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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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2~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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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 애완동물용품전 23, 24일 엑스코서 개최

    “애완동물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확인한다.” 제5회 대구애완동물용품전이 23, 2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완동물 나쁜 버릇 고치기 세미나, 놀이로 배우는 훈련교실, 애완동물 입양, 건강검진, 미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총 51개사 240여 부스의 애완동물용품전에서는 각종 사료 간식 액세서리 등 애완동물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삽살개의 현재와 미래, 이색 애완동물 전시, 말과 놀아요 등 13개의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로 애완동물 사료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매일 두 차례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문의는 홈페이지(www.petshow.co.kr)를 참조하면 된다. 053-601-5056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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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작년 첫발 ‘청년 창조마을 사업’ 19개 아이디어 창업으로 연결

    로봇제조업체 ‘K456’ 총괄이사를 맡고 있는 김동호 씨(37)는 요즘 눈코 뜰 새가 없다. 이달 말 첫 시제품이 완성되기 때문. 지난해 4월 연구개발을 시작했으니까 꼬박 1년 만이다. 김 씨가 선보일 제품은 디지털 렌즈교환식(DSLR) 카메라용 로봇장비. 사용자가 카메라를 로봇에 부착한 후 찍고 싶은 사물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촬영이 가능토록 했다. 총 6개의 로봇 관절로 이뤄져 있어 상하좌우는 물론이고 360도 회전도 할 수 있다. 국산화가 되지 않아 2억∼3억 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외국산 촬영용 로봇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은 3000만 원대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부품 수를 크게 줄이고 노트북과 연결해 사용토록 하는 등 추가 장치를 없애면서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외 시장에 나온 제품이 없어서 특허도 출원했다. 김 씨는 “올해 안에 제품을 만들어 판매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구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경북대 등 관련 기관들의 도움으로 보통 1년 이상 걸리는 창업 시기를 6개월로 크게 앞당기면서 운영비용을 줄인 것도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대구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 창조마을 조성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시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손을 잡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이다. 사업 자금은 물론이고 실무교육, 맞춤형 일대일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작년 1차 사업에 K456을 비롯해 총 19개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1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거뒀다. 특히 창업이 또 다른 창업으로 확대되는 결과를 낳았다. K456 로봇제품의 디자인을 만든 회사가 얼마 전 창업을 하면서 계속해서 돕기로 약속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 2차 사업을 시작한다. 20, 30대 청년들이 제출한 20여 개 아이디어를 지원해 창업시킬 계획이다. 황경엽 대구시 일자리창출팀장은 “청년이 일자리만 잃어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역할과 의미도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뜻있는 지역 청년들이 가진 아이디어와 열정을 집중 지원해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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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온라인 취업면접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다음 달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면접시스템 ‘핫라인 잡고(Job-Go)’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업은 구직자의 이력서 및 영상프로필을 온라인에서 확인하고 온라인 면접을 통해 직접 채용할 수 있다. 구직자는 면접시스템을 통해 모의면접을 경험하고 모의면접관에게서 조언을 받도록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구직자는 ‘핫라인 잡고’ 홈페이지(www.hotlinejobgo.co.kr)에 접속하면 박람회에 참석할 수 있다. 이수영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인난 해소와 취업 기회 제공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53-667-6008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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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섬유, 상하이 의류전시회를 노려라”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1 상하이 소재의류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흥 알앤디텍스타일 백산무역 신풍섬유 벽진바이오텍 등 지역 섬유업체 22곳이 대구섬유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중국은 소득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으로 의류소비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섬유패션 시장이 연평균 30% 이상 급증하고 있는 상황. 중국은 이제 대구 섬유 수출의 15.2%를 차지하는 최대시장이 됐다. 여기다 중국 섬유산업이 위안화 평가절상, 운송비 및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생산 비용 증가로 대외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점도 기회다. 대구섬유공동관은 지역 섬유의 고급이미지를 부각시켜 중국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1년 전부터 전시진행팀을 구성해 준비했다. 경쟁국과 차별화된 고급 부스를 설치한다. 특히 한국섬유마케팅센터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기획총괄, 바이어 초청, 트렌드 포럼관 등의 분야로 나눠서 전문 인력을 투입한다. 또 중국 내 유명 바이어들을 초청해 참가 업체들의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참가하지 못한 지역 대표 섬유 업체들의 제품들도 선보여 대구 섬유의 위상을 중국에 알릴 예정이다. 대구 섬유는 10여 년간 구조조정과 연구개발(R&D)로 경쟁력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지역 섬유 수출은 28억6000만 달러(약 3조1000억 원)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업체별 브랜드 경쟁력은 선진국 대비 66% 정도로 평가되고 있다고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측은 설명했다. 황만호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중국 내 ‘프리미엄 대구섬유’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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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 수성구 자살예방사업 추진

