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준

한상준 부장

동아일보 사회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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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상준 부장입니다.

alwaysj@donga.com

취재분야

2026-03-16~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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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한상대회 참가한 복종한 한용웅 최성은 씨가 말하는 ‘한식 세계화’

    “막걸리를 찌그러진 양은 주전자에 마시는 것, 우리가 보기엔 참 정겹고 매력적이죠. 하지만 막걸리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20일 제9회 세계한상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에서는 ‘세계인이 즐기는 우리식품(한식)’을 주제로 비즈니스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에 참가한 미국 한인식품 및 주류상 총연합회 한용웅 회장, 캐나다 한인상공실업인 총연합회 복종한 회장, 일본 한식넷 최성은 부회장에게 한식 세계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들은 “한식 세계화의 성공 가능성은 높지만 현지화에 대한 준비 없이는 힘들다”고 입을 모았다. 최 부회장은 “우리가 멋있고, 정겹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외국인에게 통할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일식과 청주가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고급화와 현지화가 있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 회장은 “뉴욕에서 성공한 비빔밥 집만 보더라도 한국 것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 아니라 넣는 고추장의 양, 들어가는 재료 등을 현지화 해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식재단 등에서 한식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복 회장은 “메인 메뉴 외에 밑반찬이 많은 것이 한식의 특징인데, 정작 밑반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며 “이 음식의 재료는 무엇이며, 칼로리는 얼마인지, 그리고 구입하고 싶다면 어디서 구입할 수 있다는 식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면 외국인의 거부감도 낮출 수 있고 한식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에서 활동하는 이들은 한식의 세계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높지만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복 회장은 “떡볶이 막걸리 불고기 등은 외국인들도 매우 좋아한다”며 “캐나다 밴쿠버에는 아예 한국 사람이 막걸리 공장을 차려 주변 지역에 납품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최 부회장은 “조리하기가 쉽고, 먹기도 편한 냉면의 경우 훌륭한 한식 선두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며 “다만 대중화라는 명목 아래 무조건 가격을 낮춰 한식 메뉴를 선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조급주의’ ‘성과주의’에 매달려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최 부회장은 “지금 정부에서는 ‘1, 2년 안에 성과를 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다”며 “한식 세계화를 농식품 수출 확대의 도구로 보지 말고, 우리 문화를 전파한다는 개념에서 길게 보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구=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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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추값 급속 하락…일부 대형마트에서 1포기에 2000원대

    한때 포기당 1만 원을 넘어섰던 배추 가격이 빠르게 내려가고 있다.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포기당 2000원대에 판매하고 있으며, 정부가 집계하는 배추 소매가격도 3000원대까지 하락했다. 21일 농협유통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 한 포기 가격이 지난주보다 39%(1500원) 내린 2300원에 거래됐다. 롯데마트 역시 22일부터 국산 배추 한 포기를 2670원에 판매한다. 하나로클럽 측은 “경기, 충청권 등 산지에서 출하량이 늘어 가격이 내려갔다”며 “배추 가격이 안정을 찾으면서 무, 대파도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발표한 이날 배추 소매가격도 전날보다 496원 내린 3860원을 기록했다. 소매가격이 3000원대에 진입한 것은 8월 말 이후 처음이다. 다만 이날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가격은 반입량이 일시적으로 줄면서 전날보다 71원 오른 2994원으로 집계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출하지역이 경기 북부부터 시작해 남부 지역으로 내려가고 있고, 작황이 좋아 출하량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배추 가격은 계속해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

