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우

장기우 본부장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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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기우 본부장입니다.

straw825@donga.com

취재분야

2026-02-27~2026-03-29
지방뉴스94%
검찰-법원판결4%
사건·범죄2%
  • 충북 TP 원장 후보,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 나와

    충북도 출연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의 차기 원장 후보자를 둘러싸고 청탁금지법 위반 논란이 불거졌다.박진희 충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22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규식 충북TP 원장 후보자가 지역 방송사 사장 재직 시절 사규와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신 후보자는 방송사에서 본부장으로 재임할 때인 2019년 7월 지역의 A기업과 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2월까지 매달 200만 원씩 총 1억3000여만 원을 받았다.박 의원은 “신 후보자가 맡은 ‘자문역’은 겸직으로 봄이 타당한 만큼 사규 위반에 해당하고, 청탁금지법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 후보자는 자신이 충북TP 원장이 될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길 바란다”며 “김영환 충북지사는 신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이 객관적으로 해소되지 않는다면 임명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에 대해 신 후보자 측은 “자문 계약은 기업의 요청에 따라 법무법인의 법률 검토를 거쳐 작성된 자문 계약서에 기반했고, 해당 기업의 임원이나 자문위원, 고문 등의 직책을 일절 맡은 사실이 없어 겸직 의무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또 “자문에 따른 보수는 청탁금지법에서 규정한 ‘사적 거래로 인한 채무의 이행 등 정당한 권원에 의해 제공되는 금품’에 해당해 수수 금지 금품으로 보지 않는다는 법적 판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충북도의회는 23일 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 예정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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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1회용품 없는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 본격 추진

    충북 청주시가 1회용품 없는 친환경 도시 만들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일상에서 많이 쓰는 1회용품 12개 품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하는 실행계획을 세워 본격 추진에 나섰다.12개 품목은 △1회용컵 △1회용 앞치마 △플라스틱 빨대 △배달용기 △응원용 비닐막대 △물티슈 △화환 △1회용 생수병 △현수막 △1회용 식탁보 △1회용 수저 △비닐봉투 등이다.시는 우선 공공기관이 이들 12개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기로 하고, 4개 구청(상당·서원·흥덕·청원) 청사에 텀블러 자동 세척기 7대를 이달 초 설치했다.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뚜껑까지 45초 이내로 간편하게 자동 세척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제1임시청사와 제2임시청사, 의회동 등 3곳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1만7000여 개의 일회용컵 사용을 줄였다.또 각종 회의 때도 1회용컵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토록 했다. 부서마다 1회용품 줄이기 실천 계획을 마련해 그 성과를 부서평가에 반영하고, 공공기관에서 여는 행사나 축제에도 다회용기를 지원한다.17일에는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상당구 내덕동에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열었다. 연간 700만 개의 다회용기를 세척할 수 있는 라인 2개를 갖춘 이 센터는 일회용품 사용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전국적인 모델이 될 전망이다.1회용품 사용이 많은 요식업계와 장례식장도 집중 관리한다.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등 관련 협회와 손잡고 1회용컵과 앞치마, 식탁보, 수저, 물티슈 등의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 또 식당들의 1회용품 사용자제를 위한 노력을 모범음식점 지정 때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장례식장의 다회용기 활성화를 위해 수거부터 세척, 배송으로 이어지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렇게 모아진 용기들은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로 보내져 세척된다. 이달 청주시립장례식장을 시작으로 7월에는 청주의료원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1회용품이 다회용기로 대체된다. 안용혁 시 환경관리본부장은 “장례식장을 중심으로 모범사례를 만들어어 다회용기 사용의 이점을 알리고, 민간 장례식장의 다회용기 이용을 확대해 민간 세척시장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공원묘지의 플라스틱 조화(造花) 사용을 제한하고 생화(生花)로 대체하는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플라스틱 조화는 재활용할 수가 없어 소각하거나 매립해야 해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는 관련 단체와 협력해 공원묘지 내 조화 반입을 금지하고 기존 조화업소의 생화 판매 전환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시는 1회용품 줄이기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보고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활용시민센터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교육프로그램 운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확대 △자원순환 앱 ‘새로고침’ 활용 정보 제공 △텀블러 인증 인센티브 제공 △초록마을사업 활성화 △체육행사 응원도구 다회용화 등을 추진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1회용품을 줄이기에 공감하고 참여해 공감해 청주시가 전국에서 앞서가는 자원순환 도시이자 친환경 모범도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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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견과 비보이의 만남… ‘택볼레이션’ 작품 초연

