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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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09~2026-04-08
정치일반26%
사회일반20%
국제일반20%
대통령18%
문화 일반5%
경제일반5%
사건·범죄3%
미국/북미1%
정당1%
검찰-법원판결1%
  • 중국 “여객기 추락사고 탑승객 132명 전원 사망 확인”

    중국 당국은 21일 추락한 중국 둥팡(東方)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MU5735편)에 탑승했던 승객 및 승무원 132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26일 확인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은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사고기에 탑승한 132명 중 승객은 123명, 승무원은 9명이다.당국은 생존자를 파악하지 못했다면서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탑승자는 120명이라고 밝혔다.사고 여객기는 21일 오후 1시 15분 중국 남부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를 출발했다. 이후 여객기는 같은 날 오후 2시 19분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梧州)시 텅(藤)현 근방 산악 지역 8869m 상공에서 갑자기 수직으로 하강했다. 수직 낙하 과정에서 최대 속도는 시속 566km에 달했다.인민일보 등 중국 관영 매체들은 사고 원인을 규명할 가능성이 있는 블랙박스 중 하나가 23일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시의 사고 현장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SCMP는 26일 정오까지 희생자 가족 478명이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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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박근혜에 ‘축하 난’ 전달…일부 지지자 항의 소동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5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축하 난(蘭)을 전달했다고 당대표 비서실장이 밝혔다.이 대표의 비서실장인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이날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이 대표의 축하 난을 박 전 대통령 측에게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오후 박 의원은 ‘쾌차를 기원드립니다.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이라고 적힌 난을 들고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았다.이 과정에서 일부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거센 항의가 있었고, 박 의원은 사저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박 의원은 기자들 앞에서 “다른 방법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한 뒤 차량에 탑승했다.현장 영상을 본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이 이 대표의 축하 난을 거부해서 박 의원이 사저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박 의원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일부 지지자들의 항의 때문에 전달하지 못했던 것”이라며 “이후 박 전 대통령 측에게 난을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2011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박 전 대통령에 의해 정계에 입문해 일명 ‘박근혜 키즈’로 불렸다. 하지만 탄핵을 계기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에서 탈당, 바른정당에 합류해 일부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한편, 이날 축하 난을 전달한 이 대표 외에 문재인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등이 박 전 대통령에게 난을 전달하며 박 전 대통령의 건강 회복을 기원했다.윤 당선인은 전날 서일준 인수위 행정실장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의 사저로 축하 난을 보내며 “건강이 허락하신다면 다음 주라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다”라는 뜻을 전달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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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현-이준석,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참석…文대통령·尹당선인 불참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5일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박 공동비대위원장과 이 대표가 만난 건 처음이다.박 공동비대위원장과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추모했다.기념식에는 박 공동비대위원장, 이 대표 외에 서해수호 55용사 전사자 유가족, 참전 장병, 정부 주요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서해의 별이 되어, 영원한 이름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묵념, 추모공연, 헌정공연 등의 순으로 50분간 진행됐다.김부겸 국무총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은 한치의 무력 도발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날 북한이 쏘아올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언급했다.