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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가 ‘아동복지시설 실내숲조성’ 프로젝트의 수혜를 받을 시설을 모집한다.코카콜라는 밀알복지재단,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실내 환경 조성 지원을 받을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보호생활시설 모집에 나선다.앞서 코카콜라와 3개 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미세먼지 등으로 어느 때보다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이어나가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올해 처음 시작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보호생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실내 벽면 플랜테리어와 실내 정원 조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환경 조성 이후에는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하고 식물의 유지 및 보수 지원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참가를 원하는 아동복지시설은 내달 4일까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올해 총 17곳의 아동복지시설이 선정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 혁신을 이끌 미래 인재를 모집한다.공사는 농식품부와 함께 내달 2일까지 ‘2022년 상반기 농식품 마케팅대학’ 교육생을 3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농식품 마케팅대학은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장기 전문 교육과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은 농산물 CEO MBA(1년),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6개월), 농식품 온라인 유통 경영인(6개월) 3개 과정이다. 교육은 내달 15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CEO MBA 교육은 12월 6일까지다. 학계·관련 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자사 마케팅 전략 수립 △경영환경 트렌드 △온라인 상품화 전략 △ESG 이해 및 사례연구 등에 대해 강의하며, 워크숍 및 국내·외 연수도 진행한다.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라이브 커머스, 빅데이터 등의 실무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SG경영에 대한 교과목도 확대 편성한다.교육과정별 성적 우수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 공사 사장상 등이 수여되며, 수료 후에도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식품 유통 관련 최신 지식과 현장정보 등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백태근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농식품 산업은 물론 전 세계의 경영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대를 대비한 실무 교육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중국 등 해외에 국내 우수 브랜드를 소개하는 ‘해피쇼핑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14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1월 13일~2월 28일)을 맞아 지난 10일~11일 양일간 동대문점에서 해피쇼핑데이가 진행됐다.해피쇼핑데이는 중국 인플루언서를 일컫는 ‘왕홍(網紅)’ 70여 명이 참여해, 품질이 우수하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국내 브랜드 60여 개를 중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다.이번 행사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淘寶)’와 중국 1인 미디어 생방송 플랫폼 ‘이즈보’등을 통해 진행됐다. 누적 조회수는 2000만 건을 넘겼다. 특히 유명 왕홍과 함께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를 주제로 진행했던 라이브 영상은 실시간 조회수 1000만 건을 기록하기도 했다.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외국인들에게 품질이 우수한 K-브랜드 상품들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고객과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종합식품기업 롯데푸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밀키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롯데푸드는 14일 한영실 숙명여대 교수 맞춤식품연구실,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해 냉동 밀키트 7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협업에서 한영실 숙명여대 교수 맞춤식품연구실은 레시피 개발을 맡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각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를 정기 연재해 요리의 흥미를 더한다는 전략이다.겨울 제철 식재료인 배추의 옛 이야기, 영양, 좋은 배추 고르는 법 등을 소개한다는 것이다.냉동 밀키트는 영하 40℃ 이하의 초저온 터널 통과로 단시간 내에 식품을 동결하는 ‘터널식 급속냉동(TQF)' 기술을 적용해 재료의 신선함을 담고자 했다. 환경을 고려한 종이패키지로 비닐 포장지와 플라스틱 사용도 줄였다.또 국내 밀키트 최초로 셀타입(Cell type) 생산 방식이 도입됐다. 셀타입 방식은 육류, 채소, 수산물 등 각 원재료를 각기 다른 보관 조건에 맞는 공간(셀)에서 제조하기 때문에 밀키트를 최적의 품질에서 생산할 수 있다.롯데푸드 관계자는 “간편함을 넘어 사계절의 맛과 멋이라는 요리의 가치까지 담은 밀키트를 선보인다”며 “고객들이 매일 먹는 식품에 대해 바르게 고민하고 건강하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밀키트 시장은 지난 2017년 20억 원 규모에 불과했으나, 2025년에는 72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현대백화점이 일주일간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현대백화점은 14일부터 20일까지 신촌점에서 친환경 캠페인 ‘해피니스 위드 그린 프렌즈(Happiness with green friends)’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이 집에서 처치하기 곤란한 물건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커피박(커피 부산물) 업사이클 △화장품 공병 수거 △헌옷 기부 △페트병 수거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현대백화점은 신촌점 지하 2층 대행사장 앞에 설치된 캠페인 부스에서 고객이 집에서 들고온 커피박을 수거한다. 