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김지현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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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경찰팀, 산업부 재계팀 거쳐 정치부 국회팀 출입하고 있습니다.

jhk85@donga.com

취재분야

2026-05-15~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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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LG전자 TV부문 4분기 영업익 40% 급증 外

    ■ LG전자 TV부문 4분기 영업익 40% 급증LG전자가 지난해 4분기(10∼12월)에 매출 14조9153억 원, 영업이익 2381억 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58조1404억 원, 영업이익은 1조2847억 원으로 2012년보다 각각 5%와 6% 개선됐다. 지난해 4분기에 TV를 판매하는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가 가장 많은 돈을 벌었다.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액정표시장치(LCD) TV 판매가 늘어난 덕분에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이 18% 늘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초고화질(UHD) TV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함에 따라 영업이익도 전 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본부는 매출 3조5915억 원, 영업적자 434억 원으로 적자 폭을 직전 분기(―797억 원)보다 줄이는 데 성공했다.   ■ 에쓰오일, 겨울올림픽 빙상서 메달따면 포상금에쓰오일이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이 러시아 소치에서 열릴 겨울올림픽(다음 달 7∼23일)에서 메달을 따면 포상금을 최대 2000만 원 지원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는 2000만 원(단체전은 선수당 1000만 원),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면 각각 1000만 원(단체전 500만 원)과 500만 원(단체전 300만 원)의 포상금을 줄 예정이다.   ■ 스피드메이트, 제주 BMW 렌터카 최대 75% 할인SK네트웍스의 자동차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새해를 맞아 제주지역에서 BMW ‘미니’와 전기차(기아 ‘레이’)의 렌터카 이용료를 최대 75% 할인하는 행사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BMW ‘미니’를 하루 7만5000원에 빌려주는 서비스는 2월 말까지 계속되며, 대여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열쇠고리, 주차 안내판 등 미니 관련 액세서리도 증정한다. 전기차인 기아 ‘레이’는 하루 1만7500원(제휴카드 할인 적용 시)에 대여가 가능하다. 예약은 스피드메이트 홈페이지(rentacar.speedmate.com)에서 하면 된다.}

    • 20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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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대학총장 추천제’ 인원할당 논란

    삼성이 최근 채용제도를 개편하면서 신설한 ‘대학 총·학장 추천제’의 할당 인원을 각 대학에 전달한 사실이 알려지자 학생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대학별 할당 인원을 놓고 지역이나 전공 등에 따른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주요 대학 온라인 게시판에는 삼성의 총장 추천제에 대한 비판 글이 속속 올라왔다. 서울대 온라인 게시판인 ‘스누라이프’에는 “대학교마다 취업 할당 인원을 통보하고 그에 맞춰 납품하라는 듯한 태도가 어이없다”며 추천제 보이콧을 주장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 밖에 온라인상에서는 ‘삼성이 재단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성균관대에 가장 많은 추천권을 줬다’, ‘여대와 호남 지역 대학은 차별받았다’, ‘지나친 이공계 쏠림 현상이다’ 등 다양한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삼성그룹은 이날 “총장 추천제를 둘러싼 오해가 많다”며 해명에 나섰다. 삼성그룹과 대학가에 따르면 성균관대가 115명으로 가장 많은 추천 인원을 배정받았다. 이어 서울대와 한양대가 각각 110명, 연세대 고려대 경북대는 각각 100명의 추천권을 받았다. 삼성 관계자는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출신 대학을 조사해 입사 비율이 높은 학교 순서대로 추천 인원을 할당했다”며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산학협력 학과를 운영 중인 성균관대에 많이 배정된 것일 뿐 재단 운영과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성균관대에 휴대전화학과와 반도체학과를 설치해 운영 중이고 연세대와 고려대, 한양대, 경북대, 인하대 등과 산학협력을 맺었다. 여대와 호남권 대학의 배정 인원이 적은 것 역시 기존 입사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대학 규모가 작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여대 중에서는 이화여대가 30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확보했고, 숙명여대(20) 서울여대(15) 덕성여대(10) 순이었다. 호남 차별 논란과 관련해 삼성 관계자는 “인도나 러시아에서도 인재를 데려오는 시대에 호남이라고 차별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반도체, 휴대전화 업종 특성상 이공계 수요가 많은데 경북대, 부산대 등 영남 지역 대학들이 상대적으로 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같은 이공계 관련 학과를 특화시켜 많은 졸업생을 삼성에 입사시켜 왔다”고 해명했다. 삼성그룹은 “대학 총장 추천을 곧 삼성 입사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이 이 같은 오해와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며 “총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은 서류전형만 면제받을 뿐 직무적성검사(SSAT)와 면접에서는 아무런 특혜를 받지 못한다”고 덧붙였다.김지현 jhk85@donga.com·이은택 기자}

