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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오후 6시 사이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명이다. 이로써 서울 누적 확진자는 5088명이 됐다.감염 경로별로 보면, 강서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로써 강서구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환자는 총 8명이 됐다.관악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3명이 늘어난 18명이 됐다.영등포구 LG트윈타워 관련 환자는 2명이 늘어 4명이 됐고,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 환자도 2명이 늘어 19명이 됐다.관악구 지인모임, 강남구 통신판매업, 종로구청 관련 확진자는 각 1명씩 늘었다.경로를 확인 중인 환자는 8명이고, 산발적 확진 사례 등으로 구성된 환자는 7명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23일 새벽 다수에게 목격된 별똥별은 ‘화구’(火球·파이어볼)인 것으로 파악됐다.화구란 매우 밝은 유성(流星)으로, 보통 금성 이상의 밝기를 가진 것을 가리킨다. 때로는 폭음을 내며 공중에 불꽃을 남기기도 한다.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39분경 경기·충청 지역 일대에서 다수에게 목격된 별똥별은 평범한 별똥별보다 밝았다. 별똥별은 소행성에서 떨어져 나온 티끌, 또는 태양계를 떠돌던 먼지 등이 지구 중력에 이끌려 대기 안으로 들어오면서 대기와의 마찰로 불타는 현상이다. 흔히 유성이라고 부른다.하루 동안 지구 전체에 떨어지는 유성 가운데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유성이 빛을 발하는 시간은 길어야 수 초가량이다.한국천문연구원 이날 관측된 별똥별에 대해 “대기권에 진입 후 낙하하는 동안 두 차례 폭발했다”며 “대전지역 기준 고도 약 30도로, 북쪽에서 남쪽을 가로지르며 낙하했다”고 설명했다.온라인에선 목격담이 쇄도했다. 떨어지는 고도가 낮고, 밝기도 밝아서 목격자가 많았다.별똥별이라는 키워드가 오후 내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네이버 사용자 olol****는 “엄청난 크기였다”며 “그 광경을 잊을 수가 없다”고 썼다.네이버 사용자 2eun****는 “별똥별 떨어질 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들었는데, 오늘 새벽에 소원 이루어지신 분들이 많길 바란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신의 뜻’이라며 10대 무속인 제자를 압박해 수차례 성관계를 맺은 4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원심형이 권고형을 벗어나는 등 범행에 비춰 형량이 다소 무거운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항소심 재판부의 설명이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부장판사 왕정옥)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40)의 항소심에서 원심(징역 12년)을 깨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 씨는 2017년 9월 피해자에게 신내림을 한 뒤 제자로 삼고, 2018년 7월까지 수차례 성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A 씨는 “나랑 관계를 하지 않으면 가족들이 죽는다” 등의 말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서 피해자가 자신의 말을 잘 따라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A 씨는 2017년 11월 28일 차 안에서 “신을 못 찾으면 이(무속인) 생활을 할 수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지 않으냐”고 위협하며 성폭행을 했다.이후에도 A 씨는 “너와 나의 성관계는 신이 시키신 것”이라는 말을 하며 2018년 7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피해자를 성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A 씨의 범행 수법은 피해자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지배력을 강화하는 ‘가스라이팅’(심리 지배)과 비슷하다.A 씨는 성범죄자 위험성 평가척도 검사를 한 결과 종합적인 재범위험성이 ‘높음’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1심 재판부는 A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서의 취업 제한과 3년간의 보호 관찰도 명령했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수사기관에서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성관계 사실을 부인해 온 점과 8개월에 걸쳐 지속해서 범행을 저지른 점 등 그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을 깨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 가족에게 용서를 받지 못하고 피해자를 무고 혐의로 몰고 갔다”면서도 “다만, 원심형이 권고형을 벗어나는 등 범행에 비춰 형량이 다소 무거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재판 도중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쓰러졌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측이 한 달 정도 재판을 미뤄달라고 요구했지만,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법정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던 정 교수가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 기일 변경을 요구했지만 23일 기각했다.재판부는 기각 이유에 대해 “변호인이 제출한 진단서 등의 자료를 검토한 결과 피고인이 재판을 받지 못할 상태로 보이지 않고, 향후 실시될 공판과 기일을 고려하면 변론 준비를 위한 기일 변경의 필요성도 적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재판부는 예정대로 24일 증인 신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 교수에 대한 재판 변론은 이르면 다음 달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정 교수는 1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 심리로 열린 재판 도중 피고인석에서 일어나다가 ‘쿵’ 하고 바닥에 쓰러졌다.