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한국GM은 지난달 내수 6106대, 수출 3만20대 등 총 3만612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76.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와 수출 모두 크게 증가해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내수 판매는 19.7% 성장했다. 주력 모델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고 수입 모델인 정통 아메리칸 픽업 콜로라도가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경차 스파크는 2276대가 팔려 브랜드 내 베스트셀링카 자리에 올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1189대가 팔려 2위를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499대 판매됐다. 다음으로는 말리부 372대, 트랙스 337대, 이쿼녹스 303대, 카마로 1대 순이다. 경상용차 라보와 다마스는 각각 503대, 441대씩 팔렸다.수출의 경우 9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RV가 2만4374대 수출됐고 경승용차는 5017대를 기록했다. 한국GM은 1월에 이어 2월에 ‘2021 해피 쉐비 뉴 스타트’ 프로모션을 연장 운영해 무이자 할부와 할인 등 경쟁력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비대면으로 신차 구매 예약이 가능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다음 달 10일까지 최종 계약을 완료한 소비자에게는 경품을 증정한다.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운 주력 모델들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한층 다양해진 라인업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1481대, 해외 18만4817대 등 총 22만629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시장 상승세가 이어졌고 해외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국내 판매대수는 12.0% 늘어난 4만1481대다. 카니발이 8043대 팔려 브랜드 내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5개월 연속 월 판매량 1위 기록을 유지했다. 쏘렌토는 7480대(하이브리드 3795대 포함)로 2위다. 5440대(하이브리드 1069대) 팔린 K5가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셀토스 3982대, 레이 2646대, 모닝 2578대, K7 1709대(하이브리드 352대), K3 1346대, 스포티지 1143대, 모하비 896대, 니로 764대(전기차 90대), K9 433대, 스팅어 279대, 스토닉 216대, 쏘울 90대(전기차 1대) 순이다. 봉고트럭은 4330대 팔렸고 이중 전기차 모델인 봉고EV 판매량은 22대다.친환경차 판매 실적을 눈여겨 볼만하다. 지난해와 비교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모델 판매대수는 총 6003대다. 작년 1월(1990대)에 비해 201.7% 증가한 수치다.해외 판매의 경우 0.6% 증가한 18만481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2417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셀토스는 2만7076대, K3(포르테)는 1만7245대로 뒤를 이었다.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카니발과 쏘렌토 등 RV 모델 판매가 호조를 이어가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차세대 전기차와 3세대 K7, 5세대 스포티지 등 주력 신차를 앞세워 실적 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노엔(inno.N)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허가 절차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케이캡정은 국내 30호 신약으로 지난 2015년 중국 제약사 뤄신에 기술 수출됐다. 기술 수출 계약 규모는 9500만 달러(약 1061억 원)다. 중국에서 ‘중국 또는 해외시장에 등재되지 않은 혁신신약(분류1)’ 의약품으로 분류돼 심사를 받는다고 한다. 뤄신은 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1분기 내 중국 시장에 케이캡정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케이캡정은 중국에서 임상 3상 시험을 마쳤다. 최근 뤄신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CDE)에 역류성식도염 신약으로 케이캡정 허가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중국에서는 의약품 허가 시 제네릭(복제약)부터 혁신신약까지 크게 5가지로 분류해 평가한다. inno.N은 중국에서 해외 도입 신약(분류5)으로 허가를 받은 동일 계열 경쟁제품과 달리 케이캡정은 뤄신을 통해 중국 현지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을 거치고 분류1 등급으로 심사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차별화된 품목 허가 절차를 거치는 만큼 의약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inno.N 관계자는 “케이캡처럼 분류1 신약으로 허가를 받는 경우 일정 기간 동안 제네릭의 진입을 적극 방어할 수 있는 자료독점권이 주어진다”며 “중국 내 케이캡정의 자료독점 기한이 동일계열 경쟁제품이 가진 자료독점 기한보다 길어 시장 지위를 강화하는데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자료독점권은 의약품의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검증한 임상시험 자료들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독점 기간이 끝나면 다른 제약사들이 제네릭을 허가 받을 때 해당 자료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오리지널 의약품을 보유한 업체들에게 중요한 권리이기도 하다. 중국에서는 분류1 허가를 획득하면 현지 허가 시점부터 6년간 자료독점권을 갖게 되고 분류5 허가 절차를 거치면 기존 세계 최초 허가 시점을 기준으로 6년간 자료독점권을 보유하게 된다. 때문에 중국 시장 공략에는 분류1 허가가 제약업체에게 유리하다. 중국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은 약 3조 원 규모로 알려졌다.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케이캡정은 기술 수출이나 완제품 수출 형태로 해외 24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중국 외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에서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미국의 경우 작년 임상 1상을 승인 받았다. 일본과 유럽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케이캡정은 지난해 국내에서 원외처방데이터 기준 연간 9000억 원 규모 시장에서 725억 원의 실적으로 시장 내 1위에 올랐다.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1위와 함께 전체 전문의약품(ETC) 시장 7위에 오르면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출시 이후 작년까지 1년 10개월 동안 케이캡정이 거둔 실적은 989억 원에 달한다. 현재 국내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접(3상),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 유발 위·십이지장궤양 예방요법(3상) 등 사용범위를 늘리기 위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코카시안(백인)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임상시험에 대한 근거자료를 확보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엠에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면역 형성 측정 키트를 국내 도입한다.