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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는 5일 인천 중구 운남동에서 인천대교 기념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기념관은 지상 4층, 총면적 1284m²(약 389평) 규모로 국내 최장 교량인 인천대교의 건설 과정과 국내의 교량 건설 기술력, 아시아의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관문으로서의 파급 효과 등을 소개하는 각종 자료를 전시한다. 기념관은 떠오르는 붉은 태양과 인천대교를 조망하는 데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족을 위한 뮤지엄 카페, 전망 쉼터, 다목적 야외무대, 노천카페, 별자리 조형물, 포토 존을 갖추고 있다. 개관 뒤 인천대교 야간 경관조명 조망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념관은 6일부터 일반에 무료 개방되며 운영시간은 4∼10월은 오전 10시∼오후 6시, 11월∼이듬해 3월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단체관람은 1주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032-745-8123∼4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송도국제학교가 이르면 다음 달 초 유치원 예비학교로 우선 문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교육과학기술부가 현지 실사 등 송도국제학교 개교를 위한 심사를 마무리했으며 최종 보완서류를 다음 주에 제출하면 4월 개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취학 이전의 만 5, 6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유치원 과정을 편성한 뒤 9월부터 초등학교 이상 정규 과정도 문을 열 예정이다. 이달 말 모집 공고를 내고 유치원생을 뽑을 계획이다. 유치원은 8개 교실에 최대 160명을 수용할 수 있으나 이번 학기에는 최소 2개 반으로 문을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운영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외곽에 있는 비영리 학교법인인 ‘채드윅’이 맡는다. 초중고교를 운영하는 이 학교는 미국 교과과정을 송도국제학교에 그대로 적용할 계획이다. 교사진도 직접 채용해 파견한다. 이 학교 졸업생 중 11%가량은 하버드대 예일대 프린스턴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제청은 채드윅이 미국 최상위권 대학 입학률을 자랑하는 교육기관이며 보완 서류가 교육부에 제출된 후 문제가 없으면 설립 승인까지 1개월이 채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도국제학교는 유치원∼고교의 총정원 2100명 중 30%가량을 내국인으로 뽑을 수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시행사의 사업성 재검토 등으로 4개월가량 중단된 인천 남구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의 공사가 이번 주에 재개된다.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은 1일 해외출장에 앞서 숭의운동장을 방문해 공사를 재개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옛 도심권을 리모델링하는 인천의 대표 사업인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은 낡은 숭의운동장을 철거하고 2만 석 규모의 축구전용경기장 및 750채의 아파트와 상업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하지만 부동산시장 침체와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으로 사업성이 악화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2일 인천시와 이 사업을 맡고 있는 아레나파크개발(인천도시개발공사와 현대건설 등이 만든 특수목적법인)에 따르면 아파트 대 상업용지 비율을 현재의 6 대 4에서 9 대 1로 바꿀 계획이다. 또 용적률을 750%에서 600%로 낮추고 최고 51층까지 짓는 아파트 동수를 3개 동에서 4개 동으로 바꿔 아파트 층수를 낮추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현재 상업용지 비율을 유지할 경우 분양 부진으로 사업성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여기에 초고층으로 아파트를 지을 경우 건축비가 2배가량 들어 사업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빠른 시일 안에 지방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상정 등 사업계획 변경 절차를 밟기로 했다. 주거비율을 높인 개발계획 변경안을 시 도시계획위원회와 경관위원회에 상정해 심의 받을 계획이다. 이는 2월 22일 안상수 인천시장이 숭의운동장 공사현장을 방문했을 때 아레나파크개발 관계자들의 건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뒤 이뤄졌다. 아레나파크개발은 현재 지하 골조공사를 마친 축구전용경기장 공사를 이번 주에 재개해 내년 9월 말까지 완공하고 2014년 말까지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을 포함한 전체 개발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인 ‘송도국제업무단지’ 일부를 다시 사들여 직접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개발과 투자유치가 당초 계획보다 지지부진한 송도국제업무단지(총 577만 m²·약 174만8484평) 가운데 25만 m²(약 7만575평)가량을 시가 민간개발사업자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로부터 다시 사들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재매입 대상지는 송도 1.3공구 내 상업 및 업무용지와 국제병원 용지, 송도 제2국제학교 용지 등이다. 