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Q. 기업공개(IPO)란 무엇인가? A. IPO는 말 그대로 기업을 일반투자자들에게 공개해 널리 주주를 모집하는 것을 말한다.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기 위해 기업의 자산과 부채, 이익, 경쟁력 등을 일반에 알리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의 주식을 사기로 결정한 투자자들을 받아들인다. IPO와 공모를 통한 주식 분산, 주권 상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Q. IPO를 하는 이유는? A. 가장 큰 이유는 자금조달이다. 신주를 발행하거나 기존 주식을 팔아 주주를 모으고 확보된 자금을 기업에 재투자하거나 부채를 갚는 데 사용한다. IPO는 사세가 확장 중인 기업이 하는 때가 많아 IPO 뒤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성장에 탄력이 붙는 기업이 많다. 인지도 향상도 IPO의 효과 중 하나다. 일반에게 회사의 사업 구조와 비전 등을 알려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주주가 다양해지면서 기업의 투명성을 높일 수도 있다. Q. IPO 뒤 상장까지의 과정은? A. 상장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상장예비심사 요건은 코스피시장은 자기자본 100억 원 이상 또는 기준시가총액 200억 원 이상이며 상장예정 주식 총수가 100만 주 이상이어야 한다. 매출액은 최근 사업연도 300억 원 이상이며 3년 평균 200억 원이다. 코스닥시장은 자기자본 30억 원 이상으로 설립 뒤 3년이 지났다면 신청할 수 있다. 거래소는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받은 뒤 회사의 기반, 수익구조, 부채비율, 투명성 등을 따지는 심사를 한다. Q. 공모가는 어떻게 결정되나? A. 기업은 공모주 청약을 받기 전 기관투자가와 증권사로부터 희망매수가격과 수량 등의 수요를 파악한다. 기업분석 내용과 공모희망가액 등을 설명하는 투자설명회를 열어 수요예측을 실시하는 것이다. 공모가격은 수요 예측의 결과를 감안해 발행회사와 주관증권사가 협의해 정한다. 이 과정에서 증권사가 기업의 가치를 지나치게 부풀린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예비투자자를 대상으로 ‘금융투자,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 과정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강좌는 주식,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상장지수펀드(ETF) 등 4개 강좌로 구성되며 각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와 투자위험을 교육한다. 강연은 주중과 주말에 진행되며 무료다. 신청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현대증권은 올해 말까지 연금저축펀드 및 개인퇴직연금(IRP) 가입 이벤트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연금저축펀드 및 IRP에 가입한 신규고객과 월 10만 원 이상 자동이체 고객, 100만 원 이상 일시 납입 고객 가운데 선착순으로 모바일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연금저축펀드와 IRP는 연 400만 원의 소득공제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 120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대신증권이 17일까지 일반투자자의 물가연동국고채 입찰을 지원하기 위해 ‘물가채 입찰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반투자자가 물가채를 기관투자가의 낙찰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4월부터 일반투자자의 물가채 입찰 직접 참여가 가능해졌다”며 “대행서비스를 이용하면 1억 원당 약 100만 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KDB대우증권은 절세상품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절세 및 투자상품 가입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우증권이 선정한 장기 국공채와 브라질국채 등 절세투자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대우증권은 1000만 원 이상 가입 고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100만 원, 20만 원)을, 5000만 원 이상 가입 고객 전원에게는 3만 원 주유상품권을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10월이 되면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대부분의 기업이 연말 주식 보유시점을 기준으로 배당을 실시하기 때문에 찬바람이 불면 투자자들은 배당주로 슬슬 관심을 돌린다. 배당주는 흔히 보수적인 투자방법으로 꼽힌다. 공격적 성향의 투자자는 안정적인 배당주보다는 정보기술(IT) 등의 성장주에 투자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장세가 지지부진할 때엔 불확실성을 피하면서 안정적인 성과를 내는 데엔 배당주가 제격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아직 스페인을 중심으로 한 유로존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어 배당주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연 2% 수준의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것도 배당주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배당수익률이 선별 기준 배당주를 고를 때는 배당수익률을 충분히 살펴봐야 한다. 배당수익률은 주당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값을 뜻한다. 해마다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했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예상 배당수익률 상위종목으로 한국쉘석유와 SK텔레콤 등을 꼽았다. 동부증권에 따르면 한국쉘석유의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7.1% 수준이다. SK텔레콤(6.4%), KT(5.9%), 우리파이낸셜(5.5%), 메가스터디(5.3%), 하이트진로(5.2%) 등도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교보증권은 휴켐스, 한전KPS,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등을 고배당주로 선별했다. 에쓰오일, KT&G, GS홈쇼핑 등도 대표적인 배당주로 꼽힌다. 