    택견에 비보잉을 접목한 이색 공연을 보여주고 있는 비보이팀 트레블러 크루(대표 이상민)의 택볼레이션(Taekvoulution) 작품 ‘비천(飛天)’이 23일 충주의 날 행사에서 초연한다. 비천은 택견의 전통성과 비보잉의 역동성, 마셜아츠의 에너지를 결합한 신개념 공연이다. 브라질 전통 무예 ‘카포에이라’를 떠올리게 하는 창작 안무가 특징이라고 트레블러 크루는 설명했다.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시립택견원과 트레블러 크루가 공동 제작했다. 비천은 앞으로 지역 공연이나 우륵문화제, 다이브인 페스티벌 등 축제 등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또 다음 달 3일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에서도 공연한다. 2014년 6월 창단한 트레블러 크루(10명)는 국악과 택견, 마셜아츠 등에 비보잉을 접목해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전문 비보이팀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택견은 춤추는 듯 율동적인 동작으로 상대를 발로 차거나 넘어뜨리는 전통 무예다. 1987년 7월 작고한 초대 택견 예능 보유자 신한승 선생에 의해 체계화됐고, 1983년 우리나라 무술로는 처음으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됐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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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견-비보잉의 만남…‘비천’, 23일 충주의 날 무대 오른다

    택견에 비보잉을 접목한 이색 공연을 보여주고 있는 비보이팀 트레블러 크루(대표 이상민)의 택볼레이션(Taekvoulution) 작품 ‘비천(飛天)’이 23일 충주의 날 행사에서 초연한다.비천은 택견의 전통성과 비보잉의 역동성, 마셜아츠의 에너지를 결합한 신개념 공연이다. 브라질 전통 무예 ‘카포에라’를 떠올리게 하는 창작 안무가 특징이라고 트레블러 크루는 설명했다.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시립택견원과 트레블러크루가 공동 제작했다.비천은 앞으로 지역 공연이나 우륵문화제, 다이브인 페스티벌 등 축제 등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3일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에서도 공연한다. 이상민 대표는 “이번 작품은 택견과 비보잉 각자의 장점을 잘 살린 작품으로, 대중성과 역동성을 살리는 것에 많은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2014년 6월 창단한 트레블러 크루(10명)는 국악과 택견, 마셜아츠 등에 비보잉을 접목해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전문 비보이팀이다.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택견은 춤추는 듯 율동적인 동작으로 상대를 발로 차거나 넘어뜨리는 전통 무예다. 1987년 7월 작고한 초대 택견 예능 보유자 신한승 선생에 의해 체계화됐고, 1983년 우리나라 무술로는 처음으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됐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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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만5000송이 봄꽃 ‘활짝’… 청남대로 나들이 오세요

    충북 청주시에 있는 대통령 옛 휴양시설 청남대(靑南臺)에서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봄꽃축제인 ‘영춘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영산홍, 비올라, 제라늄, 리빙스턴데이지 등 3만5000여 본의 초화류를 볼 수 있다. 메인 행사장인 헬기장과 대통령기념관 정원, 청남대기념관 2층 휴게쉼터에서는 충북야생화연구회의 야생화 작품, 목·석부작, 바위솔, 석곡개화작 등 300여 점이 전시된다. 청남대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는 ‘한국 현대미술 거장: 새기다, 남기다―판화 속 거장의 흔적’ 전시회, 호수영미술관에서는 보자기 ‘꽃’ 설치미술전이 열린다. 또 대통령기념관에서 열리는 ‘전국 국립공원 사진전’과 임시정부기념관의 청남대 캐릭터전 ‘푸루와 라미’도 준비됐다. 축제 기간 어울림마당에서는 매일 오전 11시∼오후 3시 반에 가수, 밴드, 국악,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개장한다. 이 밖에 헬기장 주변에서는 누에·봄꽃차·한방 체험 부스를, 본관 옆 테니스장에서는 충북지역 와이너리 체험과 완제품 푸드존을 운영한다. 축제 기간 주말과 공휴일마다 문의면 소재지와 청남대를 오가는 무료 순환버스가 운행된다. 탑승지는 문의문화유산단지, 문의체육공원, 호반주차장, 노현습지공원 등이다.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의 청남대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선거 공약에 따라 취임 직후인 2003년 4월 18일 충북도에 관리권이 이양된 뒤 22일부터 일반에 개방됐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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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 “의림지 복합리조트 개발” 관광 활성화 나선다

