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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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4~2026-02-13
사회일반35%
국제일반13%
정당11%
정치일반9%
문화 일반8%
대통령8%
사건·범죄6%
남북한 관계4%
경제일반4%
중국2%
  • 심야 공중화장실 전기 슬쩍…얌체 충전 캠핑카 ‘뭇매’

    캠핑카 차주가 공중화장실 내부에 있는 콘센트로 차량을 충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뭇매를 맞고 있다. 전기를 공짜로 끌어다 쓴 모습을 포착한 목격자는 “전기 도둑질할 생각은 어떻게 한 건지”라며 “이런 사람은 캠핑 다니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6일 ‘이러니 캠퍼들이 욕 먹는 거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전기를 쓰고 싶으면 집에 있던가. 왜 밖에 나와서 여러사람 민폐주는건지 이해가 안 간다”고 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공중화장실로 보이는 건물 앞에 캠핑카 한 대가 주차돼 있다. 화장실 내부에 있는 콘센트를 이용해 무단으로 전기를 공짜 충전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게시물에는 캠핑카 차주를 향한 비난이 이어졌다. “신고하라”, “경찰에 알려서 절도죄로 처벌받게 해야 한다”, “캠핑카 이용할 돈은 있고, 전기세 낼 돈은 없냐”, “보는 내가 다 부끄러워지는 행동” 등의 댓글이 달렸다.최근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공용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전기 도둑’ 행위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9월에도 공중화장실에서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한 테슬라 차량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앞서 6월과 8월에는 가정용 일반 충전기를 사용해 아파트 주차장의 공용 전기로 충전하는 테슬라 차량이 포착돼 공분을 사기도 했다. 무단으로 공짜 전기를 사용하는 것은 엄연한 범죄다. 형법상 절도죄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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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복→‘中한푸’로 소개한 보그 “중국의 역사적 의복 양식”

    미국 패션지 보그(Vogue)가 최근 한복풍 의상을 ‘중국의 한푸(Hanfu)’라고 소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매체는 한복을 두고 “중국에서 진정한 형태의 역사적 의복 양식 중 하나로 여겨진다”고도 설명했다. 보그는 지난 2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복풍 의상을 입은 중국인 유튜버 스인(十音·Shiyin)의 사진을 올린 뒤, 그가 입은 의상을 ‘한푸’로 소개하며 이같이 전했다.스인은 2020년부터 유튜브를 통해 “한푸는 한복이 아니다. 역사를 존중하라. 한국은 항상 중국의 영향권에 있었다. 한복 역시 그런 문화적 영향을 받은 복식”이라고 주장한 인물이다. 그는 지난해에도 “한푸는 오랜 역사를 보유했으며 동아시아 국가에게 영향을 줬다”고 재차 주장했다. 보그는 이어 “유행에 민감한 중국 젊은 층에서 ‘한푸 열풍’이 불고 있다. 2019년 356만 명에서 2020년 600만 명으로 2배 가량 증가했다”면서 “웨이보에서는 한푸의 조회 수가 48억9000만 회를 넘었고, 틱톡(더우인)에서는 한푸 영상이 477억 회 이상 조회됐다”고 했다.보그의 이같은 게시물은 지난 4일 중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 행사에 한복 차림 여성을 등장시켜 국내 비판 여론이 거세진 상황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해당 글에는 “제정신이냐” “글로벌 패션지로서 부끄럽지도 않은가” 등 분노의 댓글이 이어졌다.한편 중국은 이른바 ‘한복 공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0년에는 한 게임회사가 ‘한복=명나라 의상’이라는 식의 자국 이용자들 주장에 동조해 논란이 일은 바 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55개 소수민족 대표 중 한 명으로 한복을 입은 여성을 등장시켰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와 관련해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에 당당히 맞서 무엇이 잘못됐는지 정확히 짚어줘야 한다”면서 “우리는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한복은 한국의 전통 의상’이라는 진실을 세계에 더 널리 알려야만 한다”고 강조했다.다만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했던 황희 문화체육부 장관은 “소수민족은 양국 간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싸우자고 덤비는 순간 과연 실익이 뭐가 있느냐”며 공식 항의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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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례식장서 조폭 30여명 각목 들고 패싸움…경찰 수사

    전북 익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조직폭력배가 패싸움을 벌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경 익산시 동산동의 한 장례식장 앞에서 폭력조직 2개 파 조직원 30여 명이 각목 등을 들고 집단으로 싸움을 벌였다. 이들은 최근 숨진 조직 관련자의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싸움 과정에서 조직원 2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장례식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들의 싸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직원들을) 검거하는 대로 구체적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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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증하는 확진자…7일부터 역학조사 직접 입력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역학조사시 환자 본인이 인적사항과 동거가족 유무, 근무지 등을 직접 입력하게 된다.정통령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총괄조정팀장은 4일 오후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기자 설명회에서 “현재 기초역학조사로 하는 기본적인 정보 입력을 확진자 본인이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동안 확진자가 발생하면 역학조사 담당 공무원이 확진자에게 전화를 걸어 동선을 파악하고 추가 접촉자 등을 찾아냈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실상 조사가 불가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에 따라 오는 7일부터는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보건소에서 보내온 링크에 접속해 개인정보와 이동 동선 등을 직접 기입한다. 