김 총리는 “ICBM 발사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북한 당국에 분명히 경고한다”며 “굳건한 군사적 대응 능력과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한반도의 평화를 반드시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참석을 검토했느냐’는 질문에 “국가보훈처로부터 공식적인 초청 요청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화를 보내는 것으로 대신했다고 설명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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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당선인, 오늘 오후 시진핑과 통화…北 ICBM 관련 협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오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한다. 전날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시험 발사한 것에 대한 긴밀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윤 당선인은 오늘 오후에 시진핑 주석과 전화 통화를 한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기본 원칙, 그리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통화에서) 한반도 긴장을 끌어올린 (북한의) 도발을 거론을 안 할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 늦은 밤까지 윤 당선인은 북한의 ICBM 발사와 관련해 인수위 외교안보 분과 김성한 간사 등 위원들과 상황 점검을 했다”며 “앞으로도 면밀한 안보 태세 점검과 관련해 수시로 보고 받고 수시로 들을 것”이라고 했다.통화 성사 배경에 대해선 “윤 당선인에 대한 당선 축하 인사를 계기로 마련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이라며 “한중 관계가 보다 협력적인 관계로 발전될 수 있도록 그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시 주석이 우리나라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하는 건 처음이다. 김 대변인은 “시 주석이 당선인 신분의 국가 차기 지도자와 전화 통화를 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그만큼 이례적”이라고 했다.그는 이어 “(시 주석은) 취임 며칠이 지나지 않아 조율해 가까운 시일 안에 통화나 만남을 성사시키는 걸로 안다. 통화를 먼저 요청하셨다면 저희가 답변할 사안은 아니다”면서도 “다만 추측컨대 윤석열 정부에 대한 한중 관계를 기대하신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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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北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안보 상황 매우 엄중”

    문재인 대통령이 제7회 서해수호의 날인 25일 “어제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있다”며 “강한 안보를 통한 평화야말로 서해 영웅들에게 보답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바다 위 호국의 별이 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며 영웅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 그리움을 안고 계실 유가족들과 참전 장병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문 대통령은 “올해로 제2연평해전 20년이 되었고,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전 발발 12주기가 되었다”며 “그동안 영웅들은 결코 잊혀지지 않았다. 압도적 국방력으로 부활해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고 했다.그는 이어 “제2연평해전의 영웅 윤영하, 한상국, 조천형, 황도현, 서후원, 박동혁의 이름을 단 유도탄고속함은 국토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천안함은 홍상어 어뢰 등 국산 무기를 탑재한 더욱 강력한 신형 호위함으로 다시 태어났다. 제2연평해전 조천형 상사의 외동딸 조시은 후보생과 천안함 김태석 원사의 장녀 김해나 후보생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예로운 충무공의 후예가 되었다”고 썼다.또한 문 대통령은 “지난해 국군의 날, 연평도 포격전의 주역들은 11년 만에 훈장과 포장을 받았다. 포격전 당시 작전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적을 인정받지 못했던 장병들이 명예를 되찾았다”며 “故 정종률 상사의 배우자가 별세함에 따라 홀로 남게 된 고등학생 자녀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몰·순직군경 자녀의 지원 방안도 강화했다. 보상금 지급 연령을 만 19세 미만에서 만 25세 미만으로 확대해 26명의 자녀가 추가 보상금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생존 장병에 대한 국가유공자 등록도 지속적으로 이뤄졌다”며 “지난해 말 제2연평해전 예비역 중 신청자 13명에 대한 등록을 완료했으며 올해 천안함 장병 21명, 연평도 포격전 장병 13명이 등록되는 등 국가유공자 등록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우리 국방 예산은 2020년 50조 원을 돌파했고, 2022년 54조6000억 원으로 확정되며 연평균 6.3%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형 전투기 KF-21 시제 1호기를 출고하고, 독자 개발한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을 전력화한 것도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와 세계 7번째 SLBM 발사 성공으로 우리는 국방과학기술의 새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했다.마지막으로 “우리는 철통같은 국방력과 평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과 헌신 위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는 완성될 것입니다. 언제나 영웅들의 안식을 기원한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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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밤부터 전국 비…남해안-제주도, ‘태풍급’ 강풍

