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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오락실이 뽑기 상품으로 햄스터를 사용해 동물학대 논란이 일었다. 14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선전의 한 쇼핑몰 오락실은 최근까지 ‘햄스터 뽑기’ 기계를 운영했다. 공개된 영상 속 햄스터들은 기계 내부 한쪽 구석에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다. SCMP는 “오락실의 시끄러운 환경과 뽑기 기계 소리 등으로 햄스터가 스트레스를 받는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춘절 기간 이 오락실은 영업을 하지 않았고, 햄스터들은 기계 안에서 방치된 채 수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햄스터에게 아무도 먹이를 주지 않았다”고 했다. 일부 시민이 선전시에 민원을 넣었으나 “동물 보호법이 없어 문제를 처리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현지 매체 서던 메트로폴리스 데일리가 전했다. 오락실 측은 비판이 일자 햄스터를 물고기와 거북이로 대체했다. 베이징 다청 소속 장쯔앙 변호사는 허가 없이 살아있는 동물을 상품으로 사용했다면 동물 전염병 예방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논란이 거세지자 당국은 오락실 측에 시정 조치를 요구했고, 현재 해당 오락실은 뽑기 상품으로 살아있는 동물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중국에서 뽑기 기계에 살아있는 동물을 넣었다가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9년에도 한 오락실이 플라스틱 바구니 속에 강아지를 넣은 뒤 이를 뽑기 상품으로 운영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국제동물단체 페타(PETA) 측은 “동물은 장난감이 아니다“며 ”PETA는 중국 측에 이 사안을 긴급 조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비판했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2주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생존해 있다면 사살하겠다고 15일(현지 시간) 밝혔다.IRGC는 이날 자신들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를 통해 “아동 살해 범죄자가 아직 살아있다면 추적과 사살은 강력하게 계속될 것”이라고 올렸다. IRGC가 네타냐후 총리를 언급하며 ‘살아 있다면’이라는 표현을 쓴 데 대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떠도는 ‘네타냐후 사망설’을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네타냐후 총리의 공식 엑스(X·옛 트위터)에 13일 올라온 연설 영상을 두고 일부 누리꾼은 “그의 오른손 손가락이 6개”라며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영상이 아니냐고 의심했다. 실제 8분 12초 분량의 영상 가운데 34초경 네타냐후 총리가 양손을 들 때 많은 누리꾼은 “오른손 손가락이 여섯 개로 보인다”고 말했다.미국의 보수 논객인 캔디스 오웬스는 13일 X에 “비비(네타냐후 총리의 애칭)는 어디 있나”라며 “왜 총리실은 가짜 AI 영상을 공개했다가 삭제하는가”라고 묻기도 했다. 하지만 이스라엘 총리실은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사가 ‘총리 사망설’에 대해 질의하자 “거짓”이라며 “네타냐후 총리는 (신변에) 문제 없다”고 답했다. 생성형 AI 업체인 그록 측은 공식 X 계정을 통해 영상에서 네타냐후 총리의 손가락이 6개로 보이는 점에 대해 “그림자와 손의 각도 등에 의한 착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록은 이어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실의 공식 영상에는 손가락 다섯 개가 명확히 보여진다”고 했다. 실제 영상을 살펴보면 문제의 장면을 제외하고는 네타냐후 총리의 손가락이 5개로 확인된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위해 15일 추가 공천 접수 계획을 밝혔다. 사퇴 선언 이틀 만에 복귀한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따지지 않겠다”며 오 시장을 위해 면접 일정도 미룬 사실을 직접 전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오 시장을 겨냥한 추가 공모 공지를 낸 데 대해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서 시민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게 열어주는 것이 공관위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 경우 현재 현직 시장인 오 시장께서 출마 의사를 줄곧 밝혀왔고 현직이시고 저희가 찾고 있는 경쟁력 있고 승리 가능성이 높은, 시민들에게 선택할 폭을 넓혀줄 수 있는 후보인데 바로 그 후보가 등록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규정상 재공모가 가능하기 때문에 재공모의 문을 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오 시장은 8일 첫 마감 때 장동혁 대표에게 노선 변화를 촉구하며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공관위는 이에 재공모를 진행했으나 추가 접수일인 12일에도 오 시장은 당 지도부의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 실천’과 관련해 “실현 단계에 들어가는 조짐이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다”며 후보 등록을 미뤘다. 이 위원장은 오 시장의 후보 미등록과 관련해 “사정이 있었는지(에 대해) 저희는 따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공천 경쟁에 참여해줬으면 하는 분이 참여를 안했기 때문에 아주 이례적으로 재재추가접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오 시장을 위해 두 차례 추가 접수에 이어 면접까지 늦췄다. 이 위원장은 “이번에는 공모 하루 전에 미리 예고하는 자료를 드렸고 꼭 모시고 싶은 심정에서 특정인을 이례적으로 자료에 포함시켜 말씀을 드렸다”며 “뿐만 아니라 지난번에 시간이 촉박하다는 기사를 보고 이번에는 공모하고 하루 접수 뒤 바로 면접한 것을 바꿔 내일(16일) 공모하고 모레(17일) 접수를 받고 금요일(20일)에 면접을 하는 것으로 (공관위에서) 의결했다”고 했다. 