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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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13~2026-04-12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쌍둥이를 건드려선 안됐다”…고교생 보복폭행에 남원 ‘발칵’

    전라북도 남원에서 성인 남성이 고등학생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과거 이 남성에게 돈을 빼앗긴 학생들이 앙심을 품고 보복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2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전북 남원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상근예비역 A 씨가 쌍둥이 고등학생에게 폭행당했다. 다른 장소에서는 6~7명이 A 씨를 둘러싸고 집단 폭행을 가하기도 했다.A 씨가 두 차례 폭행당하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퍼지면서 지역사회 안팎으로 파문이 일었다. 해당 영상에선 누군가 “애초에 쌍둥이를 건드렸으면 안 돼”라고 말하는 음성이 포함됐다.A 씨는 “(제가) 옛날에 돈을 뺏었다고 그런 이유도 있고, 때렸다는 말도 나와서…. (당시) 장난치면서 때린 걸 걔들은 이 일을 어떻게든 덮으려고…”라고 YTN에 말했다.이른바 ‘쌍둥이’로 지칭된 이들은 초등학생 시절 고3이던 A 씨로부터 2만 원을 뺏기고 수시로 괴롭힘을 당해 화가 나서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했다. 또 영상만 봐선 일방적인 폭행처럼 보이지만 쌍방 폭행이었다고 주장했다.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연루된 사람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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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수병 사건’ 피해 직원 결국 사망…부검 예정

    회사에서 생수병에 든 물을 마시고 쓰러진 직원 2명 중 중태에 빠졌던 40대 팀장이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사무실에서 쓰러진 뒤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온 팀장 A 씨(44·남)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이날 오후 사망했다.A 씨는 지난 18일 오후 2시경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회사 사무실에서 여성 직원 B 씨와 사무실 책상 위에 놓여있던 생수를 마시고 의식을 잃었다. 당시 이들은 주변인에게 “물맛이 이상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B 씨는 금방 회복해 퇴원했으나, A 씨는 의식을 찾지 못한 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B 씨는 퇴원 후 경찰에서 간단한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사건 이튿날인 19일 오후 서울 관악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또 다른 직원 C 씨 집에서 독성 화학물질과 용기 등을 발견했다. 경찰은 타살 정황이 없어 C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C 씨가 사망한 만큼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가능성이 크지만 경찰은 현재로선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C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 C 씨의 휴대전화 등을 강제 수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수사 결과 C 씨 휴대폰에서는 독성물질 관련 논문을 찾아본 흔적이 나왔다. 이 물질은 C 씨의 집에서 발견된 약병과 사건 발생 8일 전 음료를 마시고 쓰러진 또 다른 직원의 음료수병에서 나온 것과 같은 물질이다.C 씨 집에서는 지문 검출 때 사용하는 가루도 발견됐다. C 씨가 범행을 미리 계획하고 자신의 지문을 남기지 않는 방법을 찾아봤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아직 범행 동기와 관련한 내용이 직접 드러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C 씨가 최근 자신의 인사 발령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C 씨가 동료들과 문제없이 잘 지냈다”는 진술도 있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둔 채 수사 중이다.또 국과수 검사 결과 피해자들이 마신 생수병에선 독극물 성분이 나오지 않았지만 A 씨의 혈액에선 검출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7시간이 지나서야 신고가 된 만큼 다른 루트를 통해서 마셨을 가능성도 살피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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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삽으로 개 쫓던 男 “개가 먼저 공격” vs 견주 “거짓말”

    삽을 들고 남의 집 반려견을 뒤쫓는 남성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된 가운데, 남성의 가족이 반박에 나섰다. 그러자 견주 측이 재반박에 나서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지난 19일 경남 창녕군에서 반려견을 키우며 카페를 운영 중인 A 씨는 삽을 손에 든 남성이 집 뒷마당에 들어와 반려견 ‘가을이’를 쫓는 영상을 공개했다. A 씨는 “가을이가 죽을 뻔했다. 뒷마당에 가을이와 앉아 꽃을 따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남성이 마당으로 들어와 삽으로 가을이를 해치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22일 영상 속 남성 측이 입장을 밝혀왔다. 자신을 남성의 아내라고 밝힌 B 씨는 “개가 남편을 먼저 공격했다”며 “남편은 원래 삽을 손에 든 채 자전거를 탄다. 