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김현지 기자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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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현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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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5~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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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메리츠종금증권, 최고 4% 우대금리 CMA 특별판매 外

    메리츠종금증권은 9월 3일부터 올 연말까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총 3000억 원 한도(선착순 가입)로 ‘THE CMA plus’를 특별판매하고 있다. 하루만 맡겨도 최소 연 3.3%의 확정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예금자 보호도 받는다. 이번 특판 기간에는 예치기간에 따라 1∼90일 3.30%, 91∼180일 3.35%, 181∼270일 3.55%, 271∼364일 3.75%, 365일 4.00%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신규가입 때 1년간 온라인 이체수수료 및 출금 수수료가 면제된다. 50만 원 이상 급여를 이체해도 다음 달 수수료가 면제된다. 타 금융사의 상품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예치 기간과 금액, 전월 급여 이체 실적 등의 가입 제한 조건은 전혀 없다. 서형종 메리츠종금증권 상품M&S팀장은 “별도의 금액한도나 추가 조건 없이 고수익과 예금자 보호를 모두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 현대증권,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FAM’ 선보여 현대증권은 최근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인 ‘FAM(Finger Asset Management)’을 선보였다. ‘FAM’은 모바일에서 현대증권이 제공하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고객이 직접 선택하는 한편 선택한 포트폴리오를 손가락 터치 한 번으로 매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추천 포트폴리오 변경 등 주요사항이 발생하면 스마트폰 푸시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신속히 알려준다. 또 포트폴리오를 선택한 뒤 고객이 원하는 대로 비중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이포트폴리오 기능도 제공한다. ‘FAM’은 본격적인 모바일 자산관리 시대를 맞아 특허도 신청해 놓았다. 임영재 온라인 채널부장은 “‘FAM’을 통해 양질의 포트폴리오 매매를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고 정보도 신속하개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대표 애플리케이션인 ‘Smart able’ 에서 서비스 신청 요건을 충족하면 별도의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만족센터(1588-6611)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한국투자증권, 400만원까지 100% 소득공제 연금펀드 한국투자증권의 ‘한국밸류 10년투자 연금증권 전환형1’ 펀드는 계약기간 10년 이상인 적립식 펀드로 만 55세 이상부터 연금으로 수령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근로소득자나 자영업자들이 가입하면 불입금액 중 연간 400만 원까지 100% 소득공제 혜택이 있기 때문에 절세 효과가 크다. 이 펀드의 또 다른 특징은 저평가된 우량주식에 투자하며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잃지 않는 투자’를 추구한다는 점이다. 편입자산에 대한 매매를 자주 하지 않기 때문에 매매로 인한 수수료 등 추가 비용도 줄어든다. 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채권형 연금펀드와 전환수수료 없이 펀드 간에 전환이 가능하다. 전환권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전환권을 잘 활용한다면 시장 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또는 고객센터(1544-5000, 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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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한화투자증권, 총상금 2억 ‘코리아스톡 실전투자대회’

    한화투자증권은 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 총상금 2억 원 규모의 ‘제23회 한화투자증권 코리아스톡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실전투자대회는 슈퍼스타리그, 스타리그, 드림리그, 상장지수펀드(ETF)리그, 모바일리그의 총 5개 리그로 운영된다. 모바일리그 및 ETF리그는 100만 원의 자금을 가지면 참가할 수 있고 드림리그는 200만 원, 스타리그는 2000만 원, 슈퍼스타리그는 5000만 원이면 참가할 수 있다. 대회 기간 중 다른 증권사에 있는 상장주식을 한화투자증권으로 1000만 원 이상 순입고하면 순입고 금액별로 최대 5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실전투자대회 접수 기간은 12월 7일까지이며 자세한 참가 문의는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www.koreastock.co.kr) 또는 Smart M(스마트폰), 고객지원센터(1544-8282), 각 지점을 통해 하면 된다.}

