대표는 “정세균 의원이 파괴한 의회 민주주의 복원을 위해 저는 목숨을 바칠 각오를 했다”며 “거야(巨野)의 횡포에 맞서기 위해선 비상한 방법을 쓸 수밖에 없다”며 단식 돌입 배경을 설명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6
    • 좋아요
    • 코멘트
  • 이정현 ”정세균, 국회의장 직 사퇴 때까지…무기한 단식”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26일 “정세균 의원이 국회의장직을 사퇴할 때까지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과 야3당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킨데 대한 반발이다.이정현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정세균 의원이 파괴한 의회 민주주의 복원을 위해 저는 목숨을 바칠 각오를 했다"며 "거야(巨野)의 횡포에 맞서기 위해선 비상한 방법을 쓸 수밖에 없다”며 단식 돌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정현 대표는 국회 당 대표실에서 단식을 시작했다.이정현 대표는 정 의장을 정세균 의원으로 지칭했다. 이는 당 차원의 결정이다. 새누리당은 정 의장이 국회의장으로서 부적절하다며 '정세균 의원'이라고 호명하고 있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이날 국정감사를 전체 '보이콧'하고 소속 의원 129명 전원이 돌아가며 정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의미로 국회에서 1인 시위를 하기로 했다. 첫 번째 주자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로 정해졌다. 이어 정진석 원내대표, 원유철 전 원내대표, 조원진 최고위원, 심재철 국회부의장, 이장우 최고위원, 나경원 의원, 강석호 최고위원,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김광림 정책위의장, 최경환 의원, 최연혜 의원 순으로 1인 시위를 벌인다.김 전 대표는 '의회주의 파괴자 정세균은 물러나라'는 구호와 '세월호나 어버이연합 둘 중에 하나 내놓으라는데 안 내놔…그래서 그냥 맨입으로…그래서 그냥은 안 되는 거지?'라는 정 의장의 본회의장 발언이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에 들어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6
    • 좋아요
    • 코멘트
  • 정세균 ‘맨 입으로 안 돼’ 논란에 “안타까움 표현한 것” 해명

    정세균 국회의장이 26일 새누리당이 ‘폭로’한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여야 간 협상과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고 해임건의안이 표결로 처리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국회의장실은 이날 정세균 의장의 ‘맨 입으론 안 돼’ 발언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정세균 의장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뿐만 아니라 ‘조선·해운 부실 규명 청문회’,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 등과 관련해 여야 간 대립된 문제를 협의와 타협으로 마무리되도록 하기 위해 방미(訪美) 전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의장실은 이어 “방미 과정에서도 여야 원내대표에게 이와 같은 의장의 입장을 설명하며 협의 노력을 계속 했고, 해임건의안이 제출된 날부터 의결 당일까지도 지속적으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정세균 의장은 지난 24일 새벽 0시35분쯤 김재수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표결이 이뤄지고 있을 때 의장석을 찾아온 한 의원과 대화 중 “세월호나 어버이연합 둘 중에 하나 내놓으라는데 안 내놔. 그래서 그냥 맨 입으로, 그냥은 안 되는 거지”라고 말했다. 이는 국회 의사중계시스템 마이크를 통해 녹음이 됐고, 이를 확인한 새누리당은 이를 공개하며 정세균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6
    • 좋아요
    • 코멘트
  • 김성식 “최순실, 떳떳하다면 국정감사 나와 해명해야”

    국민의당 김성식 의원은 26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떳떳하다면 (국정감사 증인으로)나와서 해명하는 것이 옳다”고 압박했다.김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정부·여당이 끝끝내 K스포츠·미르재단의 핵심 증인들을 (국정감사에)참석시키지 아니 하려고 한다면 의혹만 증폭시킬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국정감사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과 관련해 “K스포츠와 미르 두 법인을 만드는 회의록이 조작되어 있다. 두 회의록이 거의 비슷하고 참석하지 않은 사람이 참석한 것처럼 되어 있으며 설립 신청 하루 만에 문체부는 기다렸다는 듯이 5시간 만에…(허가를 내줬다). K스포츠의 이사장으로 있는 사람은 정권의 비서실세로 거론되어 왔던 최순실 씨가 다니던 스포츠마사지 업체의 대표”라면서 “과연 이것이 설명이 가능할까요? 국민은 과연 어떤 압력을 통해서 그렇게 재벌들이 800억 넘는 돈들을 일시에 이렇게 모금을 했는지 여기에 어떤 의혹이 있는지, 국민들은 밝히기 바라는 것이고 야당도 그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두 재단 관련 국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여당의 국정감사 거부에 대해 “국회는 청와대의 출장소가 아니다”며 “의혹이 많으니깐 국정감사도 뭉개고 대야정치공세도 하고 이런 일거양득 차원에서 국정감사를 여당이 지금 보이콧을 하려고 하고 있지만 그럴수록 국민들로부터 해도 해도 너무 하다는 분노의 평가를 듣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6
    • 좋아요
    • 코멘트
  • 급성 백혈병 투병 이광종 전 감독 별세…AG 28년 만에 金 성과

    이광종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26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52세.대한축구협회는 26일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해오던 이광종 감독이 오늘 새벽 안타깝게도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광종 전 감독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으로 임명됐으나 2015년 1월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오랜 기간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대한축구협회의 유소년 전임 지도자 1기 출신인 이광종 전 감독은 유망주 발굴과 지도에 힘쓰며 각급 연령별 대회에서 큰 성과를 내왔다.이광종 전 감독의 지휘 아래 한국 축구는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8강,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선수권대회 우승, 2013년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진출 등의 성과를 냈다.특히 이광종 전 감독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을 이끌고 28년 만에 금메달을 따냈다. 그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협회로부터 특별공헌상을 받았으며 연속성 차원에서 올림픽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그러나 이광종 전 감독은 지난해 1월 22세 이하(U-22)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한 2015 킹스컵 도중 고열 증세로 중도 귀국했고, 검사 결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이광종 전 감독은 이후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나 강원도에서 요양해왔다.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5호실이다.한편 올리 슈틸리케 A 대표팀 감독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희궁로에서 열린 A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광종 감독님 진심으로 애도한다. 그뿐 만 아니라 가족과 지인, 함께했던 선수와 지도자에게 진심으로 위로한다”라며 슬퍼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6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