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 업체 GC녹십자엠에스는 영국 소재 진단 전문 업체 옥스퍼드이뮤노텍(Oxford Immunotec), 체외진단제품 전문 업체 메스디아(Mesdia)와 ‘코로나19 T세포 진단키트 국내 판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와 메스디아는 각각 옥스퍼드이뮤노텍 제품의 국내 판매 및 수입을 담당한다. 옥스퍼드이뮤노텍 한국지사는 제품의 영업과 마케팅,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옥스퍼드이뮤노텍의 ‘티스팟(T-SPOT)’ 기술을 사용한 ‘티스팟 디스커버리 SARS-CoV-2 키트(T-SPOT Discovery SARS-CoV-2 kit)’는 혈액 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T세포 발현 강도를 측정해 면역 형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면역 형성 측정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개발 및 임상 평가에 사용되고 있다.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시작 시점과 맞물려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판단해 제품의 국내 도입을 결정했다”며 “기존 코로나19 진단키트 6종과 더불어 현재 국내 허가를 진행 중인 ‘제네디아 W 코비드-19 Ag kit(GENEDIA W COVID-19 Ag kit)’와 티스팟 제품을 앞세워 코로나19 진단키트 시장 확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옥스퍼드이뮤노텍은 지난해 10월 영국 정부의 백신 테스크포스(Task force)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의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T세포 진단 테스트기의 유일한 공급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KT&G는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한 ‘2020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내부감사 민간기업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해당 시상식은 지난해 우수한 내부감사와 준법감시를 통해 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KT&G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내부감사활동으로 경영활동 투명성을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앞서 지난 2015년 10월 취임한 백복인 사장은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강조했다. 2016년 2월 조직개편을 단행해 윤리경영실을 윤리경영감사단으로 격상했고 감사위원회 직속 체제로 전환하는 등 사내 감사조직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에 많은 공을 들였다.이후 KT&G 윤리경영감사단은 위험 요소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업 분야별 중점 점검항목을 선정하고 이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감사포털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내부감사규정과 감사 업무 매뉴얼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등 빈틈없는 감사 업무 수행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지난 2019년부터는 우수 감사 인재 육성을 위해 감사 전문가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감사 계획과 실시, 사후관리 등 실무 역량 뿐 아니라 사명감과 공정성, 분석적 사고 등 자질을 갖춘 감사 전문가 양성을 꾀하고 있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한국HRD협회가 주관한 포럼에서 우수 교육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도학영 KT&G 감사단장은 “KT&G는 감사위원회 직속 독립 내부감사조직을 통해 기업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선도적인 감사 시스템을 운영해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은 오는 2일 경기도 가평 대곡2지구에 들어서는 ‘가평자이’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가평자이는 지하 3~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99㎡, 총 5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28가구 △59㎡B 46가구 △59㎡C 17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 △135㎡(펜트하우스) 8가구 △199㎡(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해당지역과 기타지역 1순위 접수를 받으며 2순위 청약은 2월 3일이다. 당첨자는 오는 10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가평은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제외된 비(非)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가평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 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1순위 청약 대상이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은 없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012만 원으로 책정됐다. 타입에 따라 △59㎡ 2억940만~2억5520만 원 △76㎡ 2억7480만~3억2320만 원 △84㎡ 2억9230만~3억5480만 원 △124㎡ 4억5130만~5억1710만 원 △135㎡(펜트하우스) 8억2070만~8억3740만 원 △199㎡(펜트하우스) 12억1630만 원 등이다.계약금은 분양가의 10%다. 계약 시 1차 계약금은 500만 원 정액제다. 2차 계약금은 한달 내 나머지 금액을 내면 된다.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중도금 납입 전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안심전매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GS건설 측은 전했다.입지의 경우 가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가평터미널이 있다. 가평대교와 46번 국도, 75번 국도 이용도 용이하다. 여기에 경기 남양주 금남분기점(JCT), 춘천 서면 당림리를 연결하는 총 길이 33.6km 제2경춘국도가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가평초·중·고 등이 가깝고 한석봉 체육관과 종합운동장,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운동 시설을 갖춘 대규모 체육공원이 인접했다.수요자 선호도를 반영해 일부 타입을 제외하고 4베이 위주 설계가 적용됐으며 거실 등 주요 부분에 난간이 없는 입면분할 이중창이 갖춰졌다. 일부 가구에서는 북한강과 자라섬 조망이 가능하다. 주차공간은 100% 지하에 배치됐다. 지상공간에는 엘리시안가든과 워터가든, 힐링가든,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500가구 이상 아파트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도 계획돼 있다. 최신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자이안’도 도입된다.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된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는 수령 340년 보호수가 있는 대규모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GS건설 관계자는 “가평자이는 GS건설이 가평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로 가평 내 최고 층,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며 “입주민들이 자이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신 설계와 기술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평지역 랜드마크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가평자이 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서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이버 견본주택 운영도 병행한다. 