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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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5-12-11~2026-01-10
정치일반28%
사회일반26%
경제일반24%
국제일반9%
문화 일반5%
정당3%
대통령3%
건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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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 당해 스스로 병원 찾아온 美 사슴…결국

    미국에서 교통사고에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슴이 스스로 병원에 찾아온 사연이 전해졌다. 이 사슴은 부상이 너무 심해 결국 안락사 조치당했다.1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및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전날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의 한 병원에 상처를 심하게 입은 사슴 한 마리가 병원에 들어오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사슴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까지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CCTV 영상에 따르면 병원 정문으로 들어온 사슴은 바닥에 미끄러져 넘어졌고, 이를 본 시민들은 놀란 모습을 보인다. 사슴은 이들을 지나쳐 급하게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해 2층으로 올라갔다.보도에 따르면 병원 보안 요원과 직원들은 사슴을 잡아 병원 침대에 눕혀두고, 루이지애나 어류 및 야생동물국(LDWF) 측에 신고해 사슴을 이송했다. LDWF는 사슴이 병원에 오기 전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사슴의 부상 정도가 심해 결국 안락사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병원 관계자는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환자 진료에 지장은 없었고, 사슴이 출몰한 지역은 철저히 소독했다”며 “사슴이 루이지애나 워드강 인근을 방황하다 병원으로 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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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李 전국민지원금 철회에 “‘아쉽다’ 아닌 ‘죄송하다’ 먼저”

    국민의힘은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철회와 관련해 “‘아쉽다’가 아닌 ‘죄송하다’가 먼저여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늦었지만 이제라도 고집을 꺾었다니 다행이다. 그러나 이미 이재명 후보의 고집에서 비롯된 소모적 논쟁으로 국민들은 혼란을 겪었고 민주당과 기재부는 낯뜨거운 싸움을 벌였다”며 이같이 말했다.허 대변인은 “게다가 이 후보는 오늘도 ‘지역화폐 추가발행’을 이야기하며 입법부를 압박했다. ‘빚만 내지 않으면 괜찮다’는 위험한 인식도 여전했다”며 “이 후보의 인식과 행동을 둘러싼 문제는 단순히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주느냐 마느냐’에서 그치지 않는다. 대통령 후보가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감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다”라고 꼬집었다.이어 “그렇기에 깊은 고민도 없이 무작정 지르고 보자는 이 후보를 바라보며 국민은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격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언제는 날치기로라도 처리해야 한다며 야당을 무시하고 여야가 합의한 사항은 사뿐히 즈려밟으며 입법부 패싱도 벌이지 않았나. 이제 와 궁지에 몰리자 여야가 머리를 맞대 달라고 하니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일갈했다.허 대변인은 “부디 당부드린다. 민생을 챙기는 일, 예산을 심사하고 편성하는 일은 국회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국회의 일’을 하겠다”며 “괜히 대통령 권한 월권하고 경제부총리 핍박하지 말고, 이 후보는 힘겨운 대선 길에 ‘후보의 일’만 하시라”고 했다.앞서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지원의 대상과 방식을 고집하지 않겠다”며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철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아쉽다. 그러나 우리가 각자의 주장으로 다툴 여유가 없다”며 “민생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여야의 신속한 논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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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위중증 환자 급증에 “병상 확보 차질 없도록 각별히 노력”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해 상황을 안정화 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고령층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의료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문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추가접종 간격을 단축한 만큼 추가 접종이 조기에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며 행정명령도 발동한 병상 확보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또 “이와 관련해 의료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외국의 경우를 봐도 일상 회복의 길은 순탄치 않다”며 “우리가 숱한 고비를 헤쳐온 것처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도 불안해하지 말고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접종 참여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지속가능한 의료 체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므로 의료 인력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92명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 유입 이후 최다 규모다. 위중증 환자는 506명으로 집계됐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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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수험생 위로하는 올해 필적확인 문구