병원으로 이송된 정 교수는 의식을 유지한 채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린다고요?”라는 구급대원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재판에 앞서 정 교수 측 변호인은 “정 교수가 아침부터 몸이 아주 안 좋다고 한다. 구역질이 나고 아프다고 한다”며 재판부에 정 교수의 퇴정을 허가해 달라고 요청했다.조 전 장관은 당시 페이스북을 통해 “정경심 교수가 오늘 재판 도중 탈진하여 입원했다”며 “원래 지병이 있는 데다가, 지난주 친동생의 증인신문, 이번 주 모자의 증인신문 등이 연달아 있으면서 심신이 피폐해졌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장단점,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에 대해 “그렇게 깊게 연구 안 해봤다”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목동 예술인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설령 연구를 했다고 하더라도, 사람에 대한 평가는 극도로 자제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최근 자신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이 지사가 약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선 “민심은 늘 변하고, 어느 경우에도 독주가 오래갈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이 전개되고 있다고 본다”며 “그 이유는 제가 말씀드리는 것보다 평론가들이 자유롭게 분석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최근 이 지사를 둘러싼 지역화폐 효용 논란에 대해선 “논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기왕 논쟁이 붙은 만큼 본격적으로 연구해서 결론을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지역화폐는) 지역 단위의 화폐라고 하지만 일종의 상품권”이라며 “전국적으로 통용되는 온누리상품권과 서로의 장단점을 보면서 한 번 정리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대권과 관련해선 “지금 제가 대권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제게 맡겨진 국난 극복이 가장 중요하고 그것이 제 미래에도 가장 중요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열성 지지자의 움직임에 대해선 “그건 민주당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라며 “어느 당도 강성 지지자가 있고, 온화한 지지자가 있고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강성 지지자는 긍정적인 기능도 있을 것”이라며 “에너지가 되면서 동시에 압박이 될 수도 있는 요인”이라고 했다.아울러 “강성 지지자들이라고 해서 특별한 분들이 아니라 매우 상식적인 분들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선 “후보를 낼 것인지 늦지 않게 책임 있게 결정해서, 국민들에게 보고하고 그 이후에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했다.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 논란에 대해선 “사실관계가 상당히 분명해지고 있다”면서도 “더 정확한 진실은 검찰 조사 결과를 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부동산을 축소 신고한 김홍걸 의원의 제명에 대해선 “정당으로서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제재가 제명”이라고 했다.횡령 의혹을 받는 윤미향 의원과 관련해선 “그것(기소된 혐의)에 대해 사실관계 다툼이 있다”며 “당이 전혀 보호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당원권을 정지했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추석 연휴 강원 지역 호텔 예약률이 평균 94.9%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 지역 호텔 예약률은 평균 56%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이 같은 사항을 보고 받고 휴양·관광지 방역대책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강원도는 추석 연휴 동안 가족·친지 단위의 관광객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시설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했다.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를 추석 연휴 전 특별방역주간으로 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또 기존 점검 시 미흡한 점이 확인됐던 시설에 대해 출입자 관리 등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 중이다.아울러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하고 현장점검반을 운영하는 한편, 관광지에 대해서는 무인 매표소 운영, 일방통행 및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이동동선을 조정하고, 인원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유명 관광지 인근의 음식점과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추석 연휴 기간 주·야간으로 방역 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코로나19 일일 상황 점검, 환자 입퇴원 및 병상 현황 관리 등을 실시하고, 24시간 진단검사체계를 운영하는 등 비상방역체계도 구축·운영한다.제주도도 최대 30만 명 내외의 입도가 예상되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는 등 감염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우선 입도객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행정조치를 발동해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제주 공·항만을 통해 들어온 입도객에 대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했다.