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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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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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2-27~202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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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항 내년 13차례 크루즈 유치

    인천항이 바다 위의 특급호텔로 불리는 크루즈선의 경유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내년에 총 6척의 크루즈 선박이 13차례 정도 인천항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내년 2월 25일 프린세스 크루즈사의 ‘타이탄 프린세스’호가 첫 번째로 인천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어 오셔니아 크루즈사의 ‘노티카’호 등이 잇달아 인천항을 찾을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9척의 배가 15차례에 걸쳐 인천항에 입항했으며 이 중 2번은 미리 예정된 일정이 아니라는 점에서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척수와 횟수의 크루즈 선박 입항이 예상된다. 항만공사가 2년 연속으로 10여 차례 크루즈선을 유치한 것은 인천항의 존재가 크루즈 서비스 시장에서 알려지기 시작했다는 신호탄으로 분석하고 있다. 세계의 부호들을 태우고 세계의 바다를 누비는 특급호텔이라고 불리는 초호화 크루즈선은 기항지와 항해 일정이 수개월 전에 정해진다. 항만공사는 2014년 새 국제여객터미널을 개장하고 주요 크루즈선사들과 협의하여 미국 중국 승객을 타깃으로 한 한중일 크루즈 정기 노선을 유치해 관광 등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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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가을은 그 숲길에도 숨어 있었네!

    바쁜 일상에 쫓기는 시민들은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여유가 그리 많지 않다. 설악산과 지리산에서 날아오는 단풍 소식은 다른 세상 이야기처럼 들린다. 하지만 굳이 많은 시간을 들여 멀리 가지 않아도 가을 풍광에 푹 젖을 수 있는 곳이 인천에 있다. 이번 주말 쉬엄쉬엄 걸으며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인천의 숲길을 찾는 건 어떨까. ○ 유적을 보며 가을을 만나는 강화 인천 강화군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심도역사문화길’은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걷기 코스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다음(www.daum.net)에 ‘강화나들길’이란 이름으로 인터넷 카페가 생겼을 정도로 인기다. 강화산성에서 해안가의 53개 돈대(墩臺·변방의 요지에 총구를 설치하고 봉수시설을 갖춘 방위시설)를 잇는 탐방로와 고려왕릉이 있는 진강산 둘레길 등 55km 구간으로 1, 2코스로 나뉜다. 1코스는 성공회강화성당∼고려궁지∼강화산성 북문대산리길∼연미정∼강화역사관∼용진진∼용당돈대∼광성보∼초지진을 돌아보는 30km 구간. 2코스는 온수사거리∼전등사∼삼랑성∼온수동길∼이규보묘∼곤릉∼석릉∼가릉∼정재두묘∼이건창묘∼건평나루∼망양돈대∼외포리터미널을 둘러보는 22km 구간이다. 가볍게 2∼3시간 걷기를 원한다면 강화군 강화읍 인근에 위치한 북문 고갯길을 찾으면 된다. 고려왕의 피란지였던 고려궁 돌담을 끼고 오르는 900여 m의 고갯길에서 가장 가을다운 가을을 느낄 수 있다. 고려궁을 뒤로하고 끝까지 오르면 ‘진송루’라는 현판이 걸린 북문이 나온다. 성문 양쪽에는 단풍나무들이 자태를 뽐낸다. 성문을 지나 성밖 마을로 나서면 은행나무 수십 그루가 서 있다. 땅 바닥에 떨어진 은행잎과 하늘에서 떨어지는 은행잎으로 온통 노란빛이다. ○ 은행나무가 있는 남동구 만의골 남동구 장수동 만의골 은행나무는 높이 약 35m, 둘레 8m로 수령이 800년이나 되는 거목. 만의골 은행나무는 많은 나이에도 확실하게 사계절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주민 이형주 씨(46·인천 남동구 만수동)는 “주말마다 이 나무를 만나는데 여름에는 넉넉한 해가림을, 가을에는 색다른 정취를 느끼게 해 준다”고 말했다. 5개의 큰 가지에서 뻗은 수백 개의 곁가지를 품고 있는 이 은행나무는 마치 작은 숲을 이뤄 노란 빛깔로 온 동네를 물들인다. 인근 운현동 입구에서 200m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소래산 기슭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이 나온다. 이정표를 따라 오르면 김재로(金在魯·1682∼1759·조선 후기 문신)의 묘가 나온다. 이 묘를 품고 있는 소래산은 남동구와 경기 시흥시에 걸쳐 있는데 완만하면서도 급한 경사가 적절히 섞여 있어 걷기 코스로 제격이다.○ 자유공원의 숲길과 월미산 순환산책길 인천 중구 자유공원 밑에 있는 제물포고 뒷담 길에서 한미수교100주년기념탑 쪽으로 걷다 보면 형형색색의 단풍을 만나게 된다. 인천항을 내려다보며 산보하는 순환 산책길은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끼게 해 준다. 한국 최초의 근대식 공원(1897년 조성)이란 수식어가 붙은 자유공원은 최근 인천 중구가 이 일대 주변 도로를 일반 통행길로 만들고 바닥포장을 다시하면서 걷기 코스가 새롭게 단장을 했다. 몇 해 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월미산 순환 산책길도 반세기 동안 군부대가 위치해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덕분에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월미공원 입구에서부터 순환 산책로를 따라 벚나무가 터널을 이룬다. 산책로를 따라 쉬엄쉬엄 오르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닿아 인천 외항(外港)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인천항의 풍광도 아름답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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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굴업도 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인천 옹진군 굴업도를 휴양관광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 일대 172만6912m²(약 52만3300평)를 관광진흥법에 따라 휴양관광단지로 지정하기 위한 공람·공고를 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17일까지 2주에 걸쳐 시 관광진흥과, 옹진군 관광문화과, 덕적면사무소 등에서 공람하고 주민들과 관련 부서 의견을 들은 뒤 관광단지 지정고시를 위한 인천시도시계획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사업자인 시앤아이(C&I)레저산업이 9월 28일 옹진군에 지정신청서를 낸 지 한 달여 만에 공람이 이뤄진 것. 