    충북 제천시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수리(水利)시설이자 지역 대표 문화재인 의림지(義林池·명승 제20호)를 기반으로 한 도심 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코레이트자산운용㈜ 등 7개 업체와 ‘제천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송학면 도화리 시 청소년 수련원 일대 6만3430㎡의 부지에 250실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2028년까지 건설하는 것이다. 7개 업체는 이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25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시는 그동안 도심 관광의 핵심 지역인 의림지 일원 개발을 위해 수차례 민간 공모를 추진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가장 최근인 2022년 3월에는 공모를 통해 삼부토건 컨소시엄을 의림지 리조트 개발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한 뒤 1200억 원을 들여 250실 규모의 리조트를 건립하는 내용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하지만 이후 별다른 후속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고, 삼부토건 컨소시엄은 협약 1년 만에 건설 경기와 내부 사정 등을 이유로 사업 포기를 시에 통보했다. 결국 시는 공모를 중단하고 국내외 투자회사 등을 만나 이번 협약을 일궈냈다. 시는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체류형 관광산업의 전기를 마련하고, 1500여 개의 직간접 고용 창출, 지역 대학 관련 학과 학생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와 도심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성공적인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해 최대한의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번 복합리조트 개발을 통해 제천은 중부내륙권 최고의 관광허브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도 현재 가설방음패널과 가배수로 설치, 표토 제거 등의 공사가 진행되는 등 8개 세부 사업이 모두 본궤도에 올랐다. 당초 이 사업은 민선 7기 전임 시장 공약 사업으로 시작됐다. 의림지뜰의 고유한 역사 자원에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융합해 자연치유 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고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게 주 내용이다. 의림지뜰은 2021년 4월 14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50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자연치유 특구’로 지정됐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 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규제 특례를 적용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4년 도입됐다. 하지만 민선 8기 들어 이 사업을 검토한 시는 낮은 사업성으로 고민에 빠졌다가 대부분의 사업이 확정돼 진행된 점을 감안해 투입 예산을 줄이고, 자연과 예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화와 사립미술관 및 곤충생태관 조성 등 사업성을 개선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 내년 말까지 150억 원을 들여 의림지∼까지산 구간(580m)에 60인승(30인승 2량) 모노레일과 정류장, 전망대 등을 건설하는 의림지 모노레일 건설 사업이 추진 중이다. 또 이달부터 의림지를 배경으로 한 음식관광 도보상품(가스트로 투어·미식여행)도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제(최소 4명∼최대 15명)로 운영되며 비용은 1인당 2만7500원이다. 의림지는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 상주 공검지 등과 함께 현재까지 남아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다. 벼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삼한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수심은 8∼13m, 둘레는 약 2km에 이른다. 1976년 충북도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됐다가 2006년 명승 20호로 승격됐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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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으로 도심 관광 활성화 나선다