    금요일인 25일 오후부터 26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의 경우 순간적으로 시속 90km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돼 대비가 필요하다.기상청은 24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5일 낮 12시~오후 6시에 제주도와 전남, 경남 서부부터 비가 시작되겠다”며 “25일 오후 6시~26일 0시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비는 26일 아침 6시~9시경 서해안을 시작으로 그치기 시작해 오전 9시~낮 12시경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단, 강원도와 충북 북부는 낮 12시~오후 3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25~26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북부 해안 제외) 50~100mm ▲서울·인천·경기, 전라권, 경남권남해안, 서해5도 20~70mm ▲강원(중·남부 동해안 제외), 충청권, 경상권(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 제주 북부 해안 10~50mm ▲강원 중·남부 동해안, 울릉도·독도 5~30mm 등이다.일부 지역은 비와 함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해안(인천·경기 서해안, 강원 동해안 제외)과 제주도의 경우 25일 늦은 오후부터 26일 오후 사이 순간적으로 바람이 시속 70~90km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의 경우에는 순간적으로 바람이 시속 9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기상청 관계자는 “태풍급 강풍”이라며 “대형크레인, 간판 등 실외 설치물 파손과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비닐하우스, 축사 등 붕괴가 우려되니 시설물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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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주병 깨지자…순식간에 朴 둘러싼 경호원들(영상)

    박근혜 전 대통령(70)의 경호 인력이 24일 대구 달성군 사저 앞에서 발언하는 박 전 대통령 쪽으로 소주병이 날아들자 발 빠르게 대응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 전 대통령을 애워싸는 경호원들의 모습이 담긴 방송뉴스 갈무리 영상이 다수 누리꾼들의 추천을 받았다.박 전 대통령은 사저 앞에서 취재진을 향해 “돌아보면 지난 5년의 시간은 저에게 무척 견디기 힘든 시간들이었다”며 “힘들 때마다 저의 정치적 고향이자 마음의 고향인 달성으로 돌아갈 날을 생각하며 견디어 냈다”고 말했다.이 때 박 전 대통령 근처에서 소주병 깨지는 소리가 들렸고, 이와 동시에 경호원들이 발 빠르게 박 전 대통령을 둘러쌌다. 그 상태로 경호 인력은 범인의 신병이 확보될 때까지 1분가량을 경계했다.주변이 정리된 뒤 카메라 앞에 다시 모습을 비춘 박 전 대통령은 ‘괜찮으시냐’는 기자의 물음에 웃으며 “이야기가 끊겨서…”라고 답한 뒤 발언을 이어갔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게시물에 “정면에서 막아서는 분 정말 멋있다” “장군 같다” “한 100번 봤는데 계속 보게 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경호 인력을 칭찬했다.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유죄를 확정 받은 뒤 특별 사면된 박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전직대통령법)이 정한 예우를 받을 수 없지만, 대통령경호처로부터 경호를 지원 받을 수 있다.전직대통령법을 보면 대통령 재직 중 탄핵 결정을 받아 퇴임한 전직 대통령도 필요한 기간의 경호 및 경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대통령경호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임기 만료 전에 퇴임한 경우 경호 기간은 임기 만료일로부터 5년이다.하지만 전직 대통령 또는 그 배우자의 요청에 따라 처장이 고령 등의 사유로 경호가 더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5년 범위에서 규정된 기간을 늘릴 수 있다.한편, 경찰은 박 전 대통령 쪽으로 소주병을 던진 3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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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사망자 470명 최다…이재갑 “환자 보내는 의료진 마음에 상처”

    24일 0시에 집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사망자는 470명으로 파악됐다. 역대 최다 수치다. 정부의 방역 완화 메시지를 수차례 비판했던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환자를 떠나보내는 의료진의 마음에도 상처가 남는다”고 했다.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날 하루 코로나19로 470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1만3902명에 이른다.사망자 470명의 성별을 보면 남성이 227명(48.3%), 여성이 243명(51.7%)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 316명(67.2%), 70대 94명(20%), 60대 31명(6.6%), 50대 18명(3.8%), 40대 5명(1%), 30대 3명(0.6%), 20대 3명(0.6%)이다.사망자 470명은 역대 최대 규모다. 앞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던 17일(429명)보다 무려 41명이나 많다.정부 방역 자문기구인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활동하다가 물러난 이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비관적 예측이라고 했던 내용들이 현실이 될 때 그 예측을 한 사람의 마음엔 큰 슬픔이 생긴다”며 “이렇게 되지는 말자고 경고를 한 건데, 그 경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현실이 된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슬픔에도 현장에서 한 분이라도 살려보려는 의료진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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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5~11세 백신 사전예약…“일반 소아, 보호자 자율 판단”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24일 시작됐다. 