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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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리 모인 경제수장들…“코로나19 피해 지원방안 검토”

    경제·금융 수장들이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업종에 대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통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과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난 홍 부총리는 “인식에 대해 큰 차이는 없었다”며 회의 내용을 압축해 설명했다.홍 부총리는 먼저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초기에 금융시장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나타났지만 지금은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언제든지 있기 때문에 긴장감을 갖고 모니터링하면서 함께 대응해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피해 업종에 대한 지원 방안도 검토한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얻은 업종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의견을 함께했다”며 “피해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아울러 “금감원은 일선 금융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지금 단계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금융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면책방안을 조금 더 힘차게 보완해 강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끝으로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사태와 경기 흐름과 관련해선 이에 대처하기 위해 함께 대응해 공동으로 노력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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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인종차별 논란 KLM항공, 고개 숙여 사과…“가볍지 않은 실수”

    네덜란드 항공사 KLM 항공이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번지는 상황에서 한국인에게 인종차별적인 대우를 했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KLM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단담회를 열고 이번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기욤 글래스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본부장, 이문정 한국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굳은 표정으로 선 글래스 본부장은 먼저 “승무원 전용 화장실 운영 및 공지와 관련해 승객 여러분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한다”고 밝혔다.이어 “승무원 전용 화장실 운영은 KLM의 정해진 정책은 아니다. 승무원에 의해 결정됐으며, 이에 대한 공지는 한글로만 안내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승무원 개인의 실수였으나, 결코 가볍지 않은 실수다. 진심으로 사과한다. 일부 승객을 차별적으로 대했다는 지적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앞서 이달 1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발 인천행 KLM 항공기(KL855)에 탑승한 한국인 A 씨는 기내 화장실 문에 한글로 ‘승무원 전용 화장실’이라고 적힌 종이를 발견했다. 그는 왜 안내문을 한글로만 적었는지 KLM 측에 물었다. 그러자 “코로나19로부터 승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답을 들었다.한국인을 잠재적인 코로나19 확진자로 가정한 듯한 답변에 A 씨는 황당함을 느꼈다. 그가 이 같은 내용을 자신의 SNS 통해 공개하면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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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산에도 도쿄올림픽 강행 의지…“취소·연기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각종 국제행사까지 취소 또는 연기되는 추세다. 2020년 일본 도쿄올림픽도 ‘빨간불’이 켜진 상황. 하지만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대회 취소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3일 모리 요시로(森喜朗)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대회 취소나 연기가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요시로 위원장은 이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대회와 관련해 진행한 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IOC 측은 먼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존 코츠 IOC 조정위원장은 “예상 밖의 문제가 생겼다. 선수와 관객에게 영향이 끼치지 않도록 준비가 이뤄지고 있는지 듣고 싶다”고 말했다.그러자 요시로 위원장은 “조직위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정부와 협의해 차분히 대응하겠다”고 답했다.전염병 확산 우려로 올림픽 취소 등 이야기가 나온 건 2016년에도 있던 일이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앞두고 지카바이러스가 퍼지면서다. 