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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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5-25~2026-06-24
사회일반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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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LH 취업 못해 조리돌림? 거액 ‘한탕’ 알았다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공부 못하는 사람들이 LH 취업을 못해 조리돌림을 한다’는 취지로 주장하자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은 “재미있는 소리”라고 비판했다.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인 이 전 최고위원은 10일 페이스북에 “LH 직원 추정 게시물 논란 ‘공부 못해 못 와놓고…꼬우면 이직하든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렇게 비판했다.이 전 최고위원은 “LH가 토지주택공사라고 생각하니까 젊은 세대에게 상대적으로 고리타분한 일 같아보여서 지금 입사경쟁률정도가 나온 것”이라며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이 거액을 챙길 수 있는 걸 사전에 알았다면 LH 입사경쟁률이 높아져 현 LH 직원이 취업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전 최고위원은 “만약 실질적으로 ‘입사하면 내부 개발정보를 바탕으로 거액 땡길 수 있음’ 같은 걸 알리고 지원자를 받았으면 지금 공부를 잘했다고 주장하는 본인보다 몇 배로 잘했을 사람들이 죄다 집어넣어서 본인은 떨어졌을 것”이라며 “내부정보로 한탕 땡길 수 있다는 정보부터가 내부정보였던 것”이라고 비판했다.앞서 전날 LH 직원으로 추정되는 ‘블라인드’ 이용자는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이게 우리 회사만의 혜택이자 복지인데 꼬우면(부러우면) 니들도 우리 회사로 이직하든가”라며 “공부 못해서 못 와놓고 꼬투리 하나 잡았다고 조리돌림 극혐”이라고 썼다. 블라인드는 직장을 인증해야 글을 쓸 수 있는 커뮤니티다. 이후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캡쳐본 형태로 확산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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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정동영과 아주 끈끈” “김한길 움직임 잘 봐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계 진출 가능성이 전망되면서 그의 정치권 인맥에 관심이 모인다.기자 출신인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 전 총장과 정동영 전 의원, 김한길 전 의원의 친분이 깊다고 설명했다.조 의원에 따르면 2019년 9월 신임 검찰총장이 된 윤 전 총장은 민주평화당 대표였던 정 전 의원을 찾아 “여주지청장 시절 검찰에 사표를 내려고 했다. 그러나 정동영 대표님 등 여러분 만류 등을 참고해 참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 전 의원은 “43대 검찰총장으로서 대한민국 검찰이 파사현정(破邪顯正)의 검찰로 거듭날 계기를 맞았다. 최적의 수장을 맡았다”고 화답했다고 한다.조 의원은 윤 전 총장과 김 전 의원과의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2013년 여주지청장이었던 윤 전 총장은 그해 국감 증인으로 출석해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 수사와 관련,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시 윤 전 총장은 현직 검사였던 터라 그의 국감 출석 여부는 막판까지 불투명했다고 한다. 국감 전날 야당 대표였던 김 전 의원은 “국감에서 (윤 전 총장의) 증언이 나오면 즉시 국감을 중단한다.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해 총력 투쟁하자”고 제안했는데, 윤 전 총장의 출석으로 김 전 의원은 의원총회를 열 수 있었다.조 의원은 “윤석열과 김한길, 정동영의 친분은 2013년 국감 때 비롯됐다고 한다”면서 “윤석열이 김한길, 정동영 등 비문 인사들과 접촉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계개편 가능성도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윤석열 사퇴 직후 정대철은 내게 ‘정동영과 통화해봐요. 윤석열과 아주 끈끈하니까’라고 했다”며 “지금은 당적 없는 정통민주당 출신 노(老) 정객은 내게 ‘김한길 움직임을 잘 봐라. 윤석열과 문자 주고받는 걸 직접 여러 번 봤다’고 전했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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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생활 했던 유노윤호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 화가 나”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35·정윤호)가 방역수칙을 위반해 경찰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도 화가 난다”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유노윤호는 9일 늦은 밤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되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유노윤호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견디며 애써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을 비롯해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했다.방역 수칙을 위반한 경위에 대해선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도 화가 나고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다”며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잘못된 행동을 한 점 너무나 후회가 되고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했다.끝으로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깊이 반성한다”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고 매 순간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윤호가 되겠다”고 밝혔다.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유노윤호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유노윤호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 3명과 자정까지 머무르다가 경찰에 적발됐다.방역당국은 서울 지역 음식점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현행 거리 두기는 이달 14일까지 계속된다.유노윤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유노윤호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많은 분께 실망을 드린 점을 깊이 자책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유노윤호 글안녕하세요. 정윤호입니다.죄송합니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되었습니다.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견디며 애써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을 비롯하여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도 화가 나고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도 화가 나고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습니다.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잘못된 행동을 한 점 너무나 후회가 되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방역 수칙을 어긴 점 깊이 반성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고 매 순간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윤호가 되겠습니다.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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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시 투기 조사, 박근혜 정부까지 확대…‘물타기’ 논란도