농사짓고 돌아오는 길에 A 씨 집 앞을 지나는데 개가 갑자기 달려들어 삽을 내려놓을 새도 없이 개를 쫓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남편이 개를 여러번 쫓아냈는데도 계속 따라오기에 우리에 넣어주려고 A 씨네 마당에 들어간 것”이라며 “그런데 우리가 잠겨있어서 돌아 나오는 길에 A 씨를 만나 ‘목줄을 하고 개를 키우시라’고 했다. A 씨가 ‘알겠다’고 하길래 잘 해결된 줄 알았는데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더라”고 했다.B 씨는 “남편이 무단침입죄로 신고당해 경찰조사까지 받았다”면서 “우리도 A 씨가 대문도 없는 집에서 개를 목줄 없이 풀어놓고 키워 행인을 위험에 처하게 한 혐의로 고소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단침입에 대한 부분은 사과할 의향이 있지만 없는 사실을 자꾸 지어내니 우리도 답답할 노릇”이라고 했다.그러자 A 씨 측은 인스타그램에 추가 영상을 올리며 재반박에 나섰다. 새로 공개된 영상에는 B 씨의 남편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장면뿐, A 씨의 반려견은 등장하지 않는다. B 씨의 주장과 배치되는 셈. 그러나 B 씨는 A 씨가 영상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편집해서 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A 씨는 또 “B 씨의 남편이 돌아 나오는 길에 나를 만났다는 건 거짓말”이라며 “나를 먼저 삽으로 위협한 후 가을이를 쫓아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B 씨는 “남편은 절대 남을 해칠 사람이 아니다. 내가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하려는 걸 말린 사람이 남편”이라며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이와 관련 경남 창녕경찰서 측은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주거침입죄 신고가 들어와 피의자를 특정해 조사를 마쳤다. B 씨 측 고소건에 대해선 아직 확인된 바가 없다”며 “(주거침입죄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부분이라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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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규 측 “심약한 성격, 거액 뇌물 받은 적 없다”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700억 원대 뇌물을 받기로 약속하고 3억 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 측이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유 전 직무대리 측 변호인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유 씨 인터뷰나 검찰 조사과정을 살펴보면 유 씨가 심약한 성격이라 공직자로 채용된 이후 뇌물에 대한 경계심과 두려움이 남달라 위례 사업이나 대장동 사업에서 거액의 뇌물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대장동 사업으로 큰돈을 벌었다는 김만배 씨가 자기에게 수백억을 줄 것처럼 얘기하자 맞장구치며 따라다니면 얼마라도 챙길 수 있겠다는 생각에 김 씨 동업자들 사이에 끼어 녹음 당하는 줄도 모르고 얘기하다가 이번 사건의 주범 혹은 키맨으로 잘못 몰린 사건”이라고 주장했다.앞서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전날 유 전 직무대리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과 부정처사 후 수뢰(약속)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유 전 직무대리는 2013년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전신인 성남시설관리공단 시절, 기획관리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대장동 개발업체로부터 사업 편의 제공 등을 대가로 수차례에 걸쳐 총 3억52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이 돈을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와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 위례신도시 자산관리 대주주 정재창 씨 등이 갹출했고, 남 변호사가 유 전 본부장에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또 2014~2015년 대장동 개발업체 선정, 사업협약 및 주주협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특정 민간업체인 화천대유자산관리에 유리하게 편의를 봐주는 등 직무상 부정한 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를 대가로 유 전 직무대리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화천대유로부터 700억 원, 세금 등을 공제하면 428억 원을 받기로 약속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당초 유 씨의 구속 영장에 포함된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보강 수사를 통해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검찰은 유 전 직무대리가 대장동 개발 이익을 성남도시개발공사에는 1822억 원만 배당하고, 나머지 4040억 원을 모두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에 준 것을 배임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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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살 딸, 백신 맞고 숨져” 말했다가 체포된 中싱글맘

