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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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3-19~2026-04-18
사회일반31%
국제일반19%
정치일반11%
정당11%
대통령7%
문화 일반7%
사건·범죄6%
경제일반4%
미국/북미2%
국회2%
  • 남양주서 50대 여성, 대형견에 물려 사망

    경기 남양주시에서 50대 여성이 대형견에 물려 사망했다. 23일 남양주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5분쯤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야산에서 A 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진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목 뒤쪽 등에 큰 상처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급대가 도착해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그는 끝내 숨졌다.경찰과 구급대는 A 씨는 문 것으로 추정되는 골든레트리버를 근처에서 포획했다. 다만 견주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근에 개 사육장이 있지만, 해당 사육장 주인은 포획한 골든레트리버가 자신의 개가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 씨를 공격한 골든레트리버의 견주를 찾는 동시에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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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사망 대학생, 마지막까지 후배 챙겨…카톡 공개

    한강에서 실종된 지 6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 씨가 친구와의 만남을 위해 한강으로 나서기 전 후배에 보낸 카카오톡 메신저가 공개됐다.정민 씨의 부친 손현 씨는 23일 블로그에 “친구들의 인사”라는 제목으로 아들이 후배와 주고받은 대화와 실종과 사망 이후 친구들이 보내온 메시지를 올렸다.정민 씨는 친구와 만나기 한 시간 여 전인 24일 밤 9시 30분경 후배에게 “오토바이 타다가 다쳐서 병원 생활한다고 들었어. 아플텐데 잘 지내고 얼른 나아서 보자”며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실종 당일인 25일 새벽 12시 55분에 후배가 답장을 보내오자 정민 씨는 17분 뒤인 1시 12분에 “그래”라며 대화를 끝냈다. 그로부터 8분쯤 후 정민 씨는 모친과 마지막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외에도 손 씨는 아들의 친구들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이렇게 좋은 친구들이 많은데 너무 아쉽다”며 “한밤중 코앞의 장소로 나간 아들은 지금이라도 문을 열고 들어올 것 같은데 이제 볼 수 없다”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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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확진 585명… 600명대 아래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5명 발생했다. 대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검사수가 주중보다 적은 주말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570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5929명이다.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80명, 경기 150명, 인천 12명, 부산 14명, 대구 57명, 광주 9명, 대전 12명, 울산 23명, 세종 1명, 강원 18명, 충북 9명, 충남 24명, 전북 14명, 전남 10명, 경북 12명, 경남 17명, 제주 8명 등이다.해외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로는 중국 외 아시아 7명, 유럽 1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3명, 오세아니아 1명 등이다. 이중 10명은 검역단계에서, 5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8명, 외국인 7명이다.현재 코로나19 확진자 8117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849명으로 현재까지 총 12만5881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31명(치명률 1.42%)이다.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4933명으로 누적 379만2660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174만3437명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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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백신 지원·성 김 임명, 바이든의 깜짝선물”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백신 직접 지원과 성김 대북특별대표 임명 발표라는 ‘깜짝 선물’을 받았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에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고의 순방이었고, 최고의 회담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 이후 최초의 순방이고, 대면 회담이었던데다 최초의 노마스크 회담으로 더욱 기분이 좋았다”며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 펠로시 의장 모두 사람을 편하게 대해줬다”고 했다.이어 “무엇보다 모두가 성의있게 대해줬다. 정말 대접받는다는 느낌이었다. 