이어 “꼭 참여해 공천 경쟁을 해주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참여를 기다리겠다”고도 말했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후보로 이장우 현 대전시장을, 충남지사 후보에 김태흠 현 충남지사를 단수 공천했다. 충남·대전 행정통합특별법을 두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지방선거 전까지 두 지역의 행정통합은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는 “이장우 시장은 그동안 대전을 첨단 과학기술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특히 대덕특구 중심의 연구개발 생태계 강화, 첨단 산업 유치 노력, 도시 인프라 개선 등 대전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고 평가했다. 공관위는 “이러한 성과와 행정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김 지사에 대해선 “그동안 충남 발전을 위해 강한 추진력으로 여러 정책을 이끌어 왔다”며 “충남의 산업 기반 강화, 첨단 산업 유치 노력, 지역 균형 발전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왔다”고 봤다. 공관위는 “검증된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김 지사를 단수 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국민의힘은 이번 공천을 통해 충청권의 미래를 설계하고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정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대전이 대한민국 과학기술 혁신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충남이 국가 산업 경쟁력을 견인하는 핵심 요충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가수 십센치(10CM)가 공연을 마친 뒤 티켓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 공연 당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최상의 무대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티켓 가격은 좌석에 따라 10만~20만 원대였다. 십센치 측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싱가포르 공연을 기다려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최상의 컨디션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리며, 본 공연은 전액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십센치는 전날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하지만 공연 당일 목 컨디션 저하로 의료진의 진료를 받았다고 한다.십센치 측은 공연을 강행한 이유에 대해 “기대하고 찾아주신 팬 여러분을 위해 무대에 오르고자 하는 아티스트 의지에 따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진과 함께 아티스트 컨디션을 면밀히 확인하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십센치의 아시아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방콕, 싱가포르, 타이베이, 도쿄, 홍콩, 대전까지 총 8개 도시에서 5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15일 경남 창원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민심을 청취했다.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전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한 뒤 창원 성산구에 위치한 반송시장을 찾았다고 청와대 안귀령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1988년 개장한 반송시장은 칼국수 골목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이 대통령의 반송시장 방문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인 2024년 3월 이후 2년 만이다. 시장에 이 대통령 부부가 모습을 드러내자 상인과 주민들은 환호와 박수로 맞이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상인·주민 등과 악수를 하거나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했다. 한 시민이 “조금 전에 TV로 기념식(에 계신 모습)을 봤는데 어떻게 벌써 여기 오셨느냐”고 묻자, 이 대통령은 “날아왔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에서 딸기와 토마토, 상추, 쪽파 등을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구입했다. 이 대통령은 붕어빵을 즉석에서 맛본 뒤 “맛있다”고 말했다. 또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을 고민하는 김 여사에게 ‘팥 붕어빵’을 추천했다. 김 여사는 붕어빵을 여러 개 구입한 뒤 주변에 있던 아이들에게 하나씩 나눠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 내 식당에서 김치찜과 계란말이 등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이 대통령은 식사 자리에 함께 한 장노용 상인회장에게 최근 매출 상황 등을 물으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식사를 마친 이 대통령 부부는 식당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 대통령은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앞에 보고 브이(V)하자, 브이~ 옳지”라고 말했고, 한 여아는 이 대통령에게 “할아버지 사랑해요”라고 했다. 