    정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조사를 박근혜 정부까지 확대해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최창원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3기 신도시 1차 발표 절차를 시작한 게 2018년 12월”이라며 “그로부터 5년 전인 2013년 12월부터 거래됐던 것을 조사한다”고 말했다. 2013년 출범한 박근혜 정부 때 이뤄진 거래들도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이 이명박근혜 사랑을 멈추지 않는다”면서 여권이 박근혜 정부를 엮어 ‘LH 직원 신도시 땅 투기 의혹’ 물타기에 들어갔다고 비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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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민아 폭로 때문? ‘설현 영상’ 비공개 처리돼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28)가 활동 당시 멤버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던 일을 연일 털어놓고 있는 가운데, 8일 함께 활동했던 AOA 멤버 설현(26·김설현)의 영상이 비공개 처리됐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됐던 설현의 보그 코리아 인터뷰 영상은 이 시각 현재 비공개 처리된 상황이다. 보그 코리아 측은 설현의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이유를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영상에서 설현은 “연기하면서 느꼈던 희열을 잊을 수가 없기 때문에 또 느끼기 위해서 연습을 한다”면서 “그걸 안 이상 연기를 포기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설현의 영상이 비공개 처리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최근 누리꾼들이 해당 영상을 다른 커뮤니티에 공유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한 부담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해석을 내놓았다.최근 그룹 에이프릴 왕따 논란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AOA 멤버인 설현이 계속 연기자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권민아는 지난해 8월 팀 내 괴롭힘 문제를 수면에 올릴 당시 지민(30·신지민)을 ‘가해자’로, 설현 등 나머지 멤버들을 ‘방관자’로 지목했다.권민아는 최근에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시를 회상하며 괴로워했다.권민아는 6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기억 안 나는 것들은 가해자들 수법이야 뭐야?”라고 물으며 “가해자는 사과를 안 한다”고 지적했다.7일 라이브 방송에서는 “하루는 내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기억이 통으로 없는데, 죽음의 직전에 있던 내가 한 마디를 했다고 한다. 의사선생님이, 경찰이 들었다며 말해주셨다”면서 “내가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신지민’을 외쳤다더라. 얼마나 한이 맺혔으면 그랬겠느냐”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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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은 오늘 ‘혁명 자금’ 깨는 날…‘전 재산 날리지 말라’ 경고”

    탈북민 출신인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3·8절로 불리는 북한의 ‘세계 여성의 날’ 모습을 설명했다.태 의원은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아침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내가 차려주는 밥을 먹고 아내가 다려준 옷을 입고 출근을 했다”면서 “늘상 하던 월요일 9시 주례회의를 끝내고 일주일의 시작을 활기차게 맞이하고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속에 무엇인가 잊은 듯 찜찜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어 “오전 10시경 국민의힘 홍보국에서 보낸 카드 뉴스를 보고 ‘오 마이 갓!’을 외쳤다”며 “오늘이 북한에서 ‘3·8절’이라고 하는 ‘세계 여성의 날’이었던 것을 깜빡한 것”이라고 밝혔다.태 의원은 “우스갯소리로 북한에서 3·8절은 남성들이 ‘혁명 자금’을 깨는 날이라고도 한다”면서 “여성 동료들에게 잘 보여야 하는 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날이 다가오기 며칠 전부터 백화점 등 상점에서는 여성용 선물세트가 나오고 고급 레스토랑의 예약이 꽉 차기 시작한다”며 “이날 아침 아내들은 ‘여자 동료한테 쓰느라 전 재산 날리지 말라’고 경고를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태 의원은 “북한에서는 명절 챙기듯 챙기던 날을 깜빡해버린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세계 여성의 날’ 분위기는 북한과 조금 다르긴 하지만,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힘쓰고 있는 모든 여성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아내와 여성 보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그는 “오늘 우리는 용기 있는 여성들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라며 참정권과 근로여건 개선을 외친 제113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았다”며 “역사를 거슬러 여성의 인권을 위해 고군분투해온 수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사회에 이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끝으로 태 의원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면서 “성 평등에 대한 공감을 통해 모든 여성이 하나의 인격체로서 주체적인 삶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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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살린 BTS 정국…말 한마디에 ‘품절대란’

    “코로나19 시기에 중소기업에게 힘이 되어 주는 선한 영향력, 감사합니다.”기능성 차(茶)를 판매하는 A 업체는 7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렇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자사 제품에 대한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고 알렸다.A 업체가 감사의 뜻을 전한 대상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24·전정국)과 팬들이다. 최근 다수의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정국이 인터넷 라이브 방송 중에 소개한 A 업체의 제품을 구매해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정국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에게 도움 줄 수 있어 고맙다”정국이 A 업체의 제품을 소개한 과정은 이렇다. 지난달 27일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정국은 마시던 음료를 들어 보이더니 “레몬 가루? 이게 (몸에) 좋다기에 하루에 한 두 포 정도 먹고 있다”라고 지나가듯 말했다.이후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A 업체의 공식 페이지에 방문해 제품을 구매했다. A 업체는 “우와.. 