시는 NSIC에 시 산하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지분을 참여시켜 개발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또 NSIC 측에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외국인 투자금액과 외국 기업 유치, 개발 일정 등의 목표를 다시 세워 발표하도록 한 뒤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위약금을 물리도록 하고, 초과 개발이익은 공공시설에 재투자하도록 계약을 변경할 방침이다. NSIC는 2003년 시와 토지공급계약을 맺은 뒤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송도컨벤시아, 중앙공원 등을 건립해 기부했다. 하지만 송도국제학교 개교와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완공, 상업 및 업무시설 착공 등이 늦어지면서 ‘경제자유구역에 아파트만 짓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강화군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강화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박물관을 6월경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강화역사박물관은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공원 인근 1만6000m²(약 4848평)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총건축면적 4200m²(약 1272평) 규모로 조성된다. 박물관 2층에는 구석기부터 청동기시대까지의 유물 전시장과 체험관이, 1층에는 고려, 조선시대 등 근현대사 유물과 민속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이 들어선다. 강화군은 현재 강화역사관에 보관된 유물 500여 점을 역사박물관으로 이전하고 개관식에 앞서 개인이나 종친회 등을 대상으로 유물기증 공고도 낼 예정이다. 강화군은 6월 개관에 맞춰 1871년 신미양요 당시 강화도 광성보(廣城堡) 전투에서 미군에 빼앗겼다가 2007년 10월 장기대여형식으로 돌려받은 군기의 일종인 ‘수자기(帥字旗)’를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옮겨와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입학땐 한국어 못했지만 6개월만에 의사소통 가능밤낮 실험… 獨서도 수상원하던 회사에 연구원 취업“조직에 필요한 사람 될것”200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 24일 오후 인천 남구 용현4동 인하대 대강당인 하나홀. 총장상 수상자를 발표하자 고분자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팡페이페이(房非非·30) 씨가 다소 떨리는 표정으로 단상에 올랐다. 딸의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중국에서 온 그의 부모는 딸의 자랑스럽고 대견한 모습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들은 딸이 낯선 이국에서 연구와 실험을 하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채 실험실에 불을 밝힌 긴 세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인하대 이본수 총장으로부터 영예의 총장상을 받은 그는 2004년 9월 인하대 석박사 통합과정에 입학한 뒤 5년 6개월간 무려 39편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 등 44편의 논문을 발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공계 동료 학생들은 “석박사 과정의 학생이 이 정도의 논문을 쓰려면 밤잠을 포기하고 실험실에서 생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팡 씨는 중국 연변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석박사 학위를 위해 2004년 9월 인하대에 입학했다. “처음 인하대에 왔을 때는 한국어를 한마디도 못했어요. 동료 선배들하고 대화를 나눌 때 모두 영어를 사용했죠. 그러다 한국말을 하루빨리 배워야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는 처음에 세미나와 학술회의 등에서 발표를 할 때 영어를 사용했다. 동료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청각 자료를 만들어 발표에 나섰지만 진정한 소통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6개월간 밤낮으로 한국어 배우기에 매달려 소통에 지장이 없는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짧은 시간에 한국어를 익힌 그에게 많은 동료 학생은 호감을 갖게 됐고 결국 함께 공부하며 서로 아껴주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가 석박사 과정에서 중점을 두고 연구한 분야는 ‘전기유변유체’와 ‘자기유변유체’. 외부에서 전기장이나 자기장을 걸지 않았을 때는 유체의 성질을 띠지만 외부에서 전기장과 자기장이 유입되면 고체로 바뀌는 특성을 이용해 수많은 제품을 생산하는 연구실험 분야에 매달린 것. 응용 분야는 지진에 잘 견디는 건축물의 내진장치, 자동차의 현가장치(서스펜션), 로봇 컨트롤 시스템, 인공관절 등으로 이미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아우디 등 세계 유명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기유변유체를 사용해 자동차 쇼크업소버 등 자동차 부품을 만들고 있다. 팡 씨는 이 분야의 성공적인 논문을 발표하기 위해 실험실에서 연구와 실험에 매달렸다. 매일 오전 9시에 실험실에 출근해 오후 10시까지 쉬지 않고 연구와 실험을 했다. “몸 상태가 안 좋을 때도 있었지만 논문을 발표할 때마다 성취감을 느꼈고 교수님과 동료 선후배들의 칭찬이 큰 힘이 됐어요.” 