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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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쉼터 소장, 압수수색 후 ‘삶 부정당하는 것 같아’ 호소”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7일 숨진 채 발견된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 A 씨(60·여)의 명복을 빌며 “고인은 특히 검찰의 급작스런 압수수색 이후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다며 심리적으로 힘든 상황을 호소했다”고 밝혔다.정의연은 이날 오후 부고 성명을 통해 “고인을 갑작스레 떠나보내게 되어 너무나 비통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A 씨는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평화의 우리집’에서 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연은 “고인은 개인의 삶은 뒤로 한 채 할머니들의 건강과 안위를 우선시하며 늘 함께 지내왔다”며 “심성이 맑은 분이셨고, 정성과 헌신으로 언제나 자신보다 할머니들이 우선이셨던 분”이라고 설명했다.고인은 최근 기부금 사용 의혹 등 정의연을 둘러싼 의혹들에 힘들어했다고 한다. 정의연은 “무엇보다 언론의 과도한 취재경쟁으로 쏟아지는 전화와 초인종 벨소리, 카메라 세례로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셨다. 항상 밝게 웃으시던 고인은 쉼터 밖을 제대로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이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생을 피해자들에게 헌신한 고인을 위해서라도 불필요한 관심과 억측을 멈춰 달라”고 호소했다.아울러 정의연은 “유가족 측의 의견을 존중하며 명예롭고 정중하게 고인의 가시는 길에 예의를 다하겠다”고 재차 애도의 뜻을 전했다.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경 주거지인 파주시 파주읍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타살 혐의점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달 ‘평화의 우리집’을 압수수색한 바 있는 서울서부지검도 이날 애도를 표했다. 다만 “정의연 고발 등 사건과 관련해 고인을 조사한 사실도 없었고, 조사를 위한 출석요구를 한 사실도 없다”며 “흔들림 없이 신속한 진상규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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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봉오동 전투 100주년 맞아…“승리와 희망의 역사”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봉오동 전투 전승 100주년을 맞아 “승리와 희망의 역사를 만든 평범한 국민의 위대한 힘을 가슴에 새긴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100년 전 오늘, 홍범도 장군과 최진동 장군이 이끈 우리 독립군이 중국 봉오동 골짜기에서 일본 정규군 ‘월강추격대’와 독립투쟁 최초의 전면전을 벌여 빛나는 승리를 거뒀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봉오동 전투에 대해 “임시정부가 ‘독립전쟁의 해’를 선포한 지 불과 5개월 만에 일궈낸, 무장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승리였다”고 말했다.이어 “봉오동 전투의 승리로 독립운동가들은 자신감을 얻었고, 고통받던 우리 민족은 자주독립의 희망을 갖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구한말 의병뿐 아니라 농민과 노동자 등 평범한 백성들로 구성된 독립군의 승리였기에 겨레의 사기는 더 높이 고양되었다”고 강조했다.또 문 대통령은 “코로나 때문에 늦어졌지만, 정부는 이역만리 카자흐스탄에 잠들어 계신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조국으로 모셔올 것”이라며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100년이 지난 오늘, 코로나 국난극복의 원동력도 평범한 우리의 이웃들”이라며 “국민들은 나의 안전을 위해 이웃의 안전을 지켰고, 연대와 협력으로 코로나 극복의 모범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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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위안부 쉼터 소장 사망 애도…“신속히 진상규명”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사용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7일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 A 씨(60·여)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애도를 표하며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오전 “‘평화의 우리집’ 소장 사망 소식과 관련해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입장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이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서부지검은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서부지검도 그 경위를 확인 중에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재차 애도의 뜻을 밝혔다.다만 “정의연 고발 등 사건과 관련해 고인을 조사한 사실도 없었고, 조사를 위한 출석요구를 한 사실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흔들림 없이 신속한 진상규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경 주거지인 파주시 파주읍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타살 혐의점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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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도 해상동굴 고립 다이버 2명 구조했지만…해경 1명 실종

    경남 통영시 한산면 홍도 해상동굴에 고립된 남녀 다이버 2명을 구조하다가 해경 1명이 실종됐다.7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다이버 A 씨(41·남)와 B 씨(31·여)가 전날 오후 2시19분경 홍도 해상동굴 내부에 고립됐다.정모 순경(34) 등 구조대원 3명은 동굴 안으로 진입해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거센 파도 때문에 이날 오전 2시33분경이 돼서야 동굴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정 순경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고립됐던 다이버 2명은 거제시 남부면 대포항에 대기 중인 119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구조대원 2명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등 12척, 통영구조대(10명), 중특단(3명) 등을 동원하여 실종된 정 순경을 수색 중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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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7명 추가…수도권만 52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7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7명 발생해 누적 1만177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중 해외유입은 1292명(내국인 87.1%)이다.