옆에 있던 김 여사는 주위에서 ‘할머니’라는 단어가 언급되자 “아직 할머니는 아니지 않나”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청와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콕 집어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 파견을 요구한 데 대해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15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언급에 주목하고 있다”며 “한미 간 긴밀하게 소통하고 신중히 검토해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에 영향을 받은 국가들은 미국과 함께 군함(War ship)을 파견할 것”이라고 올렸다. 이어 군함을 파견해야 할 국가로 한국과 중국, 일본, 프랑스, 영국 등을 거론했다. 청와대는 ”국제 해상교통로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는 모든 국가의 이익에 부합하며 국제법의 보호 대상으로, 이에 기반해 글로벌 해상 물류망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정부는 중동 정세와 관련국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우리 국민 보호와 에너지 수송로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발발 후 이란이 세계적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중동산 원유의 수송은 거의 중단된 상태다. 이 여파로 글로벌 원유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국제 유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렛대 삼아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협 일대에 ‘바다 지뢰’로 꼽히는 ‘기뢰(機雷)’를 부설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최근 공항에서 포착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패딩 조끼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장은 평소에도 패딩 조끼를 입고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언론에 포착됐다. 이 회장은 유럽 출장을 마치고 13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로 입국했다. 그는 이날 양복 위에 흰색 패딩 조끼를 입고 나타났는데, 이 패딩 조끼는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 제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품 정가는 560만9000원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4월 일본의 한 식당에서 라멘을 먹는 모습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된 적이 있는데 당시에도 이 제품을 입고 있었다. 패딩 조끼 패션을 선호하는 이 회장은 출장길 등에 종종 패딩 조끼를 입고 등장한 바 있다. 2024년 2월 아랍에미리트(UAE) 출장길에 오를 때도 양복 위에 회색 패딩 조끼를 입고 항공센터에 도착했다. 당시 조끼는 란스미어골프의 ‘캐시미어 베스트 그레이’ 제품이었다. 앞서 2022년 12월에는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빈폴골프’의 43만 원대 패딩 조끼를 입어 이목을 끌었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서울 송파구 잠실의 아파트를 내놨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장수원이 청약 당첨으로 보유하고 있던 곳이다. 장수원은 14일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예전 아이돌은 돈을 못 벌었죠’라는 이용진의 질문에 “우리는 계약서를 안 썼다. 구두로 한 것”이라며 “그때는 우리 회사 말고 다른 많은 회사도 정산이 투명하지 않았던 때라서 못 벌지 않았나”라고 했다. 장수원이 젝스키스로 활동하던 시절은 1990년대다. 그는 ‘재테크를 잘하지는 않는 것 같다’는 말에는 “주식도 안 한다”고 답했다.장수원은 “청약은 됐다”며 “2018~2019년도에 서울 잠실에. 아직 (보유하고)있다”고 했다. 그는 “중도금을 내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어렵게 메꿨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진은 “요즘 기분 안 좋겠다. (정부에서) 다주택자 잡는다고 하니까”라고 농담했다. 5월 9일 만료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겨냥한 것이다. 장수원은 “그래서 다 내놨다”며 “세금 낼 돈 없어서”라고 말해 패널들의 웃음을 샀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13일 정부조달 문화상품 특별전에 참석해 “우리 문화의 멋과 가치가 담긴 다양한 상품들을 직접 만나보고 체험하며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이 매우 반갑고 의미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한국본색(韓國本色)’ 행사 개막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강유정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국민들이 정부조달 문화상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게 꾸며졌다. 문화상품의 인지도를 제고해 실질적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것. 김 여사는 “특별전이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더욱 높이고 일상적인 소비로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여사는 “요즘 K-컬처가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고 국립중앙박물관 굿즈들이 없어서 못 살 정도”라며 “그만큼 많은 분들이 우리 전통 문화를 눈으로 보고 또 손으로 만지며 일상에서 가까이 누리고 싶어한다는 뜻 아닐지”라고 했다. 이어 “이런 관심이 전통문화의 발전 위해 애쓰시는 장인 여러분들께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원동력이자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 여사는 개막식 이후 김교흥 의원, 김진표 전 국회의장 등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커팅식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전통문화상품 전시 부스로 이동해 김기웅 장인의 장구, 한상봉 장인의 은장도 십장생도, 박해도 장인의 시간을 항해하는 거북선 등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실크부채와 넥타이 등을 구매한 뒤 전시관에 마련된 붓글씨 체험관을 찾아 ‘대한민국 대통령 부인 김혜경’이라는 글을 직접 붓글씨로 남기기도 했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해롤드 로저스 한국쿠팡 임시대표가 쿠팡 새벽배송 현장 점검에 나섰다.