    중국에서 12살 난 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숨졌다고 호소한 40대 여성이 공공질서를 어지럽혔다는 이유로 공안에 구금됐다.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에서 홀로 아이를 키워온 장옌훙(44)은 지난 8월 숨진 딸의 사망원인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를 밝혀달라는 민원을 약 두 달간 지속해서 제기해왔다.장 씨의 딸 리보이(12)는 지난 8월 10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했고, 이틀 뒤부터 갑자기 심하게 아프다가 8월 28일 병원에서 사망했다. 당시 병원 측은 장 씨 딸이 패혈성 염증으로 인한 뇌 기능 장애로 사망했다고 진단했다.그러나 장 씨는 딸이 평소 매우 건강했다며 병원 측에 재심사를 요청했다. 장 씨는 지난달 베이징의 민원 청취 기관을 찾아 지역 관리들이 딸의 사망과 관련한 민원 접수를 거부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지난 15일 베이징에서 돌아온 장 씨는 ‘공공질서를 어지럽히고 선동한 혐의’로 허난성 푸양시 공안에 체포된 뒤 현지 구치소에 수감됐다. 해당 혐의는 중국이 반체제인사나 사회 활동가를 체포할 명분으로 사용하는 혐의다. 장 씨와 함께 베이징을 찾았던 여동생도 같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허난성의 한 변호사는 SCMP에 장 씨를 변호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국이 조만간 베이징에서 정치적 행사를 열 예정이기 때문에 지역 관리들은 사람들이 베이징에 가 민원을 제기하지 못하게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특히 백신 관련 사망 사건을 거론하는 것은 매우 민감한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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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학창시절 친구 괴롭혀” 임오경, 돌연 속기록 삭제 요청

    21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같은 당 선배이자 3선인 정청래 의원에 대해 “학창 시절 친구들을 많이 괴롭혔다고 한다”고 말한 뒤 속기록에서 해당 발언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다.국가대표 핸드볼 선수 출신인 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문체위 종합감사에서 황희 문체부 장관에게 학교 폭력에 관한 질의를 하던 중 “정 의원은 학교 다닐 때 싸움을 진짜 많이 하셨다고 한다. 친구들도 많이 괴롭히셨다고 한다”고 말했다.이 같은 발언이 나오자 민주당 의원들이 앉아있던 좌석에선 웅성거리는 소리가 터져 나왔고, 당사자로 지목된 정 의원은 “왜 이래”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이날 한복의 날을 맞아 국감장에 한복을 입고 나타난 임 의원은 앞서 한복 관련 질의를 하다가도 “옆에 있는 정 의원한테도 같이 한복을 입자고 제안했는데 거절당했다”며 뜬금없이 정 의원을 언급하기도 했다.이후 황 장관의 답변을 듣고 있는 임 의원에게 보좌관이 귓속말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곧이어 임 의원은 “앞서 제가 정 의원님을 거론했는데 어디까지나 농담으로 한 말”이라며 “절대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길 바란다”고 수습했다. 아울러 “속기록에서도 해당 발언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국민의힘 소속인 이채익 문체위원장은 “임 의원의 일방적인 요구로 발언이 삭제되는 게 아니다. 소속 위원들이 동의해야 삭제가 된다”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문체위 위원들의 거수 동의를 얻어 임 의원의 발언을 속기록에서 삭제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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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백신 안 맞은 직원, 출근할 때마다 코로나 검사해야”

    애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일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부터 백신 미접종자 또는 접종 여부를 회사에 보고하지 않은 사람이 사무실에 들어가려면 무조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통보했다. 새로운 내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직원들도 일주일에 한 번은 신속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다만 소매점 직원들의 경우 사무실 내근직과는 다른 규칙을 적용받는다. 백신을 맞지 않은 직원들은 매일 출근하더라도 일주일에 두 차례만 검사하면 된다. 백신을 접종한 소매점 직원은 사무실 직원과 똑같이 일주일에 한 번 검사를 받아야 한다.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연방정부와 계약한 업체에 대해 12월8일까지 임직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도록 했다. 애플은 전용 판매 채널을 통해 정부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상황.미 정부는 또 직원 100명이 넘는 사업장에 대해선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거나 백신 미접종 직원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애플은 이런 조치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애플은 이달 24일까지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 상황을 보고하도록 했다. 직원들은 백신 접종 관련 증빙자료를 회사 측에 제출해야 한다.애플은 사무실과 소매점에서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까진 15분 정도 소요되며 직원들은 내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재택근무자들의 사무실 복귀 시기도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차례 연기됐던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는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애플은 직원들이 매주 최소 3일간 사무실에 출근하도록 지침을 마련한 상태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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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코로나 항체검사시약, 백신 효능 확인용 아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검사시약을 코로나19 감염 상태나 백신 접종 후 면역력 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21일 식약처에 따르면 코로나19 항체검사시약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가 혈액에 생성됐는지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체외 진단 의료기기다. 