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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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pistols@donga.com

취재분야

2026-03-26~2026-04-25
건강98%
미국/북미2%
  • ‘먹는 샘물 크리스탈’서 1급 발암 물질 비소, 기준치의 2배 검출

    비소가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먹는 샘물 크리스탈’ 제조사 ㈜제이원이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환경부 조사에서 8월 4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서 생산한 먹는 샘물 크리스탈 2ℓ짜리 제품에서 비소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먹는 샘물 크리스탈에선 리터당 0.02㎎의 비소가 검출됐는데, 이는 먹는 샘물 제품수(물리·화학적으로 처리된 물) 수질 기준(0.01㎎)을 2배 초과했다.경기도는 제이원에 10월 20일까지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 폐기 조치하도록 했으며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생산된 먹는 샘물 크리스탈 2ℓ짜리 제품에 대한 반품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문제가 된 날 생산된 제품은 모두 4만2240병으로, 보관 중 바로 폐기한 9600병을 제외하고 3만2640병은 시중에 유통됐다.비소는 불용성이며 독성도 약하지만, 비소화합물은 유독하며 대부분 수용성이다. 급성 중독(70∼200㎎ 일시 섭취)되면 복통과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을 유발한다. 비소는 국제암협회(IARC)가 피부암·폐암·신장암·간암 등을 유발하는 발암등급 1급으로 지정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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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탈루냐 당국 “투표율 42.3%·독립찬성 90%…독립국 지위 획득”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분리 독립 찬반 주민투표가 공권력을 동원한 중앙정부의 저지로 인해 곳곳에서 유혈 충돌이 벌어지는 등 파행을 빚었다. 하지만 카탈루냐 당국은 “투표율은 42.3%이고 그중 90%가 독립에 찬성했다”며 카탈루냐가 독립국가의 지위를 얻었다고 주장했다.엘파이스와 EFE통신 등 스페인 언론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 투표가 개시되자마자 카탈루냐 최대 도시인 바르셀로나와 지로나 등 주요 도시에 설치된 투표소에 경찰력을 투입, 투표용지와 투표함을 압수하며 투표를 저지했다.카탈루냐 독립을 찬성하는 주민과 이를 막기 위해 곤봉을 휘두르고 고무탄을 쏘며 강제해산에 나선 경찰 사이에 충돌이 빚어져 양측 사이에 부상자가 속출했다.영국 BBC에 따르면 카탈루냐 지도자 카를레 푸이데몬트 (Carles Puigdemont)는 TV 방송을 통해 “카탈루니아 주민은 공화국 형태로 독립 국가에 대한 권리를 얻었다”고 주장했다.카탈루냐 자치정부는 현재까지 부상자가 8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하고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시민들이 다쳤다"고 밝혔다.반면 스페인 내무부는 경찰 12 명이 다쳤으며 3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92 개의 투표소가 폐쇄됐다고 덧붙였다.카탈루냐 당국은 투표소 2300 개 중 319 개가 경찰에 의해 폐쇄됐으나 다른 임시 투표소를 마련해 투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카탈루냐 자치정부는 유권자 534 만 명 가운데 약 226 만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스페인 북동부에 위치한 인구 750 만명의 카탈루냐 지방은 자체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 수준을 자랑한다. 높은 수준의 자치권을 갖고 있으나 원래 스페인과 다른 국가였다며 분리 독립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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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돈 “이명박 결국 법정에 설 것…갈 곳은 ‘딱 한 군데’밖에 없다”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은 29일 “결국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갈 곳은 ‘딱 한 군데’밖에 없다”며 법적 처벌을 예측했다.이 의원은 이날 c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 인터뷰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결국에는 법정 앞에 서리라고 보고 그래야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이 언급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갈 곳 ‘딱 한 군데’는 감옥으로 여겨진다.그는 “(이 전 대통령)임기 시절에 있었던 엄청나고 그런 여러 가지 의혹이 있다. 4대강 사업, 해외 자원 비리, 방위산업에서의 비리 의혹, 제2롯데에 대한 무리한 허가 등 무수히 많다”며 “이런 거대한 비리를 덮기 위해서, 거대한 비리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탄압하고 짓누르기 위해서 엄청난 모든 수단을 동원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중앙대 법대 교수 재직 시절 이명박 정부의 핵심 정책인 4대강 사업을 비판한 이 의원에 대해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2009년 5월 심리전 전개를 지시한 것으로 밝혀진 것에 관해서는 “2009년 5월 그전부터 제 개인 블로그에 터무니없는 욕설을 엄청나게 올리고 또 제가 인터뷰 같은 것을 하게 되면, 기사가 되면 거기에 댓글 험악한 글을 많이 올렸는데 그게 우연이 아니고 조직적인 세력에서 한 것으로 이미 짐작을 했었다”며 “(짐작하고 있던 게 이번에) 확인이 됐다”고 말했다.