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구독 298

추천

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6-03-15~2026-04-14
경제일반100%
  • 올해도 나타난 서울 도심 3·1절 폭주족…경찰 53명 검거

    경찰이 3·1절을 맞아 심야시간대 특별 단속을 벌여 폭주족 일당 11명을 검거했다.서울경찰청은 1일 ‘3·1절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폭주족 11명 등 총 5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교통법규를 위반한 이륜차(오토바이) 운전자 53명도 적발해 범칙금 부과 통고처분을 했다. 이륜차 5대도 압수했다.경찰은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폭주족 출현을 예상하고 이날 야간 새벽시간대부터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인근 등에서 3·1절 특별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에는 교통경찰관 120명과 순찰차·오토바이 등 63대를 투입됐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과 엄정한 수사를 통해 이륜차와 자동차를 이용한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채증자료와 추가 수사를 통해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전원 검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1
    • 좋아요
    • 코멘트
  • 尹, 3.1절 기념식서 이재명 만났다…대화 없이 ‘악수’만

    윤석열 대통령이 1일 3.1절 기념식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악수를 나눴다. 이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진 이후 두 사람이 마주한 것은 처음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 김건희 여사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이재명 민주당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지도부도 함께 했다.행사를 마친 윤 대통령은 퇴장하면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고, 이 대표와도 악수했다. 두 사람은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이 마주한 것은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날 기념식 이후 5개월 만이다. 당시 윤 대통령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다른 내빈들과 함께 맨 앞줄에 앉아있던 이 대표와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말했다.그러나 이 대표는 3.1절 기념식 참석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는 3·1운동 정신을 망각하고 또 훼손하고 있다”며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만들자는 데 반대할 국민은 없지만, 역사적 책임과 합당한 법적 배상 없이 신뢰 구축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1
    • 좋아요
    • 코멘트
  • 헌재 “해외 체류 중 낳은 아들, 병역 마쳐야 韓 국적 포기 가능”

    외국에 임시 체류 중인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남성은 병역 의무를 마쳐야만 한국 국적을 포기할 수 있도록 한 법 조항이 ‘합헌’이라는 판단이 나왔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국적법 제12조 제3항이 위헌임을 확인해달라는 A씨의 헌법소원에 대해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해당 조항은 직계존속이 영주할 목적 없이 외국에 체류할 때 출생한 자는 병역 의무를 해소해야만 국적 이탈을 신고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미국 유학 중이던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A씨는 한국과 미국 양국 국적을 취득한 뒤 2018년 법무부에 한국 국적 이탈을 신청했으나 국적법에 따라 반려됐다. 이에 A 씨는 “국적법이 정하는 ‘영주할 목적’은 내심의 뜻으로 판단 기준이 불명확해 명확성의 원칙에 위배된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헌재는 “국적법 조항은 복수국적자가 국적이탈을 편법적 병역기피 수단으로 이용하는 기회주의적 행동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단어의 사전적 의미나 입법 취지를 고려할 때 법 집행기관의 자의적 집행을 초래할 정도로 불명확하지 않다”고 판단했다.이어 “국적법 조항이 없다면 남성 국민이 외국에서 태어나 이중국적을 보유하게 됐다는 사정을 빌미로 국적을 이탈해 병역 의무를 회피해도 그 의무를 부담시킬 방법이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또 헌재는 국적법 제14조 제1항이 위헌임을 확인해달라는 B씨의 헌법소원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해당 조항은 외국에 주소가 있어야만 국적 이탈을 신고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B씨는 “조항만으로는 외국에 실거주하는 주소지가 있어야 하는지, 얼마나 오래 거주해야 실거주한 것으로 볼 수 있는지 불명확하고, 외국에 생활 근거를 두기 어려운 미성년자 등의 국적이탈 자유를 불합리하게 제한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헌재는 “외국에 주소가 있다는 표현은 법률뿐 아니라 일상적으로도 사용되며 실질적인 생활의 근거가 되는 장소를 뜻해 명확성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며 “외국에 생활 근거가 전혀 없는데도 국민으로서 의무를 면탈하고자 국적을 이탈하는 행위는 국가공동체의 존립·유지에 관한 기본 원리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1
    • 좋아요
    • 코멘트
  • 그리스서 열차 2대 충돌…최소 26명 사망, 수십명 부상