이중 53명은 지역발생 사례다. △서울 27명 △경기 19명 △인천 6명 △대구 1명 등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보인다.신규 격리해제자는 21명이다. 현재까지 총 1만552명(89.6%)이 격리해제됐다.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951명이다.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273명을 유지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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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 피해자 쉼터 소장,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평화의 우리집’ 소장 A 씨(60·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7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A 씨의 지인으로부터 “갑자기 A 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소방당국의 협조를 받아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경 경기 파주시 파주읍의 한 아파트 4층 출입문을 열고 들어갔다. A 씨의 주거지다. 경찰은 이곳 화장실에서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한편,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사용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최근 ‘평화의 우리집’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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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여배우 후원” 주장…유튜버 김용호 명예훼손 검찰 송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한 여배우를 후원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았던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가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넘겨졌다.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김 씨를 검찰에 불구속의견으로 송치했다.김 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는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한동안 슬럼프를 겪던 여배우가 갑자기 다수의 작품과 광고에 출연하게 됐는데, 이를 조 전 장관(당시 장관 후보자)이 도왔다는 것.유튜브 방송에서 여배우의 실명은 거론되지 않았다. 하지만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배우가 지목됐다. 그러자 해당 배우의 소속사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온라인, SNS, 동영상 플랫폼 등을 통해 유포된 동영상에서 언급되는 정치인 후원 여배우는 본인 아니다”라며 “동영상에서 언급된 내용들 역시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조 전 장관 측 역시 “유튜브 방송은 전혀 사실무근인 그야말로 허위조작”이라며 “신속히 민형사상 모든 조처를 취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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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수도권 집단감염…“건강용품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10명”

    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사례가 집단감염으로 번지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리치웨이 관련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9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며 “현재까지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리치웨이 관련 첫 확진자는 서울 구로구 수궁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구로구 43번)이다. 이 남성은 1일 리치웨이를 방문했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발열·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검체 검사를 실시했고,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후 구로구에선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 확인됐다. 60대 여성(구로구 45번)과 40대 여성(구로구 46번)이다. 두 사람 모두 전날 검체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으로 판정됐다.서울 강서구에선 70대 남성(강서구 56번)이 확인됐다. 이 남성은 1일 리치웨이를 방문했는데, 이때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4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동거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경기도에서도 확인됐다.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 거주 중인 80대 남성(안산 17번)이 지난달 29일 리치웨이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들과 며느리, 손녀 등 3명의 동거인은 자가격리 중이다.구로구 43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단원구 선부동 거주 50대 여성(안산 18번)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전날 관악구로부터 자가격리를 통보받았고, 관내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해당 업체는 판매원 교육 등 행사를 최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참석자 대다수가 노인이었기 때문에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확산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방역당국은 현재 업체 직원과 방문자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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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6IX 임영민, 음주운전 적발돼 면허 취소…“팀 활동 중단”