    •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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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적립식·종목·자산배분형… 내게 맞는 ETF 투자 방법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무르익어가고 있다. 2002년 이후 10년 만에 순자산 규모가 13조4000억 원으로 불어났고 계좌 수는 38만 개로 늘어났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89%에 이를 정도로 개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영역이다. 낮은 예금 금리가 불만이지만 한편으로는 안정적 수익도 확보해야 하는 투자자들이라면 지금이라도 ETF 상품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각 증권사가 제안하는 다양한 ETF 상품을 살펴본다.○ 적게 투자하는 적립식 ETF 적립식 ETF의 가장 큰 장점은 적은 돈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투자증권 ‘아임유 랩 적립ETF’는 최소 가입금액이 월 20만 원이다. 이 상품은 대표지수 ETF에 50% 이상 투자해 안정적으로 시장수익률을 따라간다. 대표지수 ETF 투자한 자금 외의 나머지는 저평가된 종목 ETF를 발굴해 투자하는 방법으로 시장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4월 나온 이후 현재 5000개의 신규 적립식 계좌가 만들어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명품 적립식 플랜YES’는 투자자가 직접 ETF를 고르고 투자성과를 관리하는 ‘플랜YES ETF서비스’와 전문가가 대신해서 ETF 적립식 투자를 해주는 ‘플랜YES 랩서비스’로 구성된다. 플랜YES ETF서비스 상품에 가입하면 투자자가 ‘KODEX 200’, ‘KODEX 인버스’, ‘KODEX 레버리지’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플랜YES 랩서비스’는 전문가들이 투자자를 대신하며 KODEX 200을 기초 자산으로 펀드를 운용한다. 이 상품은 ETF를 적립하는 방법도 두 가지다. 매월 일정한 금액을 적립하는 정액적립 방법과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주가가 낮을 때 ETF를 많이 사고 주가가 높을 때는 ETF를 적게 사는 적립금 조절 방법이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12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 3.95% CMA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삼성증권 ‘ETF 장기적립우대서비스’도 투자자가 직접 투자할 ETF 펀드를 고를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지수 ETF, 종목 ETF 중 최대 5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놓고 투자자가 매월 어느 정도 투자할지 금액을 정해 놓으면 매수하도록 요청한 날짜에 자동으로 해당 종목을 매수해 준다. 동부증권 ‘Happy+적립식 ETF랩’은 대표지수 ETF와 종목 ETF를 적절히 섞어 운용하는 상품이다. 시장추세가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변곡점에서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를 적절히 활용해 수익을 추구한다.○ 좋은 종목에만 투자하는 섹터ETF 대신증권의 ‘대신 자이언트 현대차그룹 ETF’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현대제철, 현대건설, 기아차, 글로비스 등 현대차 그룹의 핵심 우량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이 상품은 2008년 12월 23일에 설정된 이후 올해 10월 8일 기준 누적수익률 402.56%를 올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68.01%보다 높은 초과 수익을 얻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 타이거 중국소비테마 ETF’는 중국의 내수 성장에 따라 직간접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국내 거래소 상장 기업들을 모아 추종 지수를 구성했다. 아모레퍼시픽, 엔씨소프트, LG패션 등 22개 종목을 골라 담는다. 지수 안의 구성 종목은 해당 기업의 재무요건, 경영건전성 요건 등을 고려해 1년에 4차례 변경된다. 타이거 중국소비테마 ETF는 지난해 12월 15일 설정된 뒤 10월 8일 기준 수익률 28.45%를 보이고 있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9.09%이다. 윤주영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이사는 “중국 정부의 경기하락 방어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에도 중국소비테마 ETF는 좋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식, 채권 나눠 사는 자산배분형 ETF 동양증권 ‘마이 W ETF 리서치 솔루션’은 ETF를 통해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전문가가 주식형 ETF와 채권형 ETF에 국면별, 시장 상황별 최적의 조합으로 투자한 뒤 목표수익률인 8%에 도달하면 주식형 ETF를 전량 매도하고 채권형 ETF로 100% 전환 운용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한다. 동양증권은 “‘마이 W ETF 리서치 솔루션’ 2호가 5월 21일 설정 이후 56영업일 만인 8월 8일 8% 수익률을 달성했고 3호 역시 6월 28일 설정 이후 31영업일 만인 8월 9일에 목표수익률 8%에 도달했다”며 “1∼4호 모두 목표수익률을 달성한 뒤 채권형 ETF로 전량 전환돼 안정적으로 운용 중”이라고 소개했다. 최소가입금액은 500만 원이다. KDB대우증권의 자산배분형랩 ‘폴리원’은 주식시장 상승기에는 위험자산 비중을 늘려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시장 하락기에는 채권 ETF, RP 등 안전자산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10월 8일 기준 ‘폴리원 알파성장형’의 1년 수익률은 10.02%, 6개월 수익률은 1.25%를 보이고 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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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삼성증권, 찾아가는 은퇴학교 “은퇴 후 5년간 부부 소통법 연습해야”

    삼성증권이 9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성SDS를 찾아 정년을 앞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은퇴학교’를 개최했다. 30쌍 가량의 부부가 함께 참여해 은퇴와 삶을 조망하고 은퇴 전후의 자산관리를 계획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부부사랑(Touch Love)’, ‘은퇴와 삶(Touch Life)’, ‘은퇴와 재무(Touch Money)’ 등 3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진영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장은 “은퇴 후 5년간은 이전과 다른 생활 패턴에 대해 부부가 적응해야 하는 시기로 부부간 소통법을 미리 연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증권은 최근 ‘은퇴 자산관리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 ‘은퇴설계연구소’ 조직을 개편하고 베이비부머를 포함해 40대 이상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한 은퇴설계서비스와 은퇴자산관리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삼성증권 지점 내 은퇴설계 전문가 프라이빗뱅커(PB) 270명을 양성했으며 8월에는 은퇴자를 겨냥해 ‘삼성POP골든에그’ 상품을 내놓았다. 김 소장은 “고객이 투자자산과 은퇴자산은 다르다는 걸 이해하고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은퇴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베이비부머들에게 유용한 여러 은퇴 솔루션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소개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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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30.82P 급락