    •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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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韓中재계회의 “양국 FTA 조속 추진 협력” 外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국기업연합회는 20일 중국 톈진에서 양국 경제계 인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한중재계회의’를 열고 양국 간 교역규모 2000억 달러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빨리 추진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전경련을 대표한 개회사에서 “세계 경제 시선이 아시아로 향하는 만큼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은 더욱 강화돼야 한다”며 “상호 교역장벽을 낮추고 활발한 투자를 위한 제도 마련에 힘쓰자”고 말했다. ■ 동원그룹 신입 100여명 공채… 내달 1일까지 접수동원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100여 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업체는 동원엔터프라이즈,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7개 계열사다. 2011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과정은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1차 역량면접, 2차 인성면접, 신체검사 순이다. 원서접수는 20일부터 11월 1일 오후 6시까지 동원그룹 홈페이지(www.dwhr.co.kr)에서 할 수 있다. ■ 中서 현대·기아차 5개 모델 소비자만족도 1위중국 소비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자동차 만족도 조사에서 현대·기아자동차 모델 5종이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20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최근 중국질량협회가 중국 주요 32개 도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부문 고객만족도(CACSI) 조사에서 현대차의 ‘아반떼XD’와 ‘투싼ix’, 기아차의 ‘쎄라토’와 ‘포르테’ ‘스포티지’ 등이 부문별 1위에 올랐다. CACSI 조사는 중국에서 신뢰도가 높아 실제 자동차 구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가스公, 석유 6억 배럴 가치 이라크 가스전 낙찰한국가스공사가 석유 6억 배럴가량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 이라크 가스전 낙찰에 성공했다. 가스공사는 경쟁 입찰을 통해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을 낙찰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10여 곳의 가스 개발 전문기업이 참여했으며 가스공사는 카자흐스탄의 KMG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아카스 가스전의 매장량이 3조3000억 세제곱피트 규모로 석유로 환산할 경우 약 5억9000만 배럴. 가스공사는 20년의 계약기간 동안 2조6000억 세제곱피트(석유 약 4억6000만 배럴)가량의 가스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 20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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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입 배추 경매 현장 가보니