    그룹 AB6IX(에이비식스)의 멤버 임영민(25)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AB6IX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4일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임영민의 음주운전 사실과 이에 따른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임영민은 지난달 31일 새벽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숙소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에게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이에 따라 임영민은 이날 이후 AB6IX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AB6IX는 임영민을 제외한 4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다.아울러 새 앨범 발매도 29일로 연기한다. 당초 오는 8일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임영민의 활동 중단으로 팀 정비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소속사는 “팬 여러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현재 임영민은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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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수도권 감염속도, 역학조사보다 빨라…다음 주말까지 주의”

    정부는 4일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속도가 정부의 역학조사보다 빠르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일상의 제약이 장기간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감염이 진정세를 보인다고 생각했을 때 부천 물류센터 관련 감염이 시작됐고, 이 집단감염이 진정세를 보인다고 생각했을 때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가 늘어났다”고 밝혔다.윤 방역총괄반장은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조용한 전파가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는 효과적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지속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이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계속 수행 중이지만, 감염이 수도권에 다중이용시설과 소모임 등 크고 작은 집단을 통해 연쇄적으로 빠르게 전파돼 이를 따라잡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수도권 주민들께서 경각심을 가지고 연쇄감염의 고리를 끊어주셔야 역학조사를 통한 확산 차단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윤 방역총괄반장은 “수도권 주민 여러분께서는 다음 주말까지 각종 모임과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집에 머물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밀폐된 공간에서 밀집된 사람들이 밀접하게 접촉하는 모임은 적극적으로 피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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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도까지 오르는 대구…경상내륙 올해 첫 폭염특보

    목요일인 4일은 경상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은 이날 “5일까지 낮 기온은 어제(23~31도)보다 높겠고, 내륙지역은 30도 이상, 경상내륙은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폭염 영향 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농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경상북도 경산시·청도군·고령군·성주군·칠곡군·김천시와 경상남도 창녕군, 대구광역시 등의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 폭염주의보는 5일까지 이어지겠으나, 6일 상대적으로 찬 동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오르지 못해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주요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대관령 25도 △강릉 32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5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등이다.이날 오전까지 서해안와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대기 하층의 20도 이상 따뜻한 공기가 서해상의 찬 해수면 위를 지나면서 만들어진 해무(이류무)가 유입되기 때문이다.짙은 안개는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일시적으로 옅어지겠으나, 밤이 되면서 다시 짙어져 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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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2건 모두 가와사키병…다른 1건도 조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관 있다는 주장이 나오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이하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사례 2건 모두 이 질병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연관 다기관염증증후군과 관련해 신고된 2건의 사례에 대해 자문가·자문단 검토 결과, 두 사례 모두 다기관염증증후군에 부합하지 않으며 가와사키병 쇼크증후군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첫 번째 의심 신고사례는 11세 남아다. 그는 지난 3월 9일 필리핀에서 귀국했다. 이후 4월 26일 발열이 발생했고, 같은 달 29일 입원했다. 하지만 발진, 복통, 설사, 쇼크가 발생해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후 회복돼 지난달 11일 퇴원했다.보건당국은 해당 남아가 3월초까지 필리핀에 체류한 바 있어 코로나19 노출력을 의심했다. 하지만 PCR 및 중화항체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돼 다기관염증증후군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두 번째 의심 신고사례는 4세 여아다. 그는 지난달 12일 발열이 발생해 같은 달 14일 입원했다. 결막충혈, 복통, 저혈압 등이 발생했으나 입원치료 후 회복돼 지난달 30일 퇴원했다.해당 여아 역시 PCR 및 중화항체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 코로나19 노출을 의심할만한 특별한 요인이 없어 다기관염증증후군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이밖에도 다기관염증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사례 1건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본부장은 이날 “현재 국내 신고사례는 이 2명을 포함해 3명”이라며 “다른 1명도 가능성은 낮으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향후 다기관 염증증후군과 관련해 국외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발생에 대한 감시 및 조사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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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딸도 美 시위에 동참…‘blackouttuesday’ 운동 확산