주로 과거 감염 이력 확인, 항체 생성률 역학조사, 항체 반응 연구 등에 활용된다.항체검사시약은 과거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항체 생성 여부만을 확인할 수 있어 감염 진단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항체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면 과거에 코로나19에 감염됐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양성·음성 결과가 현재 감염 여부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현재 코로나19 감염 진단에는 바이러스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유전자 검사(PCR) 진단키트를 사용하며, 보조적 수단으로 항원검사키트를 쓰기도 한다.식약처는 또 코로나19 항체검사시약을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상태나 백신 접종 후 항체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데 쓸 수 없다고도 강조했다. 아직 코로나19 항체 생성과 면역력 간의 상관관계 등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면역력은 항체에 의한 체액성 면역과 그 이외의 세포성 면역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단순히 항체만으로 면역력을 평가할 수는 없다. 게다가 식약처 허가를 받은 항체검사시약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대상 임상적 성능이 평가되지 않았다.이달 19일 기준 식약처가 허가한 코로나19 항체검사시약은 총 14개로, 모두 전문가용이다. 자가 검사가 가능한 개인용 제품은 없다. 항체검사시약을 일반 소비자들이 사용했을 때 오남용 우려와 이로 인한 방역체계 혼란을 방지하기 위함이다.식약처는 “코로나19 감염 또는 백신 접종 이후 항체 생성 시기나 장기간 유지 여부에 대해서는 연구가 더 필요한 단계”라며 “항체 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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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보 싫어” 골목길 막은 운전자, 경찰 오자 드러누웠다

    좁은 골목길에서 차를 몰던 남성이 반대편에서 오던 차에 막무가내로 비키라고 요구하며 길을 막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25분 넘게 길을 막던 이 남성은 경찰이 오자 도로에 드러눕기까지 했다.20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상대 운전자, 도로에 누워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애초 제보된 영상은 26분짜리였지만 한문철 변호사는 이를 6분 내외로 편집해 소개했다.영상 제보자 A 씨는 지난 15일 오전 10시경 몸이 편찮은 할아버지를 차로 병원에 모셔가기 위해 충남 예산군의 한 좁은 골목길로 들어섰다. 그러다 맞은편에서 차가 오자 A 씨는 상대편 차량이 옆으로 빠질 수 있는 여유 공간이 나올 때까지 후진했다.그런데 맞은편 차량 운전자 B 씨는 여유 공간을 무시한 채 A 씨를 향해 전진했다. 차량을 뒤로 더 빼라는 듯 경적까지 울렸다. A 씨는 차량을 최대한 옆으로 붙여 공간을 마련했지만 B 씨는 오히려 더 앞으로 왔다.더 이상 빠질 수 있는 공간이 없자 A 씨는 B 씨에게 “뒤쪽으로 빼주시고 제가 가면 안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B 씨는 “나이가 몇 살이냐”, “운전 못 하면 집에 있어라” 등의 발언을 한 뒤 A 씨 차에 자신의 차를 바짝 붙였다.결국 A 씨는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이 오자 B 씨는 그제야 뒤편의 여유 공간으로 차를 뺐다. A 씨 뒤에서 기다리던 다른 차량이 먼저 골목을 통과한 뒤 A 씨도 출발하려는 순간, B 씨는 다시 A 씨 앞을 가로막았다.경찰이 다시 협조를 요청하자 B 씨는 갑자기 차에서 내려 바닥에 드러누웠다. 결국 경찰은 A 씨가 차를 풀숲에 바짝 댈 수 있도록 도왔고, 이를 지켜보던 B 씨는 일어나 차에 탄 뒤 A 씨 옆을 지나갔다.한 변호사는 “보복·난폭 운전이 아니라 (처벌이 더 무거운) 일반교통방해죄”라면서 “형법 제185조에 따라 교통을 방해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설명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역대급이다. 해외토픽감” “이상한 운전자들 너무 많다” “반드시 처벌받길 바란다” “저 상황에서도 침착한 블랙박스 차주가 보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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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대, ‘김건희 논문’ 재조사한다…한달여만에 번복

    국민대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 논문 부정 의혹을 재조사하기로 했다. 검증 시효가 지나 본조사를 실시할 수 없다고 밝힌 지 약 한 달여 만이다.20일 교육부는 “전날 국민대로부터 ‘조속한 시일 내에 연구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지난 9월 10일 본조사 실시가 불가하다고 결정한 논문에 대해 조사 논의를 다시 진행하겠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공문에 따르면 국민대는 이달 22일까지 연구윤리위원회를 다시 소집해 김 씨의 학위논문 검증에 대한 논의에 착수하고, 내달 3일까지 논문 재검증 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앞서 김 씨는 2008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해당 논문은 표절과 저작권 침해 의혹을 받고 있다.국민대는 지난 8월 예비조사에 착수했지만 자체 규정에 명시된 ‘5년 검증 시효’가 만료돼 본조사를 실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당시 교육부는 국민대에 김 씨 논문에 대한 자체 조사 및 조치 계획을 이달 8일까지 제출하라고 했다.이에 국민대는 지난 8일 한 차례 자체 조사 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기존 예비조사 결과에 대한 실질적 조치계획이 포함돼 있지 않다며 사실상 논문 관련 의혹에 대한 재조사를 요구했다.결국 국민대는 기존 입장을 번복해 재검증 계획을 내놨다. 교육부는 이번 국민대 공문에 대해 “연구윤리위원회 회의 소집 및 논문검증 착수 등의 절차가 일정에 따라 적절히 진행되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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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박스 고치러간 父에 350만원 바가지 씌웠다”