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전날 경기 성남 인근의 쿠팡 캠프를 찾아 새벽배송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는 여당 의원과 새벽배송 업무 체험을 앞두고 사전 점검 차원으로 해석된다. 로저스 대표는 현장에서 직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저스 대표의 현장 방문은 같은 날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사진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란색 쿠팡 점퍼 차림의 로저스 대표가 쿠팡 차량에 신선식품 새벽배송인 ‘로켓프레시’ 가방을 싣는 모습이 담겨 있다. 로저스 대표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과 ‘새벽배송 체험’을 앞두고 있다. 앞서 염 의원은 지난해 12월 31일 노동환경 실태 파악 등을 위한 국회 청문회에서 로저스 대표에게 “택배 배송의 문제가 무엇인지 물류센터에서 함께 일해 보라”고 하자 로저스 대표는 “원한다면 같이 하자”고 했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미국-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북한이 에너지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현지시간) CNN은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오르면 북한도 에너지 위기를 피하기 어렵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연간 정제유(석유) 수입 상한선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50만 배럴로 제한돼 있다. 북한은 이에 중국 단둥 인근 파이프라인과 러시아 불법 선박 등의 공급 라인에 의존하고 있다. 문제는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오르면 북한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국과 러시아가 가격 상승 압박을 받고, 그 부담을 북한에 전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세종연구소의 피터 워드 연구원은 “곧 국제적으로 지불할 가격이 오를 것”이라며 “중국과 러시아는 자신들이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대로 연료 가격 인상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영국 왕립 합동군사연구소(RUSI)의 선임 연구원인 애런 아놀드는 “중국이 압박을 받으면 북한도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북한은 경제와 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충격 규모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당시 검찰이 기소한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에 정청래 대표가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리지 않은 데 대해 “의도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니다”라고 했다. 유튜버 김어준 씨 방송에서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거래설’이 불거진 후 친명(친이재명)계가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에서 공동 발의자에 정 대표가 빠진 것을 두고 뒷말이 나왔다. 해당 국정조사 요구는 친명계 의원들이 주도했다.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전북 순창에서 지도부와 민생 행보를 마친 뒤 ‘공소 취소 국정조사 요구서에 정 대표가 서명을 안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민주당은 11일 국회에 소속 의원 141명 명의로 ‘윤석열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요구서’를 냈다. 국정조사 대상은 이 대통령이 기소된 대장동·위례신도시·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 7건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당론으로 채택되면 누구나 할 것 없이 날인이 된다”며 “애당초 특위를 만든 건 정 대표가 지침을 만들어서 내린 것 아니냐. 주관을 하신 분”이라고 했다. 특위는 정 대표가 지난달 신설한 ‘윤석열 정권 조작기소 및 공소취소 국정조사 추진위원회’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강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가 의지가 없어서 날인을 안 한 건 아니다”며 “통상적으로 당 대표는 공동발의를 잘 안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전날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다. 민주당은 4월부터 국정조사에 들어간 뒤 ‘조작기소 특검’을 통해 이 대통령 사건 등의 공소 취소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경찰이 21일로 예정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컴백공연에 경찰특공대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하기로 했다. 중동 상황 등 국제 정서 악화로 인한 테러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서울경찰청은 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안전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BTS의 정규 5집 발매 기념 컴백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은 21일 오후 8시부터 신곡과 히트곡을 중심으로 1시간 정도 펼쳐질 예정이다.