    충북 제천시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수리(水利)시설이자 지역 대표 문화재인 의림지(義林池·명승 제20호)를 기반으로 한 도심 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코레이트자산운용㈜ 등 7개 업체와 ‘제천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송학면 도화리 시 청소년 수련원 일대 6만3430㎡의 부지에 250실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2028년까지 건설하는 것이다. 7개 업체는 이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하고 25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시는 그동안 도심 관광의 핵심지역인 의림지 일원 개발을 위해 수 차례 민간 공모를 추진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가장 최근인 2022년 3월에는 공모를 통해 삼부토건 컨소시엄을 의림지 리조트 개발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한 뒤 1200억 원을 들여 250실 규모의 리조트를 건립하는 내용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후 별다른 후속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고, 삼부토건 컨소시엄은 협약 1년 만에 건설 경기와 내부 사정 등을 이유로 사업 포기를 시에 통보했다. 결국 시는 공모를 중단하고 국내외 투자회사 등을 만나 이번 협약을 일궈냈다.시는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체류형 관광산업의 전기를 마련하고, 1500여 개의 직‧간접 고용 창출, 지역 대학 관련학과 학생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와 도심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성공적인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해 최대한의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번 복합리조트 개발을 통해 제천은 중부내륙권 최고의 관광허브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도 현재 가설방음패널과 가배수로 설치, 표토제거 등의 공사가 진행되는 등 8개 세부 사업 모두 본궤도에 올랐다.당초 이 사업은 민선 7기 전임 시장 공약 사업으로 시작됐다. 의림지 뜰의 고유한 역사 자원에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융합해 자연치유 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고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게 주 내용이다. 의림지뜰은 2021년 4월 14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50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자연치유 특구’로 지정됐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 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규제 특례를 적용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4년 도입됐다.하지만 민선 8기 들어 이 사업을 검토한 시는 낮은 사업성으로 고민에 빠졌다가 대부분의 사업이 확정돼 진행된 점을 감안해 투입 예산을 줄이고, 자연과 예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화와 사립미술관 및 곤충생태관 조성 등 사업성을 개선해 지속 추진키로 했다.이 밖에 내년 말까지 150억 원을 들여 의림지~까지산 구간(580m)에 60인승(30인승 2량) 모노레일과 정류장, 전망대 등을 건설하는 의림지 모노레일 건설 사업이 추진중이다. 또 이달부터 의림지를 배경으로 한 음식관광 도보상품(가스트로 투어‧미식여행)도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제(최소 4명~최대 15명)로 운영되며 비용은 1인당 2만7500원이다.의림지는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 상주 공검지 등과 함께 현재까지 남아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다. 벼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삼한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수심은 8~13m, 둘레는 약 2㎞에 이른다. 1976년 충북도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됐다가 2006년 명승 20호로 승격됐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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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남대, 현대미술과 야생화 작품으로 가득한 봄꽃축제 열려

    충북 청주시에 있는 대통령 옛 휴양시설 청남대(靑南臺)에서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봄꽃축제인 ‘영춘제’가 열린다.이번 축제에서는 영산홍, 비올라, 제라늄, 리빙스턴데이지 등 3만5000여 그루의 초화류를 볼 수 있다. 메인 행사장인 헬기장과 대통령기념관 정원, 청남대기념관 2층 휴게쉼터에서는 충북야생화연구회의 야생화 작품, 목·석부작, 바위솔, 석곡개화작 등 300여 점이 전시된다.청남대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는 ‘한국 현대미술 거장:새기다, 남기다-판화 속 거장의 흔적’ 전시회, 호수영미술관에서는 보자기 ‘꽃’ 설치미술전이 열린다. 또 대통령기념관에의 ‘전국 국립공원 사진전’과 임시정부기념관의 청남대 캐릭터전 ‘푸루와 라미’도 준비됐다.축제 기간 어울림마당에서는 매일 오전 11시~오후 3시 반에 가수, 밴드, 국악,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개장한다. 이밖에 헬기장 주변에서 누에·봄꽃 차·한방 체험 부스가, 본관 옆 테니스장에서는 충북지역 와이너리 체험과 완제품 푸드존을 운영한다.축제 기간 주말과 공휴일마다 문의면 소재지와 청남대를 오가는 무료 순환버스가 운행된다. 탑승지는 문의문화유산단지, 문의체육공원, 호반주차장, 노현습지공원 등이다.‘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의 청남대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선거 공약에 따라 취임 직후인 2003년 4월 18일 충북도에 관리권이 이양된 뒤 22일부터 일반에 개방됐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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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 ‘목계별신제’ 보고 좋은 기운 받아가세요

    충북 충주를 대표하는 민속축제인 ‘목계별신제’가 조선시대 수운(水運) 물류 중심지였던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일원에서 19, 20일 열린다. 목계별신제는 목계나루에서 액을 막고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던 별신굿과 제사 행사를 말한다. 이번 목계별신제에서는 신맞이를 시작으로 별신굿과 상여소리, 전통민속놀이, 택견시범단 공연, 목계 뱃소리 재연, 송신굿 등이 열린다. 20일 열리는 동서편줄다리기는 대형 줄을 참가자 수백 명이 마주 잡고 당기며 즐기는 대표 대동놀이로 이 행사의 백미다. 줄다리기가 끝난 뒤 줄을 잘라 지붕 위에 올려 놓으면 모든 재앙이 물러간다는 속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목계나루는 충주시 엄정면 남한강 변에 있는 내륙항으로, 물류와 문화가 남북과 동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중원의 물류 거점이자 문화 허브 역할을 했던 곳이다. 영남과 강원, 수도권을 잇는 뱃길과 물류·상업 중심도시로, 조선시대 5대 나루터 중 하나로 손꼽혔다. 800여 가구와 100척 이상의 상선(商船)이 서울로 드나들 정도로 번성했지만 1928년 조치원∼충주 간 충북선이 생기면서 쇠퇴의 길을 걸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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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서 잘 살어리랏다… 대학이 이끄는 ‘산업 르네상스’