고객들에게 기부받은 커피박은 업사이클링 기업 ‘커피큐브’에 전달돼, 친환경 벽돌로 재탄생하여 수출될 예정이다. 또 커피박을 기부한 고객에게는 커피박 연필을 증정한다.같은 장소에서 화장품 공병도 기부 받는다. 브랜드와 상관없이 화장품 공병을 세척해 가져오는 고객에게 신촌점 화장품 매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5000원 금액 할인권을 증정한다. 재판매가 가능한 헌옷과 신발, 가방 등을 세 점 이상 기부한 고객에게는 친환경 소재의 행주가 제공된다. 본관 7층에서는 블랙야크와 함께 페트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뚜껑과 라벨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을 고객에게 기부받아, 자원 순환 시스템을 통해 리사이클링 의류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행사는 고객과 백화점, 그리고 의류업체가 함께 참여해, 기존에 버려지던 것들을 새롭게 재탄생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권준학 NH농협은행이 해외점포장 신년 간담회를 실시했다.농협은행에 따르면, 권준학 은행장은 10일 해외점포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글로벌 사업의 적극 확대를 위한 화상회의를 진행했다.이날 권준학 은행장은 10명의 해외점포장들에게 강유상제(剛柔相濟, 굳셈과 부드러움을 두루 갖춤)를 화두로 제시했다. 신속한 업무추진 속에서도 소통과 배려의 모습으로 각 국가별 현장을 조율하기를 강조한 것이다.또 지난해 말 개점한 홍콩지점과 올해 개점을 앞두고 있는 북경지점 등을 화상으로 방문하는 ‘랜선 탐방’ 시간도 가졌다.권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지난 5년 동안 다수 점포가 신설되는 등 글로벌 사업에서 소기의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를 주요 해외거점 확보 완료 및 국외 수익센터로서의 원년으로 삼고, 진출국별 맞춤형 사업모델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익을 창출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울러 권 은행장은 군사 쿠데타를 겪고 있는 미얀마를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 중인 지역 점포장들에게 현지 상황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총 7개국 10개 해외 점포를 운영 중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미국 동부 버지니아주 의회가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처리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아린 신(Irene Shin)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마크 김(Mark L. Kim), 마커스 사이몬(Marcus Simon) 하원의원 등이 동참한 버지니아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의회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김치의 날(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이다. 미국에선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처음으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통과시켰다.이어 버지니아주까지 김치의 날을 제정하면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미국 전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결의문에는 유네스코에서 김치 준비 및 보존 과정인 한국의 ‘김장’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한 점과 함께 매년 11월 22일을 버지니아 주 ‘김치의 날’로 제정한다고 명시됐다.이번 결의안을 주도한 아린 신 의원은 김치의 날 제정에 적극 협조한 한인 커뮤니티와 공사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앞서 김춘진 공사 지난해 11월 뉴욕을 찾아 한인회 주요 인사들과 함께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 추진을 선언하는 등 김치의 날 제정 확산되도록 노력해 왔다.김춘진 사장은 “김치의 날 제정에 이수혁 주미대사의 도움이 컸다”며 “뉴욕, 뉴저지, 워싱턴 D.C 등 미 전역으로 김치의 날 제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미국 내 ‘김치 붐’을 지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스타벅스와 이베이를 품은 이마트가 지난해 또다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이마트는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13.2% 신장한 24조932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2020년 최대 매출 기록(22조330억 원)을 1년 만에 갈아 치운 것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3156억 원으로 33.1%, 순이익은 1조5919억 원으로 339%씩 늘었다.4분기 매출액 6조86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761억 원으로 10.4% 줄어들었다. 순이익은 698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4분기 이마트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할인점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3.2% 신장한 2조 9408억 원, 트레이더스 총매출액은 1.3% 신장한 7706억 원이다. 특히 신규 오픈 점포를 제외한 할인점 기존점이 2.3% 신장하며 6분기 연속 신장을 이어갔다. 3분기 1.6%보다도 확대됐다.이마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업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 및 지속적인 오프라인 점포 리뉴얼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SSG닷컴 등 온라인 사업은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SSG닷컴의 4분기 별도 총거래액(GMV)은 1조6558억 원, 전년 동기 대비 24%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총거래액은 2020년보다 22% 증가한 5조 7174억 원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통계 온라인 평균 신장률은 15.7%다.