그(정국)의 한 마디에 한 달 치 물량이 단 3일 만에 (팔렸다)”고 알렸다.팬들의 관심이 이어지자 정국은 7일 ‘브이 라이브’에서 “여러분들 때문에 제가 (제품을) 못 샀다. 너무 빠르신 것 아니냐. 제가 두 팩밖에 못 샀다. 여러분들이 품절시켜서”라고 장난치듯 말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정국은 “여러분들이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그 제품을 사주시니까, 지금 코로나19 상황이라서 소상공인들이 되게 힘든 상황인데,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아서 여러분들에게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그러면서 정국은 “제가 보통 사람들이 잘 사지 않는 제품들을 많이 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을 보여드리겠다. 결론은 아미가 최고”라고 덧붙였다.정국, 섬유유연제·의류·향수 등도 품절 시켜이후에도 A 업체 제품에 대한 관심은 계속됐다. 팬들은 7일 방송이 끝난 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적은 A 업체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화력을 자랑했다.정국이 품절 대란을 일으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국은 A 업체 제품 외에도 섬유유연제, 의류, 향수 등을 품절시켰다.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같은 날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1981~2020년 연도별 최고의 팝스타’에서 2020년을 대표하는 최고의 팝스타로 뽑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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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호 “한미연합훈련 최소화, 김정은 안 반겨…왜 손해 보는 일만”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8일부터 규모를 최소화해 진행하는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훈련을 어정쩡하게 진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한미동맹 관계도 점차 어정쩡해 진다는 것을 말한다”고 지적했다.탈북자 출신인 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미연합훈련 규모 최소화의 수혜자는 결국 김정은뿐”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합참 등에 따르면 올해 첫 한미연합훈련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야외 기동훈련 없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만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훈련 중단을 요구하는 북한의 반발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태 의원은 “연합훈련 자체가 중단되거나 연기되지 않고 예정대로 추진된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면서도 “북한과 바이든 행정부 사이에서 이도저도 할 수 없이 최소한의 규모로 한미연합훈련을 추진하는 문재인 정부의 고뇌를 생각하면 서글픈 마음마저 든다”고 했다.이어 “문제는 이러한 어정쩡한 훈련의 최대 수혜자가 누구인가 하는 것”이라며 “에이브럼스 미군 사령관은 이번 한미훈련을 ‘전산놀이(comp-game)’라 평했다. 컴퓨터로만 진행되는 훈련이기 때문에 실질적 효과는 미미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당연히 최대 수혜자는 김정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미국의 흥미도 점차 식어가고 있다”면서 “동북아안보환경에서 일본의 지위는 점점 커지고 우리의 비중은 점차 약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태 의원은 “우리 정부가 한미연합훈련 규모 최소화를 결정했음에도 김정은이 별로 반길 것 같지도 않아 보인다”면서 “어정쩡한 한미연합훈련은 남북관계에도 별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끝으로 “아무리 우리에게 유리하게 득실관계를 계산해 보려 해도 훈련규모 축소는 결국 우리만 손해”라며 “우리 정부는 왜 이렇게 손해 보는 일만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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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수 “제 식판 엎던 이가” VS 동창 “소름…피해자 코스프레”

    배우 박혜수(27)는 학교 폭력(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것과 관련해 “저의 식판을 엎고, 지나가면 욕설을 뱉던 이가 현재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라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천천히, 하나하나 밝혀내겠다”라고 주장했다.박혜수로부터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이는 8일 “피해자 코스프레”, “소름 끼쳐”라고 반응했다.박혜수 “걷잡을 수 없이 커진 편견”박혜수는 7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거짓 폭로와 그로 인해 이어지는 무분별한 비방 또한 누군가를 향한 똑같은 폭력일 수 있다”면서 학창시절 피해를 주장한 동창으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주장을 폈다.박혜수는 “저는 2008년 중학교 2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교환학생 생활을 하다 다음 해에 한국에 돌아오게 됐다”면서 “동급생들보다 한 살이 많고, 미국으로 유학을 다녀왔다는 ‘사실’에 악의를 품은 거짓들이 붙어 저에 대한 소문이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낙태 수술을 하러 갔다더라’, ‘미국은 간 적도 없고, 그 전 동네에서 행실이 좋지 않아 유급을 당했다더라’하는 소문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제 뒤를 따라다니기 시작했다”며 “두세 명에게만 알려주었던 제 번호가 여기저기 뿌려져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면 심한 욕설과 성희롱이 담긴 문자들을 받았다”고 주장했다.또 박혜수는 “괴롭힘은 점점 심해졌다. 밥을 먹는데 식판을 엎고 가서 교복에 음식물이 다 묻는다거나, 복도를 지나가는데 치고 가고 등 뒤에 욕설을 뱉는다거나 하는 일들이 일어났다”면서 “그런 상황 속에서도 제가 견딜 수 있었던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 내밀어준 몇몇의 따뜻한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박혜수는 뒤늦게 해명에 나선 이유에 대해 “이미 걷잡을 수 없이 커진 편견 속에서 제 말에 힘이 없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말에 힘을 더하기 위한 많은 증거들이 노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이 사실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을 보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다”고 밝혔다.“소름…피해자 코스프레”박혜수의 중학교 동창이자 학폭 피해를 주장했던 이는 다음 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소름 끼쳐”, “피해자 코스프레”라는 글을 올려 공유했다.박혜수가 오히려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반박한 것에 대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박혜수 반박 글안녕하세요. 박혜수입니다.이 글을 올리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이렇게 이야기하기까지 너무 오래 걸린 점 죄송합니다. 글을 여러 번 쓰고 지우고 수도 없이 반복했습니다. 사실이 아니기에 지나갈 것이라 믿고 지켜보는 동안, 거짓에 거짓이 꼬리를 물고, 새로운 거짓말을 낳고, 그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점점 높아져만 갔습니다. 