우리보다 훨씬 크고 강한 나라인데도 그들이 외교에 쏟는 정성은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라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회담 결과에 대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기대한 것 이상”이라며 “미국이 우리의 입장을 이해하고 또 반영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써줬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한미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55만 명의 한국군 전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직접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그야말로 깜짝 선물”이라며 “내부 반대가 만만치 않았다고 하는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특별히 중시해준 것”이라고 했다.바이든 대통령이 성 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대행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에 깜짝 발탁한 것에 대해서도 “기자회견 직전에 알려준 깜짝 선물”이라며 “인권대표를 먼저 임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으나 대북 비핵화 협상을 더 우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북한에 대화의 준비가 돼있다는 메시지를 보낸 셈”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끝으로 “귀국길에 애틀랜타의 SK이노베이션 조지아 공장을 방문하고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무리한 문 대통령은 이날 밤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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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바, 3분기부터 모더나 백신 수억도즈 생산할 것”

    한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을 위한 한-미 양국 정부와 기업간 협력이 강화된다. 미국의 백신 개발 기술과 원부자재 공급 능력, 한국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 등 강점을 결합해 코로나19 백신의 글로벌 생산·공급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보건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 협력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미 양국 정상은 21일(이하 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했다. 복지부는 “한미 상호 강점을 결합해 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공급을 가속화하고 과학 및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실무적 뒷받침을 위해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정상회담에 이어 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오전 미 워싱턴DC 월라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미 백신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해 정부 및 한미 양국 기업간 4건의 계약과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 사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사의 코로나19 백신 원액을 완제 충전하는 방식으로 수억 도즈 분량을 생산해 전세계에 공급한다. 기술 이전과 시험 생산 등을 거쳐 올해 3분기부터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산자부와 복지부, 모더나 사는 모더나의 잠재적 한국 투자와 생산 관련 논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모더나가 한국에 mRNA 백신 생산 시설 투자와 한국의 인력 채용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정부와 노바백스 사 및 모더나 사간 생산과 연구 개발 등 분야 협력도 본격 추진된다. 복지부와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사는 백신 개발과 생산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차세대 백신 개발과 SK바이오사이언스 생산시설을 이용한 백신의 안정적 공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청 소속 국립보건연구원은 모더나와 mRNA 백신 관련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결핵 등 우리나라에서 수요가 높고 질병 부담이 높은 감염병 대응을 위해 mRNA 백신 연구 프로그램 개발, 비임상·임상 연구 수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한미가 협력한다면 백신의 빠른 생산과 공급을 통한 전세계 코로나19의 신속한 극복은 물론, 대한민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원부자재 기업 육성 및 세계 유수 기업의 투자 유치, 바이오 공정인력 양성 등을 통해 산업 전반에 거쳐 안정적인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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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중서 한 바퀴 회전한 과속 차량…반대차선 車에 ‘쿵’ (영상)