    18일 실시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생 필적 확인 문구는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였다. 이해인 시인의 '작은 노래2'에서 인용했다.필적확인 문구는 응시자의 본인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매 교시 시험 시작 전 답안지 필적 확인란에 자필로 써야 하는 문구다. 2005학년도 수능 시험 당시 대규모 부정행위가 적발된 이후 본인 확인을 위해 도입됐다.그해 치러진 2006년도 수능 시험 필적 확인 문구는 정지용의 시 ‘향수’의 한 구절인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란 하늘빛’이었다. 이 문구는 2017년도 수능에 한 번 더 인용됐다.문구는 매년 수능 출제위원들이 논의해 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성자 필적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적 요소가 담기면서도 수험생을 격려하고 위로할 수 있는 내용인지를 고려한다.지난해 2021학년도 수능 필적 확인 문구는 시인 나태주의 시 ‘들길을 걸으며’에서 인용한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으로 선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수험생을 격려하는 문구로 호평받았다.역대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 필적 확인 문구▶2006년도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란 하늘빛’ (정지용의 ‘향수’)▶2007년도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정지용의 ‘향수’)▶2008년도 ‘손금에 맑은 강물이 흐르고’ (윤동주의 ‘소년’) ▶2009년도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윤동주의 ‘별 헤는 밤’) ▶2010년도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2011년도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고 넓어진다’ (정채봉의 ‘첫 마음’) ▶2012년도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황동규의 ‘즐거운 편지’) ▶2013년도 ‘맑은 햇빛으로 반짝반짝 물들이며’ (정한모의 ‘가을에’) ▶2014년도 ‘꽃초롱 불 밝히듯 눈을 밝힐까’ (박정만의 ‘작은 연가’) ▶2015년도 ‘햇살도 둥글둥글하게 뭉치는 맑은 날’ (문태주의 ‘돌의 배’) ▶2016년도 ‘넓음과 깊음을 가슴에 채우며’ (주요한의 ‘청년이여 노래하라’) ▶2017년도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 (정지용의 ‘향수’) ▶2018년도 ‘큰 바다 넓은 하늘을 우리는 가졌노라’ (김영랑의 ‘바다로 가자’) ▶2019년도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김남조의 ‘편지’) ▶2020년도 ‘너무 맑고 초롱한 그 중 하나 별이여’ (박두진의 ‘별밭에 누워’)▶2021학년도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 (나태주의 ‘들길을 걸으며’)▶2022학년도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 (이해인의 ‘작은 노래’)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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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19조 초과세수는 혈세…與 대선자금 쓰는건 용납못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초과 세수 19조 원을 일상회복 방역지원금, 지역화폐,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이재명표 3종 패키지’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정부를 압박하고 나선 것과 관련해 “초과 세수는 여당 대선 자금이 아니다”라며 비판했다.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초과 세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국민들이 낸 혈세다. 그 혈세를 ‘대선 자금’으로 쓰겠다는 발상에 어이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거둔 세금을 무작정 쌓아만 두자는 것은 아니다. 초과 세수는 기재부의 주장대로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업종’에 대해 지원하는 것이 맞다”며 “문제는 기재부에 대한 민주당의 정치적 압박이다. 압박의 모양새가 거의 맡겨 둔 돈 내놓으라는 식”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재정 운용은 정부만의 책임이 아니라 집권여당도 공동책임이 있는 것”이라며 “막중한 책임이 있는 집권여당이 잘못된 재정운용에 반성하고 사과하기는커녕 기재부를 강박하며 이렇듯 국민 혈세를 주머니 속 쌈짓돈으로 여겨도 되는 것인지 묻고 싶다. 정부 금고를 집권 여당의 현금지급기로 생각하는 것인가”라고 일갈했다.윤 후보는 “기재부의 부정확한 세수 예측은 잘못된 일이지만 이를 빌미 삼아 기재부를 국정조사 운운하며 겁박하고 결국 이재명 후보의 ‘대선 공약’을 관철시키겠다는 민주당은 더 이상 공당일 수 없다”며 “이런 식이라면 민주당은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일갈했다.그는 “예상치 못한 초과 세수라지만 19조는 ‘공돈’이 아니다. 적재적소 필요에 맞게 써야 하고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 임기 동안 400조 넘게 크게 늘어난 국가채무를 조금이라도 상환하거나 언제 불어 닥칠지 모르는 경기 한파에 대비해 우리 재정 역량을 보강해야 할 필요성도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정말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한 ‘정의로운 재정 투입’이라면 찬성한다. 