일부 선수가 대회 출전을 포기하기도 했지만, 대회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지카바이러스의 경우 매개체인 모기를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는 사람간 접촉만으로 전염될 수 있어 올림픽 기간에 확산한다면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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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정부 “14일부터 크루즈선서 고령자 하선키로”…정부 “日과 협의 중”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에 대해 고령자부터 하선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도 일본과 협의에 나섰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3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이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검사해 음성인 경우 크루즈선에서 하선시키고 지역사회 숙소로 배정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국민 14명(승객 9명·승무원 5명)이 있는데, 외교부가 일본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며 “방침이 정리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이날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후생노동상은 기자회견에서 고령에 지병이 있는 탑승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음성으로 확인되면 우선적으로 하선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가토 후생상은 “장기간 체류로 지병이 악화해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분도 있다”면서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조기 하선자에 대해서는 정부가 마련한 숙박시설에서 코로나19 잠복 기간이 지날 때까지 생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현재 80세 이상 고령 탑승자는 약 200명으로 지병이 있고 본인이 희망하는 사람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중이며, 음성으로 확인된 사람의 하선은 14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후생성은 전했다.당초 일본 보건당국은 크루즈선 승객과 승무원 등 약 3500명을 이달 19일까지 선상에 격리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격리시간이 길어지면서 건강악화 우려가 있는 고령자 등에 한해 조기 하선시키기로 한 것이다. 크루즈선 내에 탑승 중인 80세 이상 고령자는 226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한편 이날 오후 기준 크루즈선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18명이다. 현재까지 감염된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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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펜션 가스폭발 피해자 1명 끝내 숨져…사망자 7명

    지난 설날 강원도 동해시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 관련 사망자가 7명으로 늘었다.동해시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홍모 씨(66·여)가 전날 낮 12시25분경 숨졌다고 밝혔다.홍 씨는 지난달 25일 발생한 동해 가스폭발 사고 피해자 중 한 명이다. 이 사고로 4자매 등 일가족 6명이 숨졌다. 홍 씨는 이들과 사촌지간이다.가족 중 첫째(70·여)는 사고 직후 숨졌다. 그의 남편 최모 씨(76)와 둘째(66·여), 넷째(55·여), 넷째 남편 이모 씨(55)도 마찬가지다. 셋째(58·여)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이들은 최근 아들을 잃은 셋째를 위로하기 위해 설 연휴를 맞아 가족모임을 가졌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이 같은 사실이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동해시 관계자는 “인원을 구성해 조문할 계획이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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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여파 취업시장까지…대기업 44% “채용계획 변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세계적 확산에 취업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13일 공개한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채용 계획 변동여부’ 조사 결과 기업 358개사 중 26.5%가 채용 계획을 변경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대기업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3.5%가 채용 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28.3%, 24.8%였다.구체적으론 채용 일정 자체를 연기한다는 답변이 64.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면접 단계를 최소화하겠다는 답변은 22.1%를 차지해 두 번째로 많았다. 또 △채용 규모 최소화(18.9%) △상반기 채용 취소(12.6%) 등 응답도 적지 않았다.채용 계획을 변경하지 않는 기업(263개사)은 △이미 채용 전형을 진행중이어서(38.8%, 복수응답)와 △신규 채용이 급해서(37.6%)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마스크 착용 등 위생관리만 철저하면 문제없어서(29.3%), △전형 응시인원이 많지 않아서(16%), △질병관리본부 등에서 따로 지침이 없어서(9.1%)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이들 기업은 채용 계획은 변경하지 않는 대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권고(54.4%, 복수응답) △마스크 및 손세정제를 지급(51.7%) △마스크 착용 권고(48.7%), △기침 등 의심증상자 귀가 조치(18.3%), △응시 전 발열 여부 검사(16%), △기침 등 의심증상자 격리 시험 조치(8%) 등을 대책으로 내놓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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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 권성동, 1심 이어 2심도 무죄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구회근)는 13일 오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권 의원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형사재판은 결국 검사가 입증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이 사건에서는 검사가 법관의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증명을 못했다”고 했다.