    미국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남성이 숨지면서 번진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뜻을 함께 하는 ‘블랙아웃튜스데이’(#BlackOutTuesday) 운동이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있다.3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선 ‘블랙아웃튜스데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검은 배경으로 가득한 사진이 이어지고 있다. ‘블랙아웃튜스데이’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으로 2744만5657건에 달한다. 같은 의미를 담고 있는 ‘블랙아웃데이2020’(#Blackoutday2020) 해시태그 게시물도 115만15건이다. 팝스타인 테일러 스위프트, 케이트 페리와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 등이 이 운동에 참여했다. 또 가수 비, 태양, 박재범과 배우 수현 등 우리나라 스타들도 동참했다.눈에 띄는 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인 티파니 트럼프도 이 운동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티파니는 검은 배경 사직과 함께 “혼자서 우린 많은 것을 이룰 수 없지만, 함께라면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사회복지사업가 헬렌 켈러의 말을 인용했다. 아울러 ‘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JusticeForGeorgeFloyd)라는 해시태그도 남겼다. 조지 플로이드는 이번 과잉 진압으로 숨진 남성의 이름이다.하지만 티파니가 이 같은 게시물을 올릴 쯤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뉴욕주는 주방위군을 소집하라. 천한 놈들과 패배자들이 너희를 갈기갈기 찢고 있다. 코로나19때 요양원에서 대응이 늦었던 것처럼 끔찍하고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지 말라”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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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3차 추경 조속히 처리해야…하반기 반드시 성장 반등”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재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국회의 조속한 심의와 처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6차 비상경제회의 모두발언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마련하여 엄중한 상황에 대처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먼저 문 대통령은 “1분기의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다른 주요국에 비해 양호했고 연간 성장 전망도 OECD 국가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 방역에서 비교적 조기 진정세 보인데다 신속하고 과감한 경기대책을 실행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이어 “바닥이 어딘지, 언제 경기가 반등할지 전망조차 쉽지 않다. 2분기 들어 1분기보다 더한 역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우리 경제를 빠르게 회복시켜 반드시 성장의 반등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앞서가기 위한 선도형 경제 기반을 구축해나가야 한다. 위기 상황 속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고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디지털 경제 시대 일자리의 대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포용 국가 기반을 빠르게 확충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한국판 뉴딜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뜻도 확고히 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은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발전전략”이라며 “우리 경제를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전환해나가면서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새로운 기회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아울러 “7월에 종합계획을 내놓을 때에는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큰 그림과 함께 우리정부 임기까지 이룰 구체적인 구상을 국민들께 보고 드리겠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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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영화관 건물서 현실판 ‘기생충’[사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떠올리게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광주 서구 소재 영화관 건물에 몰래 들어가 살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것이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영화관 건물에 침입해 거주한 혐의(건조물침입 등)로 A 씨(56)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경찰은 지난달 30일 오후 해당 건물에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영화관 등 건물 곳곳을 살폈지만 마땅한 원인을 찾을 순 없었다.냄새의 원인은 가까운 곳에 있었다. 영화관 아래층인 건물 2~3층 사이 에스컬레이터 인근 빈 공간에 A 씨가 거주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것이다. 해당 층은 점포 임대 계약기간이 끝나 비어있는 상태였다.취사도구 등이 갖춰진 점을 미뤄 볼 때 A 씨는 수일간 이곳에 거주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A 씨는 “술에 취해 잠을 자러 들어왔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경찰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A 씨는 아직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A 씨와 건물 관리인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폐쇄회로(CC)TV를 살펴보는 등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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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아는 손님도 약탈을…”, 美폭동 확산에 韓상인도 피해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흑인 남성이 사망한 것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가 폭동과 약탈로 번졌다. 현지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한인 교포들도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미니애폴리스에서 20여 년째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안대식 씨는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를 통해 폭동 당시 상황을 전했다. 미국시간으로 지난달 26일 밤 시위대가 안 씨 등의 상점을 약탈했다는 것이다. 안 씨는 “제가 저녁 9시에 도착했는데 옆에 몇 가게들은 (출입문이) 깨져서 약탈을 당하고 있더라. 우리 가게 출입문은 깨지지 않아서 지키고 있었다. 근데 새벽 1시 정도가 되자 중년 남자들이 와서 망치로 문을 깨고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가 소리 지르면서 그러지 말라고 했다. 