또 제주공항·만 입도객 중 37.5도 이상의 발열자는 제주공항 선별진료소에서 의무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고, 도내에 마련된 숙소에서 의무 격리토록 했다.아울러 게스트하우스를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해 21일부터 시설 내·외부는 물론, 게스트하우스와 연계된 음식점에서의 파티도 전면 금지하도록 행정조치를 강화했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보건복지부 1차관)은 “그동안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과 친지 방문뿐 아니라 여행 등의 이동을 가급적 자제할 것을 당부드리고 있다”며 “연휴 기간에 숙박 예약률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호텔, 유원시설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2일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지금 야권이 이대로 선거에 나가면 저는 질 거라고 본다”고 부정적으로 전망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후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국민이) 아예 관심을 끊고 있고, 그리고 또 (야권에) 비호감인 사람이 정말로 많다”면서 이렇게 내다봤다.안 대표는 “다음 대선뿐만 아니라 내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도 굉장히 어렵다”면서 “그 이유가 여러 가지 지표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서 여론조사만 보더라도 일반인 민심이 많이 반영이 되는 면접원이 직접 하는 여론조사들을 보면 (여당과) 거의 두 배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이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께서 노력을 하셨지만, 김 위원장이 처음 취임했을 때 지금 제1야당의 지지도가 아마 17~18% 이 정도였다. 바로 지난주는 19~20%”라며 “사실은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안 대표는 “(김 위원장이) 100일 넘게 고생하셨지만, 실제로 민심이 변하는 지표는 보이지 않는다”며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통합이라든지, 연대라든지, 선거에 대해서 고민하기 이전에 먼저 해야 될 것이 관심과 민심을 얻는 일이다. 그것을 위해서 야권이 해야 할 일은 혁신 경쟁”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저희하고 국민의힘이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혁신 경쟁을 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두 당이 경쟁을 할 때 비로소 그전까지 관심도 없고, 비호감이던 사람들도 한 번은 쳐다보게 된다. 그러면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게 바로 비호감을 낮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여부와 관련해선 “생각해본 적도 없고, 고려하지도 않는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22일 강원 동해시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동해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 5시 망상동 거주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동해시 1번 확진자는 경기 시흥시 132번 확진자와 접촉했다.동해시 1번 확진자는 자차를 이용해 전날 오후 4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천곡동의 한 병원을 방문했다. 오후 4시 30분~오후 5시 30분 사이 망상동 자택으로 귀가했다가 보건소를 찾았다. 이곳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자차를 이용해 집으로 돌아갔다.동해시는 “추가적인 이동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라며 “확인 되는대로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정부가 미세먼지 관리 대책을 세우면서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적게 산정하는 등 대기오염물질 삭감 효과를 부풀린 것으로 파악됐다.감사원은 지난해 11월 11일부터 올 1월 21일까지 환경부 등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세먼지 관리대책 추진실태’ 결과를 22일 공개했다.감사 결과, 환경부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배출원 누락 등으로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3만9513톤가량 적게 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또 환경부는 2016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31개월이 지난 2019년 7월에야 산정하는 등 적시성 있는 자료를 반영하지 않았다.삭감량 중복 산정 등으로 삭감 효과를 과다하게 산정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감사원은 “환경부가 짧은 기간에 다수의 대책을 수립하면서 먼저 추진된 대책의 문제점을 분석해 보완하지 못한 채 유사한 내용으로 다음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등 미비점이 확인돼 정책 성과가 미흡할 우려가 있었다”고 지적했다.