신세계라이브쇼핑은 모바일 및 온라인 사업 호조로 4분기 매출액 703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각각 기록하며 안정적 성장을 이어갔다.지난해 10월에 연결 자회사에 편입된 SCK컴퍼니(전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4분기 매출액 6583억 원, 영업이익 575억 원을 기록했다.이마트는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공시를 통해 올해 연결 매출을 18.9% 신장한 29조 6500억 원으로 전망했다. 각 사업부별로 할인점은 4.1%, 트레이더스는 6.5% 신장을 계획했다.이를 위해 이마트는 올해 별도기준 7550억 원의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투자 목표치인 5600억원 대비 약 35%가량 증가한 수치다. 온라인 사업 확대를 위한 PP센터 확충과 오프라인 점포 리뉴얼 등에 집중 투자하며, ‘디지털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에도 투자할 방침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통신3사의 PASS가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이어 주민등록증까지 품는다.통신3사는 행정안전부와 10일 서울시 중구 SK T타워에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의 보안성 강화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통신3사와 행안부는 본인명의로 개통된 하나의 스마트폰으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본인인증·단말인증 등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다.통신3사와 행안부는 올해 4월 중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상반기 정부24앱, 하반기 민간플랫폼인 PASS앱을 통해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정부24·PASS를 통해 신분확인번호(QR코드)와 주민등록증 수록사항을 화면에 표시해 본인의 신분을 인증하거나 QR코드 촬영을 통해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용하면 된다.공공·민간 등 활용기관 확대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한다. 통신3사와 행안부는 확인서비스의 활용처로 △민원서류를 접수할 때 또는 자격을 인정하는 증서를 발급할 때 △편의점, 식당 등 일상생활에서 성년자 여부를 확인할 때(멤버십 등 민간서비스 영역 포함) △공항, 여객터미널에서 탑승 시 신분확인이 필요할 때 △사인 간 계약이나 거래 시에 본인여부를 확인할 때, 등을 계획하고 있다.행안부는 금융기관, 공항, 여객터미널, 편의점 등에서 확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민간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2월 중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통신3사와 함께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통신3사에 따르면 현재 PASS앱 이용자는 3600만 명이 넘는다. 서비스 중인 PASS모바일 운전면허 이용자도 370만 명에 달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지난해부터 먹거리 물가가 줄줄이 오르고 있다. 버거값도 마찬가지다. 맥도날드까지 가격 인상에 동참하면서 주요 버거 브랜드 모두 제품 가격을 올린 상황이 됐다.맥도날드가 오는 17일부터 30개 제품의 가격을 최소 100원에서 최대 300원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2.8%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원재료 가격 및 국제 물류비 상승 속에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 인상으로 인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최근 식음료 업계에선 라면, 우유, 커피, 아이스크림, 참치캔 등 안 오른 품목이 드물 정도로 도미노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통계청이 내놓은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연속 전년 대비 3%대 상승폭(3.2%→3.8%→3.7%→3.6%)을 나타내고 있다. ‘밥상 물가’의 대표 격인 농축수산물은 6.3%나 올랐다. 특히 축산물 상승세가 11.5%로 가팔랐다. 돼지고기(10.9%), 수입 쇠고기(24.1%), 달걀(15.9%) 등도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외식 물가도 전년 동기 대비 5.5% 올라 2009년 2월(5.6%) 이후 13년여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문제는 최근 물가 상승이 일시적 현상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날씨 요인이 큰 농산물, 글로벌 시장 상황에 따라 쉽게 변동되는 석유류 등을 제외한 지표인 근원물가 상승률이 10년 만에 3.0%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물가 상승에 부담을 주고 있는 석유류도 쉽게 진정될 상황이 아니라 2월에도 소비자물가는 높은 상승률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한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소비자조사가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해 브랜드 경쟁력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브랜드 관리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벗어나 글로벌 대표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동아닷컴과 한경닷컴, iMBC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다.이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소비자조사는 기업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브랜드로 분류돼 부문별로 △브랜드 최초상기도 △인지도 △선호도 △충성도 등 평가항목을 조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유의 분석시스템을 통해 MBI(Master Brand Index) 지수를 산출해 대표브랜드가 선정한다.소비자조사는 국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오리온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0.9% 감소한 372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오리온은 주요 원재료비 및 물류비 급등 등 상황에서도 내부 효율화와 수익 중심 경영을 통해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고 설명했다.