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김지현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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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경찰팀, 산업부 재계팀 거쳐 정치부 국회팀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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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2-10~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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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돈주 전략마케팅실장이 말하는 ‘삼성전자 위기론 극복’

    “최근 불거진 ‘삼성전자 위기론’은 결코 기우(杞憂)가 아닙니다. 삼성도 충분히 공감하고 우리 나름의 답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은 지난달 20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삼성전자 위기론을 극복하기 위해 진지하게 고뇌하고 있다”며 “단순한 하드웨어 발전을 뛰어넘는 ‘개념적 혁신’만이 살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폰 ‘갤럭시S4 미니’와 태블릿PC ‘아티브 Q’ 등 상반기(1∼6월) 전략 신제품 공개행사 주최차 런던을 찾았다. 이 사장은 갤럭시S4를 둘러싼 위기론이 나오는 데 대해 “전작(前作)인 갤럭시S3의 성공 이후 시장의 기대치가 워낙 높아졌기 때문인 것 같다”고 풀이했다. 그는 “시장마다 ‘업앤드다운(부침)’은 있기 마련이고, 통신사 보조금 문제 때문에 시장이 위축된 한국에서는 갤럭시S4의 판매량이 갤럭시S3에 미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높은 가격 때문에 잘 안 팔릴 줄 알았던 중국과 중동 시장에서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어 글로벌 판매량은 목표치를 약간 웃돈다”며 갤럭시S4를 둘러싼 위기론은 오해라고 역설했다. 다만 최근 JP모건 보고서가 나온 뒤 주가가 폭락하는 등 불거진 삼성전자 위기론과 관련해서는 “위기는 확실하게 찾아왔다. 삼성 나름의 답을 보여주지 않으면 큰일 날 것”이라고 말했다. 명실상부한 세계 1위 기업이다 보니 전 세계가 주시하고 있고 제대로 검증받을 때가 됐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삼성의 마케팅 전략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신흥시장에 대한 꾸준한 투자다. 그는 “삼성전자의 가장 큰 강점은 세계 어느 시장에서도 메이저 플레이어라는 점”이라며 “신흥시장을 포함해 현재 진출한 모든 국가에서 평균 25∼4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일이 가능한 비결로 지난 20여 년간 TV, 가전제품 등을 팔면서 쌓은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를 꼽았다. 글로벌 시장을 책임지는 50여 명의 해외 법인장도 20년간 투자해 길러낸 인재들로, 중국과 대만 등의 경쟁 업체들이 금세 따라올 수 없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이 사장은 “오랜 기간 중국, 중동, 인도 등에 꾸준하게 투자하고 마케팅을 해온 덕분에 지금같이 한국과 유럽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신흥시장이 뒷받침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전략은 ‘개념적 혁신’이다. 이는 이 사장이 평소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말로, 로드맵(청사진)조차 뛰어넘는 혁신이라는 뜻이다. 이 사장은 “갤럭시S2 때까지만 해도 하드웨어 혁신만으로 세상을 놀라게 할 수 있었지만 갤럭시S3 이후로는 경쟁사들이 너무 빨리 따라와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게 됐다”며 “기술 혁신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고 유통,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전반에 창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런던=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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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한국기업의 미래]중국의 국민기업? LG의 20년 도전은 아직도 현재진행형