성명과 연령, 거주지, 기저질환 등 본인 관련 정보와 근무지, 이동 장소 등 접촉자 파악에 필요한 추가 정보를 기재하면 된다. 한편 당국은 역학조사 외에 재택치료 관리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무증상·경증 확진자는 별도 모니터링 없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관찰하는 ‘재택요양’ 형태의 시스템 도입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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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추경 증액 반대’ 홍남기에 “책임 물어야할 심각한 발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야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증액에 반대하는 의견을 밝힌 데 대해 “여야간 합의도 수용하지 않겠다고 미리 단언하는 것은 대의민주주의 체제의 입장에서 매우 부적절하다”며 “책임을 물어야 할 정도의 심각한 발언”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우리동네 공약’ 발표회를 끝낸 뒤 기자들과 만나 “홍남기 부총리께서 월권을 하시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국민들이 직접 선출한 선출권력의 임명 권력은 지휘를 받는 게 정상”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여당 안(35조 원)으로 이번 추경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할 수 있나’라는 민주당 우원식 의원의 물음에 “14조 원 규모의 정부 지출 규모 선에서 추경 논의가 되는 게 적절하다”고 했다. ‘여야가 추경 증액을 함께 하면 어떻게 하겠나’라는 질문에는 “쉽게 동의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증액에 대해선 여야 합의에 구속되기보다 행정부 나름대로 판단이 고려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달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 지원과 의료체계 지원을 위한 14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여야는 정부안보다 2~3배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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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인 추가 의혹 이어지자…이재명, 허리 숙여 “면목 없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4일 부인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의혹에 “면목 없다. 공직 공무원 중에 피해를 당한 사례가 있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 씨와 관련한 추가 의혹이 연이어 나오자 전날 서면 사과에 이어 다시 한 번 머리를 숙인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우리동네 공약’ 발표회를 끝낸 뒤 ‘(김 씨의) 대리처방 의혹 등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 추가로 사실관계 등을 확인했나’라는 질문이 나오자 “다 제 불찰이다. 세밀하게 살피고 경계했어야 마땅한데 부족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이어 “어차피 관련 감사 수사기관들의 수사 감사가 이미 개시됐기 때문에 그 결과에 따라서 상응한 책임을 충분히 지겠다는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또 “향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는 물론, 엄정하게 관리해나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이 후보는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숙이며 “다시 한 번 사죄 말씀 드린다”고 했다. 이 후보는 전날에도 김 씨의 사적 용무에 공무원이 동원되고 경기도 법인카드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에 직접 사과했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더 엄격한 잣대로 돌아보려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모자랐다”고 했다. 다만 국민의힘은 “‘김혜경 방지법’을 만들겠다”며 총공세에 나섰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같은 날 선대본부-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국민과 국가를 위해 봉사해야 할 공무원을 몸종 부리듯 갑질을 했다니 ‘김혜경 방지법’이라도 나와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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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뽑아온다더니…” 미용실서 41만 원 먹튀한 여성 ‘공분’

    최근 식당과 택시 등을 이용한 뒤 돈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가는 이른바 ‘먹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젊은 여성이 미용실에서 수십만 원의 비용을 결제하지 않고 도망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공분을 샀다.미용실을 운영한다는 A 씨는 지난 3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소액 사건은 돈 돌려받기가 힘들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미용실을 방문한 한 여성은 붙임머리와 염색, 파마 등의 시술을 받아 총 41만 원 비용이 나왔다.스타일링을 끝낸 여성은 계산을 위해 직원에게 카드를 건넸지만 한도초과로 인해 결제가 되지 않았다. 그는 이에 “은행에서 돈을 뽑아오겠다”면서 미용실을 나섰다. A 씨에 따르면 여성은 결국 오지 않았고, 이후 경찰에 신고했다. 담당 형사와의 통화에서 여성은 일주일 내로 갚을 것을 약속하며 고소하지 말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4개월이 지난 뒤에도 상황은 똑같았다. “죄송하다” “다음달에 갚겠다” 등의 메시지만 보내면서 정작 한 푼도 입금하지 않은 것이다.실제로 A 씨가 공개한 문자메시지에서 여성은 “11월까지는 꼭 갚겠다” “이번달 쉬는 바람에 11월부터 일하게 됐다. 한 번에 입금하겠다”, “새로운 일자리 찾아서 오늘부터 출근한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12월 2일이 월급날이다. 