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선

조혜선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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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87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3-24~2026-04-23
사회일반31%
국제일반22%
정치일반14%
정당10%
문화 일반8%
대통령8%
미국/북미3%
경제일반2%
국회2%
남북한 관계0%
  • 이재명, 4번째 자가격리 “검사 후 대기, 일정 취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난해 두 차례와 지난달에 이어 네 번째 격리다. 경기도는 이날 “의전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해당 직원과 접촉한 이 지사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관에서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예정된 다큐멘터리 영화 ‘포겟 미 낫(Forget Me Not)’ 감독과의 대화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이 지사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관에서 비대면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지사의 격리 조치는 지난해 3월과 12월, 지난달 14일에 이어 네 번째다. 그는 세 번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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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안 먹어서…” 유치원생에 변 먹으라 강요한 中교사

    유치원 교사가 원생에게 신체적 폭력과 더불어 대변까지 먹게 했다는 학대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현지시간) 중국 왕이통신에 따르면 윈난성 쿤밍시에 사는 리 씨는 최근 딸 A 양(3)이 유치원에서 있던 일을 이야기하는 것을 듣다가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했다.딸은 엄마 리 씨에게 “선생님이 화장실에서 ‘배설물(대변)을 먹으라’는 벌을 줬다”고 말한 것이다. 그는 재차 아이에게 내용을 확인했다. 이에 딸은 “내가 밥도 안 먹고, 수업도 제대로 안 듣는다면서 선생님이 화장실로 가라고 한 뒤 대변을 먹으라고 했다. 먹지 않으면 못 나오게 했다”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이는 교사가 엉덩이 등을 때리고 밀었다고 이야기했다. 아이는 이달부터 해당 유치원에 등원해, 1달을 채 다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 씨는 이튿날 유치원을 찾아갔다. 그는 교사가 아닌 딸의 반 친구들부터 만났다. 아이들은 딸 A 양이 말한 것처럼 “다 봤다. (대변을) 먹으라고 해서 두 번이나 먹었다”고 리 씨에 전했다.이같은 상황을 파악한 원장은 리 씨에 “사실로 확인되면 교사를 불러 어머님과 아이에게 사과시키겠다”고 했다. 하지만 리 씨는 “어떠한 사과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면서 경찰에 신고했다. 결국 교육청도 조사에 나섰다. 한편 해당 교사는 정직 처분을 받은 상태로 조사에 임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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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다 먹고 환불 요구”…한 자영업자의 분노 [e글e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음식을 다 먹고는 환불을 요구한 손님의 녹취록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27일 ‘음식 다 먹고 나간 다음 환불해달라고. 황당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경기도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글쓴이는 최근 한 손님의 환불 요구에 “어안이 벙벙하고, 너무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그는 “가게 모든 자리에 칸막이가 돼 있다. 손님이 없는 시간에는 한 칸씩 떨어져 앉게끔 한다”고 했다.하지만 당시 먼저 들어와 식사 중이던 ‘환불 요구’ 손님과 이후 들어온 ‘단골’ 손님이 나란히 붙어 앉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에 따르면 단골로 지칭된 손님은 자신들이 자리를 안내한 것이 아닌 등받이가 있는 좌석이 필요했던 탓에 그 자리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환불 요구’ 손님은 자리에 대해 곧바로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으나, 뒤늦게 계산을 하고 나가면서 나란히 앉아 불쾌했던 점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사장은 “‘죄송하다’고 한 뒤에 상황을 설명했다”고 알렸다.이후에도 손님은 전화를 걸어와 불쾌감을 재차 말했다고 한다. 사장이 공개한 녹취록에서 해당 손님은 “우리 자리를 다시 중간으로 마련해줘야지. 고깃값 물어내” “방역수칙 어겼다고 신고하면 너네 300만 원이야” “계산할 때 기분 나빴으면 돈 깎아준다고 해야지” 등의 말을 했다. 손님 간 테이블 간격이 한 칸씩 떨어져있지 않은 것을 두고 방역수칙을 어겼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 사장은 이에 대해 “칸막이도 있고, 방역수칙을 어기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이튿날 새벽 다시 글을 올리면서 “CCTV를 돌려보니 그분들은(허리 안 좋은 노령층 손님들) 두리번거리다가 앉으시더라. 저희도 주문받고 세팅한 것”이라며 “(단골 손님) 지정석 운운을 대체 누가했나”라고 분노했다. 이어 “이 사건으로 와이프는 이틀 동안 잠도 못 자고 어제는 손발이 떨려서 근처 병원에 가서 약 처방과 상담을 받은 상태”라고도 덧붙였다. 글을 본 회원들은 “가슴이 먹먹하다”, “녹취록은 끝까지 못 듣겠다”, “아, 세상이 왜 이래” 등의 댓글을 달며 글쓴이를 위로했다.한편 글쓴이는 해당 손님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한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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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교도 뿔났다 “훈련병 맞춰주기 바쁘고 통제 힘들어”