    • 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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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UHD TV 북미서도 점유율 1위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이후 북미 초고화질(UHD) TV 시장에서 5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나타내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6일 시장조사기관인 NPD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11월 북미 UHD TV 시장점유율은 금액 기준으로 48.3%였고, 12월에는 이보다 더 늘어난 49.8%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미국 시장에 UHD TV를 선보인 이후 5개월 만에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게 됐다. 반면 지난해 7월 82.8%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던 소니는 삼성의 북미 시장 진출 이후 꾸준히 점유율을 뺏겨 11월을 기점으로 2위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고화질(풀 HD)급을 UHD급 화질로 개선해주는 ‘업스케일링’ 기술과 더불어 북미 시장의 주요 유통사와의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 UHD TV는 유럽에서도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수량 기준 48.3%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1분기(1∼3월)에 세계 UHD TV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전시회(CES)에서 “1분기에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삼성전자가 UHD TV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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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남들은 머뭇거리는데 OLED 확신… 왜?

    차세대 TV 시장에서 초고화질(UHD) TV가 주목받고 있지만 LG전자는 유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UHD는 화질의 개념으로, 풀HD보다 해상도가 4배 뛰어나다는 의미다. OLED는 백라이트가 뒤에서 빛을 쏴주는 액정표시장치(LCD)와 달리 소자 하나하나가 빛을 내는 구조여서 전혀 다른 차원의 새로운 기술이다. 대부분의 전자업체들이 UHD에 ‘올인’하는 이유는 수익성 때문이다. UHD TV는 가격이 점점 떨어지고 대중화 조짐이 보이면서 당장 시장에 팔아 돈을 벌 수 있는 제품이란 인식이 생기고 있다. 반면 OLED TV는 아직 높은 가격 탓에 대규모 시장이 형성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경쟁사들은 “OLED TV는 상용화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며 UHD LCD TV에 집중하고 있지만 LG전자는 3년 뒤를 내다본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OLED TV 시장은 2015년 100만 대, 2016년 200만 대, 2017년 400만 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 TV사업부장 이인규 전무는 “새로운 TV에 대한 도전은 끊임없이 일어나야 하며, OLED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승부수 사업이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쟁사들이 UHD 시장에 머물고 있는 사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것. OLED 기술 분야에서는 LG전자가 일본과 중국 업체들보다 한 단계 앞서 있다. 지난해 말 소니와 파나소닉도 공동으로 해오던 OLED TV 개발 사업을 청산했고, 중국 업체들은 아직 양산을 하지 못하고 있다. LG전자는 2013년 1월 열린 가전전시회 CES에서 55인치 OLED TV를 공개하면서 같은 달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해 출시했다. 4월에는 곡면 OLED TV를 선보였고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에서는 세계 최대인 77인치 UHD 곡면 OLED TV를 선보였다. 올해 1월 열린 CES 2014에서는 이보다 한발 더 나아가 화면을 원하는 만큼 휘어지게 만들 수 있는 OLED 가변형 TV도 공개했다.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CES에서 선보인 55인치 OLED TV는 전체 출품작 가운데 최고 제품인 ‘베스트 오브 쇼(Best of Show)’로 선정됐다. 올해 CES에서는 77인치 UHD 곡면 OLED TV가 ‘리뷰드닷컴’이 선정한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를 받았다. 글로벌 정보기술(IT) 전문 매체들인 스터프, 엔가젯 등이 선정한 ‘2014 CES’ 상도 휩쓸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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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이 미래다]LG그룹, 에너지·친환경 자동차·헬스 등 차세대 성장엔진에 박차