아마 국민도 동의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지금 민주당은 노골적으로 국민 혈세를 자기 당 대선 자금으로 쓰겠다는 것 아닌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2차 추경경정예산 대비 초과 세수는 약 19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여당은 초과 세수를 일상회복 지원금과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소상공인 손실보상의 ‘3종 패키지‘ 예산 증액에 활용하자고 주장하고 있다.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YTN 인터뷰에서 ‘세수 초과분 차이가 크다. 의도성이 있다고 보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의도가 있었다면 국정조사라도 해야 될 사안이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전 국민 지원금 등에 미온적인 기재부를 압박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기재부는 초과 세수 19조 원의 사용처에 대해 “최대한 올해 중 소상공인 손실보상 및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에 대한 맞춤형 지원대책 등에 활용하고 나머지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내년 세계잉여금으로 넘어가게 된다”며 사실상 민주당의 ‘이재명표 3종 패키지’ 예산 증액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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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릉 아파트 철거” 청원…靑 “적절한 행정조치 취할 것”

    청와대는 17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김포 장릉을 가리는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를 철거해달라는 국민청원과 관련해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 유지와 합리적인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현모 문화재청장은 이날 국민청원 답변을 통해 “문화유산의 올바른 보존과 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의 장으로서 이와 같은 상황이 빚어지게 돼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청장은 “현재 문화재청 자문기관인 문화재위원회의 현상변경 심의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달 28일 열린 문화재위원회에서 사업자들이 제출한 개선 대책에 대해 심의했으나, 사업자가 제출한 안으로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유지하기 어려우므로 관련 전문가의 보다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문화재청에서는 문화재위원회 소위원회를 구성해 이 사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향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이와 별개로 현상변경 허가를 받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 문화재보호법 제42조 등에 따라 공사 중지 처분과 형사고발을 해 이와 관련된 소송과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긴밀히 협의해 세계유산 지정 취소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김 청장은 재발 방지를 위해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지정문화재 주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행위제한 내용을 전수조사해 적정성을 검토하고 합리적인 조정안을 마련하겠다”며 “문화재 주변 역사문화환경 보호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무허가 현상변경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했다.앞서 지난 9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세계문화유산인 김포 장릉의 경관을 해치는, 문화재청의 허가 없이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를 철거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청원인은 “해당 아파트들은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훼손하는 데다 심의 없이 위법하게 지어졌으니 철거되어야 한다”며 “아파트를 그대로 놔두고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로 남아 위와 같은 일이 계속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청원은 총 21만 6045명의 동의를 얻었다.1373세대 규모의 해당 아파트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범위인 김포 장릉 외곽경계로부터 500m 이내에 지어지고 있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허가를 받지 않은 채 공사가 진행됐다. 현재는 공사 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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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전화 찾아준 택시 기사, 사례금 20만원 요구…줘야 하나요?”