    지방 소멸 위기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대학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지역은 대학을 통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대학은 지역 기반의 인재를 발굴해 함께 성장하는 구조다. 지역 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경제와 산업을 이끄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충청권 대학들도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교육뿐 아니라 연구, 개발, 혁신, 신산업 창출 등 다층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미래형 대학’으로 진화하고 있다. 학생 중심의 밀착형·맞춤형 교육법을 도입하고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춘 특성화 전략으로 전문 분야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학생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높이는 교육 환경도 강화되고 있다. 대학은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해 다양한 국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캠퍼스에는 유학생 유치를 통해 다문화적 학습 환경도 조성되고 있다.충청권 대학들은 지역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속도를 내고 있다. 세분화된 교육과정, 고도화된 현장 실습,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을 무기로 삼아 학령인구 감소와 취업난의 이중 압박 속에서도 돌파구를 모색 중이다. 경제난,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높은 취업률과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경쟁력을 갖춘 대전과 충청권 대학들의 숨은 무기를 소개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김태영 기자 live@donga.com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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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로 수소안전학과 신설

    극동대학교는 학생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특성화 인재를 키우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 충북혁신도시 캠퍼스 설립과 지역혁신(RISE) 사업 참여, 미래 산업 맞춤형 학과 개설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2022년 충북혁신도시에 에너지산학융합지구 캠퍼스를 개설하고 기존 친환경에너지학과를 비롯해 2025학년도 국내 최초 신설된 수소안전학과 학부 및 수소안전융합 석사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 충북 RISE 사업에 본격 참여하며 지역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산업단지 인력난 해소, 청주공항 MRO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과제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극동대는 국토교통부 인증을 받은 항공 전문 교육체계를 바탕으로 국내외 항공조종사 및 정비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유럽항공안전청(EASA) 및 호주 CASA 항공정비사 자격시험 기관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 자격 취득과 취업 성과를 끌어냈다. 학생 맞춤형 글로벌 프로그램도 확대 중이다. 미국 컬럼비아대, 존스홉킨스, 하버드 등과 협력해 의료보건과학대학 중심의 의료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세계 여러 대학과 공동연구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내년에는 글로벌융합학부에 과학기술학전공(스마트팜학), 문화컨텐츠학전공(태권도경호학, 케이팝학)을 신설해 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또 사회복지학부에는 상담복지학전공, K-컬쳐혁신대학에는 스포츠재활학과와 실용음악학과, 의료보건과학대학에는 글로벌헬스케어학과를 각각 신설한다.‘K-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네팔, 몽골,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에서 온 약 83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유학생 전용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졸업 후 국내외 산업계 진출 기회를 넓히고 있다. 류기일 총장은 “미래지향적 교육혁신과 글로벌 능력 향상 등을 바탕으로 학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생 중심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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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학연계 연구중심 캠퍼스 구축

    충북대학교는 충북도 내 각 지자체와 기업, 충북의 혁신 기관 등과 손을 맞잡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지역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또 국립한국교통대와 통합해 캠퍼스 특성화와 지역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글로벌 연구 환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연구 중심 대학으로 시스템을 바꿔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진입한다는 구상이다. 13년간 진행한 LINC 사업과 5년간의 RIS 사업을 발판 삼아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평생교육 체계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소멸 문제 해결과 경쟁력 있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거점 국립대학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지역 대학들과 협력적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지역산업과의 협력을 통한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학 공동연구, 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과 대학에 기여하는 지산학 협력 모델’을 비전으로 충북의 지역산업 및 경제 생태계와 연계한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BBCM) 중심의 첨단 융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자기설계 글로컬 연수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해외 기업 탐방과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대는 RISE 사업을 통해 대학의 역량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본격 시작되는 RISE 체제에 적극 참여하고 미래 산업 중심의 교육·연구 강화와 학생들이 만족하는 캠퍼스 환경을 조성해 국내외 인재들이 찾아오는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국가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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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구산천문대, 네이버로도 예약할 수 있어요”