이 같은 노력으로 2008년 8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제11차 국제 전기 및 자기유변유체 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과 우수포스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도교수인 최형진 교수(53)는 “그는 학문에 대한 열정을 갖고 실험실에서 수많은 연구와 반복된 실험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학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SK에너지 기술원에 박사급 연구원으로 취업한 그는 “교수님과 실험실 선후배들의 도움으로 큰 어려움 없이 박사과정을 마쳐 매우 기쁘다”며 “소원하던 회사에 취업한 만큼 조직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민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내에 조성된 공원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지난해 8월 완공된 41만 m²(약 12만 평) 규모의 센트럴공원을 비롯해 송도국제도시 내 주요 공원을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수상택시 운영, 여름바다 수영장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센트럴공원 인근 컨벤시아 제1 포트하우스를 출발해 제2 포트하우스 더샾 포스코 월드 아파트 앞을 거쳐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수상택시 커낼크루즈(가칭)를 운영키로 했다. 센트럴공원 운항구간은 1.6km로 12인승 선박 2척이 이르면 4월경부터 1일 8회 오전 10시∼오후 6시 수상택시 방식으로 운항한다. 또 센트럴공원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5∼10월 주말마다 언더그라운드 그룹의 공연과 동호회 활동을 위한 무빙스테이지를 운영한다. 특히 6∼9월 3개월 동안 시민을 위해 ‘여름바다 수영장’과 ‘야외 결혼식장’을 운영해 인천의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별한 용도로 사용하지 않은 센트럴공원 내 미개발 용지를 이용해 겨울철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 운영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 밖에 해돋이공원에서 매월 예술무대를 여는 한편 미추홀공원에서는 전통염색과 다례 등 전통문화교실과 어린이 예절학교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새아침 및 달빛공원 등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생태교실을 확대해 참여자 작품전시회와 전문가 특강으로 생태계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공원, 미추홀공원 등 송도국제도시 내 공원은 송도국제도시 내 주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시민들이 대거 찾는 등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건설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아시아경기대회 6개 신설 경기장 중 가장 늦게 추진되는 십정, 선학 경기장 용지의 보상협의를 이르면 내달부터 시작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까지 아시아 경기장 관련 용지에 대한 보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용지 보상과 관련해 현재 서구 주경기장, 남동경기장, 계양경기장, 강화경기장의 토지보상 협의가 82.8% 진행됐다. 시는 현재 이들 4곳에 대해 토지주 및 건물주 등을 상대로 개별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보상 단계에 접어들지 못한 십정경기장과 선학경기장에 대해서는 3월까지 지장물 조사를 마치고 보상계획에 대한 공람·공고를 거쳐 보상에 들어갈 방침이다. 2008년 12월부터 진행된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용지 보상 면적은 205만2000m²(약 62만1818평)로 보상비는 약 7000억 원 규모다. 시는 각 경기장과 선수촌 등의 공사기간을 맞추기 위해 경기장은 올해까지 보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선수촌과 미디어촌은 2011년 상반기까지 보상을 매듭지을 계획이다. 현재 개막식과 폐회식, 육상경기가 치러지는 서구 주경기장 토지보상은 총 보상비 1745억 원 중 1185억 원(74.2%), 남동경기장(럭비, 농구)은 1061억 원 중 909억 원(92.4%), 계양경기장(양궁, 배드민턴)은 1039억 원 중 842억 원(86.0%), 강화경기장(BMX, 태권도)은 177억 원 중 143억 원(89.6%)이 각각 이뤄졌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청라지구, 영종지구 등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유치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내달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인천시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상정해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에서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중 면적 15만 m²(약 4만5454평), 총 개발사업비 300억 원 이상 사업의 협약 및 대행, 위탁을 시의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한 조항을 삭제할 예정이다. 기본협약 등이 체결돼 매각이 진행 중인 토지 공급도 시의회 의결을 거쳐 매각하도록 한 조항을 없애 절차를 줄이기로 했다. 또 지방공기업이 경영수익사업을 시행하면서 100억 원 이상의 용지를 감정가 이하로 매각해 교환할 때 시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한 조항도 폐지할 계획이다. 시는 2007년 시의회가 이들 조항을 포함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자 외국인투자유치촉진법, 공기업법 등 상위 법령에 위배된다며 반대했다. 