그랬더니 어떤 흑인 분이 와서 ‘우리 커뮤니티 스토어니까 깨지 마라’ ‘자중 좀 해 달라. 깨지 말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 인종 차별로 인해 번진 폭동이지만, 무분별한 지역사회 피해를 막기 위해 나선 흑인들도 있었던 것이다.안 씨의 저항에 시위대는 떠나는 듯 했다고 한다. 하지만 옆 상점에서 소화기를 가져와 출입문을 부순 후 다시 상점 안으로 진입했고, 이내 수많은 사람들이 상점 안 물건을 가지고 나갔다.안 씨는 “망연자실했다. 근데 한 손님이 왔다. 나를 아는 손님이었다. 그래서 ‘네가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고 따졌다. 손님은 ‘사태가 이래서 자기도 어쩔 수 없이 그랬다. 미안하다’고 하더라. 제가 볼 때는 군중심리다. 그리고 가져온 물건을 다시 나한테 주었다”라고 말했다.안 씨는 “경찰들에게 따졌다. ‘우리가 재산 피해를 이렇게 보는데, 세금도 내고 그랬는데 어떻게 경찰이 이렇게 지켜주지를 않느냐’ 그랬더니 폭동이 너무 심하니까 경찰도 대처할 방법이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총소리가 여기저기서 나니까 위험하다. 멀리서 쳐다볼 수밖에 없는데 차라리 집에 있는 게 낫겠다. 속상하니까 그냥 집에 있는 게 낫겠다. 그래서 (집으로) 왔다”고 토로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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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윤미향 “사실 아냐…그런적 없어” 부인만 하다 끝난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가 29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그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등에 관한 각종 의혹에 대해 모두 부인했다. 또 국회의원직을 사퇴할 의사가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윤 당선자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과 피해 할머니들의 기대와 응원에 부합하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약 40분간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그런적 없다”라는 말이 이어졌다.윤 당선자는 정의연(정대협)이 그동안 피해 할머니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을 세 차례 진행했는데, 이를 모두 피해 할머니들에게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의연은 이미 5월 8일에 2017년 국민모금한 1억원과 1992년 당시 모금액을 전달한 영수증을 공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장소인 ‘안성쉼터’(안성 힐링센터) 매입과 관련해 시세보다 4억 이상 비싸게 매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부인했다. 당시 9억에 매물로 나왔던 건물을 7억5000만원에 매입한 것이고, 지난 4월 처분할 땐 시세변화 등으로 4억2000만원에 매도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다만 동아일보 취재에 따르면, ‘안성쉼터’ 대지면적 기준 m²당 가격이 인근 주택보다 4∼6배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은 “건물을 지은 건축업체 대표와 윤 당선자, 이 당선자가 짜고 주택을 시세보다 비싸게 거래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의연 보유기간 ‘안성쉼터’의 공시지가는 2배 가까이 올라 헐값 매각 의혹도 받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해명은 이날 들을 수 없었다.이밖에도 윤 당선자는 △2015년 한일합의 내용 미고지 △남편 신문사를 통한 부당이익 △류경식당 해외 여종업원 월북 권유 △본인명의 계좌를 이용한 후원금 편취 △본인과 가족 주택 5채 현금 구매 △자녀 유학자금 등 의혹을 전부 부인했다.윤 당선인은 기자회견 말미에 그는 “부족한 점은 검찰조사와 추가 설명을 통해, 한 점 의혹없이 소명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납득하실 때까지 소명하고, 책임있게 일하겠다”고 말했다. 의원직을 내려놓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윤 당선인 기자회견 전문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윤미향입니다. 지금까지 저에게 제기된 문제에 대해, 국민들에게 설명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부터 입장문을 발표하겠습니다.지난 26일, 또 한 분의 피해자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먼저, 30년의 수요시위의 버팀목으로 병마와 시달리면서도 전 세계를 돌며 참혹했던 피해를 증언했지만, 가해국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도 못받고 돌아가신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분들의 영령에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정대협의 30년은 피해자 할머니들과 국민 여러분, 세계 시민이 함께 하셨기에 가능했습니다.믿고 맡겨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지난 7일,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이후 몰아치는 질문과 의혹제기, 때론 악의적 왜곡에 대해 더 빨리 사실관계를 설명 드리지 못한 점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피해자를 넘어 인권운동가로 정대협 운동의 상징이 되신 피해 할머니의 통렬한 비판에서 비롯되었기에 더욱 힘들었습니다. 30년, 평탄치 않았던 정대협 운동 과정에서 더 섬세하게 할머니들과 공감하지 못한 점, 한시라도 더 빨리, 한 분이라도 더 살아계실 때 피해자 분들의 명예를 회복해 드려야겠다는 조급함으로 매 순간 성찰하고 혁신하지 못한 저를 돌아보고 또 점검하고 있습니다. 30년의 수 많은 사실을 재정리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저의 입장 표명을 기다리게 해드려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지금부터는 국민여러분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사항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미 정의연 등에서 사실관계를 소명하여, 알고 계시는 사항은 가급적 중복을 피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다 소명되지 않은 내용은 제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국민들께서 충분하다고 판단하실 때까지, 한 점 의혹없이 밝혀 나가겠습니다. 다만,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어세세한 내용을 모두 말씀드릴 수 없음을 미리 양해 드립니다. 먼저 "모금한 돈을 할머니한테 안쓴다. 전달하지 않는다" 는 지적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대협은 그동안 전체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을 세 차례 진행했습니다. 1992년 운동의 시작 단계에서 피해자들의 생활이 너무나 힘들어 보여 국민모금을 한 차례 진행했고, 그 모금액은 당시 신고한 피해자들에게 균등하게 250만원 씩 나눠드렸습니다.두 번째는 일본정부가 법적배상이 아닌 민간위로금 모금을 통한 아시아 여성평화국민기금을 조성, 피해자들에게 위로금을 지급한다고 할 때, 이에 할머니들과 함께 적극 반대하였고, 시민모금에 더해 한국 정부가 아시아여성국민기금에 상응하는 지원금 약 4천 3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세 번째, 2015 한일합의를 무효화하고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국민모금을 진행했고, 10억엔을 거부하는 할머니들에게 모금액 1억 원씩을 전달하였습니다. 