장희종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기업이익이 부진했거나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컸던 때를 제외하곤 배당주 실적이 전체적으로 양호한 편”이라며 “올해도 배당주 실적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배당주에 대한 직접 투자가 부담스럽다면 배당주 펀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증권사마다 추천하는 종목이 각기 다르고 배당수익률도 다양해 개인 투자자가 좋은 배당주를 골라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배당주 펀드는 다양한 배당주를 하나로 묶어 투자할 수 있도록 해 개인투자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배당주 펀드가 수익을 올리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배당률이 높은 기업의 주식에 투자해 연말까지 매매차익을 올리거나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 기준시점까지 주식을 보유해 배당을 받는 식이다. 대부분의 배당주 펀드는 기업의 펀더멘탈과 자산가치, 배당수익 등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므로 저 위험 저 수익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분류된다. 보통 배당 기준일인 연말에 가까워지면 고배당주의 주가가 상승하는 때도 많아 배당주 펀드에는 유리하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주주를 중심으로 배당 요구가 거세지고 있어 배당 수익이 점차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배당주 펀드인 ‘신영밸류고배당C1’은 8일 기준 최근 1개월 간 6.29%의 수익률을 거뒀다. 3개월로 기간을 확장하면 수익률은 11.65%로 늘어난다. ‘마이다스블루칩배당’은 최근 1개월 간 4.66%, 3개월간 8.31%의 수익률을 올렸으며 ‘KB배당포커스자Aclass’는 1개월 6.49%, 3개월 14.88%의 수익률을 보였다.○ 배당과 주가상승 여력 감안해야 배당주 펀드에 투자할 때는 펀드에 포함된 종목의 배당성향과 주가 상승 여력을 골고루 따진 뒤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배당주 펀드란 이름으로 국내 대표 기업을 총 망라한 펀드라고 해도 수익률이 기대만큼 안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펀드마다 수익률 격차가 크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배당수익은 과세대상이므로 수익규모가 4000만 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배당주와 배당주 펀드 모두 일종의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기업이 지급한 배당을 재투자하면 다음 해엔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배당수익으로 종목의 보유 주식을 늘려 수익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이 때문에 배당주와 배당주 펀드는 장기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도 꼽힌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정치권을 중심으로 공공 와이파이(WiFi)망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며 와이파이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서화정보통신은 전일 대비 120원(4.78%) 오른 2630원에 장을 마쳤다. 이동통신 중계시스템업체인 서화정보통신은 이날 장중 상한가까지 뛰어오르기도 했다. 영우통신은 160원(3.15%) 오르며 524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기산텔레콤도 0.72% 상승했다. 전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김한길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와이파이를 개방하면 3G, 4G 이용자들이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요금절감 효과가 생긴다고 주장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한화투자증권이 12월 21일까지 총상금 2억 원 규모의 ‘제23회 한화투자증권 KOREASTOCK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999년 시작된 이 대회는 참가비용에 따라 슈퍼스타리그, 스타리그, 드림리그, ETF리그, 모바일리그 총 5개 리그로 운영된다. 5000만 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슈퍼스타리그에서 우승하면 총 40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우리은행 등 5개 채권은행이 쌍용건설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확정하면서 쌍용건설의 주가가 상승했다. 9일 코스피시장에서 쌍용건설은 전일 대비 270원(6.93%) 오른 4165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쌍용건설은 채권단으로부터 운영자금 용도로 1300억 원을 지원받았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12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700억 원의 긴급자금을 투입한 데 이어 채권은행도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쌍용건설 자금난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차입금은 자기자본 대비 46% 규모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채권단의 자금 지원이 이어지고 쌍용건설이 자금난 극복을 위한 자구책을 발표하고 있다”며 “유동성 위기로 투자를 꺼렸던 투자자들 사이에서 쌍용건설이 유동성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대형 유통업체의 3분기(7∼9월) 실적 전망이 속속 발표되면서 롯데쇼핑과 이마트, GS리테일의 실적 예상이 엇갈리고 있다. 롯데쇼핑과 이마트의 실적은 대형마트의 휴일영업 제한과 백화점 매출 감소 등으로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편의점 사업 비중이 큰 GS리테일은 편의점 수가 늘어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롯데쇼핑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백화점의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이 이유로 꼽혔다. 윤상근 한맥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총 매출액은 6조1634억 원, 영업이익은 32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가량 줄어들 것”이라며 “백화점사업의 의류 매출이 부진해 영업이익을 감소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인천터미널 터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건물을 인수하며 자금 압박에 시달리는 점도 불안 요소로 꼽혔다. 