이에 시의회는 시가 시의회의 의견을 듣지 않고 대규모 민자사업을 추진해 특혜시비에 휘말리거나 집단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조례 개정을 강행했다. 결국 시는 대법원에 조례안 재의결 무효확인 및 집행정지 소송을 냈고 대법원은 최근 해당 조례에 무효 판결을 내려 인천시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다음 달 시의회를 통과하면 공포와 동시에 시행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대교 통행료 감면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를 목적으로 하는 ‘영종도 미개발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승인안’이 내달 2∼14일 열리는 제182회 인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인천대교 운영업체인 에이멕(AMEC) 코리아에 영종도의 미개발 용지를 제공하고 대신 인천대교 통행료를 크게 낮춘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시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인천대교 통행료가 현재의 5500원에서 1000원대로 줄 것으로 보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교육청은 북부교육장에 이기소 시 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을, 서부교육장에 김한신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을 각각 승진 발령하는 등 3월 1일자로 교육전문직 인사를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dongA.com 참조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해님아∼∼ 달맞이 가자!” 4대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28일)이 다가왔다. 우리의 선조들은 정월대보름에 쟁반같이 둥근 달을 바라보며 한 해의 무사태평과 소원을 빌었다. 인천지역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행사와 둥근 달을 바라보며 가족의 안녕과 소원을 빌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달맞이가 제격인 곳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미추홀 공원은 하늘로 치솟은 마천루 속에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미추홀 공원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전통공원. 인화루에 올라 둥근 달을 바라보면 초고층 빌딩과 어우러져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초가지붕과 기와지붕을 이고 있는 정자 너머의 보름달을 바라보면 진심이 가득 찬 한 해의 소원이 마음속에서 나올 것 같다. 자연과 전통이 조화를 이룬 월미공원도 달맞이를 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월미전망대는 월미산 중턱에 위치해 있는 데다 인천대교의 전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어 달맞이에 손색이 없다. 월미공원 정상은 휘영청 떠 있는 달과 함께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곳. 내항(內港)과 갑문을 내려다볼 수 있어 달빛에 비친 인천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전망대와 월미공원 정상은 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 오후 6시에 문을 닫는 월미공원 전통정원지구를 미리 찾아 조선시대의 정원 양식인 궁궐정원, 별서정원, 민가정원을 둘러본 뒤 달맞이 준비에 나서면 좋을 것 같다.○ 다채로운 달맞이 행사 코레일공항철도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27일∼3월 1일 3일간 ‘달맞이 열차’를 운행한다. 이 기간에 일몰 및 월출 시간에 맞춰 하루 2회 직통열차를 바닷가 용유 임시역사까지 연장 운행한다. 용유 임시역을 출발하는 귀가열차는 승객들이 보름달 구경 후 여유 있게 주변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루 3회 운행된다. 용유 임시역에 내리는 달맞이 고객들에게 호두, 땅콩 등 대보름 부럼세트를 나줘 준다. 달맞이 열차는 김포공항발 하행 2회, 용유 임시역발 상행 3회로 김포공항역은 오후 4시와 5시에 각각 출발하고, 용유 임시역에서는 오후 6시 48분, 오후 7시 48분, 오후 8시 48분 각각 출발한다. 대보름 달맞이 장소는 무의도 입구의 거잠포 선착장으로 용유 임시역에서 내려 도보로 5분 정도 거리. 거잠포 달맞이는 인천대교 쪽 바다 위로 떠오른 대보름달을 감상하는 것. 거잠포는 인근 마시란 해변과 함께 대표적인 일몰 명소로 일몰을 먼저 감상한 뒤 두둥실 떠오르는 보름달을 즐길 수 있다. 용유 임시역 연장 구간에 대한 별도 운임은 없으며, 인천공항역에서 연장구간만을 이용할 경우 편도 운임 1000원. 이 밖에 인천 부평구는 28일 삼산동 유수지에서 경인년 한 해의 액운을 털어내고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2010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연다. 구청 광장에서 삼산유수지까지 지신밟기, 길놀이 행사가 먼저 진행된다. 공식행사에서는 대북공연, 사물놀이, 배뱅잇굿 등 공연과 축원문 낭독,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등 순으로 펼쳐진다. 연날리기,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떡메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마당과 소원지 쓰기, 쥐불놀이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남구 문학동 인천도호부청사에서는 28일 액막이 나래 연 날리기와 영화 ‘왕의 남자’에서 줄타기 역할을 맡았던 권원태 공연단의 줄타기 공연 등이 펼쳐진다. 