공람에 따르면 50만2140m²(약 15만2160평)에 골프장을 짓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조성 녹지 22만5445m²(약 6만8310평)를 포함해 14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하겠다는 것. 이 밖에 관광호텔(120실), 휴양콘도미니엄(120실) 등 숙박시설(6만1800m². 약 1만8720평)과 상업시설, 휴양문화시설 등을 함께 들여놓을 예정이다. C&I 측은 관광단지가 들어서면 굴업도에 연 20만2000명(예상 숙박수요 14만1358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굴업도를 비롯해 서해도서지역의 교통(배편)이 불편한 만큼 C&I 측이 전용 쾌속선을 도입해 인근 섬과 연계하는 관광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J그룹 계열사인 C&I 레저산업은 2007년 4월 굴업도에 해양리조트, 호텔, 워터파크 등을 갖춘 휴양관광단지인 ‘오션파크’를 조성하겠다는 사업제안서를 옹진군에 제출했다. 하지만 인천지역 시민 및 환경단체들은 “굴업도에 골프장이 들어서면 천연기념물로 가득한 생태보고가 사라지게 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지난해부터 지질 및 식생 전문가 조사단을 구성해 5차례 굴업도 답사를 벌여 희귀 동식물과 지질구조를 찾아냈다. 면적 1.71km², 해안선 길이 12km에 불과한 이 섬에서 전 세계에 1만 마리 정도만 남아 있는 멸종위기종 검은머리물떼새가 발견됐다. 또 파도에 침식된 해안 절벽은 크기와 형태 면에서 국내에 하나밖에 없는 천혜의 환경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굴업도 일대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추진했으나 이에 반대하는 옹진군이 토지대장과 주민 의견서 등 기초 자료를 넘겨주지 않고 있어 천연기념물 지정 절차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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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개항장을 인천 대표 관광명소로”

    인천시는 중구 신포동과 북성동, 동인천동 일대 53만7114m²(약 16만2761평)를 ‘개항장 근대 문화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13일까지 ‘인천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안) 열람공고’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당초 문화지구 예정구역인 47만1476m²(약 14만2000평)보다 다소 늘어난 규모. 이 일대는 인천 개항(1883년)을 전후해 지어진 근대 건축물이 많은 곳이다. 시는 국내 최초·최고의 근대 역사 문화 자원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이 지역의 특성을 살려 문화지구로 지정할 방침이다. 문화지구로 지정되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항 당시 건물 등에 대한 보존이 이뤄지고 무질서한 개발은 불가능해진다. 여기에 취득세와 등록세 등에 대한 감면 조치와 신축건물의 각종 제한 조치가 이뤄지는 등 문화지구에 대한 각종 혜택이 법제화된다. 이 지역은 개항 당시 청나라와 일본 등 외국인 조계(租界·외국인이 모여 살면서 치외법권을 누릴 수 있도록 설정된 구역)와 은행 등 주요 시설이 잇따라 설치되면서 인천은 물론 한국 근대사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시는 무분별한 도시개발로 신축 건물이 늘어나면서 옛 정취가 사라지자 이 일대를 문화지구로 지정해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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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2012년까지 송도에 짓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을 2012년 3월까지 송도국제도시 5, 7공구에 지을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송도 5, 7공구와 2공구 일대 685만 m²(약 207만5700여 평)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이 자동집하시설은 중앙 집하장 2곳과 지름 500mm에 총길이 22km인 주관로, 고형연료화 시설, 원격 무인운전 통합관리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내년 7월경 착공에 들어갈 예정인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을 위해 인천경제청은 이날 설계 및 시공 일괄입찰을 시행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블록형 자동집하시설을 지역난방 열공급 시설과 연계하는 3개(송도, 청라, 영종지구) 권역 네트워크 통합처리시스템을 내년 11월경 갖출 계획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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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시 “도시재생사업 주민반대땐 포기”