    택시에 두고 내린 휴대전화를 찾아준 택시 기사가 사례금으로 20만 원을 요구했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카오 택시에 두고 내린 휴대폰…2분 만에 5만 원 달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글쓴이 A 씨는 “가족들과 외식 후 택시를 타고 집에 왔다. 기본요금이 나오는 거리였다”며 “아파트 현관 입구에서 핸드폰을 택시에 두고 내린 사실을 알게 됐다”고 운을 뗐다.그는 “5살 큰딸이 이동할 때마다 움직이는 GPS 맵을 보고 싶다고 해 보여주다가 핸드폰을 두고 내렸다”며 “이를 알아채고 택시가 떠난 지 2분 만에 잃어버린 핸드폰으로 전화했다. 다행히 기사님이 바로 받았고, 핸드폰을 두고 내렸다고 말씀드렸다”고 적었다.손님을 태우고 있다며 20분 뒤 연락을 달라고 한 택시 기사는 총 40분이 지나서 A 씨 집 앞에 도착했다. A 씨는 택시 기사에 미안한 마음에 챙긴 음료수와 현금 1만 원을 택시 기사에게 건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그러나 택시 기사는 이를 거부했고, A 씨에게 “그렇게 살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이에 A 씨가 “원하는 금액을 말씀해달라. 지금은 현찰이 없으니 카드결제를 해드리겠다”고 말하자 택시 기사는 “이런 일이 있으면 통상 10~20만 원을 받는다”고 말했다.기분이 상한 A 씨는 “그럼 결제하라. 대신 10만 원 결제 건에 대해 추후 잘잘못 따져보겠다”고 했다. 택시 기사는 “됐다. 그렇게 살지 말아라”라고 재차 말했다.A 씨는 택시 기사에 “정확히 말해라. 얼마를 원하냐”고 다시 물었고, 택시 기사가 5만 원을 요구해 카드로 결제했다고. 그는 “택시 회사 측에 문의해보니 귀중품 분실시 5%~20%까지의 비용을 주는 것이지만 법으로 규정되어있지 않으니 기사와 상호 합의하에 해결해야 한다는 이야기뿐”이라며 “택시를 많이 이용하며 기사들과 한 번의 트러블이 없었는데 이런 일이 생겼다. 제 잘못이라면 반성하겠다”고 남겼다.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사례금에 관한 생각이 다르긴 하지만 1만 원은 아닌 것 같다”, “나라면 5만 원은 핸드폰 두고 내린 내 잘못이지 하고 수긍할 듯”, “택시 기사는 돌아오는 동안 영업도 못 하고 여러모로 손해 아닌가”라는 등 A 씨의 생각이 짧았다는 의견을 남겼다.반면 일각에서는 택시 기사의 언행을 문제 삼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렇게 살지 말라는 말은 너무했다”, “실수로 두고 내린 건데 각박한 세상이다”, “지구대에 두고 가면 알아서 찾아 가는데 사례금 받으려던 것 아니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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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차장-與 의원 통화 논란에 “안부 전화…수사 내용 없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7일 고발 사주 의혹 수사를 총괄하는 여운국 차장이 국회 법사위 소속인 민주당 박성준 의원과 통화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안부를 묻고 답했다”며 “수사 관련 대화 내용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여운국 차장은 10월 공수처에 대한 국정감사가 끝난 직후 민주당 소속 박모 의원의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며 “안부를 묻고 답한 극히 짧은 시간의 대화였고, 대화 말미에 인사 차원에서 식사 약속 일정 제의를 완곡히 거절하다 날짜를 특정하지 못하고 유야무야 된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이어 “대화 내용에 수사 관련 내용은 일체 포함돼 있지 않았으며, ‘22일 약속을 잡았다가 뒤늦게 취소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를 사적인 통화나 수사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부적절한 접촉으로 보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다”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공수처 차장은 수사뿐만 아니라 대국회 업무를 포함한 일반행정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지위”라며 “차장은 공수처를 통할하는 법사위 소속 의원님들의 전화를 회피하거나 거부할 수는 없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공수처는 정치적 독립성과 중립성 확보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공수처는 업무의 실질적 내용뿐만 아니라 업무 수행의 외관마저도 불필요한 정치적 오해를 사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여 차장이 공수처 국정감사가 끝난 이달 초 박성준 의원과 통화하면서 이달 22일쯤 저녁 식사를 하기로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박 의원은 조선일보에 “국감 이후 수고하셨다고 안부 전화를 했고, 식사 약속을 잡으려고 했으나 서로 일정이 맞지 않아 취소했다”라고 했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이들이 이달 22일 약속을 잡았다가 뒤늦게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부연했다. 여운국 차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 수사를 이끌고 있다. 지난달 26일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여권 정치인 등의 고발장 작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손준성 검사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바 있다.박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선대위의 공동 대변인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9일 국회 법사위에서 “고발 사주를 했다는 것은 선거 개입을 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이기 때문에 민주주의 훼손이다. 대통령 후보로 자격이 있는지 중대한 부분”이라며 윤 후보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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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여성 운전 차량, 가전제품 매장으로 돌진…매장 ‘박살’