다만 매출액은 전 법인에서 경쟁력 높은 신제품 출시 및 시장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5.8% 증가한 2조3594억 원으로 집계됐다.오리온 한국법인은 매출액 8074억 원, 영업이익 1309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전년 대비 5%, 14.7%씩 성장했다. 지난해 44종의 신제품을 공격적으로 출시하는 등 제품 중심의 전략과 데이터 경영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오리온 한국법인은 올해에도 파이, 스낵, 비스킷 등 전 카테고리에서 새로운 제형과 맛의 차별화된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건강 트렌드에 맞춰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건강 콘셉트의 제품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중국법인의 매출액은 1조1095억 원(1.7%↑), 영업이익은 1678억 원(8.4%↓)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원재료비 급등, 영업체제 전환 비용 증가, 일시적인 코로나19 정부보조금 혜택에 따른 역기저효과 등으로 다소 감소했다는 게 오리온 측 설명이다.베트남 법인과 러시아 법인은 모두 최대 연매출을 달성했다. 베트남 법인은 16.9% 성장한 3414억 원, 러시아 법인은 31.4% 성장한 1170억 원의 연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러시아 법인은 제과시장 진출 이래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오리온은 올해 베트남에서 제과 외 사업영역 확대를 가속화해 현지 1위 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기존 핵심 브랜드의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및 편의점 채널의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러시아 법인은 앞으로도 성장이 기대된다. 현재 가동 중인 2개 공장은 포화상태에 이를 정도로 생산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트베리주 크립쪼바에 신공장 완공도 앞두고 있다. 신공장을 통해 현지 인기 상품인 초코파이의 공급량을 확대하고, 파이, 비스킷 카테고리 신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여 인근 수출 시장인 중앙아시아와 유럽까지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광주광역시의 미래세대가 함께한다.공사는 9일 광주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ESG문화 확산 △학교급식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광주시는 318여개 초중고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김춘진 공사 사장은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은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미래세대를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탄소 절감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산물과 로컬푸드 등 안전하고 신선한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지난해부터 지자체, 교육청, 협회, 단체 등 46개 기관이 협력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스타벅스코리아가 개인 다회용컵 사용의 지속적인 권장을 위해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스타벅스는 지난 2018년부터 매월 10일을 일(1)회용컵 없는(0) 날로 정하고,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올해에도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10일 개인컵을 이용해 개인컵 할인 혹은 에코별 적립 혜택을 받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들 중에서 추첨을 통해 톨 사이즈 무료음료 쿠폰 2매를 증정한다.또 개인컵 이용 시 400원의 할인 또는 에코별 1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 13일부터 할인 혜택을 기존 300원에서 400원으로 늘렸다. 혜택 강화 이후 2주간 개인컵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스타벅스는 향후 개인컵 사용이 많은 상위 고객 대상으로 특별 감사 선물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개인컵 사용으로 에코별 적립이 많은 고객에겐 1년 무료음료 쿠폰 등을 증정한 바 있다.한편, 개인컵 혜택 관련 시스템 집계가 시작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간의 데이터 기준으로 개인컵 사용 건수는 8621만 건에 이른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가 제공한 혜택 건수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42억 원이다.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은 “스타벅스의 8000만건이 넘는 개인 다회용 컵 사용은 일회용 컵 1개당 무게 10g으로 가정했을 때, 약 800t의 쓰레기를 줄이고 124만8000t의 탄소배출을 줄인 결과”라며 “천연자원 사용 감축량까지 계산한다면 몇 배 이상의 탄소배출을 감축했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 ‘디지코’(DIGICO)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냈다.KT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24조8980억 원, 영업이익 1조6718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4.1%, 41.2%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7년 연속으로 1조 원을 넘겼다.기존 통신 사업과 디지코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8조3874억 원, 1조6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와 21.6%씩 성장했다. 당초 올해 목표였던 별도기준 영업이익 1조 원을 지난해 조기 달성한 것이다. 별도 기준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15조5041억 원이었다.