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구독 33

추천

맛과 멋이 담긴 우리의 일상 이야기를 배달하겠습니다.

취재분야

2026-04-01~2026-05-01
유통53%
기업28%
금융6%
문화 일반3%
산업3%
모바일3%
IT2%
기타2%
  • 김연철 이어 정의용도 사의?…靑 “처음 듣는 얘기” 일축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경색되면서 외교안보 인사들에 대한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도 책임론의 대상이 됐다. 다만 청와대는 정 실장의 사의와 관련해선 “처음 듣는 얘기”라며 일축했다.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8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연관해서 정 실장도 사의 표명을 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어 “인사와 관련된 부분은 최종 결정되면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전날 김 장관은 최근 남북관계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밝혔다. 그는 사의를 표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많은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청와대에서 사표 수리가 되지 않아 이날에도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사표 수리 시점과 관련해 윤 수석은 “인사권자가 결정할 부분”이라며 “결정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양해를 구했다.김 장관의 사퇴를 시작으로 문재인 정부 주요 외교안보 라인의 쇄신성 교체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여권에서조차 책임론·쇄신론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18
    • 좋아요
    • 코멘트
  • [월드톡]한 여름된 러시아…평균 ‘10도↑’ 이상고온, 왜?

    6월 평균 기온이 20도 초반대인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30도가 넘는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러시아 기상청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18일 최고 기온은 30도다. 전날에는 오후 한때 31.4도까지 올라갔다. 기상 관측을 시작한 1800년대 말 이래 6월 17일 중 가장 더웠던 것이다.러시아 기상청은 이날부터 약한 비가 내려 다음 날인 19일엔 28도로 기온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온은 이후에도 점차 내려 20도 초중반대를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러시아는 동토(凍土)의 땅으로 불리지만 한여름인 7월엔 기온이 30도 넘게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다만 초여름 단계에서부터 30도를 넘기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밖에 러시아 서부 볼고그라드에서도 기온이 40도까지 치솟고, 시베리아에서도 몇 주째 이상 고온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러시아 당국이 봉쇄령을 해제한 상태이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할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봉쇄령이 해제되고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피서를 즐기는 시민들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18
    • 좋아요
    • 코멘트
  • ‘사재기 의혹 제기’ 박경, 명예훼손 檢송치…“수사 성실히 협조”

    일부 가수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른바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가수 박경(28)이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 정보통신방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경을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박경은 지난해 11월 다른 가수의 실명과 그룹명 등을 거론하며 ‘이들처럼 음원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식의 표현이 담긴 글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거론된 가수들은 박경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박경은 올해 입대를 미루고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경찰에 자진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았다.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세븐시즌스)도 검찰 송치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은 “금일 보도된 바와 같이 경찰 측의 박경에 대한 검찰 송치 예정 사실을 했다”며 “향후 검찰의 조사 절차에 따라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17
    • 좋아요
    • 코멘트
  • [e글e글] 16년 독재의 끝?…온라인 달군 ‘파맛 첵스’의 등장