    “중국에 뿌리내리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 LG전자가 한중 수교 직후인 1993년 10월 후이저우(惠州) 시에 생산법인을 처음 설립하면서 중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내세운 전략이다. 중국은 현지 브랜드가 유난히 강한 지역적 특성이 있는 데다 개방 이전에 이미 상당수 기업들이 내수 시장을 장악해 진입장벽이 높고 배타적인 시장이었다. LG는 이 같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연구개발(R&D), 생산, 판매, 인력채용 등 모든 것을 중국 현지에서 해결하는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를 고집해왔다. 덕분에 20년이 지난 지금 LG전자는 중국에서 대표적인 ‘국민 기업’으로 통한다.1990년대: 생산기지 구축 LG그룹이 중국에 진출한 1993년은 많은 국내 기업들이 너도나도 중국 시장에 달려들던 때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1991년까지 6480만 달러에 불과했던 한국 기업의 대(對)중국 투자는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1억4116만 달러로 늘었고 매년 2배 안팎으로 늘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외국 투자기업에 대한 세제혜택을 줄이고 외자기업에 불리한 노동정책 등을 내놓으면서 경영환경은 계속 악화됐다. 국내 기업들이 중국에 ‘웃으면서 들어갔다가 울면서 나온다’는 말도 이때 나왔다. LG 관계자는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생산기지 구축 등 뚝심 있는 투자만이 중국 시장에서 살아남는 길이라고 봤다”며 “중국을 제1의 해외 생산기지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꾸준히 각 계열사마다 중국 현지에 다양한 생산법인 및 전략 연구센터를 건설해왔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1994년 국내 가전업계 사상 최대 규모인 2억 달러 상당의 합작투자를 단행했다. 이듬해에는 중국 현지법인을 총괄할 지주회사로 LG전자 중국유한공사(LGECH)를 설립해 10여 개 현지법인에 대해 직접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같은 시기 LG이노텍도 후이저우 시에 고성능 정밀 모터·튜너 생산공장을 가동했고 LG산전은 다롄(大連)에 전력기기 공장을 세웠다. LG화학 역시 1995년 중국에 첫 현지법인을 세우고 1999년까지 모두 4개 현지법인을 세웠다. LG생활건강은 1994년 국내 화장품업체 최초로 중국 항저우(杭州)에 LG화장품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이듬해 자체 브랜드인 ‘드봉’을 생산해 1년 만에 시장점유율을 10%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인지도도 55%가량으로 높였다. 이 같은 성공에 힘입어 1997년에는 연산 4500t 규모의 치약공장인 LG북경일용화학을 베이징(北京)에 준공했다.2000년대: 중국시장의 성숙과 대응 1990년대가 생산기지 구축으로 정신없던 시대였다면, 2000년대 들어서는 중국의 빠른 변화와 맞물려 LG그룹의 현지 전략도 크게 바뀌었다. 21세기는 중국 기업들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생산방식으로 갈아타려는 경향을 보이며 정보산업 및 정보통신산업으로 본격적으로 진출하던 시기다. LG전자는 급변하는 중국 시장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중국 사업의 제2단계 도약’을 선언했다. 우선 이동단말기와 PDP TV, 액정표시장치(LCD) TV, DVD 등을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키우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한 것이 2001년 산둥(山東)성에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휴대전화 개발을 담당하는 ‘랑차오 LG디지털 모바일연구소’를 설립한 것이다. 이어 CDMA 단말기 가공공장을 세우고 그해 말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LG전자가 중국 시장에서 메이저 휴대전화 공급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었다. 2000년대 들어 생긴 또 다른 가장 큰 변화는 단순 생산기지 역할뿐 아니라 연구개발 및 판매·마케팅을 총괄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들을 중국 현지에 잇달아 세웠다는 점이다. 그 신호탄은 2002년 베이징에 세운 중국 연구개발센터였다. LG전자는 12월 △차세대 통신 △정보가전 △디자인 △중국형 3세대(3G) 이동통신 기술표준인 TD-SCDMA 등 4대 핵심사업 부문에 대한 연구를 진행 및 총괄하는 R&D센터를 세웠다. 이어 LG화학도 중국 현지법인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 톈진(天津) 산업단지에 R&D센터를 설립했다. 2005년 11월에는 중국 베이징의 심장부라는 장안대로변에 LG 중국 사옥인 ‘베이징 트윈타워’를 완공했다. 지상 30층, 지하 4층짜리 두 개 동으로, 서울 여의도 본사인 LG 트윈타워와 같은 콘셉트로 설계했다. 베이징 트윈타워는 장안대로변 건물 가운데 비(非)중국계 외국기업이 건립한 첫 건물이었다. LG 6개 계열사 외에 나이키, 보스턴컨설팅, 스위스재보험사 등이 입주해 베이징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다. LCD 시장 진출도 활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국내 LCD업계 최초로 중국 LCD시장 진출을 위해 2002년 7월 난징(南京)경제기술개발구와 TFT LCD 모듈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2003년 완공돼 가동에 들어간 LCD 모듈공장이 연 360만 대의 LCD 모듈을 생산해내면서 LG디스플레이의 생산능력은 약 20% 뛰었다.2010년 그 이후: 끝나지 않은 도전 LG의 중국 시장 도전기는 현재진행형이다. 2000년대 후반 이후 LG는 주력 사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전략을 내세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LG전자는 중국에서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LTE 스마트폰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하반기(7∼12월) 중 ‘옵티머스G 프로’를 출시하는 한편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과 손잡고 LTE TDD 스마트폰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가전 분야에서는 높아진 중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지역 특화형 및 에너지 절감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광저우에 8세대 LCD 패널공장을 새로 짓고 있다. 이 공장은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광저우개발구와 중국 최대 TV세트 메이커 중 하나인 스카이워스가 70 대 20 대 10의 비율로 공동 투자한 합작사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광저우 시 정부의 적극적인 인프라 지원과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에 힘입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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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한국기업의 미래]미래의 주역 청소년의 꿈을 이뤄 준다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LG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모토 중 하나다. 청소년들을 위하는 LG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은 중국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LG전자는 1999년부터 텐진(天津), 난징(南京), 청두(成都) 등에서 교육환경이 열악한 초등학교 및 중학교 6곳을 ‘LG 희망학교’로 지정해 꾸준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학교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기증하는 것은 물론 학생과 교사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커리큘럼도 마련해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LG 희망학교 초등학생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을 전하세요’를 주제로 글짓기 대회를 열고 입상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중국 현지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입상자들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사이언스홀과 경기 평택시 LG전자 디지털파크를 방문하고 LG트윈스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한국의 문화와 정보통신(IT)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2009년에는 쓰촨(四川) 성 두장옌(都江堰) 시에 있는 위탕(玉堂)중학교를 재건했다. 2008년 대지진 당시 심하게 파손된 이 학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 6개 계열사가 피해복구 기금을 모아 다시 문을 열 수 있었다. 이 학교는 1년여 만에 준공식을 열면서 이에 대한 보답으로 학교 이름을 위탕 LG중학교로 바꿨다. 이 같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의 노력을 인정받아 LG전자 중국법인은 지난해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제5차 세계 다국적기업 원탁회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포럼에서 ‘재중 글로벌기업 공익공헌상’을 받았다. LG화학도 2010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 및 교육사업 등을 확대하고 있다. LG화학의 중국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된 중국지주회사(LG CCI)는 베이징대, 칭화대, 상하이교통대를 중심으로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LG CCI는 중국 내 우수한 성적의 학부 및 석사과정 학생들을 선발해 매년 10만 위안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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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한국기업의 미래]동반성장의 파트너로 中 인식