    글로벌 경기 개선이 지연되고 기업들의 3분기(7∼9월)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로 코스피가 급락했다. 코스피는 10일 전날보다 30.82포인트(1.56%) 떨어진 1,948.2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1,950 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3일 이후 약 1개월 만이다. 외국인투자가들이 104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투자가들도 2880억 원어치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들만 3893억 원 순매수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내린 가운데 전기전자업종 하락폭이 2.98%로 가장 컸고 은행 전기가스 건설도 2%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3.43% 하락한 132만5000원, 포스코는 1.40% 떨어진 35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 가운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 2개사만 0.21%, 0.66% 상승했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월의 3.5%에서 3.3%로 낮춘 점이 증시에 부담이 됐다. KB투자증권 측은 “미국 기업들의 실적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3분기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들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0.5% 하락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도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2년 3분기 제조업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제조업 시황지수는 84로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았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가 전 분기보다 좋아졌다는 것을, 낮으면 나빠졌다는 것을 뜻한다. 신동준 동부증권 투자전략본부장은 “기업실적은 3분기에 바닥을 찍고 4분기와 내년 1분기까지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라며 “경기가 나쁜 것은 사실이지만 개선될 여지가 보여 코스피도 추세적으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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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현대기아車, 30대기업 순익의 54%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3개 기업의 올 한 해 순이익이 국내 30대 기업 총 순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3개 기업의 순이익 합계가 시가총액 기준 상위 30대 기업의 총 순이익 추정치 67조5000억 원 중 54.3%인 36조7000억 원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의 순이익 추정치는 22조7000억 원으로 집계돼 전체 순이익 중 33.6%를 차지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9조5000억 원(14.1%), 4조5000억 원(6.7%)의 연간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65.2% 증가하고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17.9%, 27.9%의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국내 대기업 간의 실적 양극화는 지난해보다 올해 더욱 심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 경기가 어려운데도 높은 실적 성장세를 보이는 삼성, 현대가 자랑스럽지만 이들이 국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의 산업구조가 취약하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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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매매수수료 최대 33배차

    증권사별로 천차만별인 위탁매매 수수료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오프라인 수수료 차이가 회사별로 최대 33.3배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만 원과 50만 원 주식 거래 때 대우증권의 수수료는 1만 원으로 가장 높고 키움증권은 300원으로 가장 낮아 대우증권이 키움증권의 33.3배였다. 100만 원 주식 거래 때는 대우증권이 1만 원으로 키움증권 3000원의 3.3배, 500만 원 거래 때 유진투자증권이 2만5000원으로 키움증권 1만5000원의 1.7배였다. 1000만 원 거래 수수료는 유진투자증권이 5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키움증권은 3만 원으로 역시 1.7배였으며, 1억 원 거래 수수료는 유진투자증권이 50만 원으로 코리아RB증권 9만8000원의 5.1배였다. 김종훈 의원은 “수수료는 자율화돼 있어 원칙적으로 시장 기능에 맡기는 것이 타당하지만 투자자 편에서 볼 때 높은 수수료를 지급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수수료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는 한편 증권사들의 불합리한 수수료 관행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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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웅진코웨이 매각 재개 기대감에 상승

    웅진코웨이가 매각 재개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코웨이는 전날보다 7.0%(2400원) 오른 3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웅진코웨이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6거래일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었다. 증권업계는 웅진코웨이에 대해 “최악의 시나리오인 ‘매각 불발’은 없을 것이며 매각이 마무리되는 건 시간문제”라는 의견을 내놨다. 이선경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웅진홀딩스가 윤석금 회장이 아닌 3자 공동관리인을 수용한다는 의사를 밝혔고 자체 회생계획안에도 웅진코웨이의 매각안을 포함시키고 있다”며 “매각 불발에 대한 우려는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분석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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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자산운용 “3년내 아시아 톱3 ETF 운용사로”

    삼성자산운용이 2015년까지 아시아지역 상위 3위 안에 드는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8일 자사 ‘코덱스(KODEX) ETF’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9월 기준 7조 원 수준의 ETF 순자산을 2015년까지 15조 원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ETF 시장은 일본을 제외하면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적극적인 투자자 교육과 마케팅을 통해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하고 투자자 저변을 확대해 3년 뒤 아시아 3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자산운용은 아시아태평양지역 ETF 운용사 중 6위에 올라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우선 주식과 채권을 결합한 ‘코덱스 주식+골드 ETF’를 10일 주식시장에 상장하고 올해 말에는 중국 본토시장 거래종목에 투자하는 ‘코덱스 차이나(Kodex China) A’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신흥시장 주식 ETF와 투자유망 원자재 ETF 등 다양한 상품을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 한국 ETF를 해외거래소에 교차 상장하는 등 해외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아시아태평양 ETF 자문 업무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코덱스를 아시아의 대표적인 ETF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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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3 고마워”… 삼성전자 ‘50조-8조 시대’ 열었다