환경부는 감사 결과를 수용하면서 각 부문별 지적 사항에 대한 보완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배출량의 누락 또는 과소 산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검증체계를 강화하고, 정보화시스템 고도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환경부는 “최근 몇 년 동안 급증한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부 부족한 면이 있었다”며 “이번 감사원 감사결과를 계기로 대책의 과학적 토대를 강화하고 실효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국무총리실은 이날 오후 정 총리가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음성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실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은 뒤 서울 종로구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정 총리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밀접 접촉하지는 않았지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일정을 취소하고 총리 서울공관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렸다.정 총리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곧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정 총리는 이날 밤 국회에서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면 23일 4차 추경 배정계획안을 의결하기 위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할 계획이다.정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다행히 음성판정이 나왔다”면서 “총리실 직원 확진에 따른 선제적 조치였음에도 걱정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한편으로는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직접 검사를 받아보니 저 또한 결과가 나오기까지 불안과 두려움이 밀려왔으며, 그 누구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는 현실을 실감했다”며 “하루빨리 이런 상황을 종식시키기 위해 중대본부장으로서 역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이 올 3분기 이후 경영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도소매·음식·숙박·기타서비스업 소상공인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4차 추경 및 소상공인 경영상황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80%는 올 3분기 이후 경영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 5월 조사 때 ‘2분기 이후 경영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답한 68.2%보다 11.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경영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소상공인의 43.3%는 경영상황 호전시기를 ‘2021년 하반기’로 봤다. ‘2022년 이후’는 25.5%, ‘호전 불가’는 18.0%였다.전체 응답자의 81.8%는 이번 4차 추경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18.2%는 도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4차 추경이 도움 될 것이라고 응답한 이유로는 ▲소상공인 피해 회복에 도움(53.8%) ▲소비여력 확대로 내수 활성화 유도(46.2%) 등이 있었다.반면 추경이 도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이유로는 ▲비용대비 실질적 효과 미미(64.8%) ▲지원대상이 협소하고 불공정(25.3%) ▲정부재정 악화 우려(9.9%) 등이 있었다.4차 추경안 내용별 예상 효과를 보면, ‘소상공인 경영안정 재기지원’(3.71점)이 가장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중소기업 긴급 유동성 공급(3.68점) ▲생계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3.61점)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및 긴급고용안정지원금(3.58점) 등 순이었다.코로나19 확산 이후 소상공인에게 가장 효과적이었던 정부 지원책의 경우, ‘긴급재난지원금’(36.0%)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임대료 인하시 세액공제(22.4%) ▲신용·체크카드 등 소득공제율 확대(12.8%) ▲대출·보증 지원 확대(11.8%) ▲고용유지지원금 확대(8.0%) 등 순이었다.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이 경영상황 악화를 우려하고 있는 만큼 4차 추경이 하루하루 버티는 게 버거운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에게 조금이나마 숨통을 트여줄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가 집중되는 취약계층에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뒷담화’ 논란에 휩싸인 추미애 법무장관을 일부 여당 의원들이 두둔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추 장관의 뒷담화 논란과 관련해 “아무래도 정회 중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마이크 켜진 걸 모르시지) 않았을까 싶다”고 추측했다.그러면서 “그게 먼저 말씀하신 게 아니라 (서욱) 국방부 장관께서 옆에서 먼저 이렇게 인사말을 건네니까, 그냥 사담하면서 나온 얘기 같더라”며 “그 자리에서 바로 사과하셨다”고 두둔했다.민주당 김민석 의원도 같은 날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았겠다”면서도 “남들이 들을 줄 모르고, 본인이 ‘택도 아닌 이야기를 저렇게 하는 구나’라는 심정을 사적 대화에서 표현한 것이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김 의원은 “본인이 마이크를 켠 것도 아니고, 또 본인이 바로 사과를 했지 않느냐”며 “우리 국민들이 사석에서는 대통령도 욕 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것을 가지고 모르고 마이크 켜진 데서 ‘저 사람 생사람 잡네’ 하는 거 아니겠느냐”며 “그것까지 또 대단하게 더 이상 키울 필요는 없다고 본다. 본인이 사과를 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추 장관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정회 직후 ‘많이 불편하시지 않느냐’는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어이가 없다”면서 “그런데, 저 사람은 검사 안 하고, 국회의원 하길 참 잘했다. 