    LG화학은 1995년 중국에 진출한 이래 꾸준하게 기업 규모를 키워오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40%가량을 중국 사업을 통해 일궈냈을 정도다. 그동안 중국 내 9개 생산법인과 지주회사를 철저하게 현지화해 운영한 성과라는 평가를 받는다. LG화학의 중국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광중 중국지역총괄 전무는 25일 동아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LG화학은 18년 전부터 중국을 단순한 생산기지가 아닌 미래의 시장, 동반성장의 파트너로 인식하고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접근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덕분에 중국이라는 거대 잠재시장에서 미래 성장과 수익창출을 위한 사업 거점을 조기에 확보했고, 고객 기반을 선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LG화학은 1995년 톈진(天津)에서 PVC 수지를 현지 생산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ABS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SBS 수지, SBL 등 석유화학 제품과 편광판 등 정보전자 소재, 그리고 리튬이온전지 등을 중국에서 생산해오고 있다. 지난해 사업규모는 약 80억 달러(약 9조2000억 원)에 이른다. 김 전무는 “사람과 사업의 현지화를 과감하게 추진한 것이 현재 LG화학 중국 사업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LG화학 중국법인은 경영방식과 제도를 현지 실정에 맞춰 개선했고, 한국 본사에서 파견하는 인력도 사전에 반드시 현지화 적응과정을 거친 인재만 선발했다. 그는 “특히 현지인 육성체계를 만들어 중국 직원들을 부문별 리더로 육성한 것이 유효했다”며 “꼭 본사에서 파견된 인력이 아니더라도 리더로 승진하는 사람에게는 권한과 책임을 과감하게 위임했다”고 설명했다. 덕분에 현재 LG화학 중국법인의 전체 구성원 가운데 한국에서 파견된 사람은 2%가 채 안 된다. 향후 중국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서는 “일각에서는 과거와 같은 고도성장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아직 중국만한 시장규모나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는 나라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의 속도가 더뎌지고 산업구조가 선진화돼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면서도 “중국이 연간 6∼7%만 성장해도 웬만한 국가의 국내총생산(GDP)과 맞먹을 만한 규모이기 때문에 여전히 기회는 충분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느려지는 상황에 대비해 LG화학은 연초부터 사업부문별로 중국 사업을 재점검하는 한편 장기 사업전략을 다시 수립하고 있다. 김 전무는 “앞으로는 고객별, 지역별, 제품별로 포트폴리오를 바꿔갈 계획”이라며 “특히 중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7대 전략 성장산업 및 도시화 정책과 연관된 사업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향후 사업방향을 밝혔다.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경제협력과 관련해서는 “동북아의 새로운 경제 공동협력체를 만들어 양국이 서로의 강점을 살리면서 함께 실리를 추구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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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무결점 OLED’로 LG에 승부수

    삼성전자가 27일 곡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인 ‘커브드 OLED TV’를 출시했다. 화면 가운데가 오목한 곡면 TV는 시청자의 눈에서부터 화면 중심부 및 측면까지의 거리가 같기 때문에 화면 왜곡이나 시야각 끝부분이 흐려지는 현상이 줄어 훨씬 생생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5인치 커브드 OLED TV를 공개하고 ‘무결점 OLED 전략’을 선언했다.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OLED TV의 생명은 화질”이라며 “단 하나의 화소(Pixel) 불량도 허용하지 않는 ‘제로 픽셀 디펙트(ZPD·Zero Pixel Defect)’ 기술로 시장에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OLED는 각각의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액정표시장치(LCD) 등 다른 디스플레이보다 더 복잡한 공정을 거쳐야 한다. 따라서 외부에서 유입된 먼지가 들어가는 등 화소 불량이 발생하기 쉬운데 삼성전자는 ZPD 기술을 통해 단 하나의 픽셀에도 불량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ZPD 기술을 글로벌 마케팅 용어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 부사장은 “OLED 디스플레이에 걸맞은 화질을 보장하려다 보니 (개발에서) 출시까지 시간이 좀 더 걸렸다”며 “무결점 전략을 선언할 수 있을 정도의 수율(收率·정상제품 생산 비율)과 생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LG전자가 1월 평면 OLED TV를 출시한 뒤 4월 곡면 OLED TV를 내놓은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곡면 OLED TV를 우선 선보였다. 평면보다는 곡면이 더 큰 몰입감과 화질을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 부사장은 “평면 OLED TV를 올해 출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커브드 OLED TV는 프리미엄 TV답게 삼성전자만의 특화된 기능도 다수 들어 있다. 대표적인 것이 한 TV로 두 개의 실시간 방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마트 듀얼 뷰’ 기능이다. OLED TV의 빠른 응답속도 특성을 이용한 기능으로, TV 한 대에 두 개의 채널이 겹쳐 나온다. 두 명이 각각 전용 안경을 쓴 뒤 원하는 채널을 선택하면 안경을 통해 해당 채널의 화면과 음향이 전달된다. TV의 기능과 성능이 매년 빠르게 변하는 점을 감안해 기능 업데이트가 가능한 ‘에볼루션 키트’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전국 주요 매장에 커브드 OLED TV를 전시하고 이날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가격은 LG전자 곡면 OLED TV와 같은 1500만 원이다. 다음 달부터는 미국 유럽 등 해외에도 내보낼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주요 선진국과 신흥시장 위주로 커브드 OLED TV를 공략할 것”이라며 “초고화질(UHD) TV가 기대했던 것보다 잘 팔리는 것을 감안할 때 커브드 OLED TV 판매량은 그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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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한중 정상회담]대기업 총수들 中지도부와 탄탄한 ‘관시’

