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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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5-12-02~2026-01-01
정치일반40%
사회일반28%
국제일반11%
경제일반7%
문화 일반5%
대통령3%
정당3%
검찰-법원판결2%
기업1%
국회0%
  • 韓부스 방문한 카타르 국왕, 구자철에 “SON, 준비됐나”

    카타르 국왕이 KBS 중계부스에 방문해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의 안부를 묻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2022 카타르 월드컵 KBS 해설위원으로 발탁된 국가대표 출신 구자철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대화를 나눈 모습을 공개했다.카타르에 도착한 구자철은 가장 먼저 KBS 중계부스를 찾았다. 사람들이 모여 웅성대는 소리에 다가간 구자철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카타르 국왕이 부스에 방문한 것.카타르 국왕은 미소를 지으며 구자철과 반갑게 악수를 나눴다. 이어 “한국 대표팀은 어떤가. 경기에 뛸 준비는 다 됐는가”라고 물었고, 구자철은 “준비됐다”고 답했다. 국왕은 “SON도 준비됐나”며 손흥민의 안부도 물었다. 이에 구자철은 “부상이 있긴 하지만 손흥민은 훈련에 참가했고 경기에도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구자철은 “저도 3년 전 카타르에서 선수로 뛰었다. 만나 뵙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카타르 프로축구 리그에서 알 가라파 SC와 알 코르 SC 소속으로 활약한 바 있다.국왕은 떠나기 전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구자철은 국왕이 떠난 뒤 “대박이다. 카타르 국민이 엄청 좋아하는 왕”이라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앞서 손흥민은 이달 초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어깨에 얼굴을 부딪쳐 안와 골절상을 입었다.지난 4일 수술을 받은 뒤 회복에 전념해왔던 손흥민은 지난 16일 대표팀에 합류, 안면 보호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훈련을 소화 중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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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빈 살만에 답신…“사우디 비전 2030 실현 위해 협력”

    윤석열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에게 ‘사우디 비전 2030 실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내용의 답신을 보냈다고 대통령실이 21일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지난 17일 방한을 마치고 떠난 빈 살만 왕세자의 전보에 답신을 발송했다며 이같이 소개했다.이 부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왕세자 방한은 양국 관계를 도약시키는 주요한 이정표가 됐다”며 “앞으로 사우디 비전 2030 실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18일(한국시각) 사우디 국영통신사 SPA 보도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윤 대통령에게 전보를 보내 “저와 대표단을 환영하고 후하게 대접해준 윤 대통령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대화를 통해 양국의 강력한 관계를 공고히 했고 ‘한·사우디 비전 2030’의 틀 속에서 양국 국민의 이익에 봉사하는 방향으로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공통의 바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고 대한민국과 국민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한다”며 “윤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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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 선배 아내 성폭행 후 “기억 안나”…징역 7년 선고