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가 차입으로 주가가 단기적으로 부담을 느낄 수 있다”며 “그러나 새로 인수한 백화점의 매출과 임차료 등으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마트는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이 4분기 실적 회복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부터 의무휴업이 다시 실시되면서 성장률이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이마트는 9월 말 13개 점포에 이어 10월 둘째 주까지 15개 이상의 점포가 휴일에 영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중국법인이 부진을 겪으며 올해 약 400억 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는 점도 이마트엔 부담이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00개 점포가 월 2회 의무휴일을 시행하면 성장률이 약 6% 하락하게 된다”며 “정부 규제로 인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주말휴무가 자리 잡는 2013년부터는 토요일 매출 확산과 온라인 매출 증대 등으로 회복세를 나타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에 GS리테일은 편의점 수의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됐다. GS리테일은 편의점(65%), 슈퍼마켓(33%), 기타사업(2%)으로 사업이 구성돼 있다. 2010년 이후 편의점 점포 수가 급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로 돌아섰다. GS리테일의 편의점 수는 2010년 말 5026개에서 지난해 6307개로 증가했다. 올해는 상반기에 360개 편의점이 문을 열었으며 하반기에도 약 600개의 점포가 추가로 문을 열 계획이다. 김민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현재 슈퍼마켓의 80%는 개인이 소유한 소규모 점포”라며 “소형 슈퍼마켓이 프랜차이즈 편의점으로 전환되면 GS리테일의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병준 동양증권 연구원은 “최근 문을 연 새 점포의 매출이 안정될 때까지 2년 정도가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2013년까지 편의점부문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세를 나타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대신증권이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은퇴 대비용 상품으로 ‘신한생명 VIP즉시연금보험’과 ‘KDB생명 무배당 바로연금보험’ 등 즉시연금보험 2종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생명 VIP즉시연금보험’은 고객이 일정 금액을 한 번에 보험료로 납입하고 가입 한 달 뒤부터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KDB생명 무배당 바로연금보험’은 가입하고 1년 뒤부터 매월 또는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HMC투자증권은 10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2013년 세계 경제·산업·증시 전망’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피터 슈라이어 기아자동차 디자인담당 부사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과 유신익 연구원이 주제발표를 맡는다.}
◇KB국민은행 ▽지점장(부점장급) △공항동 박경숙 △신길사랑 최진호 △인천원당 황희문 △삼산 편득준 △충렬로 배건한 ◇신한금융투자 ▽이사 △주식운용팀 백병목 ◇메리츠자산운용 ▽상무 △투자운용본부 한종석}
신한금융투자는 코스피와 코스닥 중 어느 지수가 더 많이 오를지 예측하는 ‘스마트폰 승부의 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에서 매달 진행하며 24개월 연속 정답을 선택한 최종 우승자에게는 36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연속 4∼6회 정답을 택한 응모자에겐 주유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지점장(부점장급) △공항동 박경숙 △신길사랑 최진호 △인천원당 황희문 △삼산 편득준 △충렬로 배건한}

10월로 접어들면서 4분기(10∼12월)에 경기가 회복될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은 3분기와 비교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는 점차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국내 수출이 부진해 세계경제 회복이 국내에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글로벌 경제 안정될 듯 4분기에는 유로존 재정위기가 점차 해결 수순을 밟으며 글로벌 경기가 점차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됐다. 양경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스페인 구제금융과 그리스 추가 긴축 등이 남아있긴 하지만 결국엔 유로존 문제가 해결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 회복과 무기한 양적완화가 주는 심리적 안정 효과도 경기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연말 소비심리 회복이 세계경제 회복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미국의 연말 소비액은 연간 소비액의 25%를 차지한다. 미국 고용시장 여건이 회복조짐을 보이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로 읽힌다. 미국 민간 고용조사기관인 ADP가 발표한 9월 민간부문 신규고용은 16만2000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14만 명을 웃돌았다. 