    블랙박스를 수리하러 자동차 정비소에 간 아버지가 35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결제하고 왔다는 아들의 사연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18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블랙박스가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 씨는 “아버지가 세차하러 가면서 블랙박스를 고친다더니 신형으로 달고 오셨다. 그런데 카드값이 360만 원인가 350만 원인가 나왔다”며 “어머니가 깜짝 놀라 (아버지에게) 여쭤봤더니 (업체 측이) ‘수리비가 더 많이 든다’면서 신형 교체를 권유했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이어 “(업체 측이 블랙박스를) 달면서 이것저것 다른 서비스를 권유해서 (아버지가) 알겠다고 했는데, 결제 직전에 보니 금액이 300만 원이 넘는 걸 알고 일단 결제하셨다고 한다”며 업체 측이 제공한 결제 내역서를 공개했다.내역서를 보면 블랙박스에 대한 설명은 없고 AS 무상·관리기간 6년, 메모리카드 3~6개월 단위 64G 12회 항목에 체크가 돼 있다. 또 발수코팅, 실내 소독, 에어컨 항균필터, 와이퍼 등 별도 가입 항목에도 각각 ‘12회’라고 적혀 있다.A 씨는 “달랑 이거 한 장 받아왔는데 뭐가 얼마인지 정확히 알 수도 없고, 서비스를 철회하겠다고 하니 불가능하다고 한다”며 “(아버지가 환불하러) 당일에 갔더니 차량 침수·도난 추가 보험 서비스만 선심 쓰듯 취소해줬다”고 했다.이어 “업체에 물어보니 블랙박스 가격만 100만 원이 넘고 보조 배터리가 60만 원, 또 다른 기계 60만 원 해서 총 원가가 220만 원이라고 한다. 공임비랑 이것저것 하면 결국 환불받을 수 있는 비용이 없더라”고 한탄했다.A 씨는 “저희 아버지 밤잠도 못 주무시고 한숨만 쉬고 계신다. 너무 속상한데 원래 이렇게 비싼 거 맞나요?”라고 물으며 글을 마무리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 뜨고 코 베였다. 지금 가격에서 ‘0’이 하나 빠져야 한다” “당장 환불받아라” “어르신 상대로 덤터기 씌우는 곳이 아직도 있네” “업체명 공개해라”등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블랙박스 가격대는 다양하지만 전후방 촬영이 가능한 2채널 기준 20~30만 원 정도면 충분히 구매할 수 있고, A 씨의 아버지가 설치한 4채널의 경우 55~70만 원이면 출장 장착 서비스까지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A 씨는 이후 “공임비 20만 원을 제외한 전체 금액을 환불받았고, 업체에서 글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했다”는 후기를 전했다. 그러나 현재 A 씨의 글은 게시 중지 신고를 받아 사이트에서 가림 조처된 상태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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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기예보 도중 음란물이…대형 사고에 방송국 ‘발칵’

    미국의 한 지역방송사에서 일기예보를 전하던 중 음란물이 송출되는 일이 벌어져 해당 방송사가 발칵 뒤집혔다.1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주 스포캔에 본사를 둔 방송사 ‘KREM’은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경 일기예보 도중 13초 분량의 포르노 영상을 내보냈다.당시 기상학자 미셸 보스가 화상 연결을 통해 날씨를 전하고 있었는데 그의 왼쪽 뒤편 상단에 설치된 작은 모니터에서 갑자기 음란물이 재생됐다. 영상에는 침대에 누워있는 나체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보스는 이러한 상황을 전혀 알지 못하는 듯 “온난했던 멋진 주말 이후에도 좋은 날씨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한 앵커 코디 프록터 역시 당황한 기색 없이 남은 방송을 이어 나갔다.CBS 제휴 방송사이기도 한 KREM은 이날 오후 11시 뉴스에서 “저녁 뉴스 방송 초반에 부적절한 영상이 송출됐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현지 경찰은 방송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청 특수피해자팀(SVU)과 기술지원대응팀(TARU)과 협력해 부적절한 영상이 어떻게 전파를 타게 된 것인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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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맞고 숨진 母의 마지막 선물, 父 영정사진 밑에…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틀 만에 뇌출혈로 숨진 어머니가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접종 전 아들에게 선물을 남겼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백신 접종 후 돌아가신 어머니의 마지막 선물’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20일 오전 기준 84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청원인에 따르면 지난 5월31일 AZ 백신을 맞은 어머니 A 씨(73)는 6월2일 오후 4시경 손녀를 데리러 어린이집으로 향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 씨는 병원 이송 도중 7번의 심정지가 왔고, 결국 병원 도착 2시간 만에 숨을 거뒀다.청원인은 “의사는 어머니의 사망원인이 뇌출혈(지주막하)이라며, 시간의 개연성으로 볼 때 백신에 의한 사망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보건소에 접수해줬다”며 “어머니는 접종 전 혼자 밭에 가서 파와 상추도 심고 손주들을 보살필 정도로 건강하셨던 분”이라고 토로했다.이후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던 청원인에게 어머니의 지인이 찾아왔다. 