단지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3년 8월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아에스티(동아ST)는 저신장증 어린이들을 위해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6억 원 상당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전국종합병원 소아내분비 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 100명에게는 1년간 성장호르몬제가 지원될 예정이다.동아ST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성장호르몬제 기부를 진행해왔다. 그동안 어린이 500여 명에게 약 33억 원 상당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했다.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는 동아ST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카트리지 제형 성장호르몬제다. 저신장 소아 환자의 투약이 간편해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자가투여도 가능한 제품이라고 한다. 특히 2019년 터너증후군으로 인한 성장부전과 2020년 임신수주에 비해 작게 태어난(SGA, Small for Gestational Age) 저신장 소아에서의 성장장애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해 의약품 사용 범위를 확대했다.소아의 저신장증은 성장호르몬 결핍과 염색체 이상, 가족력 등으로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저신장증 어린이들은 1년에 4cm 미만으로 성장해 동일한 연령대 표준 키에서 10cm 이상 작거나 100명 중 3번째 미만으로 작은 경우를 말한다. 저신장증 치료를 위해서는 성장호르몬제를 장기간 투여해야 한다.동아ST 관계자는 “저신장증 어린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키 성장 시기를 놓치지 않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데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부영주택은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8단지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잔여가구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전세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요자들에게 임대아파트가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원주혁신도시 8단지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는 지하 1~지상 20층, 12개동, 전용면적 84㎡(A~C타입), 총 92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 살아보고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공급 가격은 전세가격이 1억5986만 원, 월세는 보증금 1억32만 원에 월 임대료가 38만5800원이다. 전 가구 발코니를 확장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단지가 위치한 원주혁신도시는 건강보험공단 등 13개 공공기관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대형마트와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봉대초 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있다. 단지 옆에는 근린공원과 원주천 산책로가 있다. 주변이 치악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혁신도시 내 퍼블릭 골프장과 크고 작은 공원 32곳이 조성됐고 원주에서 유일한 약 10만㎡ 규모 수변공원도 있다.부영주택 관계자는 “최근 치솟는 전세가격으로 원주혁신 1단지(626가구)와 원주 봉화산 메이플밸리 부영(798가구)은 임대 공급이 모두 완료됐다”며 “원주혁신도시 8단지도 수요자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원주혁신도시 8단지 사랑으로 부영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치악로 일원에 마련돼 운영 중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볼보자동차가 1일 새로운 서비스 및 차량용 앱 개발을 위해 외부 개발자에게도 다양한 개발자원을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 ‘이노베이션 포털(Innovation Portal)’을 오픈했다. 혁신적이면서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과 고품질 차량용 앱을 개발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이노베이션 포털에서는 새로운 볼보자동차에 탑재될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구글 앱을 재현하는 에뮬레이터(Emulator), 확장형 차량 API(Extended Vehicle API), 라이다(LiDAR) 데이터 세트, 3D 모델 리소스 및 시뮬레이터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외부 개발자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개발 범위를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볼보 측은 개발자 뿐 아니라 연구자와 스마트홈 구축, 컴퓨터 기반 아티스트 등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헨릭 그린(Henrik Green) 볼보 최고기술책임자는 “볼보 자동차들이 더욱 스마트해지고 연결되면서 소비자 사이에서도 다양한 앱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개발자원을 공개해 회사 안팎의 개발자를 지원하고 각 분야에서 최고 중 최고인 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노베이션 포털을 통해 제공되는 개발자원 중 하나인 에뮬레이터는 개발자가 자동차의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 직접 앱을 설계하고 개발, 테스트, 게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이다. 새로운 볼보 모델에 탑재되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구글 앱을 재현해 개발자가 본인 컴퓨터로 차량 내에서 제공되는 시스템의 경험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볼보 측은 소개했다.확장형 차량 API도 최초로 공개한다. 소비자가 동의할 경우 개발자 및 제3자가 API를 통해 충전 및 연료수준, 주행거리 등 자동차 대시보드 데이터에 접속해 새로운 서비스를 구축하거나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데이터 및 데이터 자원은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또한 차량용 라이다(LiDAR)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의 글로벌 리더인 루미나(Luminar)와 듀크대학교 등과 협업을 기반으로 축적한 데이터 세트도 포함된다. 자율주행기술 연구자들이 고속 및 복잡한 교통 환경에서 안전한 차를 개발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인 장거리 라이다 감지 관련 알고리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이터 구축에는 레이저빔펄스로 주변 환경을 스캔해 차량 주변 사물을 최대 250m 거리까지 감지할 수 있는 루미나의 고성능 라이다 센서가 사용됐다.여기에 볼보 첫 전기차 모델인 XC40 리차지(Recharge)에 탑재된 고해상도 3D 모델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모델은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운영 플랫폼 업체 유니티(Unity)와 볼보가 공동 개발했다. 