    LG그룹의 차세대 성장엔진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에너지, 친환경 자동차부품, 리빙에코, 헬스케어 분야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발전용 연료전지와, 에너지관리시스템(ESS), 스마트그리드, 태양전지 등 전력난 해결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사업 육성에 고삐를 죄고 있다. LG그룹은 지난해 열린 ‘2013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에서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에서부터 저장, 효율적 사용에 이르는 ‘에너지 토털 솔루션’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전기 사용량 조정에 따라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스마트그리드 사업에도 적극적이다. 대학 캠퍼스나 대형 빌딩처럼 전기를 많이 쓰는 건물에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빌딩 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 부품과 관련해 LG는 전기자동차, 스마트카 등 차세대 자동차 산업을 위한 각종 부품과 솔루션 개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자동차 관련 엔지니어링과 자동차 부품 설계 전문업체인 LG CNS의 자회사 ‘V-ENS’를 지난해 합병해 VC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자동차부품 사업의 핵심 연구개발(R&D) 기지 역할을 담당할 ‘LG전자 인천캠퍼스’를 준공했다. 인천캠퍼스는 하이브리드 차량 부품,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부품, 모터를 활용한 구동 부품, 전동 컴프레서를 활용한 공조 시스템 등 차량용 핵심 부품과 친환경 기술 개발 역할을 중점 수행하고 있다. LG화학은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2011년 4월에 충북 오창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준공해 안정적인 양산 체제를 구축했으며, 현재 연간 전기차 20만 대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췄다. 생활 속에서 친환경 제품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리빙에코’ 사업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다. 차세대 조명 사업에서는 LG이노텍이 조명용 LED칩 및 패키지, 모듈 등 생산 전 공정을 갖추고 있으며, LG전자가 조명 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스마트 기기 및 IT 네트워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자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헬스케어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척추전문 한방병원인 자생한방병원과 한방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공동사업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방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에 나섰다. LG유플러스의 유무선 정보통신기술과 자생한방병원의 한의학 의료정보를 결합해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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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경제]소치선수단 전원에 ‘갤노트3’ 선물한 삼성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두고 선수단 전원에게 ‘갤럭시 노트3’를 지급했습니다. 이 제품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선정한 소치 겨울올림픽 공식 휴대전화입니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전원에게 공식 휴대전화를 지급한 것은 사상 처음으로, 상당히 ‘통 큰’ 후원을 한 셈이죠. 다만,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3와 연동되는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기어’까지 함께 지급하진 못했습니다. 그 배경에는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의 견제가 있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타임키퍼란 올림픽에서 펼쳐지는 모든 경기의 기록을 재는 역할로, 오메가는 1932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부터 80년 넘게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갤럭시 기어를 선수단에 지급하는 것과 관련해 ‘삼성전자는 무선통신분야 후원사이므로 무선통신 관련 제품만 지급할 수 있다’는 게 오메가 측의 논리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어는 시계가 아니라 웨어러블 전자기기”라고 반박했지만 결국 ‘스마트 워치도 시계’라는 주장이 받아들여져 끝내 지급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매번 올림픽 때는 경기장 안에서만큼이나 경기장 밖에서 벌어지는 후원사들 간의 장외 경쟁이 뜨겁습니다. 이번 소치 올림픽 후원사는 삼성전자와 오메가를 비롯해 코카콜라, 비자카드, 맥도널드, 파나소닉, GE, P&G 등 모두 쟁쟁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에 경기장과 부대시설에서는 신용카드도 비자카드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후원사들의 브랜드 관리가 치열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개막식 때 갤럭시 노트3를 볼 수 있을지도 관심사 중 하나죠. 삼성전자의 바람은 선수들이 개막식 때 자발적으로 갤럭시 노트3를 들고 입장하는 것. 앞서 2012 런던 올림픽 때는 개막식 행사 당시 갤럭시 S3와 갤럭시 노트가 깜짝 등장했습니다. 인터넷의 발명과 사람들 간의 연결과 소통을 강조하는 개막 공연 때였죠.김지현·산업부 jhk85@donga.com}

    • 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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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5년 만에 전직원 결의대회