    대구 수성구는 지역 주민을 위한 자살예방 상담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수성구는 경북대병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치매와 우울증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상담과 치료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보건의 날인 7일 정신과 의사와 상담심리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노인 정신건강 관리 교육을 하고 있다. 또 우울증 및 자살 예방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대구시교육청과 손잡고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교육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홍영숙 수성구 보건과장은 “조만간 예산이 확보되면 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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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엄마에겐 ‘안심 먹을거리’를, 아이에겐 ‘초록 체험’을

    대구에 도심 농장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어른에게는 손수 재배한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에게는 자연을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학습장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달서구와 대구녹색소비자연대는 송현동 앞산 자락에 ‘도심 속 농부학교’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달서구가 용지 661m²(약 200평)와 사업비 500만 원을 지원하고 녹색소비자연대는 전문 강사 등을 통해 농사 이론과 실습을 가르친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다가 2008년 경북 상주로 귀농한 이석민 씨(39)가 강의를 도맡아 진행 중이다. 현재 40가구가 각각 16.5m²(약 5평)의 땅을 1년간 5만 원에 분양받아 16일부터 텃밭 가꾸기에 들어갔다. 자신이 원하는 농작물을 심고 수확물은 모두 가져갈 수 있다. 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최근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늘면서 농사를 직접 짓겠다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부학교가 텃밭을 가꿔서 농작물을 수확하는 도시농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부학교 인근에는 ‘아이사랑 꿈나무 자연학습 체험장’이 최근 문을 열었다. 달서구 지역 어린이집 등 60곳이 참여해 450m²(약 136평)의 체험장에서 꽃, 채소 등을 아이들이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남구도 얼마 전 봉덕동 주변 산에 ‘어린이 식물생태학습장’을 열었다. 1만8800m²(약 5700평) 규모의 학습장에는 각종 계절 꽃과 과실나무가 심어져 있다. 남구 지역 11개 어린이집 소속 아이들은 이곳에서 각각 33m²(약 10평)의 텃밭을 분양받아 고구마 상추 등을 직접 재배하고 있다. 남구 복지지원과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자연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집중력과 창의성을 키워줄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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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예천천문우주센터 20∼23일 무료 관측행사

    경북 예천천문우주센터는 과학의 달을 맞아 20∼23일 무료 공개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20일에는 ‘태양 찾아 천문대로’라는 주제로 태양 관측 행사와 함께 최근 점점 활발해지고 있는 태양의 활동과 영향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과학의 날인 21일에는 우주비행사가 로켓에서 느끼는 중력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변중력 체험, 무중력 우주공간에서 균형 감각이 떨어지면서 느끼는 우주멀미 체험 등이 우주환경 체험관에서 펼쳐진다. 22일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토성과 봄철 별자리 관측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천천문우주센터 홈페이지(www.portsky.net)를 참고하면 된다. 054-654-1710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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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 남구 봉덕2동에 ‘어린이 식물생태학습장’

    대구 남구는 봉덕2동에 ‘어린이 식물생태학습장’(숲속 어린이집)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1만8000여 m²(약 5400평) 규모인 학습장은 각종 꽃과 나무들로 조성됐다. 어린이들에게 오감을 통한 자연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 관내 어린이집 11곳이 신청해 분양한 텃밭에서 감자, 고구마, 상추 등을 직접 재배할 수 있게 된다. 봉덕1동 어린이집 보육교사 정영선 씨(44·여)는 “이런 체험 중심 학습은 아이들의 집중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만큼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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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앨버트로스 홀인원이 연거푸…