    육군훈련소에서 방역을 이유로 훈련병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된 가운데, 훈련소의 한 조교가 “지침대로 움직이고 시키는 대로 매사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면서 “조교들의 인권도 신경써달라”고 했다. 육군훈련소 조교라고 밝힌 A 씨는 지난 26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최근 훈련병 인권에 대한 기사와 제보가 이어지면서 훈련소에서도 급하게 불 끄는 방식으로 격리통제 지침이 바뀌고 훈련병 복지가 많이 상향조정되고 있는 중”이라고 올렸다.그는 “4개 중대에서 지역별로 각 230~240명의 훈련병을 나눠받는다. 누군지 모를 확진자가 있다는 가정하에 격리 통제를 하다보니 화장실과 샤워가 많이 제한된 부분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다만 “육군훈련소에서 복무 중인 기간 장병도 휴가 복귀시 똑같이 2주간 격리하며 1주일 동안 샤워와 세수, 양치를 못 하고 화장실도 마음대로 이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업무 과중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중대별로 240명가량의 훈련병을 통제하는 조교 수는 적으면 4명”이라며 “부족한 인력으로 힘들게 통제하고 있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조교는 ▲식사 때마다 식사를 막사로 추진 ▲동선 겹치면 안 된다는 이유로 화장실 이용을 생활관별로 통제 ▲1개 생활관이 시설물 이용시마다 소독 등이다. 그는 “다들 조교라고 하면 빨간모자 쓰고 훈련병을 통제하는 모습을 생각할 것”이라며 “(현재는) 훈련병들 애로사항 맞춰주기 바쁘며 아픈 훈련병을 의무실에 데려가고 모든 훈련병에 똑같이 정량 배식하기 위해 저울을 재서 배식에 신경 쓰는 중”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기본적으로 해야할 업무들이 있는데 현재는 훈련병들 휴식을 보장해준다며 일과가 끝난 이후에는 아무것도 못하게 한다”며 “훈련병은 누워서 놀고 떠들고 조교들은 그런 모습을 지켜볼 뿐”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이젠 훈련병들에게 윽박도 지르지 말라더라. 물론 화내지 말라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런 상황을 알고 들어온 훈련병들이 악용하는 탓에 조교들은 통제하기가 너무나도 힘들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휴가를 달라는 게 아니다. 조교도 사람이다. 훈련병들 생각하는 것에 반만이라도 조교들 인권을 신경써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육군 측은 전날 공식 입장을 통해 “훈련소장이 조교들을 대상으로 개선안 검토 경과에 대한 설명과 조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노고를 격려했다”며 “전 구성원의 의지를 결집해 장병 기본권이 보장된 가운데 더 강하고 좋은 훈련소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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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은영이 말한 아이에 공부시켜야 하는 이유

    오은영 박사가 “공부를 못하는 아이도 공부를 하게끔 해야 한다”면서 공부의 목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 박사는 지난 27일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3’에 출연해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소아청소년정신과도 공부해 전 연령을 커버할 수 있는 의사가 됐다고 전한 그는 “지금까지 의사 생활을 30년 했다. 많은 아이를 봤을 것”이라며 했다.오 박사는 자녀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을 언급하면서 “공부는 약간 재능이 있어야 한다. 근데 아주 잘하는 사람들은 학자로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공부를 못해도 해야 하나”라는 질문에는 “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공부는 사실 중요하다”며 “공부는 대뇌를 발달시키는 과정 중 하나다. 지식보다는 상식을 많이 배우면서 정보를 받아 이해하고 해석, 처리하는 과정이 인지 기능을 발달시키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식보다는 상식이 먼저다. 아주 전문적인 지식은 학자들의 영역이다. 모든 아이들이 1등급 받을 필요는 없는데 우리가 자꾸 그 기준을 두는 것”이라며 “공부는 ‘잘’을 빼고 그냥 공부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박사는 또 “공부를 하면서 자기 신뢰감, 자기 효능감을 얻어야 한다. 공부는 자기 학년에 전 과목을 골고루 하는 게 맞다”라며 “특정 과목만 공부하거나 지나친 선행 학습은 좋지 않다. 빨리, 많이 가르치는 게 잘 가르치는 건 아니다”고도 덧붙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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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희 “文 툭툭? 