    삼성전자가 최근 사업부별로 잇따라 사장단 주재 임직원 결의대회를 열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정신 무장에 나섰다. 삼성전자 주요 사업부가 임직원 결의대회를 연 것은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5년 만이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2조 원 넘게 줄어들었다. 올해 1분기(1∼3월) 실적 전망도 밝지 못할 것으로 내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릴레이 결의대회’의 시작은 13일 부품(DS)사업부가 끊었다. 권오현 부회장 주관으로 김기남 메모리사업부장(사장)과 우남성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 산하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연 데 이어 21일에는 소비자가전(CE)사업부가 윤부근 사장 주관으로 같은 결의대회를 열었다. 23일에는 무선(IM)사업부도 결의대회를 갖는다. 같은 날 이상훈 최고재무책임자(CFO·사장) 주재로 서울 서초사옥 본사에서는 전 사업부의 사장단 및 임원 전원이 참석하는 회의도 열린다. 5년 만에 열리는 삼성전자 결의대회의 키워드는 ‘한계 돌파’로 정해졌다. 한계 돌파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도 언급한 내용이다. 그동안 고속 질주를 해오던 삼성전자가 어느덧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에 부딪혔는데, 이를 극복하고 다시 한 번 질주해 나가자는 의미다.   ▼ 23일 全사장단-임원 회의 “현 상황 심각한 위기로 인식”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항상 ‘위기 경영’을 이야기해 왔지만 이제 더이상 이전처럼 구호로만 극복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분위기가 새삼 달라졌다. 전 임직원이 참석하는 집단 회의를 연다는 것은 사장단이 지금 상황을 심각한 실제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로, 이제까지는 보이지 않던 새로운 시그널이다”라고 해석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2009년 1월에도 이 같은 결의대회를 열었다. 2008년 4분기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2000년대 들어 처음으로 9400억 원 규모의 적자를 냈을 때다. 삼성전자는 당시를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최지성 부회장(당시 디지털미디어앤드커뮤니케이션스 부문 사장)이 주재해 긴급회의를 열었다. 당시 회의 주제는 ‘Yes, We Can(우리는 할 수 있다)’. 최 부회장은 이 회의에서 “모든 제품에서 1등을 하자. 삼성은 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당시 세계 1위이던 TV뿐 아니라 2위에 그쳤던 휴대전화에서도 1등이 돼야 하며 다소 부진했던 가전 부문에서도 1등이 되자는 메시지였다. 삼성전자 측은 “2009년에 글로벌 경기가 얼어붙은 데다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이 너무 빠르게 치고 올라온 탓에 다들 크게 좌절하는 분위기였지만 결국 극복해냈다”며 “5년 전의 기억을 되살려 임직원들이 현재의 위기를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잘 활용하자는 취지로 결의대회를 연 것”이라고 전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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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TV 작년 4900만대 판매… 8년연속 세계1위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TV 시장에서 평판 TV를 기준으로 약 4900만 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006년 이후 8년 연속으로 세계 시장 1위 타이틀을 지켜 냈다. 22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7∼9월)까지 삼성전자는 3230만 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여기에 4분기(10∼12월)에 추가로 1500만 대를 판매해 연간 4900만 대 가까이 판매한 것으로 추산됐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은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4에서 “지난해 4분기에는 1500만 대를 팔아 아주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힌 바 있다. 디스플레이서치 집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12년 TV 판매 실적은 4680만 대로, 지난해 판매량을 4∼5% 늘린 것으로 보인다. 세계 TV 시장이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로 지난 2년간 역성장을 경험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TV 부문에서 선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세계 TV 판매량은 2억2700만 대로 2012년보다 2.2% 감소했으며 2012년에는 판매량이 그 전해보다 6.4% 줄었다. 삼성전자는 올해 전체 TV 판매 목표를 5000만∼6000만 대로 잡고 있다. 특히 소치 동계올림픽과 브라질 월드컵 같은 ‘대목’을 계기로 초고화질(UHD)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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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공계 인재 1대1 육성… ‘LG 드림 멘토링’ 1기 수료

    LG전자는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연구개발(R&D) 캠퍼스에서 ‘LG 드림 멘토링’ 1기 수료식을 열었다. LG 드림 멘토링은 LG전자의 최고 기술 전문가들이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들과 일대일로 결연을 맺고 지도해 주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안승권 사장을 비롯해 멘토로 활동한 임직원들이 모두 참가해 32명의 프로그램 수료자들을 축하했다. 수료자들은 지난해 5월 결연식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기술 세미나를 통해 진로 상담을 받았고 사내외 학회에도 공동 참석했다. 1기 수료자인 중앙대 구남훈 씨(26)는 “최고 전문가에게 허심탄회하게 조언을 구하고 다양한 대외 활동으로 시야도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내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멘토링을 총괄한 안 사장은 “진솔한 대화와 교류를 통해 LG전자 임직원들의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이공계 인재들에게 꿈과 비전으로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번 1기의 성공을 발판 삼아 앞으로 매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이어 가겠다”고 설명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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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선물]5대 생존 가족에 고급 안마의자 평생 무료대여