    국내 주요 그룹들에 중국은 반드시 잡아야 할 세계 최대 시장이자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 상대였다. 각 그룹 총수는 이런 절박함을 안고 중국과의 신뢰를 쌓아나갔다. 현장경영을 통해 중국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현지 정·재계와의 끈끈한 인맥을 형성하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베이징(北京)에 현대자동차, 장쑤(江蘇) 성 옌청(鹽城)에 기아자동차 공장이 들어설 때마다 중국을 찾았다. 2008년 4월 현대차 베이징 2공장 준공식 참석 직전에는 당시 중국 지도부 내 서열 4위였던 자칭린(賈慶林)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을 만났다. 정 회장은 그 자리에서 “세계 최대 자동차 격전장인 중국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현대차그룹의 미래도 없지만 중국에도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 협력관계를 요청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리커창(李克强) 총리 등 현 중국 수뇌부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총수들도 있다. 중국을 ‘제2의 본사’로 만들겠다던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05년 시 주석과 처음 만났다. 당시 저장(浙江) 성 당서기 신분으로 투자유치를 위해 방한했던 시 주석은 최 회장의 초청으로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빌딩을 찾았다. SK와 저장 성 간의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한 두 사람은 이후 국제포럼 등에서 꾸준히 만났다.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시 주석의 2005년 방한 당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 그를 초청했다. 구 회장은 2011년 10월 방한한 리 총리를 서울 서초구 서초동 R&D캠퍼스로 직접 안내하기도 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 글로벌 업무에 주력해 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역시 2007년 시 주석과 인연을 맺었다. 시 주석은 상하이(上海) 당서기를 맡고 있던 그해 쑤저우(蘇州) 삼성반도체 공장을 방문했다. 이때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10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재회한 뒤 삼성의 중국 사업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올해 4월 최태원 회장의 뒤를 이어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인 보아오포럼 이사가 됐다. 중국통으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다. 2005년 제4대 한중우호협회 회장에 취임한 그는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 원자바오(溫家寶) 전 총리 등과 깊이 교감하며 한중 경제교류를 선도해 왔다. 박 회장은 시 주석이 2009년 12월 부주석 자격으로 방한했을 때도 민간단체 대표로서 초청행사를 주관했다. 그는 리 총리와도 2005년과 2011년에는 한국에서, 2006년과 지난해는 중국에서 각각 만났다.김창덕·김지현 기자 drake007@donga.com}

    • 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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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옵티머스G프로 세계최고 LTE 기기”

    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사진)가 세계 최고의 LTE 기기로 선정됐다. 옵티머스G 프로는 24∼26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LTE 전시회 ‘LTE 월드 서밋 2013’에서 ‘최고의 LTE 디바이스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년째인 LTE 월드 서밋은 매년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과 제품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옵티머스G 프로는 퀄컴 스냅드래건 600 프로세서와 5.5인치 대화면의 풀HD IPS 디스플레이, 직관적인 사용자경험(UX)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옵티머스G 프로는 2월 국내 시장 출시 이후 넉 달 만에 100만 대 공급을 넘어서며 LG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대전화 가운데 가장 빠른 초기 판매 속도를 기록한 바 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LG전자의 LTE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LTE 1위 기업으로서 혁신이 담긴 스마트폰 경험으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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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LG UHD TV, 英-美화질 검증 통과 外