사실과 무관한 사진 한 두 장이 '인증'으로서 힘을 얻고, 가짜 폭로들이 지우기 어려운 편견들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면서 고통스러웠습니다.제가 직접 나서서 이야기하기를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오랜 시간 동안 나서지 못했던 이유는 이미 걷잡을 수 없이 커진 편견 속에서 제 말에 힘이 없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말에 힘을 더하기 위한 많은 증거들이 노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이 사실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을 보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저는 거짓 소문들이 퍼져 그것들이 마치 사실인 양 사람들에게 각인되는 걸 이미 과거에 한 차례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입에서 나온 무수한 거짓들을 하나하나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저는 2008년 중학교 2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교환학생 생활을 하다 다음 해에 한국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오면서 원래 살던 동네를 떠나 전학을 가서 2009년 7월, 낯선 학교에 중학교 2학년으로 복학을 했습니다.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낯선 곳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한 저에게 처음 겪어보는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강북에서 전학을 왔고, 동급생들보다 한 살이 많고, 미국으로 유학을 다녀왔다는 '사실'에 악의를 품은 거짓들이 붙어 저에 대한 소문이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 낙태 수술을 하러 갔다더라', '미국은 간 적도 없고, 그 전 동네에서 행실이 좋지 않아 유급을 당했다더라'하는 소문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제 뒤를 따라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두세 명에게만 알려주었던 제 번호가 여기저기 뿌려져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면 심한 욕설과 성희롱이 담긴 문자들을 받았습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쿵쾅대는 가슴으로 핸드폰을 확인하고 부모님 몰래 소리 없이 울던 시간들이 떠오릅니다.이전 학교에서 지극히 평범한 학생으로서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사랑받으며 좋은 기억만 가득했던 저에게 그 시간들은 견딜 수 없이 가혹한 시간이었습니다. 미국 가기 일주일 전 쯤, 등교하는 날이 아닌데도 담임 선생님과 학급 친구들이 모두 모여 깜짝 송별회를 열어줘서 행복해하며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케이크 초를 불던 제가 이 낯선 동네에 와서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누구를 탓해야 하는지 몰라 너무나도 괴로웠습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괴롭힘에 정말 힘들었지만, 저의 교육을 위해 이사를 강행하신 부모님께 차마 말씀드릴 수가 없어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못한 채 혼자서만 앓았습니다.괴롭힘은 점점 심해졌습니다. 밥을 먹는데 식판을 엎고 가서 교복에 음식물이 다 묻는다거나, 복도를 지나가는데 치고 가고 등 뒤에 욕설을 뱉는다거나 하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냥 거슬린다'는 이유로 3학년 복도로 불려가 많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머리를 툭툭 치며 '때리고 싶다', '3학년이었어도 때렸을 거다'는 말을 들었습니다.하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도 제가 견딜 수 있었던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 내밀어준 몇몇의 따뜻한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에 대한 소문이나 편견보다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봐주고 좋아해주는 친구들 덕분에 점점 더 나은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들 탓에 상담 센터에서 3년 동안 상담을 받았습니다. 주기적으로 상담을 받으며 그간의 상처들을 많이 비워낼 수 있었습니다. 가짜 소문을 시작으로 미움 받고 괴롭힘 당하며 타인에 대한 원망이 스스로를 향해, 결국 저 자신을 미워하고 증오하려던 마음을 점차 달랠 수 있었습니다.처음 전학 왔을 때 저의 식판을 엎고, 지나가면 욕설을 뱉던 이가 현재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그 이후 3학년 때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함께하던 동안에도, 서로 왕래가 없었던 올해까지도, 저희가 나눈 것은 어린 시절의 우정이었다고 여겨왔습니다. 이렇게까지 상황이 흘러간 이상, 법적으로 모든 시시비비를 가리는 순간이 불가피하겠지만, 한때 친구로 지냈던 사이가 왜 이렇게 되어야만 했는지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그 아이의 친구들이 무리지어 제 인스타그램 계정에 달려와 거짓으로 점철된 댓글들을 달며 이 모든 거짓말들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익명의 이야기들 또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캡처 화면을 올린 내용들입니다. 신분도, 출처도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이 모두 사실인 것처럼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인스타그램 댓글에서부터 두 차례에 걸친 인터뷰까지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는 신빙성 없는 이야기로 거짓 선동하여 저를 망가뜨리려는 이 아이에게 도대체 왜 그래야만 하는지, 이를 통해 얻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제가 무너지고 부서지기를 바라며 하고 있는 이 모든 행동들에도 저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고, 몇 달의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사실을 밝혀낼 것입니다.수십 명이 있다던 피해자 모임방 또한 위 이야기들처럼 실체가 없는 존재로 보이며, 그 안의 인원에 대해서도 그 방 내부로부터 제보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떠돌고 있는 모든 가짜 가십거리들에 대해 낱낱이 토를 달고 입장표명을 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져, 이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기다림이나 타협 없이 움직이도록 하겠습니다.이번 일을 지켜보는 동안 저는 제 마음 속 깊이 숨겨두었던, 소문과 괴롭힘 속에서 상처받았던 어린 제 자신을 마주했습니다. 이렇게 드러나는 직업을 택하지 않았다면, 저도 누군가에게 저의 꺼내기 힘든 끔찍한 기억들에 대해 호소하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거짓 폭로와 그로 인해 이어지는 무분별한 비방 또한 누군가를 향한 똑같은 폭력일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지난 과오들에 대한 구체적인 제보들이 있었지만, 그에 대한 내용을 공론화하는 것 또한 같은 폭력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원치 않습니다.저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계신 KBS와 디어엠 관계자 분들, 배우 분들, 모든 스텝 분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너무나도 죄송합니다.며칠 간 아무 말도 전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덕분에 괴로움 속에서도 일어나서 상황을 또렷이 보고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천천히, 하나하나 밝혀내고, 결국은 이 모든 게 지나갈 것이라는 걸 믿고 있습니다. 부디 앞으로도 사실들을 사실대로 바로 바라봐주시기를 간절히 말씀드립니다. 