달집태우기를 비롯해 가족이 함께하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공기놀이, 딱지치기대회 등 민속놀이대회가 열린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2020년까지 송도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 1인 가구를 위한 원룸 및 기숙사형 주택 4만여 채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에 국제업무지구, 교육·연구단지가 잇달아 조성돼 전문직 1인 가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원룸 및 기숙사 등 도시형 생활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는 올해부터 기업과 교육·연구시설의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전문직 인력을 중심으로 한 1인 가구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재)송도테크노파크가 사업을 맡은 송도 5·7공구 내 복합스트리트몰과 비즈니스 구역에 2012년까지 3507채의 소형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연구개발(R&D)단지구역에 3000채와 송도 1·3공구에 773채 등 모두 7280채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연세대·글로벌대학캠퍼스에는 1502채의 기숙사형 주택을, 송도 6·8공구에는 1235채의 소형주택을, 올해 하반기부터 매립공사가 시작될 송도 11공구에는 7928채의 소형주택을 각각 지을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에만 1만8000채의 소형주택을 지어 1, 2인 가구에 제공하기로 한 것. 이와 함께 영종지구와 청라지구는 각각 3986채와 1만8521채의 소형주택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의 경우 2000년 전체 인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15.5% 정도였으나 지난해에는 20.2%로 4.7%포인트 늘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 들어서는 원룸 및 기숙사형 주택은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한 역세권 주변에 지을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그동안 공동주택이 많이 공급됐지만 1인 가구를 위한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은 부족한 상태”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교육청은 학급 및 학교별 학력 향상 정도를 공개하고 자율형 사립고 등 다양한 명품학교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학력향상 종합대책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학급·학교별로 ‘학력향상’ 결과를 공개한다. 연간 2∼4차례 실시하는 전국연합모의고사나 학업성취도평가시험에서 나타난 학급·학교별 성적 향상도를 공개해 성적이 오른 학교와 성적이 내려간 학교를 구분하고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학력 향상에 힘쓰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학력수준을 전국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것. 또 2014년까지 자율형 사립고 6개교를 신설하거나 유치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다. 2012년까지 자율형 공립고 8개와 특목고 및 국제학교를 1개교씩 늘리기로 했다. 15개 고교에 기숙사를 지어 숙식을 학교에서 해결하면서 공부하도록 할 계획이다. 개별 학생에 대한 맞춤형 책임교육도 강화된다. 영어 수학의 경우 학생 개인 수준에 맞춰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무(無)학년제도가 도입된다. 또 대학 학점을 미리 취득할 수 있는 대학과목 선이수제도(University-Level Program)도 실시된다. 대학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대학진학정보센터’도 올해 시교육청에 신설된다. 센터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으로 진학진로와 정보를 제공한다. 일부 학교에서 강제적으로 실시하던 야간자율학습도 폐지된다. 학생과 학부모의 자율 선택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것. 그 대신 학교도서관 면학실 개방 시간을 방과 후와 주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영재육성 정책도 강화된다. 과학 수학 중심의 영재교육 영역을 인문 사회 문화 예술 등으로 확대해 영재교육 대상자를 현재 1%에서 3%까지 늘린다. 이에 따라 현재 34개 초중고교, 140학급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재학급이 2012년까지 700학급으로 크게 늘어난다. 이 밖에 저소득층 중고교생 4000명을 대상으로 주말이나 방학기간을 이용해 국어와 영어, 수학 중심의 심화 학습을 실시해 소득격차에 따른 학력 갈등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학력 향상 우수교사에게는 승진가산점을 주고 능력 미달교사는 전문 연수를 받도록 한 뒤 그래도 개선되지 않으면 퇴출시키는 혁신교원 인사도 단행된다. 학력향상 종합대책에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8372억 원을 투입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10일 오후 7시경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공사 구간인 인천 남구 옛 시민회관 사거리 일대. 사거리를 중심으로 주안역에서 신기촌 방향, 현대아파트에서 경인고속도로 도화 나들목 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특히 현대아파트에서 옛 시민회관 사거리 구간의 경우 신기촌 쪽으로 좌회전 신호를 받으려는 차량과 주안역으로 우회전을 하려는 차량, 도화 나들목 방향으로 직진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들이 뒤엉켜 주차장이 돼 버렸다. 