    삼성전자가 3분기(7∼9월)에 사상 최고의 실적을 내며 ‘분기 매출 50조 원, 영업이익 8조 원’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2분기(4∼6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영업이익 6조 원의 벽을 넘어선 데 이어 이번에는 8조 원을 돌파해 경기 불황 속에서도 두 분기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매출액 200조 클럽 진입 전망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액이 52조 원, 영업이익은 8조1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하루 평균 약 900억 원, 시간당 37억5000만 원의 이익을 남긴 셈이다. 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144조8700억 원, 영업이익은 20조6700억 원으로 추산됐다. 이 같은 3분기 실적은 증권업계의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평가된다. 국내 26개 증권사가 전망한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 평균은 51조5700억 원, 영업이익은 평균 7조5600억 원이었다. 삼성전자가 4분기(10∼12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면 ‘연간 매출액 200조 원 클럽’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기업 가운데 정유, 금융을 제외하고 제조업체로 연 매출액 200조 원을 넘긴 곳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자동차(약 261조 원)와 폴크스바겐(약 245조 원)뿐이다. 삼성전자는 정보기술(IT) 기업 중에서 매출 기준으로 2009년 HP를 제친 이후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가 깜짝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3분기에만 2000만 대 이상 팔린 ‘갤럭시S3’ 등 스마트폰을 앞세운 정보기술 및 모바일커뮤니케이션(IM) 부문이 큰 기여를 했기 때문이다. KDB대우증권은 삼성전자가 3분기에 스마트폰 5800만 대를 포함해 9850만 대의 휴대전화를 판매한 것으로 분석하고, IM 부문이 매출 30조 원, 영업이익 5조5000억 원을 올렸을 것으로 추산했다. 애플과의 특허소송은 오히려 ‘글로벌 모바일 2강(强) 구조’를 형성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면치 못했던 반도체 등 부품사업의 실적도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도체는 2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내는 데 그쳤지만 디스플레이 부문은 3분기 성수기 효과 덕에 전 분기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4분기 고공행진은 장담 못해 증권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4분기에도 쉽사리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안성호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연말에 지급하는 성과급 등 비용이 늘어 영업이익이 다소 줄어들 수는 있으나 매출액 증가세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며 “반도체 업황이 4분기에 개선되면서 실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4분기에도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시각이 만만치 않다. ‘아이폰5’ 출시로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경기침체가 이어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삼성전자 내부에선 매출을 크게 늘리기가 쉽지 않은 데다 영업이익이 애플의 70% 수준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해 바짝 고삐를 죄고 있다. JP모건 등 미국 증권가에 따르면 애플의 3분기 영업이익은 12조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강자와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스마트폰 사업이 꺾인 뒤에도 성장을 이어가려면 TV, 냉장고 등 가전 분야에서도 만족할 만한 성과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김용석 기자 nex@donga.com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 201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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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F 10년… 몸집 39배로 커졌다

    직장 생활 5년째인 이효경(가명·29) 씨는 지난해 8월 가지고 있던 개별 기업 주식을 모두 팔아 800만 원을 마련했다. 그는 이 돈을 코스피200에 따라 수익률이 오르내리는 ‘KODEX200’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했다. 불안한 주식시장에서 ETF만큼 안정된 장기 투자처도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올해 5월 코스피가 1,800 아래로 떨어지자 다시 반등할 것을 예상하고 ‘KODEX레버리지’에도 200만 원을 추가 투자했다. 레버리지ETF는 수익률이 지수 상승폭의 2배이다. 그는 “개별 종목에 투자할 때보다 수익이 좋았다”며 “ETF는 수백 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가 있는 데다 수수료도 낮기 때문에 주식 초보자나 바쁜 직장인에게 좋다”고 말했다. ○ ETF 계좌 38만 개… 개인이 89% ETF가 개별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의 대안 투자처로 떠오르면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TF 계좌는 2002년 1만 개에서 국내에 선보인 지 10년 만인 올해 38만 개로 늘었다. 이 중 개인 계좌가 89%를 차지해 ‘ETF 투자 대중화 시대’가 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ETF 순자산은 2002년 3400억 원에서 올해 13조4000억 원으로 39배가량, 상장종목은 2002년 4개에서 올해 129개로 대폭 늘었다. 투자 대상은 채권 및 주식에서 금, 원유 등 실물과 파생상품으로 다양해졌다. 투자지역도 국내뿐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남미, 미국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 ETF 성장은 글로벌 추세로 굳어지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는 1993년 ETF가 처음 상장된 후 올해 8월 기준으로 순자산은 1조7000억 달러, 일일 거래대금은 432억 달러, 종목 수는 4700개로 성장했다. ○ ETF 투자 방식도 진화 ETF의 장점은 일반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돼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덱스펀드의 장점인 분산 투자 기능도 갖고 있어 수익률이 안정적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올해 10월 2일까지 코스피200에 연동된 ETF의 수익률은 10.05%였다. 이는 전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 7.64%보다 높은 수준이다. 최근 개인의 ETF 투자는 한두 가지 ETF에 투자해 놓고 무작정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증시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ETF를 사고파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삼성증권 투자컨설팅팀은 “주가지수가 일정한 범위에서 오르내리는 ‘박스권 장세’를 예로 들면, 주가지수가 높은 쪽에 있을 때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인버스ETF’(지수가 내릴 때 수익이 나는 상품)를 사고, 그 반대일 때는 레버리지ETF를 사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ETF 후발주자인 아시아의 ETF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 시장에 대한 ETF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장치의 필요성도 높아졌다. 한국거래소는 “ETF 성장이 양에서 질로 바뀌어야 할 시기”라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상품 개발이 이뤄지도록 상장 규정을 정비하고, 관리 및 공시 인력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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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견그룹 경영건전성, 대그룹보다 떨어져