죄 없는 사람을 여럿 잡을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법사위가 정회된 뒤였지만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여서 추 장관과 서 장관의 발언은 생방송에 그대로 노출됐다. 정회 직전 마지막으로 질의한 의원이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라는 점 등의 이유로 추 장관이 겨냥한 사람은 김 의원일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이후 추 장관은 “원만한 회의의 진행을 위해 유감스럽다”며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김 의원은 “추 장관이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회의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라는 전제를 달았다”고 비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초 13세 이상 국민에게 주기로 했던 통신비 2만 원 지급대상이 ‘16~34세’, ‘65세 이상’으로 조정된 것과 관련해 “국민께 말씀드렸던 것만큼 통신비를 도와드리지 못한 것 죄송하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 전기 발간 축하연 행사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협의를 해 빨리 추경을 집행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어 불가피하다는 것을 국민들께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또 이 대표는 “많이 도와드리면 좋겠지만 한계도 있으니, 여야가 의견을 모아 시간이 늦지 않게 추경을 처리하기로 한 것은 다행스럽다”고도 했다.여야는 이날 통신비 2만 원 지급 연령대를 ‘16~34세 및 65세 이상’으로 축소해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했다.여야의 합의안에는 통신비 선별지급 외에 만 13~15세 중학생에게 아동특별돌봄지원금 15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여야는 22일 통신비 2만 원 지급 연령대를 ‘16~34세 및 65세 이상’으로 축소해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했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차 추경안 합의문에 서명했다.합의문에 따르면 당초 13세 이상 국민에게 주기로 했던 통신비 지급대상은 ‘16~34세’, ‘65세 이상’으로 조정됐다.만 13~15세 중학교 학령기 아동에게는 비대면 학습지원금 15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또 국민 20%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물량 확보용 예산을 증액하기로 합의했다.독감 예방접종과 관련해선 의료급여 수급권자 70만 명, 장애인연금·수당 수급자 35만 명 등 취약계층 105만 명에 대한 접종 예산을 증액하기로 결정했다.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득이 감소한 법인세 택시운전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특별예산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정부 방역 방침에 적극 협조한 집합금지협조 유흥주점, 콜라텍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2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아울러 코로나19 대응에 희생이 큰 의료인력 등의 노고 보상 및 재충전을 위한 상담, 치유 및 교육훈련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이 외에 사각지대 위기 아동 보호 강화를 위한 상담시설 보강, 심리치료 인프라 확충, 아동보호 전담요원 조기배치 등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기로 했다.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우리 국민들께 긴급하게 지원을 하기 위한 이번 추경 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할 수 있게 돼서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신속한 처리에 합의해 주신 국민의힘 주호영 대표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부는 신속한 집행을 통해서 추석 전에 우리 국민들께 잘 전달이 되어서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번 4회 추경이 여야 간에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게 되어서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저희들 요구와 주장을 대폭 수용해 준 민주당의 김태년 대표님과 간사님 또 이 모든 절차를 주재해 주신 정성호 예결위원장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개그맨 박휘순(43)은 22일 “작년 여름, 마치 로또를 맞은 것처럼 갑자기 시작된 사랑”이라며 오는 11월 결혼하는 소감을 직접 밝혔다.박휘순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때에 알린 결혼 소식임에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며 결혼하는 심경을 밝혔다.박휘순은 “떨리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다”며 “그 어떤 때 보다 힘든 시기에 제 옆을 묵묵히 지키며 함께 해 준 그녀. 이제는 제가 그녀를 평생 지키고 싶다”고 했다.그러면서 “건강하며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라며 “일 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친구로 인하여 저의 삶과 생활도 많이 바뀌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친한 친구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살면서 때로는 힘든 순간이 오겠지만 지혜롭게 해결하고, 매 순간 서로를 배려하며 이해하며 살아가겠다”고 했다.결혼식과 관련해선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식인 만큼 조심스럽게 하나씩 천천히 잘 준비해 나가겠다”며 “가족, 친지, 주변 분들 한 분 한 분께 연락드리며 감사한 마음 전하겠다”고 했다.