    13일 오후 1시 반경 경북 문경시 문경읍 ‘문경골프장’ 6번홀. 290m짜리 파4홀인 이 홀에서 충북 충주시에 있는 야채 유통업체 제일농산을 운영하는 한선덕 씨(57)가 드라이버로 티샷을 날렸다. 힘차게 뻗어나간 공이 그린에 오른 뒤 데굴데굴 굴러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뒤이어 7분쯤 지나 다음 팀으로 참가한 이상일 문경중앙병원장(50)이 드라이버로 친 공도 그린의 경사진 오른쪽 언덕에서 홀로 굴러 들어갔다. 파4홀에서 기준 타수보타 3타를 줄인 앨버트로스 홀인원이 연이어 터진 것. 홀인원은 보통 거리가 짧은 파3홀에서 기록된다. 파4홀은 거리가 길어 좀처럼 홀인원이 나오지 않는다. 한 씨는 “골프를 배운 지 1년 반밖에 안 된 90타 정도 실력”이라며 “솔직히 지금도 믿을 수가 없다”며 기뻐했다. 골프 입문 18년 만에 홀인원은 처음이라는 이 원장은 “처음에는 공이 보이지 않아 코스에서 벗어난 OB(Out of Bounds)인 줄 알았다”며 “홀인원을 하면 축하금을 주는 골프보험 2곳에 가입한 덕분에 700만 원의 보험금도 타게 됐다”며 활짝 웃었다. 문경골프장 관계자는 “앨버트로스는 장타와 정확도에다 행운까지 따라야 나올 수 있는 진기록”이라며 “골프장을 개장한 지 5년째이지만 앨버트로스 홀인원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문경=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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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영진전문대 등 13곳 ‘교육역량 우수대학’에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4년제 대학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대구보건대 치기공과 1학년 홍현채 씨(23)는 군 제대 후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대학 측에서 마련한 직업기초능력개발교육, 전공능력향상교육, 전공실무인증교육 등 3단계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행 중이다. 홍 씨는 “업체 현장 체험은 물론이고 외국어, 해외취업, 국제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도 많은 역량을 키울 수 있다”며 “내가 원하는 기업에 좋은 조건으로 취업할 것”이라고 했다. 기계, 전기 등 이공계 부문의 교육환경이 전국 최고 수준인 영남이공대는 2008년부터 시행한 방학 무료 특강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와 전공 자격증에 대한 심층 교육을 하는데 성취도가 높은 학생들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한다. 권기홍 영남이공대 산학협력단장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실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취업에도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 경북지역 전문대들이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전문대학에 대거 선정됐다. 지역 전문대가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한 셈이다. 전국 146개 전문대 중 수도권 26개교, 비수도권 54개교 등 80개 대학이 뽑혔는데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13개 대학이 포함됐다. 특히 국고지원금 규모로 지난해에 이어 전국 1위를 차지한 영진전문대를 포함해 대구보건대(2위), 영남이공대(6위), 계명문화대(9위) 등 지역 4개 전문대가 전국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 시작된 전문대 교육역량 강화사업은 교과부가 각 대학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산학협력 수익률, 장학금 지급률 등 8개 지표를 분석해 평가하고 있다. 80개 대학에는 총 1812억 원이 지원된다. 이 중 영진전문대는 올해 선정된 대학 중 유일하게 50억 원이 넘는 국고지원금(52억2800만 원)을 받는다. 학교 측은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 등 학생 우선 정책을 통한 취업률 향상이 낳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실제 영진전문대는 삼성, LG, 포스코 등 대기업에 매년 500∼900여 명씩 취업시키고 있다. 장영철 영진전문대 총장은 “취업률 등 8개 평가 항목뿐 아니라 대기업과 우수기업체 등에서도 좋은 취업 성과를 얻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교과부는 80개 우수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대학 대표브랜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5월 대상 브랜드를 선정할 예정이다. 총 776억 원이 투입된다. 이호성 영남이공대 총장은 “대학 대표브랜드 사업 선정 결과에 따라 대학 간 격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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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 공무원 자살사건 市長비리로 불똥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북 경산시 5급 공무원 김모 씨(54)가 최병국 경산시장의 공직 비리를 적은 문건을 친구에게 남긴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검찰과 경산시 등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인 대검찰청 감찰팀은 김 씨 친구인 A 씨로부터 이 문건을 확보했다. 감찰팀은 이 문건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A 씨를 상대로 문건 입수 경위 등을 조사했다. A4 한 장 분량의 이 문건에는 총 4가지의 비리가 차례로 적혀 있다. 우선 경산시 최모 과장이 시장 딸 결혼식에 축의금 1000만 원을 냈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어 계장 2명이 개인 계좌에서 약 3000만 원을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시장에게 지급했다가 일부를 돌려받지 못했다고 돼 있다. 이 중 한 명은 최근 팀장으로 직위 승진했다는 설명도 덧붙어 있다. 마지막으로 경산 지역 한 기업체 대표가 국장 승진 대상자 김모 씨의 승진을 부탁하면서 수천만 원을 시장에게 줬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이 문건은 A 씨가 보관해 오다가 대검 감찰팀에 전달했다. 하지만 최 과장은 “그런 사실이 없다”며 문건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최 시장도 측근을 통해 “인사와 관련해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며 “앞으로 검찰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건이 공개된 이날 경산시는 하루 종일 술렁였다. ‘자살 사건이 결국 시장 비리로 번졌다’는 분위기도 곳곳에서 감지됐다. 한 공무원은 “평소 김 씨의 글씨체가 맞다”며 “망자가 오죽했으면 이런 문건을 남겼겠느냐”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산시의원은 “수년 전부터 인사와 관련해 금품이 오갔다는 소문이 나돌았다”고 전했다. 앞서 경산시의회는 8일 제14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공무원 자살 사건의 문제를 담은 ‘최근 시정운영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최근 비리 등의 혐의로 몇 차례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아온 간부 공직자가 자살한 원인은 불합리한 인사제도 운영에 있다”고 밝혔다. 경산=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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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내일부터 팔공산 벚꽃축제 비슬산 참꽃제는 23일 개막