    직장 동료들과의 여행에 동행한 선배의 아내를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재판장 허정훈)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A씨(33)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A씨에게 12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 장애인복지시설에 각 7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8월 전남 광양의 한 펜션에서 동료 B씨 부부와 함께 여행을 갔다가 술에 취해 잠든 B씨의 아내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재판부는 “범행 경위와 내용 등을 비춰볼 때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피해자와 피해자의 남편은 엄청난 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받고 부부관계는 사실상 파탄이 날 위기까지 맞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범행에 대해 당시 상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책임을 회피하고, 오히려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피고인에게 그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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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檢 독재정권 탄압에도 흔들림 없이 민생·경제 챙기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1일 “검찰 독재정권의 어떤 탄압에도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민생과 경제를 챙기고 평화와 안보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위기 극복에 써야 할 국가 역량을 야당 파괴에 허비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정확하게 25년 전 오늘 대한민국이 IMF(국제통화기금)의 구제금융을 신청했다. 국가부도의 날을 맞아서 우리 경제가 한순간에 절벽으로 떨어진 날”이라며 “최근에 민생 경제를 둘러싼 위기 징후들이 심상치 않다”고 했다.이어 “민생과 경제는 백척간두의 위기인데 정부의 인식과 대응은 천하태평처럼 보인다”며 “IMF 국난 극복 당시 무능, 무대책, 무책임으로 일관하면서 위기 은폐하던 모습과 닮아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위기 상황일수록 국가 재정은 민생과 경제의 버팀목이자 방파제가 돼야 한다”며 “민주당은 초부자 감세, 서민예산 축소 같은 비정한 특권 예산을 반드시 저지하고 서민을 보호하고 경제를 살리는 따뜻한 민생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선 “이제 진실과 책임의 시간이며 그 출발은 신속한 국정조사”라며 “유족의 호소와 진실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에 여당은 피하지 말고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참사 원인을 제대로 밝히고 성역 없는 책임자 처벌이 가능하려면 국정조사에 이어서 특검(특별검사)이 꼭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을 위해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고 덧붙였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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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임재 전 용산서장 특수본 출석…“고인과 유가족에 죄송”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21일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출석하며 “고인분들과 유가족분들께 정말로 죄송하고 또 죄송스럽다”고 밝혔다.이 전 서장은 이날 오전 9시 특수본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다시 한번 경찰서장으로서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평생 죄인의 심정으로 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기동대 투입과 관련해 서울경찰청과 주장이 엇갈리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그 부분은 제가 알고 있는 내용 사실대로 말씀드렸다”며 “어떻게 보고받고 그런 세부적인 부분은 제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했다.앞서 이 전 서장은 지난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핼러윈 축제에 대비해 인파 관리에 가장 효율적인 기동대 지원을 요청하라고 주무 부서에 지시했다”며 “서울청에 지원 요청을 했지만 당일 집회 시위가 많아 지원이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서울청은 ‘용산서가 교통기동대만 요청했고, 경비 목적의 기동대를 요청한 적은 없다’는 입장이다.이와 관련해 특수본은 “용산서 조사 결과 교통기동대를 요청한 사실은 확인했지만, 경비기동대 요청한 사실은 발견되지 않아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이 전 서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아 입건된 상태다. 이 전 서장은 참사 당일 50분 뒤에야 현장에 도착해 늑장대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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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외교장관 “北 ICBM 발사, 국제사회 위협하는 중대 도발” 규탄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이 18일 유선 협의를 통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과 하야시 외무상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이 발사한 ICBM이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착탄한 건 국제사회의 평화·안정을 위협하는 중대 도발”이라고 규탄했다.박 장관은 올해 전례 없는 빈도와 방식의 도발을 해온 북한이 또다시 ICBM을 발사해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떨어진 것은 양국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임을 지적했다.이들은 “국제사회는 북한의 무력도발에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차원에서 단호하고도 분명히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또 “북한이 도발을 지속할 수록 한미일 안보협력은 강화되고 북한 안보는 저해될 뿐”이라며 북한이 조속히 모든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한편 양 장관은 지난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계기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박 장관과 하야시 외무상은 양국 간 고위급 소통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계속 살려 나가면서 앞으로 한일관계 발전과 제반 현안 해결을 위해 외교당국 간 각급에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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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상공서 포착된 흰 연기…방위성 “北 미사일 관련 추정”

    일본 방위성은 18일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낙하 인근 지점에서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방위성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일본 상공에 흰 연기 혹은 비행운으로 보이는 물질이 세로로 늘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진은 당시 홋카이도 서쪽 상공을 비행하며 정보를 수집하고 있던 항공자위대 소속 F-15 전투기가 촬영했다.이와 관련해 방위성은 “이번에 발사된 탄도미사일과 관련돼 있다고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은 연기 혹은 비행운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일본 정부는 북한이 이날 쏜 미사일이 오전 11시 20분경 홋카이도 오시마오시마(渡島大島) 서쪽 약 210km의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10시 15분경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1000㎞, 고도 약 6100㎞, 속도 약 마하 22로 탐지됐다. 고각 발사 방식으로 쏘아 올려 6100㎞를 상승했는데 정상각도(30~45도)로 발사했다면 사거리가 1만5000㎞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 본토까지 사정권에 둘 수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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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릴 때 괴롭힘 당해”…10년 만에 친언니 찾아가 흉기 휘두른 30대

    10년간 만나지 않았던 친언니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려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김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이날 낮 12시 6분경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 사는 30대 친언니 B씨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위협하며 B씨와 다툼을 벌였고, 이를 들은 이웃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다행히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와 B씨는 지난 10년간 만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릴 적 괴롭힘을 당한 것에 원한이 있어 언니를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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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尹 ‘악의적’ 발언, 언론 자유 위축”… 與 “위험한 행태 교묘히 포장”