    인천시는 3일 제물포역세권, 동인천역 주변, 가좌 나들목 주변, 인천역 주변 등 주민 반발로 논란이 일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4개 지구에 대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옛 도심 재개발 논란을 주민 설문조사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시는 이달 중순경부터 이들 지역 가구에 안상수 인천시장의 서한과 공영 개발에 대한 찬반의사를 묻는 설문지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루원시티(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 수준의 보상·이주 대책을 주민들에게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후 공영 개발 찬반 여부를 묻는다는 방침이다. 4개 지구 이주민들에게 루원시티 사업 때와 마찬가지로 일정 규모 이하의 아파트를 분양원가에 공급하는 한편 더 큰 아파트 평형을 원할 경우 분양권을 주겠다는 것이다. 이는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을 반대하는 주된 논란거리인 ‘낮은 원주민 재정착률’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 또 최고 4000만 원까지 저리(2% 이하)의 전세 보증금도 대출해 주기로 했다. 시는 이러한 가이드라인 제시에도 다수의 주민이 공영개발에 반대하면 사업을 포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많이 참가해 정확한 의사를 표시해 줘야 객관적인 정책결정이 가능하다”며 “최대한 많이 설문조사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인천에서는 루원시티, 숭의운동장 등 3곳에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5곳에서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주민 반발로 제물포, 가좌 나들목, 동인천역 공청회가 무산되는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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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안상수 시장 “인천내항 상업시설 반대”

    안상수 인천시장이 최근 지역사회에 논란을 빚고 있는 인천 내항(內港) 개발사업과 관련해 주상복합 등 주거·상업시설 건립에 반대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본보 10월 29일자 A16면 참조 안 시장은 2일 인천시청에서 ‘시민친화적 내항 활용 범시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내항 재개발지역에 주거시설을 지어 개발이익을 내는 것에 반대하며 가능하면 국·시비를 투입해 문화시설 등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시장은 또 지난해 12월 크레타개발공사 등과 체결한 내항 재개발 양해각서(MOU)에 대해 “내항 재개발의 여러 제안서 중 하나일 뿐이며 법적 구속력이 있는 계약이 아니다”라고 밝혀 특혜시비를 일축했다. 범시민대책위는 이날 안 시장에게 인천 내항을 주거·상업시설로 재개발하지 말고 친수공원으로 조성할 것과 인천 내항 및 7부두 배후지역을 공업지역에서 주거·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2025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철회할 것 등을 요구했다. 시는 최근 인천 내항의 절반 이상인 1, 6, 7, 8부두를 올해 말까지 주거·상업용지로 전환해 2011∼2015년 재개발하는 내용의 2025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면서 항만업계와 시민단체로부터 비난을 샀다. 안 시장은 이에 대해 “항만업계가 반대하는 일을 시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시와 항만업계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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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족-신혼부부 전세 고민 덜어줄까

    정부의 전세시장 안정대책 중 하나인 ‘도시형 생활주택’(소형 주택)이 1, 2인 가구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 제도는 서민이나 홀로 사는 싱글족, 신혼부부 등을 위해 소형 원룸, 다세대주택, 기숙사 형태로 20∼150채를 지을 수 있으며,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몇 채씩 분양받아 임대할 수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다세대·다가구, 오피스텔이 주도해온 기존 소형 주택시장에서 판도 변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달 27일 전용면적 상한선을 넓히고 인허가 기준을 완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주택법 시행령 및 주택 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도시형 생활주택이 더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김포시 사우택지개발지구 중심상업지역에서는 ‘원룸형 한강레지던스’(031-996-8111)가 4일부터 96채를 분양한다. 23.1m²(7평) 규모로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싱크대 등이 풀 옵션으로 제공된다. 한강레지던스 관계자는 “실투자금액 4000만 원대로 연 10% 이상의 임대 수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포지역은 인천공항, 김포공항 종사자를 비롯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많이 살고 있지만 소형 주택 공급이 부족해 원룸형 주택 수요가 높은 편이다. 김포지역은 한강신도시(1056만 m², 320만 평)를 비롯해 한국의 영상메카가 될 ‘시네폴리스’(270만6000m², 82만 평)와 아라뱃길(경인운하) 등 대형 국책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한강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8차로인 김포 한강로가 2011년 완공될 예정이다. 김포공항역과 바로 연결되는 김포경전철(2012년 개통 예정)도 인근에 들어선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서는 ‘트리빌’이 기숙사형 원룸텔(계약 전용면적 8.2m², 2.5평)을 분양하고 있다. 강남대 정문 앞에 있는 데다, 경전철 분당 연장선인 강남대역이 위치해 교통이 좋은 편. 트리빌 관계자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입지 조건이 좋다”고 말했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뱅크의 장재현 팀장은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규제 완화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업무지구 주변에 분양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1, 2인 가구 대상의 임대사업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포=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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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직장맘’ 재교육에 아이들 학습지도까지