    대구에서 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대구 팔공산자연공원관리소와 팔공산 동화지구 상가번영회는 15∼19일 팔공산 동화지구 분수광장 일원에서 제3회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음악회를 비롯해 인공암벽 등반체험, 벚꽃가요제, 벚꽃길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팔공산 올레길 체험, 목공예 체험, 마술공연 등도 펼쳐진다. 17일에는 봄나물 비빔밥 1000여 명분을 참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달성군은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9일간 비슬산 휴양림광장과 유가사 일원에서 제14회 비슬산 참꽃제를 연다. 올해 축제에는 2011인분 참꽃 비빔밥 시식과 설운도, 마야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23일), 국민 MC 송해 씨와 함께하는 참꽃 가요제(24일), 마당놀이 최진사댁 셋째 딸 신랑 찾기 공연(30일) 등이 상춘객들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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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실력 좋고 시설 우수… 전훈 최적지”

    계명대가 세계 태권도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계명대 태권도학과 선수들이 여러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데다 태권도 전문 훈련센터와 우수한 교수 및 선수들이 있다는 점이 그 이유다. 13일 계명대에 따르면 베트남, 벨기에,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세네갈, 아제르바이잔, 프랑스 등 6개 나라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 50여 명이 이달부터 대학 내 태권도센터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이들은 4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11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특히 프랑스 선수단은 프랑스 태권도협회장과 부회장이 함께 방문해 계명대와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 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호 교류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벨기에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 필리프 피네르 씨(48)는 9년 전 프랑스 대표팀을 맡고 있을 당시 프랑스 태권도협회와 계명대 간 MOU를 체결해 매년 전지훈련을 계명대에서 실시했다. 그는 “우수한 교수진과 세계 수준의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있는 계명대는 훈련하기에 최적의 여건을 갖춘 곳”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계명대에서 태권도를 배우려는 나라는 프랑스뿐만이 아니다. 2007년부터는 그리스 태권도 지도자, 수련생 40여 명이 매년 계명대를 찾아와 태권도 연수를 받고 있다. 또 2009년 2월 베트남 공안부와 MOU를 체결한 후 주기적으로 베트남에 태권도 선수를 파견해 체육지도자, 선수,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2010년 10월에는 폴란드 태권도협회, 올림픽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폴란드 국가대표 선수단과 주변 유럽 국가 태권도 지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태권도의 이론 및 실기 지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선장 계명대 교수(태권도학과)는 “학생들이 작년 10월 폴란드 국제오픈 태권도대회에서 금 4, 은 1,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최근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 세계 태권도계에 계명대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계명대가 태권도 전지훈련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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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청도 소싸움 ‘베팅제’ 도입