    도로에 정차해있던 차량들이 반대편에서 오던 과속 차량으로 인해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중국 환구망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랴오닝(遼寧)성 안산(安山)역 인근 홍차오(虹橋) 도로에서 벌어졌다. 당시 도로는 퇴근 시간대로 정체가 심했다고 한다. 이때 붉은색 차량 운전자 주모 씨는 신호가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자 재빠르게 통과하기 위해 가속페달을 밟았다. 하지만 바로 앞에 가던 차량의 주행속도가 느리자 주 씨는 접촉을 피하려고 핸들을 급하게 꺾었다.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방향을 틀자 차량은 중심을 잃으면서 결국 중앙에 놓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는 그대로 맞은편 차선으로 날아갔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는 빠른 속도로 달려오던 붉은색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공중에서 360도 회전해 정차된 차량 지붕으로 떨어진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고로 총 5대의 차량이 파손됐다. 지붕이 반파된 피해 차량에는 여성 운전자와 노인, 아이 3명 등이 탑승해있었다. 다행히 사고로 인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경미한 부상자 1명만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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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살 아들에 ‘7억 원대’ 람보르기니 선물한 父

    러시아 출신 래퍼 티마티(37·Timati)가 2살 된 아들에 ‘억’ 소리나는 슈퍼카를 선물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티마티는 최근 아들과 함께 람보르기니 매장을 방문했다. 그가 직접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 속 아들은 매장 안에 있는 장난감 람보르기니를 발견한 후 핸들을 조작하면서 즐거워했다. 이때 티마티는 아들에게 “이게 진짜 선물”이라며 장난감 차 옆에 검은색 천으로 덮여 있던 ‘진짜 람보르기니’를 보여줬다.티마티가 2세 아들에 선물한 모델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국내에서는 약 7억 원대에 판매 중이다. 티마티의 아들은 커다란 람보르기니가 신기한 듯 차체 이곳저곳을 만졌다. 더선은 “아들이 운전 가능한 나이가 될 때까지 무려 16년이 남았지만 티마티는 호화로운 선물이 아이를 위한 것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티마티는 한 매체를 통해 “아들에게 이 차를 물려주기 전까지 내가 직접 차량을 운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내 딸과 아들이 크면 그들은 내 차를 모두 마음대로 쓸 수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한편 티마티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사업가로도 유명하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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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친과 싸우던 女, 탈의하자…미화원이 보인 행동

    길거리에서 남자친구와 다툼을 벌인 여성이 돌발행동을 벌인 가운데, 일면식도 없는 환경미화원이 그녀를 도와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중국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는 길거리에서 싸우는 남녀의 모습이 올라왔다. 목격자에 따르면 여성은 화가 난 상태로 남성에게 소리를 쳤다.그러던 중 여성은 이성을 잃은 듯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가 스타킹까지 벗으려고 하자 주변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여성 환경미화원이 그녀 곁으로 다가왔다.여성에게 진정하라는 등 화를 삭이게 한 그는 곧바로 그녀의 옷을 제대로 입혀줬다. 여성은 이내 울음을 터뜨렸고,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 큰 사고가 일어날 뻔 한 걸 막았다”, “모르는 사람한테 저러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마음 따뜻한 이야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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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백신 1병당 최소 예약인원 7명→5명 변경 검토

    정부는 21일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한 최소 예약 인원 기준 관련 지침 변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 차원에서 현장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강 차관은 이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AZ백신은 1병(바이알)으로 10명이 접종 가능하고, 이 가운데 7명이 우선접종 예약자여야 병을 개봉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백신 접종을 맡은 위탁의료기관에서 7명 이상의 예약자가 확보되지 않아 급하게 날짜를 조정하는 전화를 돌리는 바람에 병원 업무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호소하고 나섰다. 만 60~74세 고령층 사전예약률 52.7%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만 60~74세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은 52.7%(총 505만3000명)다.연령별로는 70~74세 64.3%, 65~69세 57.3%, 60~64세 43.1%다. 고령층과 함께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는 51.8%,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은 68%가 예약을 마쳤다. 김기남 코로나19 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접종대상이신 분들이 6월까지 접종 순서를 놓치면 모든 국민들이 1차 접종이 끝난 하반기에 다시 접종 순서가 오게 된다”며 “기간 안에 사전예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함께 거주하는 일가족 중에 백신 접종을 받으신 어르신만 감염되지 않은 사례에서 보듯이 예방접종은 감염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도 강조했다. 한편 전날 신규 접종자는 21만8978명이다. 