지난 27일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에 ‘국정원의 4대강 사업 개입을 조사하라’고 촉구한 이 의원은 “원세훈이라는 사람이 원래 국가안보 이런 것하고 전혀 관계가 없던 사람”이라며 “원세훈 씨를 국정원장에 임명했을 때부터 이명박 대통령은 국정원을 자기 정권의 파수꾼으로 쓰려고 작정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4대강 사업뿐이 아니라 이명박 정권 당시에 정부 정책에 터무니없는 게 많았다. 무리하게 한 게 제2롯데도 마찬가지다. 제2롯데 반대했던 사람들도 다 결국에는 직장을 뜨거나 이런 경우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런 데서 전방위적으로 개입했다고 본다”고 말했다.적폐청산의 칼끝이 이 전 대통령을 향하자 자유한국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 뇌물 수수 의혹 특검 추진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서는 “물론 그 부분은 사실 노무현 전 대통령 측에서도 그렇게 떳떳한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면서도 “그러나 그 문제는 그 문제이고, 그것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개인한테 결부시키는 것은 저는 사실과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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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석 “盧, 부부 싸움후 자살”주장에 與 격앙 “희대의 막말, 책임져야”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관해 “부부싸움 끝에 권양숙 씨가 가출하고,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한 사실이 22일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정진석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고소한 것과 관련 지난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주장을 폈다. 정 의원은 “‘최대 정치보복은 이명박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가한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이 말은 또 무슨 궤변인가. 노무현을 이명박이 죽였단 말인가. 노무현의 자살이 이명박 때문이란 말인가”라면서 “노 대통령 부인 권양숙 씨와 아들이 박연차 씨로 부터 수백만불 금품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뒤 부부싸움 끝에 권 씨는 가출을 하고, 그날밤 혼자남은 노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것이 이명박 대통령 책임이란 말인가. 그래서 그 한을 풀겠다고 지금 이 난장을 벌이는 것인가. 적폐청산 내걸고 정치보복의 헌칼 휘두르는 망나니 굿판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정진석 의원의 이 글이 뒤늦게 알려진 후 여권 인사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은 22일 트위터를 통해 “정진석 의원, 용서할 수 없는 막말로 고인과 가족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희대의 막말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비난했다.참여정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는 “정진석 대표님, 허위사실 유포 제대로 했다”며 “권양숙 여사가 그 날 산책을 따라 가겠다고 기다리라고 했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먼저 집을 나와 결행했는데 부부싸움으로 누가 가출을 했다고요”라고 사실관계 자체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당신들의 거짓말은 계속되도 국민은 같은 거짓말에 두 번 속지 않는다”고 일축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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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20호 홈런 작렬…5번째 20홈런 시즌

    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5)가 시즌 2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3-0으로 앞선 7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밀리오 파간의 2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로써 추신수는 2015년 22홈런 이후 2년 만에 20홈런 고지를 다시 밟았다. 2009년 처음으로 20홈런을 친 추신수는 2010년 22홈런, 2013년 21홈런, 2015년에도 22홈런에 이어 5번째 20홈런 시즌을 만들어 냈다. 추신수의 통산 홈런수는 166개다.경기는 텍사스의 4-2 승리.추신수는 안타도 하나 보태 이날 4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의 쏠쏠한 활약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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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병국 “박원순 MB고소, 피가 피를 부를 것…정치보복”