    “청도소싸움축제를 통해 농민들이 구제역 시름을 잊었으면 좋겠습니다.” 변승영 씨(61·경북 청도군 풍각면)는 요즘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소싸움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변 씨는 “100일 넘는 구제역 발생 기간에 전국에서 수백만 마리의 가축이 땅에 묻히는 것을 보고 가슴이 찢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싸움소들이 경기에서 펄펄 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곧 축산 농민들에게 구제역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희망으로 비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2011 청도소싸움축제가 15∼19일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열린다. ‘황소들의 힘찬 도전, 불꽃 튀는 대격돌’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우수한 싸움소들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전국소싸움대회에서 8강 이상 성적을 거둔 120마리의 싸움소가 초청됐다. 특히 올해는 싸움소를 보호하기 위해 구제역 1, 2차 백신접종 확인서와 혈청검사 결과 면역항체가 형성된 소들만 참가한다. 경기는 체중에 따라 6체급(특갑 일반갑 특을 일반을 특병 일반병)으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1억6000여만 원. 올해는 관람객을 위해 소싸움 승자를 맞히는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출전 싸움소에 따라 붉은색과 파란색의 팔찌를 2000원에 구입해 자신이 선택한 소가 이기면 상품을 받는 방식이다. 소싸움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국 공모 소사랑 미술대전, 세계 소 사진전, 소싸움 로봇 체험관, 소싸움 3D 영상체험관, 로데오 체험, 농경생활 체험관 등 소와 관련된 체험 위주의 행사가 펼쳐진다. 청도군 관계자는 “구제역을 딛고 일어선 싸움소들이 펼치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기도 회복하고 청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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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의료기기 수출 ‘날개’ 달았다

    9일 오후 대구 북구 대현동 경북대 창업보육센터 409호 유바이오메드. 33m²(10평) 남짓한 공간에 엄년식 대표이사와 직원 3명이 한창 회의를 하고 있었다. 특허 등록된 주력 품목 ‘마이크로 니들(Micro Needle) 기구’의 판매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었다. 이 기구는 5월 중에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아 병원용이나 개인용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 니들은 머리카락 굵기인 80Fm(마이크로미터) 바늘에다 나선을 삽입한 것. 총 6개의 바늘과 약물을 담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는데 워낙 가늘어 피부에 닿아도 고통을 느낄 수 없다. 엄 대표는 탈모제를 머리에 바르는 사람들이 ‘약품이 흘러내리고 진득거린다’며 불편을 호소하는 걸 보고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마이크로 니들은 톡톡 두드리는 방식으로 혼자서도 간편하게 주사할 수 있는 데다 피부에 직접 약물을 넣기 때문에 효과도 배가 된다. 원래 탈모시장을 겨냥했지만 시제품을 만들고 보니 잔주름 제거, 피부 개선 등 피부시장까지 사업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됐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유바이오메드는 2009년 8월 설립된 벤처기업이다. 지금까지 특허 출원만 모두 19건. 월평균 1건 이상의 특허를 냈다는 계산이 나온다. 얼마 전 열린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서는 싱가포르 인도 등과 10억5000여만 원의 수출상담 성과도 올렸다. 엄 대표는 “지금까지가 기술(특허) 개발에 몰두한 시기였다면 올해부터는 사업성과를 낼 시기”라고 말했다.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기 관련 업체들이 잇달아 성과를 내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 개발과 제품을 선보이면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에도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대구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최근 서울 코엑스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지역 업체 12곳은 총 1380만 달러(149억7000여만 원)의 상담실적과 370만 달러(40억1000여만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원바이오젠은 상처치료·소독용 밴드 50만 달러(5억4000여만 원)어치를 일본 대만 등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알푸스는 발바닥의 압력·균형 등을 측정하는 족저압측정기와 보행훈련용 매트 등 10만 달러(1억800여만 원)어치를 일본에 수출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32개국 1026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 의료기기 업체들을 알리는 좋은 기회의 장이었다. 특히 일부 업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을 인정받고 업무제휴 제의를 받았다. 이종섭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에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의료 관련 중소기업이 많다”면서 “이들을 집중 지원해 ‘메디시티 대구’ 만들기에 기여하는 한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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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수성 의료-학원거리 특화 1대1 전담공무원 289명 지정

    대구 수성구는 범어동 범어네거리 인근에 집중돼 있는 병의원 및 학원거리를 특화하기 위해 일대일 전담 공무원을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성구는 이달부터 행정경험이 많은 공무원 289명을 ‘수성지킴이’로 임명해 범어네거리 중심의 명품거리 조성을 위한 ‘맨해튼 프로젝트’ 임무를 수행토록 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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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삼성 LED, 달성군에 공장 세운다

    대구시는 삼성LED와 일본 스미토모화학 합작회사 공장을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에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이 대구에 다시 투자하는 것은 2000년 삼성상용차가 퇴출당해 성서공단에서 철수한 이후 11년 만이다. 두 회사의 합작회사가 건립하는 공장은 발광다이오드(LED) 소재인 사파이어 웨이퍼 분야다.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내 11만719m²(약 3만3000평) 터에 20일 착공해 10월까지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이르면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시는 고용창출 500명, 초기 투자액 460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사파이어 웨이퍼는 LED 핵심소재다. LED산업 급성장과 함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사파이어 웨이퍼의 안정적 수급이 LED산업의 핵심 경쟁력이다. 전 세계 사파이어 웨이퍼 시장은 지난해 5억5490만 달러(약 6000억 원)에서 2014년이면 15억440만 달러(약 1조6000억 원) 규모로 연평균 28%씩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이번 대기업 유치가 전통산업에서 탈피해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의 생산거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LED·2차전지, 로봇 등 신성장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에 총력을 쏟는다는 계획도 세웠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기업 유치의 첫 단추를 끼운 만큼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기업 유치에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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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학생들 “대구육상대회 홍보 우리 손으로깵”