유니티는 게임 개발자부터 아티스트, 건축가, 영화 제작자, 자동차 디자이너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사용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시각화 애플리케이션과 가상현실, 영화적 경험, 자동차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 개발 등에 적합한 3D 환경이 함께 제공된다. 유니티 개발자 허브에서는 이 같은 리소스가 기본 툴로 제공된다. 수백만 명 규모 사용자들이 템플릿 사용법에 대한 튜토리얼에 접속 가능하다.한편 볼보는 이노베이션 포털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수개월 내에 3D 자동차 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차에 탑재된 물리적 센서를 디지털로 복제해 사용자가 연구 및 교육 목적으로 센서 데이터를 테스트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개발자는 이를 활용해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고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Infliximab)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램시마SC는 램시마를 기존 정맥주사(Ⅳ)에서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경해 자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다.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주사할 수 있어 치료 편의를 크게 개선한 의약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추세 속에 감염병으로부터 소비자 안전까지 고려한 의약품으로 각광받고 있기도 하다.이번 캐나다 승인은 류마티스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해 이뤄졌다. 셀트리온 측은 추후 염증성장질환(IBD) 적응증에 대한 허가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캐나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TNF-α 억제제) 시장은 2019년 기준 약 2조 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캐나다에서만 16세 이상 성인 37만4000명이 류마티스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에드워드 키스톤(Edward Keystone) 캐나다 토론토 마운트시나이(Mount Sinai) 병원 교수는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 제형과 효능 및 안전성이 유사해 인플릭시맙 사용에 대한 치료 옵션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램시마SC의 이번 승인은 환자들에게 집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와 의료진에게 진료 편의를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램시마SC 캐니다 승인이 향후 미국 등 북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IBD 적응증 등 추가적인 허가 신청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 해외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캐나다에 법인을 설립하고 자체 직판 유통망을 통해 램시마SC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바이오팜은 혁신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지난 29일(현지 시간)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판매 승인 권고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 최종 승인이 CHMP 권고일로부터 약 67일 내 이뤄지는 점을 감안할 때 세노바메이트가 올해 2분기 내 시판 허가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뇌전증 치료제 시장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환자 규모는 약 600만 명 수준이다.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해 지난 2019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뇌전증 치료제다. 미국에서는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로 판매된다. 유럽에서는 파트너업체 안젤리니파마를 통해 ‘온투즈리(ONTOZRYTM)’라는 이름으로 출시 예정이다.안젤리니파마는 지난 100년 동안 상업화 역량을 갖춘 전통 제약업체다. 15개 현지법인과 70여개국 유통망을 통해 독일과 프랑스, 영국, 스위스 등 유럽 주요국가를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세노바메이트가 유럽 허가를 획득할 경우 SK바이오팜은 안젤리니파마로부터 최대 4억3000만 달러(약 4813억 원)의 단계별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 판매가 본격화되면 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받는다. 지난해 12월 기술수출 계약 국가가 32개국에서 41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수익 규모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고 SK바이오팜 측은 분석하고 있다.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유럽 상업화를 위해 2019년 스위스 제약사 아벨테라퓨틱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아벨이 이탈리아 대표 제약업체이자 중추신경계(CNS)에 특화된 안젤리니파마에 인수되면서 세노바메이트 상업화 권리가 함께 양도됐다.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CHMP 판매 승인 권고는 SK바이오팜이 지난 20여 년 동안 개발한 세노바메이트를 유럽 뇌전증 환자들에게 제공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혁신신약을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로 파트너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피에루이지 안토넬리(Pierluigi Antonelli) 안젤리니파마 사장은 “세노바메이트 CHMP 판매승인 권고는 안젤리나파마에 있어 기념비적인 일”이라며 “혁신적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중추신경계 환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유럽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은 영국 소재 단백질 치료제 플랫폼 업체 아박타와 함께 설립한 조인트벤처 ‘아피셀테라퓨틱스(AffyXell Therapeutics, 대표 전승호)가 8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신한벤처투자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신한금융투자, 삼성벤처투자, 스톤브릿지벤처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경남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아피셀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과 아박타가 기능강화 줄기세포를 연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치료제를 개발할 목적으로 두 업체 기술 라이선스를 부여해 작년 2월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대웅제약의 줄기세포 플랫폼(DW-MSC)과 영국 아박타사의 아피머(Affimer) 기술을 융합해 유효성을 높인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DW-MSC는 만능줄기세포에서 분화시킨 중간엽 줄기세포로 성체(成體)조직에서 분리한 중간엽 줄기세포보다 오랫동안 줄기세포능(stemness)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세포주다. 배양 가능한 기간이 길어 대량생산에 적합하고 공여자 다양성을 극복하고 유전자 도입도 가능한 차세대 중간엽 줄기세포 플랫폼 기술이라고 대웅제약 측은 설명했다.아피머는 인체 내에서 유래한 작은 단백질을 기반으로 항원에 높은 친화도로 결합함으로써 항체를 대체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다. 