    10대 여성이 렌터카를 빌려 운전하다가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를 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상가는 큰 피해를 봤다.16일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40분경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옥암리 회전교차로에서 A(18)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전제품 매장 안으로 돌진했다.해당 사고는 한 누리꾼이 이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대생 두 명 음주운전 X됐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먼저 알려졌다. 누리꾼은 “우리 동네인데 하이마트 뚫고 들어가서 종이의집 촬영지 됐다”며 “그 와중에 흰색 허 넘버 과학5호기”라고 적었다. ‘허 넘버’는 ‘허’ 번호판을 단 렌터카를 뜻하며 ‘과학5호기’는 차량 모델이 기아 K5라는 설명이다.누리꾼이 함께 올린 사진 속 차량은 전면이 사고로 인해 심하게 파손됐으며 매장 유리도 산산조각이 나 바닥에 깔려 있었다. 차량이 돌진한 매장 안은 충격으로 박살 난 가전제품들이 나뒹굴고 있다.누리꾼의 주장과 달리 A 씨는 술을 마셨거나, 무면허로 운전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가 운전미숙으로 회전교차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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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측 “검정 망토 김혜경 아냐”…진짜 외출 사진 공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16일 ‘배우자 김혜경 씨 낙상 사고 후 첫 외출’이라며 사진을 공개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가짜뉴스”라며 반박했다. 이 후보 측은 흰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흰색 승용차를 이용한 인물이 김 씨라고 지목했다.이재명 후보 캠프는 16일 페이스북에 ‘후보 배우자 과잉취재 관련 가짜뉴스’라는 팩트체크 글을 올리며 사진 2장을 나란히 게재했다.왼쪽 사진은 A 언론사가 낙상사고 후 김 씨의 첫 외출을 포착했다며 공개한 사진이다. 사진 속 인물은 검은색 모자, 망토, 선글라스, 검정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과 몸을 전부 가린 상태였다.반면 오른쪽 사진 속 인물은 카키색 외투를 입고 흰색 마스크와 검정 선글라스 차림을 하고 있었다. 이 후보 측은 해당 여성이 김 씨라고 밝혔다. 왼쪽 사진 속 인물은 김 씨가 아니며 ‘오보로 인한 피해자’라고 했다.이 후보 측은 “가짜뉴스에 대한 사실을 알려드린다. A 언론사는 해당 사진을 보도하면서 ‘김혜경 씨는 15일 오후 일반인이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검정 망토와 검정 모자, 검정 선글라스에 마스크까지 착용하고’라며, 사진 속 인물이 후보 배우자라는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있다”며 “김혜경 씨는 오른쪽 사진 속 인물로 A 언론사 보도는 명백한 오보”라고 지적했다.이어 “김혜경 씨는 사진이 촬영된 15일, 카니발이 아닌 오른쪽 사진 속 흰색 승용차를 이용했다”며 “A 언론사는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관계자 확인을 거쳐 해당 인물이 후보자의 배우자가 아님을 밝혔으나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보를 고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해당 기사는 댓글 9465개가 달리는 등 가짜뉴스 확산이 심각한 상황”이며 “차량 4대, 기자 5명의 투입은 스토킹에 준하는 과잉취재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경기 분당경찰서는 전날 이 후보 자택 인근에서 취재하던 A 언론사 기자 5명에게 ‘스토킹 처벌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경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기자들의 취재 행위 자체를 범죄로 보고 문제 삼은 건 아니다”라며 “같은 행위가 반복되는 걸 막기 위해 조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A 언론사 기자는 미디어오늘 인터뷰에서 “김 씨가 확실히 맞아서 기사로 내 보낸 것”이라면서 “기다렸다가 (민주) 당에서 운영하는 차가 와서 김 씨가 나온 것을 찍었을 뿐이고, 더 취재하려고 갔는데 우리가 쫓아간다고 문제 삼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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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소시오 경향” 발언한 원희룡 부인…경찰 수사 착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두고 ‘소시오패스’라고 발언한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아내인 신경정신과 전문의 강윤형 씨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전날 강 씨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사건을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해 수사를 시작했다. 지난 2일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원 지사와 강 씨를 처벌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으나 강 씨 고발 건만 경찰로 이송됐다. 신승목 대표는 “강윤형 씨 자신이 마치 이재명 후보에 대해 정신과적 진료를 통해 진단한 것처럼 사실을 왜곡·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비방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해달라”고 촉구했다.강 씨는 지난 10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후보에 대해 “소시오패스나 안티소셜(anti-social) 경향을 보인다. 반사회적 성격장애라고 하는데 자신은 괴롭지 않고, 주변이 괴로운 것이어서 치료가 잘 안 된다”라고 말했다. 또 “대장동 특혜의혹 국정감사 태도, 형과 형수한테 한 욕설 파동, 김부선 씨와 연애 소동 등을 볼 때, 남의 고통이나 피해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본인은 괜찮은데, 주변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것이 소시오 패스의 전형”이라며 “두려운 마음이 든다”라고도 했다.여당 측은 “문제의 발언은 명백한 의사윤리 위반”이라며 “공식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진지하게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집중 공세를 폈다. 