바이든 까서” 김기현 “말귀 못 알아듣나”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틀 전 오찬에서 자신의 팔을 툭툭 쳤다는 것에 대해 “악의적 의미는 아니었다”고 했다. 다만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문 대통령의 행동을 두고 “미국 대통령을 속된 말로 까는데 동조할 수 없어서”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진행자가 청와대 오찬 간담회와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자 이같이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당시 상황에 대해 “대통령께서 (미국에) 다녀오신 말씀을 하면서 바이든과 펠로시 등에게 예우를 잘 받았다기에 바이든 대통령은 앞으로는 좋은 말만 하지만 뒤로는 웃으면서 실리를 다 챙겨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정중하다고 방심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는 차원에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했다.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매우 노련한 외교관이다. 자문외교위원장 4년, 부통령을 8년 했다. 자문위원 경력이 36년이나 되는 사람”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말한 것을 속된 말로 깠다고 표현해 어떻게 말 뜻을 이렇게 못 알아듣나 좀 황당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 권한대행은 언론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미국에서 예우를 잘해주더라’고 해서, 내가 ‘바이든이 원래 상대방 띄워놓고 뒤로 빼간다’고 했더니 문 대통령이 왼손으로 내 오른팔을 ‘툭툭’ 쳤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이 수석은 전날 CBS라디오 ‘김종대의 뉴스 업’에 출연해 “(김 원내대표가) 미국 대통령을 속된 말로 까는데 동조할 수도 없고”라고 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 수석 인터뷰를 보니까 ‘그러면 다시 (대통령을) 만날 수 있겠느냐’는 식의 뉘앙스로 이야기를 했더라. 대통령을 모시는 분들이 대통령에 쓴소리하는 사람하고 관계를 차단해버리겠다고 생각한다면 대통령은 좋은 말만 하는 사람하고 계속 이야기하게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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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진 유일 생존’ 이준석 "네거티브 없이 비전·미래로 승부할 것”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28일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한 후 페이스북을 통해 “네거티브 없이 끝까지 비전과 미래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선관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비경선에서 나경원·이준석·조경태·주호영·홍문표(가나다 순) 후보 등 5명이 본경선 진출자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이 전 최고위원은 종합득표율 41%를 기록하며 1위로 본경선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본경선에 오른 5명의 후보는 TV토론과 권역별 순회 합동연설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당 대표는 다음 달 11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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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뷔페서 본전 뽑으려고…전복 100여개만 퍼담은 中여성

    뷔페에서 값비싼 전복만 주워담은 여성이 눈총을 받았다. 26일(현지시간) 중국 왕이통신에 따르면 최근 허베이성 친황다오에 사는 한 여성은 해산물 뷔페에 방문했다. 이 뷔페는 118위안(약 2만 원)만 지불하면 시간 등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촬영된 영상 속 여성은 커다란 접시에 100여개의 전복만 담아왔다. 그는 다른 접시에 껍질을 분리해놓고는 전복을 까서 먹는 데에 열중했다.가게 사장은 여성의 행동에 다소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그는 여성의 테이블로 다가가 “전복 맛있느냐” “다 먹을 수 있느냐” “전복을 좋아한다고 다른 음식은 안 먹는 것이냐” “얼마 냈지? 118위안 맞냐 틀리냐” 등 다소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여성은 사장의 물음에 말없이 고개만 끄덕이고 민망한 듯 어색한 웃음만 지어보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 손님 참 이기적이다” “시간 제한도 없는데 조금씩 담아 먹어야지” “남기면 벌금 부과하라” “다른 손님들은 전복 구경도 못했을 듯” 등 지적했다.다만 일부 누리꾼은 사장의 행동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손님이 민망했을 듯”, “그럼 시간이나 음식 담아가는 제한을 두던가” “다 먹으면 문제 없지 않느냐” 등 사장의 언행을 문제 삼았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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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비 비싸”…차단기 앞에 차량 두고간 차주 ‘황당’ [e글e글]