정의연은 이미 5월 8일에 2017년 국민 모금한 1억원을 전달한 영수증과 1992년 당시 모금액을 전달한 영수증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이용수 할머니의 여러 지적과 고견을 깊게 새기는 것과 별개로, 직접 피해자들에게 현금지원을 목적으로 모금한 돈을 전달한 적이 없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정대협·정의연은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정부에게 1. 역사적 사실 인정, 2 진실규명, 3. 공식사죄, 4. 법적배상, 5. 역사교과서에 기록하고 교육, 6. 추모비와 사료관 건립, 7.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정대협은 생존자복지 활동을 포함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공개적으로 해왔으며 이러한 활동 모두가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며 활동해왔습니다.물론, 지금도 매월 피해자 방문, 전화, 생활에 필요한 지원 등을 하고 있고,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지역에도 함께 지원하는 조직들이 있습니다.한편, 할머니들에 대한 생활비 지원 등 복지사업의 경우 이미 30여년 전부터 정대협 주도의 입법운동으로 1993년‘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지원법’이 제정되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왜 성금을 전부 할머니에게 지원하지 않느냐는 일부의 비난은 그간의 성과와 정대협·정의연 운동의 지향을 살피지 않은 측면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30년간의 운동사를 폭넓게 헤아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정의연(정대협) 활동에 관한 문제가. 안성 힐링센터 (안성쉼터)안성힐링센터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매입과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업 평가, 매각 배경과 과정 등은 정의연에서 이미 상세히 발표한 바 있습니다. 시간 절약을 위해 왜 4월 23일에 손해를 보고 매각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보완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안성힐링센터 매입과 관련하여,일부 언론은 정대협이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주택’을 시세보다 4억 이상 비싸게 매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주택’은 실 평수 60평의 신축 건물이었습니다. 당시 주택 소유자는 건축비가 평당 600만원이 넘는 스틸하우스 공법으로 지어졌고, 토목 및 건축공사에 총 7억 7천만 원이 들었다면서 9억에 매물로 내놓았던 것입니다.당시 매도희망가를 최대한 내려보기 위하여 노력하였고, 매도인은 힐링센터의 설립 취지를 듣고 ‘좋은 일 한다’면서 최종적으로 매매가격을 7억 5천만원으로 조정하는데 동의하여, 매매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이규민 당선인의 소개로 힐링센터를 높은 가격에 매입하여 차액을 횡령하였다’는 의혹을 제기하나, 이 또한 명백히 사실이 아닙니다.2013년 6월 당시 정의연 관계자들은 힐링센터 매입을 위해 경기도 인근을 둘러보던 중, 소식을 들은 당시 안성신문 대표였던 이규민 당선인이 지인을 통해 부동산을 소개하여 준다고 하여‘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주택’을 답사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해당 주택이 신축건물인 점, 조경이나 건물 구조가 힐링센터 목적과 부합하였던 점, 교통이 편리하였던 점을 평가해 매입을 결정했습니다. 거래가 성사되고 나서 정대협이 이규민 당선인에게 중개수수료 등 명목으로 금품을 지급한 일 또한 전혀 없었습니다.그 후 2015년 9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안성힐링센터에 대한 중간평가를 하였고, 그 해 12월 30일에는 공문을 통해 정대협에‘사업중단 및 사업비 잔액반환, 힐링센터 매각’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래서 2016년부터 정의연은 안성힐링센터를 시중에 매물로 내놓게 된 것입니다. 매각 당시 주택의 감가상각, 오랫동안 매수희망자가 없어 시간이 흐르면서 건물가치가 하락한 점, 주변 부동산 가격변화 등 형성된 시세에 따라 매매가격이 결정되었고그 결과 4억 2천만원에 매도하였습니다. 5년째 매수 희망자가 없어 사업비를 반환하지 못한 상태라 어렵게 성사된 계약 자체를 더는 미룰 수가 없었습니다. 설명 드린 바와 같이 안성힐링센터는 시세와 달리 헐값에 매각된 것이 아니라, 당시 형성된 시세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오랜 시간 매각이 지연되는 점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기부금에 손해가 발생한 점에 대하여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힐링센터 매입 및 매각 과정에서 제가 어떠한 부당한 이득을 취하지 않았다는 점은분명하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일부 언론에서는 안성 힐링센터 거래 후 저희 부부와 이규민 당선인이 베트남 나비기행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안성 힐링센터 거래와 나비기행은 전혀 관련이 없으며 참가자 전원이 개인 경비를 부담하여 진행한 것입니다. 나. 2015년 한일합의 내용 인지 관련 2015 한일합의 내용을 제가 사전에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이용수 할머니를 포함한 할머니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누차 밝힌 바처럼 이는 명백히 사실이 아닙니다. 이런 사실은 외교부의 입장발표를 통해서도 확인되었습니다.지난 5월 12일 외교부 대변인은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결과 보고서에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았다’, ‘피해자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는 구절이 있다”고 브리핑한 바 있습니다.또한 당시 2015년 한일정부 간 합의 후 제가 할머니들의 일본정부가 주는 위로금 수령을 막았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이 또한 정의연이 수차례 충실히 해명한 것처럼, 모든 할머니들에게 수령의사를 확인하였으며 온전히 각자의 뜻에 따라 수령여부를 결정하도록 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할머니들이 위로금을 수령한다고 해서 그 할머니들을 2015 한일합의에 동조한 것으로 매도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이 문제의 근본적 책임은 양국 정부에 있음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피해 할머니들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밀실에서 합의를 강행한 외교당국자들이 잘못된 합의의 책임을 정대협과 저에게 전가하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다. 남편의 신문사, 정의연 신문 제작 등 관련제 남편의 신문사가 정의연의 일감을 수주하여 부당한 이익을 챙겼다는의혹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정의연은 1년에 1회, 창립월인 11월에 그해 활동을 보고하고, 향후 주요 사업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의 소식지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2019년 정의연은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수원시민신문을 포함하여 4개 업체에 견적을 확인하였고, 당시 최저금액을 제시한 수원시민신문에 소식지 디자인과 편집, 인쇄를 맡긴 것입니다.