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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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6-03-23~2026-04-22
경제일반100%
  • 李 “유관순에 미안하지 않나”…尹 “좌파 운동권 세력”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11일 앞둔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선거 유세에 나서며 서로에 대한 공세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다.이재명 후보는 26일 김포 사우문화체육광장 유세에서 “3·1절이 얼마 남았다고, 유관순 선생께 미안해서라도 그런 말 못할 것 같다”며 전날 TV 토론회에서 나온 윤 후보의 ‘유사시 일본군의 한반도개입 가능성’ 발언을 겨냥했다.이 후보는 “(윤 후보가) 다른 생각을 하다가 이상한 말을 한 것 아닌가 치부하고 싶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전술핵 배치를 한다고 했다가 한 적 없다고 한 것처럼”이라며 “차라리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이어 “국가 경영과 미래를 놓고 우리 삶과 전쟁을 놓고, 전쟁 유발될지 모르는 이야기를 해놓고 모르면 그만인가”라며 “이재명은 그렇지 않다. 저는 어디 가서 유세한 이야기 다 기억하고 있다”고 외쳤다.이 후보는 민주당의 정치개혁 관련 긴급의총에 대해 “약속한대로 제3당이 가능한 다당제를 만들고 연합정부와 통합정부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정치개혁하는 것을 내일 당론으로 결정하고 의총을 하고 입법 제안을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포지티브하게 미래지향적으로, 국민을 위해 정치가 복무하는 제대로 된 정치, 이재명과 민주당이 확실히 만들어놓겠다”고 호소했다.윤석열 후보는 인천 연수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민주당에 나라를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고 늑대에게 어린 자녀를 맡기는 것과 똑같은 것”이라고 직격했다.그는 “민주당 정권, 특히 이재명의 민주당 주역들을 보면 80년대 좌파 운동권 세력들”이라며 “자기들끼리 자리 차지하고 이권을 나눠 먹다 보니 이렇게 엉망"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이들은 권력을 유지하는 게 목적이며 국민을 선거 공작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며 “선거 때 던지는 공약은 마치 늑대가 아이들을 유혹하기 위한 그런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이 후보를 겨냥한 발언도 계속 됐다. 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하는지 아시지 않나. 저 보고 대장동 몸통이라고 했다. 제가 성남시장을 했나, 경기지사를 했나, 관용카드로 초밥을 30인분이나 먹었나”라고 했다. 이 후보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발언을 두고서는 “이재명 후보가 TV 토론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자극해 생긴 것’이라고 했다”며 “왜곡된 안보관을 갖고 있어 경제를 제대로 번영시킬 수 없는 것 아니겠나”라고도 했다.윤 후보는 “이런 사람들한테 기만당하고 속으면 주권자가 아닌 것”이라며 “속지 않아야 바로 여러분이 주권자고 이런 무도한 세력에 속지 않아야 여러분이 바로 나라의 주인인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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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별세…향년 88세

    문화부 초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26일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8세.고인은 호적상 1934년생으로 충남 아산에서 출생했다. 문학평론가, 언론인, 교수 등으로 활동했으며 한국 대표 석학이자 ‘우리 시대 최고 지성’으로 불렸다.이 명예교수는 노태우 정부 당시 신설된 문화부 초대 장관(1990~1991)이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문학평론)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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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정 “文 케어, 이런 게 실력”…이준석 “자랑인가”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이 흑자를 기록했다며 “이런 게 실력”이라고 말하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걸 자랑이라고 올리는 것은 의외”라며 비꼬았다.앞서 고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문케어(문재인 케어)로 건보재정 파탄난다던 야당 의원님들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 수지가 2조 8000억 원 이상 흑자를 기록해 누적 적립금이 20조 2000억원을 넘었다”며 “심지어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보다 많은 금액”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문케어로 국민들 의료비 부담은 낮췄고 건보재정은 보시다시피 튼튼”하다며 “이런 게 실력”이라고 치켜세웠다.이에 이준석 대표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나중에 돌려받는 연금도 아니고 사회보험료가 남는다는 것은 불필요한 국민의 고혈을 짰다는 이야기인데 이걸 자랑이라고 올리는 것은 의외”라며 대립각을 세웠다.그는 “박근혜 정부 말기에 문재인 정부에 넘겨준 건강보험 누적적립금이 2017년 기준 20조 8000억원이었다. 뭐 좀 알고 쓰라”며 “메르스 때도 비슷한 현상이 있었지만 코로나로 병원에 가는 사람 자체가 줄어서 건강보험 재정이 현상유지라도 한 것이지, 원래 문케어 대로 가면 2024년까지 20조 적립금 다 까먹는 추계가 국회 예산정책처에서 나왔다”고 반박했다.