    바른정당 정병국 의원은 20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날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국가정보원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한 것에 관해 “결국은 피가 피를 부를 것”이라며 맹비난 했다.정 의원은 이날 c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 통화에서 “적폐청산을 해야 하지만 무엇을 위한 적폐청산인지, 지금 하는 행태들을 보면 되묻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결과론적으로 이게 우리 사회의 적폐를 청산해서 하나가 되어서 가는 게 아니라 결국은 분열과 갈등만을 남길 뿐이다. 따라서 어떻게 보면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가면 갈수록 어떻게 보면 숨겨놨던 마수의 칼을 뽑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이게 부메랑이 되어가지고 본인들에게 또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역사는 정말 여기에서 단절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정 의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다.앞서 박 시장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서울시장 좌편향 시정 운영 실태 및 대응방안’ 문건 작성을 지시한 일과 관련, 이 전 대통령을 고발하면서 “권력을 남용해 민주주의의 근간을 해치는 적폐는 청산돼야 한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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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춘천·의정부에 동전크기 우박 ‘후두둑’…기상청 “중부 내륙 중심 우박”

    강원 춘천과 충북 충주 그리고 경기도 의정부 등지에 19일 오후 우박이 쏟아져 피해가 잇따랐다.이날 오후 2시 30분께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과 동면, 우두동 일대에 돌풍과 함께 지름 2∼3㎝에 달하는 우박이 20여 분간 내렸다. 이 때문에 수확을 앞둔 배추밭 등 농작물에 피해가 속출했다.비슷한 시각 충주 일부 지역에도 강한 비와 함께 지름 1∼2㎝ 크기의 우박이 5∼6분간 쏟아져 내렸다.의정부시 용현동과 송산1동 일대에도 이날 오후 2시 50분경 지름 2㎝ 안팎의 우박이 5∼6분간 쏟아졌다.우박은 상층에 차가운 공기와 하층에 따뜻한 공기가 만나 온도 차가 생기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생기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앞서 기상청은 일기예보를 통해 “오늘 밤까지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북, 경상내륙에는 가끔 비가 오겠고, 전북과 경상내륙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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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억 사기 피해 양준혁, 누적 연봉·계약금으로만 72억3900만원 벌어

    프로야구 스타 플레이어 출신 양준혁(48)이 동갑내기 사업가에게 10억 원을 사기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는 양준혁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A 씨(48) 사건을 심리 중이다. A 씨는 양준혁에게 코스닥 상장사의 전환사채를 넘겨주겠다고 속여 10억 원을 가로 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를 받고 있다. A 씨는 아버지가 대표이사인 부동산컨설팅업체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다.한 스포츠게임업체에 10억원의 빚을 졌던 A 씨는 같은 회사에 10억원을 투자한 양준혁에게 접근해 "빚과 투자금을 상계 처리해 주면 보유하고 있는 다른 회사의 전환사채 10억원 어치를 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환사채(CB)는 나중에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으로, 양준혁은 당시 이 회사의 주가가 뛰고 있다는 말만 믿고 계약을 맺었다. 당시 A 씨는 양준혁에게 “전환사채 10억 원어치를 2015년 3월까지 주식으로 전환해주거나 채권만기에 현금 10억 원과 발생된 이익금 10%를 얹어주겠다”고 꼬드긴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검찰 조사에서 A 씨는 당시 CB 우선인수권만 보유한 상태여서 양 씨에게 줄 CB를 갖고 있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은 정 씨가 양 씨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보고 정 씨를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1993년 프로에 데뷔해 2010년 은퇴한 양준혁은 구단과 KBO발표액 기준 연봉과 계약금으로만 72억3900만원을 벌어들인 바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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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돈 “안철수 당 내 영향력? 초선 서너명 수준…정치감각 無 ·유치”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이 안철수 대표의 당 내 영향력과 관련해 “측근이라고 말할 수 있는 초선 의원 서너 명 정도한테는 영향력이 있을지 모르지만 대세를 이기진 못 한다”고 평했다.이 의원은 19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통화에서 “밖에서는 지난번(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국회 임명동의안 표결 때 국민의당 의원들의 투표)에 안철수 대표가 영향이 있었다고 그러는데, 그것은 잘못 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안 대표의 뜻이 반영된 것은 소수에 불과하고 대다수는 “의원 각자 판단”했다는 주장.이 의원은 안 대표가 김 헌재소장 후보자 인준안이 부결된 후 “국회 결정권은 국민의당이 갖고 있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그걸 썼다가 또 비판이 많으니까 지웠다는 것 아니냐”며 “그것은 정치 감각이 없는 굉장히 잘못된 발언이고 유치한 발언이다. 그런 발언을 한다는 건 부끄러운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정치감감이 없다는 의미에 관해 “국회 결정권을 국민의당이 가지고 있다고 그래도 가지고 있는 걸 숨겨야 한다”며 “ 그걸 과시하는 것도 아니고, 발언 자체가 유치하다”고 설명했다.이 의원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당이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인준 건이나 이번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 인준 건이나 당론을 모으기가 사실 어렵다”며 의원 각자 판단하는 자율 투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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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박찬우, 상고심에서도 벌금300만 원…의원직 상실 위기