    대그룹보다는 중견그룹의 경영 건전성이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기관이나 시민단체의 견제와 감시가 대그룹에 집중되면서 중견그룹이 건전 경영에 대한 사회적 ‘압력’을 상대적으로 덜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산기준(2011년)으로 선정한 63개 대기업집단(그룹) 가운데 공기업과 총수가 없는 그룹, 상장사가 없는 그룹 등을 제외한 37곳 중 하위 중견그룹 20곳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다. 3일 CGS에 따르면 조사 대상 중견그룹 20곳의 경영건전성은 총점 100점 만점에 38.4점으로 17개 상위 그룹(40.5점)에 비해 2.1점 낮았다. 이번 평가는 공시와 감사기구, 이사회, 경영과실 배분(배당), 주주권리 보호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 경영 실적 공개에 소극적 중견그룹 20곳은 5개 평가 항목 중 공시와 감사기구, 이사회 등 3개 항목에서 상위그룹 17곳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업의 정보 공개 투명성을 말해 주는 공시가 26.5점으로 상위그룹(39.4점)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중견그룹 20곳 가운데 지난해 경영실적 전망을 한 번이라도 공개한 곳은 현대 웅진 영풍 동양 하이트진로 대한전선 등 6개 그룹에 불과했다. 투자설명회(IR)도 상위그룹 소속 계열사들은 평균 2.5회 했지만 중견그룹 계열사는 1.6회에 머물렀다. 이 밖에 기업 관련 정보 공개를 분야별로 보면 실적전망은 대기업은 평균 2.1회인 반면 중견그룹 20곳은 0.5회에 그쳤다. 월별 손익정보는 0.5회 대 0.1회, 미래계획은 1.1회 대 0.2회였다. 전문가들은 “기업이 내놓는 경영실적 전망은 주주나 일반투자자들이 향후 주가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자료”라며 “이런 점에서 볼 때 중견그룹이 상위그룹에 비해 투자자들과의 소통에 소홀했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감사기구도 57.3점으로 상위그룹(60.5점)과 격차를 보였다. 오너 견제 기능을 하는 이사회 부문은 중견그룹이 24.0점으로 상위그룹(24.6점)과 비슷했다. 하지만 이사회가 유명무실한 곳이 적잖았다. 우선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한 곳이 20개 그룹 62개 계열사 가운데 87%인 54곳이나 됐다.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면서 이사회의 독립성이 떨어질 우려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사회를 10번 열 때 사외이사가 2번 이상 참석하지 않은 기업은 20개 그룹 62개 계열사 가운데 26%인 16개 사였다. 임원의 보수를 결정하는 보상위원회나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 등 전문위원회를 운영하는 경우도 대그룹에 비해 적었다. 반면 경영 과실 배분과 주주권리보호는 중견그룹 20곳이 각각 23.0점과 53.5점으로 17개 상위그룹(배당 19.1점, 주주권리보호 50.2점)보다 높았다. ○ 금융사 상위권, 태광·효성 최하위 기업별로는 한국투자금융지주, 미래에셋 등 금융회사가 상위 1, 2위를 나란히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투자금융은 2003년 동원산업에서 분할된 동원금융지주가 전신이다. 방문옥 CGS 연구원은 “사외이사 기준 등이 금융회사가 일반 회사에 비해 높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자율공시 횟수가 소폭 증가하면서 평점이 2010년보다 5.2점 상승해 2010년 15위에서 2011년 9위로 뛰어올랐다. 코오롱은 감사위원회를 자발적으로 설치하면서 평점이 4.6점 상승해 16위에서 10위가 됐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검찰에 고발했던 태광과 효성은 5개 평가 부문에서 골고루 점수가 깎여 평점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태광은 28.1점, 효성은 23.2점으로 20개 회사 중 19, 20위였다. 효성은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허위양수도계약서를 작성한 혐의로 금감원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지난해 5월 검찰에 고발됐다. 태광은 9개 계열사가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일가가 소유한 골프장 건설에 부당자금을 지원한 혐의로 지난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46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고 3개 사는 검찰에 고발됐다. 김선웅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장은 “중견그룹은 사회적 감시가 소홀해 경영건전성이 더 낮다”면서 “명성과 브랜드에 대한 오너들의 인식이 낮아 개선 의지가 옅은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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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진홀딩스-극동건설 법정관리 신청 파장]웅진그룹株 비명… 일제히 하한가로 추락