누적 접종자는 1차 377만2599명, 2차 148만2842명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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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미 후원’ 논란→男해지 빗발쳐…초록우산 측 “관련無”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21일 일부 커뮤니티에서 제기한 페미니스트 지원 논란에 대해 “본 행사 취지는 아동·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아동 관점의 정책안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것”이라며 “함께한 기관들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초록우산 측은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2018년 진행한 행사 부스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전날부터 일부 커뮤니티 회원들이 문제로 제기한 사진에는 ‘10대 페미니스트 성장 동아리 페미니즘 교육을 실천하는 경기여성위원회’라는 문구와 함께 초록우산이 주관 단체로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같은해 한 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한 페미니스트 성향의 영어책모임에 초록우산이 후원한 것을 문제 삼기도 했다. 초록우산에 후원 중이던 남성 누리꾼들은 이같은 게시글을 본 뒤 “실망이다” “초록우산도 페미가 잔뜩 묻었다” 등의 글을 올렸다. 일부는 후원 해지를 신청했다고 인증하기도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초록우산 측은 “게시글 사진 속 행사는 2018년 10월 진행된 ‘2018 대한민국 시민 in 학생축제’로 교육부 주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한국교육개발원·충청남도교육청·세종시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됐다”고 알렸다.이어 “사진 속 해당 부스는 초록우산과 무관하고 재단이 행사에서 함께한 기관들과도 전혀 관련이 없음을 밝힌다. 아동 청소년의 의견을 듣는 장을 마련해 아동 참여권 증진에 기여하고자 본 행사에 동참한 바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외에도 어린이도서관 건은 공공도서관으로서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책모임을 위한 장소 제공으로 참여한 바, 해당 모임과는 관계없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끝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게재 및 확산할 경우, 초록우산의 아동지원사업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으로 자제 부탁드린다”고도 호소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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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옥중 박근혜에 “나를 끌어내준 분, 항상 감사하다”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내던진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27살 이후로 한 해가 계획대로 돌아가는 일이 거의 없으니 익숙하기만 하다. 생각해보면 다 나를 이 판에 끌어들인 그 분 때문”이라고 올렸다.이어 “하지만 컴퓨터와 씨름하던 나를 사람들과 씨름하는 곳으로 끌어내준 그분에 항상 감사하다”고 했다. 그가 글을 통해 언급한 ‘그 분’은 박 전 대통령을 지칭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이 전 최고위원은 2011년 ‘박근혜 키즈’로 정치에 입문했다.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최연소 비대위원으로 이 전 최고위원이 발탁된 것이다.2017년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는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겼고, 이후 바른미래당, 새로운보수당을 거쳐 지난해 총선 직전 보수 정당들이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으로 합당하며 국민의힘 소속이 됐다.이 전 최고위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과) 탄핵 때 사실상 완전히 결별했지만, 저를 영입해줬다는 점에 대해서는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처럼 박 전 대통령과 결별한 이 전 최고위원이 당 대표 출마선언 후 감사 인사를 보낸 것에 대해 전당대회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는 당원들의 표심을 겨냥한 행보로 해석되고 있다. 아울러 이 전 최고위원은 내주부터 2주간 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에 머물며 민심을 청취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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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윤석열 열망, 반기문과 닮은꼴…대선완주 못할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열망과 원망이 반기문과 닮은꼴”이라면서 “내 감으로는 (대선) 완주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했다.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석열은 완주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윤 전 총장의 ‘대선 완주’ 여부를 두고 관건은 ‘지지율’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15% 이하로 떨어질 경우 불출마를 고려할 것”이라며 “10% 언저리로 가면 불출마를 위한 준비를 하고, 10% 이하로 떨어지면 불출마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오랫동안 정치 현장에 있던 정치인들은 1%만 나와도 도전하고 차기 발판으로 삼는다. 쉽게 말해 1%를 자산으로 삼아 미래를 도모한다”고 했다.