    지난달 29일 오후 6시 50분경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시흥 여성회관 202호 강의실. 직장에서 방금 근무를 마친 여성근로자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하루 종일 일을 했지만 여성근로자들의 얼굴은 피곤한 기색 없이 밝았다. 여성근로자들은 매주 화·목요일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회계 원리를 배우기 위해 모인 수강생. 올 6월 시흥 여성회관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새일본부)’가 주최한 ‘새일찾기의 날’ 면접을 통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정연희 씨(42·㈜동서상사 관리과)는 강의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정 씨는 결혼 뒤 10년간 전업주부로 있다가 다시 취업을 한 경우. 정 씨는 “여성회관에서 올 상반기에 실시한 사무자동화과정을 수료한 뒤 재취업을 했지만 미혼 때와 업무가 많이 달라져 회계원리 등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2007년 ㈜엑스리치 경리과에서 일하고 있는 강수경 씨(30)는 “올 6월 여름 세금계산서 발행에서 직원급여 관리 등을 공부하는 프로그램을 수강한 뒤 좀 더 깊게 공부하기 위해 회계원리를 배우게 됐다”며 “기초적인 업무를 차근차근 확실하게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시흥 여성회관이 여성을 위한 취업 알선뿐 아니라 여성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새일본부는 30, 40대 여성근로자들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일을 하다 보니,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많고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직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고 판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근로자를 위한 사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는 것. 9∼12월 매월 둘째 주 수·목요일에는 여성근로자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강좌가 열린다. 9월 10일에는 ‘화를 다스리는 법’, 10월 14일은 ‘나의 체질 바로알기’란 강의가 있었다. 11월 12일과 12월 9일에는 ‘화를 다스리는 법’과 ‘체질에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이란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 새일본부는 취업자 페스티벌을 통해 미용강좌와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시간이 없어 평소 체험하기 쉽지 않은 미용과 건강강좌 등을 제공한다. 소액의 재료비만 내면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여성근로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재미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에듀 바캉스’도 참가자들이 모이고 있다. 매월 1회 토요일에 열리는 에듀 바캉스는 여성근로자들에게 문화체험의 시간을 제공한다. 24일 경기 포천시에 있는 한가원에서 ‘유과 만들기 체험’을 한 근로자 20여 명은 “서로 다른 업체에서 일하는 여성근로자들과 만남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1일에는 도시전문가와 함께 서울 인사동과 삼청동의 문화공간을 견학할 예정. 이 밖에 새일본부는 여성근로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자녀교육을 위한 ‘학습코칭샘’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 4학년∼중등 3학년생이 참여하는 학습코칭샘에서는 일대일 지도로 자녀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진로 모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자녀를 대상으로 학습전략검사, 심리검사결과 해석, 학습동기 향상시키기, 자기주도적 학습 지도 등 단계별로 학습능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흥 여성회관 새일본부 고미경 계장은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참가한 여성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근로자들의 의견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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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제3연륙교 건설여부 내년말 결정될 듯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에 대규모 아파트 동시분양이 이뤄지면서 제3연륙교 조기 개통에 대한 건설사와 입주 예정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이 사업 타당성 검토와 조기 착공 여부, 사업 방법 등을 위한 용역에 들어가기로 했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해양부 등 3개 기관은 영종지구와 청라지구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조기 건설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사업성 검토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1년 정도 걸리는 이번 용역을 통해 비용 편익 분석을 통한 사업 타당성 검토를 비롯해 조기 착공 여부, 사업비 조달, 통행료 수준 등이 결정된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이 다리를 조기 착공해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 전에 개통시키자는 주장을 펴 왔다. 경인고속도로직선화 사업, 영종, 청라지구 등 각종개발 사업 마무리 시점과 맞물려 제3연륙교를 놓아야 시너지 효과가 커진다는 것. 토지주택공사도 영종, 청라지구 개발 활성화를 위해선 조기 건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국토부는 제3연륙교가 건설되면 인천대교, 인천공항고속도로(영종대교)의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량이 줄고 민자 투자자들에게 지급될 국고 보조금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며 반대해 왔다. 