기존 유·무선 통신 사업(Telco B2C)은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 특히 무선은 5G 가입자 638만 명을 돌파하면서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45% 비중을 차지,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구독형 연계 서비스 확대에 따른 질적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4% 늘었다.B2B 고객 대상 통신사업(Telco B2B)은 데이터 트래픽 증가와 전용회선 수요 증가로 전년대비 매출 5.1%가 늘었다. 특히 AI와 결합된 기업전화, 기업형 메시징 RCS 서비스 고도화 등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DX)으로 기업통화 매출이 전년대비 8.6% 증가했다.클라우드·IDC 등 디지코 사업의 성장세도 돋보였다. 클라우드·IDC는 용산 IDC센터 본격 가동과 타사업자의 IDC를 설계·구축·운영을 해주는 DBO(Design·Build·Operate) 사업 호조로 전년 대비 매출이 16.6% 성장해 디지코 B2B 사업의 연간 매출 성장 2.5%를 견인했다.디지코 B2C 사업은 미디어 사업과 인증·결제 등 모바일 플랫폼 확장으로 전년대비 매출 5.8% 성장을 기록했다.금융·콘텐츠 등 그룹사 실적도 좋았다. 주관사 선정을 통해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케이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224억 원을 기록하며 출범 4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입자 717만 명, 수신금액 11조3200억 원, 여신금액 7조900억 원을 기록했다. BC카드는 국내 소비개선에 따른 매입액 증가와 신사업 확대 노력을 바탕으로 전년대비 매출이 5.7% 성장했다. 콘텐츠 그룹사 매출은 커머스디지털 광고사업 확대와 밀리의 서재, 미디어 지니 등 M&A 에 힘입어 전년대비 20.4% 성장했다. 특히 KT그룹 미디어·콘텐츠 사업의 컨트롤타워로 출범한 스튜디오지니는 2022년 10편 이상의 제작 라인업을 확보하고, 글로벌 핵심 대작 콘텐츠의 기획 및 개발을 통해 플랫폼 커버리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KT그룹에 편입된 밀리의 서재는 KT·지니뮤직과 연계해 AI 오디오 플랫폼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며 올해 IPO를 추진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차세대 국악문화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국립국악중고등학교의 국악 영재 5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페르노리카코리아는 9일과 11일 각각 열리는 국립중고등학교의 올라인 졸업식에서 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대표가 영상을 통해 수상자들 및 졸업생들에게 졸업 축하와 국악인으로서의 밝은 앞날을 응원한다고 밝혔다.올해 21년째를 맞이한 ‘페르노리카 국악 장학사업’은 창업자 폴 리카의 ‘예술은 우리 DNA 안에 있다(Art is in our DNA)’는 정신을 계승해 진행하는 예술 후원 활동이다. 국악 발전의 토대를 다지고 이를 계승할 차세대 국악인재를 양성해 전통문화의 발전과 대중화를 돕고 있다.페르노리카코리아는 지금까지 총 641명의 국립국악중고등학교 국악 영재들에게 25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부터는 향후 5년간 장학금 규모를 1억 원으로 확대해, 기존 36명의 장학생 선발에서 18명을 추가 선발한다. 연간 54명, 향후 5년간 총 27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또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국악 장학사업 중 일부는 학생들의 국악 공연 후원으로 사용해 학생들이 더 많은 무대 경험을 통해 국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프란츠 호튼 대표는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국악 장학사업을 통해 그룹의 창업자 정신을 계승하고 한국 전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21년간 지켜온 국악 장학사업으로 국악 인재 양성 및 교육에 튼튼한 토대를 다지는데 보탬이 되어, 아름다운 국악문화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BGF리테일이 BC카드, KT, 닐슨아이큐코리아와 ‘데이터 동맹’을 맺는다.BGF리테일은 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닐슨아이큐코리아 본사에서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과 변형균 BC카드 AI빅데이터본부장, 최준기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박춘남 닐슨아이큐코리아 리테일러 버티컬(Retailer Vertical)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유통 및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BGF리테일을 비롯해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상품, 결제, 통신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BGF리테일은 월평균 약 1억5000만 명의 고객들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근거리 소매 채널인 편의점 CU를 운영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CU의 지역·시간대·상품별 매출 등 POS 데이터를 공유하게 된다. 또 CU의 상품 매출 데이터는 카드사의 소비자 결제 데이터 및 통신사의 모바일 데이터와 결합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소비 니즈를 파악하는데 활용된다.데이터 동맹을 통해 만들어진 빅데이터는 △고객의 주거지역 △이동경로 △연령대 △가구 정보 등을 고려해 보다 세분화된 분석을 돕는다. 이를 통해 고객의 특성 및 소비 성향을 고려한 효과적인 운영 전략을 전개할 수 있고, 정교화된 소비자 분석을 요구하는 다양한 공공·민간기업에 제공될 수 있어 향후 관련 분야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은 “BGF리테일은 다양한 이종 산업과의 적극적인 데이터 융합 활동을 통해 미래 사업의 혁신을 앞당기고 있다”며 “특히 이번 업무협약이 전국 1만5000여 가맹점의 수익성과 고객 편의성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삼양식품이 지난해 4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삼양식품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192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17억 원, 당기순이익은 175억 원으로 각각 37.4%, 129.8%씩 상승했다.삼양식품은 해외 유통망 강화 전략, 수출 국가 및 주력 수출품 확대와 가격 인상 등의 영향이 호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4% 늘어난 1249억 원을 기록했다. 