    18일 오후 10시 50분경,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장 한쪽 귀퉁이에 자리 잡은 8t 트럭 2대에 중도매인들이 삼삼오오 몰려들었다. 이들은 직접 배추를 쪼개보고 눌러보며 신중히 살펴봤다. 일부는 직접 배추를 뜯어 먹어보기도 했다. “생각보다 맛은 있네.” “너무 물렀다. 내다 팔진 못할 것 같은데….” 중도매인들이 모여든 2대의 트럭에 달린 팻말에는 주변의 다른 트럭과는 다른 내용이 담겨 있었다. 출하자란에는 사람 이름 대신 ‘유통공사’가, 생산지란에는 ‘국산’이 아닌 ‘중국산’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날은 1985년 가락동 도매시장이 출범한 뒤 처음으로 정부가 수입한 중국산 배추가 경매에 부쳐진 날이었다.○ 중국산, 김치공장으로 직행할 듯 “57분부터 경매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중국산 2대가 있습니다. 물가(관리) 차원에서 들여온 것입니다. 정확하게 감정, 응찰해 주십시오.” 10시 56분, 마이크를 잡은 경매사가 이례적으로 부탁의 말을 건넸다. 57분이 되자 예정대로 경매는 시작됐고, 10여 초 만에 트럭 2대의 낙찰가가 정해졌다. 3포기들이 한 망에 각각 1900원, 1800원. 누군가가 “많이 나왔네”라고 외쳤다. 공교롭게도 바로 옆에 있던 국산 배추를 실은 트럭은 최상품이라 망당 1만 원에 낙찰됐다. 이날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경매에 부쳐진 중국산 배추는 정부가 aT(농수산물유통공사)를 통해 들여온 1차 물량 80t 중 절반인 40t으로 트럭 6대 분량이었다. 중도매인 사이에서는 “유찰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었지만 다행히 모두 낙찰됐다. 중도매인 이모 씨(55)는 “밭에서 수확한 지 오래된 탓에 상태가 좋지 않다”며 “소매로는 팔 수 없고 전량 김치공장으로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중국산 배추의 끝은 노랗게 떠 있었고 군데군데 물러 있는 부분도 많았다.○ “추가 물량은 가격 더 낮아질 것” “솔직히 여기 사람들 거의 다 (중국산 배추) 경매 반대했어. 여기 생긴 뒤 25년 동안 다른 채소는 몰라도 배추는 중국산을 (경매) 해 본 적이 없다고.” 경매가 끝난 뒤 한 경매인이 입을 열었다. 그는 “정부도 어쩔 수 없다는 건 알지만, 한번 이렇게 중국산이 들어오면 나중에 또 들어올 수 있다는 선례를 남길 수 있다”며 “이번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같은 우려를 의식해 농림수산식품부는 당초 다른 경로로 수입물량을 푸는 것을 고려했지만 가장 효과적이라는 측면에서 도매시장 경매로 선회했다. 도매업체인 대아청과 김명희 상무는 “국산 배추까지 가격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며 “다른 건 몰라도 우리가 (김치) 종주국이라서 가락동에서만큼은 외국산을 취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심리적인 거부감도 있다”고 설명했다. 예상보다 낮은 낙찰가에 aT 관계자들은 다소 실망했지만 도매시장 관리인 김명호 씨(58)는 “수급이 괜찮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30년 동안 일하면서 올해처럼 배추가 비싼 적은 처음”이라며 “지난주였다면 중국산도 오늘보다 3배 이상 비싸게 팔렸겠지만 배추 수급 상황이 빠르게 안정되면서 중국산, 국산 모두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추가로 들어올 80t은 더 낮은 가격에 팔릴 것 같다”면서 “다음 달 15일경이면 배추 가격이 예년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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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아시아나항공 3분기 영업익 2391억원 기록 外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7∼9월)에 매출 1조3765억 원, 영업이익 2391억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4.1%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적자(290억 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직전 최대 실적인 올해 2분기(4∼6월)와 비교해서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34.7%가 늘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중국, 일본 등 단거리 구간의 내국인 출국자 수요가 늘고, 중국인 비자발급 완화, 미국 정부의 비자면제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전, 15억달러 규모 UAE 화력발전소 수주한국전력은 아랍에미리트가 발주한 1600MW급 슈웨이하트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의 낙찰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5억 달러 규모로 한전은 일본의 스미토모 상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한다. 한전 측은 “건설은 대우건설과 독일의 지멘스가 담당하고, 운영은 한전 컨소시엄이 주관하게 된다”며 “25년 동안 전력 판매 계약을 맺어 지속적인 수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GM대우, 준대형 세단 ‘알페온 2.4’ 모델 출시GM대우자동차는 준대형 세단 ‘알페온 2.4’ 모델(사진)을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페온 2.4는 북미 10대 엔진으로 뽑힌 바 있는 2.4L SID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185마력의 출력을 낸다. 가격은 △CL240 디럭스 3040만 원 △프리미엄 3210만 원 △EL240 디럭스 3300만 원 △프리미엄 3480만 원 등이다.}

    •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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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한전산업개발㈜

    ◇한전산업개발㈜ ▽처장 △기획 윤정선 △관리 최인규 △영업 한우순 ▽실장 △기획조정 이종찬 △발전운영 황정권 ▽지사장 △남서울 박종하 △경기인천 박충한 △대구경북 김억조 △부산 송찬신 △경남 양세철 ▽지점장 △북부 김용신 △서부 송광진 △고양 손진화 △구리 강석진 △강남 양희수 △강릉 최원철 △수원 최승원 △안산 박현섭 △광명 손진화 △평택 박우양 △부천 장현종 △동대전 이상원 △천안 김도원 △서대전 정인수 △아산 전병하 △당진 이강열 △전주 김진상 △김해 이경찬 △마산 염재석 ▽발전사업처장 △보령 이범혁 △당진 박수봉 ▽발전사업처 운영실장 △태안 조규산 △하동 박재선 △당진 최우용 ▽발전사업소장 △동해 천경연 △서천 이상두 △영동 김동배}

    •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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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지도개발과장 이금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장 정준용 ▽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부장 조경호}

    • 20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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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희유금속 부존 예상지 무주-철원 등 11곳 정밀탐사