    그리스 중부에서 열차 충돌사고가 발생해 최소 26명이 숨지고 85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그리스 테살리아 주 라리사 지역 인근에서 여객 열차와 화물 열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최소 26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콘스탄티노스 아고라스토스 주지사는 현지 언론에 “매우 강력한 충돌이었다”며 승객을 태운 열차의 앞쪽 4칸이 탈선하고 화물차의 앞쪽 2칸은 완전히 파괴됐다고 밝혔다.열차에는 약 350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지사는 승객 중 250명은 버스를 타고 테살로니키로 대피했다고 전했다.사고를 당한 승객 중 한 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행 가방으로 기차 창문을 깨고 탈출했다”며 “열차 안에서 공포에 질려 사람들이 비명을 질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승객은 “지진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당국은 소방, 경찰, 군을 동원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소방 당국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매우 강하게 두 열차가 충돌해 승객들이 대피하기 매우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1
    • 좋아요
    • 코멘트
  • 부천 다세대주택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경기 부천시 한 다세대주택에서 30대 엄마와 어린 자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8분경 경기 부천시 한 다세대주택에서 쓰러져 있던 30대 여성 A씨와 그의 자녀 2명을 A씨 남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A씨 남편은 “퇴근 후 집에 와보니 가족들이 죽어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와 자녀들을 방에 설치된 텐트에서 발견했다. 이들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텐트 안에서는 극단적 선택이 추정되는 흔적과 유서가 함께 발견됐다. 유서에는 개인 신변과 관련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등의 시신을 부검 의뢰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아직까지 A씨 가족이 생활고를 겪은 부분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유족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1
    • 좋아요
    • 코멘트
  • 尹 “日, 군국주의 침략자서 협력 파트너로…한미일 협력 중요”

    윤석열 대통령은 1일 3.1절 기념사를 통해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협력 파트너로 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복합 위기와 심각한 북핵 위협 등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미일 간의 3자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104년 전 3.1 만세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로운 민주국가를 세우기 위한 독립운동이었다”며 “새로운 변화를 갈망했던 우리가 어떠한 세상을 염원하는지 보여주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했다.이어 “그로부터 104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받았던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한다”며 “지금의 세계적 복합 위기, 북핵 위협을 비롯한 엄혹한 안보 위기, 그리고 우리 사회의 분절과 양극화의 위기를 어떻게 타개해 나갈 것인지 생각해 봐야한다”고 강조했다.또 “변화하는 세계사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다면 과거의 불행이 반복되게 될 것은 자명하다”며 “우리는 누구도 자신의 당대에 독립을 상상할 수 없었던 칠흑같이 어두운 시절,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졌던 선열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을 제대로 기억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하고 협력해 세계시민의 자유 확대와 세계 공동의 번영에 기여해야 한다”며 “이것은 104년 전,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외친 그 정신과 다르지 않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우리가 이룩한 지금의 번영은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보편적 가치에 대한 믿음의 결과였다”며 “그 노력을 한시도 멈춰선 안 될 것이다. 그것이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선열들에게 제대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을 기억하고 우리 역사의 불행한 과거를 되새기는 한편, 미래 번영을 위해 할 일을 생각해야 하는 날”이라며 “우리 모두 기미독립선언의 정신을 계승해 자유, 평화,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라고 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1
    • 좋아요
    • 코멘트
  • ‘남아 선호’ 사라졌다…남여 출생성비, 통계 집계 이후 최저치