일부 버스는 정체가 장시간 지속되자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일삼았고 화가 난 자가용 운전자는 연방 경적을 울려댔다. 극심한 차량 정체는 주안역에서 신기촌 방향도 마찬가지. 이날 주안역에서 인천소방안전본부가 있는 주안3동까지 승용차를 운행한 김성희 씨(31)는 “평소 15분이면 갈 거리인데 30분이나 걸렸다”고 하소연했다. 11일 오전 8시경 또 다른 지하철 공사 구간인 인천 서구 연희동 서구청 앞 도로. 공촌 사거리에서 서구청 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들이 구청 앞에 이르자 아예 움직이질 않은 채 장시간 멈춰 있었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나들목 방향으로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버스 이용객들은 “평소보다 일찍 출근하는데도 교통정체가 너무 심해 힘들다”며 “인천시가 나서서 좀 더 확실한 교통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지난해 12월부터 본격 시작되면서 시내 곳곳에서 이처럼 극심한 차량정체가 빚어지는 등 인천시내가 ‘교통지옥’으로 변하고 있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 구간은 총 29.3km로 정거장 27곳, 차량기지 1곳, 주박기지 1곳이 건설된다. 문제는 2호선 건설 구간 중 총 16개 공구에서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것. 각 공구의 길이가 1.5∼2km에 이른다. 지난해 11월 인천시와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 따른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는 서구 공촌 사거리 일대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수도권매립지 내 수송도로를 이용해서 차량들이 우회할 수 있도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평소에도 상습정체 구역인 데다 아라뱃길과 청라지구의 공사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 구간이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 신호기를 설치해 달라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요구에 지금까지 협의만 벌이고 있다. 5000만 원에 달하는 신호기 설치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대체 방안을 찾고 있는 것. 본부가 지난해 11월 16일 공사 측에 수도권매립지 내 도로 이용 협조 요청을 한 뒤 3개월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버스를 이용해 서구 검단에서 남동구 간석동으로 출퇴근하는 채모 씨(28)는 “20일 전부터 평소보다 30분 일찍 출근하는데도 지각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인천교통방송 등과 연계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운전자들에게 알리는 등의 추가 교통대책을 추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공구별로 공사 관계자가 방송에 출연해 공구별 교통상황과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겠다는 것. 또 내비게이션 제작업체와 협의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공사 구간을 우회하는 도로를 운전자들에게 알려줄 수 있게 지도 제작 때 반영하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시설부 이순붕 건설1팀장은 “공구별로 공사 전후 교통량을 조사, 분석해 우회도로 일방통행 차로운영방안 등 단기 교통대책을 세우겠다”며 “모니터링과 시뮬레이션을 통한 장기 교통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조성 예정지에 대한 보상방식을 둘러싸고 공동사업시행자들 사이에 이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와 인천도시개발공사는 협의가 계속 지연될 경우 정부에 중재를 요청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공동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그동안 현금보상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채권보상을 주장해 왔다. 인천도개공은 3∼8월에 보상 주민들에 대해 현금보상을 골자로 하는 검단신도시 보상계획 변경공고(2차)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채권보상을 주장하는 LH와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국토해양부에 중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도개공은 검단신도시 예정지의 현지 주민들을 위한 보상액 1500억 원을 3∼8월 선투입하기로 결정했지만 LH는 채권보상만을 주장하는 상황이다. LH는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의 합병 이후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어 채권보상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다. 