하지만 원 전 지사는 “대통령 후보의 정신 건강은 명백한 ‘공적 영역’”이라며 사과를 거부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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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현민 “김정숙 역할 커…공감력 가장 매력적인 면모”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생일을 축하하며 “과묵한 편인 대통령 옆에 여사가 계신 것이 의전적으로 참 도움이 많이 돼 왔다”고 말했다.탁 비서관은 김 여사의 생일이었던 지난 15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순방이나 국빈방문 때 여사님의 역할이 적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친교 행사에서 여사님 덕을 참 많이 본 셈”이라며 “미적인 감각이 프로수준이라 정상들의 선물이라든지, 국빈 방문 등 중요한 행사에서 미적인 부분에 대해 여사님께 많이 물었고 조언도 많이 주셨다”라고 했다.이어 “하지만 무엇보다 지난해 수해 때 소리소문없이 직원들 2~3명만 데리고 자원봉사를 간 것과 이런저런 사연 있는 분들을 청와대로 초청하거나 조용히 가서 위로했다는 점, 그 공감력과 감정이입이 가장 인간적이고 매력적인 면모”라고 밝혔다.탁 비서관은 “미국의 퍼스트레이디는 상징적인 역할 뿐 아니라 공적인 역할이 함께 부여된다”며 “미쉘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은 주어진 역할과 조직으로 구체적인 정책과 과제들을 선정해 임기 내 퍼스트레이디로서 자신만의 정책적 성과를 끌어내기도 했다”고 했다.아울러 “우리의 경우 ‘대통령 배우자’가 아닌 ‘대통령의 배우자’로 그 역할은 제한적”이라며 “‘국모’, ‘영부인’으로서의 기대가 아직 남아 있으면서, 동시에 ‘대통령의 배우자’를 넘어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새로운 기대도 적지 않아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공식적인 기록과 달리 청와대 안에서조차 ‘영부인’이라는 호칭을 쓰지 않기 시작한 것은 ‘김정숙 여사’ 때부터”라며 “어떻게 불려지느냐가 그 인물의 본질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떠올리면 의미 있는 변화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탁 비서관은 김 여사가 문 대통령의 임기 초반 곶감을 만들기 위해 관저에 감을 걸어놓았던 일화도 언급했다. 그는 “말 지어내기 좋아하고 못된 소리 즐겨하는 자들은 어디서 사다가 걸어 놓았다는 둥 했지만 그 감은 직접 깎아 말렸고 먹기 좋게 꾸득해졌을 때 춘추관 기자들에게 선물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회상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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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는 지하철서 ‘손톱’ 깎아 바닥에 버리고 자리 뜬 중년 남성

    운행 중인 지하철에 탑승한 시민이 자리에 앉아 태연하게 손톱을 깎은 뒤 이를 치우지 않고 그대로 버려둔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얼마나 못 배웠으면 지하철에서 손톱을 깎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지하철에서 손톱을 깎고 있는 한 시민의 모습을 촬영해 올렸다. 사진 속 남성은 양옆에 승객이 앉아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손톱을 깎고 있었다.글쓴이는 “지하철 1호선에서 50대로 보이는 아저씨가 손톱깎이를 꺼내서 손톱을 깎았다”며 “손톱이 바닥에 떨어지는데 그냥 두고 내리더라”고 분개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 “지하철에서 회를 먹는 사람도 봤다. 정말 이상한 사람 많다”, “자기 분신을 만들려는 건가”라는 등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반면 일각에서는 글쓴이가 몰래 사진을 촬영한 것을 두고 “몰카는 범죄다. 굳이 사진을 찍어 올려야 했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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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이재명, 尹 가족 건드렸으니 나도 李 가족 건드리겠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가족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하며 ‘본부장(본인·부인·장모)’이라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 “이재명 후보가 우리 후보의 가족을 건드렸으니 저도 앞으로 자신감 있게 이재명 후보의 가족을 건드리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저는 원래 한 대 맞으면 두 대 돌려주는 성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이런 것들이 선거에서 금도를 깨기 시작하는 부분들”이라며 “가족 문제를 제가 당대표 입장에서 언급을 안 했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직접적으로 할 것 같으면 저는 원래 한 대 맞으면 두 대 돌려주는 성격이기 때문에 기대하시라”고 했다.이어 “어쨌든 그렇게 참 저열해지는 것은 안타깝다”며 “기본적으로 선거에 있어 여러 의혹을 이재명 후보가 제기할 수는 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본인 대장동 건으로 상당한 지지율 하락을 겪고 있는 건 사실로 보인다. 그렇다면 본인의 의혹에 해명하는 것에 대해서 좀 더 열과 성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대장동) 특검과 관련해 과거 보수가 했던 것처럼 머리를 깎고 단식하고 격앙된 형태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냉정하게 계속 지적할 것”이라며 “그게 더 이재명 후보한테 뼈 아플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세 과시가 아니라 대장동 관련해 이재명 후보가 해명하지 못하는 점들을 콕콕 찔러가지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 앞으로 지켜보라. (이 후보가) 특검 안 받고 쉽게 빠져나가지 못할 것”이라고 자신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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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 멈췄는데 부딪치고 “으악! 음주운전 아냐?”…황당 자해공갈단