    여자아이 100명당 남자아이 수를 뜻하는 출생성비가 통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1일 통계청의 2022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성비는 104.7명으로 전년보다 0.4명 감소했다. 이는 통계 집계 시작 시점인 1990년 이후 최저치다.출생성비는 1990년만 해도 116.5명에 달했다. 여아 100명당 남아는 116.5명이 태어났다는 의미로, 성비 불균형이 심각해 향후 사회 문제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그러나 이후 1990년대 110명대였던 출생성비는 2000년대로 접어들며 110명 아래로 내려왔다. 2007년에는 106.2명으로 내려오며 통상 103∼107명인 정상범위에 들어섰다.지난해에는 총 출생성비뿐 아니라 첫째, 둘째, 셋째 이상으로 나눠 본 출생순위별 출생성비도 모두 정상범위 안이었다. 첫째 아이 출생성비는 104.8명으로 총 출생성비와 비슷했으며, 전년보다는 0.5명 줄었다. 둘째 아이 출생성비는 104.6명으로 전년과 동일했다.특히 셋째 아이 이상의 출생성비가 전년보다 1.1명 감소해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인 105.4명을 기록했다.이른바 ‘대를 잇는다’는 통념에 따라 그동안에는 남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셋째아이 이상의 출생성비는 첫째아보다 훨씬 높았다. 1993년에는 셋째아이 이상의 출생성비가 209.7명에 달했으며, 2000년에도 셋째아 이상 출생성비는 143.6명으로 여전히 정상범위를 훨씬 벗어난 수치였다.하지만 2005년 128.3명, 2010년 110.9명, 2013년 108.0명으로 점차 내려온 셋째아 이상 출생성비는 2014년 106.7명으로 정상범위에 들어섰고 지난해에는 105명대까지 떨어졌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1
    • 좋아요
    • 코멘트
  • 1년간 딱 2번 물 교체한 日 온천 사장 사과…“염소 냄새 싫었다”

    1년에 두 차례만 온천수를 교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을 산 일본의 유명 온천 여관 사장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28일 교도통신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후쿠오카현 지쿠시노시 소재 온천 여관인 ‘다이마루 별장’ 운영회사의 야마다 마코토 사장은 이날 후쿠오카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리석은 생각으로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야마다 사장은 “2019년 12월쯤 사람이 적으니까 탕의 온천수를 바꾸지 않아도 좋다고 종업원에게 말했다”라며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면 물러나겠다”고 밝혔다.다이마루 별장은 1865년 영업을 시작해 158년의 역사가 있는 곳으로, 일왕도 다녀갔다고 하는 곳이다. 한국인 등 해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후쿠오카현 조례에는 탕의 온천수를 매주 한차례 이상 교체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이 여관은 수년간 일본의 명절인 신정과 ‘오봉’에만 물을 교체한 사실이 밝혀졌다.소독약 염소 주입도 잘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 결과 탕에서는 기준치의 최대 3700배에 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이와 관련해 야마다 사장은 “레지오넬라균은 대단한 균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염소 냄새가 싫었다”며 “코로나19로 손님이 급감하면서 관리가 허술해졌다”고 해명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1
    • 좋아요
    • 코멘트
  • 이재명 “尹 정부 3·1운동 정신 훼손…과거 바로 세워야 전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윤석열 정부는 3·1운동 정신을 망각하고 또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결정하겠다는 3·1운동 정신은 대한민국의 원동력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만들자는 데 반대할 국민은 없다. 하지만 역사적 책임과 합당한 법적 배상 없이 신뢰 구축은 불가능하다”며 “과거를 바로 세워야 올바로 전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관계 개선의 걸림돌 취급하며 우리 기업에 책임을 떠넘기는 일, 국민의 안전이 달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침묵하는 일, 한미일 군사훈련이 ‘다케시마의 날’에 ‘일본해’로 표기된 채 진행되는 일 모두 ‘굴종 외교’, ‘종속 외교’ 일 뿐”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부디 역사적 교훈을 잊지 않길 바란다”며 “선열들께서 목 놓아 외친 자주독립은 내 운명을 내 손으로 결정하지 못한 채 외세에 끌려 다녀선 안 된다는 자각에 근거했다. 미·중 갈등의 파고와 한반도 위기 속 해법은 이분법적 양자택일 외교가 아니라 국민을 지키는 ‘국익 중심 실용 외교’”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민주당은 3·1정신을 계승해 ‘국익 중심 실용주의 외교’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며 “윤석열 정부가 평화와 국익을 저버리려 한다면 온 힘을 다해 견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1
    • 좋아요
    • 코멘트
  • 지나가는 여성에 이유 없이 침 뱉고 욕설…50대 남성 구속 기소