아울러 “항상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으로 장인어른·장모님 그리고 아버지·어머니, 같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박휘순과 결혼하는 예비신부는 박휘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그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박휘순의 여자친구는 “갑작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휘순 오빠의 계정을 잠시 도용하여 인사드린다”며 “그동안 개그맨 박휘순은 ‘연애는 할 수 있을까?’, ‘결혼은 언제쯤 할까?’ ‘어떤 여자가 데려갈까?’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시지 않았느냐. 이제 그 걱정은 좀 덜어내셔도 될 것 같다. 제가 데려간다”고 알렸다.박휘순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따뜻하고, 배려 깊고, 저를 생각해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이 남자 앞니 빠지는 날엔 제가 자일리톨 끼워주려고 한다”고 했다.끝으로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을 알리는 것이 너무나도 조심스럽지만, 전국의 모든 신랑 신부님들 저희와 같이 힘냈으면 좋겠다”며 “힘든 시기인 만큼 지금 옆에 있는 사람과 더욱 단단한 사이가 되고, 행복은 배가 되길 바라겠다.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썼다.박휘순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해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분 남자신인상을 수상하며 능력을 인정 받았다. 박휘순은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박휘순 결혼 소감문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때에 알린 결혼 소식임에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작년 여름, 마치 로또를 맞은 것처럼 갑자기 시작된 사랑. 떨리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습니다. 그 어떤 때 보다 힘든 시기에 제 옆을 묵묵히 지키며 함께 해 준 그녀. 이제는 제가 그녀를 평생 지키고 싶습니다.예비신부는 건강하며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입니다. 일 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친구로 인하여 저의 삶과 생활도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친한 친구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살면서 때로는 힘든 순간이 오겠지만 지혜롭게 해결하고, 매 순간 서로를 배려하며 이해하며 살아가겠습니다.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식인 만큼 조심스럽게 하나씩 천천히 잘 준비해 나가겠습니다.그리고 가족, 친지, 주변 분들 한 분 한 분께 연락드리며 감사한 마음 전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장인어른·장모님 그리고 아버지·어머니, 같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박휘순 여자친구 SNS 글안녕하세요! 휘순 오빠 여자친구입니다~갑작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휘순 오빠의 계정을 잠시 도용하여 인사드립니다.그동안 개그맨 박휘순은 "연애는 할 수 있을까?", "결혼은 언제쯤 할까?" "어떤 여자가 데려갈까?"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셨죠? 이제 그 걱정은 좀 덜어내셔도 될 것 같아요!! 네..!!ㅎㅎ 제가 데려갑니다!!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따뜻하고, 배려 깊고, 저를 생각해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 남자 앞니 빠지는 날엔 제가 자일리톨 끼워주려 구요,,,ㅠㅠ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을 알리는 것이 너무나도 조심스럽지만, 전국의 모든 신랑 신부님들 저희와 같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시기인 만큼 지금 옆에 있는 사람과 더욱 단단한 사이가 되고, 행복은 배가 되길 바라겠습니다!!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혹시 계정 도용당한 건 아닌가(?) 싶으실 수도 있지만, 절대 아님}

추미애 법무장관은 21일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른 채 야당 의원을 겨냥해 “죄 없는 사람을 여럿 잡을 것 같다”고 말했다.추 장관은 이날 저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정회 직후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추 장관은 정회 직후 ‘많이 불편하시지 않느냐’는 서 장관의 말에 “어이가 없다”면서 “그런데, 저 사람은 검사 안 하고, 국회의원 하길 참 잘했다. 죄 없는 사람을 여럿 잡을 것 같다”고 말했다.법사위가 정회된 뒤었지만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여서 추 장관과 서 장관의 발언은 생방송에 그대로 노출됐다.추 장관은 해당 발언을 하면서 ‘저 사람’이 누군지 특정하지 않았다. 다만, 정회 직전 마지막으로 질의한 의원이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라는 점, 김 의원이 과거 검사로 활동했던 점 등을 미뤄볼 때, 추 장관이 겨냥한 사람은 김 의원일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정회 전 김 의원은 서 장관에게 추 장관 아들의 군 복무 관련 의혹에 대해 질의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권력기관 개혁 전략회의에서 ‘개혁 법안을 선(先)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추미애 법무장관이 전했다.