이어 “코로나로 병원 덜 가서 국민건강보험료가 남았다는 게 문재인 정부의 실력이라면 메르스 때 병원 덜 가서 생긴 박근혜 정부의 성과도 실력이라고 봐야 하는데 그건 실력이 아니라 돌발변수”라며 “자영업자들은 코로나 때문에 사업을 제대로 영위하지 못해서 힘들어하는데 코로나로 생긴 사회보험료 흑자를 치적이라고 홍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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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운명 이제 결정” 젤렌스키 대통령 대국민 메시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이틀째로 접어든 25일(현지시간) 키예프를 둘러싸고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CNN은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을 인용해 키예프에서 남쪽으로 약 29㎞ 떨어진 도시 바실키프 인근에서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우크라이나군은 “바실키프 마을에서 격렬한 전투가 진행 중”이라며 “러시아군이 전투부대 상륙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2시쯤에는 군사 기지가 있는 키예프 북서부 지역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고 CNN은 전했다. 폭발의 정확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얼마 후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은 동부 교외 지역에서도 충돌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대국민 자국민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오늘 밤은 몹시 힘들 것이다. 적이 우리 저항을 무너뜨리려고 모든 병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의 운명이 이제 결정된다”고 했다.미국도 키예프가 함락될 가능성 있다고 경고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키예프 함락은 실제 가능성이다. 우리는 러시아가 계속 진전하는 걸 본다”며 “러시아는 계속 키예프를 향해 전진한다. 그래서 실제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다만 “미국 병력을 우크라이나 안에서 싸우게 보내지는 않을 것”이라며 파병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외곽의 공항을 장악하고, 우크라이나 군용시설 211곳을 무력화했다고 발표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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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李 우크라 사태가 초보 대통령 탓? 日침략 정당화와 다를 것 뭔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발언을 두고 “일제강점기 일본의 침략을 정당화하는 것과 다를 것이 뭔가”라며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러시아에 줄서지 않고 나토에 가입하려고 했다는 이유로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난하고 러시아의 침략을 정당화하는 이재명 후보의 생각대로라면 일본에 줄서지 않은 조선왕실 때문에 일제강점기가 왔고 일본의 침략은 정당화되는 이야기랑 다를 것이 뭔가”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흑해 섬의 우크라이나의 젊은 군인들은 항복을 거부하고 끝까지 싸우다가 전사했다고 한다. 그들에게 투영되어야 하는 것은 일제강점에 맞서던 의병과 독립군이어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의 손가락질은 그들의 죽음 앞에 결연하고 비통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이재명 후보는 타임머신을 타고 구한말로 가면 일본의 침략원인을 고종과 조선의 무능이라고 칭하면서 의병으로, 독립군으로 싸우는 우리 조상들을 훈계할 생각인가”라고 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홍콩민주화운동을 외면했던 것처럼 이번 러시아의 침략도 우크라이나 탓으로 돌리며 미화하려나 보다”라며 “적어도 정치 지도자는 장사치가 아니라면 민주주의와 인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이 후보는 전날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두 번째 TV토론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6개월 초보 정치인이 대통령이 돼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가 가입해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가입을 공언해 러시아를 자극하는 바람에 결국 충돌했다”고 주장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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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16만명대…사망 112명 역대 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만620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위중증 환자 수는 643명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6만620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16만6068명, 해외 유입 141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283만1283명(해외유입 2만9006명)이다.국내 신규 확진자 16만6068명 중 △서울 3만6773명 △경기 4만8147명 △인천 1만2113명 등 9만7033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만3022명 △대구 6995명 △광주 4866명 △대전 4265명 △울산 3128명 △세종 996명 △강원 3258명 △충북 3778명 △충남 5283명 △전북 4156명 △전남 3433명 △경북 5301명 △경남 8638명 △제주 1916명 등으로 집계됐다.입원 환자는 31명 늘어 1967명으로 집계됐으며,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2명 감소한 643명이다.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1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최다였던 지난해 12월23일 109명보다 더 많은 수치다. 누적 사망자는 7895명(치명률 0.28%)이다.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8725명, 2차 접종자 수는 1만3566명, 3차 접종자 수는 22만1409명이다. 이로써 총 4484만6725명(인구 대비 접종률 87.4%)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총 4434만9600명(인구 대비 접종률 86.4%)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누적 3차 접종자 수는 3122만8461명으로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0.9%(60세 이상 88.2%)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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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총 든 우크라 전 대통령 “푸틴은 악마…영원히 버틸 것”