    ■ LG UHD TV, 英-美화질 검증 통과 LG전자는 자사의 65인치, 55인치 초고화질(UHD) TV가 규격인증기관인 영국 인터텍과 미국 UL의 화질 검증을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두 인증기관은 3차원(3D) 영상을 재생할 때의 해상도를 높이 평가했다. LG전자의 UHD TV는 IPS 패널을 적용해 색 정확도가 높고 일반 패널 TV와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 삼성전자, 스페인 ‘시네 유럽 2013’ 참가삼성전자는 24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영화산업 전시회 ‘시네 유럽 2013’에 처음으로 참가해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소개했다. 시네 유럽은 영화산업 전반을 다루는 전시회로 올해에는 삼성전자 돌비 코카콜라 등 글로벌 기업과 영화 구매, 유통, 장비업체 등이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실제 영화관처럼 꾸민 전시관에서 박진감 넘치는 영상도 선보였다. ■ 동부대우 벽걸이 드럼세탁기 신모델 3종 출시동부대우전자는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2013년형 신모델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모델은 기존 고급형에만 있던 ‘아기옷 삶음 코스’를 기본 기능으로 채택하고 저소음 무진동 인버터 모터가 장착됐다. 동부대우전자는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등을 통해 가격을 10% 낮춰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줄였다. 가격은 44만9000∼47만9000원. ■ 동원그룹 내달 中전역에 중화풍 참치캔 유통동원그룹은 7월부터 중국 유통그룹인 광밍(光明)그룹을 통해 중화풍 참치캔을 중국 전역에 유통시킬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1만여 개 유통망을 갖고 있는 광밍그룹과 2월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맺고 중국 진출을 준비해 왔다. 동원그룹은 2018년까지 중국에서 참치로만 50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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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o 의약]치매 종양 비만… 다양한 신약개발 수행

    일동제약 중앙연구소는 매년 다양한 신약을 개발하고 특허를 등록하는 등 활발한 연구개발(R&D)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초에는 치매 관련 질환의 예방 및 치료,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멀구슬나무열매(천련자) 추출물 ‘ID-1201’의 제조방법과 용도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현재까지의 연구결과 ID-1201은 치매의 주요 발병 원인 단백질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의 생성을 억제함과 동시에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동제약은 2011년에도 치매의 예방과 치료 및 인지기능 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는 유산균 발효물질을 개발해 두 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이 같은 R&D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치매치료제 개발과제 진행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일동 중앙연구소는 내성균, 종양, 비만, 노화 등을 표적으로 하는 다양한 신약개발 과제들을 수행하고 있다. 2004년부터 정부의 바이오의료기기산업 원천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추진하는 ‘세균의 펩타이드 합성경로 제어에 의한 난치성 감염증 치료제(IDP-73152)’ 개발과제는 올해 임상에 들어갔다. 또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연구 중인 ‘NK세포 활성화를 위한 범용 항바이러스제 개발연구’는 새로운 개념의 천연물 유래 난치성 감염증 치료제로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 일동제약은 지속적인 대외 연구협력을 통해 바이오베터를 포함한 창의적 바이오신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벤처기업 제넥신과 공동으로 차세대 지속형 당뇨치료제를 개발하는가 하면 서울대 산학협력단 산하 의약바이오컨버전스 글로벌프런티어사업 연구단과 공동으로 체내 자연 항암물질을 이용한 바이오항암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최근 개발에 성공한 히알루론산 원료의 시장 공략도 가속화하고 있다. 히알루론산 원료는 장기간 축적된 미생물 배양기술과 물질분리정제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원료에 비해 분자량과 순도가 높고 안정성이 뛰어나다. 일동제약은 청주공장에 히알루론산 전용 생산시설을 구축해 대량 생산을 시작했으며 완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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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스마트폰 보급률 첫 세계 1위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67.6%로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높았다. 이는 세계 평균(14.8%)의 4.6배에 이르는 수준이며, 2위를 차지한 노르웨이(55.0%)보다도 10%포인트 이상 앞선 것이다. 한국이 스마트폰 보급률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2011년에는 38.3%로 홍콩(46.7%), 스웨덴(39.7%), 싱가포르(38.4%)에 이어 4위였다.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2007년 0.7%에서 2008년 0.9%, 2009년 2.0%였지만 2010년 14.0%로 뛴 이후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 상승세가 다른 나라보다 가파른 것은 3세대(3G)에 이어 4G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의 전국망을 빠른 속도로 구축하면서 스마트폰이 대중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SA는 올해 역시 한국이 79.5%의 보급률로 싱가포르(66.5%), 홍콩(64.7%), 노르웨이(63.6%), 호주(60.9%)를 제치고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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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인턴경험 삼성맨 지름길

    삼성그룹에서 인턴사원 경험을 한 대학생 10명 중 8명가량은 졸업 후 삼성 계열사에 정식 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에 입사한 대졸 신입 사원 9000명 중 28%인 2520명은 삼성에서 인턴을 지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이 연간 두 차례로 나눠 대학생 인턴사원 3000∼3500명을 뽑는 것을 감안하면 이들 가운데 72∼84%가 정식 사원으로 입사했다는 뜻이다. 인턴사원 출신이라고 해서 별도의 혜택이 있지는 않지만 인턴 과정에서 삼성그룹이 원하는 인재상과 업무 능력 등을 자연스럽게 파악해 준비한 결과로 해석된다. 삼성그룹의 전체 대졸 신입 사원 중 인턴 경력자의 비중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2007년 21%이던 인턴 경력자의 비중은 지난해 28%로 늘었으며 올해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그룹은 이번 여름에도 6주 동안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화재, 삼성생명, 삼성중공업 등 21개 계열사에서 인턴으로 일할 대학생 3000명을 선발해 2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했다. 2005년 대학생 인턴제도를 도입한 삼성그룹은 지난해까지 2만 명의 대학생에게 삼성의 업무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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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LG전자 태양광 모듈, 인터솔라 본상 수상 外