    충북 증평군의 좌구산천문대는 ‘네이버 N예약’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좌구산천문대에 따르면 네이버 검색창에 ‘좌구산천문대’를 입력하면 예약 페이지에 즉시 접속한 뒤 네이버 ID로 로그인 후 예약 확인·변경·취소까지 할 수 있다. 실시간 좌석 현황 확인도 가능하다. 그동안은 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고, 예약자 정보 입력 없이는 확인이 어려운 구조였다. 예약 내역 분실 시 전화 문의 외에는 해결책이 없어 이용자 불편이 꾸준히 제기됐다. 또 공지사항이나 프로그램 변경 사항 전달에도 한계가 많았는데,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 접근성과 실용성이 높아졌다고 천문대 측은 설명했다. 수도권에서 1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한 좌구산천문대는 국내 최대 규모인 356mm 굴절망원경으로 별과 행성을 관측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기 프로그램인 ‘가족캠프’를 비롯해, 천문우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좌구산 별밤TV’ 유튜브 채널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프로그램 정보와 이벤트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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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평 좌구산천문대, 네이버 예약 시스템 도입으로 편의성 대폭 향상

    충북 증평의 좌구산천문대는 ‘네이버 N예약’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좌구산천문대에 따르면 네이버 검색창에 ‘좌구산천문대’를 입력하면 예약 페이지에 즉시 접속한 뒤 네이버 ID로 로그인 후 예약 확인‧변경‧취소까지 할 수 있다. 실시간 좌석 현황 확인도 가능하다.그동안은 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고, 예약자 정보 입력 없이 확인이 어려운 구조였다. 예약 내역 분실 시 전화 문의 외에는 해결책이 없어 이용자 불편이 꾸준히 제기됐다. 또 공지 사항이나 프로그램 변경 사항 전달에도 한계가 많았는데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 접근성과 실용성이 높아졌다고 천문대 측은 설명했다.수도권에서 1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한 좌구산천문대는 국내 최대 규모인 356㎜ 굴절망원경으로 별과 행성을 관측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기 프로그램인 ‘가족캠프’를 비롯해, 천문우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좌구산 별밤TV’ 유튜브 채널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프로그램 정보와 이벤트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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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 유네스코 지질공원 지정… “내륙 최대 관광지로”

    충북 단양군이 단양지질공원의 충청권 첫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공식 지정을 계기로 이 지역을 내륙 최대 관광지로 만드는 청사진을 내놨다. 군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다양한 지질관광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소규모 수학여행 및 기업연수 프로그램 운영,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또 문화·역사·고고학·천문·생태 등과 지질을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 개발에도 나섰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의 지질공원과 지식·경험을 공유하는 국제 협력도 적극 추진해 국내외 학술대회 유치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충북 단양지질공원은 1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다.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유산, 생물권 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3대 보호 제도의 하나다. 지질학적으로 뛰어나고 자연유산의 가치가 있는 공원을 선정해 보호한다. 201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유산 및 생물권 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공식 프로그램인 ‘유네스코 국제지구과학 프로그램’으로 공식 승인 받았다. 군은 2020년 7월 국내 13번째이자 충청권에선 처음으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은 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도전에 나섰다. 단양은 전체 781.06km²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과 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다. 국가지질공원은 4년마다 정밀 조사를 해 재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군은 2023년 11월 30일 유네스코 본부에 세계지질공원 신청서를 제출한 뒤 서면·현장 평가와 지난해 9월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네트워크 이사회에서 최종 심사 찬반 투표를 통과해 이번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등재가 결정됐다. 지질의 보고(寶庫)인 단양은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지각 변화 규명에 중요한 지질 구조와 대표적인 카르스트 지형을 갖고 있고 자연경관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고원생대의 변성암을 비롯해 단층과 습곡 등이 다수 분포한 국내 대표 석회암 지형을 갖추고 있다.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리안 연성전단대를 포함해 총 43개 지질 명소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은 단양의 과학적·학술적 가치와 지질학적 다양성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쾌거이고, 신단양 이주 40주년과 관광특구 지정 20주년을 맞는 해에 이뤄져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유네스코 지정은 단양이 세계적인 지질 유산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됐다”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보전과 지속 가능한 관리를 통해 단양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는 단양을 비롯해 경북 동해안, 북한 백두산 등 전 세계 16곳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국내에는 앞서 지정된 제주(2010년), 경북 청송(2017년), 무등산권(2018년), 한탄강(2020년), 전북 서해안(2023년) 등을 포함해 모두 7곳으로 늘어났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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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내륙 최대관광지 만든다