    파나소닉코리아는 5대(代)가 살아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최고급 안마의자를 무상으로 평생 대여해주는 ‘5대 웰빙 가족을 찾아라’ 신년맞이 효행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파나소닉코리아의 캐치프레이즈인 ‘웰빙 가전의 명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웰빙 라이프를 실천하는 대가족을 찾기 위한 프로젝트다. 파나소닉코리아 측은 “이벤트에 앞서 조사했더니 국내에 5대가 살아있는 가족이 100가족 정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한 참가 가족들을 대상으로 파나소닉코리아 내부 심사 과정을 거쳐 1000만 원 상당의 최고급 안마의자 ‘리얼프로(REAL PRO) EP-MA73’을 평생 무상 대여한다”고 설명했다. 리얼프로 EP-MA73은 온열 마사지·지압 마사지·보디 스트레칭 등 전문가의 마사지 기법을 살린 제품이다. 기분 좋은 따뜻함을 서서히 전달해주는 온열 히터와 엄지손가락으로 뭉친 근육을 지그시 눌러주는 느낌의 아날로그 마사지볼이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이완시켜 준다. 3개의 모터가 달려있어 상하·좌우·전후 방향의 입체적인 지압이 가능하며, 목·어깨·허리·등 부위에 회전 지압·주무르기·문지르기·스트레칭 등 총 110가지의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1세대 양친이 모두 생존해 있는 가족에겐 추가로 실내 피트니스 승마기 ‘조바’를 함께 제공한다. 조바는 승마의 운동효과에서 착안해 제작된 전신운동기구로 작동하는 기기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인체의 골격근(뼈를 잡아주는 근육)을 단련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30분 사용하면 1시간 걷기에 해당하는 에너지 소모와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운송 및 설치, 서비스 등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은 파나소닉코리아에서 전액 부담한다. 행사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에 e메일(pr_contest@kr.panasonic.com) 또는 서면으로 신청한 뒤 가족관계증명서를 파나소닉코리아(서울 서초구 서초동 1553-5 오퓨런스빌딩 17층 파나소닉코리아 전략지원팀 홍보담당)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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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밀레, 옷감 손상방지 세탁기 2종 출시 外

    ■ 밀레, 옷감 손상방지 세탁기 2종 출시독일 가전업체 밀레는 옷감 손상 방지 기술인 ‘스팀 케어 시스템’을 적용한 ‘허니컴 드럼 세탁기’(W5874, W5889WPS)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세탁기 드럼 내부 상·하단에서 나오는 스팀을 세탁물에 고르게 뿌려줄 수 있고, 옷감 종류에 따라 스팀 양과 드럼 리듬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가격은 W5874 328만 원, W5889WPS 398만 원이다. ■ 현대백화점, 협력사 직원 자녀에 5억 장학금현대백화점은 중소 협력업체 직원 자녀 300명에게 5억 원 규모의 ‘패션(열정)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협력업체 임직원의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자녀 중 선발된 인원에게 1인당 100만∼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 지급 시기는 2월과 8월이며 각각 150명씩 선발한다. ■ 신세계 아울렛 최대 90% 할인 행사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설을 맞아 패션과 잡화 제품을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파주 아울렛은 ‘마이클코어스’ 일부 제품을 최대 90%, MCM 제품을 30∼70%, 캐시미어 브랜드 ‘발란타인’ 제품을 60∼70% 싸게 파는 행사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여주 아울렛은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할인 행사를 연다. ‘캘빈클라인진스’ 제품을 50∼70%, ‘게스’ 제품을 70% 할인 판매한다. ■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중저속 신제품 출시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는 2014년형 중저속 엘리베이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모델보다 얇은 천장 소재를 사용해 공간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 벽면은 거울 소재를 써서 더 넓게 보이는 효과를 연출했다.}

    • 20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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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도 허리띠 졸라매기

    지난해 4분기(10∼12월)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2조 원 넘게 줄어 시장에 충격을 안겼던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1∼3월)에도 실적이 호전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대비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가 내부적으로 예상하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8조 원대 초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분기 8조7800억 원보다 소폭 줄어든 규모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달 초 필요 없는 비용 지출은 줄이고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보고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다”며 “무선(IM), 소비자가전(CE), 부품(DS) 주요 사업부별로 위기 관리 보고서를 마련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과 관련해 대외적으로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라는 태도를 보여 왔다. 하지만 이번에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은 삼성전자 내부에서 현재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 준다. 전통적으로 4분기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 시장에서 ‘블랙 프라이데이’(11월 마지막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 날로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와 크리스마스 등 이른바 대목이 이어지는 최고의 성수기로 꼽힌다. 반면 1분기는 전자업계가 비수기에 돌입하는 시즌이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실적 악화를 예상하는 이유는 이 같은 계절적인 영향과 함께 ‘매출 붐’을 불러일으킬 만한 신제품 출시도 예정된 게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1분기에는 전 사업군이 위축된 가운데에도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IM사업부가 실적 호조를 보여 효자 노릇을 했다. 그 덕분에 반도체 사업도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스마트폰 사업조차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5’는 아직 구체적인 발표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3월 말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렇게 되면 갤럭시 S5의 매출 실적은 2분기(4∼6월)부터 잡힌다. 삼성전자가 올해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TV 역시 월드컵을 앞두고 2분기부터 본격적인 판매 효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가전의 경우 이달 말부터 러시아와 중국,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바이어들을 초청해 여는 신제품 공개 행사 ‘삼성 지역 포럼’을 계기로 1분기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사업부별로 마케팅 및 판촉 비용을 가장 먼저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마케팅 비용을 전 분기에 비해 22.1% 늘린 바 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이후 선진 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마케팅 비용을 엄청나게 쏟아 부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1분기 실적 관리를 위해 당분간 마케팅 비용부터 삭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가 ‘허리 졸라매기’에 나서면 삼성그룹의 관련 계열사 및 협력 업체들도 줄줄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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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LG생활건강, 상반기 주부 모니터 요원 선발 外