권 의원은 2012년 1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강원랜드 인사팀에 압력을 넣어 의원실 인턴 비서 등 10여 명을 채용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으로부터 강원랜드 사업이 감사로 중단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청탁을 받아 그 대가로 자신의 비서관을 채용하도록 하고, 강원랜드 사외이사 선임에 관여한 혐의도 받았다.앞서 1심 재판부는 최 전 사장의 진술과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 혐의를 충분히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권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2심 재판부 역시 원심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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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차 귀국’ 유증상 우한교민 5명 퇴원…전원 음성 판정

    제3차 임시항공편을 통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긴급이송된 의사환자 5명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는 13일 “의심증상이 나타난 우한 교민 등 5명은 진단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며 “오늘 오전 퇴원했다”고 밝혔다.앞서 우한 교민과 가족 147명은 전날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이중 5명이 탑승 전후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을 보였다. 이들은 어린 자녀 2명(11세, 15개월)과 함께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증상이 없는 140명은 경기 이천 국방어학원에 입소한 상태다. 음성으로 나타난 5명과 자녀 2명 등 총 7명도 곧 국방어학원으로 이송돼 임시생활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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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인근 9개 단체 농성천막 강제철거…충돌 없이 마무리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 설치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등 각종 단체의 농성 천막이 13일 강제철거됐다.서울 종로구청은 이날 오전 7시25분경 구청 직원 및 용역업체 직원 등 500여 명을 투입해 청와대 사랑채 인근 농성 천막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시작했다.집행 대상은 이곳에서 장기간 농성을 이어오던 범투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9개 단체의 천막 11개동과 집회물품 등이다.종로구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찰 1000여 명이 현장에 배치했다. 우려와 달리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 다만 철거 과정에서 일부 단체 회원들의 고성이 이어지기도 했다.사실 이번 행정대집행은 예고된 일이었다. 앞서 종로구가 5차례에 걸쳐 계고장을 보냈지만, 천막 자진철거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이다. 종로구는 인근 서울맹학교 학부모를 비롯한 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입장이다.이번 행정대집행에 소요된 비용은 약 1억원이다. 서울시와 종로구는 이를 각 집회주체에 청구할 방침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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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번 환자 확진 이틀 만에 ‘음성’ 반응…“퇴원 논의는 아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28번째 환자가 확진을 받은 지 이틀 만에 음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명지병원 의료진은 12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병원 농천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28번째 환자 A 씨 등의 경과를 설명했다.강유민 감염내과 교수는 A 씨에 대해 병원에서 자체적인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A 씨는 이틀 전인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강 교수에 따르면, A 씨는 중국 우한에서 3번째 환자와 만나서 한국으로 지난달 20일 입국했다. 그는 다음날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은 후 소염진통제를 계속 복용해왔다. 1월 28일까지 약을 복용했기 때문에 그 안에는 증상을 호소한 바가 없었다.그러다 지난 9일, 10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중국으로 돌아가는 문제를 논의하던 중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결과를 보여 확진자로 입원하게 됐다. 확진 당시 음성과 양성의 경계선상의 ‘약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강 교수는 “입원했을 당시에도 발열이나 근육통, 오한,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국내 신종 코로나 환자들의 평균 잠복기는 4일이고, 최장 잠복기는 14일이다. 이 기준에 비춰보면 28번 환자는 특이한 케이스다.강 교수는 다만 “아직까진 격리 해제라든지 퇴원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고, 조금 추적관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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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번 확진자 개인정보 문서 유출자는 공무원…경찰 입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국내 16번째 확진환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서를 유출한 인물이 광주시청 공무원인 것으로 확인됐다.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코로나19 환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서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공무상비밀누설 등)로 광주시청 공무원 A 씨를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A 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경 광주시청 사무실에서 16번째 환자에 대한 문서를 광산구청으로부터 전달받고, 이를 지인 등에게 발송한 혐의를 받는다. A 씨가 유출한 문서는 같은 날 맘카페 등에 게시되면서 확산했다.