    .자유한국당 박찬우 의원(58·충남 천안 갑)이 항소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아 의원직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대전고법 제8형사부(부장 전지원)는 1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찬우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이나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아 최종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박 의원은 총선을 6개월여 앞둔 2015년 10월 충남 홍성군 용봉산에서 열린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충남도당 당원 단합대회에서 선거구민 750명을 상대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심 재판부는 “총선 전 사전선거운동은 공정선거를 해칠 수 있는 행위로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박 의원은 각각 양형 부당과 사실오인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박찬우 의원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단순한 인지도와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려는 행위를 넘어 선거를 염두에 두고 당선을 목적으로 한 행위로 보는 게 타당하다”며 항소를 기각했다.박 의원은 선고 후 법을 위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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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경찰, 윤창중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면책특권 적용된 것”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을 성추행 혐의를 수사한 미국 경찰이 유죄가 인정된다며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미국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경찰국의 한국계 미국인 조지프 오(오영조·52) 팀장은 18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이같이 말했다.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미국 방문 때 수행단의 일원이었던 윤창중 전 대변인은 첫 기착지였던 뉴욕의 한 호텔에서 주미 대사관 소속 여대생 인턴(재미교포)을 성추행 한 의혹을 받았으나 미국 검찰이 기소하지 않았다며 무죄라고 주장해왔다.32년 째 워싱턴 메트로폴리탄경찰국에서 근무 중인 오 팀장은 “경찰이 수사를 마치고 모든 정보를 검찰에 넘기며 ‘기소하라’는 의견을 전했다”고 말했다. 형사사건 전문인 오 팀장 윤창중 던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 수사에 참여했다.‘범죄 혐의가 소명되었다는 뜻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는 “경찰 입장에서는 그렇다”고 밝혔다. 윤창중 전 대변인과 여성 인턴의 주장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서도 ‘경찰입장’에서는 여성 인턴의 의견이 맞는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기소가 안 된 배경과 관련해선, “미국에 사실 제일 높은 법이 헌법이고 두 번째로 높은 법이 국가 협상법이고 그 다음이 연방법”이라며 “국제 협상법이 더 높고 거기에 외교관 면책특권이 있기 때문에 그런 법이 적용되니 검찰 즉 미국 법무부도 본인들이 판단을 할 게 아니라 외교부로 넘겨서 외교부에서 알아서 (하라고 한 걸로 안다)”고 밝혔다.그는 만약 검찰이 기소를 해 재판을 받게 됐다면 어느 정도 형량을 받았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 “미국에서 큰 죄는 아니고, 제가 보기에는 약 1년”이라며 “1년 정도라고 해도 한국에서 말하면 명예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다. 범죄가 중요한 게 아니라”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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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진 자진사퇴 …바른정당 “길이남을 인사참사, 당연한 결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후 자진사퇴 한 가운데, 바른정당은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박성진 후보자의 자지사퇴 발표 직후 논평을 통해 "대통령이 지명한 후보자를 여당이 앞서 반대해야 했던 웃지 못 할 코미디다. 대통령사에 길이 남을 진짜 인사 참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와대는 본인 의사를 존중한다는 판에 박힌 소리는 이제 그만하고 누가 추천한 건지, 누가 검증한 건지 밝히고 책임지게 해야 한다"며 "주말드라마도 아닌 게 벌써 7번째다. 