정 의원은 “하지만 윤석열의 경우, 이번 대선이 차기를 위한 발판이 아니”라며 “반기문처럼 정치적 멘탈이 강한 것도 아니라서 떨어져 나가는 사람들의 세상인심을 원망하게 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최근 윤 전 총장 관련 도서가 잇달아 출간되고 있는 것에 대해선 “그 당시도 반기문을 미화하는 도서가 넘쳐났다. 지금 윤석열 마케팅도 별반 다를 게 없다”고 했다.정 의원은 그러면서 “윤석열도 반기문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만약 이낙연에게 지지율 2등 자리를 내주고 3등으로 주저앉으면 윤석열의 머릿속은 복잡해질 것”이라며 “내 감으로는 윤석열의 완주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끝으로 그는 “대한민국 대통령은 당대에 누구도 갖지 못한 세 가지 요소가 있어야 한다. 시대정신과 자신만의 신화, 끝까지 지지해줄 팬덤, 하나 더 추가하면 함께 할 그럴듯한 인물”이라며 “윤석열은 이 중에서 무엇을 갖췄는가”라고 물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지난 3월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은 이후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를 시작으로 외교와 부동산, 노동, 복지, 반도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비공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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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삭 임신부, 140kg 역기 들어올려…쏟아진 비판 (영상)

    임신 7개월 차 여성이 315lbs(약 140kg)에 달하는 역기로 근력 운동을 하는 영상이 공유되면서 비판이 쏟아졌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인 헬스 트레이너인 야냐 밀루티노비치(34)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에도 강도 높은 운동을 중단하지 않았다.이미 3살 된 딸이 있는 그는 약 1달 후에는 아들을 출산할 예정이다. 야냐는 두 번의 임신 기간 동안 센 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실제로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아령이나 역기 등을 든 채 스쿼트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하지만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걱정 어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대다수는 “관심받기 위한 행동” “아기 상태에는 관심이 없냐” “뱃속에서 힘들어할 태아를 생각하니 마음 아프다” 등 지적했다.반면 “적당한 운동은 태아와 엄마에게 좋다. 항상 강도 높은 운동을 했으니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라면서 응원과 지지를 보낸 사람들도 있다. 야냐는 이같은 상황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한 모습이다. 그는 “부정적 의견이 나를 좌절하게 만들 수는 없다”며 “(운동은) 나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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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이 띄운 ‘흙수저’ 김동연 “현금 아닌 기회복지 필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0일 “양극화, 사회갈등, 공정의 문제도 기회의 문제와 연결된다”며 “복지국가의 건설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김 전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힘든 처지의 학생과 청년, 자영업자, 수많은 흙수저들도 열심히 노력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공화국을 만들 수 있다”면서 이같이 올렸다.최근 의정부에 있는 한 특성화고의 초청을 받아 강연한 김 전 부총리는 “50명의 학생들에 제 경험을 이야기하고, 저도 학생들의 힘든 환경과 현실을 가슴 아프게 들었다”고 했다.이어 “강연이 끝난 후 한 학생이 손 편지를 전했다. 고3 학생인데 중3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빨리 취업해 소녀가장 역할을 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저와 비슷한 사연을 가져 가슴이 먹먹해졌다”고 말했다.그는 이와 함께 자주가던 단골 가게가 건물주의 요구로 가게를 비우게 됐다면서 ‘복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 전 부총리는 “복지를 늘리면 빈부격차도 일부 줄어들 수 있지만, 모든 문제가 해결되진 않는다”고 했다. 김 전 부총리는 “결국 답은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여 국민의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있다”며 “현금복지가 아닌 기회복지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복지국가 건설의 핵심은 혁신창업을 늘리고 인적자본을 확충·강화하는데 재정투입을 늘려야 한다”며 “고졸과 지방대 출신 취업을 대폭 확대하는 동시에 교육이나 주거에서도 저소득층과 어려운 분에 기회가 많이 갈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기회복지는 결국 기회의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이라며 “우리 사회의 핵심가치가 각자도생에서 상생과 연대로 바뀔 때 실현될 수 있다. 이제 그 길을 가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할 때”라고 덧붙였다.이같은 글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권 잠룡으로 김 전 부총리를 언급한 지 사흘만에 올라온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17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흙수저에서 시작해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있는 인물”이라며 “대한민국이 어떻게 가야 할지에 대해 설계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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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서 브이로그 촬영하는 교사들, 금지해달라” 靑청원 [e글e글]