    웅진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법정관리 신청 여파로 일제히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27일 웅진코웨이는 전날보다 14.94%(6350원) 떨어진 3만6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웅진씽크빅(6600원) 웅진에너지(2580원) 웅진케미칼(553원)도 하한가로 마감했다. 법정관리 신청에 들어간 웅진홀딩스는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웅진홀딩스에 돈을 빌려준 금융회사 주가에도 불똥이 튀었다. 웅진그룹에 가장 많은 돈을 대출한 우리은행이 속한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2.67% 떨어졌고 세 번째로 많은 여신을 제공한 하나은행의 모회사 하나금융지주도 0.73% 하락했다. 증권업계와 개인 투자자들은 여파가 어디까지 갈지 불확실한 상황을 맞아 크게 당혹해 하는 모습이다. 교보증권은 웅진에너지에 대해 ‘주가 전망 미정’이라는 의견을 내놓으며 “그룹 차원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웅진에너지의 기업가치나 주가에 대한 전망을 내놓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설명했다. 웅진홀딩스에 투자한 한 개인투자자는 “문어발 확장 하더니 결국 법정관리 간다”며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을 비난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윤 회장 부인 김향숙 씨의 웅진씽크빅 지분 처분이 미공개정보를 활용한 불공정 거래 소지가 있다고 보고 조사 착수를 검토 중이다. 김 씨는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직전인 24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웅진씽크빅 주식 4만4781주를 전량 장내 매도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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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진그룹, 법정관리 신청 전날 ‘자산 빼돌리기’ 정황

    웅진그룹이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의 법정관리 신청 직전에 자산 빼돌리기를 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웅진홀딩스는 자사 계열사에서 빌린 단기차입금 530억 원을 법정관리 신청 전날인 25일 상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웅진씽크빅에서 빌린 250억 원과 웅진에너지에서 꿔온 280억 원을 상환예정일(28일)에 앞서 모두 갚은 것. 또 극동건설은 25일 ‘오션스위츠 제주호텔’ 지분 100% 전량(34억 원)을 웅진식품에 매각했다. 제주도에 있는 비즈니스레저호텔인 오션스위츠는 연평균 객실 가동률이 82%에 달하는 등 현금 창출력이 높은 회사로 알려졌다. 이 밖에 윤석금 회장의 가족과 친척이 법정관리 신청 직전에 웅진그룹 계열사 주식을 매각한 사실도 드러나 금융당국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는지 조사에 나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윤 회장의 부인 김향숙 씨는 24, 25일 이틀에 걸쳐 웅진씽크빅 주식 4만4781주를 전량 매각했고, 윤 회장의 친척 윤모 씨(53)는 웅진코웨이 보유 주식 3290주 중 2890주를 14∼25일 5회에 걸쳐 처분했다.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웅진홀딩스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모든 부채가 동결될 것을 우려해 계열사 돈부터 서둘러 갚은 것”이라며 “살아남은 계열사만이라도 챙기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대출금 조기 상환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웅진홀딩스의 여유자금을 유출시켜 재무사정을 악화시켰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웅진그룹은 “오션스위츠 지분은 현금 확보를 위해 팔았다”며 “호텔도 부채가 상당하기 때문에 웅진식품도 손해보고 가져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계열사 대출은 웅진코웨이의 원활한 매각을 위해 초단기로 빌린 것”이라며 “매각에 문제가 생기면서 자금이 필요 없게 돼 상환한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

    • 20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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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3주년]풍부한 경험으로 남수단 신수도건설 계약

    국내 건설경기 침체는 경기 사이클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라는 지적이 많다. 국내 경제가 더는 고도 성장을 할 수 없는 규모로 커지면서 2000년대까지 지속됐던 활발한 건설 경기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 봉착한 국내 건설사들이 새로운 활로로 기대하고 있는 것이 해외도시개발 사업이다. 그리고 이런 움직임의 중심에 LH가 자리잡고 있다. LH는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619.5km²의 토지를 개발하고, 236만 채의 주택을 공급했으며 78개의 산업·물류·연구단지를 조성했다. 여기에 공기업으로서 확보한 공신력은 민간기업이 흉내 내기 어려운 경험이자 노하우다. LH는 이 같은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외국 정부와 협의·기술지원 등을 수행하는 코디네이터 역할도 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 이 같은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20일에는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회의실에서 29개 엔지니어링 업체와 ‘해외도시개발 기획제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관련 기업들과 기획·제안형 해외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시장조사 및 사업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LH는 영세한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여건을 감안해 직접 경비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에는 해외 진출 엔지니어링사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해외도시개발 지원센터’도 개설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해외건설촉진법 개정에 따라 국토해양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되며 해외도시 개발을 위한 정보제공, 사업발굴, 진출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LH의 해외 도시개발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5월 25개 엔지니어링 업체들과 ‘민관 협력 기획제안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등에서 기획제안형 해외도시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남수단 정부와 신수도건설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남수단은 북수단과의 오랜 내전 끝에 2011년 분리독립한 신생국가다. 남수단은 인구 100만 명 규모의 신수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신수도 건설은 남수단 최초의 국가적 프로젝트다. LH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도시개발자이자 코디네이터를 지향한다”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과 노하우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국가 간 협력사업 및 개발원조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한국의 도시·주택 개발경험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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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3주년]친환경 설계·주민 공간 마련… 지역과 하나됨을 꿈꾸다