경찰은 A 씨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지인에게 문서를 보낸 것으로 파악했다. 문서를 생산한 광산구청 공무원과 이를 전달받은 광주시청 공무원들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그가 최초 유출자인 것으로 특정했다.다만 경찰은 A 씨 이외에 문서를 유포한 시민들은 처벌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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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 한 번에 740만원”…‘기생충’, 경제 파급력도 어마어마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트로피를 쓸어 담으며 ‘오스카의 주인공’이 됐다.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영화 속 장소들엔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던 10일 기준 ‘기생충’은 전 세계에서 1억6500달러(약 2000억 원)의 티켓 수입을 거뒀다. ‘오스카 효과’로 수입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박연미 경제평론가는 11일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와 인터뷰에서 “할리우드의 경우 아카데미 남녀주연상 배우들의 몸값이 평균 20% 뛴다. 작품상을 받으면 수입이 평균 1500만 달러(약 180억 원)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실제로 각국 배급사들은 발 빠르게 상영관 수를 추가 확보하고 있다. ‘기생충’은 이미 북미에서 1000여 개의 상영관을 확보한 상태인데, 북미 배급사 네온은 이번 주말 상영관을 2000개까지 늘릴 예정으로 알려졌다.영국 배급사 커존도 기존 136개에서 400개 이상으로 상영관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기생충’은 지난 7일 영국에서 역대 아시아 영화 중 최대 규모로 개봉해 첫 주말 140만 파운드(약 21억 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박 평론가는 ‘기생충’의 파급력이 영화 산업에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책으로 출판되거나 만화·웹툰 등 형태로 가공될 수 있다는 것. ‘왕좌의 게임’ ‘체르노빌’ 등으로 유명한 미국 HBO 방송도 ‘기생충’ 드라마 제작을 CJ ENM과 사실상 합의한 상태다.또 박 평론가는 2015년 고려대 이장혁 교수팀과 산업연구원의 보고서를 언급하며 ‘기생충’이 한국상품 수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케이팝(K-POP)에 한정된 연구이긴 하지만, 케이팝이 한국 제품 구매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것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보고서”라며 “유튜브에서 케이팝 조회수가 1회 늘어나면 2015년 기준으로 수출액이 6500달러. 클릭 한 번에 740만 원씩 우리나라가 돈을 더 벌어온다더라”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유튜브에서 봉준호라는 감독 혹은 ‘기생충’ 관련 클릭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우리의 구글 인덱스도 올라갈 것이다. 관련해 한국 상품의 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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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코로나’ 퇴원 또 나오나…“12일 추가 격리해제 가능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국내 확진환자 중 조만간 추가 퇴원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신종 코로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내일(12일) 정도 추가로 격리해제가 가능한 분들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해당 환자들에 대한 퇴원 여부 등에 대해선 “전문가들과 검토를 거쳐 확정되면 추가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현재로선 격리해제가 곧바로 퇴원할 수 있는 상태임을 의미한다고 보긴 어렵다. 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 운영센터장 설명에 따르면, 격리해제 조치는 질병을 전파할 우려가 없을 경우 내려진다. 퇴원은 격리해제 기준에 부합하고 몸 상태가 충분히 회복됐을 때다.다만 방 센터장은 “이번에 환자를 보니 심각한 폐후유증은 별로 남지 않는 것 같다”며 “격리해제와 퇴원의 기준이 같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현재 신종 코로나 국내 환자는 28명이다. 이중 퇴원한 환자는 1번(35·여·중국), 2번(55·남·한국), 4번(55·남·한국), 11번(25·남·한국) 등 4명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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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준호, 손흥민, BTS, 페이커…韓 대표 ‘4대 엘리트’”

    영화 ‘기생충’으로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이 한국을 대표하는 ‘4대 엘리트’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미 ESPN e스포츠 담당 기자인 타일러 애즈버거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의 4대 엘리트’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한국을 대표하는 첫 번째 인물은 봉 감독이었다. 영화 ‘살인의 추억’(2003), ‘괴물’(2006) 등을 흥행시킨 그는 영화 ‘마더’(2010)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기 시작했다. ‘설국열차’(2013), ‘옥자’(2017) 등에선 유명 할리우드 배우를 자신의 영화에 출연시키기도 했다.봉 감독은 마침내 ‘기생충’(2019)을 통해 세계로부터도 재능을 인정받았다.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외국어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은 아카데미 역사상 처음이었다. 그는 △감독상 △국제영화상 △각본상까지 총 4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도 봉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는 조제 모리뉴 감독의 지휘 아래서 핵심적인 선수로 꼽힌다. 