    길거리에서 모르는 여성들을 향해 욕설하거나 얼굴에 침을 뱉은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서부지청은 폭행 및 모욕 혐의로 50대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9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사상구, 부산진구 일대에서 총 4차례에 걸쳐 길을 가던 여성들에게 욕설을 하며 얼굴에 침을 뱉은 혐의를 받는다.피해 여성들의 연령대는 20~4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 동기에 대해선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여성을 상대로만 범행이 이뤄진 데다 A 씨의 재범 우려가 높은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 발부받았다.검찰 관계자는 “각 지역의 수사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수사가 이뤄질 경우 처벌이 벌금형에서 그칠 수 있었는데, 담당 검사가 A 씨에게 동종 사건이 있다는 것을 확인해 사건을 병합했다”면서 “앞으로도 여성혐오 및 묻지마 폭행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28
    • 좋아요
    • 코멘트
  • 대통령실, ‘바이든 방한 천공 개입설’에 “언제까지 천공 타령”

    대통령실은 28일 역술인 천공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언제까지 출처 불명의 자료로 천공타령을 할 것인지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출입기자들에 공지를 통해 “민주당이 천공이 마치 바이든 방한에 개입했다는 황당무계한 의혹까지 제기했다”며 “천공은 관저 후보지에 오지 않은 것은 물론 어떠한 국정 운영에도 일절 관여한 사실이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수사가 이미 진행 중인 만큼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앞서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한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천공의 최측근인 신모 씨가 지난해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허모 회장 미팅 필요성과 대통령에게 보고서를 만들어 올리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이어 “천공이 대통령 집무실 결정에 개입했다는 논란도 기가 막힐 노릇인데 외교문제까지 개입했다면 국정이 도사의 손에 놀아나고 있는가하는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사실이 아니라면 아니라고 확실하게 답변하고 석연치 않은 논란의 중심에 있는 천공을 조사하라”고 촉구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28
    • 좋아요
    • 코멘트
  • “내 자식은 깡말랐는데, 김주애는 달덩이 얼굴”…北주민들 분노