    부정선거 논란에 휩싸였던 켈로그가 마침내 ‘파맛 첵스’ 출시를 예고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켈로그 코리아는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첵스 신제품 시식단 모집 중’이라는 제목의 6초 분량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우유 속 초콜릿맛 시리얼 ‘첵스’에 파가 뿌려지는 모습이 담겼다. 신제품이 파와 관련이 있다고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켈로그는 영상 설명란에서도 “첵스의 새로운 신상 먹고 ‘파’?”라며 파를 강조했다.영상과 영상 설명란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문구도 있다. ‘16년간 기다려온 맛이 온다’라는 문구다. 이를 통해 누리꾼들은 2004년에 있었던 사건을 떠올렸다. 이른바 ‘부정선거’ 사건이다.첵스초코 ‘부정선거’ 사건의 전말‘부정선거’ 사건의 전말은 이러하다. 켈로그는 당시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첵스초코나라 대통령 선거 이벤트’를 열었다. 더 진하고 부드러워진 밀크 초콜릿 맛을 공약으로 내세운 ‘체키’가 기호 1번, 첵스 안에 파를 넣겠다는 ‘차카’가 기호 2번으로 출마했다.파보다 초콜릿을 선호하는 어린이들 입맛을 고려할 때, ‘체키’의 압도적 당선을 기대하고 이벤트를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해당 이벤트는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파맛이 궁금했던 누리꾼들이 ‘차카’에게 표를 몰아줬다. 어느새 선거는 ‘차카’가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쪽으로 흐르고 있었다.그러나 켈로그는 ‘차카’에게 간 표 중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표들을 삭제하고 결국 ‘체키’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부정선거 피해자 ‘차카’의 화려한 부활?‘체키’가 당선되자 누리꾼들은 ‘부정선거’라며 반발했다. 부정선거의 피해자가 된 ‘차카’를 지지하고, 부정선거를 규탄한다는 글이 온라인 이곳저곳에서 올라왔다. 결과가 다시 바뀌진 않았지만, 이 사건을 재조명하는 글은 최근까지도 보이고 있다.사건이 발생한지 어느새 16년. 켈로그가 결국 ‘파맛 첵스’를 예고하는 듯한 영상을 올리자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환호했다. 이들은 “이것이 자유고 민주주의다”, “차카 선생님, 이제야 초코나라의 국민들도 자유민주주의를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등의 글을 남겼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17
    • 좋아요
    • 코멘트
  • 부천 어린이집 직원 1명 확진…‘숭의초 재학’ 초등생 딸까지

    인천시에 거주하는 경기도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어린이집 교직원과 그의 초등생 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7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미추홀구 숭의2동에 거주하는 A 씨(39·여)와 인천 숭의초에 재학 중인 딸 B 양(7)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A 씨는 전날 해당 어린이집 다른 교직원 부천 150번 확진자(40·여)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현재는 길병원 음압병상에 입원 중이다. B 양은 15일 숭의초에 등교했다. 같은 날 숭의동 소재 할머니 자택에도 방문했다. 현재는 A 씨와 함께 길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된 상태다.방역당국은 B 양이 다니고 있는 숭의초의 등교를 중지했다. 또 이날 오전 초등학교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교직원 및 학생 438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A 씨와 B 양이 확진되면서 인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22명으로 늘었다.한편, 부천 150번 확진자는 서울 은평구에 거주 중인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사례다. 그가 어린이집 내 최초 감염자라면, 그를 기준으로 ‘3차 감염’이 벌써 이뤄진 것이다. 그의 어머니를 기준으로 하면 ‘4차 감염’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17
    • 좋아요
    • 코멘트
  • ‘코로나19’ 확진자 43명 추가…나흘 만에 40명대로 증가

    1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43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3명 발생해 누적 1만219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중 해외유입은 1371명이다.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0명대를 유지해왔다. 나흘 만에 다시 40명대로 늘어난 것이다.신규 확진자 중 31명은 지역사회 발생 사례다. △서울 12명 △경기 11명 △대전 5명 △인천 2명 △충남 1명 등이다. 아직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이 이뤄지고 있었다.나머지 신규 확진자 12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신규 격리해제자는 14명이다. 현재까지 총 1만774명(88.3%)이 격리해제됐다.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1145명이다.사망자는 1명 늘었다. 누적 279명(치명률 2.29%)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17
    • 좋아요
    • 코멘트
  • [영상] 北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모습…NSC상임위 긴급소집