    충북 단양군이 단양지질공원의 충청권 첫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공식 지정을 계기로 이 지역을 내륙 최대 관광지로 만드는 청사진을 내놨다.군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다양한 지질관광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소규모 수학여행 및 기업연수 프로그램 운영,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또 문화·역사·고고학·천문·생태 등과 지질을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 개발에도 나섰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의 지질공원과 지식·경험을 공유하는 국제 협력도 적극 추진해 국내외 학술대회 유치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충북 단양지질공원은 1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다.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유산, 생물권 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3대 보호 제도의 하나다. 지질학적으로 뛰어나고 자연유산의 가치가 있는 공원을 선정해 보호한다. 201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유산 및 생물권 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공식 프로그램인 ‘유네스코 국제지구과학 프로그램’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군은 2020년 7월 국내에서 13번째이자 충청권 첫 번째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은 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도전에 나섰다. 단양은 전체 781.06km²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과 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다. 국가지질공원은 4년마다 정밀 조사를 해 재인증 여부를 결정한다.군은 2023년 11월 30일 유네스코 본부에 세계지질공원 신청서를 제출한 뒤 서면‧현장 평가와 지난해 9월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네트워크 이사회에서 최종 심사 찬반투표를 통과해 이번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등재가 결정됐다.지질의 보고(寶庫)인 단양은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지각 변화 규명에 중요한 지질 구조와 대표적인 카르스트 지형을 갖고 있고 자연경관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고원생대의 변성암을 비롯해 단층과 습곡 등이 다수 분포한 국내 대표 석회암 지형을 갖추고 있다.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리안 연성전단대를 포함해 총 43개 지질 명소로 구성됐다.군은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은 단양의 과학적·학술적 가치와 지질학적 다양성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쾌거이고, 신단양 이주 40주년과 관광특구 지정 20주년을 맞는 해에 이뤄져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유네스코 지정은 단양이 세계적인 지질 유산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됐다”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보전과 지속 가능한 관리를 통해 단양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는 단양을 비롯해 경북 동해안, 북한 백두산 등 전 세계 16곳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국내에는 앞서 지정된 제주(2010년), 경북 청송(2017년), 무등산권(2018년), 한탄강(2020년), 전북 서해안(2023년) 등을 포함해 모두 7곳으로 늘어났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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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스타벅스에 일회용컵 반납하면 포인트 준다

    충북 청주시와 환경부, 스타벅스가 일회용컵 회수와 자원순환을 위한 시범 사업에 나섰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 정윤조 스타벅스코리아 상무는 10일 오후 청주 스타벅스 청주분평DT점에서 ‘맞춤형 일회용컵 회수 및 보상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했다. 지자체와 정부가 일회용컵 사용·배출이 많은 업종인 커피전문점과 재활용 촉진 방안을 마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음 달부터 청주에 소재한 스타벅스 전체 매장 28곳에서 일회용컵 5개를 씻어 시내 스타벅스 매장에 반납하면 스타벅스 포인트(에코별) 한 개를 보상받는 ‘일회용컵 회수·보상제’를 시작한다. 포인트(에코별)를 12개 모으면 원하는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안용혁 시 환경관리본부장은 “국내 주요 커피프랜차이즈 매장의 연간 일회용컵 사용량이 21억 개 정도로 추정된다”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정부, 대형 커피전문점이 협업해 일회용컵 회수·재활용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시는 매장에 회수·보관된 일회용컵을 정기적으로 별도 수거함으로써 재활용업체로 이송해 버려지는 일회용컵이 없도록 관리한다. 환경부는 일회용컵의 자원순환 체계가 원활할 수 있도록 이행 현황 점검과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회수한 일회용컵은 이불솜, 쿠션, 베개, 자동차 내장재 등의 원료가 되는 단(短)섬유로 재탄생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에 마련된 일회용컵 회수·재활용을 위한 맞춤형 체계는 다른 지역도 도입할 수 있는 본보기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일회용컵이 더는 환경의 골칫거리가 아니라 자원순환의 효자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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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대병원 산모교실서 행복한 출산 준비를