    ‘LH 경남혁신도시’ 시대를 열어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사옥이 10월 말 착공된다. 진주 사옥의 모티브는 ‘천년나무’로, 지역사회에 든든한 뿌리를 두고 지역과 상생 번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지면적 9만7125m², 연면적 13만9295m² 토대로 지상 20층, 지하 2층 구조로 설계되는 이 건물은 최고높이 92.65m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사비 약 3500억 원을 들여 2014년 말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 에너지 소비 연 11억 원 절감 이 건물은 에너지 절약형 건물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효율 에너지 건축 자재와 신재생 에너지 설비 등을 통해 연간 11억 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위해 업무시설은 100% 남향 배치했고 에너지절약 설계기준보다 강화된 215mm 단열재를 지붕과 외벽, 바닥에 사용할 계획이다. 일조량을 줄이기 위해 일반 건축물에 통상 적용되는 2중 유리보다 일사 투과량이 훨씬 적은 멀티코팅 3중 유리를 이용하기로 했다. 또 태양광 발전설비와 지열 발전설비도 갖춰 ‘공공기관 건축물 신축 시 예상 에너지 사용량의 10% 이상을 신재생 에너지로 조달해야 한다’는 규정도 철저히 따르고 있다. 준공한 뒤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관리 방안도 도입된다. 우선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인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를 적용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BEMS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H는 이런 여러 가지 장치 덕에 연간 6000t의 온실가스 감축, 200만 그루의 소나무 식재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 구비 LH 진주 사옥은 또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및 공간을 계획하고 있다. 종합 스포츠센터, 축구장, 테니스장, 토지주택박물관 등 문화체육시설과 결혼식, 강연 등이 가능한 다목적 회의실, 디지털 전자도서관 등 여러 가지 커뮤니티 공간을 지역주민을 위해 개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공생 발전하는 기업으로서 모범을 보일 방침이다. 특히 860여 석 규모의 대강당은 주민과 함께 연주회, 뮤지컬,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하도록 최적의 영상 및 음향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옥외 조경 공간에는 전통 휴게 공간과 각종 이벤트 연출이 가능한 넓은 잔디밭, 전통수목 및 경관요소를 도입한 향토적 휴게 공간을 설치하고 자전거 도로와 조깅코스도 갖출 예정이다. ○ ‘지역 랜드마크’ 기대 LH 신사옥은 지방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지방공공기관 중에서 건립 규모는 물론이고 이주인원(1423명)도 최대 규모다. 진주 사옥은 직원들을 위한 업무공간을 정남향으로 배치하고 실내조명은 발광다이오드(LED)와 자연채광에 의해 조명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최적의 업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회의실, 식당 등 편의시설과 복도 등 공용면적 등을 제외한 순 사무실 면적은 1만7808m²로 1인당 평균 12.5m²의 공간을 갖춰 ‘정부청사관리규정’에서 제시한 공무원 1인당 사무실 면적기준(7∼17m²)을 적용한 결과다. LH 본사 이전 추진단 관계자는 “진주 신사옥은 친환경 에너지 저감형 건축물로서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도 힘을 보탤 뿐 아니라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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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와이지엔터, 6거래일 연속 상승

    ‘강남스타일’을 앞세운 가수 싸이 덕분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상한가로 치솟으며 9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4일 종가 6만300원과 비교하면 50.6% 상승했다. 주가 급등과 함께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은 9371억 원으로 1조 원에 육박하며 코스닥시장 14위로 올라섰다. 영국 음반 순위를 집계하는 오피셜 차트 컴퍼니는 23일(현지 시간) 강남스타일이 싱글 부문 3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BBC는 “강남스타일이 아깝게 1위를 놓쳤다”면서 인기가 식지 않고 있어 다음 주에는 정상에 오를 수도 있다고 전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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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테마株 이틀째 하한가… 개미들 비명