경찰은 행사장 내로 차량 급발진이나 차량 돌진에 대비해 주요 도로 및 이면 도로에 사인 보드카, 물통형 바리케이드, 경찰버스 등을 배치해 사건 사고를 원천 봉쇄할 계획이다. 또 행사장 내로 위험 물품 등 반입 차단을 위해 행사 당일 관람객 출입이 가능한 출입구 30개소에 MD(문형 금속탐지기)를 설치해 검색을 강화한다. 행사 당일 폭파 협박 신고가 접수될 경우 행사 진행에 큰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경찰은 분석 대응팀을 운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 폭파 협박 등 공중협박 신고로 경찰력 등을 낭비할 경우 끝까지 추적·검거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하고 모든 사건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철저히 물을 방침이다. 서울청은 “행사 당일 MD 운용 등 검색 강화로 인해 행사 관람객의 입장에 장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관람객은 휴대 물품을 간소화해 달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 과정에 걸쳐 가용 경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일본 정부가 중동 지역에 있는 자국민을 대피시키기 위해 띄운 전세기가 일본인 42명과 한국인 4명을 태우고 13일 도쿄에 도착했다. 이란 전쟁 발발 뒤 우리 국민이 일본 전세기를 타고 중동 지역을 빠져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일본 외무성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오만에서 출국을 희망한 한국인 4명을 비롯해 총 46명을 태운 전세기가 (같은 날) 오전 9시 22분경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국민 보호 상호협력에 관한 MOU(양해각서)에 의거한 조치다. 양국은 2024년 9월 제3국 위기시 자국민 철수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재외국민보호 협력각서를 체결했다.이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체류하던 한국인 11명 등이 일본 전세기를 타고 11일 오후 도쿄에 도착한 바 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6·3 지방선거 공천 추가 접수일에도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데 대해 “공천은 공정이 생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 시장이 인적쇄신 등을 말하면서 후보 등록을 미뤘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물음에 이같이 짧게 답변했다. 오 시장 측은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박민영 미디어대변인 등을 겨냥한 인적 쇄신과 혁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요구하며 후보 등록을 미루고 있다. 장 대표가 2선으로 물러나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것. 오 시장이 후보 등록을 하지 않자 이정현 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사의를 표했다. 장 대표는 이에 대해 “국회에 나와서 오전 9시 10분경 보고를 받았다”며 “바로 (이 위원장에게) 연락을 드렸는데 전화기가 꺼진 듯 하다. 연락이 닿는 대로 이 위원장을 만나뵙고 말씀을 듣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의 사의 표명은 사전에 당 지도부와 교감이 없던 것으로 풀이된다.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박 대변인에 대해 “임기는 15일 종료된다”며 “월요일(16일) 최고위원회에서 (임기 관련해) 논의될 수 있지 않겠나.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했다. 지난해 9월 임명된 박 대변인의 임기는 6개월이다. 지도부 판단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국민의힘 지지율이 장동혁 대표 취임 200일 만에 가장 낮은 20%로 떨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이른바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결의문’ 발표에도 장 대표가 ‘절윤’ 후속 조치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중도층은 물론 보수층까지 이탈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당별 호감 조사에서도 10명 중 7명은 국민의힘에 ‘호감 가지 않는다’고 했다. 한국갤럽이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전화면접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20%, 더불어민주당은 47%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1%포인트 내렸고 민주당은 1%포인트 올랐다. 민주당 지지도는 이재명 정부가 지난해 6월 들어선 이후 9개월 만에 기록한 최고치다. 양당의 격차는 지난주 25%포인트에서 한주 만에 27%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갤럽은 “작년 8월 중순부터 민주당 지지도는 40% 내외, 국민의힘은 20%대 초중반 구도가 지속되다가 최근 한 달여 사이 양당 격차가 점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9일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의 복귀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절윤 결의문’을 발표한 뒤 나온 첫 갤럽 조사다. 하지만 당시 장 대표는 ‘절윤’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채 “(결의문을) 존중한다”고만 밝혔다. 또 최근에는 후속 조치에 응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천 추가 접수도 거부하는 등 당 내홍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다. 이에 강성 지지층을 제외한 보수 지지자가 등을 돌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주요 정당별 호감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호감 50%, 비호감 39%로 집계됐다. 