인천대교 통행량을 1년 정도 지켜본 뒤에 제3연륙교 건설 시기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 결국 감사원이 제3자의 연구 용역을 통해 결정하자는 중재안을 제시했고 관계기관이 이를 수용하면서 1년 정도의 기간으로 전문기관에 용역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제3연륙교의 조기 착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0년 말경 나올 용역 결과에 따라 착공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최근 인천대교 개통 이후 인천공항고속도로(영종대교)의 통행량이 20% 이상 감소해 국토부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용역 결과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3연륙교는 7000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길이 7.05km(6차로, 해상교량 3.8km)로 건설될 계획이다. 한편 토지주택공사는 제3연륙교 건설비용으로 5000억 원 정도를 부담해 청라, 영종 주민들에게는 통행료를 받지 않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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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영종 브로드웨이’ 내년 4월 착공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상업지역(구읍뱃터 주변)에 조성되는 영종 브로드웨이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인천시청에서 영종브로드웨이 개발사업자인 잉글우드 홀딩스와 인천시, 인천도시개발공사 간 사업용지 매입 가격,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말 SPC 설립, 내년 2월 토지매매계약 체결,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 등 절차를 마치고 4월경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계 투자자본인 잉글우드 홀딩스는 12월 중 인천도개공과 초기 자본 200억 원 규모의 SPC를 설립하고 내년 2월 중 영종하늘도시 사업시행자인 토지주택공사, 인천도개공 등과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잉글우드 홀딩스는 총 5억 달러를 투자키로 하고 5월 1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국내 금융기관에 신고했다. 총 10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영종 브로드웨이 문화복합단지는 총 2만6200석에 달하는 뮤지컬 공연장 14개와 12개 복합공연장 등이 들어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단지로 조성된다. 관광객을 위한 7성급 호텔 등 숙박시설과 백화점, 쇼핑몰, 최첨단 디지털도서관 등이 들어서고 해외 유명 아트스쿨도 유치된다. 또 단지 내에 사업성 확보를 위해 1만 명을 수용하는 35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도 건설돼 분양될 예정이다. 영종 브로드웨이 복합단지는 내년 4월에 착공해 2014년 6월에 마무리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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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암초’ 만난 인천 내항 재개발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천 내항(內港) 재개발 사업에 대해 관련 기관들이 잇달아 반대 입장을 보여 난항이 예상된다. 인천항 물류업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이 1, 8부두를 주상복합아파트 등으로 재개발하는 인천시의 방안에 반대하고 있다. 이곳을 친수공간으로 개발하려던 당초 계획에 어긋날 뿐 아니라 항만의 기능도 떨어뜨린다는 것. 땅을 소유하고 있는 인천항만공사(IPA)도 내항 개발이 시기 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내항 재개발 시기를 앞당길 경우 부두운영에 큰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1, 8부두 대체 항만인 송도 신항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2015년 이후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는 것이다. 항만공사는 27일 인천시에 보낸 공문을 통해 “내항 재개발 사업은 내년 말로 예정된 국토해양부의 항만재개발기본계획 고시가 이뤄진 다음에 착수가 가능한데 당장 2011년부터 내항 1, 8부두를 중심으로 내항 재개발을 시작하려는 시의 계획은 너무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사는 이어 인천 내항 재개발 사업이 내년에 예정된 용역을 거쳐 기본계획에 포함되고 시행 시기, 사업 주체 등이 구체화된 뒤 시가 재개발 계획을 인천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5년 도시기본계획이 아닌 2014년에 작성될 2030년 도시기본계획에 내항 재개발 계획을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인천시는 최근 2011년부터 내항 1, 6, 7, 8부두를 주거·상업지역으로 재개발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2025년 도시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인천항 유관기관 및 단체와 상공업계는 국토해양부가 내항을 2015년부터 1, 8부두를 우선 재개발하고 나머지 부두는 점진적으로 재개발하겠다는 방침을 따라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달 중순경 2025년 도시기본계획을 확정짓기 위해 유관기관 협의 차원에서 관련 공문을 국토해양부와 인천항만공사에 보내고 답변을 기다려 왔다. 