    정치 테마주가 2거래일 연속 무더기로 폭락했다. 주요 대선후보의 출마가 확정되자 출마 기대감으로 올랐던 주식들이 한꺼번에 급락한 것이다. 정치 테마주 무더기 폭락의 직접적 계기 중 하나를 제공한 정문술 전 미래산업 사장(사진)은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한 데 대해 “투기에 대한 경고”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옛 안철수연구소)은 하한가인 8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랩 주가는 최근 5거래일 동안 35.88% 떨어졌다. 안철수 테마주로 꼽히는 써니전자와 솔고바이오도 이날 가격 제한폭까지 하락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관련주인 우리들생명과학과 우리들제약도 하한가까지 떨어졌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동생인 박지만 씨가 회장인 EG는 7.59% 내린 4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산업도 이날 하한가인 1180원에 마감됐다. 미래산업은 정 전 사장이 보유 주식을 모두 처분한 14일부터 7거래일 중 하루를 빼고는 하한가를 이어가 총 64.9%가 하락했다. 이와 관련해 정 전 사장은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미래산업을 도박장으로 만든 정치 테마주 투기꾼에게 경고를 주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정 전 사장은 미래산업이 ‘안철수 테마주’로 꼽히며 급등한 상황에서 보유 지분을 약 400억 원(추정치)에 팔았다. 그는 또 주식 매각대금의 사용처에 대해서는 “나는 오래전 미래산업을 경영하며 벌어들인 사재 300억 원을 사회에 기부했던 사람”이라며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안철수란 사람을 모르고, 10여 년 전에 한두 번 본 일은 있지만 이후에 교류가 없었다”며 “기업이 권력을 끼고 있다고 주가가 오르냐”고 반문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24일 정치 테마주에서 발생한 손실의 99% 이상을 개인투자자가 떠안았다는 분석 자료를 내놓았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6월 1일 이후 새로운 테마주로 떠오른 16개 종목의 매매 계좌를 검토한 결과 약 21만 개 계좌에서 670억 원의 손실이 났고 이 중 99.26%인 665억 원이 개인투자자의 손실로 나타났다. 5000만 원 이상 손해 본 개인투자자는 25명이었고, 한 개인투자자는 특정 종목에서 최대 1억5000만 원의 손해를 입었다. 개인투자자 계좌당 평균 손실액은 31만8850원이었다. 이들 16개 테마주의 상승폭은 코스피에 비해 두드러지게 높았지만 경영 실적은 나빴다. 6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코스피가 11% 오르는 동안 16개 테마주 주가는 평균 172% 상승했지만 올 상반기 평균 영업이익률은 적자인 ―0.16%에 그쳤다. 2011년 6월부터 1년 동안 주가가 급등했던 131개 테마주에서도 개인투자자의 손해가 컸다. 이 가운데 대표 테마주 35개 종목은 주가가 평균 93% 올랐으나 거래에 참여한 약 195개 계좌에서 1조5494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 손실의 대부분을 개인투자자가 떠안았고, 한 명이 최고 26억 원을 날린 사례도 있었다.이은우 기자 libra@donga.com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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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카페]정문술 씨 참 고맙네요, 테마주 실체 보여줘서…

    “미래산업 대주주의 주식 전량 매도 공감하십니까?” 정문술 전 미래산업 사장이 보유 지분을 모두 처분한 것과 관련해 최근 한 증권사이트가 이렇게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정 전 사장은 미래산업 주가가 고점을 찍은 14일 보유하던 지분 2254만6692주를 모두 장내 매도했다. 이 때문에 주가는 6거래일 연속 내리막이었고 이 중 5일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질문은 ‘내가 정 전 사장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라고 물은 셈이다. 177명의 답변자 가운데 102명(57.6%)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과반수가 “내가 정 전 사장이었더라도 팔았을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한 응답자는 “주식은 급등하면 파는 건데 대주주가 팔든지, 누가 팔든지 알게 뭔가”라고 이유를 밝혔다. 사이트 게시판에는 ‘정문술 씨 존경합니다’라는 비아냥 섞인 답글도 더러 있었지만 많은 누리꾼은 “테마주에 부화뇌동한 우리가 잘못한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주식시장의 냉철함을 맛보니 무섭죠?”라고도 썼다. 미래산업 사건은 테마주를 추격 매수한 개인투자자들에게 값비싼 수업료를 치르게 한 대표적 사례가 됐다. 미래산업뿐만 아니라 테마주의 상당수는 ‘투기 심리’에 의해 움직인다는 사실을 확인해줬다. 또한 주식시장에서 최종적인 책임은 투자자 본인이 질 수밖에 없으며, 다른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원망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 또한 분명하게 가르쳐줬다. 물론 정 전 사장이 대주주로서 옳은 일을 했다는 것은 아니다. 많은 전문가가 최대주주라면 해당 기업의 운명에 상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한다. 미래산업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한 인사는 “미래산업은 정 전 사장의 자식과도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자식 같은 회사의 보유 지분을 아무런 설명도 없이 하루아침에 모두 팔아버린 것은 상식적으로는 납득하기 힘들다. 그는 2001년 은퇴 후 기부활동을 활발하게 했고 “경영권을 자녀들에게 물려주지 않겠다”고 선언한 존경받는 경영인이기도 했기에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미래산업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정치 테마주의 기세는 꺾일까? 아쉽게도 그렇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 각종 증권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오는 다음과 같은 글들이 이를 짐작게 한다. “안철수 후보 여론조사 결과가 높은 것으로 보아 추석 전에 세력이 (안랩 주가를) 한 번 더 올리지 않을까요?” “올해는 인맥주로 시작해서 인맥주로 끝납니다. 인맥주 주춤하면 정책주 가서 단타 치고 오세요.” “동양물산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친척인가요?”김현지 경제부 기자 nuk@donga.com}

    •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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