    북한이 16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모습이 우리 군에 의해 포착됐다.국방부는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대 우리 군 감시장비에 포착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장면을 공개했다.공개된 37초 분량의 영상엔 공동연락사무소 청사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잠시 후 큰 폭발과 함께 건물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일대는 연기와 먼지로 뒤덮였다. 폭발의 여파 탓인지 감시장비 화면이 크게 흔들리기도 했다.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2시49분에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지난 13일 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담화에서 “북남 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지 사흘 만에 벌어진 일이다.이와 관련해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요란한 폭음과 함께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비참하게 파괴됐다”고 전했다.이어 “쓰레기들과 이를 묵인한자들의 죗값을 깨깨(모두) 받아내야 한다는 격노한 민심에 부응하여 북남사이의 모든 통신연락선들을 차단해 버린데 이어 우리측 해당 부문에서는 개성공업지구에 있던 북남공동연락사무소를 완전 파괴시키는 조치를 실행했다”고 재차 강조했다.이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5시경부터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상임위원회 회의를 소집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했던 김연철 통일부 장관도 보고를 받고 즉각 긴급회의에 참석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16
    • 좋아요
    • 코멘트
  • ‘北폭파’ 보고받은 김연철…“예고된 부분, 상황 확인해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6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된 것과 관련해 “정확한 상황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단 예고가 된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폭파를 공식 확인하기 전 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으로부터 ‘폭발음과 관련해 보고받은 것이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 장관은 “여기에 와 있는 상황에 일어난 일”이라고 답했다.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폭파로 외통위는 개회 2시간 만에 종료됐다. 민주당 소속 송영길 외통위원장은 “긴급상황이 발생한 것 같다. 특별하게 추가 질의 없으면 종료하고자 한다”며 산회를 선포했다. 김 장관도 오후 3시53분경 이석했다.앞서 통일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2시 49분에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고 밝혔다.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4·27 판문점선언의 결과로 만들어진 남북 화해 국면의 상징이다. 하지만 탈북자들의 대북 전단(삐라) 살포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남북관계는 최근 들어 급속도로 경색됐다.이후 북한은 9일 낮 12시부터 정상 간 핫라인 등 남북 간 4개 통신선을 차단하고, 대남 사업을 ‘대적(對敵) 사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담화에서 “북남 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16
    • 좋아요
    • 코멘트
  • 제주 앞바다에서 또…이틀 연속 여성 시신 발견

    제주 해상에서 이틀 동안 연이어 여성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49분경 제주시 제주항 서방파제 앞 해상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제주시에 살던 22세 여성 A 씨였다.A 씨는 낚시객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줄무늬 상의에 검은색 바지, 흰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A 씨는 전날 오후 9시경 산책하러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은 A 씨가 귀가하지 않자 이날 오전 9시경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제주에선 이틀째 여성 시신이 발견된 상황이다. 전날 오전 11시53분경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 앞바다에서도 B 씨(45·여)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B 씨는 사고 전 지인으로 추정되는 여성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지인의 행방이 묘연해 해경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B 씨의 시신에서도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16
    • 좋아요
    • 코멘트
  • 아카데미 시상식도 못 피했다…코로나 여파로 40년 만에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이 40년 만에 연기됐다.미 CNN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내년 2월 28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제93회 오스카 시상식 일정이 연기됐다고 밝혔다.오스카 시상식은 매년 2월에 열려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결국 일정을 미루게 됐다. AMPAS는 영화관이 폐쇄돼 다수 영화가 개봉을 연기한 데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제93회 오스카 시상식은 당초 일정보다 약 두 달 늦은 내년 4월25일에 열린다.이에 따라 출품작 상영기한도 연장된다. 12월31일에서 내년 2월28일까지로 늘어났다.오스카 시상식이 연기된 건 40년 만이며, 이번이 네 번째다.1938년과 1969년엔 각각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홍수와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 암살을 이유로 시상식이 미뤄졌다. 1981년에는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암살 시도 사건으로 연기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16
    • 좋아요
    • 코멘트
  • ‘다크웹 음란물’ 손정우 美 송환되나…16일 법원 결론