    MBC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MBC가 국가 안보의 핵심축인 동맹관계를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고 악의적인 행태를 보였다고 언급한 데 대해 “언론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는 위협적 발언”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악의적으로 대통령의 발언을 비틀고 왜곡하는 그 위험한 행태를 언론 자유라는 말로 교묘히 포장하지 말기 바란다”고 반박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동남아시아 순방길에 MBC 취재진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 것과 관련해 “우리 국가안보의 핵심축인 동맹관계를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고 아주 악의적인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MBC는 이날 오후 공식 입장을 내고 “국가 원수인 대통령의 발언은 공적 영역에 속한다”며 “국내 정치 무대는 물론 국제 외교 무대의 발언도 모두 공적 영역에 속하며, 따라서 언론의 자유로운 취재 대상”이라고 주장했다.MBC는 “사실관계는 물론 이에 대한 해석, 의견, 논평, 비평, 비판 역시 언론 자유의 영역으로 폭넓게 보장한다는 것이 우리 헌법의 정신이며 사법부의 일관된 판결”이라며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 역시 공적 영역에서 활발하게 검증되고 비평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러한 영역에 속하는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언론의 보도와 검증, 비평 활동에 대해 행정부 수반이자 국가 원수가 명확한 근거 없이 ‘가짜 뉴스’로 규정하고 ‘악의적 행태’라고 말한 것은 헌법 가치인 언론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는 위협적 발언”이라며 “이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 공정미디어소위는 성명서를 내고 “MBC 지도부가 감히 ‘공적 영역’이라는 말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공세에 나섰다.이들은 “틈만 나면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유포시킨 MBC 지도부가 언론 자유를 입에 올린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의 참 언론인들에 대한 모독이며 우리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대통령 뿐만 아니라 MBC 역시 공영방송이자 대표적인 언론 기관으로서 사회적으로 공적 책임이 있다”며 “최소한의 사실관계와 검증도 없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발언을 욕설로 단정 짓고 악의적 해석까지 끼워 넣었다”고 일갈했다.양금희 수석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도어스테핑은 윤석열 대통령이 언론과 소통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고안한 시스템”이라며 “MBC가 언급한 ‘군사 정권’은 물론이고 과거 어떤 정부도 시도하지 못했던 방식”이라고 말했다.양 대변인은 “도리어 문재인 전 대통령은 기자회견 자체를 1년에 할까 말까 할 정도로 언론 소통에 인색했다. 하지만 MBC는 그런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불통을 지적한 적 있었던가”라며 “‘선택적 언론관’이라고 비판하기 전에 과연 정파적 이해관계를 대변하지 않았는지, 스스로 ‘선택적 정부관’을 돌아봐야 할 일”이라고 직격했다.양 대변인은 “사회적 ‘공기’가 되어야 할 언론이 정파적 아집에 사로잡혀 스스로 ‘선택적 언론’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책임 없는 자유, 무책임한 행동을 반복하는 행위는 자유와 권리를 누릴 자격도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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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규, ‘증자살인’ 언급한 정진상에 “부끄럼 좀 알았으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검찰 정권의 수사는 증자살인·삼인성호’라며 비판한 것에 대해 “제 스스로도 그렇고 부끄러움을 좀 알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유 전 본부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재판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 실장은 돈을 받은 적이 없고 428억원을 나눠갖기로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앞서 정 실장은 이날 오후 오후 2시에 열리는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면서 “현 검찰정권의 수사는 증자살인, 삼인성호”이라며 “군사정권보다 더한 검찰정권의 수사는, 살아있는 권력에도 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짓말도 여러 사람이 말하면 사실처럼 믿게 된다는 뜻으로, 검찰이 유 전 본부장 등의 일방적인 진술에 근거해 수사하고 있다는 점을 비판한 것이다. 검찰이 유 전 본부장의 증언에만 의존해 무리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정 실장 측 주장에 대해서는 “수사가 한 사람의 이야기 때문에 진행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돈을 건네기 위해 정 실장 자택을 찾았을 당시 정황을 묻는 질문에는 “올라가서 한 1분 정도 있다가 나왔다”고 했다. 