여기에 현금보상을 하면 채권보상이 결정된 동탄신도시, 평택국제도시와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조속한 보상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최근 열리는 등 사태가 악화되자 중재에 나선 인천시는 도개공이 LH의 보상분담액 1500억 원까지 부담한 뒤 나중에 LH가 정산하는 방법을 제안했지만 LH 측은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단신도시 예정지 주민과 기업, 농민들은 토지보상조차 계속 미뤄지고 있는 데다 지장물 및 영업보상은 올해 말 이뤄질 것이란 소식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도개공 측은 보상은 진행해야 하는데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만큼 국토부의 중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외국인이 살고싶은 송도 만들고 ▼ 외국어 행정서비스센터 개설공공시설 표지판에 영어 병기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1층에 ‘외국인 전용 서비스센터’를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센터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에 능통한 직원을 배치해 외국인에게 필요한 생활정보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외국인 투자 유치와 각종 인허가 절차를 위한 상담도 실시하게 된다. 외국인 전용 인터넷, 복사기, 프린터, 팩시밀리를 갖추고 통번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센터에서는 또 외국인 출입국 신고, 차량등록, 운전면허 갱신, 각종 증명서 및 신고서 발급이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공공시설과 교통안내 표지판에는 한글과 영어가 병기된다. 시는 내년에 외국어 서비스가 가능한 음식점 편의점 서점 은행 병원 세탁소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인증제’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초중학생에게는 무료로 한국어와 예절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송도국제도시 내 주민자치센터 전 직원(12명)이 이달 말부터 영어 사용이 가능한 인력으로 교체된다. 인천시 김진택 자치행정국장은 “외국인이 살고 싶은 국제적 도시 환경을 갖추기 위해 행정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꿈나무에게 영어로 테이블 매너 가르치고 ▼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은 초등학생에게 국제적인 비즈니즈 마인드를 갖춘 테이블 매너를 교육하기 위해 ‘키즈 테이블 매너 클래스’(사진)를 21일 연다고 9일 밝혔다. 21일 오후 1∼3시 열리는 키즈 테이블 매너 클래스는 국제적인 감각을 지닌 호텔의 외국인 매니저들이 나서 교육을 진행한다. 기본적인 테이블 매너에서 에티켓까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 테이블 세팅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나이프, 포크, 스푼의 이용순서와 방법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테이블 매너를 배울 수 있다. 해외 연수나 외국 여행 때, 외국인과의 만남 때 세련된 매너로 대처할 수 있는 유용한 팁들로 꾸며진다. 참가 학생들이 직접 애피타이저, 수프, 메인 요리, 디저트 코스 요리를 즐기면서 강의내용을 응용해볼 수 있어 좋은 체험학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7만 원(10% 세금 별도). 수료증과 테이블 매너가 잘 정리된 소책자 및 즉석 사진이 제공된다. 하얏트리젠시인천의 이수연 과장은 “키즈 테이블 매너 클래스는 외국인 매니저가 영어로 직접 강의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비즈니스 감각과 글로벌 테이블 매너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및 예약 032-745-1713∼6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영어마을선 국제영어학교 수강생 모집 ▼ 인천영어마을이 매주 토요일 진행할 ‘글로벌 에듀 국제영어학교(IES)’ 수강생을 24일까지 모집한다. 이 학교에 들어오려면 세계 35개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제표준시험인 ‘토익 브리지’를 치러야 한다. 수강생들은 시험 성적에 따라 기초에서 심화 단계까지 18단계 수준으로 나뉘어 학습관리를 받게 된다. 시험은 27일 영어마을에서 보게 된다. 수강 대상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초등학교 1년∼중학교 2년생이다. 3개월 과정의 강의는 다음 달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6시에 이뤄진다. 중간에 원어민교사와 홈스테이를 체험하는 1박 2일 캠프가 2차례 열린다. 주중에는 인터넷을 통한 화상 특별수업이 진행된다. 영어마을은 “IES 심화학습 단계를 마친 수강생은 자유롭게 영어 에세이와 심층 토론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032-560-8114, www.global-edu.co.kr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인천시는 15일 설 연휴와 2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남구 문학동 도호부청사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15일에는 토정비결과 고구마 굽기, 두부 만들기, 맷돌 돌리기, 연날리기, 널뛰기 등의 민속 문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대회가 잇따라 개최되며 시상식을 열어 각종 상품도 준다. 또 같은 날 휘모리잡가 공연과 화문석공예품(완초장) 전시회도 함께 마련된다. 28일에는 줄타기와 북 공연, 지신밟기, 무료 가훈 써 주기, 떡메치기 등의 민속체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먹을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명절문화를 축제화해 전통과 문화를 이어가는 계기로 만들 방침”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알림 ▼〈인천〉 □연수구 아카데미=‘유명강사 초청 평생학습 연수구 아카데미’ 개최. 3월 2일 오후 2∼4시 구청 지하 대강당. ‘시골 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의 저자 박경철 외과 전문의를 초청해 ‘시골 의사의 부자 경제학’을 주제로 강연. 032-810-7891∼9, www.yeonsu.go.kr 〈부천〉 □건강강좌=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이해혁 교수가 ‘폐경과 뼈엉성증’을 주제로 강연 및 무료 골밀도 검사. 18일 오후 2시 병원 별관 지하 1층 순의홀. 032-621-5055▼ 모집 ▼ 〈인천〉 □재테크 강좌=부평도서관이 주민을 대상으로 시민강좌 참가자 50명 선착순. 25일 오후 3시 도서관 평생학습실. 