접종은 31일부터 이뤄진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에서 5~11세 어린이를 위한 백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5~11세 어린이는 올해 생일이 지난 2017년생부터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은 2010년생까지다. 정부는 이들을 약 307만 명으로 추산했다.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악화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어린이의 경우 적극적으로 접종을 받아달라고 권고했다. 일반 소아에 대해서는 보호자가 자율적으로 접종 여부를 판단하도록 했다.방역당국이 적극 권고하는 고위험군은 만성 폐, 심장, 간, 콩팥, 신경 근육질환 등을 앓거나 당뇨, 비만, 면역저하 등의 문제가 있는 어린이다. 이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나은 어린이는 고위험군이 아닌 이상 백신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5∼11세 어린이가 접종하는 백신은 미국 화이자의 어린이용 백신이다. 이 백신은 ‘mRNA’ 방식으로, 성인용 백신과 성분이 같지만 용량이 3분의 1 수준이다. 5∼11세 어린이가 1차 접종을 마치면 8주(56일) 뒤에 2차 접종을 하게 된다. 단 의학적 사유나 개인 사정으로 2차 접종을 빨리 해야 한다면 식약처의 허가 간격인 3주(21일)가 지난 시점에서 접종해야 한다.5∼11세 어린이가 접종할 땐 이상 반응 점검 등을 위해 보호자나 법정 대리인이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정부는 예방 접종을 받은 5~11세 어린이에게 1차 접종 후 3일·7일 차에, 2차 접종 후 3일·7일·42일 차에 문자로 주의 사항과 조치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접종 기관은 전국 소아 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 1200여 곳이다. 목록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원하면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에 전화해 백신 여분이 있는지 확인한 뒤에 방문하면 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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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P 간부, 근무 중 유튜브 시청에 폭언까지…“부적절 언행 확인”

    최전방 경계부대(GOP)에서 근무 중인 한 간부가 근무 태만과 폭언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나왔다. 해당 간부가 속한 5사단 측은 부적절한 언행이 확인됐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23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GOP에서 근무 중인 용사라고 소개한 제보자 A 씨의 폭로 글이 올라왔다.A 씨는 폭로 글에서 “저희 소대 모 간부님은 상황 근무 중에 계속 휴대전화로 게임, 유튜브 시청, 노래 청취를 했다”며 “식사하러 가서도 휴대전화 사용으로 한 시간씩 돌아오지 않아 상황병들이 움직이지도 못하고, 밥을 못 먹을 뻔한 경우도 있었다”고 폭로했다.A 씨는 해당 간부가 병사들의 근무를 방해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간부가) 자신의 근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으면 영상 감시를 하는 용사를 놀리고, 받아 줄 때까지 영상 감시 근무에 영향을 주고 방해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본인은) 게임, 유튜브, 전화 등으로 상황근무를 제대로 서지 않고 있는데, 경계병 용사들에게는 ‘근무 똑바로 썼는지 폐쇄회로(CC)TV를 돌려서 확인한다’는 협박 등을 해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받고 있다”고 했다.간부가 늦잠을 자 교대 시간을 지키지 않았다는 폭로도 있었다. A 씨는 “한 번은 야간 마지막 경계 근무 중 교대를 해줘야 할 주간 인원이 시간이 돼도 나오지 않자 무슨 일인지 소초에 물어봤다. 상황병은 해당 간부가 30분 늦게 일어나 근무 교대를 늦게 했다고 했다”며 “‘알았다’고 하고 끊었는데, 다시 해당 간부한테 전화가 왔다. 전화로 ‘내가 늦게 일어났는데, 불만이냐?’라는 (취지의) 말을 해서 너무 당황스러워 아무 말을 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A 씨는 “훈련과 상황 조치 때도 문제가 있었다”고 했다. 그는 “두 번 다 전원이 투입되는 상황이어서 열심히 달려가는데, 간부는 상황실에서 폐쇄회로(CC)TV를 보며 특정 용사를 찾아 ‘OO는 못 뛸 거 같다, OO 또 걷고 있다’ 등의 말을 하며 구경만 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두 번 다 복귀할 때 ‘OO아 또 꼴등이네?’라며 힘들게 갔다 온 용사를 격려해 주지는 못할 망정 힘 빠지게 놀리고 있었다”고 했다.A 씨는 제보를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런 불합리함을 참기 힘들어 주기적으로 마음의 편지에 썼는데, 아무런 조치와 피드백도 없이 묵인돼 참을 수 없어서 제보하게 되었다”며 “이런 불합리함에 저희를 방치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5사단 측 “법과 규정에 의거 처리…간부 교육 강화”A 씨와 간부가 속한 5사단 측은 “먼저,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장병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피드백이 늦은 이유에 대해선 “해당 부대는 3월 초 마음의 편지를 접수했으나 부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조치가 지연되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현재 해당 간부는 분리되었다. 상급 부대에서 사실관계를 조사한 결과 해당 간부의 부적절한 언행이 확인돼 법과 규정에 의거 처리할 예정”이라며 “사단은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간부 교육 및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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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선물’ 풍산개 어디로?…尹 “文이 계속 키워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한 반려견의 인수인계 문제와 관련해 “아무리 정상 간이라고 해도 키우던 주인이 계속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서 반려견 4마리, 반려묘 3마리를 키우는 윤 당선인의 반려동물 사랑은 유명하다.