특별한 말을 나누지는 않았다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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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증권세 0.15%로 인하시 금투세 2년 유예 검토”…추경호 “시기상조”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증권거래세를 0.15%로 낮추고 주식양도소득세 과세 기준을 100억원으로 상향하는 정부 방침을 철회하는 전제 조건을 지키면 금투세 2년 유예를 당 입장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동의할 수 없다”며 중재안을 거부했다.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가 금투세 2년 유예를 제안하면서 비과세 기준을 1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높인다는 방침 발표한 바 있다. 이것은 패키지이긴 하나 전형적 초부자감세”라며 이같이 말했다.금투세는 주식이나 채권 등 금융 투자로 얻은 수익이 연간 5000만 원 이상일 때 수익의 20%를 세금으로 매기는 제도다. 금투세는 2020년 국회에서 통과돼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정부는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2년 유예 방안을 담은 세법 개정안을 내놨다.민주당은 금투세를 예정대로 도입하겠다고 밝혔지만 금투세 도입 시 주식 시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를 고려해 당장 내년부터 증권거래세를 0.15%로 내리면 금투세 유예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김 의장은 “금투세 도입의 핵심 내용은 세금을 신설하는 목적이라기보다 증권 거래세를 낮춰 개미 투자자의 거래 과정에서 부담을 줄여주자는 것이었다”며 “금투세가 도입되면 증권 거래세는 0.15%로 낮추게 돼 있다. 증권 거래세를 낮추는 건 후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이어 “20년에 걸쳐 비과세 기준을 10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춰온 역사가 있는데 20년의 역사를 거슬러 다시 100억원으로 올리는 건 전형적인 초부자 감세에 해당한다”며 “정부 방침의 철회를 전제해 조건을 정부가 지킨다면 금투세를 2년 유예하는 것을 저희당 입장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의 이같은 중재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추 부총리는 “금융투자소득세제 시행을 2년 유예하고 주식양도세 과세 기준을 100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것이 정부안”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그는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주식시장 불확실성이 너무 크고 취약해 새로운 과세체계 도입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증권거래세를 0.15%로 낮추자는 제안에 대해서도 “증권거래세를 0.15%로 낮추는 것은 시기상조”라면서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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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본 “용산서 경비기동대 투입 요청 확인 안돼…수사 중”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8일 용산경찰서가 서울경찰청에 경비기동대를 요청했다는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참사 당시 현장 책임자였던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이 기동대 지원을 요청했으나 서울청에서 어렵다는 답이 돌아왔다고 주장한 것과 배치되는 내용이다.특수본 김동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용산서 조사 결과 교통기동대를 요청한 사실은 확인했지만, 경비기동대 요청한 사실은 발견되지 않아 계속 수사 중”이라며 “이 전 서장이 기동대 요청을 지시했다는 부분도 직원들 진술이 상이해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내부망, 메신저 등을 통해 용산경찰서가 교통기동대를 요청한 사실이 조사 결과 확인됐다”며 “구체적인 시점은 조사 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앞서 이 전 서장은 지난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핼러윈 축제에 대비해 인파 관리에 가장 효율적인 기동대 지원을 요청하라고 주무 부서에 지시했다”며 “서울청에 지원 요청을 했지만 당일 집회 시위가 많아 지원이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주장했다.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김광호 청장 등 서울청 관계자들의 직무상 책임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이와 관련해 김 청장은 지난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용산서가 교통기동대만 요청했고, 경비 목적의 기동대를 요청한 적은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펴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특수본은 참사 당시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했던 류미진 총경의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서는 객관적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업무용 휴대전화, 서울청CCTV, 상황실 직원 진술 등 객관적 증거를 통해 상황실에 정착해 근무하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며 “직무유기 혐의 확인을 위한 객관적 자료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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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연, 국민의힘 입당 신청 보류에 “천천히 소명하고 복당할 것”