    최근 공식 석상에 자주 등장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를 본 북한 주민들이 식량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신들의 모습과는 너무 달라 분노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RFA는 평안북도의 한 주민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소식통은 “자제분(김주애)의 모습을 눈여겨본 주민들은 ‘얼마나 잘 먹었는지 얼굴이 뽀얗고 달덩이 같다’는 말을 가까운 사람끼리 주고받았다”고 말했다.이 소식통은 “지금 주민들은 제대로 먹지 못해 얼굴에 광대뼈만 남고 말이 아니다”라며 “그런데 (김주애의) 잘 먹고 잘 사는 귀족의 얼굴에다 화려한 옷차림이 텔레비죤(TV)으로 자주 방영되니 밸이(화가) 나서 참기 힘들다”고 비판했다.평안남도의 또 다른 소식통도 “25일 사랑하는 자제분(김주애)이 또다시 평양 서포지구 새 거리 건설 착공식에 등장해 최고존엄과 첫 삽을 뜨는 모습이 텔레비죤으로 방영됐다”며 “주민들은 곱지 않은 눈길로 이를 바라보았다”고 전했다.그는 “주민들은 선전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자제분의 하얗고 포동포동한 얼굴을 보면서 식량이 부족해 하루 세끼도 제대로 못 먹는 서민 자식의 깡마른 얼굴과 너무 판이하게 다르다며 화가 치민다는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고 언급했다.특히 김주애의 화려한 패션과 머리 스타일 등에 북한 주민들이 관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지난 열병식(8일)에는 어린 자제분이 긴 머리에 서양식 검은 모자를 쓰고 나오더니 평양 서포지구 새 거리 건설 착공식에는 고급외투에 가죽장갑을 끼고 등장한 모습이 보도되면서 주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당국은 자본주의 문화를 척결한다며 10대 여학생들이 머리를 길러 어깨 아래로 늘어뜨리거나 이색적인 옷차림을 하는 것을 통제하더니 저 (김주애의)옷차림은 뭐냐”라면서 “일반 어린 여자 아이의 모습과 너무도 판이한 모습에 불편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고 했다.북한은 지난 2020년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한 뒤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다. 여기에 자연재해까지 겹치면서 식량난이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지난 20일 “관계기관 간에 북한 식량 사정 평가를 긴밀히 공유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 아사자가 속출하는 등 식량난이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28
    • 좋아요
    • 코멘트
  • 박홍근 “어제 일로 당이 더 혼란이나 분열로 가선 안 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8일 이재명 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당내 최소 31표의 이탈표가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것과 관련해 “표결 결과가 주는 의미를 당 지도부와 함께 깊이 살피겠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일로 당이 더 혼란이나 분열로 가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전날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을 두고 “정치 검찰의 부당하고 과도한 표적수사에 대한 헌법 정신과 규정을 지킨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도 “다만 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모은 총의에 부합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그러면서 “어제 일로 당이 더 혼란이나 분열로 가선 안 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당의 단일한 대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국회는 전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재석 297명 중 찬성 139명, 반대 138명, 무효 11명, 기권 9명으로 부결시켰다. 찬성이 반대보다 1표 더 많았지만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을 넘기지 못해 부결된 것이다.169석의 민주당은 표결 전 단일대오를 강조하며 ‘압도적 부결’을 장담했지만, 민주당 내에서 최소 31표의 이탈표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예상외 결과에 당이 혼란에 휩싸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28
    • 좋아요
    • 코멘트
  • 홍준표 “이재명 잡초처럼 살아 대단한 정신력”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비아냥이 아니고 같은 시대를 걸어가는 정치인으로서 참 보기 딱하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과반수에 못 미쳐 부결은 됐지만, 민주당에서만 이탈표가 31표나 나와 찬성표가 1표가 더 많은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아직도 수사중인 사건이 많은데 이번 사건을 검찰이 일단 불구속 기소를 하면 민주당 당헌에 따라 당대표 사퇴 논쟁은 격화 될 것”이라며 “검찰이 2차 구속 영장을 청구하게 되면 민주당의 부담은 두배로 더 커지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그때 또 표결하게 되면 과연 민주당의 선택은 어디로 갈지 참 어렵다”고 말했다.이 대표를 향해서는 “잡초의 생명력으로 살아온 인생이라서 그런지 참으로 대단한 정신력”이라고 말했다.홍 시장은 “곧 선거법 위반 재판이 시작되고 대장동 사건,성남 FC사건 재판도 시작되면 국회 출석보다 재판 받으러 가는 날이 더 많아질 것”이라며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늪에 빠진 민주당의 돌파구는 어디인지”라고 했다.아울러 “비아냥이 아니고 같은 시대를 걸어가는 정치인으로서 참 보기 딱하다”면서 “잘 헤쳐 나가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국회는 전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체포동의안을 재석 297명 중 찬성 139명, 반대 138명, 무효 11명, 기권 9명으로 부결시켰다. 표결 결과 민주당에서 최소 31표의 이탈표가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28
    • 좋아요
    • 코멘트
  • “결혼·출산은 필수”…2030 여성 4%만 ‘동의’