    희토류 등 희유금속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국내 11개 희유금속 부존 유망지역에 대한 정밀탐사가 시작된다. 또 비상 상황에 대비해 크롬 등 광물 7만6000t을 2016년까지 비축한다. 지식경제부는 15일 열린 제93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희유금속의 안정적 확보방안’을 보고했다. 지경부는 우선 산업 연계성이 높고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리튬 등 2, 3개 희유금속을 ‘신(新)전략광물’로 지정해 해외투자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북 무주, 강원 철원 등 11곳에 2013년까지 정밀 탐사를 벌이고 개발 경제성 평가도 추진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신규 탐사와 함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가공 기술이 부족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리튬, 인듐, 갈륨 등의 소재기술 고도화 작업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희유금속 확보를 위한 외교적인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세계 최대의 희토류 보유 국가인 중국과의 자원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남미·아프리카 지역에서 상대방 국가와 함께 공동 탐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MAVINS’와 ‘NEXT 11’로 대표되는 신흥시장과의 경제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MAVINS는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선정한 향후 10년간 주목할 6개 국가(멕시코,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영문 앞 글자를 딴 것이다. NEXT 11은 골드만삭스가 선정한 고성장이 기대되는 11개국(방글라데시, 이집트, 인도네시아, 이란, 멕시코,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필리핀, 한국, 터키, 베트남)이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브릭스와 같은 거대 신흥국뿐만 아니라 최근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중소 신흥국들이 유망한 시장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며 “교역 확대를 위해 자유무역협정(FTA)뿐만 아니라 정부개발원조(ODA) 등을 활용한 다각적 접근방법을 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 20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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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농촌진흥청’ 外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지도개발과장 이금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장 정준용 ▽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부장 조경호 ◇국민일보 △편집국장 김윤호 △논설위원 임순만}

    • 20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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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경제硏 “배추 도매가 11월 포기당 1700원”

    배추 포기당 도매가격이 11월경에는 1700원 선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5일 배추 10kg의 도매가격이 10월 중순에는 1만 원, 하순에는 8000원까지 하락하고 11월에는 5000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통상 배추 10kg은 3포기 정도다. 연구원은 “냉해 등 기상이변이 없는 한 11월에는 배추가격이 10월보다 더 하락할 것”이라며 “하지만 11월 예상 가격 역시 평년보다 35%가량 높은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무 가격 역시 18kg을 기준으로 10월 중순에는 3만1000원, 하순에는 2만5000원, 11월에는 2만 원 미만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연구원은 2011년의 경우 마늘 재배 면적은 평년보다 16% 감소한 2만3029ha로 추정돼 재배면적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반면에 양파는 내년 재배 면적이 예년보다 30%가량 늘어 수확기 가격이 하락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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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원 넘던 배추값 대형마트선 3000원대로…12월 김장철엔 폭락?