그때도 안 갚으면 마음대로 하라” 등 차일피일 결제를 미뤘다. 지난달 주고받은 메시지에서 여성은 당당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A 씨가 “직원들이 인터넷에 올릴 글도 다 작성했다. 마지막 연락이다. 고소 취하해달라고 해도 답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자 여성은 “ㅇㅇ(응응). 그 안에 갚기만 하면 되는거니까”라고 말했다.A 씨는 경찰의 태도에도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고소장만 접수하고 통화도 안하더라. 며칠 뒤에 전화해서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 물어보니 짜증섞인 말투로 ‘사건이 1~2개도 아닌데 이렇게 보채면 어쩌냐’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고 주장했다. 해당 글에는 조언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민사로 가야한다. 소액심판 걸어 신용불량자 만드는 게 낫다” “지금이라도 지급명령 바로 신청하라” “못 받은 돈은 민사로 받아야 한다” 등을 이야기했다. 이튿날인 4일 A 씨는 같은 게시판에 “민사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후기를 남긴 상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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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 5일차, 연락도 없다”…재택치료자들 ‘분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연일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재택치료 환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일주일 사이에 2배 가량 폭증하면서 일부 확진자는 보건소로부터 일체 연락을 받지 못하는 등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일 코로나19 관련 정보나눔 카페인 ‘코로나라’에는 보건소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는 확진자들의 토로가 이어졌다. 한 확진자는 전날 “(지난달) 30일 확진됐다. 1시간 뒤 연락주겠다고 끊더니 지금까지 보건소 안내문자도 못 받아본 상황이다. 5일째 연락이 없다. 격리를 알아서 하고 나오는 거냐”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양성 판정 후 대기 중’이라는 게시판에는 비슷한 글이 최근 들어 다수 게재됐다. “31일 검사받았는데 전화도 문자도 안 오고 있다” “2일에 양성이라고 전화하더니 그 뒤로 아무 연락도 없다. 연락해도 안 받는다”, “4일차인데 연락도 안 온다. 재택치료가 아니라 알아서 치료가 맞는 말인 듯” 등의 글이 이어졌다. “사실상 방치”라는 표현으로 분노를 표한 확진자도 있다.해당 카페 게시판을 살펴보면, 보건소의 연락을 받지 못했다는 글은 지난달 30일을 기점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는 전날(9만7136명)보다 7721명 증가한 10만4857명이다. 지난달 28일 처음 5만 명을 넘은 지 일주일 만에 두 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은 전날 0시 기준 461곳이다. 이들 기관이 담당할 수 있는 관리 가능 인원은 10만9000명으로, 현재 관리 여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한 달 안에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 만큼 재택치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창준 지속가능한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 개편 추진단장은 지난 3일 백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해 “재택 치료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수, 의사·간호사 한 명이 담당하는 환자 수를 늘려나가고 고위험군 중심의 집중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서 재택치료 여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중장기적 확산에 대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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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尹, 뛰어난 토론했다…李, 위축된 자세 보여”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4일 대선주자 첫 4자 토론과 관련 “윤석열 후보가 많은 분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굉장히 뛰어난 토론을 했다”고 치켜세웠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두고는 “굉장히 위축된 자세를 보였던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자가 전날 진행된 TV토론회에 대한 총평을 묻자 “윤 후보가 기세 싸움에 있어서 검찰총장의 힘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중간에 이 후보를 밀어붙이는 듯한 모양새가 나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토론회 순위를 매겨달라는 주문에는 “윤석열 후보가 단연코 1등”이라고 했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상당히 돋보인 부분이 있었다”면서 “이 후보는 초반에 대장동 이야기로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고 나중에는 답하지 않겠다고 하더라. 3등으로 평가하겠다”고 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한 평가는 거부했다. 이 대표는 “딱히 평가하고 싶지 않다”면서 “제 기대치대로 했다. 평상시와 굉장히 비슷한 모습이었기 때문에 긍정적 평가도 부정적 평가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대표는 최근 불거진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의혹이 전날 토론회에서 언급되지 않은 점에 대해 “사안이 숙성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상대 후보처럼 네거티브에만 의존해서 선거를 치를 수 없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씨 관련) 제보가 여러 경로로 들어오기 있다. 언론사도 비슷한 내용이 많이 입수됐을 것”이라며 “확인하고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섣부르게 움직일 생각은 없다”고 부연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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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서 무궁화호-트럭 충돌…2명 사망