특히 항체 대비 크기가 약 10분의1에 불과하고 단백질 번역 후 변형(post-translational modification)이 없어 세포를 통한 발현에 유리한 것으로 전해진다.아피셀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개발 중인 치료제의 전 임상 시험을 조기에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신약은 염증 및 자가면역질환, 장기이식 거부반응 등을 첫 목표로 개발된다. 향후 적응증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은 두 업체 혁신 기술융합에 대한 콘셉트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며 “난치성 질환을 타깃으로 한 세포치료제를 개발해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유의미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알라스테어 스미스(Alastair Smith) 아박타 사장은 “아피셀의 새로운 아피머 융합 세포치료제는 염증 및 자가면역질환 영역에서 매우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영역에서 기존 항체와 줄기세포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치료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메디톡스의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노톡스’를 허가 취소한 것과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청원을 넣어 이노톡스 제품에 대한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 26일 약사법 위반을 근거로 메디톡스 이노톡스의 허가를 취소한 바 있다. 검찰 수사 결과를 토대로 메디톡스가 이노톡스의 안정성 시험 자료를 위조한 것으로 판단한 결정이다. 대웅제약 측은 메디톡스가 미국 보톡스 업체 엘러간(Allergan)과 손잡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을 제기한 연결고리로 이노톡스를 지목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3년 엘러간에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를 기술 수출하는데 합의했다. 이후 메디톡스가 기술 수출한 MT10109L은 국내에서 이노톡스로 통용됐다. 많은 언론사가 기사를 통해 메디톡스가 엘러간에 이노톡스(또는 이노톡스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표현했다. 메디톡스가 ITC 소송 과정에서 위원회에 제출한 문서에서도 이노톡스와 MT10109L을 동일한 제품으로 여기는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하지만 지난해 말 식약처가 국내에서 판매 중인 이노톡스에 대한 행정조치 움직임을 보이자 메디톡스는 공식 입장을 내고 이노톡스와 기술 수출한 MT10109L은 별개 제품이라고 가장 먼저 언급했다. 식약처 행정조치에 대한 설명이나 해명 없이 미국 ITC 소송과 선을 긋는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ITC는 최종판결을 통해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대한 21개월 수출금지 결정을 내렸다. 대웅제약은 해당 결정이 잘못된 판단이라며 향후 한국과 미국 사법기관에서 바로잡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번에 대웅제약이 추진하는 미국 FDA 청원은 국내 이노톡스 허가 취소가 미국에서 진행된 ITC 소송 존립의 근간을 뒤흔드는 사안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대웅제약 측은 “현재 메디톡스는 무허가 원액 사용과 시험결과 조작, 밀수 및 국가출하승인 법령 위반 등 각종 불법 행위들이 검찰 수사와 식약처 조사를 통해 밝혀지면서 주력 톡신 제품 3종이 모두 허가 취소 처분을 받고 형사 재판까지 받고 있다”며 “가장 최근 취소된 이노톡스는 엘러간이 판매권을 메디톡스로부터 도입했기 때문에 이 사건과 관련해 미국에서 관할권을 주장할 수 있는 유일한 연결고리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엘러간은 현재 이노톡스의 미국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제출된 자료가 허가취소된 이노톡스의 안정성 시험자료와 마찬가지로 조작된 채로 제출됐다고 확신한다”며 “미국 FDA가 이에 대해 어떻게 조사하고 처분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특히 대웅제약은 메디톡스 제품의 국내 허가취소가 미국 FDA에서도 중대하게 취급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웅제약은 “이미 알려진 것처럼 미국 FDA는 자료조작 등 데이터무결성(Data integrity) 위반에 대해 엄격한 제재를 가한다”며 “중대한 위반일 경우에는 허가 취소나 수입금지 처분을 내릴 수 있고 이와 관련된 많은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고 부연했다. 식약처 행정조치가 나온 후 메디톡스가 발표한 입장문에 대해서는 미국 소송과 현재 진행 중인 FDA 허가 절차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 급박함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대웅제약은 ITC 소송 일방 당사자로서 ITC 결정의 부당함을 입증하기 위해 이번 메디톡스의 이노톡스 허가 취소 문제를 공식적으로 문제 삼을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미국 FDA에 면밀한 조사를 요구하는 청원 제출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메디톡스를 상대로 이노톡스 관련 의문에 대한 5가지 질문을 남겼다.대웅제약 관계자는 “메디톡스는 사람 생명에 직결되는 의약품 허가자료를 조작했고 이를 이용해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국가기관과 국민을 속이는 행위”라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신뢰와 어렵게 쌓아올린 K-바이오 위상을 추락시키고 있다”고 말했다.대웅제약 발표에 대해 메디톡스는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메디톡스 측은 “즉시 청원을 제출해 진실을 밝히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대웅제약의 모든 주장이 거짓이라는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MT10109L과 이노톡스가 동일한 제품이라는 대웅제약 측 주장에 대해서는 “앞서 밝힌 바와 같이 미국 앨러간에 기술 수출한 신제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이노톡스와 명백히 다른 제품”이라며 “MT10109L 임상 3상 시험이 계획대로 순항 중이고 최근 투약 절차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웅제약이 메디톡스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기술을 도용했다는 사실이 ITC를 통해 유죄로 밝혀진 만큼 지금이라도 불법 행위를 인정하고 스스로 사죄하기 바란다”며 “ITC 최종 판결을 토대로 미국 FDA 조사가 이뤄져 후속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폭스바겐코리아는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세텍(SETEC)에서 열린 신차공개행사를 통해 새로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록(T-Roc)’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티록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차종이다. 국내 출시에 앞서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50만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면서 브랜드 베스트셀링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수입차 대중화’의 핵심 전략 모델로 평가받는다. 차급과 가격 측면에서 수입차 구매 접근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SUV 라인업 강화를 위한 ‘5T 전략’의 4번째 차종이기도 하다. 티록 다음으로는 5T 마지막 모델인 대형 SUV ‘테라몬트’가 있다.