    5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의 한 사무실. 대학생 7명이 둘러앉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손수제작물(UCC),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에 올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다.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대학생 홍보단 전체가 출연하자는 의견이 나오는 등 전문가 못지않은 열정을 보였다. 대학 응원단 경험을 살려 직접 안무도 만들 예정.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다. 대회 성공을 위해 자발적으로 ‘대학생 홍보단’이란 조직을 만들어 똘똘 뭉쳤다고 입을 모았다. 단장을 맡은 박재현 씨(27·영남대 4학년)는 “이번 활동이 학생 시절 최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대회 홍보를 위해 어디든 앞장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씨는 홍보단 활동을 위해 올해 휴학까지 하는 열의를 보였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학생 홍보단의 활약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대회 홍보를 위해서라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길거리, 행사장, 축제 등 사람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홍보 방법은 다양하다. 춤은 기본이고 마당극, 노래공연 등 직접 행사를 만들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대회 마스코트 살비 인형을 동원해 동성로에서 시민과 포옹하는 프리허그 행사를 펼쳤다. 행사장에는 시민 수백 명이 몰리는 등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웠다. 얼마 전 경북대 계명대 대구한의대 경주대 등 대학생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12곡의 ‘2011 대회 응원가’도 만들어 선보였다. ‘꿈 열정 도전’이라는 대회 이념을 가사에 담았고 장르도 발라드, 댄스, 록 등으로 다채롭다. 지난해 5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홍보단은 군 입대나 휴학 등으로 빠진 단원을 보충하는 등 조만간 덩치를 키울 생각이다. 1년간 대구·경북지역 대학으로만 구성했던 조직을 전국 단위로 늘리기로 한 것. 대학생들의 입을 통한 전국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홍보단 전국 모집 자체가 대회 홍보이기도 하다. 단원 추가 모집은 기존 단원들의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하고 있다. 8월 대회 전까지 총 2200여 명을 모을 계획이다. 기획, 사무, 디자인, 미디어홍보 등의 분야로 나눠 모집하는데 8명의 새 임원은 이미 꾸려졌다. 세계육상대회를 주제로 한 대학생 프레젠테이션 대회도 준비 중이다. 대학생들에게 대회 개최 의미와 성공 방안을 고민토록 하고 그 결과물은 홍보에 활용할 방침이다. 미디어홍보팀장 현정임 씨(23·여·영남대 4학년)는 “수천 명의 단원과 함께 일한다는 자체만으로 벅찬 감동”이라며 “많은 대학생이 홍보단에 참여해 세계육상대회 홍보와 평생 느껴 보지 못할 경험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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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사관들 술냄새 났다” 자살 공무원 유서 사실로

    검찰 수사를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북 경산시청 5급 공무원 김모 씨(54)가 유서에서 주장한 ‘수사관에게서 술 냄새가 났다’는 내용이 사실로 밝혀졌다. 김 씨는 유서에서 “14XX호 검사실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만났던 윤모 수사관과 이모 수사관이 술에 취했고 그 냄새가 진동했다”라고 주장했다. 대구지검은 이름이 거론된 수사관 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김 씨를 조사하기 전날인 지난달 31일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술을 마신 것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다만 해당 수사관들이 다음 날 오전 김 씨를 조사할 때까지 취한 상태였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안상돈 대구지검 2차장 검사는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두 수사관이 전날 각자 다른 곳에서 술을 먹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김 씨의 조사시간이 다음 날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수사관들이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이날 검찰은 김 씨가 마지막 조사를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반까지 받았다는 수사 기록을 공개했다. 한편 김 씨 사망사건과 관련해 대구지검 특수부의 피의자 폭행 등 강압 수사 의혹에 대한 감찰을 하고 있는 대검 감찰1과는 이날 오전 수사 자료 검토를 마쳤다. 오후에는 유서에 거론된 검사 2명, 수사관 2명 등 4명에 대해 감찰을 벌였다.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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