    ■ LG생활건강, 상반기 주부 모니터 요원 선발LG생활건강은 새로운 생활용품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제품 평가에 참여할 ‘2014년 상반기 주부 모니터 요원’을 뽑는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살고 생활용품에 관심이 많은 20∼40대 전업 주부가 대상이다. 모니터 요원으로 뽑힌 사람은 3월부터 6월까지 신제품 아이디어 및 개선점 제안, 제품 광고, 디자인 평가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마감은 다음 달 12일까지다. 지원서는 LG생활건강의 ‘엘슈머’ 홈페이지(http://lsumer.lgcare.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 삼성전자, 갤노트 프로 22일부터 예약 판매삼성전자는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노트 프로’의 국내 예약 판매를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한다. 이달 초 CES 2014에서 처음 공개된 갤럭시 노트 프로는 309.7mm 대화면이 특징이다. 화면을 4분할해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 스토어(store.samsung.com)에서 제품을 사전 구매한 고객 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블루투스 스피커와 북커버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 LG전자, 2014년형 ‘탭북’ 출시LG전자는 노트북 또는 태블릿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2014년형 ‘탭북’을 출시했다. 평소엔 태블릿PC처럼 터치 화면 형태로 쓰다가, 문서를 작성할 땐 제품 측면의 ‘오토슬라이딩’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비스듬히 올라가고 내부의 키보드가 나와 타이핑하기에 편리하다. 11.6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최대 8시간 반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전작(Z160)과 대비해 두께는 3mm, 무게는 0.2kg 줄었다. 출고가는 143만∼163만 원.   ■ 압구정로에 ‘타미 힐피거’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SK네트웍스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타미 힐피거’의 가두매장(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매장은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매장 등 타미 힐피거의 글로벌 매장과 같은 외관으로 디자인됐다. 이 매장은 다른 매장과 달리 타미 힐피거의 가방, 신발과 더불어 프리미엄 비즈니스 캐주얼인 ‘남성 테일러드 콜렉션’도 선보인다.}

    • 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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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스마트폰-LG 로봇청소기, 美-유럽서 잇따라 호평