    학교 내에서 브이로그(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 등을 촬영하는 교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금지해달라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지난 18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학교 브이로그 유튜버의 실상을 고발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반 담임이 계속 브이로그를 촬영해 올리던데,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호소했다.이어 “(아이 얼굴) 모자이크와 실명을 부르지 말 것을 요구했는데 듣지 않는다. 아직 어린 아이들을 인터넷에 내세우는 건 잘못된 행동”이라며 “유튜브를 검색해보니 더 가관인 교사들도 많더라”고 혀를 내둘렀다.글쓴이는 “대놓고 ‘도랐네’ ‘GR하네’ 등의 자막을 쓰는 분도 있더라. 교사도 공무원인데 품위 유지는 어디 있느냐”며 “제발 본업에 신경써달라”고 했다.그는 이튿날인 지난 19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같은 취지의 글을 올렸다. ‘교사의 학교 브이로그 촬영을 금지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에는 “아이와 학부모의 동의를 얻는다고는 하지만 아직 교사들은 교실 속 권력자”라며 반대 의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브이로그 자막 내용을 고민할 시간에 소외된 아이 등에 대해 고민해달라. 교사 브이로그 제한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글을 본 누리꾼은 “학교에서 아이들 실명을 부르면서 얼굴이 나오는 것은 큰 문제”, “누구라도 볼 수 있는데 인권침해다”, “수업 중에 촬영하는 건 간호사가 응급실 브이로그 찍는 것과 뭐가 다르냐”, “반 애들 모아두고 ‘구독 좋아요’ 외치게 한 교사도 있음” 등 비판했다.한편 교육부가 2019년 마련한 교원 유튜브 활동 복무지침에 따르면 교사의 유튜브 채널 운영은 불법이 아니다. 다만 교원으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는 금지다. 광고 수익이 발생하는 최소요건에 도달한 경우에는 겸직 허가를 받아야 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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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윤석열, 예쁜 포장지만 보여줘…알맹이를 봐야”

    이재명 경기지사는 20일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예쁜 포장지 부분만 보여줘서 말하기 어렵다. 알맹이를 봐야 판단될 것”이라고 했다.이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성장과 공정을 위한 국회포럼’ 창립식 참석 후 ‘내일 윤 전 총장 지지포럼의 주제도 공정이다. 두 분이 생각하는 공정이 같은 맥락으로 보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지사는 “그분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면서 “누군가 살짝 보여준 부분적 포장지밖에 접하지 못해서 판단하기 어렵다”고 직접적 평가를 유보했다. 이어 “예를 들자면 소비자는 내용물을 보고 판단하지 않나. 써보기라도 해야 하는데 포장지만, 예쁜 부분만 보여주셔서 내용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겠다”고 했다.이 지사는 그러면서 “정치를 하실 것으로 생각되는데 전부를 국민들께 보여드리고 판단받는 것이 정치 또는 정치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의 도리”라고 에둘러 비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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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미스춘향眞 김민설…전통적 한국美 ‘물씬’

    대한민국 대표 전통 미인을 뽑는 ‘미스춘향’ 진에 서울 출신 김민설 씨가 선발됐다. 지난 19일 전라북도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춘향제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91회 전국 춘향선발대회’에서 김 씨(22·서울예대 재학)가 춘향 진으로 뽑혔다. 선은 부산 출신 김민지 씨(22·미국 오클랜드대), 미는 서울 출신 이사라 씨(24·성신여대)가 차지했다. 이어 정 이한나 씨(24·성신여대), 숙 윤진주 씨(24·수원과학대) 현 김은지 씨(22·가천대) 등이 이름을 올렸다.춘향제전위원회는 앞서 지난달 24~25일 1·2차 예선을 치러 24명이 본선에 올랐다. 이후 이달 11~18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합숙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춘향 진 김민설은 “진으로 뽑혀 너무 행복하다”면서 “춘향하면 지조와 절개의 대명사가 아니냐. 5G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춘향이의 인내심과 정신은 우리가 꼭 배워야 할 덕목”이라고 했다.그는 이어 “이번 수상을 기념으로 광한루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를 제작해보고 싶다. 가능하다면 연기자로 출연해 춘향이야기를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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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선 김은혜 “남탓하는 나경원, 시대상 안 맞아” 직격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초선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나경원 전 의원은) 본인에 대한 성찰보다는 남 탓, 제도 탓을 한다”며 “저희가 요구하는 시대상에 부합되는지 여쭙고 싶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나 전 의원을 겨냥해 “서울시장 경선에 대해서 역선택 때문에 졌다고 하신다. 