더는 안 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들을 위해서 더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한편 박성진 후보자는 사퇴문을 통해 "청문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이념과 신앙 검증에 대부분 시간을 할애했다"며 "하지만 전문성 부족을 명분으로 부적절 채택을 한 국회 결정을 납득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박성진 후보자는 이어 "그러나 제가 국회 결정에 따르겠다고 한 말에 책임을 지기 위해 국회 결정을 존중해 자신사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성진 후보자는 지난달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자로 지명한 지 22일 만에 낙마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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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범계 “문성근-김여진 나체 합성사진, 국정원에 참을수 없는 분노 느껴”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퇴출 대상으로 지목된 배우 문성근과 김여진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위해 두 사람의 나체 합성사진을 만들어 인터넷에 유포했다는 국정원 적폐청산TF 발표와 관련해 “일국의 최고 정보기관이 할 짓인가”라고 질타했다.박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MB 국정원이 문성근-김여진 나체 합성 사진도 만들었다는 낯 뜨거워서 입에 담기도 싫은, 그런 기사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MB정부는 국정원을 여론조작에 악용한 것 넘어서 한 국가기관을 나락의 길로 떨어뜨려도 되는 거냐”며 “정말 참을 수 없는 분노와 느낌을 갖고 통렬하게 비판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국정원 적폐 바로 세우는, 청산해서 바로 세우는 길만이 대한민국을 제대로 된 자유 질서 수립된 나라로 만들 것”이라며 “검찰과 국정원 적폐청산TF는 신명을 다해서 조사하고 수사해주시라”고 당부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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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탈림 영향, 제주에 강풍·비 …태풍 경로, 예상대로 日 규슈로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영향으로 15일 오전 제주 앞바다에 태풍경보가 내려졌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30분을 기해 태풍 주의보를 태풍 경보로 대치했다. 제주도 육상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태풍 탈림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45m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 8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으며, 16일 오전 3시경에는 서귀포 남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북상하는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제주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이날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17일 아침까지 50∼100㎜, 많은 곳은 200㎜ 이상이다.기상청은 지형효과가 더해져 국지적으로 단시간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의 지역 편차가 크겠다고 설명했다.태풍 탈림의 경로는 앞서 예상한대로 일본 규슈를 향할 것이 확실시 된다. 17일 새벽 규슈 서남쪽 해안으로 상륙해 열도를 따라 이동하다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태풍 탈림은 규슈에 상륙할 때도 강한 중형 태풍의 위력을 유지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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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제주 내일·모레 많은 비” …태풍 탈림 경로, 어떻기에?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이 15일 오후부터 제주도에 많은 비를 뿌리는 등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태풍 탈림의 경로에 관심이 쏠린다.기상은 14일 “제주도는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내일(15일)과 모레(16일)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도 남쪽 먼 바다는 내일 태풍특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태풍 탈림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320km부근 해상에서 매시 12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으며, 모레 오전 9시경에는 서귀포 남쪽 약 340km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태풍 탈림은 이때도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의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은 47m/s에 이른다.현재 중국 상하이를 향해 북서진 중인 태풍 탈림은 15일 중국 동쪽 해역에서 방향을 오른쪽으로 크게 틀어 일본 규슈로 향하는 경로를 새롭게 잡을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채 16일 밤 또는 17일 새벽 규슈에 상륙한 후 일본 열도를 따라 진행하다 소멸할 전망.일본 NHK는 매우 강한 태풍 탈림이 서일본 쪽으로 접근하면서 폭우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중국 당국도 저장(浙江), 푸젠(福建) 등 동부 연해지역에 오렌지색 태풍경보, 홍색 파도 주의보 등을 발령하고 2개 성에서만 주민 20만 명을 긴급 대피시켰다고 중국일보 등이 보도했다. 