소식지 제작 등 과정에서 남편이나 제가 어떠한 이득을 취한 일은 전혀 없습니다.라. 류경식당 해외 여종업원 월북 권유 관련제가 류경식당 탈북 종업원들에게 월북을 권유하거나 동조하였다는 의혹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피해자 할머니들께서는 성폭력 피해자, 인권운동 관련 당사자, 활동가를 초청하여 식사하고 교류회를 통해 밥상공동체를 형성하는 만남을 종종 가져왔습니다. 마리몬드 직원들과 자장면 데이, 평화나비들과 모임, 세계무력분쟁지역 생존자들을 초청하여 여성인권운동선배로서 할머니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 등이 같은 취지의 교류 모임이었습니다.2018년 11월 남편과 장경욱 변호사는 저와 정대협측에, ‘탈북종업원들이 할머니들을 만나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만남을 제안하였고, 이를 길원옥 할머니께 전달했더니 흔쾌히 수락하셨습니다.2018년 11월 17일 마포쉼터, 평화의 우리집에 류경식당 탈북 종업원들을 초대해 활동가들이 직접 지은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담소를 나눴습니다. 평양이 고향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길원옥 할머니와 탈북종업원들은, ‘탈북종업원들이 남한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학교공부가 끝난 후 밤늦도록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등 이야기를 나누었을 뿐입니다.저와 정대협이 탈북종업원들에게 ‘금전을 지원했다, 월북을 권유했다’는 등 일부 언론보도는 모두 사실이 아닌 허위임을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밝힙니다.2. 본인의 개인 계좌와 정대협 활동 관련가. 개인명의 후원금 모금 관련다음으로, 제가 저의 개인 명의 계좌를 이용해 후원금을 모아 개인적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대협 활동을 하면서 제 개인명의 계좌 네 개로 모금이 이루어진 사업은 총 아홉 건입니다. 전체 할머니를 위한 것이 아닐 경우, 대표인 제 개인 계좌로 모금을 했습니다. 특별한 경우라서, 이제보니, 제 개인 명의 계좌를 사용한 것이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다만 고 김복동 할머니 장례비 모금의 경우, 법적 지위가 없는 시민장례위원회가 장례를 주관하기에 정대협 명의 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적절치 않았고, 관행적으로 개인 명의 계좌가 많이 활용되어 제 명의로 통장을 개설했습니다.최초 모금은 2012년부터 이루어진 전시성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한 ‘나비기금’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길원옥 할머니, 김복동 할머니미국, 유럽 캠페인을 위한 모금,베트남 빈딘성 정수조 지원을 위한 모금, 베트남 빈호아 학살 50주년위령제 지원을 위한 모금, 안점순, 김복동 할머니 장례비 모금 등이 있었습니다. 일시적인 후원금이나 장례비를 모금하기 위해 단체 대표자 개인명의 계좌가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고, 저도 크게 문제의식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금액에만 문제가 없으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으로, 행동한 점은 죄송합니다.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고 남은 돈을 정대협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나름대로 정산을 하여 사용하여 왔지만 최근 계좌이체내역을 일일이 다시 보니 허술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스스로가 부끄러워집니다.하지만 제 개인계좌를 통하여 모금하였다고 해서, 계좌에 들어온 돈을 개인적으로 쓴 것은 아닙니다. 최근 문제제기 이후 모금계좌로 이용된 네 개 계좌의 거래 내역을 하나하나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그 결과, 계좌 내역 상 아홉 건의 모금을 통해 약 2억8,000만원이 모였고,모금 목적에 맞게 사용된 돈은 약 2억 3천만 원이며,나머지 약 5천만 원은 정대협 사업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계좌이체를 하면서 적요란에 이체 이유를 거의 모두 부기해 놓았고, 각 거래내역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그에 따라 총수입과 총지출을 비교한 결과로 파악된 사항입니다. 2014년부터 6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많은 거래내역이 있기에 세부적인 내용을 이 자리에서 일일이 말씀드릴 수는 없겠지만, 고발된 사실 중 하나이므로 구체적으로 조사과정에서 자세히 소명하겠습니다.나. 주택 매매 관련현재 제가 살고 있는 수원 권선구 금곡 엘지아파트의 경매 매입을 포함하여가족들이 현금으로 주택 5채를 구매했는데, 제가 정대협의 자금을 횡령해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런 일은 단연코 없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저와 남편 계좌의 과거 현금 흐름을 다시 한 번 세세히 살펴봤습니다. 먼저 저희 부부의 주택 관련입니다. 세 채는 이미 매각한 제 명의의 명진아트빌라, 한국아파트와현재 살고 있는 엘지금곡아파트를 말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1993년 저와 남편은 돈을 합쳐 전세자금 1,500만원으로 신혼살림을 시작했습니다.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친정부모님이 사시던 교회 사택에서 무상으로 거주하면서 돈을 모았고, 그 사이 1995년에 명진아트빌라를 4,500만원에 취득했습니다.1999년 저와 제 남편의 저축과 제 친정 가족들의 도움으로 한국아파트를 7,900만원에 샀습니다. 명진아트빌라는 2002년 3,950만원에 매각했습니다. 2012년 지금의 수원금곡엘지아파트를 경매로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남편이 암수술을 받은 다음이라 조금 더 편한 곳으로 이사를 가고 싶어 했습니다. 칠보산이 가까운 지금 아파트 단지를 가보고 마음에 들어 했지만 시세가 너무 비쌌습니다. 남편은 세대수가 많은 단지라서 경매물건이 있을 수 있겠다면서 경매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아파트를 경매로 취득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취득가액은 2억2,600만원이었습니다. 한 차례 유찰된 후 2회차 경매에서 저희만 단독으로 입찰하였습니다. 저는 경매과정을 모르고, 남편이 진행했습니다. 자금은 제가 가지고 있던 예금, 남편 돈, 가족들로부터 빌린 돈으로 해결했습니다. 저의 개인계좌와 정대협 계좌가 혼용된 시점은 2014년 이후의 일입니다. 현재 아파트 경매 취득은 2012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후원금을 유용했다는 주장은 전혀 맞지 않습니다. 기존에 갖고 있던 한국아파트는 2013년에 매각되었는데 14년 동안 시세가 1억1,000만원 올라 매각금액은 1억8,950만원이었습니다. 이 돈으로 빌린 돈을 변제하고 일부 남은 돈은 저축하였습니다. 남편 명의의 함양 소재 빌라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시누이 명의의 농가주택에 사시던 시부모님은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2017년에 1억 천만원에 팔고, 시어머니가 혼자 살기에 편한 함양 시내 빌라를 남편 명의로 8천5백만원에 매입했습니다. 잔액은 배우자가 보유하다 2018년 4월 19일에 저의 계좌로 입금했습니다. 저의 친정아버지 소유 아파트입니다. 저의 아버지는 약 22년간 교회 사찰집사로 근무하면서, 교회사택에 사셨습니다. 주택비용이 안드는 만큼 더욱 알뜰히 저축하셨고, 22년 근무한 퇴직금을 한꺼번에 받아 현재 사시는 아파트를 4천 7백만원에 매입했습니다. 저와 저희 가족의 주택 매입은 어떤 경우에도 정대협 활동과 무관합니다. 3. 