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기자들을 만나 “저한테 (반려견들을) 주신다면 제가 잘 키우겠다”면서도 “아무리 그래도 동물을 볼 때 사람만 생각하는 게 아니고 정을 많이 쏟은 주인이 계속 키우는 것이 선물 취지에 맞지 않느냐”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2018년 9월 김 위원장으로부터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 받았다. 수컷은 ‘송강’, 암컷은 ‘곰이’다. 이후 북한에서 새끼를 밴 채 내려온 암컷 곰이가 새끼 6마리를 낳으면서 김 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는 모두 8마리로 늘어났다.청와대 관계자는 당시 “김 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2마리와 새끼들은 정상회담 선물이기 때문에 문 대통령 개인 소유가 아니라 국유 재산”이라며 “사료값 등 각종 비용도 대통령 사비로 지출하는 다른 반려동물과 달리 국가 예산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들은 국가 소유인만큼 일반 분양이 어렵다. 따라서 윤 당선인이 인계받거나 문 대통령이 퇴임 전에 국립 동물원이나 공공기관에 분양하는 안이 거론된다.청와대는 앞서 2019년 곰이가 낳은 6마리의 새끼를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 분양했다. 청와대는 페이스북을 통해 “곰이가 낳은 강아지 6마리가 오늘 마지막 청와대 산책을 한 뒤 지자체로 이사 간다”며 “평화의 염원을 담은 산, 들, 해, 강, 달, 별이가 전국 각지에서 잘 자라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자체는 청와대의 분양 계획에 따라 응모한 지자체들 중에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이 양산 자택에서부터 키워왔던 풍산개 ‘마루’와 곰이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 7마리도 지자체에 분양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마루와 곰이 사이에서 태어난 풍산개 새끼 7마리가 모두 튼튼하게 자랐다”며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있다면 두 마리씩 분양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0년 남북 첫 정상회담 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부터 받은 풍산개 ‘우리’와 ‘두리’는 같은 해 서울대공원으로 보내졌다. 우리와 두리를 보고 싶다는 국민의 공개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 이후 우리는 2013년 봄에, 두리는 같은 해 가을에 각각 세상을 떠났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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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특위 위원 “이제 거리두기 소용없어…중환자 막는 ‘예방 치료’해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내 설치된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코로나특위) 위원인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23일 새 정부의 과학 방역에 대해 “빅데이터를 보면서 가자는 것이 과학 방역의 기본”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중환자 사망자 줄이기’를 해야 되는데, 실제로는 열심히 안 했다고 저희는 보고 있다”고 말했다.정 교수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많이 사용해 고생들을 많이 했는데, 일부 판단은 과학적 근거보단 정무적 판단이 있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정 교수는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할 때) ‘이건 감기다’, ‘이제는 풍토병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섰다’는 메시지를 막 날리면서 굉장히 마음의 방역을 풀어버리고, 실제로 거리두기를 거의 다 풀어버렸다”며 “이런 판단들이 과학적이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안철수 코로나특위 위원장이 전날 문재인 정부의 방역 정책을 ‘정치 방역’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선 “위원장님의 뜻을 제가 정확하게 해석을 못하겠지만, 지난해 말부터 계속 위드 코로나를 하면서 풀고, 풀고 했던 것은 아마 얼마 전에 끝난 대선과도 관계가 있지 않나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왜냐하면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굉장히 심했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눈치를 많이 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 같다”고 말했다.정 교수는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거세진 확산세는)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며 “(확진자가 하루) 30만 명씩 나오면 거리두기를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정 교수는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것보단 “중환자로 가지 않게 만드는 ‘예방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경구약인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가 있고, 이부실드라는 항체치료제가 있는데 한 번 주사만 맞으면 끝난다”며 “이런 주사 치료제들을 고위험군만 선별적으로 지정을 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고위험군의 경우) 엄청나게 돌아가시지 않느냐”며 “우리 사회가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돌아가시는 걸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선 안 되지 않느냐. 그래서 적극적인 치료를 하라는 것이다. (지금) 팍스로비드는 물량이 달리고, 라게브리오는 식약처에서 아직 허가도 안 하고 있고, 나머지 주사, 더 의학적인 주사에 대해선 아직도 검토 단계에 있다”고 지적했다.수급에 한계가 있다는 정부의 주장에 대해선 “그래서 그 수급을 위해 노력을 배가 했어야 되는 것이다. 지금 생산하는 나라가 미국 아니냐. 미국과 관계를 더 계속 유지하면서 어떻게든 가서 약을 받아와야 된다”며 “최대한 노력을 해보는 것이 그게 국가가 해야 될 일”이라고 했다.