청원인은 어머니가 평소 지인에게 ‘만일 내가 백신 접종하고 잘못되면 집에 100만 원을 숨겨 놨으니 아들에게 그 말을 꼭 전해 달라’고 장난삼아 말을 건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장례를 치르고 집으로 돌아온 청원인은 옷장 속 아버지 영정사진 밑에 남겨진 돈 봉투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 청원인은 “그 말이 어머니의 마지막 유언이 될 줄 몰랐다”며 “봉투 발견 후 저와 가족들은 그 자리에서 울음바다가 됐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한 달에 한 번 어머니께 10만 원씩 드린 용돈인데 옷 한 벌 제대로 사 입지 못하고, 애들 간식 사주고 조금씩 남은 돈을 모으셨던 것”이라며 “어려운 형편이지만 그 돈은 도저히 쓸 수가 없어서 아직도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끝으로 청원인은 “3살 딸아이는 엄마보다 할머니를 찾는다. 어머니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다”면서 “어머니는 국가와 주위 사람, 손주를 위해 접종했는데 한 줌의 재가 돼서 돌아가셨다. 부디 저희 어머니의 억울한 죽음을 제대로 밝혀 주시고, 저처럼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귀를 기울여 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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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집 마당에 ‘불쑥’ 들어온 남자, 삽으로 반려견 해치려해”

    남의 집 마당에 무단 침입한 중년 남성이 그 집의 반려견을 죽이겠다며 삽을 들고 뒤쫓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경남 창녕군에 거주하는 피해 견주 A 씨는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집 마당에 우리 집 삽으로 우리 집 개를 죽이겠다고 설치는 사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뒷마당 CCTV 영상을 공개했다.이날 오후 6시 13분경 촬영된 영상에는 A 씨의 반려견 ‘가을이’(진돗개)가 급하게 뒷마당으로 달려오는 모습이 담겼다. 잠깐 멈춰 뒤를 돌아보던 가을이는 무언가에 쫓겨 다시 허겁지겁 달아난다.가을이를 뒤쫓은 것은 다름 아닌 사람이었다. 검은색 웃옷, 파란색 바지를 입고 머리가 하얗게 센 남성은 손에 삽을 쥐고 가을이 뒤를 빠른 속도로 쫓았다. 가을이는 이후 A 씨의 어머니에게 무사히 구출된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가을이가 죽을 뻔했다. 가을이는 뒷마당에서 꽃을 따는 저랑 같이 있었다. 우리 집 마당에 내 아이가 나랑 같이 있었는데 이게 말이 되냐”면서 “집에서도 안전할 수가 없는 아이들은 어떻게 보호받아야 하는지 의문이다. 정말 황당하고 겁이 나고 무섭다”고 토로했다.이어 “(이곳은) 저와 한쪽 눈이 안 보이는 엄마, 그리고 미성년자 여동생 이렇게 사는 공간”이라며 “제가 당장 나설 수 없었던 이유는 (과거) 낫 들고 찾아온 사람이 있었고, 그때 죽을 뻔했다. 그런 경험 때문에 섣불리 나서기가 무서울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동네 어르신께 도움을 요청해 (남성이) 어디 사는지 알아보고 있는데 우리 동네 사람은 아닌 것 같다고 한다”며 “CCTV도 추가로 더 설치할 예정이고 경찰에도 다시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 씨는 가을이 상태와 관련해선 “지금 많이 괜찮아졌다”며 “계속 침 흘리고 불안해했는데 (다른 반려견) 매화가 핥아주고 옆에 있어 주니까 지금은 잘 자고 있다”고 전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충격적이다” “명백한 주거침입이다” “반려견이 놀라서 도망치는 모습이 마음 아프다” “주인이 있는 개에게도 저러는데 유기견들은 어떻게 대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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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못 온 찜닭 환불요청에…“닭 파니까 우습냐?” 폭언한 사장

    유명 프랜차이즈 찜닭 가맹점에서 주문한 음식과 다른 메뉴가 배달돼 환불을 요구했다가 사장으로부터 폭언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게 진상이라며 폭언한 찜닭 가게 지점을 공론화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50분경 로제찜닭, 납작만두, 김말이 튀김을 배달시켰다”며 말문을 열었다.A 씨는 “(찜닭을) 바로 먹으려고 열었는데 제가 먹어왔던 로제찜닭 비주얼도 아니고 맛도 달랐다. 두 입 정도 먹었을 때 사장님께 전화해 ‘조리가 잘못된 거 같다, 다른 지점에서도 많이 먹어봤는데 비주얼이 너무 다르다’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해당 지점에서 주문한 로제찜닭과 과거 다른 지점에서 시킨 로제찜닭 사진을 올리며 “찜닭 메뉴를 검색해보면 비주얼이 많이 다른 걸 알 수 있다. 음식을 담는 용기 자체도 다르다”고 지적했다.A 씨는 “전화를 받은 찜닭집 남자 사장님이 ‘매운맛은 원래 그렇게 생겼다. 그냥 환불해주겠다’고 해 ‘바쁘신데 환불하게 돼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렸다”면서 “사장님에게 ‘찜닭은 밖에 내놓을까요’라고 물으니 ‘맛을 봐야 하니 내놔보라’길래 ‘알겠다’하고 내놨다”고 전했다.하지만 그날 밤 찜닭집 여자 사장 B 씨로부터 폭언을 들었다고 A 씨는 주장했다. B 씨는 A 씨에게 전화를 걸어 “로제가 맞는데 왜 아니라고 우기냐”며 “튀김과 콜라, 무는 왜 내놓지 않냐. 이렇게 상습적으로 진상짓 하고 다니냐”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A 씨는 “(해당 품목이) 찜닭 가격에 포함되는 줄 몰랐다”며 “계좌를 보내주면 금액을 보내겠다”고 답했다.그러나 B 씨 측은 퀵으로 음식을 보내라고 요구했다. A 씨가 “지금 퀵은 불가능하다. 돈으로 드리겠다”고 하자 B 씨는 “네가 나 X 먹이는 거랑 똑같은 거잖아 지금! 너 그거 절도야. 나도 너 같은 딸 있어 이X아. 어디서 XX, 내가 닭 파는 게 우습게 보이냐 지금?”이라며 욕설을 뱉었다. 기분이 상한 A 씨는 본사랑 연락하겠다며 B 씨의 전화를 끊었다.다음 날 아침 A 씨는 찜닭집으로부터 부재중 전화 2통과 문자 한 통이 온 것을 확인했다. 문자엔 “어린 사람이 인생 그따위로 살면 혼나야지. 요즘 소상공인들이 얼마나 힘든데 그따위 짓을 하고. 빨리 본사로 전화해라. 블랙리스트에 올리겠다. 그렇지 않으면 경찰서에서 보게 될 거다. 협박 아니고 순리대로 하는 거니까 빨리 전화하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결국 본사에 항의한 A 씨는 본사로부터 잘못된 레시피가 맞았다며 사과를 받았다. 본사 측은 “반말, 비속어 등으로 많이 당혹스러웠을 고객님께 사과 말씀 드린다”며 “서비스 및 레시피 재교육 등 매장엔 강력한 조치가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제가 아니라 간장 찜닭 같다” “어느 지점에서 시켜도 똑같아야 하는 것 아닌가. 저렇게 다르면 왜 프랜차이즈에서 시키나” “글쓴이도 누군가의 귀한 딸이다” “업주는 뭘 믿고 본사에 전화하라고 한거냐” 등 반응을 보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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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사 지시 안 따르면 벌점 3점?…“당연” vs “꼰대”