미래에셋생명 김진석 광화문지점장을 초청해 ‘2010년 성공하는 재테크’를 주제로 강연. 032-510-7314□인턴교사=인천시교육청이 12일까지 모집. 모집 분야는 학습보조 35명, 전문계고 산업현장 실습보조 29명,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지원 69명, 전문상담 64명, 수준별 이동수업 학습보조 65명, 과학교육지원 59명,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보조 30명 등 총 7개 분야 351명이다. 교육을 거쳐 3월 8일부터 9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월 보수는 130만 원 이내이다. 홈페이지(www.ice.go.kr) 채용공고 참조. 032-420-8293〈부천〉 □취업지원집단상담=부천여성회관이 취업준비 여성을 대상으로 12명 선착순. 22∼26일 오전 9시 반∼오후 1시 반 복사골문화센터 5층 강의실. 나의 흥미와 적성 이해하기, 직업흥미검사, 나의 직업모델 분석해보기, 여성특화 직업 훈련 및 취업 창업 정보원 알기,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교육. 무료. 032-320-6344, woman.bcf.or.kr}

《5일 인천 서구 경서동 종합환경연구단지에 있는 ‘국립생물자원관’. 경기 김포시 예은유치원생 90여 명이 버스에서 내려 국립생물자원관 1층 전시관에 들어섰다. 유치원생들은 로비에 설치된 실물과 같은 크기의 호랑이 표본에 시선을 빼앗기며 환호성을 질렀다. “와∼ 진짜 크다. 이빨 좀 봐.”(유치원생들) “얘들아 올해가 ‘호랑이 해’란 거 알고 있지.”(인솔 교사) 용맹스러운 모습으로 포효를 하는 호랑이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한 유치원생들의 얼굴에서는 뿌듯함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예은유치원 주임교사인 조현하 씨(38·여)는 “국립생물자원관은 생생한 생물을 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공간과 교육 프로그램을 갖춰 아이들이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자생생물 전문 전시관인 국립생물자원관이 생물과 환경 교육의 메카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한반도의 고유 자생생물 1903종의 실물표본 6453점을 전시하고 있다. 큰부리바다오리, 한국뜸부기 등 국내 유일의 표본을 비롯해 한반도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된 여우 표본 등 희귀한 생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수장·연구관은 1100만 점 이상의 생물표본을 소장할 수 있는 동양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췄으며 생물표본을 영구적으로 보전할 수 있는 첨단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3000m² 규모의 전시공간은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을 비롯해 곶자왈생태관, 체험학습실, 기획전시실을 갖췄다. 제1전시실에서는 한반도의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한국 고유생물과 자생생물의 실물표본을 △원핵생물 △원생생물 △진균계 △식물계 △동물계 등 5계로 나눠 전시한다. 조류 코너에서는 텃새와 철새 그리고 바다에 사는 새들의 모습과 이들의 이동경로를 살펴볼 수 있다. 날개가 잘리고 발가락이 없는 새들도 만난다. 이곳의 표본들은 모두 로드킬(찻길동물사고) 당하거나, 자연사 혹은 환경오염이나 질병으로 죽은 것들이다. 그물에 잡힌 바다사자, 중금속에 오염된 새를 먹고 죽은 독수리 등 여러 가지 사연을 안고 있다. 2층 제2전시실은 디오라마(Diorama) 기법으로 한국의 숲과 하천, 바다, 갯벌 등을 재현했다. 큰부리바다오리, 붉은배오색딱따구리 등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립생물자원관이 보유한 생물표본이다. 곶자왈생태관에서는 제주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곶자왈이란 화산암이 많은 제주도 한라산 중턱의 지형을 가리키는 말. 개가시나무, 굴거리나무, 녹나무 등 제주도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한반도 자생식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획 및 특별전시가 열린다. 체험학습실에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학습이 이뤄진다. 또 국립생물자원관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까지 동물과 그 서식지 감소 원인에 대해 배우는 ‘동물이 사라지고 있어요’ ‘식물도 농약이 될 수 있을까?’ 등의 강좌를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씨앗의 꿈’ ‘아름다운 우리 물고기를 찾아서’ 등의 교육프로그램도 열린다. 국립생물자원관 이상준 연구사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성인을 대상으로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강좌가 3월에도 열린다”며 “단체로 신청할 경우 추가 강의를 개설해 강좌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강의 문의는 032-590-7190 또는 홈페이지(www.nibr.go.kr)를 참조하면 된다. 버스 및 지하철을 이용하면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 인천공항철도 검암역 앞에서 국립생물자원관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