    아동 성 착취 영상 유포 사이트인 ‘웰컴투비디오’를 운영한 혐의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인 손정우(24)의 미국 송환에 대한 법원 판단이 16일 나온다. 지난해 4월 미국 법무부가 손정우의 신병을 넘겨달라고 요청한 지 1년 2개월 만이다.서울고법 형사20부(부장판사 강영수)는 이날 오전 10시 손정우에 대한 범죄인 인도 심사 청구 사건의 2차 심문기일을 진행한다.재판부는 지난달 19일 열린 1차 심문기일에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이날 심문을 진행한 뒤 인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번에 출석하지 않은 손정우도 이날엔 소환하기로 했다.앞서 손정우는 2015년 7월∼2018년 3월 다크웹을 통해 아동 성 착취물을 판매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의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복역 기간을 모두 채우고 출소했다.하지만 2018년 미국에서 아동 성 착취물 게재 등 9가지 혐의로 기소된 손정우에 대해 미국 법무부가 지난해 4월 범죄인 인도 청구를 요구했고, 한국 법무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미국에서는 아동 성 착취물을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5년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손정우는 지난 4월 27일 국내에서 형기를 모두 채웠지만 인도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곧장 다시 구속됐다. 이날 법원이 인도 결정을 내리면 법무부 장관의 최종 승인을 거쳐 손정우를 미국 측에 넘기게 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16
    • 좋아요
    • 코멘트
  • ‘창녕 아동 학대’ 계부 결국 구속…法 “증거 인멸·도주 우려”

    달군 프라이팬으로 손을 지지는 등 초등학교 4학년 의붓딸 A 양(9)을 지속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B 씨(35)가 15일 구속됐다.창원지법 밀양지원 신성훈 영장전담 판사는 15일 오후 아동복지법 위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습학대) 위반 등 혐의를 받는 B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신 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B 씨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A 양을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양은 지난달 29일 오후 6시경 지붕과 맞닿은 4층 높이의 발코니 난간을 통해 옆집으로 넘어가 도망쳤다. 맨발로 거리를 배회하다 극적으로 구조된 아이는 경찰 조사에서 수년간 B 씨와 친어머니(28)에게 온갖 학대를 당했다고 진술했다. A 양은 “부모가 쇠막대기와 쇠사슬, 프라이팬 등을 학대에 사용했다”며 욕조에 강제로 머리를 담그는 ‘물고문’도 당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밥은 하루 한 끼만 먹었고, 청소 등 일을 시킬 때가 아니면 목이 쇠사슬로 묶인 채 다락방에 갇혀 지냈다고도 했다. 실제 구조 당시 A 양은 눈 부위의 멍, 손과 발의 화상을 비롯해 온몸이 상처투성이였다. 경찰은 A 양의 집에서 프라이팬 등 학대에 사용한 증거 물품을 확보했다.B 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창원지법 밀양지원 앞에 나타나 “정말 미안하다”며 선처를 구했다. 그는 “남의 딸로 생각해 본 적 없고 아직도 많이 사랑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가혹한 학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아이를 욕조에 담갔다는데 심한 학대는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적은 없다”고 말했다. 또 ‘친모랑 같이 학대했느냐’ ‘아이에게 밥은 왜 안주었느냐’ 등 질문엔 “크게 미안할 뿐”이라며 “이 모든 건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제 잘못이다. 죄송하다”라고 답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15
    • 좋아요
    • 코멘트
  • 21일 전국서 ‘부분일식’ 볼 수 있다…놓치면 10년 기다려야

    21일 오후 달이 해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일어난다. 날씨가 좋다면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할 전망이다.한국천문연구원은 서울지역 기준으로 21일 오후 3시53분부터 약 2시간 11분가량 부분일식이 일어난다고 15일 예보했다.일식 현상은 2020년에 6월과 12월 두 번 나타난다. 6월 21일 금환일식은 동유럽, 아프리카 동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관측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으로 관측할 수 있다.12월 개기일식은 남아메리카 남부, 남극, 아프리카 남서부 일부 지역에서 관측 가능하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관측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관측 가능한 2020년 일식은 6월 21일 부분일식 한 번이다. 이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부분일식은 2030년 6월 1일이다.부분일식은 서울 기준으로 21일 오후 3시53분4초에 시작한다. 오후 5시2분27초에 최대가 되고, 오후 6시4분18초에 종료된다. 이번 부분일식 경우 제주도 지역(제주시 기준)에서 태양 면적이 가장 많이 가려진 모습(57.4%)으로 관측할 수 있다. 북동쪽으로 올라갈수록 가려지는 비율이 낮아져 서울의 경우 45%가 가려질 것으로 예측된다.한편 일식현상은 해가 가려지는 정도를 기준으로 부분일식, 개기일식, 금환일식으로 구분한다. 부분일식은 해의 일부가 가려지는 경우, 개기일식은 해의 전부가 가려지는 경우이다. 금환일식은 달의 공전 궤도상 지구와의 거리에 의해 해의 전부가 가려지지 않고 테두리가 남아 금반지처럼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이번 부분일식은 서쪽 시야가 트인 곳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일식을 보는 동안 적절한 보호 장비 없이 태양을 관측하는 것은 눈에 손상을 줄 수 있다. 행사는 각 지역 과학관 및 천문대,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15
    • 좋아요
    • 코멘트
  • ‘창녕 아동학대’ 계부, 영장심사 출석…“딸 아직 많이 사랑해”