    경북 영천의 한 철도 건널목에서 트럭과 열차가 충돌해 운전자 등 2명이 숨졌다. 사고 수습으로 인해 열차 운행이 약 1시간 가량 지연됐다.3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4분경 영천시 청통면 효당리에 위치한 한 철도 건널목에서 1t 트럭이 무궁화호 열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열차 안에는 132명의 탑승객이 있었으며, 탈선은 없었다.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 운전자와 여성 동승자가 사망했다. 열차 탑승객 중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 측은 사고 수습으로 80분 정도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를 수습하는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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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 모두 있어 얄밉다”…한 살배기 친구 딸 학대한 20대女

    한 살배기 친구 딸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인천지법 형사2단독(이연진 판사)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 씨(21)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또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강의 이수와 3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 씨는 지난해 1~3월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친구 집에서 1살 된 친구 딸 B 양의 머리를 밀치거나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때리는 등 수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친구 집에 함께 살면서 출근한 부부를 대신해 B 양을 돌보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또 B 양에게 부모가 모두 있다는 사실이 밉다거나 잠을 자지 않고 운다는 이유로 얼굴 등을 꼬집었다고 한다. 재판부는 “반복해서 범행을 저질러 죄책이 무겁다”면서도 “피고인이 수사단계에서 피해자 부모와 합의했고, 피해자 부모가 처벌을 원하지 않은 점과 피고인이 초범인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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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추경, 속도가 생명”…국회에 신속 처리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관해 국회의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참모 회의에서 “추경은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지원을 주목적으로 하는 만큼 속도가 생명”이라면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 지원과 의료체계 지원을 위한 14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다만 여야는 정부안보다 2~3배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최소 35조 원 이상의 추경 재원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손실보상 피해인정률 100% 상향을 이야기했다.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금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50조 원 규모의 추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재원 마련 방식을 두고는 의견이 엇갈렸다. 민주당은 올해 본예산 세출 구조조정과 초과 세수분으로 재원을 조달하되 상황에 따라 추가 국채 발행도 가능하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본예산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최대한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는 추경안을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심사한다. 7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진행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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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이상민 “변호하는데도 한계…뒷맛 개운찮아”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의 이상민 의원은 지난 2일 한 시사교양 프로그램 녹화를 마치고 “변호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불편하다”고 쓴소리를 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경기지사 시절에 부인 김혜경 씨가 경기도 공무원에게 사적인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진행된 녹화였다.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녹화하는 동안 너무 힘들었다. 한참 지난 지금도 뒷맛이 영 개운치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김 씨의 ‘과잉 의전’ 의혹 관련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경기도청 7급 공무원 출신 A 씨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도청 비서실에서 일하면서 당시 도청 총무과 소속 5급 사무관 배모 씨 지시를 받아 약 대리처방, 음식 배달, 아들 퇴원 수속 등 이 후보 가족의 사적 활동 의전 업무를 맡았다고 주장했다.김 씨는 지난 2일 입장문을 내고 “배 씨와 친분이 있어 도움을 받았지만 상시 조력을 받은 건 아니다”며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배 씨도 같은 날 “이 후보를 오래 알았다는 것이 벼슬이라 착각했고, 이 후보 부부에게 잘 보이고 싶어 상식선을 넘는 요구를 했다”고 전했다.이 후보는 이튿날인 3일 “직원의 부당행위를 꼼꼼히 살피지 못했고, 배우자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일을 미리 감지하고 차단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 의혹에 대해선 “감사기관에서 철저히 감사해 진상을 밝힐 것”이라며 “문제가 드러날 경우 규정에 따라 책임지겠다”고 부연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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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출입금지령 내렸는데…감성주점서 해병대 군복남 포착