    고공 행진을 벌였던 배추가격이 최근 들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배추가격은 아직도 예년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하락 추세가 계속될 경우 월동배추가 나오는 12월에는 배추가격이 폭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14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포기당 배추 소매가격은 전날보다 800원 내려간 6800원으로 집계됐다. 도매가격은 반입량이 일시적으로 줄어 172원 오른 3895원이었지만, 정부와 유통업계는 당분간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배추 소매가격은 지난달 29일 1만2410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14일 연속 하락했다. 이마트 역시 포기당 12일 6450원, 13일 5400원에 판매하던 배추를 14일에는 3800원에 판매했다. 이처럼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2월에 출하되는 월동배추 재배량이 늘어 배추가격이 지난해 수준(포기당 1500∼1800원)으로 급락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배추 가격이 폭락해 정부가 5만8000t을 폐기처분 했다. 농협중앙회가 포기당 2000원의 가격으로 예약 판매에 나선 데 이어 이마트가 포기당 1900원에 예약 판매를 시작한 것도 이 같은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마트는 “15일부터 24일까지 총 50만 포기의 배추를 1인당 12포기씩 예약 판매한다”며 “예약한 배추는 12월 1∼10일 중 본인이 신청한 날에 원하는 점포에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농협과 이마트가 현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예약 판매에 나서는 것은 앞으로 배추가격이 지속적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농협 관계자는 “지금이야 물량이 부족하지만 12월에는 가격이 예년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기 때문에 2000원이라는 가격을 책정했다”며 “더 내려갈 가능성도 있어 만약 물량 인도 시점인 11월 말 가격이 2000원보다 낮을 경우 그 가격으로 판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역시 12월 초 배추가격이 1900원보다 낮으면 차액을 환불해줄 예정이다.정부도 가격 폭락을 우려해 중국산 배추 추가 수입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자칫 급증한 출하 물량에 중국산 물량까지 더해져 가격 하락을 부채질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가 추가로 수입하지 않는다고 해도 12월 말까지 배추와 무의 수입 관세가 0%이기 때문에 민간 업자들이 중국산 배추를 추가로 들여올 가능성은 높다. 지난해 10월의 경우 배추 수입 실적은 없었지만 올해에는 10월 들어 벌써 2714t의 배추가 수입됐다.이에 대해 전국농산물산지유통인 중앙연합회 관계자는 “중국산도 문제지만, 월동배추 물량이 지난해보다 최소 15%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지난해에도 가격이 폭락해 아예 수확하지도 않고 밭을 갈아엎는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따라서 정부와 생산자 단체는 소비자들이 김장을 1, 2주가량 늦춰 김장 수요와 출하 물량 확대 시기가 맞물리기를 기대하고 있다.가격이 계속 하락하겠지만 지난해 수준보다는 높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김준호 롯데마트 채소담당 MD(상품기획자)는 “추가적인 기상 이변이 없을 경우 작황이 나쁘지 않아 가격은 안정될 것”이라며 “그러나 현 시세가 워낙 높기 때문에 지난해 수준보다 다소 높은 2000원 선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금배추, 내가 직접 키워 먹는다▲2010년 10월13일 동아뉴스스테이션}

    •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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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인력 10년간 2만4000명 양성한다

    2020년에 최대 4만5000명으로 예상되는 원자력발전소 관련 인력 수요 급증에 대비해 10개의 원전 특성화 대학이 운영되고 전남 영광, 부산 고리 등 원전 인근 지역 공업고등학교가 ‘원전 마이스터고’로 지정된다. 정부는 14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원전 인력양성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2008년 기준 국내 원전 관련 인력은 2만1000명 선이다. 지경부는 “이 인력으로는 국내 원전과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가동에는 문제가 없지만 국내에 추가로 건설되는 원전과 추가 해외 원전 운영에는 부족하다”며 “2020년까지 원전 인력 수요가 현재의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성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내년부터 원전 특성화 대학 10곳을 선정하고, 정비 등 기능 인력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원전 지역 인근 공고를 ‘원전 마이스터고’로 신규 선정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원전 특성화 대학은 기업이 제안하는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졸업 학생은 원전 관련 기업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특별채용을 추진할 것”이라며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전 공기업에서 5년 동안 2200여 명의 인턴을 선발해 활용하고, 신규 채용 시 우선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설계, 기술개발 분야의 경우 퇴직인력 풀을 구축해 필요 시 현장에 곧바로 재투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전 공기업의 경우 탄력적인 인력 수급을 위해 ‘선(先) 채용 후(後) 정원 반영’을 검토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추가 원전 수주 등이 이뤄질 경우 전문 인턴을 우선 채용해 활용한 뒤 나중에 정원에 반영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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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동아일보]휴대전화 한글자판 표준화 추진 外