    ▼ “갤S4, 모두를 위한 만능폰”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S4’(사진)가 미국 정보기술(IT) 전문지 ‘시넷(CNET)’의 제품 평가 순위인 ‘시넷 100’ 1월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시넷은 IT, 모바일, TV 등 전자제품을 통틀어 편집인과 외부 평가를 종합해 매달 ‘시넷 100’ 순위를 발표한다. 시넷은 갤럭시S4를 “모두를 위한 만능폰(The everything phone for everyone)”이라고 평가했다. 장점으로는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강력한 쿼드코어 프로세서(구동 속도를 빠르게 해줌), 카메라 기능, TV·DVR 리모컨 기능 등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꼽혔다. 반면 경쟁사 제품에 비해 어두운 화면과 저렴해 보이는 플라스틱 디자인은 단점으로 지적됐다. ‘갤럭시 노트3’도 4위에 올라 삼성전자는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두 차례 올렸다. 시넷은 갤럭시 노트3에 대해 “훌륭하고 큰 화면, 놀라운 성능의 프로세서, 정교한 ‘S펜’을 갖춘 제품”이라며 “장시간 유지되는 배터리 성능, 우수한 통화 품질과 카메라 기능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단점으로는 비싼 가격과 커다란 사이즈, 플라스틱으로 제조한 인조 가죽 디자인을 꼽았다. 2위에는 구글 넥서스7 태블릿PC, 3위에는 파나소닉의 TV ‘TC-PST60’이 각각 선정됐다.▼ “사각형 홈봇, 빈틈 없이 청소” ▼LG전자의 사각형 로봇청소기 ‘홈봇 스퀘어’(사진)가 유럽 주요 국가 소비자 평가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홈봇 스퀘어는 네덜란드 소비자협회가 발행하는 ‘컨슈머가이드’ 1월호에서 로봇청소기 평가 1위에 올랐다. 컨슈머가이드는 “기존 원형 제품과 달리 사각형 디자인을 적용해 벽면과 모서리 청소 능력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프랑스 소비자연맹이 발행하는 ‘크 슈아지르’도 지난해 12월 “장애물 인식, 소음, 모서리 청소 능력이 타 제품 대비 뛰어나다”며 홈봇 스퀘어를 로봇청소기 분야 1위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에 앞서 스웨덴 소비자정보지 ‘라드&론’이 지난해 말 실시한 로봇청소기 제품 평가에서도 홈봇 스퀘어는 14개 경쟁사 제품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라드&론은 먼지 흡입력과 소음 부분에서 홈봇 스퀘어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홈봇 스퀘어는 ‘로봇 청소기는 원형’이라는 고정관념을 뒤집은 사각형 디자인으로 지난해 국내외 주요 디자인 상을 받은 제품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홈봇 스퀘어를 2012년 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전역에 선보인 결과 지난해 로봇청소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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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기 동부회장 “지금은 열심히 하는 게 투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회사의) 재무 문제는 자산 매각이나 구조조정으로 충분히 해결해나갈 수 있다”며 “지금은 사업 측면에서 회사 내부의 역량을 강화할 때”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17일부터 이틀간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동부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임원 워크숍에서 최근의 위기에 위축되지 말고 내부 역량 강화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동부그룹은 지난해 11월 동부하이텍과 동부메탈, 동부제철 인천공장 및 당진항만을 매각하는 내용의 3조 원 규모의 자구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언은 자구책 발표 이후 김 회장이 임직원에게 전한 첫 메시지였다. 김 회장은 “동부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동안 많은 위기가 있었다”고 운을 떼며 지난 30여 년간 회사가 겪어온 위기들을 언급했다. 그는 “1980년대 초 한국자동차 보험을 인수한 후 뒤늦게 수천억 원의 부실이 드러나 그룹 전체의 생존이 위협받기도 했고, 1990년대 말 5조 원의 투자를 진행하는 와중에 외환위기에 직면했다”며 “2000년대 이후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에 의욕적으로 투자했지만 수년간 막대한 손실을 입기도 했다”고 했다. 이어 “최근 극심한 경기 불황과 갑작스러운 회사채시장의 악화로 또다시 어려움을 맞고 있지만 위기 상황이 닥쳐도 매각할 자산이 있다”며 “재무적인 문제는 구조조정 작업으로 충분히 해결해 나갈 수 있고, 더 중요한 것은 사업측면에서 회사 내부의 역량이 뒷받침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기업은 어려운 때일수록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데, 지금은 더 열심히 일하는 것이 투자”라며 계열사별로 최고 품질과 최저 원가를 실현하고 기술적인 난제들을 해결해 핵심 과제들을 조속히 해결해줄 것을 당부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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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예약판매 外

    ■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예약판매삼성전자는 3월 31일까지 에어컨 신제품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사진)의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 기간에는 신제품의 특별 에디션 2종도 3000대 한정으로 판매하며, 구매고객에게는 삼성 프리미엄 청소기 ‘모션싱크’ 또는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를 준다. 또 이 기간에 일반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0만∼20만 원 상당의 상품권, 포인트, 캐시백 등을 제공한다. ■ KT LTE 로밍 서비스, 러시아서도 이용 가능소치 겨울올림픽이 열릴 러시아에서도 KT의 롱텀에볼루션(LTE) 해외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9일 KT는 기존 8개국에 러시아와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 4개국을 더해 모두 12개국에서 LTE 로밍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다만 러시아에서는 갤럭시 노트3, 아이폰5, LG G2 등 10여 종의 최신 스마트폰으로만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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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그룹, 이웃돕기 성금 20억 기탁

    LS그룹은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억 원을 기탁했다(사진). LS는 2012년 7억 원에 이어 지난해 10억 원, 올해 20억 원으로 매년 꾸준히 성금 규모를 늘려왔다. LS그룹은 앞서 15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하이즈엉 성 밍득A 초등학교에 ‘LS 드림스쿨’을 준공했다. LS 드림스쿨은 저개발국 가운데 교실이 부족하거나 노후화된 지역을 선정해 매년 신축 학교 건물을 지어주는 LS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 20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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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서류전형 부활 소식에… 취업준비생 혼란, 사교육 시장은 요란