불닭소스 등으로 주력 판매 제품을 확대하고 유통망 효율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최대 수출 지역인 중국과 동남아시아, 미국에서 큰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중동, 중남미, 유럽 등의 매출도 증가했다. 내수는 삼양라면, 불닭 유튜브 광고, 신제품 출시, 불닭브랜드 라인업 강화 등으로 전년 동기보다 1.8% 상승한 67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642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55억 원, 당기순이익은 5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1.3%, 17.1% 줄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주요 원자재 비용 및 해상 물류비 상승으로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감소했다”며 “4분기에는 라면 가격 인상 효과, 해외판로 및 수출 품목을 확대 영향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올해 1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ESG경영에 기반한 주주친화 경영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매입, 배당금 상향, 전자투표제도 도입을 확정했다. 먼저 70억 원을 들여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의했다.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식가치를 제고하고, 매입한 자사주를 향후 임직원의 성과 보상 방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2021년도 기말 배당금은 전년도 800원에서 200원 인상된 1000원으로 결정됐다. 배당금 총액은 75억3000만 원이며, 배당성향은 13.4%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 결의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전자투표제도도 도입한다. 삼양식품은 오는 3월 23일로 예정된 정기주주 총회에 주주가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전자투표시스템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소액주주들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4508억 원, 영업이익 920억 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5%, 172.4%씩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전 최대 실적이었던 2019년 대비 매출액은 1.8%, 영업이익은 8.9% 증가했다.전 사업부문이 고른 실적을 보인 가운데 명품 수요 증가로 수입패션과 수입화장품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수입패션과 수입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5%, 24.5% 증가했다. 자체 패션브랜드인 스튜디오톰보이도 매출이 10% 증가하는 등 약진했다.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는 유통 시장의 온라인 전환기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지난해 거래액 2330억 원을 달성했다. 2016년 론칭 당시 27억 원에 불과했던 거래액이 5년 만에 약 86배 증가한 것.아울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역대 최대 실적을 토대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다. 지난 8일 열린 이사회에선 지난해 결산배당에 대해 보통주 1주당 전년 대비 36% 증가한 150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시가배당률은 전년 0.7%에서 1.02%로 늘었다.올해는 적극적인 신사업 추진과 온라인 쉬프트(Online Shift)를 통한 사업체질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말 신규사업팀을 신설했다. 신규사업팀에서는 앞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비즈니스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M&A를 추진한다. 또 에스아이빌리지는 다양한 협업과 신규 브랜드를 도입하고, 소비자 중심에서 사용편의성이 향상되도록 대규모 리뉴얼을 단행한다. 디지털 중심으로 과감하게 체질을 개선하면서 사업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수입브랜드 뿐만 아니라 자체 패션뷰티 브랜드가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고 자주의 실적 개선도 기대되는 상황”이라면서 “올해는 적극적인 신사업과 사업효율화를 추진해 좋은 실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전남도가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공사는 8일 전남도와 무안군 소재 전남도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과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및 홍보 △기후위기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 지원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역량 강화를 통한 수출기반 조성 △맞춤형 전략품목 개발을 통한 K-Food 대표음식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식품과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중심의 식생활 개선을 통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지자체, 교육청, 협회, 단체 등 45개 기관과 협력하며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아울러 공사는 전남도와 지역 농수산물 수출 확대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우리나라 전복 수출액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전남도의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은 2020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5억6000만 달러였다.김춘진 공사 사장은 “전라남도와 함께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식문화를 정착시키고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지역 농수산식품의 수출 활성화로 농어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상생의 ESG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