    천지인, ez한글…. 국내 휴대전화의 한글 입력 방식은 제조사마다 제각각이다. 중국 내 조선족과 북한의 휴대전화 사용자들까지 감안하면 한글 입력 방식의 국제 표준화가 시급하지만 아직은 국내 표준화조차 이루지 못하고 있다. 뒤늦게 여당이 표준화 추진에 직접 나선 배경을 알아봤다. ■ 한국 기업가정신, 희망은 있다동아일보 기업가정신센터와 딜로이트 컨설팅의 기업가정신 국제경쟁력 평가 결과 한국의 기업가정신은 계속 약화되고 있다. 하지만 전문성과 열정을 앞세워 창업에 나서는 20, 30대 청년들도 많다. 창업 3년차 청년 기업가 두 명을 만났다. 이들에게서 희망을 엿본다. ■ 배추값, 이번엔 폭락 걱정?포기당 1만 원을 넘어섰던 배추 가격이 빠르게 내려가고 있다. 소매가격은 1일부터 계속 하락해 14일에는 6800원까지 내려갔다. 이제는 8, 9월 높은 배추가격으로 인해 12월에 출하되는 월동 배추를 너무 많이 심어 가격이 급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슈퍼스타K2’ 최종 3인을 만나다이제 일주일 뒤면 피 말리는 경쟁도 끝이 난다. 케이블채널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안겨주었던 장재인, 존 박, 허각(왼쪽부터). 시청자들의 투표로 결정된 ‘미션 곡’을 받아들고 늦은 밤까지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이들을 만났다.}

    •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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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곡물값 급등…내년 국내 육류값 상승 우려

    밀, 옥수수, 대두 등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연초부터 오르기 시작한 국제 곡물가격은 10월 들어 옥수수와 대두의 선물가격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8년과 같은 애그플레이션(Agflation·곡물가격 상승으로 일반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 가능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국내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상기온-투기자금 몰려 상승 부채질 미국 시카고 선물거래소에 따르면 8일 밀, 옥수수, 대두의 선물가격은 각각 t당 264달러, 208달러, 41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밀은 35.4%, 옥수수는 41.5%, 대두는 10.3% 상승한 것이다. 밀은 7월부터 지속되던 급등세가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옥수수와 대두는 최근 들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기상악화로 밀과 옥수수의 생산량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가격이 급등했다”며 “여기에 갈 곳을 잃은 투기자금이 국제 곡물 선물거래에 몰리면서 비교적 수급 상황이 안정적이던 대두 가격까지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미국 농무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0∼2011년도 밀, 옥수수, 대두의 재고율은 2009∼2010년도 대비 각각 3.9%포인트, 2.4%포인트, 1.0%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기상악화로 옛 소련 지역의 밀 생산이 줄어들고, 옥수수 최대 생산국인 미국의 작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 육류-식용유 등 가격 상승 우려 이는 밀, 옥수수, 대두 등 쌀을 제외한 대부분의 곡물을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아직까지 국내 재고 물량이 있어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국제 곡물가격이 통상 3∼6개월의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내년 초에는 본격적인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석호 박사는 “곡물가격이 오르면 우선 육류가격에 영향을 미친다”며 “식용유 등 관련 제품도 가격 상승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부증권 역시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글로벌 유동성 증가와 투기적 거래의 영향으로 곡물가격의 불안정한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며 “애그플레이션의 우려는 없겠지만 이 같은 흐름은 국내 식음료 업종에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육류가격이 오르는 것은 옥수수, 대두 등이 사료의 주재료이기 때문. 통상 배합사료는 옥수수 70%, 콩 20%, 기타 10%의 비율로 제조되기 때문에 옥수수 가격 상승의 직격탄을 맞는다. 이에 대해 한우협회 관계자는 “사료비가 생산비의 60%가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사료가격 상승은 농가에 부담이 된다”며 “곡물가격 상승이 극에 달했던 2008년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료 가격이 올랐다고 당장 소매가격은 오르지 않겠지만 농가 입장에서 소득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정부도 최근 한국은행,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부처가 모인 가운데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수입처 다변화 △해외 직영농장 확대 등의 대책을 논의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단 국내 보유 물량이 있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내년에도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된다면 신규 수입처 확보 등을 통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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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억달러 카자흐 火電 내년 착공