가족 의혹 (딸 유학자금) 관련딸 미국 유학에 사용된 돈의 출처가 정대협이고, 제가 정대협 돈을 횡령하여 딸 유학자금을 댔다는 의혹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딸 미국 유학에 소요된 자금은 거의 대부분 남편의 형사보상금 및 손해배상금에서 충당되었습니다. 그 외 부족한 비용은 제 돈과 가족들 돈으로 충당하였습니다. 참고로 남편과 저희 가족들이 받은 형사보상금 및 손해배상금은 총 약 2억4,000만원입니다.저는 급여를 받으면 저축하는 오랜 습관이 있습니다.주택 마련과 딸의 학비 그리고 조금이라도 안정된 삶을 꿈꾸기 위한 제 나름대로의 최소한의 생활방편이었습니다.그리고 정의연.정대협 활동을 통해 강연, 원고, 책 인세 등 특별수입은 기부해왔습니다. 지금까지 쏟아진 의혹에 대해부족하나마 진솔하게 말씀드렸습니다.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겠지만현재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양해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국민들과 피해 할머니들의 기대와 응원에 부합하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30년 정대협 운동의 역사에 부끄럽지 않도록 철저히 소명하겠습니다. 잘못이 있다면, 상응하는 책임을 지겠습니다.다만, 피해자와 국민들, 정대협/정의연이 함께 이룬 성과와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폄훼와 왜곡은 멈추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이제 일본군‘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열일곱 분 뿐입니다.한 분이라도 더 살아계실 때, 돌이킬 수 없는 방법으로 진실규명과 일본정부의 책임 이행, 재발방지를 위해국민 여러분과 해외각지에서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제 의정활동에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는 노력과 함께김복동 할머니와 김학순 할머니 등여성인권운동가로 평화운동가로 나서셨던 할머니들의 그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지난 30여년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싶습니다.다시 새어나오는 2015 한일 위안부 합의가 정당했다는 주장을 접하며, 다시는 우리 역사에 그런 굴욕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전시 성폭력 재발방지의 길도 모색하겠습니다.부족한 점은 검찰조사와 추가 설명을 통해, 한 점 의혹없이 소명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납득하실 때까지 소명하고, 책임있게 일하겠습니다.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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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확진 58명…모두 수도권서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8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8명 발생해 누적 1만1402명이 됐다고 밝혔다.최근 사흘 동안 이어져 왔던 신규 확진자수 증가세는 잠시 꺾였다. 다만 이번 확진자 58명 중 지역발생 사례 55명이 △서울 19명 △인천 18명 △경기 18명 등 전부 수도권에서 나왔다.이는 서울 이태원 클럽과 쿠팡 부천물류센터 등 집단감염 사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신규 확진자수가 전날(79명)보다 줄었어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35명이다. 현재까지 총 1만363명(90.9%)이 격리해제됐다.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770명이다.사망자는 이틀째 늘지 않았다. 누적 269명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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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전인대, ‘홍콩 국가보안법’ 결국 가결…찬성 압도적

    중국이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대) 폐막일인 28일 홍콩 국가보안법 초안을 결국 통과시켰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전국인대는 이날 오후 ‘홍콩 국가안보를 수호하기 위한 법률 제도와 집행 기제’ 초안을 찬성 2878표로 가결했다. 반대는 1표, 기권은 6표에 그쳤다.이 법률 초안에는 홍콩 내에서 국가안보를 위해하는 행위 및 활동을 금지·처벌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26일 심의에서 ‘국가안보를 위해하는 행위’가 ‘국가안보를 위해하는 행위와 활동’으로 확대됐다.또 중앙정부의 국가 안보 관련 기구가 홍콩에 직무를 이행하기 위한 기관을 설립하고, 홍콩 행정장관이 이 법에 따른 국가 안보 행위 금지 상황을 중앙정부에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전국인대는 조만간 이 법률을 상무위원회에 넘겨 보완작업을 한 후 홍콩 기본법 부칙에 삽입해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이날 전국인대 폐막 후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미국의 입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법률 제정 시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한 제재 조치 등은 이번 주 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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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칫 코로나 배달” 이재명,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합금지 명령

    경기도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는 부천 소재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 사실상 영업금지 명령을 내렸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에 따라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쿠팡 부천 신선물류센터 2공장에 대해서 오늘부터 2주간 집합금지를 명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정명령을 내린 배경에 대해선 “부천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시설 내 환경 검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하는 등 감염우려가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이 지사는 “경기도에는 유사한 대규모 물류센터가 많다”며 “자칫 상품 배달을 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 배달을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이어 “외국과 달리 우리는 경제와 방역의 조화를 위해서 일반 기업활동에 대해서는 셧다운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악의 경우 셧다운 조치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도 배제할 수가 없다”고 경고했다.그러면서 “특정 기업활동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은 전면 폐쇄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을 이해해 달라”며 “앞으로도 일반 기업활동에 대한 부분적 집합금지명령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린다”고 당부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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