게다가 ‘주포’ 해리 케인의 부상으로 손흥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최초’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 붙는 그룹 방탄소년단(BTS)도 거론됐다. 이들은 지난 2018년 무렵부터 미국 앨범 시장을 휩쓸며 세계적인 아이돌로 거듭났다. 특히 미국 대중음악 전문매체 빌보드는 이들이 지난해 월드투어로 전 세계에서 1억1660만 달러(약 1361억 원) 벌었다고 보고 있다.마지막은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이었다. 그는 월드챔피언십(일명 롤드컵)에서 3회 우승한 스타플레이어. 인기도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종종 비교될 정도다. 팬들 사이에서 그는 ‘롤계 메시’로 불린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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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국무부도 ‘기생충’ 오스카 4관왕 주목…“한류 확실히 도래”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면서 전 세계를 뒤흔들자 미국 국무부도 주목했다.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11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가 처음으로 작품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한국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기생충은 충분히 아카데미에서 4개 부문 상을 받을 만 했다”며 “확실히 한류가 도래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의 글을 리트윗하기도 했다. 해리스 대사와 그의 동료들이 함께 아카데미 시상식을 지켜보는 모습이었다.특히 눈길을 끈 것은 테이블 위에 올려진 컵라면이었다. 이들이 ‘기생충’에 등장하는 ‘짜파구리’를 먹으며 시상식을 지켜본 것이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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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서 훠궈 나눠먹은 일가족 9명…‘신종 코로나’ 집단감염

    홍콩에서 훠궈(火鍋ㆍ중국식 샤부샤부)를 함께 먹은 일가족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보도했다.홍콩 보건당국은 9일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10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9명이 훠궈를 나눠 먹은 가족에서 나왔다. 이들 가족은 지난달 26일 홍콩 관탕 지역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주 메뉴는 훠궈와 바비큐였다.이들의 나이는 22세부터 68세까지 다양했다. 24세 남성과 그의 할머니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남성의 부모와 친척 5명이 추가로 감염됐다.나머지 확진환자 1명은 지난달 9일 이후 홍콩 밖을 여행한 적이 없는 70세 남성이다.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이후에도 홍콩에선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조금씩 늘어나 11일 오전 9시 기준(질병관리본부 집계) 42명이 됐다. 사망자는 1명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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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비 같은 소식”…정치권도 ‘기생충’ 4관왕 한목소리 축하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10일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에 올랐다. ‘조국 사태’,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등으로 갈등 심화 상태에 있던 정치권도 ‘단비 같은 소식’이라며 오랜만에 한목소리를 냈다.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국 영화의 새 역사가 쓰였다”며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을 축하했다.홍 수석대변인은 “101년을 맞이한 한국 영화가 세계적 반열에 올랐음을 보여준 역사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인과 한국 문화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세계에 과시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걱정이 큰 국민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기쁜 소식”이라며 “예술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기본가치로 세운 문재인 정부와 함께, 앞으로도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환경 개선과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자유한국당 박용찬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 영화, 한국 문화의 힘을 알린 기념비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박수를 보냈다.또 역시 “다른 무엇보다 우한 폐렴으로 침체와 정체, 절망에 빠진 대한민국에 전해진 단비 같은 희소식”이라며 “세계 주류 영화계에 우뚝 선 한국 영화가 한류의 새로운 동력이 돼 세계 곳곳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오길 기대한다”고 했다.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놀라운 창의성으로 세계를 하나로 만든 봉준호 감독과 모든 스태프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낸 마스터피스 ‘기생충’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새로운보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등도 일제히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을 축하하는 논평을 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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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한 방문력’ 없는 26·27번…경기 시흥 슈퍼마켓 등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국내 26번째 확진환자 A 씨(52·남·한국 국적)와 27번째 환자 B 씨(38·여·중국 국적)의 동선이 공개됐다.