    총사업비 38억 달러에 이르는 카자흐스탄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이 본격화된다. 카자흐스탄을 방문 중인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12일(현지 시간) 아세트 이세케세프 부총리와 발하슈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정부 간 협정을 체결했다. 발하슈 석탄화력발전소 사업은 한국전력과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사업비가 38억 달러에 이르러 양국 간 경제협력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총발전용량은 1320MW로 한전-삼성물산 컨소시엄은 2011년 발전소를 착공해 2016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 장관은 “역사상 카자흐스탄과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 가장 큰 프로젝트”라며 “카자흐스탄은 한국 원전에도 큰 관심이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논의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국은 최근 주목받는 희토류를 포함한 희유금속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희유금속 확보에 필요한 공동탐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카자흐스탄 지질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24일 방한해 한국광물자원공사와 세부적인 개발·탐사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 양국은 정보기술(IT), 에너지기술, 줄기세포 등과 관련한 연구·협력을 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유전개발 중심이었던 양국 간 협력이 에너지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IT, 에너지 등 신기술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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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재생에너지 2015년까지 40조 투자

    세계 해상풍력발전시장 선점을 위해 2013년까지 서남해안권에 100MW 규모의 해상풍력 실증단지가 조성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5년 동안 민관 합동으로 40조 원을 투자한다. 정부는 13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9차 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발전전략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5년까지 태양광 20조 원, 풍력 10조 원, 연료전지 9000억 원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민관이 합동으로 총 40조 원을 투자한다. 지식경제부는 “세계 신재생에너지시장은 연평균 28% 성장할 정도로 유망한 시장”이라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태양광을 제2의 반도체, 풍력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세계 태양광시장 점유율은 폴리실리콘, 셀, 모듈 등 분야별로 4∼14%, 풍력은 4% 정도다. 이를 위해 차세대 태양전지, 해상용 대형풍력 등 10대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1조5000억 원이 투입된다. 중소, 중견기업이 자체 개발한 기술을 자유롭게 분석 및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전국 4, 5개 지역에 구축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개발(R&D)에 3조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 시장 창출을 위한 대책도 추진된다. 정부는 우체국, 항만, 학교, 산업단지 등 10개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집중 설치하기로 했다. 일반 가정에서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할 경우 가격 할인 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국산 풍력발전기를 가동하는 실증단지를 2013년까지 서남해안권 부근에 100MW 규모로 설치하고 용량을 2019년에는 2.5GW(기가와트)까지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강남훈 지경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육성을 통해 수출 확대뿐 아니라 11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2015년까지 세계 5대 신재생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우리나라처럼 물값이 싸고, 낭비하는 나라가 없다”며 수자원의 효율적 사용 방안 및 물의 산업화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 “녹색성장은 산업발전과 기후변화 대비라는 두 가지 목적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녹색성장은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이 협력하고 역할을 분담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분야”라며 “앞선 나라를 배운다는 자세로 노력하다 보면 어느 날 우리가 앞서 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김승련 기자 srkim@donga.com}

    • 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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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배추파동에 中도 ‘도미노 몸살’