글이 정말 길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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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응천 “檢, 검경수사권 조정 때문에 ‘LH 의혹’ 직접수사 못해”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7일 검찰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을 면밀히 들여다보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안타깝지만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여론이 아무리 원하더라도 이번 사건에 검찰이 투입돼 직접 수사를 할 수 없게끔 법, 제도가 바뀌어 버렸다”고 설명했다. 검사 출신인 조 의원은 여당이 패스트트랙을 통해 검경수사권 조정안을 강행 처리했을 때 반대 목소리를 냈던 인물이다. 올해부터 검경수사권 조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는 6대 중대범죄로 줄었다.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과연 이번 3기 신도시 투기의혹사건에 대해 검찰이 직접 수사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있다면 그 범위는 어느 정도인지 검토해 보았다”며 “현재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는 행위자의 신분(주체), 범죄 내용상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의 6대 중요범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죄를 한정적으로, 명확히 규정했다는 점에서, 그 이외의 범죄로 검찰 직접수사권을 확대하는 것은 법 개정 취지에 맞지 않다”며 법적으로 검찰이 직접 수사를 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현재 이 사건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부동산 투기 사범 특별수사단’을 구성해 수사하고 있다. 조 의원은 “국수본 입장에서도 이번 수사와 그에 대한 국민의 신뢰에 조직의 명운이 달려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아울러 “부동산 범죄는 모든 국민의 주거안정을 침해하고, 주거의 사다리를 걷어차는, 나아가 국민의 세금을 착복하여 공동체의 존립기반을 흔드는 중대범죄”라며 “앞으로 여당 국토위 간사로서 진상규명 등 의혹 해소와 관련자 처벌 그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 모든 과정에 걸쳐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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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kg 감량’ 그리, 근황 전해…또렷해진 이목구비

    다이어트에 성공한 래퍼 그리(23·김동현)가 근황을 전했다.그리는 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블루라이트 차단!”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그리는 주차장에서 마스크를 살짝 내리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또렷해진 이목구비에 눈길이 간다.지난해 12월 그리는 72kg이었던 몸무게를 59kg까지 13kg 감량했다고 밝혔다.그리는 최근 KBS2 예능 ‘땅만빌리지’, 카카오TV 예능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등에 출연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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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LH 투기 의혹, 국민께 송구…2·4 공급대책, 일정대로 추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최근 부동산정책을 현장에서 집행하는, 가장 공정하고 스스로에게 엄정해야 할 공공기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고개를 숙였다.홍 부총리는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마친 뒤 “경제를 책임지고 공공기관 관리까지 종합하는 책임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은 마음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사과했다.“관련 부처·기관의 직원, 일정한 범주 내 토지거래 못하도록 제한”홍 부총리는 사과의 말을 전하면서 대응 방안 3가지를 함께 발표했다. 무관용 조치, 재발방지대책 마련, 기관 관리책임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홍 부총리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합동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부동산 투기가 확인될 경우 수사 의뢰, 징계 조치 등 무관용 하에 조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홍 부총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일탈 예방대책은 물론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시스템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홍 부총리는 “토지개발, 주택업무 관련 부처·기관의 직원들이 원칙적으로 일정한 범주 내 토지 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겠다”며 “불가피하게 토지 거래를 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신고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내부통제 강화 방안의 하나로 부동산등록제 등 상시 감시할 수 있는 체제의 도입도 검토하겠다”면서 “개인 일탈 동기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도록 하고, 중대한 일탈 시 기관 전체의 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2·4 공급대책, 일정대로 추진”홍 부총리는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는 별개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정부는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나아가겠다”고 했다.홍 부총리는 “83만호를 공급하는 2·4 공급대책을 포함한 주택공급대책은 반드시 일정대로 추진하겠다”면서 “3월 중 그동안 민간·지자체와 협의해 선별한 2·4 공급대책의 후보지와 지난 8·4대책에 따른 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부동산 시장을 어지럽히는 중대한 시장교란행위는 이번 기회에 뿌리를 뽑겠다”면서 ‘4대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 가중처벌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4대 시장교란 행위는 ‘비공개 및 내부정보를 불법부당하게 활용해 투기하는 행위’, ‘부동산 거래질서를 위협하는 담합 등 시세조작행위’, ‘허위매물과 신고가 계약 후 취소 등 불법중개 및 교란행위’, ‘내 집 마련 기회를 빼앗아가는 불법전매 및 부당청약행위’ 등이다.홍 부총리는 “코로나19로 이미 많이 지치신 국민들게 이번 LH직원 사태로 답답함을 더해 드려 참으로 무겁고 송구스럽다”면서 “정부는 부동산 시장 및 국민 주거의 안정을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총동원, 좌고우면 없이 진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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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민아, 연예계 왕따 논란에 “난 좋은 예 아냐…가해자, 사과 안 해” [전문]