안 위원장이 전날 언급한 복제약 개발에 대해선 “사실 전례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저희가 한 번 타진을 해보니까 전혀 불가능한 건 아니라는 답변이 회사 측에서 돌아왔다. 여러 가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하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이해하시면 된다”고 했다.안 위원장이 백신 부작용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선 “지금 바깥에 있는 많은 역학자들, 예방의학을 중심으로 자료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그 자료가 왜 필요하냐 하면, 3차 백신을 다 맞으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엄청나게 걸리지 않느냐. 우리 국민 중에 3차 백신을 마친 사람들의 항체가 얼마나 있는지 조사를 안 내놓고 있다. 그 조사를 봐야 4차 백신을 누구한테 놓을 것인지, 4차 백신 간격은 어떻게 할 것인지 (파악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자료를 다 공개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라고 했다.정 교수는 현 상황에서 중환자를 줄이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안 그래도 의료 현장이 굉장히 힘든데, (환자들이) 입원을 못하고 있다”며 “일반 코로나, 비코로나 환자들에게서 많은 사망이 생기고 있지 않느냐. 이것은 (중환자 증가의) 간접적인 영향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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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지 표지모델’ 손흥민, 분홍 트랜치코트로 ‘공항 패션’ 뽐내

    22일 국가대표팀 합류를 위해 귀국한 손흥민(30·토트넘)이 인천 국제공항에서 분홍색 명품 코트로 ‘공항 패션’을 연출했다. 손흥민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손흥민은 명품 브랜드 버버리와 패션 브랜드 슈프림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인 분홍색 트렌치코트를 입은 모습이었다. 손흥민은 지난해 패션 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표지 모델을 장식하는 등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당시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을 상징하는 수탉을 품에 안고 포즈를 취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이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표지모델이 됐다”면서 “데이비드 베컴의 길을 따라가고 있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아레나 옴므 플러스가 축구 스타를 표지 모델로 쓴 것은 2000년 글로벌 아이콘인 베컴 이후 아미르 칸, 앤서니 조슈아, 데이비드 제임스 등 소수에 불과했다”며 “손흥민이 모델로 나온 것은 그가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짚었다.손흥민은 24일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 이란전에 출전하기 위해 이날 입국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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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호선, 인천 청라까지 간다…‘2027년 개통’ 목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2027년 12월부터 인천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2일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을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총 10.7km 구간에, 정거장 7개소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총 사업비는 1조5739억 원으로 책정됐다. 국비 8758억 원, 지방비 6981억 원이다.청라 연장선 사업은 인천 서북부 지역의 교통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7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쳤다.인천시는 2027년 12월 청라 연장선을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이달 첫 삽을 뜨게 된다.청라에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78분→42분으로 단축 예상현재 7호선은 장암역에서 석남역까지 총 60km, 정거장 53개로 운행 중이다. 이 가운데 부평구청역에서부터 석남역까지의 4.2㎞ 구간은 지난해 개통됐다.청라 연장선은 열차 1대당 8칸으로 구성된 중량(重量) 전철이 투입될 예정이다. 배차 간격은 출·퇴근 시 6분, 평시 12분을 예상하고 있다.청라 연장선이 완공되면 인천 2호선과 공항철도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환승역은 인천 2호선 석남역,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다.또한 청라에서 서울 1호선 환승역인 구로(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의 시간이 기존 78분에서 42분으로 36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관계자는 “강남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는 등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백승근 대광위 위원장은 23일 오후 2시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인천시 주관 착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백 위원장은 “청라국제도시를 비롯한 인천 서부 지역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기한 내 준공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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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현정부는 정치방역…새정부는 과학방역할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내 