    김소연 변호사는 17일 국민의힘이 입당 신청을 보류한 것과 관련해 “천천히 소명하고 복당해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김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준석 성상납 혐의에 대해 비판을 하면서 지난 1월 탈당을 했고, 이준석에 대한 적절한 처분이 내려지면 복당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전시당에 미뤄뒀던 복당신청을 했고, 대전시당에서는 만장일치로 승인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제 남은 것은 비대위의 의결인데 탈당했던 이력에 대해 소명을 받는 등의 절차가 필요할 것 같아서 소명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비공개 회의에서 김 변호사가 대전시당을 통해 낸 입당 신청에 대해 논의했지만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고 판단을 보류하기로 했다.탈당 경력이 있는 김 변호사의 입당 허용 여부는 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비대위가 결정한다. 비대위 관계자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김 변호사의 활동 이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고, 실무적으로 더 검토해보자고 결론 내며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에게 성상납을 했다고 주장하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법률대리인을 맡았던 김 변호사는 여권의 대표적인 ‘반(反)이준석’ 인사로 꼽힌다. 지난 1월 이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비판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했고, 3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서울 서초갑에 출마했다 낙선한 바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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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궤도 이상’ 신림선 긴급 복구 완료…“운행 재개”

    17일 오후 6시 32분쯤부터 궤도 이상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신림선의 운행이 재개됐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8시 7분경 신림선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후 6시 32분쯤 신림선 보라매공원역 분기기(열차를 다른 궤도로 옮기는 설비) 부근 안내레일 이격으로 전체 운행이 중단됐다. 시는 긴급 복구 작업 끝에 운행을 재개했다. 다만 안전을 위해 보라매공원역부터 보라매역까지의 해당 구간은 서행으로 운행한다고 서울시는 밝혔다.신림선 운영사인 남서울경전철(주)는 이날 영업종료 후 면밀한 점검을 통해 사고원인을 파악·조치할 방침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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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림선 궤도 이상으로 운행 중지…“버스 노선 예비차량 투입”

    17일 오후 서울 도시철도 신림선이 궤도 이상으로 운행 중지됐다.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2분쯤 신림선 보라매공원역 분기기(열차를 다른 궤도로 옮기는 설비) 부근 안내 레일에 이상이 발생했다. 현재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 중으로 신림선 전 역사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시는 신림선과 중복되는 4개 버스 노선(152, 461, 5516, 6514)에 예비차량 등을 투입해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운행 중단 안내를 위해 신림선 전 직원을 역사에 배치했고, 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히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관악산역(서울대)과 여의도 샛강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신림선’은 올해 5월 말 개통됐다. 샛강역(환승노선·지하철 9호선)과 대방역(1호선), 보라매역(7호선), 신림역(2호선) 등 4개 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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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표 국회의장, 여야에 이태원 국조특위 명단 제출 요구