    ■ LG전자 태양광 모듈, 인터솔라 본상 수상LG전자는 19∼21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태양에너지산업 전문전시회 ‘인터솔라 2013’에서 태양광 모듈 신제품 ‘모노엑스네온’으로 ‘인터솔라 어워드’ 태양광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인터솔라 어워드는 태양에너지 관련 혁신적인 제품 및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상으로, 아시아 업체가 본상을 받은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 롯데, 술안주용 과자 ‘주(酒) 셰프’ 출시롯데제과가 술안주용 과자 ‘주(酒) 셰프’를 선보였다. 치즈와 아몬드, 귀리를 넣은 ‘아몬드 콤보’와 카망베르와 귀리를 넣은 ‘치즈콤보’ 등 2가지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유명 일식집 요리사인 손지영 씨가 조리법을 제공했다. 각각 2000원(편의점 기준) ■ 제너시스BBQ, 인천재능대와 산학 협약제너시스BBQ그룹이 20일 경기 이천시 마장면 치킨대학에서 인천재능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은 식품 분야의 우수인재 양성을 비롯해 현장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실습 지원, 신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 연구개발(R&D) 협력 등이다. 제너시스BBQ그룹은 학생 중 일부를 매년 신입사원으로 채용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 한샘 수납장 ‘샘’ 70만개 판매기념 경품 행사한샘이 자체 쇼핑몰 한샘몰에서 판매하는 수납장 ‘샘(SAM)’의 누적판매 70만 개 돌파를 기념해 다음 달 14일까지 다양한 고객감사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샘으로 꾸민 집 사진을 한샘몰 이벤트 게시판이 올리면 추천 수에 따라 신세계상품권 20만 원, 한샘몰 마일리지 적립 등 총 518명에게 경품 혜택을 준다. 샘은 2009년 출시된 이후 4년 만에 누적 70만 개를 돌파했다.}

    • 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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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방중때 경제인 70명 함께 간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수행할 경제사절단이 사상 최대인 70명 안팎으로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그룹 총수들을 비롯해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경제단체장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5년 전 이명박 대통령의 방중 당시 사절단에 36명이 포함됐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운 규모이며, 지난달 박 대통령의 방미 때(51명)보다 많다. 이 같은 경제사절단 규모는 거대 시장이 된 중국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새 정부 역시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중요시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이번 경제사절단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전용기를 이용해 일본으로 출국한 이 회장은 당분간 일본에 머무르며 현지 재계 관계자들과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 대신 삼성그룹 내 중국통인 강호문 부회장이 삼성을 대표해 사절단에 참가한다.김지현·박창규 기자 jhk85@donga.com}

    • 20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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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도8-안드로이드 동시에 실행… 노트북+태블릿 ‘아티브Q’ 공개