설치된 코로나19대응비상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현 정부의 방역 정책을 저희는 정치 방역이라고 평가한다”며 “새 정부는 과학 방역,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정책 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안 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전날 코로나비상대응 특위 회의 결과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방역 정책은) 여론에 따른 정책 결정이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실수가 나왔다는 분석”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안 위원장은 “아직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기 전이니까 현 정부의 권고 사항들을 어제 논의했다”라며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제 나왔던 내용들은 일곱 가지 정도”라고 말했다.먼저 안 위원장은 “지금 현재 재택치료를 하고 있다”며 “그런데 그것보다는 (환자들이) 1차 의료기관, 그러니까 동네의원들에서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바꿔야 한다. 그게 첫 번째 저희들의 제안”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고령이나 기저질환 등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확진자가 계신다”며 “그분들에게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우선적으로 검사하고 치료받을 수 있게 하는 패스트트랙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그는 “정부의 코로나19 확진자 데이터, 백신 부작용 데이터 자료들을 모두 다 투명하게 공개하고 분석하는 것이 옳겠다는 것”이라며 “그래야 다음에 또 새롭게 다가올 팬데믹에 우리가 대응을 할 수가 있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국민이 가지고 있는 백신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고, 백신 접종에 대한 선택권들도 거기에 근거해서 판단을 하실 수 있다”고 했다.아울러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항체 양성률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방역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항체 양성률을 정기적으로 조사하면 연령별, 지역별로 정확한 방역 정책을 세울 수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지금 아마도 학부모님들 특히 5~11세 백신 접종에 대해서 여러 가지 고민들이 많지 않느냐”며 “지금도 사실 강제가 아니지만, 본인과 부모의 선택에 맡기는 게 바람직하다고 다들 의견을 모았다. 방역패스 관련돼서도 말하시는 분이 계신데, 이미 방역패스는 현 정부에서도 중단된 상태다. 그리고 더 이상 이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했다.안 위원장은 이어 “팍스로비드 등 경구치료제가 지금 굉장히 모자라다”며 “제약사에 요청을 해서 특허에 대한 로얄티를 내고, 국내에서 복제약을 만들 수 있을지 가능성을 타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마지막으로 “손실 보상에 대한 조치 사항도 논의했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영업 상황이 아직 정상화가 되지 않은 만큼, 금융위에서 금융권과 조속히 협의를 완료해 만기연장 상환유예 조치를 시행할 것을 인수위 차원에서 요청할 계획이다. 아마도 빠르면 내일 정도 협의에 들어갈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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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봄 여의도 벚꽃길 열린다…3년만에 제한적 개방

    서울 여의도 벚꽃길이 3년 만에 상춘객을 맞는다.서울 영등포구는 “3년 만에 여의도 벚꽃길을 제한적으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2020년, 2021년 벚꽃 개화 시기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여의도 벚꽃길을 전면 통제했었다.올해는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 벚꽃길을 제한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한강공원에서 여의서로 벚꽃길로 올라오는 통행로는 모두 통제된다. 따라서 벚꽃길 출입은 서강대교 남단 사거리와 의원회관 사거리에서만 가능하다.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보행로가 개방된다. 단, 올해도 공식 축제는 열리지 않는다.벚꽃길은 우측 일방통행으로 보행로가 분리 운영된다. 벚꽃길 내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 등의 주행은 금지된다.구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여의서로 1.7km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 노점상과 무단 주차 등 기초 질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봄꽃축제 공식 홈페이지(blosso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3년 만에 벚꽃길을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고자 한다”면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강도 높은 질서 유지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감염 우려가 낮은 야외 공간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벚꽃길을 거닐며 희망찬 봄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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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세, 코로나19 확진…“尹당선인 밀접접촉 아냐”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9일 국민의힘 관계자 등에 따르면 권 부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권 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밀접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단 권 부위원장은 전날 인수위 현판식 뒤에 열린 전체회의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참석했다.권 부위원장은 이날 윤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후보지 답사에 동행하지 않았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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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마장동 먹자골목 화재…전기 설비서 스파크 가능성