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부문 사장은 “티록은 스타일로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고 주행감각이 마음을 뺏을 것”이라며 “그동안 티록 만큼 민첩하고 우수한 성능을 갖춘 소형 SUV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소형 SUV 시장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235mm, 1820mm, 높이는 1575mm다. 티구안보다 조금 작고 골프와 크기가 비슷한 수준이다. 휠베이스는 2605mm다.외관 디자인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을 따르면서 소형차 특유의 개성적인 디자인 요소가 더해졌다. 폭스바겐 측은 역동적이면서 도시적인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낮고 넓은 차체 비율은 당당한 실루엣을 구현했다. 전면부의 경우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가 이어진 디자인을 채용했다. 측면은 A필러에서 C필러로 이어지는 크롬 트림 스트립을 활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표현했다. 후면부에는 3D 디자인 LED 테일램프가 장착돼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다.실내 역시 브랜드 최신 인테리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용했다. 직관적이면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설계가 반영됐다는게 폭스바겐 측 설명이다. 특히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3세대 모듈라 인포테인먼트 매트릭스)가 파사트GT와 제타에 이어 티록에도 적용됐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강화하면서 직관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음성 인식과 제스터 컨트롤 기능도 지원한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8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이뤄졌고 계기반은 디지털 콕핏으로 구성됐다.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탑재돼 센터 디스플레이와 계기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트렁크 공간은 동급 최대 크기라고 한다. 기본 445리터이며 뒷좌석을 접어 최대 129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파워트레인은 2.0리터 TDI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SG)가 조합됐다. 티구안과 동일한 구성이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작은 체구로 인해 보다 민첩하고 경쾌한 주행감각을 기대할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8.8초, 최고속도는 시속 205km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5.1km로 우수하다. 도심 연비는 13.8km, 고속도로는 17.0km다.안전·편의사양으로는 전 트림에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다중충돌방지브레이크,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보행자 모니터링, 블라인드스팟 모니터링, 후방 트래픽 경고, 파크파일럿 전후방 센서, 피로경고 등 첨단기능이 포함됐다. 프리미엄 트림부터는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과 파노라믹 선루프 등이 추가된다.폭스바겐 티록 국내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스타일이 3599만2000원, 프리미엄 3934만3000원, 프레스티지는 4032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구매하면 최대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타던 차 반납 보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200만 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정해진 기준을 충족하는 중고차를 팔면서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대 할인 적용 시 티록 구매 가격은 약 3200만 원부터 시작한다. 구매자에게는 차 구입 후 6개월 내 1회에 한해 차량 점검과 액체류 부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혜택이 지원되며 브랜드 인증 블랙박스와 정품 T1 버스 방향제 4종 세트 등이 증정된다.폭스바겐코리아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래퍼 비와이와 레드벨벳 슬기를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비와이와 슬기는 각 분야에서 밀레니얼 세대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비와이, 슬기와 함께 티록이 전하는 ‘Born Confident’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슈테판 크랍 사장은 “티록은 티구안과 투아렉에 이어 폭스바겐이 수입 SUV의 대중화를 이끌어 가는데 새로운 모멘텀이 될 핵심 모델”이라며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도심형 소형 SUV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면서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캠페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백화점이 서울 여의도에서 차세대 백화점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깬 파격적인 공간과 혁신적인 매장 구성을 앞세워 새로운 형태의 백화점을 다음 달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월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 ‘더현대 서울’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은 지하 7~지상 8층, 영업면적 8만9100㎡ 규모로 조성됐다.지난해 국내 백화점 중 최단 기간에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한 수도권 최대 백화점 ‘현대백화점 판교점(9만2416㎡)에 버금가는 규모다. 더현대 서울은 ‘미래를 향한 울림(Sound of the Future)’ 테마를 바탕으로 파격과 혁신을 핵심 키워드로 한다. 이를 통해 국내에 없던 새로운 개념의 백화점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50년 유통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한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서울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키울 것”이라며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쇼핑 경험과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미래 백화점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먼저 점포 이름을 주목할 만하다. 지난 1985년 현대백화점 압구점본점 오픈 때부터 사용한 ‘백화점’을 과감하게 지웠다. 한정된 틀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수준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의도다. 특히 소비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젊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닌 트렌디한 ‘힙 플레이스(Hip Place)’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설명했다.점포 이름에 대한민국 대표 도시 ‘서울’을 적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국내 유통업계에서 점포명에 서울을 넣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를 표방하는 공간으로 상징성을 강조하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 허브’로 키우겠다는 포석도 깔려 있다. 지하 1층 식품관 이름은 ‘테이스티 서울(Tasty Seoul)’로 지은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이 곳은 전통 먹거리와 트렌디한 해외 유명 F&B(식음료)가 총망라된 공간으로 구성된다. 