한편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실련 등 20여 개 단체가 참여한 ‘시민친화적 내항 활용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26일 인천항의 대표 기관장인 김덕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과 김종태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인천시의 일방적인 내항 재개발계획 추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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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검단~장수 민자도로, 75%가 녹지 관통”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인천 서구 검단 지역과 남동구 장수 지역을 연결하는 민자도로(총연장 20.7km) 건설을 놓고 환경 훼손 논란이 일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이 도로가 인천의 주요 녹지축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며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인천시는 검단신도시 조성과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취약한 남북 도로망 확충을 위해 도로의 건설이 절실하다고 밝히고 있다.○ 녹지축 훼손 불 보듯 뻔해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검단∼장수 민자도로가 도심에 있는 자연공원을 훼손하거나 교량을 통해 상부로 지나가는 것으로 설계돼 주민 휴식처인 도시공원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천대공원 야외식물원 등 이미 조성된 공원은 물론 공원 예정 지역 등 모두 13곳의 공원에 이 도로가 지나가 가뜩이나 부족한 인천의 녹지축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는 것. 검단∼장수 민자도로 계획에 따라 작성된 사전환경성검토서에 따르면 서구 당하동(검단지구)에서 남동구 장수동(장수 나들목)까지를 잇는 이 도로는 계양구, 부평구, 남동구 등 도시자연공원 5곳과 근린공원 2곳을 횡단하거나 통과한다. △계양공원 △원적산공원 △호봉공원 △약사공원 △인천대공원 등 도시자연공원은 교량 설치 등으로 공원의 중앙부나 상·하부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인천대공원 야외식물원 상부를 통과토록 계획됐다. 백운공원에는 전 구간 교량이 설치되고 십정공원에도 도로가 중앙부를 통과해 교량을 설치해야 한다. 환경단체 관계자들은 “도로 공사의 약 75%가 임야로, 인천의 녹지축을 관통하는 것으로 설계돼 있다”며 “인천시가 녹지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3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벌이면서 한쪽에서는 도심의 허파 구실을 하는 녹지축을 훼손하는 도로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이율배반”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민자도로임에도 시가 208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특혜라고 비난했다. ○ 인천에서 가장 절실한 광역교통망 인천시는 이 도로가 인천의 남북 교통망 확충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우선 사업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검단신도시 개발, 가정동 일대 도시개발사업인 루원시티,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등 교통수요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서북부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더는 도로 건설을 늦출 수 없다는 것. 시는 환경단체가 주장하는 특혜시비에 대해서도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이 도로의 총사업비는 5724억 원. 이 중 인천시는 2080억 원을 시비로 부담할 계획이다. 하지만 토지보상비 등 1279억 원을 빼면 시비로 지원되는 예산은 18%인 801억 원에 불과하다는 것. 민간투자사업에서 보상비는 지원예산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의 예산 부담비율이면 다른 민자사업에 비해 시 예산 부담이 훨씬 적은 편이라는 것이다. 시 도로과 관계자는 “2007년 교통정비 중기계획에서 검단∼장수 민자도로의 건설 방침을 밝혔고,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에도 포함돼 있어 오히려 시민들로선 반드시 필요한 도로건설사업”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 5월 사업시행자를 지정한 뒤 2011년 2월 공사에 들어가 2014년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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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재개발-재건축 정보 인터넷에서 확인하세요”

    인천시는 옛 도심권에서 주로 이뤄지는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주민들에게 빠르고 올바르게 제공하기 위해 내달 1일 ‘재개발·재건축 홈페이지(renewal.incheon.go.kr)’를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212개 재개발·재건축 사업 구역의 위치를 최신 항공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사업별 개요와 추진 단계, 전경 사진, 정비 사업 전문관리업자 현황, 조감도를 비롯해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여기에 재개발·재건축 사업구역 내 8만여 필지의 토지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특정 필지가 정비구역에 포함되는지를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별 추진 현황은 물론 도시계획위원회 일정과 개최 결과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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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지하철 예술회관역에 식품안전정보센터 개관