    주차비가 많이 나왔다는 이유로 주차장 차단기 앞에 차량을 두고간 차주가 뭇매를 맞았다.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27일 ‘주차장 출구 길막(길을 막고)하고 차 안 빼주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오늘 일어난 일이다. 주차비가 많이 나와 사무실로 전화했는데 받지 않아 차를 놓고 가버렸다더라”면서 차주가 이같은 행동을 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신고를 받은 경찰이 (차주에게) ‘이렇게 주차해놓으면 안 된다’고 이야기하자 ‘왜요?’라고 했다더라. 사무실 직원들 출장 나가야 하는데 나가지도 못하고. 별 사람 많다지만 직접 당해보니 한숨만 나온다”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차단기 앞에 주차된 SUV 차량 한 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회원들은 “이상한 사람 많다” “이기적이고 상식이란 게 없는 사람 많다” “아직도 저런 사람이 있구나”, “아침부터 피곤하게 하네” 등 비난했다.한편 글쓴이는 댓글을 통해 “경찰이 와도 처리 못하고 있다” “경찰 와도 이러시면 안 된다는 말 뿐이더라” “술 마시는 중이라 차 못 뺀다더라” 등의 상황을 전했다. 현재는 상황이 마무리된 상태로 전해졌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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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출신’ 與 윤영찬 “국민의힘 전신, 뉴스 압력 가장 많았다”

    네이버 부사장 출신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제가 뉴스를 담당한 건 훨씬 전이지만, 당시 가장 많은 압력을 행사했던 건 국민의힘 전신”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포털 알고리즘에 대한 전문가 의견 청취 및 포털 알고리즘 개선 방안 논의’ 공청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윤 의원의 발언은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윤영찬 당시 네이버 뉴스 담당 임원이 민주당 의원으로 진출했고, 고주희 전 네이버 뉴스제휴팀장이 청와대로 옮긴 사실을 봐도 민주당 정권이 네이버와 모종의 유착 관계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나왔다. 윤 의원은 즉각 반발하면서 “제가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시점은 대외담당 임원이었다. 내용 자체도 파악 못 하고 명예훼손성 이야기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불쾌해했다. 윤 의원은 이어 “(과거 네이버에서 뉴스 담당하던 시절) 당시 가장 많은 압력을 행사했던 분들은 국민의힘의 전신 당”이라며 “‘네이버 들어오라’고 한 사람 누군가요? 폭로할까요?”라고 말했다. 순간 여야 간 고성이 오가는 등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허 의원은 “잘못 알았다면 시정한다”면서도 윤 의원이 과거 네이버 재직 시절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알고리즘 공개에 반대한 발언을 언급했다.한준호 민주당 의원은 허 의원에 “상대 의원에 대해 질의하는 데 몇 분을 소요하고 있나”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같은 당 정필모 의원 역시 “상대 의원에 대한 정치적 공격을 질의하는 것 청문회 목적과도 맞지 않고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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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당대표 컷오프 발표 28일로 연기 “샘플 부족”

    국민의힘은 당초 27일로 예정됐던 당대표 후보자 예비경선(컷오프) 결과 발표를 하루 연기하기로 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여론조사 샘플이 부족한 관계로 당 대표 본경선 진출자 발표가 하루 늦춰졌다”고 밝혔다. 당 선관위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당원투표 50%, 일반시민 여론조사 50% 방식의 예비경선을 통해 압축된 5명의 당 대표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후까지 호남과 20대 여성 등의 샘플 채집이 어려워 발표가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경태 주호영(이상 5선)·홍문표(4선)·윤영석(3선)·김웅 김은혜(이상 초선) 의원, 나경원 전 의원, 이준석 전 최고위원 등 총 8명이 당대표 후보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은 하루 미룬 오는 28일 오전 8~9시 사이에 8명의 후보 가운데 5명의 본선 진출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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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내년까지 확장재정 유지…재정 추가투입 가능성 열어둬야”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내년까지는 경기의 확실한 반등과 코로나 격차 해소를 위한 확장재정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국가재정전략 회의를 주재해 “확장재정을 요구하는 의견과 재정건전성을 중시하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코로나 상황 속 재정의 역할이 막중한 시점”이라며 “어느 때보다 더 비상한 각오로 논의에 임해달라”고 했다. 