    20~30대 미혼 여성 가운데 결혼과 출산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여성은 4%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26일 사회복지연구에 게재된 ‘청년층의 삶의 질과 사회의 질에 대한 인식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만 20∼34세 미혼 남녀 281명을 조사한 결과 ‘여성의 삶에서 결혼과 출산이 필수’라는 질문에 동의한 여성은 4.0%로 조사됐다. 남성은 12.9%로 큰 차이를 보였다.또 여성 응답자 중 여성의 삶에서 결혼과 출산이 ‘중요하다’고 답한 경우는 42.9%로 집계됐다.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여성은 53.2%로, 남성(25.8%)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20∼30대 여성의 절반은 여성의 삶에서 결혼과 출산이 중요하지 않다고 여겼다. 또 사회의 공정성이 낮다고 인식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부정적인 답변을 내놨다.연구진은 응답자들의 성별뿐 아니라 연령, 삶의 질, 사회의 질 등을 기준으로 다층 분석했다. 삶의 질로는 교육 수준·고용 지위·건강 상태·우울감·행복감 등을, 사회의 질로는 경제적 안정성·사회적 신뢰·기회의 평등·결정의 자유·계층 이동성 등을 고려했다.그 결과, 응답자 스스로 삶의 질이 높다고 평가할수록 결혼과 출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사회적 신뢰가 높을수록, 기회와 평등 인식이 긍정적일수록 결혼과 출산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를 수행한 박정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결혼과 출산은 개인적인 행위이지만 동시에 사회 공동체의 맥락에서 이뤄지는 사회적 행위”라며 “결혼·출산 감소 추세에 대응하려면 사회적 포용성과 응집성을 높여 사회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과 ‘공동체’로서의 사회를 복원하려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한편 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2022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운 0.78명으로 전년보다 0.03명 감소했다.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다. 특히 OECD 38개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곳은 우리나라뿐인 것으로 나타났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26
    • 좋아요
    • 코멘트
  • 김기현, ‘울산땅 의혹’ 수사 의뢰…“사실이면 정계 떠나겠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기현 후보는 26일 자신의 ‘울산 KTX 역세권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수사기관에 정식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 하나도 불법을 저지른 적이 없다. 억지로 문제삼고 있는 울산 땅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오늘 의뢰한다”며 “저를 포함해 민주당 인사들, 우리 당내 인사들 가운데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철저하게 수사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만약 내 소유 울산 땅과 관련해 불법으로 도로계획을 바꾸도록 직권을 남용했다거나, 불법으로 1800배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면 그 즉시 정계를 떠나겠다”고 공언했다.이어 “반면 김기현 잡겠다고 근거 없는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나와 우리 당의 명예를 실추시킨 무책임한 일부 정치인들에게는 수사 결과를 토대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정치적·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경고했다.김 후보는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이나 풀풀 해대고, 조작이나 일삼는 ‘인간 실격’ 정치인들의 말로가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보여드려야만 가짜뉴스가 근절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이 해당 의혹과 관련한 진상조사단을 꾸리기로 한 데 대해선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불법 비리를 감추기 위해 엉뚱하게도 나를 끌어들여 물귀신 작전을 쓰려는 모양인데, 번지수 잘못 짚었다”고 비판했다.그는 “민주당 문재인 정권은 온갖 권력을 다 동원하고도 제 털끝 하나 건드리지 못했다”며 “김기현의 도덕성은 민주당 정권이 공인해준 셈이다. 검증된 도덕성으로 이재명 대표와 제대로 맞서 싸우겠다”고 덧붙였다.앞서 황교안 후보는 김 후보가 KTX 울산역 인근에 1998년 매입한 땅의 연결도로 노선이 변경되면서 막대한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26
    • 좋아요
    • 코멘트
  • 카메라에 ‘알몸’ 노출…화상회의 중 샤워하다 딱 걸린 루마니아 시의원