    멈춰 선 차량에 몸을 슬쩍 부딪친 후 음주운전이라 주장하며 금품을 요구한 사연이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블박차 운전자가 술 마신 줄 알고 차에 몸을 대고 “으아아악!! 너 음주운전 아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사건은 지난 8일 오전 2시경 경기도 김포시에서 발생했다.제보자는 차를 타고 가던 도중 술집에 잠시 들러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 뒤 귀가를 위해 술집 앞 주차장에 세워둔 차에 타 출발하려 했다. 그런데 술집 안에서 시선이 계속 마주쳤던 남자 3명이 제보자의 차량 뒤쪽으로 걸어왔다고 한다.수상한 낌새를 느낀 제보자는 후진하지 않고 차량을 멈춰 세웠다. 그런데 세 명 중 한 명이 차에 다가와 그대로 몸을 부딪친 뒤 “으아악” 소리를 질렀다. 제보자가 차량에서 내리자 옆에 있던 일행은 “이거 음주운전 아니냐”며 언성을 높였다.이후 서로 폭언과 욕설이 오갔고, 상대방은 경찰을 불러 제보자의 음주 측정을 요구했다고 한다. 측정 결과, 수치가 0으로 나오면서 상황이 종료됐다.제보자는 “상대방 측은 끝까지 욕설을 하고서야 돌아서더라”며 상대방을 처벌할 수 있는지 물었다.한문철 변호사는 “보험 사기가 성립되려면 보험사 접수 후 보험금 청구가 들어가야 한다”며 “이 사건은 보험사 접수 자체가 안됐기 때문에 보험 사기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다만 “저 사람들 처음이 아닐 것 같다”며 “자해 공갈단으로 철저히 수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사고를 당하지도 않았는데 사고를 당했다고 신고한 자체로도 무고죄를 검토할 만하다”며 “공갈 미수 혹은 무고죄 둘 중 하나는 해당돼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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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현재는 종전선언 반대…文정부 대일외교 실종”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제안한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해 “현재는 반대하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종전만 분리해서 정치적 선언을 할 경우 부작용이 상당히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후보는 “종전선언만 먼저 할 경우 정전 관리체계인 유엔사가 무력화되기 쉽고, 유엔사의 일본 후방기지 역시 무력화되기가 쉽다”며 “비상 상황 발생시 대한민국 안보에 중대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이어 “국내적으로는 주한미군 철수나 병력 감축 여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의 비핵화가 불가역적으로 진전돼서 우리가 광범위한 경제 협력관계가 수립된다면 평화협정과 종전선언을 얼마든지 함께 갈 수 있지만, 지금 상태에서는 국제사회에 잘못된 시그널을 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북한의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과거에는 4자회담, 6자회담 이렇게 진행을 해왔지만 만족할만한 성과가 없었다”며 ‘남북미간 상시 3자회담’을 제안했다. 그는 “북한도 핵문제를 협상하는 파트너로 미국을 많이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3자 상시회담을 통해 북핵 문제가 좀 진전이 되면 이후 4자회담이든 6자회담이든 해서 국제사회의 승인을 얻는 그런 결론이 내려지면 좋지 않겠나”라고 말했다.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대일정책에 대해 “대일 관계가 과연 존재하느냐고 할 정도로 외교 자체가 실종된 상황”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외교관계를 양국의 이익에 입각해 실용주의적으로 방향을 잡아야 하는데 대일관계를 국내 정치에 너무 끌어들인 것 아니냐”며 “이 정부 들어와서 한일관계가 망가졌다고 평가하고 있고, 그것이 한중 관계와 한미 관계에도 상당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사드 추가 배치를 찬성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사드를 포함한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얼마나 더 강화하고, 또 한미일간 공조를 할 것인지 문제는 안보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우리 정부의 주권사항”이라며 “거기에 입각해서 판단하겠다”고 답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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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년 아파트 지킨 경비원 쓰러지자…자발적 모금운동 벌인 주민들

    23년간 한 아파트를 지킨 60대 경비원이 새벽 근무 중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자 아파트 주민들이 도움을 주기 위해 모금활동에 나선 사실이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다.12일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따르면 지난 1일 아파트 101동에 한 안내문이 붙었다.안내문에는 “아파트를 위해 오랜시간 일하며 애써준 경비대원이 지난 10월 12일 근무 도중 갑작스러운 뇌졸증으로 인해 쓰러져 병원에 입원 중”이라며 “작은 도움의 손길로 희망을 드리고자 지면을 빌어 십시일반 마음을 모으고자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A 씨는 해당 아파트에서 1998년부터 현재까지 23년간 근무를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항상 같은 자리에서 근무하던 A 씨가 보이지 않자 관리사무실에는 A 씨의 안부를 묻는 주민들의 전화가 잇따랐다고 한다.A 씨의 사연이 알려지며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을 추진했다. 101동 주민들 외 나머지 3개 동 주민들도 모금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성금은 약 400여만 원 상당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주민분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벌였다”면서 “모인 금액을 