이어 “연간 성장률이 11년 만에 4%대로 올랐지만, 아직은 반쪽 회복에 그치고 있다”면서 “작년 2월과 비교해 아직 30만 개 일자리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일자리 사정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재정’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재정이 경제의 균형추가 돼 부족한 가계와 기업의 활력을 보완하고 계층간 부분간 양극화를 바로잡아 줘야 한다”며 “최근 위기 대응 과정에서 국가 채무가 빠르게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증가 폭이 낮고 재정건전성이 양호한 편”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올해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한편 방역상황과 경제여건 변화에 곧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필요하다면 큰 폭으로 증가한 추가 세수를 활용한 추가적 재정 투입 가능성을 열어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재정이 경제의 활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재정 여력 또한 함께 늘어나며 재정투자의 선순환 효과를 더욱 높여야 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한편 문 대통령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5월 25일 이후 1년 만이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매년 예산 편성에 앞서 당·정·청이 모여 예산의 운용 방향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의사 결정 회의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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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김오수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임명 강행 수순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할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1시 50분경 인사청문회법 제6조제3항에 따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이달 31일까지 송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앞서 전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여야 충돌로 인해 결국 파행으로 끝난 바 있다.문 대통령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재요청한 것은 야당이 반대해도 김 후보자를 임명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가 시한을 넘길 경우 대통령은 열흘 이내에서 기한을 정해 재송부 요청을 할 수 있다. 이 기한까지도 국회가 보고서를 내지 않으면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 임명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경우, 야당의 동의 없이 진행되는 33번째 장관급 인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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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여 백신’ 앱 조회·예약 가능…직접 들어가보니

    27일 오후 1시부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잔여 백신’ 조회가 가능한 시스템이 오픈했다. 다만 카카오 앱에서의 ‘잔여백신’ 확인은 오후 1시 15분 기준으로 불가한 상태다. 이날 오후 네이버 지도를 통해 ‘잔여 백신’을 확인한 결과, 충정로역과 강남역, 서대문역, 을지로3~4가역, 명동역, 충무로역 등 인근에 남아있는 백신은 1건도 없는 것으로 조회됐다. 서울 이외 경기도에 거주하는 일부 커뮤니티 회원들은 게시판에 자신의 동네에 남은 백신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안양시의 한 의원에 잔여백신 수량이 5개 남아있다고 나왔다”면서 지도를 캡처해 올렸다.네이버는 ‘잔여백신 보유 병원’ 문구를 체크할 시, 해당하는 병원만 보여주는 등 상당히 편리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이날부터 2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잔여 백신을 조회·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 시범 운영된다.네이버나 카카오 앱에 접속하면 인근 병원에 남아있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잔여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잔여 백신이 발생한 의료기관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대리 예약은 불가하며, 예약자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본인인증이 필요하다. 