    주민들에게 올바른 식품 정보를 알리고 식품사고 예방을 담당할 ‘인천 식품안전정보센터’가 문을 연다. 인천시는 체험과 교육을 통한 올바른 식품 정보 제공을 통해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업무를 담당할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를 27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1, 2번 출구) 지하 1층 기다림방에 들어서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한다. 개관식과 함께 부대행사로 전통 천연 떡 시식회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의 식품안전홍보를 위한 퍼포먼스가 열린다. 개관 기념으로 다음 달 17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종합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식품안전교육 어린이가족체험뮤지컬이 열린다. 센터에서는 식품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제품 및 부정·불량식품, HACCP 우수사례 및 선진국 식품안전사례 등이 전시된다. 또 연령별 식품안전 체험교실, 올바른 식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개인별 식습관 및 영양평가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단체교육이 실시된다. 또 테마별 홍보상영 및 홍보물을 배부해 식품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 개관 뒤 학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시 및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식품안전 인식과 식품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식품안전 선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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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부천시, 고강동에 의료단지-골프장 추진

    경기 부천시는 오정구 고강동 190 일대 178만 m²(약 53만9000평)에 의료관광복합시설과 27홀 규모 골프장 등의 건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인 이 지역 48만 m²(약 14만5400평)의 터에 당뇨, 뇌출혈, 암, 심장병, 성형 등 전문 병원과 의료 컨벤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대한의사협회와 협의를 거쳐 대한의사협회 본부 건물을 비롯해 호텔, 쇼핑몰, 2500채의 공동주택 등을 갖춘 의료관광복합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대한의사협회 본부는 현재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에 있는데 부천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는 것. 나머지 130만 m²(약 39만3900평)에는 27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과 10층 안팎의 건물 3, 4채에서 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스카이 팜(Sky Farm)’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의료복합시설에 대해선 민자를 유치하고 골프장은 토지소유자와 공동으로 건설·운영하는 조합+민간 방식 등 다양한 사업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내년 10월까지 사업 타당성 용역을 해 긍정적일 경우 정부와 경기도로부터 그린벨트를 일반 도시지구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변경 및 개발계획 등을 승인 받을 계획이다. 이어 2011년 8월까지 토지보상,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마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가 2013년 말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6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와 11만 명의 고용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헌섭 시 뉴타운개발과 고강지역 담당은 “인천국제공항과도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있어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부천은 문화도시 외에 21세기 첨단의료관광단지라는 도시 브랜드를 하나 더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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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인천세계도시축전 80일간 400만명 방문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이 25일 폐막돼 8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8월 7일 개막된 도시축전은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에도 불구하고 주 행사장에만 400만 명에 가까운 국내외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축전은 ‘내일을 밝히다(Lightening Tomorrow)’라는 주제로 80일 동안 25개 전시행사, 22개 콘퍼런스, 24개 이벤트 등 모두 71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 행사장에는 세계도시관, 로봇사이언스미래관, 녹색성장관, 세계 문화의 거리 등이 들어서 미래도시의 모습과 세계의 다양한 문화, 첨단기술을 선보였다. 도시축전 기간에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한 프랑스의 석학 자크 아탈리는 아태도시정상회의(APCS)에서 “미래의 리더 도시는 아시아의 항구도시가 될 것이고, 전 세계가 송도의 프로젝트를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 언론들도 도시축전을 계기로 송도국제도시를 집중 조명했다. 미국 CNN은 19∼23일 송도에서 전 세계에 방송된 ‘아이 온 사우스 코리아(Eye On South Korea)’를 통해 미래형 계획도시로 발전하는 송도국제도시를 소개했다. 이에 앞서 4일에는 미국 ABC가 인천과 도시축전을 취재했고 프랑스 르몽드, 일본 NHK 등 해외 주요 언론도 인천의 발전상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인천시는 도시축전을 계기로 내년 1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축전의 성공적인 개최가 G20 정상회의 유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인천세계도시축전의 폐막은 인천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면 인천은 세계명품도시 반열에 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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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검단신도시 토지, 현금보상하라”