    김진표 국회의장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후보 위원 명단을 구성해달라고 요청했다.김 의장은 17일 양당 원내대표에게 공문을 보내 “지난 9일 제출된 국정조사 요구서와 관련해 교섭단체의 의견을 들으려 한다”며 “오는 21일 정오까지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밝혔다.김 의장은 공문을 통해 ▲조사 목적, 조사할 사안의 범위와 조사방법, 조사에 필요한 기간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시 위원 수, 교섭단체별 배분방안 ▲교섭단체별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후보 위원 명단을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국정조사를 요구 중인 민주당은 즉각 위원 명단 등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위원장, 간사를 우선 내정하고 인선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국민의힘은 국정조사보다는 경찰 특별수사본부의 수사를 지켜보자는 입장인 만큼 김 의장의 요구에 협조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야권은 국민의힘이 불참할 시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야당의 힘’만으로 이를 채택하겠다는 계획이다. 여야 합의가 불발될 경우 국회의장의 결정으로 안건을 상정, 의결할 수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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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네덜란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반도체·원전 등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공식 방한한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지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윤 대통령과 루터 총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을 가진 뒤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장관급 대화를 신설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 관계 격상은 2016년 한·네덜란드 ‘포괄적·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6년 만이다.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우리 두 사람은 한-네덜란드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했다”며 “정치·안보, 경제, 문화, 지역·글로벌 이슈를 포함한 포괄적인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이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에너지 위기, 그리고 민주주의 위기 등 새로운 도전과제에 대해 공동 가치에 기반한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경제’가 ‘안보’이고, ‘안보’가 ‘경제’인 시대에 양국 간 경제안보 분야 파트너십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데에 공감했다”며 “특히 반도체 생산장비 강국인 네덜란드와 반도체 제조 강국인 우리나라 간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양국 간 반도체 분야의 협력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원전산업 분야 역시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높은 분야”라며 “우리 두 정상은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원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네덜란드 신규원전 건설 사업과 관련한 소통 채널을 구축해 양국 간 원자력 협력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아울러 “향후 에너지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소경제 협력, 스마트 농업, 우주산업과 같은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공동성명에는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한 공동 규탄과 윤석열 정부의 북한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대한 네덜란드 측 지지 표명도 담겼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전례 없는 탄도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저해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북한의 7차 핵실험을 포함한 중대 도발 시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우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질수록 국제사회의 지원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평화와 자유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오늘 루터 총리님과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매우 유익한 대화를 나눈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네덜란드 국왕님의 초청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포함해 여러 국제회의 계기에 루터 총리님과 자주 뵙고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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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한남동 관저 첫 손님은 빈 살만…“에너지·방산·인프라 협력”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한국을 방문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이날 회담은 용산 대통령실이 아닌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열렸다. 빈 살만 왕세자는 윤 대통령 부부가 지난 7일 서초동 사저에서 한남동 공관으로 이사한 뒤 처음 맞이한 해외 인사가 됐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남동 관저에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하고, 곧바로 왕세자 일행을 맞이하는 공식 오찬도 주재했다.대통령실은 회담을 마친 뒤 보도 자료를 통해 “양측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고 했다”며 “협력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 간 ‘전략파트너십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사우디가 우리나라의 중동지역 최대 교역 파트너이자 해외건설 파트너 국가로서 우리 경제·에너지 안보의 핵심 동반자”라며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모하메드 왕세자의 주도 하에 사우디 ‘비전 2030’을 통해 사우디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고 있는 지금이 양국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킬 적기”라고 했다.빈 살만 왕세자는 “수교 이래 한국 기업들이 사우디의 국가 인프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 과정에서 축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사우디 ‘비전 2030’의 실현을 위해 한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에너지, 방위산업, 인프라·건설의 세 개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싶다”고 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양측은 이자리에서 한반도와 중동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빈 살만 왕세자는 “북한의 위협 억제와 비핵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국에 대한 사우디의 확고한 지지 입장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사우디의 지지를 재확인했다.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는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이 7차 핵실험 등 중대 도발을 감행할 경우 G20 회원국이자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대통령실은 “이번 모하메드 왕세자의 방한은 2019년에 이어 3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양국관계의 새로운 단계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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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본, 행안부·서울시·서울자치경찰위 동시 압수수색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7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청,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특수본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수사관 65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행안부 압수수색 대상 시설은 서울 종로구 재난안전관리본부 서울상황센터, 세종시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안전관리정책관, 재난대응정책관 등 12개소다.서울시청은 안전총괄과·안전지원과·재난안전상황실·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소속 사무실 등 8개소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사무국, 전산실 2개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특수본은 “주요 압수 대상 물건은 핼러윈 관련 보고문서, 이태원 사고 대응자료, 매뉴얼 등 문서 또는 전자정보”라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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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군사적 긴장 고조 北 책임…대화의 길 열려 있어”

    통일부는 17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담화에 이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당사자는 한미가 아니라 북한이며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한다”고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 외무상의 담화와 이어진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지금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것은 한미의 확장억제 때문이 아니라 북한이 지속적 핵 개발과 도발을 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답했다.이어 “오늘 담화를 보면 확장억제 강화에 대해 언급했지만 한국과 미국 모두 ‘억제’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지는 않다”며 “정부는 북한의 위협과 도발을 억제하는 노력과 함께 남북 간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프놈펜 성명)에서도 북한과 평화롭고 외교적인 해결을 위한 대화의 길은 열려 있으며 3국 정상은 북한이 협상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정부는 여러 차례 북한에 제의한 남북회담이 현재 유효함은 물론 한반도 현안에 대한 남북 간 대화에 열려 있다”며 “‘담대한 구상’에 대해서도 북한이 호응한다면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에는 분명하고 단호히 대처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원칙과 일관성을 바탕으로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북한도 위협과 도발이 아닌 대화와 협상의 길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통일부는 북한이 유엔(UN) 인권결의안에 반발하는 과정에서 ‘이태원 참사’를 거론하며 한국 정부를 비난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우리의 국가 애도 기간 중 애도는커녕 무력 도발을 자행한 것도 개탄스럽지만, 인권과 인도주의를 논하는 국제무대에서 이를 정치적 비난의 소재로 이용하는 것은 인도주의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행위”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앞서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3위원회 회의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추진하는 국제사회를 비판했다.결의안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한 한국에 대해서는 “내치 능력 부족이 원인이 된 인재(人災)인 유례없는 압사 사고를 촉발했다”고 비난하며 “한국 정부가 대내외적인 비판을 축소하기 위해 유엔이라는 장에서 인권 문제를 최대화하며, 동족과 대치하기를 서슴치 않는다”고 주장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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