아울러 이미 1회 이상 접종을 받았거나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예약을 한 경우, AZ백신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등은 예약이 불가능하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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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부모 찬스’ 이용한 인턴, 입시제도 자체가 불공평”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출간된 대담집에서 “논문의 제1저자 등재나 특정계층 학생만이 ‘부모 찬스’를 이용해 인턴하는 조건은 입시제도 자체가 불공평한 것”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대담집 ‘이낙연의 약속’을 통해 “공정이 지켜지지 못해 분노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제도나 형식이 일부 세력에게 이미 불공평하게 만들어져 피해 보는 경우가 더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가 언급한 ‘부모 찬스’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자녀의 허위 인턴확인서 발급과 고교 시절 논문 제1저자 등재 등의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2030 젊은 세대들을 겨냥한 신복지제도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남성들의 병역의무에 따른 손실과 공헌을 보전해주는 제도적 방안이 사회적 합의로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어 “대학등록금을 전액 면제하는 시스템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18세부터 사회로 나가는 실업계 고교 출신 청년들에게는 국가장학금 기준으로 청년출발자산을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아울러 “청년들이 결혼자금으로 집을 얻을 수 있을 정도의 금액을 무담보·무이자로 지원해줘야 한다”며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 형태를 수용하고 사회보장제도를 지원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 전 대표의 대담집은 총 408쪽 분량으로 어린시절부터 정치인이 된 후까지의 삶의 철학과 정치·외교·경제 등에 대한 비전이 담겨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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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확진 629명… 하루만에 다시 600명대로 내려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9명 발생했다. 전국적으로 가족과 지인, 동료, 유흥시설 등을 고리로 한 소규모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날보다 80명 가까이 줄면서 하루 만에 다시 700명 아래로 내려왔다.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620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8311명이다.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16명, 경기 168명, 인천 30명, 부산 18명, 대구 27명, 광주 15명, 대전 23명, 울산 6명, 세종 8명, 강원 7명, 충북 9명, 충남 17명, 전북 6명, 전남 16명, 경북 10명, 경남 18명, 제주 26명 등이다.해외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로는 중국 외 아시아 6명, 유럽 1명, 아메리카 2명 등이다. 이중 3명은 검역단계에서, 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4명, 외국인 5명이다.현재 코로나19 확진자 8188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5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606명으로 현재까지 총 12만8180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43명(치명률 1.4%)이다.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8만7165명으로 누적 403만744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신규 2차 접종자는 6만5936명으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201만2919명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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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안 맞으면 각종 불이익”…육군 3사단, 접종 강요 논란

    육군 3사단에서 불이익 등을 언급하면서 장병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요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3사단에서 복무 중이라고 밝힌 한 장병은 지난 26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를 통해 “제가 속한 중대의 백신 접종 희망 비율이 직할 중대 중 제일 낮자 화가난 행보관이 반강제적 억압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그에 따르면 3사단은 백신 접종 비희망 장병에 ▲훈련과 잠자리 등에서 무조건 마스크 착용 ▲휴가 등 포상목록 제외 등의 불이익을 언급했다. 이 장병은 “백신은 개인의 자유이자 권리”라며 “군대라는 이유로 상급자에 부대내의 접종 비율을 높이기 위해 반강제적으로 강요를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백신 접종 후 문제가 생기면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도 없다”며 “백신 부작용 사례가 두렵기 때문에 개인 방역을 준수한 뒤 저에게 맞는 백신을 맞고 싶다”고 호소했다. 