    페트로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포로셴코 전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한 거리에서 가진 CNN과의 현장 인터뷰에서 “푸틴은 그냥 미쳤다”며 “그는 단지 우크라이나인들을 죽이기 위해 여기에 온 악마”라고 말했다.이어 “모든 사람들은 이해해야 한다”면서 “푸틴은 우크라이나에 대해 전쟁을 선포한 게 아니라 전 세계에 전쟁을 선포했다”고 강조했다.포로셴코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방위군들과 함께 거리를 순찰하고 있다면서 전투로부터 약 2~3km 떨어진 지점에 있다고 소개했다. 인터뷰 도중 소총을 들어보인 포로셴코 전 대통령은 “필요하다면 도시를 지킬 준비가 돼 있다”며 결의를 다졌다.우크라이나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포로셴코 전 대통령은 “영원히”라고 답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얼마나 많은 병사와 미사일, 핵무기를 갖고 있든 상관 없다. 그는 결코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수 없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인들은 위대한 유럽의 미래를 가진 자유로운 사람들”이라고 말했다.포로셴코 전 대통령은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후인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재임했다. 이후 동서 화합에 실패하고, 횡령에도 연루돼 정치 경험이 전무했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현 대통령에게 패배했다.포로셴코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우크라이나 동부 분리주의자들의 자금 조달을 돕는 불법 석탄 대량 판매에 관여했다는 반역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수사를 받던 중 지난해 12월 자국을 떠나 유럽에 머물렀던 그는 지난달 17일 우크라이나를 돕겠다며 자진 귀국했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은 기각된 상태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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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안보리, ‘러 철군 촉구’ 결의안 채택 실패…러 비토권 행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규탄 결의안 채택이 무산됐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상정된 결의안에 대해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거부(비토·veto)권을 행사했다.미국이 주도한 결의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이 즉각적이고 완전하며 무조건적으로 철군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15개 안보리 회원국 중 미국 등 11개국이 찬성표를 던졌지만 당사국인 러시아가 반대했고, 러시아의 우방인 중국을 비롯해 인도, 아랍에미리트(UAE)는 기권표를 던졌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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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재무부, 러 푸틴·외무장관 직접 제재 공식 발표

    미국 재무부가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침공을 명령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참모총장 격)도 제재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추가 침공할 경우 심각한 경제적·외교적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국제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연대하고 있다”며 “전 세계를 무대로 끔찍한 행동을 저지른 러시아를 상대로 필요하다면 추가 제재를 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미국이 국가정상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사안”이라고 전했다.앞서 유럽연합(EU)과 영국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 라브로프 장관 등의 유럽 내 자산 동결 등 개인에 대한 직접 제재 방침을 발표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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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尹 ‘글쎄요’ 남발 불량 후보”…野 “李, 토론회 수준 낮춰”

    여야는 지난 25일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두 번째 TV토론에 대해 엇갈린 평을 내놓으며 치열한 장외 공방을 벌였다. 박찬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토론 직후 논평을 통해 “준비된 후보와 ‘글쎄요’를 남발한 불량 후보의 차이가 분명히 드러났다”고 평가했다.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진정성 있는 정치개혁 의지를 피력했다”며 “평화가 곧 경제라는 확고한 철학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또 “대통령 후보다운 안정감 있는 토론 태도로 국민의 신뢰를 높였다”고도 했다.상대방인 윤 후보에 대해서는 “주제와 전혀 상관 없는 대장동 네거티브로 소중한 토론시간을 허비했다”며 “상대방의 말은 아예 듣지 않다가 질문을 되묻는 등 기본적인 자세도 갖추지 못한 불성실한 모습을 보였다”고 깎아내렸다.이어 “본인에게 불리한 질문은 또 다시 거짓말로 일관했다”며 “외교·안보 역량을 탄탄하게 갖춘 유능한 후보, 위기와 갈등을 조장하는 위험한 후보 간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다”고 말했다.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선거를 불과 며칠 남겨두지 않고 급하게 제안한 ‘정치개혁안’은 진정성이 전혀 없는 선거용 쇼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맹공을 가했다.이양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위성정당 탄생의 원인 제공자인 민주당의 잘못은 쏙 빼놓고 국민의힘에 뒤집어 씌웠다”며 “민주당은 국민 앞에 사과 한마디 없이 위성정당으로 거대 여당을 만들었고, 오만과 독선의 폭주를 해온 것에 대해선 여전히 반성 한 마디 없다”고 비판했다.