    현역 군인 복장을 한 2명의 남성이 감성주점에서 목격됐다는 제보가 나왔다. 현재 군은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나이트클럽, 감성주점, 헌팅포차, 홀덤펍, 게임장 등이 속한 유흥시설의 출입을 금지한 상태로 논란이 예상된다.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지난 2일 ‘어제자 수원 감성주점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한 사진에는 군복을 입은 남성 두 명이 술집으로 추정되는 곳에 서 있다. 육대전 측은 “육군 강남 클럽에 이어 해병대 현역으로 추정되는 인원 2명 감주(감성주점)까지”라고 했다. 해병대 상장인 ‘빨간 명찰’을 확인했다고도 부연했다. 이어 “본인의 행동이 부대원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양지하라”고 했다.사진 속 남성들이 현역 장병이 아니라도 처벌 대상이다. 군복 및 군용장구의 단속에 관한 법률 제9조 1항에 따르면 군인이 아닌 자는 군복을 착용하거나 군용장구를 사용 또는 휴대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1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과료로 처벌된다.앞서 지난달에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클럽에서 현역 군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육군 베레모를 착용한 채 술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인 바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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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크론, 여름까지 갈 것…치명률 더 높은 변이 올 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는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이 오는 6~7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새롭게 발생할 변이는 치명률이 더 높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도 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앞으로 2~3달 동안 폭발적인 확진자 발생을 경험하게 된 후 길게 꼬리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엄 교수는 현 방역수준이 유지될 경우, 하루 평균 10~15만 명의 신규 확진자를 예상했다.엄 교수는 이어 새롭게 나타날 변이에 대해 “(치명률이 더 높은 것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다만 “변이가 발생하는 상황을 보면 전파력이 더 강해질 수는 있지만 치명률이 강해지는 방향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오미크론 유행이 지나고 나면 면역을 가진 인구비율이 훨씬 더 높아져 중환자 발생도 더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엄 교수는 “치명률이 낮아지는 것은 불행 중 다행이지만 여전히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분들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호해야 하는 전략을 유지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영국과 노르웨이 등에서 노마스크를 선언한 것에 대해선 “영국은 (하루) 사망자만 500명이 넘었다. 단순 비교해 우리도 정책결정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인 2만2907명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2637명 증가한 수치로, 이틀째 2만 명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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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아파트 붕괴현장서 실종자 1명 수습… 6명 중 2번째

    광주 서구 HDC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 28층에서 발견된 실종자가 31일 수습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3주 만에 현장에서 구조된 두 번째 실종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오후 6시 25분경 28층에 매몰돼 있던 실종자 A 씨(60대)를 구조 완료했다”고 전했다. A 씨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50분경 구조대원들이 28층 2호실 안방쪽에서 수색 작업 중 발견됐다. 이후 소방당국은 A 씨의 지문 감식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붕괴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경 광주 화정아이파크 201동 39층 타설 작업 중 발생했다. 당시 23~38층 바닥 슬래브와 구조물 등이 무너져 내려 작업자 1명이 다치고 6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가운데 1명은 사고 사흘 만에 지하 1층에서 발견됐으나,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한편 구조대원들은 지난 25일 아파트 27층에서 발견된 매몰자 구조를 위한 잔해 제거와 나머지 실종자 3명을 찾는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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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부, ‘매몰사고’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압수수색

    고용노동부가 31일 채석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중대재해처벌법 1호’ 적용 사고로 판단하고 수사를 개시한 지 사흘 만이다.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는 이날 오후 경기 양주시에 있는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현장 사무실과 협력업체 사무실에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과 디지털 증거분석팀 등 약 30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노동부는 압수수색을 통해 양주사업소의 토사 붕괴 위험에 대비한 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고 안전 조치를 소홀히 했는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자료와 추가 조사 등을 바탕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사고는 지난 29일 오전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골재 채취장에서 일어났다. 석재 발파를 위해 구멍을 뚫던 중 토사가 붕괴하면서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1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아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노동부는 중대재해법이 시행된 지 이틀 만에 이를 ‘1호 적용 사고’로 판단했다. 