    ‘스마트폰을 능가하는 새로운 캐시카우(수익 창출원)를 찾아라.’ 삼성전자가 태블릿과 카메라를 앞세운 상반기(1∼6월)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포화상태에 이른 스마트폰 시장을 뛰어넘을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 모색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삼성 프리미어 2013’ 행사를 열고 태블릿과 카메라, PC, 스마트폰 등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다양한 제품군의 신제품을 동시에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가 열린 런던 얼스코트 컨벤션홀은 행사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세계 각지에서 찾아 온 취재진 1000여 명과 거래처 관계자 1500여 명으로 붐볐다. 좌석 2500개를 준비했지만 부족해 일부는 서서 행사를 지켜봤다.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은 인사말에서 “갤럭시S4 출시 이후 세 달 동안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며 “우리는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라인업 중에서는 노트북과 태블릿을 결합한 ‘아티브(ATIV)Q’, 카메라와 스마트폰 기능을 합친 ‘갤럭시NX’, ‘갤럭시S4 줌’ 등 융합형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 가장 자신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기술을 카메라와 PC 등 상대적으로 뒤처졌던 제품군에 적용해 새 시장을 창출하려는 것이다. 아티브Q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이 가능한 제품이다. 디스플레이를 들어올려 키보드를 노출시키면 노트북으로, 디스플레이를 덮어 키보드를 가리면 태블릿으로 쓸 수 있다. 특히 태블릿 가운데 처음으로 윈도 8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듀얼 OS를 지원한다. 윈도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한 화면에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노트북의 기능성과 태블릿의 편리성을 함께 갖추고 있으며 마우스 대신 S펜이나 손으로 화면을 터치할 수 있다. 일본 카메라 업체들과 경쟁할 신개념 스마트 카메라들도 선보였다. 갤럭시NX는 기존 미러 리스 카메라에 통화 기능을 제외한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안드로이드 OS가 내장돼 있고 세계 최초로 3세대(3G)와 4G LTE를 이용할 수 있어 메시지와 인터넷, S메모 등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서처럼 쓸 수 있다. 갤럭시S4 줌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광학 10배줌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다. 디스플레이가 있는 앞면은 갤럭시S4와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뒷면에는 커다란 줌 렌즈가 장착돼 있어 디자인이 차별화된다. 1600만 화소의 CMOS 이미지 센서와 제논 플래시를 통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고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통화 도중 사진을 찍어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본 카메라 업체들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렌즈와 센서 기술에 그동안 밀렸지만, 이제는 스마트 카메라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이라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스마트 카메라들로 시장에서 재평가받겠다”고 말했다. 행사장 반응 역시 이 같은 융합형 제품들이 공개될 때 가장 뜨거웠다. 갤럭시NX의 소개 영상이 나올 때 처음으로 박수가 나왔고, 아티브Q가 공개되자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행사 직후 이어진 제품 체험 때도 두 제품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이날 공개한 실물 제품 300여 대가 전시됐지만 두 제품에 특히 관객이 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갤럭시S4 줌 외에 다른 라인업 2종도 함께 공개됐다. ‘갤럭시S4 액티브’는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모델로 1m 수심에서 최대 30분 동안 방수 기능을 유지한다. ‘아쿠아 모드’를 이용하면 물속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갤럭시S4 미니’는 103g으로 갤럭시S4보다 20%가량 가벼우며 4.3인치 스크린을 장착했다. 크기가 작지만 갤럭시S4의 다양한 기능은 그대로 갖추고 있다. 이날 공개된 신제품들은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한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 차례로 출시된다. 런던=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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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d&Dining 3.0]“평소 커피 즐기지 않는 분에게 추천해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반가운 이들도 있다. 시원한 여름 음료를 제조하는 식품업계는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펴는 한편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올여름 시즌을 맞아 인기 아이돌 그룹 비스트와 함께하는 ‘아이스 텀블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스 텀블러는 컵 외관에 결로(結露) 현상이 생기지 않아 특히 여름철에 인기가 많은 ‘핫’한 아이템이다. 올여름 던킨도너츠가 선보인 아이스 텀블러는 차가운 음료와 얼음을 함께 담기에 좋은 480mL의 넉넉한 사이즈로, 패키지에 이기광 윤두준 등 비스트 멤버 6명의 사인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텀블러 중간에 던킨도너츠 로고가 들어간 실리콘 슬리브를 붙여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더했으며 땀이나 물에도 잘 미끄러지지 않게 했다. 핫 핑크와 라이트오렌지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했으며, 아이스음료용 셰이크 스트로도 함께 제공한다. 행사기간은 제품이 소진될 때까지이며, 1만2000원어치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텀블러를 1000원에 증정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에 가장 인기가 많은 ‘던카치노’와 ‘쿨라타’ 제품의 새로운 맛도 선보였다. ‘레드빈 그린티 던카치노’와 ‘초코치노’는 평소 커피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음료다. 여름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 레드빈 그린티 던카치노는 국내산 제주 녹차로 만들어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인 그린티 던카치노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통 단팥을 올린 제품이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5800원. 초코치노는 다크 초콜릿 칩을 넣어 초코칩 특유의 씹는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권장 소비자가격은 4900원이다. 쿨라타 제품은 스트로베리바나나, 오렌지망고, 키위, 레드자몽, 애플코코, 청포도 봉봉 등 5가지의 다양한 맛을 내놓았다. 애플코코 쿨라타에는 상큼한 사과와 코코넛 젤리가, 청포도 봉봉 쿨라타는 쫄깃한 청포도 알갱이가 들어있어 입안 가득 씹히는 맛과 원재료 그대로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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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님만 못한 아우 ‘옵G 프로’

    LG전자가 지난달 북미시장에 출시한 최신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가 미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평가지인 컨슈머리포트로부터 애플의 ‘아이폰5’,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와 같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전작(前作)인 ‘옵티머스G’에는 미치지 못했다. 14일(현지 시간) 발간된 컨슈머리포트 최신호에 따르면 옵티머스G 프로는 100점 만점에 77점을 받아 아이폰5(16, 32, 64GB 모델), 갤럭시노트2(16GB), 팬택 ‘디스커버’ 등과 같은 점수로 공동 7위에 그쳤다. 옵티머스G 프로보다 열흘가량 먼저 북미시장에 출시돼 지난달 첫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던 삼성전자 ‘갤럭시S4’의 16, 32GB 모델이 81점으로 공동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최근 갤럭시S4에 1위를 내주기까지 6개월 연속 1위를 지켜 온 옵티머스G(79점)는 HTC의 ‘원’(32, 64GB)과 함께 공동 3위로 밀렸다. 삼성전자 ‘갤럭시S3’(16GB)는 단독 6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옵티머스G 프로의 장점으로 완벽한 품질의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훌륭한 e메일 기능, 카메라 성능을 꼽았다. 단점으로는 휴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리포트는 “옵티머스G 프로는 우리가 시험해 본 많은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크고 무겁다”며 “통화를 하려고 이 커다란 휴대전화를 얼굴에 갖다대는 것이 불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옵티머스G에 이어 옵티머스G 프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던 LG전자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아쉬워하는 분위기다. LG전자 관계자는 “컨슈머리포트는 화면크기 5인치가 넘는 ‘패블릿’ 스마트폰에 대해 평점을 낮게 주는 경향이 있다”며 “옵티머스G 프로는 패블릿 스마트폰 중에서는 가장 평점이 높은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전자업계에서는 옵티머스G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덕분에 LG전자가 빠른 시일 내 미국시장에서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시장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분석해 왔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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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신경영 20년 성공 비결은 뭘까