이 후보를 향해서는 “오늘 토론에서 민주당이 선거 앞두고 느닷없이 제안한 정치개혁안에 대해서는 다른 후보들의 공감도 전혀 이끌어내지 못함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본인에게 곤란한 질문이 나올 때마다 무조건 거짓말이라 하고 인신공격하듯 하며 본질을 회피해 토론회의 수준을 낮춘 것에 대해서는 유감”이라며 “남은 토론회에서라도 진지하고 성의 있는 자세로 토론에 임해 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윤 후보에 대해서는 “진정한 정치개혁을 이루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부터 지키겠다”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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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치료 올림픽 있다면 한국 의료진 금메달”…확진자 경험담에 ‘훈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폭증하며 의료진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확진자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미크론의 천사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 씨는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자가격리 중 극심한 고열과 생에 처음 겪어본 말로 표현 못 할 고통에 의식을 잃기 직전 딸아이의 119신고로 코로나 전문병원에 입원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환복을 하고 20분이 지나자 방호복을 입은 간호사가 제 상태를 확인 후 링거를 놓았다. 잠시 후 통증 질문과 함께 또 다른 진통 주사를 다른 팔에 놓아주며 일사천리로 치료가 진행됐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통증이 호전되면서 그동안 언론 매체에서만 봤던 모습이 아닌 병동에서의 모습은 그야말로 충격 그자체였다”며 “방호복을 입은 간호사들은 친절하게 모든 환자들에게 치료방법과 주사 성분, 각종 투약 내용들을 설명했다”고 했다.이어 “특히 84세 고령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대소변까지 케어해드려야 하는 상황에도 24시간 3교대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목소리 행동하나에 변함이 없었다”며 “처음 들어온 환자들에게만 그러려니 했는데 1주일 입원 기간 내내 한결같은 그들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졌다”고 설명했다.A 씨는 “퇴원하기 전 늦은 오후까지 근무하는 간호사에게 ‘아침에도 근무했는데 퇴근 안 하냐’고 물었다. 인원이 모자라 늦을 때가 종종 있다는 답을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본인 시간 버려가며 잠도 푹 못 자며 저렇게 희생하고 본업에 충실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하며 고맙고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고 했다.끝으로 그는 “만약 전 세계 코로나 치료 올림픽이 있다면 그 메달은 당연코 대한민국이 딸 것임을 확신한다”며 “그대들은 우리 한국의 영웅이자 보배”라고 글을 맺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 너무 고생 많다”, “당신은 영웅이다. 감사하다”, “간호사들 처우 개선 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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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16만5890명…위중증 655명·사망 94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만5890명을 기록하며 전날 대비 소폭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는 655명이며 사망자는 94명 증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6만589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16만5749명, 해외 유입 141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266만5077명(해외유입 2만8866명)이다.국내 신규 확진자 16만5749명 중 △서울 3만5562명 △경기 4만8080명 △인천 1만2843명 등 9만6485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만2733명 △대구 6290명 △광주 4598명 △대전 4406명 △울산 3532명 △세종 1064명 △강원 3426명 △충북 3962명 △충남 5175명 △전북 4208명 △전남 3529명 △경북 5387명 △경남 8892명 △제주 2062명 등으로 집계됐다.입원 환자는 118명 늘어 1936명으로 집계됐으며,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4명 증가한 655명이다.사망자는 전날보다 94명 늘어 누적 7783명(치명률 0.29%)으로 집계됐다.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6123명, 2차 접종자 수는 1만222명, 3차 접종자 수는 14만4960명이다. 이로써 총 4483만5692명(인구 대비 접종률 87.4%)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총 4433만3632명(인구 대비 접종률 86.4%)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누적 3차 접종자 수는 3100만2534명으로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0.4%(60세 이상 88.0%)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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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CR 편하게 받으세요”…양성 판정 키트 중고거래에 “선 넘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은 자가 진단키트를 불법으로 판매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24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양성 나온 키트 팔아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기타 중고물품’ 항목에 해당 글을 올렸으며 “PCR 편하게 받으세요”라는 설명을 적었다. 판매 금액은 따로 설정하지 않았다.당근마켓 측은 해당 글을 즉시 삭제했다. 당근마켓에서는 자가 진단키트가 판매 금지 품목으로 설정돼 있다. 