홍콩의 침사추이와 프랑스 샹젤리제 등 글로벌 맛집 거리에 버금가는 글로벌 식문화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매장 구성의 경우 ‘혁신’에 초점을 뒀다고 한다.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쇼핑 재미와 함께 오감을 충족시키는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도록 구현된다고 전했다. 디자인과 공간 기획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글로벌 디자인 전문회사 9곳과 손잡아 실내 공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인테리어 전문 업체 ‘버디필렉’과 설계·디자인그룹 ‘칼리슨 알티케이엘’ 등이 참여했다.쇼핑 동선은 타원형 순환동선 구조로 대형 크루즈를 연상시킬 정도로 파격적인 설계가 적용됐다고 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을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순환동선 구조로 매장을 구성하고 내부 기둥을 없애 개방감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소비자들이 매장을 걷는 동선 너비는 최대 8m로 넓게 구성했다. 유모차 8대가 동시에 움질일 수 있는 너비다. 소비자 접촉을 줄여 코로나19 시대에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쇼핑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 혁신도 적용됐다. 모든 층에서 자연 채광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고 천장은 모두 유리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채광을 위해 천장부터 1층까지 건물 전체를 오픈시키는 건축 기법을 도입했다. 이로 인해 방문객은 1층 매장에서도 햇살을 맞으며 쇼핑을 할 수 있다. 1층에는 12m 높이 인공 폭포와 자연 채광이 가능한 워터풀 가든 등이 조성된다. 소비자들은 폭포 소리를 들으면서 도심 속 자연 느낌을 누릴 수 있다.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위해 안내 로봇과 안전관리 로봇도 투입한다.조경 공간은 1만1240㎡ 규모로 매장 곳곳에 마련된다. 현대백화점 측은 조경 설계를 혁신 디자인의 ‘백미(白眉)’로 꼽는다. 의류 매장 170개를 입점 시킬 수 있는 크기에 해당한다. 상품 판매 공간이 아닌 사계절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구현했다. 5층에 들어서는 실내 녹색 공원 ‘사운즈 포레스트(Sounds Forest)’는 도심 속 숲을 모티브로 주변 여의도공원을 70분의1 크기로 축소한 모습이라고 한다. 새소리와 물소리가 배경으로 나오며 층고가 아파트 6층 높이인 20m에 달한다. 자연 채광도 누릴 수 있고 탁 트인 개방감까지 갖춰 향후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활용될 전망이다.5층과 6층에 들어서는 ‘컬처 테마파크’는 5층 실내 녹색 공원을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 여가, 식사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사운즈 포레스트를 조망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을 비롯해 차세대 문화센터 ‘CH 1985(Culture House 1985)’, 리테일 테크를 활용한 무인 매장 등이 주요 콘텐츠로 꼽힌다. 예술 작품 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알트원은 1160㎡(350평) 규모로 들어선다. 예술 작품 200여 점을 전시할 수 있는 규모다. CH 1985는 유명 셰프나 청담동 체형관리 전문가 등을 직접 강사로 초빙해 기존 문화센터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강좌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여가와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그로서란트 이탈리(EATALY)’ 국내 2호점과 키즈 놀이터, 키즈카페 등도 마련된다.무인 매장은 미래형 쇼핑 콘텐츠를 표방하는 공간이다. 백화점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스마트 스토어’다. 패션잡화와 생활용품, 식음료 등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숍 형태로 꾸며진다. 방문객이 스마트폰 앱에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해 놓으면 매장에 설치된 카메라 40여개와 150여개 무게감지센터가 작동해 소비자가 매장을 나갈 경우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도록 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 전문업체 현대IT&E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업해 개발한 자체 기술이 적용됐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서울 여의도는 대한민국 정치와 금융의 중심지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의 대표 명소 중 하나”라며 “압도적인 규모와 혁신, 미래지향적인 콘텐츠와 지리적 이점 등을 활용해 서울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바이오헬스업체 이노엔(inno.N)은 28일 경영컨설팅업체 지피티더블류인스티튜트(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이하 GPTW)가 주최하는 ‘2020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석희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CEO’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와 CEO가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2관왕에 올랐다.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미국 컨설팅업체 GPTW연구소의 한국지사 GPTW인스티튜트가 매년 진행하는 시상이다. 국내 기업과 구성원들을 연구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갖춘 회사와 양질의 일터를 선정한다.inno.N은 직장과 가정이 조화를 이뤄 시너지를 창출하는 ‘워라하(Work&Life Harmony)’ 문화를 지향하면서 다양한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연·월차 자가 승인제가 있다. 직원들이 상사 눈치를 보지 않고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연차 하루 전 오후 6시까지 상급자 결재 없이 자유롭게 연차를 신청할 수 있다. 연차 사용 사유도 기록할 필요가 없다.자녀를 둔 임직원에게는 ‘돌봄 휴가’를 지원한다. 급한 경우를 대비해 ‘긴급 자녀 돌봄 근로시간 단축 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밖에 장애 자녀 양육비, 선천성 심장병 자녀 진료비, 난임 부부 시술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도 갖췄다.구성원 역량 강화를 위해 점프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주간 자유롭게 자기계발 시간을 갖는 제도로 지원금이 지원된다. 비대면 원격근무 문화 확산과 관련해 inno.N은 시간과 공간,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업무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도록 전사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 강석희 inno.N 대표는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며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 소비자 뿐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신뢰받는 inno.N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GPTW인스티튜트는 5가지 신뢰지수를 평가하고 채용과 돌봄 등 기업문화 경영평가를 종합해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부여한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70여개 국가에서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전 세계 3만여 개 업체와 임직원 1500만 명이 인증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호반그룹은 임직원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새해 첫 봉사활동으로 설맞이 행복 나눔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호반사랑나눔이는 서초구 소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설맞이 행복 나눔 기금 1000만 원과 쌀(10kg) 150포를 전달했다.