추 장관은 이날 ‘제2차 국가정보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 참석 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문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추 장관은 먼저 ‘청와대가 추미애 장관에게 권력개혁의 중심을 잡아달라고 신임의 표현을 했다고 보면 맞겠느냐’는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권력기관 개혁은) 수사와 기소권 분리의 방향과 집중된 검찰의 권한을 분리하는 것에서 시작됐기 때문에 (법무부는)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부”라면서 “그래서 조금 무게감이 실리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이어 추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개혁 법안이 정부 차원에서 수십 회의 협의 과정을 거치고 탄생한 것인 만큼 일단은 선(先) 시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며 “그리고 그것을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준칙은 대통령이 권한을 가지고 있으니 시행착오가 있다면 대통령께서 얼마든지 시정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달라는 취지로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4일까지 30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추산되는 것과 관련해 “여행객들의 경우, 마스크 착용을 전부 강제한다”며 “위험이 높은 곳에서는 강력하게 단속을 하겠다”고 말했다.원 지사는 21일 오후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그동안에는 권고만 했지만, 이번에는 마스크를 착용을 안 하고 계시면 그 자체로 바로 단속대상이 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원 지사는 “제주도는 추석 명절 쇠러 오실 분들한테,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호소를 해서 사실 많이 줄었다. 그런데 그 빈자리를 관광객들이 온다고 그러니까, 도민들이 사실 기가 막혀 하고 있다”며 “오지 말라고 하는데 오는 걸 어떻게 막을 방법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외국도 못 가고, 추석 때 답답한 마음은 알겠다”며 “어떤 분들은 ‘제주도라도 없었으면 다들 우울증 걸릴 거 아니냐’ 이런 말씀도 하시니까, 그 마음 모르는 건 아니지만 아무튼 제주도는 비상”이라고 설명했다.원 지사는 관련 대책에 대해 “(마스크 착용을 안 할 시) 벌과금은 10월 13일부터 매기도록 법이 돼 있다”면서도 “마스크를 안 하게 되면 ‘감염병 위반’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또 원 지사는 “공항에서 저희들이 발열 기준을 좀 더 낮춰서 조금이라도 미열이 있거나 이런 분들은 저희들이 강제로 격리해서 검사를 시키고, 진료를 하겠다”며 “(기준은) 37.5도”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공항뿐만 아니라 저희들이 구급차나 보건소 차량을 다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지정된 숙소로 전부 이동해서 저희들이 격리조치를 하는데, 그 비용을 전부 부담시킬 생각”이라며 “그래서 조금이라도 유사 증세가 있으면 오시면 안 된다”고 말했다.아울러 “만약에 오셨다가 조금이라도 열이 나고, 이상하면 바로 신고를 해달라”며 “그걸 무시하거나 해열제를 먹고 돌아다니는 경우에는 지난번 강남구 모녀처럼 저희들 바로 고발해서 소송을 하겠다”고 경고했다.끝으로 “제주에 가급적 오지 마시라. 불가피하게 오시는 분들은 저희가 친절하게 모시도록 하겠지만, 말씀드린 것처럼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절대 오시면 안 된다”며 “남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얌체 내지는, ‘나는 괜찮겠지’ 하는 민폐 행동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개그우먼 정주리(35)는 21일 남편이 자신에게 준 ‘쓰레기통으로 직진할 뻔한 음식’ 사진을 올렸다.남편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자 정주리는 “남편이 담날 대게 사준 거 올릴 걸”이라며 비판을 멈춰달라는 뜻을 밝혔다.정주리는 21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편이 자신에게 준 음식 사진을 올렸다. 사진엔 남편이 먹다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음식들이 지저분하게 놓여있었다.정주리는 사진 속 음식에 대해 “주말에 녹화가 있어서 남편이 애들 봤는데 ‘피자랑 치킨 남겨 놓았다’고 해서 먹긴 먹겠는데, 치즈 토핑 어디 감? 집에 쥐 키움? 치킨은 더 발라 먹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주리는 “카톡 안 봤으면 그냥 쓰레기통으로 직진할 뻔”이라고 덧붙였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주리의 남편을 향해 날을 세웠다. 도 넘은 장난이라는 지적이었다.정주리는 남편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자 게시물을 삭제하고 “남편이 담날 대게 사준 거 올릴 걸. 워워”라며 비판을 멈춰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정주리는 2015년에 결혼했다. 슬하에 3남을 두고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21일 오후 3시 제12호 태풍 돌핀(DOLPHIN)이 발생했다.돌핀은 우리나라까지 북상하지 않고 일본에서 소멸할 것으로 전망된다.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돌핀은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9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시속 10km로 북진 중인 돌핀은 현재 중심기압 998hPa(헥토파스칼),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19m(시속 68km), 강풍반경 250km의 태풍이다.돌핀은 북상하다가 24일 오후 3시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 약 120km 부근 육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한반도와 거리가 멀고 크기가 크지 않아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봤다.한편, 태풍 돌핀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돌고래를 의미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