식약처는 다음 달 5일까지 자가 진단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약국과 편의점에서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이 같은 글이 올라온 이유는 정부가 이달 초부터 고위험군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초점을 둔 새로운 방역체계인 ‘오미크론 대응 단계’를 가동했기 때문이다.오미크론 대응 단계에선 만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 국민은 신속항원검사나 자가 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왔을 때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앞선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PCR 검사를 희망할 경우, 의료기관을 찾아 자비를 부담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일각에서는 개인이 10만 원 안팎의 비용을 매번 내는 것은 부담스럽다는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해당 글이 공유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판 의견이 주를 이뤘다. 누리꾼들은 “진짜 가지가지 한다. 신고해야지” “PCR 받기 힘들고 그냥 병원 가면 비싸니까 저러는 것 같다”, “방역 방해하지 말아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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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총리 “오미크론 유행 정점 3월 중순-25만명 예측”

    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유행의 정점은 3월 중순경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힌 뒤 정점에 달했을 때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5만 명 내외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분명한 것은 정점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는 것”이라며 “정점의 예상시기가 빨라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비슷한 상황에 부닥쳤던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는 위중증 환자 수, 사망자 수, 병상 가동률 등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또 다음 달부터 확진자의 가족들에 대해 일괄적으로 수동감시 체제로 전환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이제까지는 백신 접종완료자에 한해 수동감시를 했고, 미접종자의 경우 7일간 격리를 했다. 그러나 이런 관리 체계가 보건소 등 의료인력에 너무 많은 부담이 된다는 점을 고려해 모두 수동감시를 적용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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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한·미·일 등 민주주의 공동체 러 규탄 성명 동참”

    외교부는 정부가 민주주의 공동체 운영이사회의 우크라이나 정세 관련 러시아 규탄 성명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우리 정부는 24일 미국, 일본, 캐나다,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핀란드 등 민주주의 공동체 운영이사회 이사국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정세 관련 러시아 규탄 성명에 동참했다.민주주의 공동체 운영이사회 구성원들은 “우크라이나의 민주주의, 주권 및 영토보전을 지지한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계속된 적대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명백히 지지한다”고 밝혔다.민주주의 공동체는 민주주의 확산과 증진, 민주주의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 및 신생 민주주의 정착 지원 등을 위해 국가들간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2000년 출범한 국가간 연합체다.외교부 당국자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하며 이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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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러 수출통제-은행제재…“푸틴 국제 왕따 될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서 수출통제와 대형은행 차단 등이 포함된 추가 제재안을 발표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오늘 나는 강력한 추가 제재와 무엇이 러시아로 수출될 수 있는지에 관한 새로운 통제를 허가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는 러시아의 경제에 즉각적으로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혹한 비용을 부과할 것”이라며 미국만이 아니라 G7(주요 7개국) 회원국과 유럽연합(EU) 27개국 등이 동참했다고 강조했다.제재안에는 △러시아의 달러·유로·파운드·엔화 거래 제한 △러시아 군대의 자금조달과 증강을 위한 능력 차단 △VTB 등 총 1조 달러(약 1204조원) 자산을 보유한 러시아 대형은행들 제재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푸틴의 측근들과 그들의 가족들에 대한 제재도 추가하고 있다고 바이든 대통령은 설명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러시아에 대한 장기적인 영향을 최대화하고 미국 및 동맹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은 제재를 의도적으로 설계했다”며 “이번 제재로 러시아 첨단기술 수입의 절반 이상이 줄어들 것”이라고도 했다.가장 강력한 제재방안으로 꼽혔던 SWIFT(국제은행간통신협회·스위프트) 퇴출 조처는 이번 제재에서 빠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제재하는 방안도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관련 질문에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대응 일환으로 추가 미국 병력을 독일에 배치하도록 허가한다”며 유럽 추가 파병도 밝혔다.그는 “푸틴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 왕따로 남을 것”이라며 “그의 선택은 러시아를 더 약하게 만들고 나머지 세계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또 “푸틴은 침략자다. 