    그룹 AOA 활동 당시 멤버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던 권민아(28)가 최근 연예계에서 불거진 왕따 논란과 관련해 “난 절대 좋은 예가 아니다”면서 “가해자는 사과를 안 한다”고 지적했다.권민아는 6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후배 가수들에게 “지금도 어디선가 연약한 피해자가 당하고 있다면 소속사한테 다 털어놓고 약을 먹어가면서 굳이 피해줄까봐 활동하지마시라”고 조언했다.권민아는 “나도 약을 먹고 행사 활동을 하다가 춤은 추고 노래는 했는데 표정이 없고 기억이 없고 멘트가 꼬였었다”면서 “설마 요즘 소속사에서 (사람을) 상품 취급하면서 잘 나가는 상품에만 관심 쏟기에 바빠서 피해자의 말을 무시하고 휙 버리거나 억지로 끼워맞추거나 하겠어?”라고 꼬집었다.이어 “가해자들 입장이 안 돼 봐서 모르겠는데 (가해자라면) 본인이 어떤 사람인 줄은 알 것 아니냐”면서 “너네 앞에서 피해자들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걸 봐라. 난 절대 좋은 예가 아니다”고 밝혔다.또 권민아는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가해자는 사과를 안 한다. 기억 안 나는 것들은 가해자들 수법이야 뭐야? 또 뭐래더라. 내가 그런 짓 할 정도로 나쁜 년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 대사를 듣는 순간 소름. 그건 가해자, 너의 생각이고. 당한 내가 기억이 있는데, 아니고 자시고는 피해자가 판단하게 내비 둬라”고 적었다.그러면서 “내 분노에 못 이겨서 엉망진창으로 쓴 글이 사실 그게 다가 아닌데, 좀 더 제대로 쓸 걸 하고 후회는 되더라”며 “내가 살아온 방식과 도망치듯 올라온 서울에서 살고 겪은 것들, 글 솜씨로 다 표현할 수 없으니까 곧 다 말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권민아는 악플러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그는 “예나 지금이나 악플러들도 어찌 보면 불쌍하다”면서 “뭘 보고 뭘 배우고 자랐기에 못 배운 나보다 글 수준이 그러며 마음 상태가 그런지”라고 비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권민아 글중학생 때까지 이미 난 정말 억울하게 쓰레기란 쓰레기도 다 만나봤고, 너네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피해? 사건? 사고? 뉴스가 나올 급으로 다 겪어봐서 너무 단단하다 못해 웬만한 일에는 무뎌져 있었다. 난 단 한 번도 누구에게 가족에게 친구에게 털어놓고 말해본 적도, 도움을 청한 적도, 신고한 적도 없이 입 꼭 다물고 누구 앞에서 쉽게 눈물 보인 적도 없고 나 혼자 해결하고 살았다.주변 사람까지 걱정하게 만들기 싫어서, 일 커지는 게 싫어서, 처벌도 제대로 안 해 줄 나라이니까. 초등학생 때부터 집안 생활이 걱정됐고 중학생이 되자마자 아르바이트를 했다. 생활비를 벌어야 해서 결국 자퇴하고 검정고시 합격했고, 학력은 고졸인데 고등학교는 연습생 생활에 몰두했으니까, 이래저래 나는 배운 게 부족해도 머리에 든 건 있다. 나 빼고 친척들은 대부분 좋은 대(학교)에 ‘사’자 직업이라 피 물림은 있지 않겠나. 걱정마라 저때 당시 상황과 흙수저, 이혼, 가해자들 탓 원망하느냐고? 혹시 그때 쌓인 게 지금 터진 거 아니냐고? 절대 아니다. 그 생활 속에서도 고생하면서 열심히 키워주시고 양심 있고 정직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해주신 우리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다.학생 신분으로 알바하고 학교는 안 다니지, 누가 날 고운 시선으로 봤겠나. 그것도 사춘기 시절에. 잡소문도 많이 돌았다. 그래도 내가 떳떳하면 됐고 날 믿어주는 사람도 있는데 굳이 뭐 하러 신경을 쓰나. 그리고 괜히 시비 걸리고 엮인 가해자들한테는 나도 같이 싸워도 봤고 말리고 참기도 해봤다만 남자일 경우에는 속수무책이다. 그래도 끝까지 할 말은 했고 내가 알아서 다 인정받고 사과 받아왔다. 그리고 그 경험들 덕분에 내가 단단해지고 더 강해질 수 있었고 웬만한 일에는 흔들리지 않고 기죽지 않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그렇고. 또 그만큼 좋은 일이 올 거라 믿었고.사과 한마디면 그 큰 사건 사고들도 난 바로 용서 되던데? 지속적인 괴롭힘과는 달라서 그런가? 빠른 대처와 가해자에게 인정과 사과를 받고도 분을 못 풀고 살고 있는 사람마냥 나에게 글을 쓰고, 내가 잘못 없는 사람을 억울하게 누명 씌운 것 마냥 얘기하는데 기사도 내가 좋은 예로 뜨더라? 그게 절대 아닌데 말이지. 가해자는 사과를 안 해요. 인정도 일부분도 안 하던데요. 기억 안 나는 것들은 가해자들 수법이야 뭐야? 또 뭐래더라. 내가 그런 짓 할 정도로 나쁜 년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 대사 듣는 순간 와 소름. 그건 가해자, 니 생각이고. 당한 내가 기억이 있는데 아니고 자시고는 피해자가 판단하게 내비 둬라.좀 요즘 기사들만 봐도 어이가 없다. 그때 잘만 풀었어도 내가 아주 좋아졌겠지. 10년간 우울증 치료가 안 되서 제대로 된 원인을 찾고자 모든 검사와 약물치료 기계치료 등 다시 하고 있다. 폭로한 날로 돌아가고 싶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침착하게 하나하나 또박하게 적을 걸. 입 터는 걸 해봤어야 알지. 급급하게 내 분노에 못 이겨서 엉망진창으로 쓴 글이 사실 그게 다가 아닌데 좀 더 제대로 쓸 껄 하고 후회는 되더라. 마지막 입장문도 인스타를 닫은 것도 내 의사는 아니었고 악플러 못 잡은 것도 사실 내 말대로만 좀 들어주었다면 놓쳤을까? 근데 악플러들은 그때 잠시 내가 정말 내가 아니어서 모두가 한 마음으로 걱정하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입장문도 인스타도 그렇게 닫아버리고 올려버리고 악플에도 신경 쓰였지만 예나 지금이나 악플러들도 어찌 보면 불쌍하다. 뭘 보고 뭘 배우고 자랐기에 못 배운 나보다 글 수준이 그러며 마음 상태가 그런지. 부모들은 혹시 알고 계시는지 지 자식이 컴퓨터 켜서 타자기로 욕짓거리만 하고 산다는 것을.. 컴퓨터 사주실 돈으로 애 교육이나 치료에 돈 쓰시길.아무튼 내가 살아온 방식과 도망치듯 올라온 서울에서 살고 겪은 것들 글 솜씨로 다 표현할 수 없으니까 곧 다 말하려고 한다. 날 위해서. 마음에 응어리진 걸 다 털어놓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물론 편집 되서 수위조절 등 되서 나가겠지만. 이젠 이런 일들엔 참을 필요 없고 ‘할 말은 하고 살자’로 계속해서 나한데 인식시키고 있다.지금도 어디선가 연약한 피해자가 당하고 있다면 소속사한테 다 털어놓고 약 먹어가면서 굳이 피해줄까 봐 활동하지 마요. 나도 약 먹고 행사 활동 하다가 춤은 추고 노래는 했는데 표정이 없고 기억이 없고 멘트가 꼬였었다. 팬 분들에게 죄책감은 내 몫이고 내 잘못이다. 설마 요즘 소속사에서 상품 취급하면서 잘나가는 상품에만 관심 쏟기 바빠 피해자 말 무시하고 휙 버리거나 억지로 끼어맞추거나 하겠어? 가해자들 입장이 안 돼 봐서 모르겠는데 본인이 어떤 사람인 줄은 알 것 아니냐. 니 앞에서 피해자들 목숨 왔다 갔다 하는 걸 봐라. 난 절대 좋은 예가 아녜요.}

    •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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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중권, ‘尹 측면지원설’에 “내 계획, 여행가는 것밖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정계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측면에서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내 계획은 여행 가는 것밖에 없는데...”라고 했다.진 전 교수는 6일 밤 페이스북에 ‘윤석열, 사퇴 직전 반문성향 與 거물 정치인과 만났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렇게 밝혔다.기사에는 진 전 교수 등 ‘조국흑서’란 별칭이 붙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의 공동저자들이 윤 전 총장을 측면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는 내용이 담겼다.이에 대해 진 전 교수는 윤 전 총장을 측면에서 지원할 계획이 없다는 뜻을 밝히며 “한 일주일 제주도에 가고 싶다”고 했다.진 전 교수는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등을 윤 전 총장이 만난 것으로 알려진 여권의 거물 정치인으로 추정해보기도 했다.한편 윤 전 총장은 향후 대학교 강연, 저술 활동을 하면서 여권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의 문제점 등에 대한 생각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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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확진 416명…백신 이상반응 의심신고 806건 추가