    ‘왜 하필 내가 지원할 때 서류전형이 부활한 거냐’ ‘삼성 취업문이 더 좁아지는 것 아니냐’ ‘전문성으로 평가한다는데 뭘 준비해야 하나’…. 삼성그룹이 20년 만에 서류전형을 부활시키며 채용제도를 개편하자 취업준비생들이 충격에 빠졌다. 16일 주요 대학 자유게시판과 인터넷 취업 커뮤니티 등에서는 삼성 채용에 관한 글들이 쏟아졌다. 특히 서류전형 때 계열사나 직무 관련 전문성을 보겠다는 부분에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쏠렸다. 삼성그룹은 15일 “서류전형의 경우 직무 전문성과 인재상 중심으로 평가한다”며 “이공계는 전공과목 성취도 등을, 인문계는 직무 관련 활동과 경험을 보겠다”고 밝혔다. 한 누리꾼은 “대졸자에게 전문성을 요구하는 것은 교양 과목 수준에 불과한 한국 대학 교육과정의 현실을 모르고 하는 이야기”라며 “마치 신인드래프트에서 커리어를 보겠다는 말과 같다”고 했다. 서울 K대 졸업생인 윤모 씨(29)는 “대학도 성적순으로 가는 마당에 대학 입학할 때부터 자기 적성을 찾아서 그와 관련된 공부와 활동만 하다가 졸업하는 학생이 몇이나 되겠느냐”고 했다. 환영하는 목소리도 있다. 특히 대학 총장과 학장에게 ‘인재추천권’을 준 것에 대해서는 지방대가 크게 반기고 있다. 한 지방대 경영학과 교수는 “지방에 숨어 있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총장추천제가 다른 대기업으로도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 채용제도 개편에 대해 취업 준비생들이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은 심한 취업난에 주눅이 든 청년층의 불안한 자화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사교육 업체들은 이 불안감을 발 빠르게 활용하고 있다. 취업 학원과 이른바 ‘취업 코치’로 불리는 취업 과외 강사들은 ‘삼성 자기소개서, 이렇게 쓰면 합격한다’는 제목을 달아 검증되지 않은 요령들을 인터넷상에 올리고 있다. 직무적성검사(SSAT)에 역사 항목이 늘어난다는 소식에 한국사 자격증 학원에 대학생들이 몰릴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정진봉 서울지역대학교취업협의회 회장(경희대 취업진로지원처 팀장)은 “입사 경쟁의 과열로 사회적 비용까지 발생하는 부작용을 줄이자는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하지만 당장 상반기 공채부터 적용된다 하니 혼란스럽다”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최선호 인턴기자 경희대 영미어학부 4학년}

    • 20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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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기회의 땅]삼성전자, 인도 문화·관습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 출시

    삼성전자는 인도 현지에 생산, 판매,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갖추고 12억4000만 명 규모의 거대한 인도 내수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인도 현지의 문화와 관습을 면밀히 파악해 인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고 현지 특화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F5100’ 발광다이오드(LED) TV다. 이 제품은 파티와 음악, 영화를 함께 즐기기 좋아하는 인도 소비자들의 특성을 적극 활용한 제품이다. ‘커넥트 셰어 트랜스퍼(Connect Share Transfer)’ 기능으로 친구, 가족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 USB 메모리 등을 연결하는 PC의 허브 기능을 대체할 수 있어 PC 보급률이 10% 정도밖에 되지 않는 인도 시장에서 더 유용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7∼9월) 기준 인도 평판 TV 시장에서 30.8%(매출액 기준)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덥고 습한 인도 지역 생활환경에 특화한 가전제품들도 인도인들을 사로잡고 있다.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얼음을 만들 수 있도록 자동 얼음 제조기가 달린 고급 양문형 냉장고와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10년간 품질을 보증해 주는 ‘탑 마운티드 냉장고’ 등이 인기다. 탑 마운티드 냉장고는 전력이 불안정한 일부 지역의 환경을 감안해 일정 시간 동안 정전이 되더라도 음식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쿨팩 기능’을 제품에 넣었다. 인도 시장 전용 ‘이조식’ 세탁기는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초벌 빨래를 하는 인도인들의 생활습관을 반영해 뚜껑을 이동식 빨래판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인도인들이 평소 세탁기를 보관하는 장소와 실제 사용하는 장소가 다른 점도 고려해 세탁기에 바퀴와 손잡이도 만들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역시 인도 시장에서 2011년 말 이후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인도 휴대전화 시장은 중국,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적 신흥시장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삼성전자의 강점이 인도 시장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갤럭시 S4’ ‘갤럭시 그랜드’ ‘갤럭시 스타’ 등은 인도에서 처음으로 힌디어를 포함한 10여 종의 로컬 언어를 제공해 영어를 쓰지 않는 대다수의 인도 사용자도 자신들의 로컬 언어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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