기금과 쌀은 서초구 내 저소득층과 홀몸어르신 3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호반사랑나눔이가 전달한 기금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쌀 150포는 호반건설이 아파트를 분양할 때 견본주택에서 화환대신 받은 ‘사랑의 쌀’이다.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전달 받은 기금으로 ‘굿윌스토어’에서 설맞이 행복 나눔 물품을 구매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기증받은 물품을 재가공해 판매하는 장애인일터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직원 월급으로 지급된다.호반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행복한 나눔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09년부터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부터는 비대면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봉사단은 코로나19 극복 캠페인과 장애근로인 작업환경 개선, 태풍피해가구 지원, 난방취약계층 연탄 지원, 아동청소년 보육시설 김장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모비스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70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0조6764억 원으로 2.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상승률을 넘어서는 영업이익 실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완성차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동화 부품 판매가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비상경영에 따른 비용절감 활동 등이 수익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주력사업인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에서는 매출이 8조8015억 원으로 4%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88% 성장한 3045억 원을 기록했다.특히 전동화 부품 매출 증가세가 눈길을 끈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4분기 전동화 사업 부문 매출이 1조2569억 원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46.5% 늘어난 수치다. 작년 3분기부터 2분기 연속 전동화 부품 매출 1조 원 돌파 기록을 이어갔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동화 사업 부문은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PE모듈과 배터리시스템 등 주요 부품을 공급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올해 수주 목표는 28억7900만 달러(약 3조2193억 원)를 제시했다.한편 지난해 연간 실적의 경우 매출이 36조6265억 원, 영업이익은 1조8303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7%, 22.4%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시장 침체와 AS 부품 수요 감소가 실적을 끌어내렸다. 현대모비스 측은 올해도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위기관리와 대응력을 강화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와 글로벌 협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KT&G는 28일 전자담배 제품 ‘릴’이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지난해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KT&G 릴은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릴은 2017년 처음 선보인 이후 편의성과 휴대성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1년 만에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릴 플러스’와 ‘릴 미니’, ‘릴 하이브리드’ 등 후속제품을 선보여 브랜드 제품군을 확장했다.특히 릴 하이브리드는 디바이스에 전용 카트리지를 결합해 사용하는 차별화된 방식을 적용해 소비자들로부터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KT&G 측은 설명했다. 후속제품인 ‘릴 하이브리드 2.0'은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버튼을 없애고 스틱을 삽입하면 자동으로 예열이 되는 ’스마트 온‘ 기능을 탑재했다.릴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300만대 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시장 성공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에는 글로벌 담배업체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과 릴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T&G는 PMI와 협력해 릴 해외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은 제품 설계부터 브랜딩까지 세심한 기획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종합 온라인 커뮤니티 엠엘비파크가 올해부터 회원 전용 쇼핑몰을 운영한다. 커뮤니티 회원만 이용 가능한 폐쇄형 쇼핑몰로 제품별로 국내 최저가를 지향한다고 한다. 커뮤니티 활동에 따른 포인트와 회원등급(방망이등급)에 따라 기존 최저가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엠엘비파크(엠팍)는 올해부터 ‘엠팍 쇼핑몰’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쇼핑몰에서는 일상 생활용품부터 소형가전 및 액세서리, 의류 등이 판매된다. 향후 보다 다양한 제품으로 상품 카테고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엠팍 쇼핑몰은 커뮤니티 회원 전용 쇼핑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모든 혜택이 회원에게 집중됐다. 기본적으로 제품 가격은 최저가를 지향한다고 엠팍 관계자는 강조했다. 여기에 커뮤니티 활동에 따른 방망이등급과 연계해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적극적으로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는 회원은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엠팍에 따르면 제품 구입 시 구매액 1%가 포인트로 적립되고 해당 포인트는 커뮤니티 활동 포인트와 마찬가지로 방망이등급에 반영된다. 등급에 따라 2~5% 수준 추가 할인쿠폰이 매월 3회씩 지급된다. 엠팍은 회원등급을 나무방망이(포인트 500점 이하)와 쇠방망이(501~1000점), 금방망이(1001~5000점), 다이아방망이(5001~1만5000점), 불방망이(1만5001점 이상) 등 5단계로 운영하고 있다. 방망이포인트는 커뮤니티에 로그인(하루 1회, 10점)하거나 게시물(하루 2회, 건당 50점)을 작성하면 부여된다. 게시물이 ‘투데이베스트’에 오르면 500점의 포인트가 주어진다. 엠팍 관계자는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회원 전용 쇼핑몰 운영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즐겁고 유익한 커뮤니티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재미 요소를 더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