    ‘한국 배추 파동 탓에 중국 배추값도 들썩(?)’ 중국 광둥(廣東) 성 광저우(廣州) 시 당위원회 기관보인 광저우일보는 한국 상인들이 중국 배추를 대량 구입하고 밭떼기로 사들이면서 중국의 주요 배추산지 중 한 곳인 산둥(山東) 성 배추가 금값이 됐다고 13일 전했다. 광저우를 포함해 중국 전역에서 배추값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신문은 시내 주요 채소 도매시장에서 다른 채소는 별다른 가격 움직임이 없는데 배추값만 9월 중순 kg당 4.4위안에서 현재 5.2위안으로 18% 올랐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 남방에 주로 공급되는 배추는 산둥과 윈난(雲南) 성에서 오는데 산둥 배추가 중국 남방이 아닌 한국으로 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문은 한국에서 배추가 크게 부족해 배추 수입조치를 완화하자 한국 상인들이 산둥으로 몰려와 배추를 대량으로 예약 구매한다고 보도했다. 또 이런 기회에 중국 상인들도 편승하고 있다는 것. 그 때문에 t당 550위안에 거래되던 산둥 배추가 현재 t당 850위안으로 올랐다고 한다. 한국 측은 이런 보도에 고개를 갸우뚱한다. 한국에 수입된 중국 배추물량이 얼마 되지 않고 그나마 대부분 지린(吉林) 성 또는 헤이룽장(黑龍江) 성의 동북쪽에서 재배한 것이기 때문. 게다가 품종 문제도 있다. 한국 농수산물유통공사 칭다오(靑島)사무소 관계자는 “산둥 성에서 속이 노란 한국배추 품종을 심기는 하지만 대부분 한국 김치공장과의 계약재배 물량”이라며 “재배되는 배추의 대부분은 김장을 담글 수 없는 중국 품종”이라고 말했다. 일본도 올여름 무더위와 강수량 부족으로 주요 채소값이 작년 대비 1.5배 정도로 폭등했다. 1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중앙도매시장에서 주요 농산물 14개 품목의 평균가격이 9일 현재 지난해 대비 약 40% 올랐다. 가장 많이 오른 토마토와 파의 경우 kg당 가격이 880엔과 1135엔으로 각각 44%와 40%씩 상승했다. 한편 국내 배추 가격은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13일 배추 포기당 도매가격은 전날보다 79원 하락한 3723원, 소매가격은 900원 내려간 7600원으로 집계됐다. 무 역시 개당 도매가격은 전날보다 403원 내려간 3145원을 기록했다.베이징=이헌진 특파원 mungchii@donga.com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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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 한글자판 국제표준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하는 한글자판의 표준화가 추진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휴대전화를 비롯한 모바일 기기의 한글자판에 대한 국가표준 정립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기표원은 관련 업체 의견 조정, 공청회 등을 거쳐 되도록 이른 시일 안에 표준 도입을 완료하고, 표준화가 이뤄지면 이를 국제표준화하는 작업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기표원은 휴대전화 한글자판 표준화 작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지만 업체 간 견해차와 특허권 문제 등으로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에서 한글자판 국제표준화 작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표원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이와 관련해 허경 기술표준원장은 “국제표준화총회(IEC)에서 중국 대표부와 접촉했고, 아직 중국 표준담당 기관에서는 표준작업을 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중국 측으로부터 한글자판 표준화를 추진한다면 우리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기표원 관계자는 “한글자판 표준화 작업은 계속 추진해 왔지만 워낙 업체 간 이익이 첨예해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이른 시일 내에 업계 합의 등을 통해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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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추소매가 8000원대로 뚝

    농협중앙회가 김장배추 예약판매를 시작한 첫날인 12일 할당된 30만 포기의 배추가 7분 만에 동났다. 농협은 “NH쇼핑 홈페이지(www.nhshopping.co.kr)를 통해 오전 10시부터 예약 주문을 받았는데 7분 만에 할당 물량이 마감됐다”며 “12일부터 열흘 동안 매일 30만 포기씩 총 300만 포기를 예약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약판매 시작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다. 농협에서는 이날 예약 시작과 동시에 100만 명 이상이 몰려 이 중 3만 명가량이 예약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농협은 인터넷을 통해 포기당 2000원에 1인당 9∼12포기씩 예약을 받고 있다. 당초 농협은 물량이 남을 경우 다음 달 10일까지 추가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첫날 예약 상황을 고려하면 준비한 물량은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약 물량은 다음 달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전국의 농협유통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한편 다른 대형 유통업체들도 속속 배추 할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롯데슈퍼는 수도권 및 충청지역 160개 점포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강원 평창군이 산지인 고랭지배추를 포기당 499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총 3만6000포기를 매일 1만2000포기씩 판매하며 1인당 세 포기까지 구입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할인 판매 및 조기 출하가 지속되면서 배추 가격은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배추 상(上)품 포기당 도매가격은 전날보다 1579원 하락한 3802원, 소매가격은 500원 내려간 8500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인 지난달 13일 포기당 5535원이던 배추 소매가격은 지난달 29일 최고치인 1만2410원을 기록한 뒤 계속 하락하고 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우정렬 기자 passion@donga.com}

    • 20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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