논란이 일자 3사단 측은 같은날 ‘육군이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접종 강요 금지를 바탕으로 ‘장병 개인의 의사를 존중하고 절대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안내문, 화상회의 등을 통해 전파 및 강조했다”고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사단의 모든 장병을 대상으로 개인 희망에 따른 접종임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 오해가 없도록 하겠다”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고 해 병영생활 간 불이익을 받는 일은 없다는 점을 잘 안내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한편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6월 중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활용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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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거리서 아내와 싸우다 700만 원 지폐 뿌린 남편

    남녀가 길거리에서 싸움을 벌인 가운데, 남성이 가지고 있던 지폐를 바닥에 뿌리는 영상이 공개됐다. 25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는 최근 후베이성의 한 거리에서 촬영된 남녀의 모습이 올라왔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은행에서 나온 뒤 치고받고 싸운다.알고 보니, 이들은 이혼 조정 중인 부부였다. 여성이 이혼하기 싫다고 이야기하자 남성은 4만 위안(약 700만 원)어치 지폐를 바닥으로 내팽개치고는 자리를 떠났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행인들은 바닥에 지폐가 흩뿌려지자 모여들기 시작했다. 다행히 대다수는 주운 지폐를 여성에게 전달해줬다. 한편 여성은 4만 위안 중 7000위안(약 120만 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회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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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과수 “故손정민 씨 양말 흙, 강바닥 10m 지점과 유사”

    한강에서 실종된 지 6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 씨의 양말에서 발견된 토양 성분이 강가에서 약 10m 떨어진 강바닥 지점의 흙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서울경찰청은 이같은 내용의 비교 감정 결과를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경찰은 손 씨의 양말과 의류 등에서 묻은 흙과 반포한강공원 인근 잔디밭, 육지에서 강물 속의 5, 10m 지점 등 총 7곳의 흙을 채취해 국과수에 비교 분석을 의뢰한 바 있다. 관계자는 “인근 토양 입자가 빛을 굴절하는 정도와 알루미늄, 규소, 칼륨, 칼슘, 티타늄 등 원소 조성비가 표준편차 범위 내에서 유사하다는 감정 결과를 회신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국과수는 분석 결과가 수중 오염 등에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면서 수사에 사건 정황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혹은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수사하라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한편 경찰은 손 씨와 함께 술을 마신 친구 A 씨를 지난 23일 불러 7번째 조사를 마쳤다. 아울러 목격자 2명을 상대로도 최면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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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장유유서’ 발언에…與의원도 “꼰대정당 낙인 걱정”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과 관련 “우리나라에는 장유유서(長幼有序) 문화가 있다”고 언급하자 여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정 전 총리의 말에 깜짝 놀랐다”면서 “40대 기수론 정당인 우리 민주당이 어쩌다가 장유유서를 말하는 정당이 됐나”라고 했다.이어 “젊은 사람의 도전과 새바람을 독려해야 할 시점에 장유유서, 경륜이라는 말로 젊은 사람이 도전에 머뭇거리게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이 필요한 지금 대한민국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이라고 꼬집었다.박 의원은 “지난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은 젊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분석했다”며 “자칫 변화를 거부하는 정당, 꼰대정당으로 낙인 찍힐까봐 걱정스럽다”고 우려를 표했다.그러면서 “우리 민주당에 이준석 돌풍 못지않은 센 바람이 불어야 한다”며 “그래야 대선 승리가 가능하고 정권 재창출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 전 총리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30대인 ‘이준석 돌풍’이 부는 것에 대해 “국민 관심이 집중돼 국민의힘이 상당히 수혜를 보고 있지만 고민도 많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선 관리라는 게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아 경륜 없이 할 수 있겠는가. 거기다 우리나라의 특별한 문화인 ‘장유유서’ 문화도 있다”며 “과거 영국에 30대 당 대표가 나온 적이 있는데, 아마 그 당이 정권을 잡는 데 실패하고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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