    루마니아에서 한 시의원이 화상회의 도중 샤워를 하다가 카메라가 켜지면서 알몸이 노출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2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전날 화상으로 시의회 회의에 참석한 루마니아 사회민주당(PSD) 소속 알베르토 이오시프 카라이안 시의원은 아무 옷도 입지 않은 채 화면에 등장했다.알몸으로 나타난 카라이안 의원의 모습에 시의회 화상 회의에 참석한 일부 의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당황한 모습으로 웃지 않으려 애쓰는 의장의 모습도 포착됐다. 다른 시의원들은 카라이안 의원에게 “카메라를 꺼달라”고 외치기도 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카라이안 의원은 카메라를 끄려 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그는 “화면을 못 끄겠다”며 “정말 죄송하다. 나는 독감에 걸렸고 대체 화면을 어떻게 끄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사고 이후 카라이안은 의상을 갖춰 입은 채 다시 회의에 참석했다. 다음날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술에 농락당했다”며 “서두르다가 일이 벌어졌다. 다시 한번 모두에게 사과드린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누리꾼들은 “기술을 탓할 게 아니라 자신을 탓해야 하는 문제” “얼마나 회의를 가볍게 여겼으면 그 시간에 샤워하냐” 등 사고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우리는 모두 실수를 한다”며 그를 두둔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26
    • 좋아요
    • 코멘트
  • 젤렌스키 “한국산 무기 우크라이나 지원된다면 긍정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한국산 무기가 지원된다면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우크라이나 국영 매체 우크린폼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전쟁 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무기 지원을 요청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 지도부 초청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국무총리의 한국 방문도 추진 중”이라며 “양국 관계에 굉장히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우크라이나로 초청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이어 “한국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다른 나라들과 의논 중인 세부 사항들이 있다”며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기회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달 30일 한국을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한국이 군사적 지원에 나서 달라고 공개적으로 촉구한 바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26
    • 좋아요
    • 코멘트
  • ‘조교 인건비 유용’ 서울대 교수, 1심 벌금 500만원

    대학원생 조교를 허위로 등록해 받아낸 인건비를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대 교수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서울대 교수 A씨에게 지난 24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A씨 등 서울대 교수 6명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강의 조교를 허위로 등록한 뒤 서울대에서 지급하는 연구지원금 43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2015년부터 약 3년 간 대학원생들이 계절학기 강의 지원을 하는 것처럼 꾸며 1400여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이들은 이렇게 가로챈 돈을 주로 학과 운영비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수들의 술자리에도 운영비가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법원은 검찰의 청구를 받아들여 2021년 10월 이들에게 각 벌금 10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는데, 이중 A씨만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A씨는 법정에서 다른 교수들과 공모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그러나 재판부는 A씨가 휴직 기간을 제외하고 교수회의에 모두 참석한 것으로 보이는 점, 자료들을 모두 받아 왔던 것으로 보이는 점, 가로챈 돈을 일부 지급받은 사실을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해 A씨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재판부는 “고도의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되는 국립대 교수가 연구지원금과 강의 지원인력 보상금을 편취했다”며 “죄질이 좋지 않고 비난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다만 빼돌린 돈을 사적으로 사용한 정황은 없고 이미 학교에서 징계받은 점 등을 고려해 약식명령의 벌금액보다 줄어든 액수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26
    • 좋아요
    • 코멘트
  • “유아인, 프로포폴 1년간 73회 투약”…한 달에 6회꼴

    마약류 투약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 씨가 프로포폴을 1년간 70차례 넘게 투약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씨가 2021년 1∼12월 총 73회 프로포폴을 투약했다. 합계 투약량이 4천400㎖가 넘는다”는 내용의 기록을 넘겨받았다.이 같은 내용은 유씨에 대해 발부된 압수수색 영장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경찰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유씨의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뒤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그 결과 소변에서는 대마 성분에 대해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모발 검사에서는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특히 모발 검사 결과, 프로포폴과 대마초에 이어 제3의 마약 성분도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유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분석 중인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조만간 유 씨를 소환해 피의자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유씨 소속사 UAA 측은 “경찰 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내용이 없는 상황에서 언론 보도만을 토대로 저희가 임의대로 입장을 밝힐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추후 조사 일정 관도 전달받은 내용이 없으나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성실하게 조사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26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