    19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먹자골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약 3시간 만에 진화를 마쳤다.성동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경 성동구 마장동 438 마장동먹자골목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당국은 오후 2시 7분경 최종 완진을 선언하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이날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점포 8곳이 모두 타고, 1곳은 일부 타는 등 총 9개 점포가 피해를 입었다.소방당국은 식당 사이에 설치된 전기 설비에서 발생한 스파크가 화재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경찰 등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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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당선인, 오늘 오전 11시 기자회견…靑집무실 이전 발표할 듯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일요일인 2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새 대통령 집무실 이전 후보지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당선인 대변인실은 윤 당선인이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 2층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들을 만난다고 19일 밝혔다.대변인실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토요일인 19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동안 대통령 집무실 이전 후보지인 외교부와 국방부 청사를 답사했다.전날 현장을 찾은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과 원희룡 기획위원장, 기획조정·외교안보 분과 인수위원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보고 받은 데 이어 윤 당선인이 직접 현장의 의견을 듣고 점검한 것이다.인수위가 행정안전부 등의 보고를 받고 최종 추산한 이전 비용은 국방부 400억 원대, 외교부 800억 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윤 당선인의 이날 답사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위원장 등이 동행했다.윤 당선인은 현장에 배석한 부처 공직자 등으로부터 후보지별로 어느 곳이 국민 소통의 장으로 적합한지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국가 안보 수호를 위한 최적지인지, 국민에게 주는 일상의 불편은 없을지, 참모 및 전문가들과 격이 없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인지 등을 윤 당선인이 점검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국민께 더 가까이 가는 능력 있고 유능한 정부를 위한 선택을 위해 각계 여론을 두루 수렴 중”이라며 “국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소중하게 듣겠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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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체불명 염료로 ‘염색 테러’ 당한 길고양이…“그저 사람에 몸 맡겨”(영상)

    동네 사람들의 밥을 먹으며 생활하던 길고양이가 정체불명의 염료로 염색된 채 발견돼 19일 반려인 등이 공분했다.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최근 동네 사람들의 사랑을 받던 길고양이가 며칠째 밥을 먹던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다. 길고양이는 일주일 뒤 얼굴부터 발끝까지 정체불명의 염료로 염색된 채 발견됐다.단체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길고양이의 털에 푸른색 염료가 칠해져 있다. 과거 사진과 비교해보면 털 색깔의 변화가 선명하게 드러난다.단체 관계자는 “길고양이의 하얀 털 부분을 골라 칠한 듯 정교하게 염색되어 있었다”며 “누군가 길고양이를 들어 올리고 또 다른 누군가 얼굴부터 배 안쪽, 발끝까지 붓으로 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고양이의 털에 염료를 칠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염료가 피부 안으로 흡수될 수 있고, 털을 핥는 습성이 있는 고양이가 염료를 섭취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단체는 길고양이를 목욕시키고 검진 받게 했다. 다행히 길고양이의 몸에서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염색된 털이 푸르스름하게 남아있는 상태다.단체는 길고양이가 활동했던 동네를 탐문하며 수소문했지만 정황 증거를 찾지 못했다. 단체 관계자는 “구조 당시 구석에 숨어 울기만 하던 길고양이가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사람에게 다가 온다”며 “길고양이는 그저 사람에게 몸을 맡겼다”고 설명했다.단체는 길고양이에게 비누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염색된 염료를 깨끗하게 씻어내고 제 몸의 색을 다시 찾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단체 관계자는 “정말 너무 너무 다정한 비누”라며 “무작정 사람에게 믿음을 내보이고 마냥 순하기만 한 비누의 새로운 삶을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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