건설과 소매업 등 서비스업지수가 6개월 내 최고치를 나타낸 점도 소비심리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에 훈풍…배당주 투자할 만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 소비심리 회복과 고용증가 등에 힘입어 국내 경기도 완만하게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글로벌 금융 불안이 완화되고 국내외 경제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민간소비가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4분기에 경기 회복의 청신호가 켜지면 연말 배당이 가능한 배당주에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전지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200 종목의 연말 예상 배당수익률은 1.5%로 추정되고 현금 배당액은 지난해 12조 원에서 올해 12조70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경기회복 등을 감안해 배당주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릴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국내 수출 부진으로 글로벌 경기회복의 효과가 국내에 충분히 영향을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수출 저성장이 국내 설비투자 수요 위축과 내수성장세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9월 국내 수출액은 456억 달러(50조616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이는 당초 예상치(―5.5%)를 웃도는 수치지만 연초 이후 누적 수출액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상태다. 이승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수출이 증가하고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의 수출이 활발했지만 반도체와 자동차, 선박 등의 수출은 여전히 마이너스”라고 말했다. 또 “세계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져 국내 수출 감소세가 계속되면 내수 경기도 침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이달로 예정됐던 경기 화성시 동탄2 신도시 2차 동시분양이 다음 달로 또다시 연기됐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 금성백조, 대원, 한화건설, 극동건설 등 5개 회사는 5일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또 정확한 분양일정은 추가 회의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 이들 업체는 모두 사업승인권자인 화성시의 사업승인 인가를 받고 청약접수를 위한 최종 사전작업인 분양가 심의를 앞두고 있었다. 이번 분양 연기 결정에는 극동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극동건설은 한화건설과 함께 A21블록에서 1817채를 공급할 예정이었다. 이는 2차 동시분양 물량(3456채)의 절반을 넘는다. 각 건설사가 2차 분양의 핵심 브랜드였던 한화건설과 극동건설의 물량 공급이 불투명해지자 흥행 부진을 우려해 분양 시기를 연기한 것이다. 분양에 참여한 한 건설사 관계자는 “한화건설과 극동건설의 분양이 미뤄지면 2차 동시분양의 흥행에도 적신호가 들어온다”며 “차라리 모든 건설사가 함께 분양에 나설 수 있을 때 사업을 재개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화건설은 현재 극동건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과 시공권 인수를 두고 극동건설 대주단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화건설과 극동건설은 아파트 용지 매입금 3173억 원에 대해 50%씩 지급보증을 섰으며, 사업비는 총 6000억 원에 달한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가을로 접어들며 배당주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금융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이 연말 보유주식을 기준으로 배당을 실시하기 때문입니다. 12월 31일까지 주식을 손에 쥐고 있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가 직접 배당주에 투자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종목이 많고 배당비율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배당주 펀드는 이런 문제점을 보완해 다양한 종목을 하나로 묶어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배당주 펀드는 배당률이 높은 기업의 주식에 투자해 매매차익을 올리고 배당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일정한 배당률 이상으로 주가가 오르면 주식을 팔아 시세차익을 얻고,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 해당 시점까지 주식을 보유해 배당을 받아 주가 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는 구조입니다. 배당주 펀드는 기업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시장지배력을 가진 기업, 자산가치가 우수한 기업, 배당수익이 양호한 기업, 업종대표주 등이 주요 대상입니다. 이 같은 우량주 위주로 펀드가 구성되기에 배당주 펀드는 안정적인 성향의 상품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배당 기준일인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고배당주의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배당주 펀드로서는 유리한 환경입니다. 최근 들어 외국인 주주의 배당 요구가 거세지고 있어 배당수익이 점차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투자자에겐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오광영 신영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요즘처럼 경기가 지지부진할 때엔 배당주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게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배당주 펀드로 대체해 연말에 있을 배당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말합니다. 기업이 지급한 배당을 재투자하면 다음 해에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배당주 펀드의 장점입니다. 배당수익으로 펀드에 포함된 종목의 보유 주식을 늘림으로써 일종의 복리효과를 누리는 셈입니다. 이 때문에 증권사들은 개인투자자에게 보통 장기 투자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배당주 펀드에 투자할 때에는 펀드에 포함된 종목의 배당성향과 주가 상승 여력을 고루 따져본 뒤 투자를 결정해야 합니다. 기업의 대표주로 구성된 고배당 종목은 상승 여력이 기대만큼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펀드마다 수익률 격차가 크다는 점도 잊어선 안됩니다. 배당수익은 과세대상이므로 4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