    경남 창녕에서 초등학교 4학년 의붓딸 A 양(9)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B 씨(35)가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B 씨는 이날 오전 10시25분경 경찰 호송차량에서 내려 창원지법 밀양지원으로 들어갔다. 회색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다.법원에 들어가기 전 B 씨는 ‘아이를 괴롭힌 이유가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번도 남의 딸이라 생각 안했다. 제 딸이라 생각하고 아직도 많이 사랑한다”고 말했다.또 ‘친모랑 같이 학대했느냐’ ‘아이에게 밥은 왜 안주었느냐’ 등 질문엔 “크게 미안할 뿐”이라며 “이 모든 건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제 잘못이다. 죄송하다”라고 답했다.경찰에 따르면 B 씨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A 양을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A 양은 “부모가 쇠막대기와 쇠사슬, 프라이팬 등으로 학대했다”고 진술했다.이에 따라 창녕경찰서는 전날 B 씨에 대해 아동복지법 위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습학대) 위반,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 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15
    • 좋아요
    • 코멘트
  • 대법, ‘당선무효형’ 선고 이재명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18일 첫 심리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단을 받는다.대법원은 15일 이 지사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사건에 대해 전원합의체 회부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첫 심리는 18일부터 진행된다.이 지사는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및 ‘검사 사칭’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4개 혐의를 받고 있다.1심은 이 지사의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2심은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나머지 혐의는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선출직 공무원이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된다. 따라서 대법원에서 항소심의 형이 확정될 경우 이 지사는 도지사직을 잃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15
    • 좋아요
    • 코멘트
  • 마크롱 佛대통령 “바이러스와의 첫 싸움 승리” 선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43)이 1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첫 싸움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프랑스 더로컬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국민담화를 통해 전염병과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이에 따라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본토 전역을 15일부터 녹색 안전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주황색 경계지역 지정으로 영업을 중단해야했던 식당, 카페 등이 다시 문을 열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프랑스의 해외 영토인 마요트섬과 프랑스령 기아나는 주황색 경계지역을 유지한다.또 마크롱 대통령은 22일부터 고등학교를 제외한 모든 프랑스 학교가 전면 등교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더 많은 학부모들이 복직할 수 있도록 하고, 여름방학 전까지 최소 며칠간이라도 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요양원의 경우 15일부터 가족 방문이 허용된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르면 내일부터 우리 영토 전체가 첫 번째 장의 페이지를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마크롱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을 두고 성급하다는 지적도 있다. 프랑스 내 신규 확진자수가 아직 400명대이기 때문이다. 실시간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프랑스 내 확진자수는 전날보다 407명 늘어 15만7220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도 9명 나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15
    • 좋아요
    • 코멘트
  • 민간기관 ‘양성’, 공공기관 ‘음성’?…광주 중고생 2명 추가검사