그는 전쟁을 택했다”며 “이제 그와 그의 나라가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짊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푸틴과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푸틴과 대화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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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바이든, 러 우크라 공격에 “정당한 이유 없어…단호히 대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정당한 이유가 없는 행동”이라며 “미국은 동맹국과 단합해 러시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 대한 ‘특별 군사작전’을 승인한 이후 성명을 내고 “푸틴 대통령은 비극적인 인명 피해와 고통을 가져올 계획적인 전쟁을 선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러시아는 홀로 이번 공격이 가져올 희생과 파괴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미국과 동맹 및 파트너들은 단결되고 단호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전세계가 러시아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오늘 밤 러시아군의 부당하고 근거 없는 공격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전 세계인이 함께 기도한다”고 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머물며 상황을 주시하고 국가안보팀으로부터 정기적 보고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24일 오전 주요 7개국(G7) 정상들과 만난 뒤 “미국과 동맹 및 파트너들이 우크라이나와 세계 평화 및 안보에 대해 불필요한 공격행동을 한 러시아에 대해 부과할 추가적인 결과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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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우크라 돈바스서 특별 군사작전 선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내 특별 군사작전을 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AFP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 대한 ‘특별 군사작전’을 승인했다.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군의 충돌이 불가피하다”며 “시간의 문제일 것”이라고 말했다.또 “나토가 우크라이나 영토로 확장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작전의 유일한 목표는 (돈바스의) 주민 보호”라고 했다.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계획은 없다”면서도 러시아의 움직임에 외국이 간섭할 경우 즉각 보복하겠다며 그들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푸틴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열리는 도중 군사작전을 승인했다.앞서 토니 블링컨 23일(현지 시간) NBC뉴스에 “오늘 밤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수 있다”며 “현재 러시아는 모든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고 말한 바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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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이재명 ‘겁대가리 없이’ 발언에 “이성 잃고 있어” 비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이성을 잃어가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이 후보의 비판 발언이 담긴 기사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이성을 잃어가고 있다”며 “극좌 포퓰리스트가 되려고 하나보다”라고 말했다.앞서 이 후보는 전날 충북 청주 유세에서 지난해 12월 윤 후보가 후보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 유튜브 인터뷰에서 현 정부를 향해 “대통령 임기 5년이 뭐가 대단하다고. 하는 거 보면 너무 겁이 없다”고 한 발언을 문제 삼았다.이 후보는 윤 후보를 겨냥해 “대통령은 주권자가 권력을 위임한 첫 대리인”이라며 “그런데 감히 선출 권력으로부터 임명받은 임명 권력이 그야말로 겁대가리 없이 어디 건방지게 국민에게 달려드나. 그러나 그렇게 하겠다는 사람이 있다. 군사정권보다 훨씬 무서운 검찰 독재가 시작될 수 있다”고 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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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기준금리 연 1.25%로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행 1.25%로 유지하기로 했다.금통위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2월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1.25%로 동결했다.앞서 금통위는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0.50%포인트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데 이어 같은 해 5월 추가로 0.25%포인트를 내렸다. 하지만 지난해 8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뒤 11월과 올해 1월 두 차례 0.25%포인트씩 추가 인상하며 22개월 만에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한은은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이날 현행 금리를 동결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 우크라이나 사태 등 경기가 불안전한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기준금리를 세 차례 올리는 데 부담을 느낀 것으로 해석된다.다만 물가가 여전히 3%대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한은이 향후 기준 금리를 추가 인상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하다. 시장에서는 올해 기준금리가 연 1.75%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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