    한 회사에서 2019년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사무실 준수사항 관련, 누리꾼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1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의 사무실 매너 준수사항’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작성자는 “이 정도는 사회생활 기본 vs 꼰대 문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사진 속 항목으로는 ‘아침 출근 시 먼저 인사하기’, ‘업무 분위기 해치지 않기(간식, 잡담 등)’, ‘지각, 조퇴, 연차 월 3회 이상 하지 않기’, ‘담배 피우러 함께 다니지 않기’, ‘상사의 업무 지시 따르기’ 등이 있다.각 항목 옆에는 1점부터 3점까지 항목을 위반할 경우 부여되는 벌점이 나와 있다. 또 표 밑에는 ‘월 벌점 7점 이상일 경우 시말서 작성함’이라는 경고 문구도 쓰여 있다.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쪽에서는 “조퇴·연차는 권리인데 저건 옳지 않다” “아침에 인사 당한 사람은 벌점 1점이냐” “기본적인 사회생활이긴 하지만 벌점까지 주는 건 꼰대 같다” “몇몇 항목은 악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다른 한쪽에서는 “회사 입장에서는 당연하다” “문제 될 것 하나도 없어 보인다” “상사 말을 얼마나 안 들었으면, 근무시간에 얼마나 농땡이 부렸으면 저러겠나” “불만 있는 사람은 퇴사하면 될 일” “기본만 지켜달라는데 꼰대라니” 등의 의견이 나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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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규가 던진 휴대전화, ‘쓱’ 주워 간 남자 (CCTV 영상)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검찰 압수수색 당시 자신의 휴대전화를 9층 건물 밖으로 던졌을 때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가 공개됐다.18일 채널A는 검찰이 유 전 사장 직무대리의 자택 압수수색을 벌였던 지난달 29일 오전 8시19분경 유 씨가 경기 용인시 한 오피스텔 9층에서 창밖으로 집어 던진 휴대폰을 한 행인이 주워가는 CCTV 영상을 공개했다.이날 유 전 사장 직무대리가 투척한 휴대전화는 인도에 떨어졌다. 행인 몇몇이 가던 길을 멈추고 휴대전화에 관심을 보였으나 이내 걸음을 옮겼다.휴대폰이 떨어진 지 약 28분이 지난 시각, 흰색 상의를 입고 검은 우산을 쓴 남성이 나타났다. 이 남성은 허리를 굽혀 휴대전화를 줍더니 물기를 한 번 털고는 맞은편 도로로 사라졌다.증거인멸 의혹을 받은 유 전 사장 직무대리 측은 “최근에 바꿨던 휴대전화를 쓰다가 기자들의 전화가 계속 와 압수수색 전날 술에 취해 홧김에 던졌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4일 “유 씨의 주거지 내·외부 CCTV를 확인한 결과, 압수수색 전후로 창문이 열린 사실이 없다”며 그가 휴대전화를 던진 사실이 없다고 했다.이후 시민단체로부터 유 씨의 증거인멸 의혹 관련 고발을 접수한 경찰이 7일 CCTV를 분석해 해당 남성으로부터 유 씨의 휴대폰을 압수했다. 그러자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수사팀의 불찰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유 전 사장 직무대리의 휴대폰을 가져가 점유이탈물 횡령 및 증거은닉 등 혐의로 입건된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길에 휴대전화가 떨어져 있어서 그냥 가지고 온 것”이라며 “유 씨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유 전 사장 직무대리가 창밖으로 집어 던진 휴대전화는 유 씨가 최근 개통한 최신형 휴대전화로, 경찰이 포렌식에 들어갔으나 파손 상태가 심각해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한편 검찰이 지난 15일 유 전 사장 직무대리의 지인으로부터 확보한 유 씨의 ‘옛 휴대전화’는 현재 포렌식을 거쳐 내부 자료 분석 중이다. 검찰은 이 휴대폰에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중요 자료 등이 남아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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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 재사용’ 안했다던 갈빗집, 영업정지 행정처분 받았다

    반찬 재사용 논란이 일었던 부산 수영구의 한 갈빗집이 결국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업주는 여전히 우연한 실수였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18일 부산일보에 따르면 수영구청은 “김치 재사용 사실이 확인돼 A 식당에 영업정지 15일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앞서 제보자 B 씨는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A 식당의 김치 재사용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B 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문제의 김치는 옆에 놓인 생김치와 달리 색이 노랗고 이파리 부분에 약간 그을음이 있음을 알 수 있다.B 씨는 “늦은 점심에 갈빗집에서 정식을 주문했는데 생김치 안에서 불판에 잘 구워진 김치를 발견했다”며 “정식은 불판을 사용하지 않고, 큰 쟁반에 모든 음식이 다 조리돼서 나온다”고 설명했다.이어 “몇 년 전부터 이용했던 갈빗집인데 사장님을 불러서 얘기하니 그럴 리 없다고, 새 음식이라고 잡아떼시는 게 너무 황당해서 일단 사진을 찍었다”며 “계산하려니 극구 돈을 안 받으신다고 하셔서 계산은 못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그러면서 “(갈빗집 사장이) 차까지 따라오면서 붙잡고 ‘한 번만 봐 달라’ 하는데, 이런 식당은 꼭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시청에 신고하고 사진을 보냈다”며 “코로나 시국에 정말 너무하다. 