조만간 정리해 경비원 분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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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장 “‘김어준의 뉴스공장’ 자랑으로 여기고 예산 늘려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도 TBS 교통방송 예산을 대폭 삭감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자랑으로 여기고 예산 지원을 늘려야 한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김 의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어준 뉴스공장’이 청취율 1위 아닌가”라며 “서울시에서는 그런 프로그램이 애청자가 많다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더 홍보하고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재단 설립한 지 2년차다. 걸음마 단계다. 엄동설한에 난방을 끊는 격”이라며 “그걸 다 삭감해버리면 직원만 있고 급여도 줄 상황이 안 된다는데 손 놓고 뭘 하라는 얘기인가. 일하라고 사람 뽑았으면 일하도록 시켜야 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TBS 출연금 123억 삭감 분에 대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왜 이렇게 삭감했는지 집행부에 물어보고 합당하지 않다면 조정해야 할 것”이라며 “시의회는 삭감 기능 역할을 하고 시와 협의해 증액도 할 수 있다”고 했다.현재 서울시의회는 110석 중 99석을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내년도 TBS 출연금을 올해 375억 원에서 약 123억 원 삭감한 252억여 원으로 편성한 예산안을 지난 1일 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특히 TBS 라디오 본부 예산의 경우 62억5574만 원에서 96.1% 삭감된 2억4498만 원으로 깎였다.오 시장은 “TBS가 독립된 언론의 힘으로 정부나 서울시에 대해 가감 없는 비판을 하려면 재정 자립이 선행돼야 한다”며 “재정 독립은 언론 독립을 위한 선행조건”이라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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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김종민, ‘백브리핑 거부’ 이재명에 “기자들도 2030…부딪혀야”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이재명 대선후보가 최근 언론과의 ‘백브리핑’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서 “불만이 있더라도 부딪혀야 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나와 ‘선거 전략만 2030세대 하지 말고 2030 기자들도 상대해달라는 지적이 있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어 “2030을 따로 이벤트해서 대화하려고 생각하지 말고, 그 기자들도 대부분 20대다”며 “거기서 설득도 하고, 말싸움했다가 화해도 하고 하면서 정리가 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30세대 표심 공략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해 온 것으로만 보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보다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후보는 소신이 강하다”면서도 “그런데 이게 진부하거나 오래된 약간의 꼰대 문화와 연결돼 있는 강력한 소신들이다”라고 했다.이어 “이분이 개방적인 대화를 열어가기는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 후보도 자기 소신이 강하지만 의외로 변화의 역량이 강한 분이다. 2030과 진정성 있는, 개방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한편 이 후보는 최근 공개 일정이 끝난 뒤 취재 현장에서 언론의 ‘백브리핑’에 응하지 않고 있다. 이 후보의 ‘돌발 발언’을 차단하기 위한 민주당 차원의 조치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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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바이 치고 뺑소니’ 혐의 김흥국, 1심 벌금 700만 원 선고

    운전 중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사후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가수 김흥국 씨(62)에게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다.11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형사11단독 최유신 판사는 지난 4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김 씨는 지난 4월 24일 오전 11시 20분경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사거리에서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운전해 적색 신호에서 좌회전하던 도중 황색 신호에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부딪힌 후 도주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다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신호위반 과실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상대 오토바이를 손괴하고 운전자를 다치게 했음에도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에게 발생한 인적·물적 피해의 정도가 중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앞서 서울서부지검은 김 씨를 정식 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약식기소했으나, 법원은 김씨를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한편 오토바이 운전자는 범칙금 4만원을 부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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