    한국경영학회는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삼성그룹의 신경영 20주년을 돌아보는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993년 이후 삼성그룹의 성공 원동력이 된 신경영을 전략, 인사, 마케팅과 디자인, 상생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연구하고 분석한다. 국내외 학자 1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신경영 사례와 경영기법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다른 기업들도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브랜드 분야 최고 석학인 케빈 켈러 미국 다트머스대 터크경영대 교수와 전략적 인사관리 분야의 대가인 패트릭 라이트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교수, 기술 및 품질경영 전문가인 가타야마 히로시 일본 와세다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국내 인사로는 ‘삼성과 소니’의 저자인 장세진 KAIST 교수, 차기 한국경영학회장인 이장우 경북대 교수, 김성수 서울대 교수, 박찬수 고려대 교수, 송재용 서울대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석한다. 이들이 발표하는 주요 주제는 △신경영의 경영학적 의미 △삼성 글로벌 브랜드 성과와 전망 △기업 경쟁력 근간으로서의 질 경영 △열린 시대 열린 인사를 통한 인사 혁신 △사회공헌과 상생경영의 실천 △브랜드와 디자인 경영 △기회 선점과 스피드 경영 등이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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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원 SKC회장 연평도 안보현장 견학

    최신원 SKC·SK텔레시스 회장(사진)과 임직원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4일 연평도 안보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최 회장과 유용종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사장, 김종식 SK텔레시스 사장 등 임직원 40여 명은 이날 인천 옹진군 연평면 연평도 평화공원 내 ‘포격전 및 연평해전 전사자 위령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어 해병대 연평부대 장병들과 지역 주민에게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국가가 있기에 기업도 존재한다. 앞으로도 국가 안보 확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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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실적에 웃고 희망에 또 웃는다

    삼성전자가 지난 1년 사이 세계 태블릿PC 시장에서 판매량을 3.5배 이상 늘리고 시장점유율도 2배 이상으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1∼3월) 세계시장에서 태블릿PC를 910만 대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00만 대에서 355% 늘어난 수치다. 시장점유율도 18.9%로 전년 같은 기간 7.6%의 2.5배에 해당하는 점유율을 달성해 해당 시장에 진출한 이래 최고기록을 냈다. 삼성전자 측은 “‘S펜’과 같은 차별화 요소와 현지에 특화한 콘텐츠를 제공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애플은 1분기 1950만 대의 태블릿PC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80만 대보다 65% 늘어났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인텔 제치고 반도체 1위… 수년내 이뤄낼 전망” ▼메모리반도체 세계 1위인 삼성전자가 몇 년 안에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도 인텔을 앞질러 종합 1위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력 분야인 스마트폰용 모바일 반도체는 수요가 늘어난 반면 인텔이 강세를 보이는 PC용 반도체는 침체돼 1분기(1∼3월) 두 회사의 전체 시장점유율 격차가 5%포인트 미만으로 좁혀졌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도 올해 세계 스마트폰 반도체시장 규모가 전년보다 29.4% 증가해 1.3% 증가에 그치는 PC용 반도체를 제칠 것으로 전망해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모바일D램, 모바일 이미지 센서, 단일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세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데 힘입어 지난해 말 전체 반도체시장 점유율을 10.3%로 끌어올렸다.김용석 기자 nex@donga.com}

    • 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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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글로벌 스타셰프 5명과 손잡고 ‘명품 주방家電’ 만든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 요리사 5명과 손잡고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 1위를 달성하기 위한 프로젝트 ‘클럽 드 셰프(Club des Chefs)’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타 셰프들의 전문적인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주방가전 제품에 반영해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는 3대에 걸쳐 프랑스 미슐랭 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 셰프로 선정된 미셸 트루아그로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011년 프랑스 최우수 기능장이자 프랑스 파리의 명문 요리학교 페랑디의 교수인 에리크 트로숑, 미국의 크리스토퍼 코스토프와 프랭크 카트로노보, 프랭크 팔시넬리까지 프랑스와 미국을 대표하는 유명 레스토랑의 스타 셰프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삼성전자 주방가전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출시까지 직접 관여하며 이 회사 고유의 하드웨어 기술에 요리 전문가로서의 지식과 경험 등 소프트 경쟁력을 더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음식 재료를 관리하는 법, 조리하는 법 등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자사의 주방가전을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쓸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셰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글로벌 주방가전 브랜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들 5명 외에 젊은 셰프들을 지속적으로 프로젝트에 추가로 영입해 그들만의 창의적인 조리법과 제품 활용법을 주방가전에 반영하기로 했다. 소비자들은 제품 사용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삼성전자와 공유하는 외에 다양한 마케팅 행사에 직접 참여해 삼성전자 가전제품 사용자 간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된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은 “클럽 드 셰프는 주방가전에 소프트 경쟁력을 담은 상징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최고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가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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