변명으로 대선 정국을 돌파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는 최근 나 전 의원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탈락을 회고하며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선택하게 한 경선이었다. 그때 (당내 경선) 여론조사는 역선택 방지조항을 두지 않았다”고 말한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당시 국민의힘 경선이 ‘100% 시민 여론조사’로 진행돼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역선택’을 차단하지 못해 아쉽다는 취지의 말로 보인다. 김 의원은 이어 “위기에 빠진 조직은 리더십, 콘텐츠, 인적 자원의 한계를 동반한다. 이 3가지 문제가 동시에 극복돼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실패한 경험, 변명의 리더십을 갖고는 콘텐츠 혁신이나 인적자원의 확장을 기대할 수 없다고 본다”고 했다.그러면서 “당대표 조건이 나이가 많나 적나, 어느 지역 출신인가 아닌가가 돼선 안 된다”며 “비전과 역량을 갖고 해야 한다. 경험도 중요하지만 어떤 경험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복당을 시사한 홍준표 무소속 의원에 대해서는 “형평성 원칙을 고려하면 홍 의원만 집어서 안 된다고 할 수 없다”면서도 “그동안 국민의 눈높이라든지, 정치의 품격을 위해서 많은 분이 노력해서 회복해온 당의 이미지가 있다. 홍 의원이 목청을 조금 낮추시면 한다”고 덧붙였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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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당대표 출마선언 “용광로 ‘불쏘시개’ 될 것”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20일 당 대표 도전을 선언했다.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1 전당대회의 당 대표 경선 출마와 관련해 “쇄신과 통합을 통한 대선 승리의 필요충분 조건을 갖춰 정권 교체 꿈을 이루겠다”고 밝혔다.나 전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대선 승리의 염원과 정권교체를 향한 국민의 열망을 어떻게 담아낼지, 우리 당의 전략은 무엇이며 내 역할은 무엇인지 숙고의 긴 터널을 걸어왔다”고 말했다.이어 “문재인 정권, 지난 4년의 무능과 오만에 야당은 궤멸과 소멸의 위기에서 간신히 버티며 오늘날에 이르렀다”며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 우리 당의 근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나 전 의원은 앞으로 국민의힘 앞에 놓인 과제를 ‘복잡한 고차방정식’에 비유했다. 그러면서 “모든 야권 후보의 역량을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며 “대선과 지방선거 등 거친 항해를 이끌 선장인 당대표의 책무는 막중하다”고 했다.그는 당 대표의 역할과 관련해 “단순한 경륜과 패기만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며 “지혜와 정치력, 결단력이 필요한 리더십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 전 의원은 ▲스마트한 답을 내놓을 수 있는 유능한 정당으로 바꿀 것 ▲블록체인형 정당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스피디한 정당을 만들 것 ▲대선 경선 과정을 파격적으로 운영하는 용광로 정당이 될 것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나 전 의원은 “용광로의 불쏘시개가 될 것”이라며 “힘들 때 당을 떠나지 않고 당원과 나라, 당을 지켜왔다. 일류 대선 후보를 선출해 일류 대한민국을 다시 함께 만들어가는 정권교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나 전 의원은 출마 회견을 끝낸 직후 광주로 내려가 지지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보수 진영의 험지로 꼽히는 호남에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하는 것이다.이준석 전 최고위원도 이날 오후 2시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화한다. 앞서 8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제1야당 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본경선에는 총 5명이 진출한다. 당원 50%, 일반 여론조사 50% 비율로 반영한 예비경선 여론조사는 26~27일 실시하고, 본경선 진출 결과는 27일 오후에 발표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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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 뜻 전파”…석가탄신일에 조계사·봉은사서 소란

    서울의 대표적 사찰로 꼽히는 조계사와 봉은사에서 석가탄신일 행사 도중 소란이 발생했다.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종로구 조계사 앞에 10여 명이 몰려 ‘오직 예수’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하나님 뜻을 전파하러 왔다” 등의 이야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는 봉축법요식(奉祝法要式·불교에서 공경하는 마음으로 축하의 뜻을 담아 행하는 법요식)이 진행 중이었다. 이에 조계사 관계자와 신도 등이 대응에 나서면서 양측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10여 명은 산발적으로 흩어진 뒤 오후 2시를 넘겨서까지 찬송가를 부르다가 해산한 것으로 알려졌다.강남구 봉은사에서도 한 여성이 소란을 피워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석가탄신일인 전날 오후 4시쯤 봉은사 법당에 신발을 신은 채 들어가 “스님을 만나러 왔다”면서 소리를 질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분증 제시를 거부하는 등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는 그를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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