    “맑은 날씨에 날벼락을 맞은 느낌입니다. 보상할 돈이 없으면 신도시 건설을 포기하는 게 맞는 것 아닙니까.” 12월부터 단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던 인천 검단신도시 보상이 현금이 아닌 ‘채권보상’으로 이뤄진다는 소식에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받을 예정이던 이 지역 주민과 기업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는 검단신도시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개발공사가 13일 검단신도시 1지구에 대한 토지보상 계획 공고를 내면서 1조2000억 원에 한해 전액 채권보상을 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시작됐다. 주민과 기업들은 “검단신도시는 공익사업으로 현금보상이 원칙인데 채권보상을 하겠다는 자체가 관련법을 어긴 것”이라고 주장한다. 토지보상법에서는 토지 소유주들이 원할 경우 또는 부재지주에 한해 1억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만 채권보상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번 공고에선 토지 소유주들에게 선택권을 주지 않은 채 일괄적으로 채권으로 보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만큼 현행법을 어겼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채권보상 방침은 검단신도시 시행사인 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재원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토지주택공사는 현금보상 여력이 없어서 정상적인 보상을 하려면 내년으로 보상 시기가 또 늦춰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사정이 어려운 토지주들의 경우 급한 대로 채권이라도 받아 어려움을 넘기라는 취지에서 전액 채권보상 방침을 세웠다는 것. 하지만 주민과 기업인들은 개발 계획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집회에 나서는 등 단체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채권보상을 받으면 3년 만기의 국고채 수준 금리(5.4%)가 보장되지만 대토나 주거 이전을 위해 현금이 필요할 경우 환전할 때 최대 5∼7%의 수수료를 떼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손해를 본다는 것. 검단신도시 예정지 주민들은 26, 27일(검단복지회관), 11월 8, 9일(인천시청 앞) 각각 집회를 열고 전액 현금보상과 부재지주 동시 보상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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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주차공해” VS “역사적 가치”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소래포구와 함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소래철교’가 철거 논란에 휩싸였다. 소래철교를 철거해야 한다는 쪽은 경기 시흥시 월곶신도시 아파트 주민들과 상인들. 이들은 주말에 수많은 사람이 차량을 월곶신도시 주변에 불법 주차해 놓고 소래철교를 건너가 소래포구에서 볼일을 보는 바람에 피해를 보고 있다며 소래철교의 철거를 주장하고 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소래포구 관광객들의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는 등 주민 불편이 극에 달하고 있다는 것이 이유다. 월곶신도시에 사는 최모 씨(45)는 “관광객들이 주차구획선 외에 불법 주차를 일삼으면서 쓰레기, 소음 등으로 아파트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흉물스럽게 바뀐 철교를 없애고 아름다운 해안가를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인천 남동구는 ‘소래철교 존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등 소래철교의 철거는 논쟁거리조차 되지 않는다”며 “소래포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철교는 반드시 필요한 만큼 공영주차장 확보 등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소래철교는 총연장 126.5m, 폭 2.4m 규모로 전체 길이의 49%는 남동구, 51%는 시흥시의 행정구역에 속해 있다. 일제는 1937년 8월 소래, 군자 등에서 생산된 천일염(天日鹽·염전에서 바닷물을 햇볕과 바람에 증발시켜 만든 소금) 등을 수탈하기 위해 수인선(수원∼인천) 철도를 놓으면서 소래철교를 만들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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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송도에 국내 첫 자전거 연구센터 문열어

    ‘정보·통신 기술 융합 지능형 자전거’ 등 자전거와 관련된 연구개발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국내 첫 자전거 연구센터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열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9일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기술지원본부에서 ‘한국자전거종합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국내 자전거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개발과 시제품 생산에 들어갔다. 센터는 자전거 디자인 개발에서 부품설계, 신소재 개발, 핵심부품 및 시제품 제작, 신뢰성 평가까지 자전거 생산 공정의 전 부문을 맡는다. 연구원은 인천기술지원본부가 갖추고 있는 생산 기반시설을 활용해 부품 제조와 설계 엔지니어링, 성능 평가 등 신제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2007년 기준 전 세계 자전거 시장 규모는 64조 원으로 생산량은 1억3000만 대를 넘어 자동차 생산의 2배에 달한다. 하지만 한국은 연구개발 투자 중단 등으로 국내 자전거 생산량이 연간 2만여 대 수준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자전거 생산 부품 생산액은 1998년 309억 원에서 2007년 52억 원으로 크게 감소하는 등 자전거 주요 핵심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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