    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6명으로 파악됐다.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55명(1일)→344명(2일)→444명(3일)→424명(4일)→398명(5일)→418명(6일)→416명(7일)으로 300~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은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9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누적 환자는 총 9만2471명(해외유입 7177명)이다.전날 추가된 국내 발생 환자 399명의 지역을 보면 ▲서울 127명 ▲경기 169명 ▲인천 27명 ▲경북 11명 ▲강원 10명 ▲대구 8명 ▲충북 8명 ▲부산 6명 ▲충남 6명 ▲전남 6명 ▲전북 5명 ▲광주 4명 ▲제주 4명 ▲경남 3명 ▲울산 2명 ▲세종 2명 ▲대전 1명 등이다.해외유입 17명 가운데 내국인은 6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5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격리 해제자는 307명이 늘어 총 8만3220명(90.00%)이 됐다. 아직 격리 중인 환자는 761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34명이다.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634명(치명률 1.77%)이 됐다.백신 이상반응 의심신고 806건 추가7일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 완료자는 1만7131명이 늘어 총 31만4656명이 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0만9387명, 화이자 백신 5269명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806건이 증가해 총 3689건이 됐다.이 가운데 3643건(신규 794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다. 나머지 46건(신규 12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33건(신규 9건) ▲중증 의심 사례 5건(신규 2건) ▲사망 사례 8건(신규 1건) 등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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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한미연합훈련, 8일부터 9일 간 실시…야외기동훈련 안해”

    올해 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훈련이 8일부터 9일간 실시된다.합동참모본부는 7일 “한미동맹은 코로나19 상황, 전투준비태세 유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 지원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1년 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을 3월 8일부터 9일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합참은 “이번 훈련은 연례적으로 실시해 온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방어적 성격의 지휘소훈련으로 향후 FOC 검증에 대비하여 한국군 4성 장군이 지휘하는 미래 연합사 주도의 전구작전 예행연습을 일부 포함해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전작권 전환의 실질적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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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효준 중국 귀화 결정…안현수 만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임효준(25)이 중국 귀화를 결정했다. 임효준이 중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면 코치인 빅토르 안(36·안현수)과 만나게 된다.임효준의 에이전트사인 브리온 컴퍼니는 6일 입장문을 통해 “임효준이 중국 귀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임효준이 귀화를 선택한 건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는 바람 때문이다. 임효준은 현재 진행 중인 재판 때문에 태극마크를 달고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임효준은 2019년 6월 17일 진천선수촌 웨이트트레이닝 센터에서 체력 훈련 중 후배 선수의 바지를 내려 신체 일부를 노출시켰다.이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진상조사를 벌여 임효준의 행위가 성희롱에 해당된다고 판단해 자격정지 1년의 징계를 내렸다.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효준은 1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항소심은 무죄로 봤다.항소심의 결정에 따라 현재 임효준의 1년 자격정지 징계는 중단된 상태지만 재판 결과가 뒤집힐 경우 임효준에 대한 징계는 이어진다.임효준이 중국 대표팀에 합류하면 빅토르 안과 만난다. 한국과 러시아 대표로 활약하면서 올림픽 쇼트트랙 역사상 가장 많은 6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빅토르 안은 앞서 코치로 중국 대표팀에 합류했다.일각에선 한국 쇼트트랙의 훈련 방식, 기술 등의 유출을 우려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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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무 7조’ 조은산 “尹 사퇴로 누군가는 편히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

    ‘시무 7조 상소’ 국민청원으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해온 논객 조은산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를 두고 “어느 누군가는 비로소 편안히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호랑이(윤 전 총장)는 산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비유한 글을 5일 올렸다. 조은산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검찰개혁과 尹’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문 대통령을 향해 “검찰총장 윤석열은 처음부터 그가 부릴 사람이 아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조은산은 여권이 추진 중인 검찰개혁에 대해 “목적을 잃고 동력을 소진한 지 오래”라며 “검찰 개혁의 정당성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치닫는 순간, 이미 정략적 행위의 편파성으로 변질했고 중수청(중대범죄수사청)이 거론되는 순간, 모든 검찰 개혁의 과정은 정치적 보복과 친문 세력의 비호를 위한 연환계였음을 전 국민 앞에 스스로 인정한 것과 같았다”고 했다.조은산은 그러면서 “애초에 검찰개혁을 통한 사법적 정의와 권력 분산의 원칙, 국민 친화적 사법 체계의 완성은 文(문 대통령)의 목표가 아니었다”면서 “그저 어느 정치적 동반자의 죽음, 그로 인한 복수심 가득한 눈으로 수감된 전직 대통령들에게서 뻗친 두려움을 내다봤을 뿐, 그 한계적 행위에 더 이상 부여될 가치는 없다”고 썼다. 윤 전 총장에 대해선 “목줄 찬 이리(狼) 떼 사이에 유일했던 호랑이”라고 평가했다. 조은산은 이어 “尹은 잠시 저 쪽을 바라본다. 그런 그의 등 뒤에 어리석은 군주와 간신들이 들러붙는다. 그랬던 尹이 다시 이쪽을 바라본다”며 “그런 그의 눈앞에 원전 평가 조작과 울산 선거 개입으로 뒤가 구린 그들이 손발을 떨며 국민을 팔고 촛불을 팔아 칼을 들이민다. 일련의 과정을 압축하면 그렇다. 촌극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했다.또한 문 대통령이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한 것을 언급하며 “한 여름밤의 잠꼬대 같은 말을 누가 누구에게 했던가”라고 비판했다.조은산은 그러면서 “이 말은 결국 주인도 잃고 갈 곳도 잃은 유실물이 되어 랜선 위를 떠돌게 되었다”며 “차라리 앞에 한 구절만 더 붙여주지. 그럼 더 완벽했을 텐데. ‘나랑 조국은 빼고’”라고 글을 맺었다. 앞서 문 대통령은 5일 윤 전 총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이로써 윤 전 총장이 사의를 밝힌 지 하루 만에 사직 절차가 마무리됐다. 전날 윤 전 총장은 중도 사퇴하면서 “어떤 위치에 있든지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을 보호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해 사실상 정치참여 선언을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검찰개혁과 尹’검찰 개혁은 목적을 잃고 동력을 소진한 지 오래다.