반면 국민의힘은 호감 19%, 비호감 70%로 나왔다. 이는 조국혁신당보다도 낮은 호감도다. 조국혁신당은 호감 25%, 비호감 60%로 나타났다. 갤럽은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민주당 호감도는 4%포인트 증가했고, 국민의힘은 5%포인트 감소했다”며 “2020년대 기준 민주당 호감도는 고점 회복, 국민의힘은 저점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현 정부 출범 이후 갤럽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66%였다. 전주 발표된 3월 1주차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한 것.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25%에서 24%로 1%포인트 내렸다. 직무 부정률 최저치는 지난해 6월 4주차에 기록한 21%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사의를 표했다. 지난달 12일 공관위원장에 임명된지 29일 만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6·3 지방선거 공천 추가 접수일인 전날에도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선거를 82일 앞둔 상황에서 공천 작업을 총괄할 공관위원장이 사퇴하면서 당내 혼란이 극심해질 전망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번 공천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보려고 했지만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사퇴의 변을 남겼다. 그는 “모든 책임을 제가 지고 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며 “당의 단합과 지방선거의 승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이 위원장의 사퇴 배경에는 오 시장의 후보 미등록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은 전날에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인적 쇄신과 혁신형 선거대책위원회를 요구하며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의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 실천’과 관련해 “실현 단계에 들어가는 조짐이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8일 첫 마감 때도 장 대표에게 노선 변화를 촉구하며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이 위원장은 당시 오 시장을 겨냥해 “공천 접수 기간을 지키지 않고 뒤늦게 추가 모집을 기대하며 공천 규정을 임의로 해석하는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라며 “공당의 공관위를 무력화하거나 공천 질서를 흔들려는 행위는 정치 질서 자체를 희화화하는 일”이라고 비판했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전북 익산에서 토지 임대 문제로 갈등을 빚던 남성 2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경 익산시 망성면의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 A 씨와 50대 남성 B 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두 사람은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모두 사망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토지 임대·임차인 관계로, 지난해 만료된 계약 문제로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임차인 B 씨가 임대인 A 씨의 집을 찾아와 언쟁을 벌이던 중 흉기를 꺼냈고, A 씨가 대응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 모두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이 언론사가 촬영한 자신의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출하자, 참모진이 국방부 브리핑에 사진기자를 배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문제가 된 사진은 이달 2일 국방부 브리핑 때 찍혔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 이란을 공습한 후 이틀 만에 열린 전쟁 관련 브리핑이었다. 당시 브리핑에는 AP통신과 로이터통신, 게티이미지 등 다수의 매체가 헤그세스 장관과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헤그세스 장관이 브리핑룸 연단에 등장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약 8개월 만이었다. 통신사가 촬영한 사진은 계약을 맺은 전 세계 언론이 사용할 수 있다. 헤그세스 장관은 뒤늦게 자신의 사진을 확인한 후 참모진들에 “(사진 속)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불만을 드러냈다고 한다. 결국 헤그세스 장관의 참모진은 같은 달 4일과 10일 국방부에서 열린 두 차례 브리핑에 사진기자들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했다. 국방부 대변인은 당시 “브리핑룸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풀(POOL·공동취재) 기자단을 제외한 매체는 1명의 출입만 허용한다”고 안내했다. 헤그세스 장관이 불쾌감을 토로한 사진이 어떤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미국 사진기자협회(NPPA)는 국방부의 이같은 결정을 강하게 규탄했다. NPPA는 WP의 보도가 나온 이후 성명을 내고 “사진기자의 브리핑 참석을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알렉스 가르시아 협회장은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아 브리핑에서 사진기자를 제외하는 것은 전쟁 상황 중에 공직자로서 좋은 모습이 아니다”라며 “정부 관계자들이 호의적인 이미지만 생성되거나 배포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 언론은 자유로운 기능을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