    광주광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타난 청소년 환자가 2명 확인됐다. 다만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의 검사 결과가 상반돼 추가 검사가 이뤄질 전망이다.이용섭 광주시장은 12일 오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검체 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각 광주 33번과 3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에서 이같은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한 것은 3월 31일 광주 24번 이후 73일 만이다.다만, 두 사람 모두 공공기관의 검사에선 다른 결과를 받았다. 검사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이 재검사를 진행했는데, 이날 오후 3시 기준 두 사람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것이다.두 사람은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 각각 입원해 격리 치료를 받는다. 광주시는 해당 병원들에게 이들의 검체를 채취해서 심도 있게 검사해달라고 요청했다.우려되는 점은 두 사람 모두 최근 등교 개학한 학생이라는 것이다. 광주 33번은 10대 남성 중학생으로 서구 유덕중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전날 발열·기침 등 증상을 보인 그는 서광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전남대병원에 입원했다.광주 34번은 남구 대광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10일 발열 증상이 나타났고, 그 다음날 서광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조선대병원에 입원 중이다. 같은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는 것 외에 두 사람 사이 연관성은 없었다.특히 유덕중에선 13일 광주시 지방직 공무원 임용필기시험이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광주시는 시험장소를 동명중으로 변경했다. 이 시장은 “음성으로 최종 확정되면 시험 장소를 변경할 필요가 없겠지만,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불편하지만 시험 장소를 옮기게 됐다”고 양해를 구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12
    • 좋아요
    • 코멘트
  • 광주서 70여일 만에 지역감염 발생…중·고생 2명

    광주 지역에서 70여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광주시는 12일 남자 중학생 1명과 여자 고등학생 1명이 민간의료기관에 의뢰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각각 지역 내 33번, 34번 확진자다. 중학생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고등학생 확진자는 지난 10일부터 발열 등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등교 개학이 완료된 상태에서 확진자가 나온 만큼 확산 우려가 크다.또 광주에서 해외유입이 아닌 지역사회 내 감염은 지난 3월 31일 34번 확진자 이후 97일 만이다.보건당국은 이들의 검체를 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하고, 접촉자를 확인 중이다. 학교 측도 다른 학생들을 모두 귀가 조치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12
    • 좋아요
    • 코멘트
  • 정부 “수도권 방역강화 무기한 연장…신규 확진 한 자릿수 될 때까지”

    정부는 12일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돼 신규 확진자수가 한 자릿수로 줄어들 때까지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 기간을 무기한 연장한다고 밝혔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에 대한 현재 강화된 방역관리체계를 연장하기로 했다”며 “종료기한은 한정하지 않고 수도권의 환자 발생추이가 한 자리 수로 줄어들을 때까지 계속 유지하게 된다”고 말했다.이 같은 조치를 두고 박 장관은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될 경우 빚어질 수 있는 학업·생업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수도권 연쇄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일일 확진자 수 △집단발생 신규 건수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신규 환자 비율 △방역망 내 관리 비율 등 4가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수도권에서는 5월초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 이후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개척교회, 방문판매 업체 리치웨이 등 집단감염 사례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수도권에 한정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다.박 장관은 “최근 2주간 국내 발생 환자 중 96.4%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며 “특히 집단발병 사례의 첫 환자가 밝혀졌을 땐 이미 3~4차 전파가 완료될 만큼 확산 속도가 빠르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12
    • 좋아요
    • 코멘트
  • 서울 첫 ‘요양시설 집단감염’…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13명 확진

    서울 도봉구 도봉1동 소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도봉구는 12일 오전 코로나19 상황보고를 통해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서도 전해졌다.도봉구는 “최근 센터를 방문하신 주민께서는 보건소와 즉시 상담하고 검사받을 것을 요청한다”며 “추후 자세한 사항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성심데이케이센터는 치매나 중풍 환자들을 낮 시간동안 보호해 주는 시설이다. 고위험군인 고령자가 많아 코로나19에 취약한 환경이었던 셈이다.앞서 도봉구에선 80세 여성(도봉구 23번)이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그의 남편(도봉구 82번)도 같은 날 확진자로 분류됐다.이에 도봉구는 23번 확진자 남편이 이용하는 데이케어센터 직원과 입소자 포함 61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06-12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