검찰 개혁의 정당성은 공수처를 향해 치닫는 순간, 이미 정략적 행위의 편파성으로 변질했고 중수청이 거론되는 순간, 모든 검찰 개혁의 과정은 정치적 보복과 친문 세력의 비호를 위한 연환계였음을 전 국민 앞에 스스로 인정한 것과 같았다.애초에 검찰 개혁을 통한 사법적 정의와 권력 분산의 원칙, 국민 친화적 사법 체계의 완성은 文의 목표가 아니었다. 그는 그런 아름다운 것들에게 눈길을 주지 않는다. 그저 어느 정치적 동반자의 죽음, 그로 인한 복수심 가득한 눈으로 수감된 전직 대통령들에게서 뻗친 두려움을 내다봤을 뿐, 그 한계적 행위에 더 이상 부여될 가치는 없다. 그러므로 검찰총장 윤석열은 처음부터 그가 부릴 사람이 아니었던 것이다.목줄 찬 이리(狼) 떼 사이에 유일했던 호랑이. 尹은 잠시 저쪽을 바라본다. 그런 그의 등 뒤에 어리석은 군주와 간신들이 들러붙는다. 그랬던 尹이 다시 이쪽을 바라본다. 그런 그의 눈 앞에 원전 평가 조작과 울산 선거 개입으로 뒤가 구린 그들이 손발을 떨며 국민을 팔고 촛불을 팔아 칼을 들이민다. 일련의 과정을 압축하면 그렇다. 촌극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마침내 그가 자연인으로 돌아가게 된 오늘, 어느 누군가는 비로소 편안히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호랑이는 산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결국 너 죽고 나 살자 식의 정치질에 지나지 않은 것들을 검찰 개혁이라는 명분으로 참 길게도 끌어왔다. 언제쯤 뉴스에서 검찰 소식 좀 안 들을 수 있을는지.‘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하라.'한 여름밤의 잠꼬대 같은 이 말을 누가 누구에게 했던가. 이 말은 결국 주인도 잃고 갈 곳도 잃은 유실물이 되어 랜선 위를 떠돌게 되었다. 차라리 앞에 한 구절만 더 붙여주지. 그럼 더 완벽했을 텐데. '나랑 조국은 빼고.'라고.}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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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LH의혹 관련 “靑직원-가족 전수조사 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청와대 전 직원과 그들의 가족이 3기 신도시 토지 거래를 했는지 여부를 신속히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했다.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티타임 자리에서 이렇게 밝히며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청와대는 조사계획을 세우고 자체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강 대변인은 “총리실 합동수사단이 도와주고 점검해나가기 위해 유영민 팀장으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있다”면서 “문 대통령은 변창흠 국토부 장관에게 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으로 이 문제에 비상한 결의를 갖고 임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조사가 어떤 형태로 진행되느냐는 물음엔 “총리실은 총리실대로, 청와대는 청와대대로 (진행된다)”고 말했다.조사 기준 및 대상, 범위에 대해선 “동일 기준, 동일 대상”이라며 “가족이라고 하면 본인·배우자·직계존비속이다. 조사 범위는 3기 신도시 토지거래내역이다. 어제 합수단이 밝힌 것과 동일하다”고 밝혔다.결과 발표 시점과 관련해선 “계획을 알려드렸는데, 결과가 나오면 공개를 안 할 재간이 있겠냐”고 물으며 “아직 거기(시점)까지 정해진 건 아니지만 아마 공개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통령이 신속히 전수조사를 하라고 했으니까 신속히 추진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앞서 LH 직원들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LH 직원들이 사전에 광명·시흥지구 신도시 선정 사실을 알고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이다.문 대통령은 3일 신도시 관계자 및 가족들의 토지거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총리실이 지휘하되 국토부와 합동으로 전수조사할 것을 지시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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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란, 공연 ‘칠순잔치’ 비유 공무원 저격했다가 누리꾼과 설전[e글e글]

    가수 호란(42·최수진)이 5일 일반음식점에서 이뤄지는 공연을 ‘칠순잔치’라고 표현한 마포구청 관계자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한 뒤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였다.호란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한 마포구청 관계자의 말을 공유하면서 “오만하고 오만하고 또 오만하다”고 비판했다. 마포구청 관계자는 한 언론에 “세종문화회관 같은 곳이 공연장”이라며 “일반음식점에서 하는 칠순잔치 같은 건 코로나19 전에야 그냥 넘어갔던 거지, 코로나19 이후에는 당연히 안 되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구청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구내 공연장에 행정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 호란은 이를 두고 “조치의 형평성에 대한 논의는 미뤄두고라도, 열정과 헌신과 사명감으로 이 힘든 시기에도 방역지침 지키면서 어렵게 음악의 터전을 지켜가고 있는 라이브 클럽들에 대해 저따위(칠순잔치) 표현을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내뱉는 못 배운 인간에게는 분노할 가치조차 못 느끼겠다”고 적었다.그러면서 “머리에 든 게 없을수록 자기 머리에 든 게 없다는 걸 자각할 능력이 떨어지니 저만큼 오만해지는 게 가능하다”며 “아마 자기 딴에는 저렇게 말하면서 ‘흠흠 알겠냐? 나는 세종문화회관 정도 되는 데서 하는 하이클래스한 음악만 인정하는 그런 고상한 인간이다 이 말이야’ 정도 기분이었겠지만, 안타깝게도 저런 소리가 자신의 무식함과 교양 없음과 소양 없음을 지극히 투명하게 전시한다는 사실은 모를 것”이라고 비난했다.아울러 “저 정도밖에 안 되는 수준미달의 저능한 인간이 구청 관계자랍시고 혓바닥 놀릴 수 있는 자리에 앉아 있다니 그게 좀 웃기다”면서 “고스톱 해서 땄나”라고 덧붙였다.누리꾼 “악플러와 뭐가 다른가…차라리 정식으로 항의 하시라”일부 누리꾼들은 호란의 날선 반응에 문제를 제기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 hyom****은 게시물 댓글을 통해 “(마포구청 관계자는) 일반음식점에서 춤, 노래 안되는 것을 지적한 거고, 그 사람은 자기 할 일을 한 거 아닌가”라고 물으며 “차라리 공무원이 한 말에 대해 정식으로 항의를 하시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호란) 님이 남긴 글이 공무원의 말보다 훨씬 악질이다. 악플러와 뭐가 다른가”라며 “다른 사람의 수준을 운운하기 전에 본인이 쓴 글을 다시 읽어보시고 본인의 수준은 어떤지 돌아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호란은 “만일 그 사람이 ‘일반음식점에서의 춤 노래 규정’을 말하고 싶으면 그것만 말했으면 됐다”며 “저는 저 인간이 무려 공무원의 신분으로 한 집단의 국민이 생업으로 삼고 있는, 그리고 그 생업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직업분야에 대해 통째로 모욕한 것에 대해 국민으로서 화내지 않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또 다른 누리꾼이 지적한 “(마포구청 관계자 말의 진의는) 일반음식점에선 춤이나 노래를 못하도록 되어있는데, 전부터 조금씩 눈감아주는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그러지 말라는 게 아닐까”라는 말에는 “공무원의 발언이 너무 수준 미달이라 그 발언만을 문제 삼은 것”이라고 답했다.그러면서 “사실 전후관계를 따지자면 라이브클럽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계속 현실에 안 맞는 규제를 들이밀어 온 역사가 전부 문제”라며 “저 사람은 공무원의 신분으로 한 집단의 국민의 생업과 그 생업의 터전을 통째로 모욕했기 때문에 저는 공무원으로서 저 사람이 정말로 작지 않은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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