질병관리본부는 10일 오후 신종 코로나 국내 발생 현황 보고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무역업에 종사하는 A 씨와 B 씨는 중국 광둥(廣東)성을 방문한 후 지난달 31일 마카오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A 씨는 이달 8일부터 인후통 증상을, B 씨는 중국 체류 중인 지난달 24일부터 기침 증상을 겪었다.A 씨와 B 씨 모두 최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를 방문한 적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둥성 체류 당시에도 병원이나 시장을 방문한 적이 없었며, 야생동물을 섭취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확진환자와 접촉한 기억 역시 없다고 했다.A 씨는 어머니이자 국내 25번째 확진환자인 C 씨(74·여·한국 국적)와 7일 오전 9시경 자차를 이용해 경기도 시흥시 소재 의료기관(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을 방문했다. 이들은 자차를 이용해 슈퍼마켓(엘마트 시흥점, 오전 10시44분~11시13분)에 들렀다가 귀가했다.A 씨는 8일 오후 2시경 자차를 이용해 C 씨와 함께 같은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귀가했다. 다음 날인 9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C 씨의 며느리이기도 한 B 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경 입국한 후 택시를 이용해 집으로 이동했다. 이후 2일까진 종일 집에 머물렀다. 그는 3일 오후 7시30분경 자차를 이용해 시흥시 소재 중식집(태양38년전통 그옛날손짜장)을 방문했다. 4일엔 집에만 있었다.B 씨는 5일 자차를 이용해 A·C 씨가 방문했던 의료기관으로 향했다. 그는 오후 3시30분부터 5시25분까지 의료기관에 머물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8일까지 집에 머물다가 9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C 씨의 경우 가족간 전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이달 5일 도보로 시흥시 소재 슈퍼마켓(매화할인마트 오후 3시42분~3시59분) 방문하고 귀가했다. 6일엔 종일 집에 머물렀으며 7일부턴 A 씨와 동선이 동일하다.현재 보건당국은 C 씨의 접촉자 11명을 확인하고 자가격리 등 조치를 내렸다. A 씨의 경우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접촉자가 C 씨와 동일했으며 추가 접촉자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B 씨와 접촉한 32명도 자가격리 중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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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햄버거 가게서도 ‘기생충’ 얘기…아카데미 작품상 기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고상인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면서 수상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만약 ‘기생충’이 작품상을 수상한다면 아카데미의 새 역사를 쓰는 것이 된다. 시상식 현장(LA 돌비극장)에 나가있는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연결을 통해 “외국어로 만든(비영어권) 영화가 ‘외국어 영화상’이 아닌 다른 부문에 후보로 오르는 일 자체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 특히 작품상 후보에 오른 경우는 지금까지 11번 밖에 없었다. 수상은 한 번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기생충’은 10개 부문 후보에 오른 전쟁영화 ‘1917’(감독 샘 멘데스)과 작품상 및 감독상을 놓고 경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평론가는 “사실 LA에 오기 전까지 작품상에 대해선 조금 (기대를)놓고 있었다. 너무 쟁쟁한 작품들이 많고, 외국어로 만든 영화에 아카데미가 상을 줄 만큼 급진전했을까 생각했다. 보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시상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LA에 오자마자 동네 햄버거 가게에 들어갔는데, ‘기생충’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현지인들에게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얻고 있다. 또 현지 매체나 오스카상을 예측하는 블로거 크리에이터들도 ‘1917’에서 ‘기생충’이 받을 가능성이 더 많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상당히 기대되고 떨린다”고 했다.또 윤 평론가는 “그 해의 흐름이라든가 분위기가 많이 좌우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 혁명적인 쇄신을 꾀하고 있는 아카데미 회원이 많이 있다면 기생충에 많은 표를 던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1917’을 택하게 된다면 좀 무난한 선택을 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아울러 “작품상을 못 탄다면 감독상은 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1917’과의 대결에서 어떤 작품이 작품상을 타고 어떤 작품이 감독상을 탈 것인가. 이런 싸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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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코로나’ 국내 추가 확진 ‘0명’…누적 환자 27명

    질병관리본부는 10일 오전 9시 기준 추가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없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환자의 수는 전날과 동일한 27명이며 이중 3명이 격리해제됐다.신종 코로나 의심환자는 전날 오후 4시30분보다 178명 늘어나 2749명이 됐다. 이중 809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나머지 194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7일부터 신속 진단검사법을 도입해 접촉자들 관리에 힘쓰고 있다. 기존 검사법은 2단계에 걸쳐 결과까지 24시간이 걸렸지만, 신속 검사법은 1단계 6시간 만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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