사고 현장이 근로자 수만 약 930명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인 데다 이미 2명의 사망자가 나오면서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삼표산업은 사고 발생 당일 이종신 대표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피해를 입은 사고자 분과 가족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이번 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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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서해 피살 공무원 유족 만나 “모든 경위 공개할 것”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31일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공무원의 유가족을 면담하고 “모든 경위가 국민에게 공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서는 “도대체 뭘 얼마나 잘못했길래 알려주지를 못하고 있느냐”고 말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공무원의 아내와 아들을 만났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정부는 자국민 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며 “진실이 곧 규명될 거니 잘 견뎌주길 부탁한다”고 위로했다.이어 “국민들은 어려움에 빠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정부가 어떻게 지켜주는지 보고 나라에 충성하고 믿어도 되는지를 판단한다”면서 “(현 정부는) 아버님의 불행한 일에 대해 자초지종과 경위를 가족에게 알려주지 않고 엉뚱한 이야기를 한다”고 비판했다.아들 이 군은 윤 후보에게 아버지의 명예회복과 진실규명을 요청했다. 이 군은 “국가가 (아버지에 대해) 월북이라고 발표해서 모자이크도 하고 그러는데, 앞으로 (진상 규명이 되면) 당당하고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잘 살고 싶다”고도 전했다. 윤 후보는 이에 “정부가 잘못한 게 없으면 오히려 국민 보호를 위해 낱낱이 보였어야 하는 것 아니냐. 뭘 얼마나 잘못했길래 북한 눈치를 보고 (사건 경위를) 알려주지 못하고 있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작년 7월에 약속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그 일의 경위를 최대한 확인해 국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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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앞두고 전 부치다 휴대용 부탄가스 폭발…일가족 부상

    설을 하루 앞둔 31일 서울의 한 가정집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일가족 7명이 다쳤다. 서울 마포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 14분경 마포구 망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6명이 몸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1명은 부상이 경미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이들은 설을 맞아 캠핑용 버너에 전을 부치던 중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된 지 약 7분 만인 오후 1시 21분경 완진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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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서 ‘스텔스 오미크론’ 첫 확인…오미크론 검출률 80%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일주일 만에 80%로 급증했다. 또 기존의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내달부터 오미크론 확산세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1일 이달 4주차(23~29일) 오미크론 검출률이 80%로 3주차(50.3%)에 비해 29.7%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최근 5주 사이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은 12월 5주 4%→1월 1주 12.5%→1월 2주 26.7%→1월 3주 50.3%→1월 4주 80%로 급증했다. 권역별 검출율을 보면 경북권이 9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호남권(91.4%) △충청권(80.8%) △강원권(79.4%) △경남권(77.9%) 등의 순이다. 수도권은 전국 검출률보다 낮은 72.1%로 집계됐다. 제주권은 56.3%다. 해외유입 사례도 대부분 오미크론형 변이로 확인됐다. 지난 29일 0시 기준, 해외유입 사례의 95.8%인 1856건이 오미크론 변이로 파악됐다.다만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80%를 돌파했지만, 위중증률과 치명률은 델타 변이와 대비해서 뚜렷하게 낮은 상황”이라고 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위중증률과 치명률은 각각 0.42%, 0.15%를 기록했다. 또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가 1월 4주차 국내 사례에서 6건 최초로 확인됐다. 1월 이후 해외유입 사례 25건을 포함하면 누적 31건이다. 덴마크 보건당국은 스텔스 오미크론의 전염력이 기존 오미크론 변이의 1.5배라고 잠정 평가하기도 했다. 방역당국은 스텔스 오미크론의 위험성이 아직 충분히 분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영국과 덴마크 보건부에서 전파가 다소 빠르다는 초기 분석자료가 제시된다”면서도 “대상 수가 적어 정확한 분석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특성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당국은 설 연휴 기간 확산을 막기 위해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 단장은 “오미크론의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이 델타에 비해 낮은 것은 사실이나, 빠른 확산에 따라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 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증가할 위험이 있다”면서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위생수칙 준수에 유의해달라”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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