    충북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센터장 홍승화)는 16일 ‘2025 행복한 출산을 위한 무료 산모교실’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병원 서관 8층 호흡기센터 교육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의에서는 김수미 교수(충북대병원 산부인과)가 ‘임신과 출산’을 주제로, 임신 기간 중 유의해야 할 사항부터 분만 시 주의점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강의는 임산부와 보호자, 임신·출산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다. 별도의 사전 신청이나 전화 문의 없이 당일 참여하면 된다.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충북대병원권역모자의료센터는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전문가 초청 강의를 진행한다. 내용은 △임신과 출산 △올바른 모유 수유 △신생아 목욕법 △신생아 달래는 방법 등이다. 병원 관계자는 “예비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및 육아를 지원할 것”이라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 저출산 극복과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의 문의는 충북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로 하면 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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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서 ‘무료 산모교실’ 개최

    충북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센터장 홍승화) 16일 ‘2025 행복한 출산을 위한 무료 산모교실’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오후 2시 병원 서관 8층 호흡기센터 교육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의에서는 김수미 교수(충북대병원 산부인과)가 ‘임신과 출산’을 주제로, 임신 기간 중 유의해야 할 사항부터 분만 시 주의점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강의는 임산부와 보호자, 임신·출산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다. 별도 사전 신청이나 전화 문의 없이 당일 참여하면 된다.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충북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전문가 초청 강의를 진행한다. 내용은 △임신과 출산 △올바른 모유 수유 △신생아 목욕법 △신생아 달래는 방법 등이다. 병원 관계자는 “예비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및 육아를 지원할 것”이라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 저출산 극복과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의 문의는 충북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로 하면 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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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지원하니 충북 유학생 2배로 ‘쑥’

    충북으로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이 1만 명을 돌파했다. 충북도는 정주 여건 개선과 취업 연계를 통해 이들 ‘K-유학생’을 지역 산업 인재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1일 기준으로 도내에 재학 중인 유학생은 모두 1만331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학부생은 8451명, 어학연수생은 188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277명(학부생 4059명, 어학연수생 1218명)보다 95%(5054명) 늘어난 것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유학생 1만 명 유치를 목표로 ‘충북형 K-유학생 유치 사업’을 진행했다. 충북형 K-유학생 제도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과 지방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학업과 일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도내 대학들과 인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9개국에서 3400여 명을 대상으로 유학박람회를 열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K-유학생 1만 명 시대’를 열게 됐다. 도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은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충북연구원의 ‘충북형 K-유학생 1만명 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유학생 1인당 연간 평균 소비지출액은 1913만 원으로 나타났다. 또 1만 명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는 212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충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연간 소비액(214억 원)의 10배 수준이다. 도는 K-유학생 유치를 넘어 정주와 취업 연계를 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산업의 우수 인재로 키우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내 기업이 K-유학생을 정규 직원으로 채용하면 장려금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9월에는 K-유학생 대상 취업박람회도 연다. 14일부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유학생 전용 온라인 플랫폼 시범서비스도 시작한다. 이 플랫폼은 도내 18개 대학의 입학 및 비자 정보, 각종 생활 편의시설 이용, 취업 정보 등을 담아 유학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K-유학생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돕는 ‘K-가디언즈 사업’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이달 중 도와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K-가디언즈를 모집한다. 이 밖에 K-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광역형 비자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수요자 맞춤형 비자 제도이다. 법무부는 전국 14개 광역지자체를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는데, 충북을 포함한 10개 광역지자체는 유학비자(D-2) 대상이다. 충북은 내년까지 830명의 유학생에게 광역형 비자가 발급될 예정이다. 박선희 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외국인 유학생은 학생으로서, 지역의 소비주체이자 근로자로서 이미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유학생 1만 명 시대를 넘어 지역산업의 우수한 인재로 양성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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