아직도 속이 메스껍다”고 했다.이후 A 식당 업주는 “손님 입장에서 오해할 수 있지만, 김치 재사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가족과 지인이 식사하던 중 손님이 방문했고, 가족상에 내가려고 담았던 볶음 김치를 종업원이 착각해 손님상에 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그러나 이같은 해명에도 관할 구청의 행정처분이 내려지자 업주는 “우연한 실수였다. 동네 장사인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걱정”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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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살 외동아들, 백신 맞고 이틀 후 사망” 억울함 호소한 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백신을 맞은 뒤 이틀 만에 숨진 아들을 둔 어머니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3살 외동아들이 화이자 2차 백신 맞고 2일 만에 사망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19일 오전까지 40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청원인 A 씨는 “명문대 휴학 후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인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며 “가슴을 부여잡고 울면서 하소연한다”고 운을 뗐다.A 씨에 따르면 지난 6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한 아들 B 씨는 이튿날 오후 6시경 건강 이상을 호소해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B 씨는 뇌 관련 검사를 모두 마친 뒤 심장 쪽 검사를 앞두고 있었으나 8일 새벽 3시 41분경 돌연 숨을 거뒀다.A 씨는 “23살밖에 되지 않은 아들이 치료다운 치료를 받아보지도 못하고 사망했다”며 “이런 억울하고 원통한 일이 어디에 있냐”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병원에서는 최선을 다했다고만 하는데, 정신이 있는 상태로 응급실에 와서 9시간도 안 돼 사망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했다.이어 “병원에서 발부한 사망진단서에는 ‘사망원인 미상’으로 나왔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1차 소견에는 ‘코로나 백신 관련 아무런 이상이 없고, 사망원인 미상’이라고 한다”며 “최종 부검 결과는 두 달 정도 걸린다고 한다”고 전했다.A 씨는 “23살 아들이 사망했는데 사망원인이 대체 무엇이냐”며 “백신 부작용 때문인가? 병원의 과실인가? 누가 아들의 사망에 책임을 지나”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백신 부작용 때문이면 정부의 과실을 인정하고, 병원 과실이라면 병원에 응당한 책임을 지게 하라”고 촉구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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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동 키맨’ 남욱, “천화동인 1호 그분, 이재명 아냐”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남욱 변호사가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에서 나온 ‘그분’의 신원에 대해 “제가 아는 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18일 JTBC ‘뉴스룸’은 남 변호사가 미국에서 귀국하는 과정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그는 동행한 기자가 묻기도 전에 ‘그분’과 이 지사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남 변호사는 ‘이재명 지사를 아예 모르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아예 모른다”며 “2010년 6월 선거할 때 딱 한 번 봤다. 선거운동 하러 현장에 와서 그때 악수 한 번 한 게 전부”라고 했다.이어 “(선거운동 당시) ‘대장동 민간개발 돕겠다’더니 갑자기 시장이 된 후 ‘공영개발하겠다’고 해서 우리가 힘들었다”며 “사업을 하는 내 입장에선 (이 지사가) 합법적인 권한을 이용해서 사업권을 뺏어간 사람”이라고 주장했다.남 변호사는 오히려 사업을 위한 일정 정도의 로비를 이 지사에게 시도했으나 실패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그는 “12년 동안 그 사람(이 지사)을 지켜보면서 트라이(로비 시도)를 얼마나 많이 해봤겠나. 씨알도 안 먹힌다”고 말했다.앞서 남 변호사는 지난 12일 JTBC 인터뷰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정 회계사의 녹취록에서 “천화동인 1호는 내 것이 아닌 걸 다들 알지 않느냐. 그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말했다는 부분에 대해 “천화동인 1호가 본인(김만배)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김 씨에게서 들었다”고 주장했다.이런 발언이 나온 경위에 대해 남 변호사는 “당사자만이 알고 있지 않겠느냐”면서도 김 씨가 평소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를 ‘그분’이라 지칭한 기억은 없다고 해 제삼자가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한편 남욱 변호사는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검찰은 남 변호사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미리 발부받은 영장을 제시하고 그를 체포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했다.화천대유자산관리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인 남 변호사는 유 전 사장 직무대리와 함께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인물 중 하나로 지목됐다. 남 변호사는 특수목적법인 ‘성남의뜰’에 약 8000만 원을 투자해 1000억 원대의 배당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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