또한 어선 2만4000척을 회항시키고 항공편 운항도 대거 취소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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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진 부적격 보고서 채택, 정두언 “靑 ‘고’ 하면 정치적 내리막길 걷게 될 것”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13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부적격 의견의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한 가운데,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청와대가 그냥 ‘고’한다면 정치적 내리막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정 의원은 이날 오후 방송된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지금 (박 후보자)사퇴 여부가 정치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자기가 사퇴하고 싶다고 자기 마음대로 사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청와대는 아직 결정을 안 내렸거나 ‘그냥 고해라’라고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청와대의 입장과 관련해 “지난번에 문제가 됐을 때 박성진 후보자가 잠적을 했다가 나타나서 ‘자기가 가겠다’고 했다”며 “청와대에서 ‘그냥 고해라’ 해서 나왔다고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자가 자진사퇴 의사를 비쳤으나 청와대가 임명 강행 쪽으로 밀어붙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정 전 의원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이 ‘잘 나갈 때 조심하라’는 일종의 경고음인데, 만약 국회의 박성진 후보자 부적격 보고서 채택을 무시하고 청와대 뜻대로 임명을 강행한다면 “이명박·박근혜 가는 길을 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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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탈림 경로, 日에 최악 시나리오?…“주요 4개섬 모두 통과”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경로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일본에 최악의 시나리오로 전개되는 양상이다.태풍 탈림 상륙에 대비해 초긴장 상태인 중국은 일단 한시름 놓게 됐고, 우리나라는 제주도와 남부 지방 일부가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기상청과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현재 탈림은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430㎞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13km의 속력으로 북서진 하고 있다. 태풍 탈림은 중심기압 96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39m, 강풍 반경 350㎞로, 강한 중형 태풍을 유지하고 있다.중국 상하이 앞바다에 접근하는 14∼15일에는 중형 크기에 '매우 강'한 강도로 발달하지만 방향을 크게 틀어 제주 남쪽 해상을 거쳐 일본 규슈로 향 할 16일에는 강한 소형 태풍으로 세력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일본과 미국의 기상 당국의 예측도 비슷하다. 태풍 탈림은 17일 오전 규슈 남단에 상륙해 시코쿠를 거쳐 동북진하며 혼슈 서쪽 해안을 따라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 기상청은 태풍 탈림이 주요 4개 섬 모두를 지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최북단 홋카이도는 태풍이 소멸하며 형성된 열대성 저압부의 영향만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기상청은 태풍이 북상하면서 15일 제주도 남쪽 먼 바다는 태풍특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대비를 당부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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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탈림, 16일밤 제주 남쪽 300km해상까지 북상…‘카테고리2’ 수준

    제 18호 태풍 탈림(Talim)이 북상하는 가운데, 주말에 제주도와 남부 지방 일부가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탈림은 이날 오전 9시 대만 타이베이 동쪽 약 480㎞ 부근 해상을 통과해 시속 16km의 속력으로 중국을 향해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39m/s의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탈림은 북상하면서 몸집을 키워 15일 오전 9시쯤 상하이 남남동쪽 약 29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한 뒤 16일 서귀포 남남서쪽 약 340㎞ 부근 해상에 다다를 예정이다.중국 앞바다에서 유턴하든 방향을 틀어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측됐다.미국과 일본의 기상당국도 우리 기상청과 비슷한 경로로 탈림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각국 기상당국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략 토요일인 16일에 제주도부터 태풍 탈림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태풍 탈림은 이때 미국 기준 ‘카테고리2’로 약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일본 규슈에 상륙하면서는 제일 약한 등급인 카테고리1으로 더욱 위력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테고리2는 최대 풍속이 시속 154km~177㎞에 이른다. 그 아래 등급인 카테고리1은 시속 118km~153km의 풍속을 보인다.하지만 방심은 금물. 태풍의 경로가 바뀔 위험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16일 밤쯤 제주도 남쪽 먼 바다 300㎞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상은 직접적, 육상은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약간만 북쪽으로 올라오면 제주도도 강풍 영향권에 들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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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혁신위, 박근혜에 자진탈당 권고…홍준표 “1심판결 보고 논의”·朴 ‘침묵’

    자유한국당이 ‘보수 몰락’의 주범인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절연 작업에 나섰다.한국당 혁신위가 박 전 대통령에게 ‘자진탈당’을 권고키로 한 것. 한국당 혁신위는 박 전 대통령외에 친박(친박근혜) 핵심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게도 자진 탈당을 권유했다. 한국당 혁신위는 이들이 자진탈당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당헌·당규에 출당조치를 취하도록 당에 요청했다.류석춘 혁신위원장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3차 혁신안을 발표했다.류 위원장은 "한국당은 2016년 4월 총선 공천 실패로부터 지난 5월 대선 패배에 이르기까지 국정운영 실패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물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자진탈당'을 권유해야 한다"며 "만약 '자진탈당'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당헌·당규에 따른 출당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계파 전횡으로부터 비롯된 국정 실패에 책임이 가장 무거운 서청원 의원 및 최경환 의원에 대해서도 '자진탈당'을 권유해야 한다"며 "만약 '자진탈당'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출당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홍준표 대표는 “혁신위는 집행 기관이 아니다”며 “당 내 의견을 모아 집행 여부를 10월 17일 박 전 대통령 1심 판결을 전후해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혁신위의 권고가 현실화하려면 최고위원회의, 윤리위원회 등 당 공식기구의 논의를 거쳐야 한다.홍 대표는 "친박 의원들을 비롯한 많은 의원이 '박 전 대통령의 1심 판결이 10월 17일로 예정된 만큼 관련 논의를 10월 중순 이후로 하자'고 요청했고 이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설명했다.혁신위 권고와 관련해 박 전 대통령 측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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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력한 태풍 탈림 북상, 한중일 초긴장…中 앞바다서 U턴→日 관통 유력

    강력한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이 북상하면서 한중일 삼국이 긴장하고 있다. 태풍 탈림의 경로가 유동적이기에 한국 중국 일본 모두 직접적인 피해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 기상청의 13일 오전 10시 예보에 따르면 태풍 탈림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480km부근 해상을 통과해 시속 16km의 속력으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140km/h, 강풍반경 320km의 강한 중형 태풍이다. 태풍 탈림은 14일 타이완 북동쪽 해상을 지나 중국 남동부 해안을 향해 달려들다 유(U)턴하듯 방향을 오른쪽으로 급하게 꺾어 일본 열도로 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일본 규슈 중서부 해안으로 상륙한 뒤 시코쿠와 혼슈 등 일본열도를 차례로 관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우리나라는 16일 오전부터 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역만 태풍의 영향권에 든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바람의 강도가 약한 태풍의 왼쪽에 위치해 피해도 크지 않을 전망.일본 기상청이 같은 시각 발표한 태풍 탈림 예상경로도 거의 비슷하다. 15일 오전 9시경 중국 앞바다에서 오른쪽으로 크게 방향을 틀어 17일 오전 일본 규슈 서남단으로 상륙해 통과한 뒤 시코쿠 서남쪽 해상에서 방향을 왼쪽으로 약간 틀어 시코쿠와 혼슈 통과해 일본 서쪽 해안을 따라 서북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열도를 거치면서 세력이 크게 약화해 이 경우 역시 우리 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 적일 것으로 보인다.태풍 탈림은 북상하면서 더욱 발달해 중국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14일과 15일에는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의 위력을 갖게 된다. 만약 방향을 틀지 않고 그대로 중국으로 향하면 엄청난 피해가 우려된다. 이와 관련해 중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날 푸젠성 당국이 태풍 탈림의 북상에 대비해 태풍 경보를 발령하고, 태풍 상륙 전에 수십만 명의 주민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기 위한 비상계획 시행에 들어갔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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