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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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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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4~2026-02-13
사회일반44%
월드톡22%
건강11%
미담7%
사고4%
국제사고4%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2%
검찰-법원판결2%
  • 실내 수영장서 프리다이빙 하던 수강생 사망…경찰 수사

    광주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프리다이빙(수중 호흡기 없이 잠수) 수강생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30일 광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56분 광주 서구 풍암동 모 실내수영장에 있는 수심 5m 다이빙 구역에서 30대 여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출동한 소방대원이 응급 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나 A 씨는 뇌사 상태에서 치료를 받다가 끝내 21일 숨졌다.유족은 수영강사 B 씨와 업주 C 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B·C씨가 시설 관리와 강습 시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 수사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해당 다이빙풀은 광주도시공사가 개인 사업자 C 씨에게 임대를 내준 곳이다.A 씨는 입수 16분여 만에 물 속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강사 B 씨도 수영장에 있었지만 강습이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안전 요원 배치·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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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KF-16 전투기 추락사고는…“12년전 너트 안끼워서”

    지난달 공군 KF-16C 전투기가 추락한 사고는 12년 전 정비 과정에서 너트를 체결하지 않은 데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됐다.공군은 30일 발표한 조사결과에서 “사고 항공기 잔해를 수거해 정밀 분석한 결과, 엔진 정지 원인은 연료펌프 구동축 톱니바퀴가 비정상적으로 마모돼 연료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어 “톱니바퀴 마모는 2010년 엔진 창정비 과정에서 구동축을 고정하는 너트가 체결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공군에 따르면 KF-16C 전투기의 엔진펌프 구동축 톱니바퀴 등 부품은 엔진 작동 4000시간마다 정비창에 들어가 점검하게 돼 있다. 그러나 사고 전투기는 2010년을 마지막으로 해당 부품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다.지난달 20일 오후 8시5분경 전투초계 임무를 수행하던 제19전투비행단 소속 KF-16C 전투기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일대 상공을 날다 엔진 이상을 일으켰다.조종사는 가장 가까운 원주기지로 향하면서 공중 재시동을 2차례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결국 민가가 없는 쪽으로 기수를 돌린 뒤 비상 탈출했다. 전투기는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야산에 추락했다.공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결함이 발생한 같은 엔진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이후 점검이 완료된 전투기부터 단계적으로 비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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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 숨진 車서 아이 3명 사흘간 버텨…5살 누나가 동생들 살렸다

    호주의 인적 드문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탑승한 일가족 중 부모가 숨졌으나 아이 3명이 사흘을 버티다 구조됐다.28일(현지시간) 호주 방송사 나인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27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퍼스 지역의 한 도로 인근 숲에서 SUV 승용차가 전복된 상태로 발견됐다. 퍼스에서 280km 떨어진 외진 도로였다. 사고 차는 도로 근처 숲에 뒤집혀 있었는데 인적이 드문데다가 나무에 가려 다른 차들이 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승용차 안팎에서는 각각 5세(여), 2세(남), 1세(남) 아이가 살아있다가 구조됐다.부모 신디 브래독(25)과 제이크 데이(28)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아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심한 탈수 증세가 있었으나 치명적인 부상은 없었다.사고는 이들 가족이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에 일어났다. 이들의 도착이 늦어지자 친척들이 찾아나선 끝에 이틀이 지나 발견한 것이다.사고 후 2명의 큰아이는 가까스로 차에서 빠져나왔지만 두 달 된 아기는 카시트 벨트에 묶여 차 안에 갇혀 있었다.아이들은 30도가 넘는 더위 속에 55시간가량 먹지도 못하고 방치돼 있었다. 그나마 5세 누나가 동생들을 돌보며 버틴 것으로 추정된다.친척인 마이클 리드는 “5살 누나가 막냇동생의 카시트 벨트를 풀어주지 않았다면 남동생도 숨졌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이들이 모두 어려서 긴 시간 동안 어떻게 버텼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이들은 현재 모두 안정적인 상태이며, 곧 퇴원할 예정이라고 매체는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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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똥비 내리는 것 같았다”…화재 취약한 방음터널 비상

    29일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구간에서 난 불로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유사 시설 점검에 비상이 걸렸다.불은 폐기물 집게 트럭에서 발화해 플라스틱 소재 방음벽으로 옮겨붙으면서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방음터널은 도로 인근에 사는 주민의 소음 피해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한 점이 드러난 만큼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성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현재 화재가 난 방음터널은 천장과 벽면이 다 녹아내려 철골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있다. 이날 “화재 현장을 지켜봤는데 터널에서 ‘불똥비’가 내리는 것 같았다”는 목격담이 인터넷에 올라오기도 했다.박재성 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뉴시스에 “방음터널 자체가 화재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콘크리트로 된 일반 도로 터널과 달리 방음터널은 화재 저항성능이 적은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졌다. 급격히 연소확대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플라스틱이 녹아 불똥이 아래로 떨어지고, 동시에 차량으로 연소확대돼 불이 커지는 취약성을 갖고 있다”며 “법적으로 강화유리 등이 아닌 폴리카보네이트 같은 플라스틱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설치 관리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터널은 일반도로와 달리 화재가 발생했을 때 열이 축적되고, 소방·구조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등 피해가 커지는 위험한 공간이 된다”며 “방음 목적이 뛰어나다고 해서 터널을 양산하는 것이 적합한지 고민해야 한다. 터널로 만든다면 안전하게끔 화재 시설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안전시설을 갖추면서 방음 효과를 봐야 하는데 안전보다는 방음시설로서의 기능만 생각한 결과”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터널형 방음시설에 대한 안전 기준을 갖추고, 위험성에 대해 다시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번 사고를 보고 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피해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는 것은 물론 국토교통부 장관 등은 방음터널 등 유사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해 “조속히 중앙사고수습본부 구성하고 소방당국, 경찰과 함께 전문적인 진단을 실시해 사고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것”과 “방음터널 및 유사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 계획을 수립 및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이날 방음터널 화재 최초 신고는 오후 1시49분 접수됐다. 소방은 장비 94대와 인력 219명을 투입, 화재 발생 2시간 20여분만인 오후 4시12분 불을 모두 껐다. 이 화재로 5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 3명은 중상이며 34명은 경상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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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1월1일 생방송 신년사…“경제위기 극복·3대 개혁 의지 담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새해 첫날인 1월1일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로 신년사를 발표한다.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29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신년사는 용산 대통령실 2층 자유홀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신년사에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 증진과 스타트업코리아를 기치로 민간과 시장 활성화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동·교육·연금 등 3대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이 부대변인은 밝혔다.분량은 10분 내외가 될 전망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신년사 발표까지 시간이 남아서 여러 번 퇴고 과정을 거치고 (내용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대통령이 강조해왔고 이미 기재부와 몇몇 부처 업무보고 때 한 얘기 안에서 신년을 맞아 국민께 드릴 말씀을 보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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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일 은신 김봉현 어떻게 잡혔나? 9층 베란다 넘어 탈출 시도, 강력 저항

    재판 직전 전자장치를 끊고 달아났던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도주 48일 만에 붙잡혔다.검거 과정에서도 김 회장은 탈출을 시도 하는 등 강하게 저항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동준) 검사와 수사관들은 29일 오후 3시57분경 경기도 화성시 동탄 소재 한 아파트에서 은신하고 있던 김 전 회장을 붙잡아 서울 남부구치소로 신병을 인계했다.검찰에 따르면 수사팀은 관할 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은신처인 아파트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내부로 진입했다. 당시 김 회장은 수면바지 등 편안한 잠옷 차림으로 홀로 있었다고 한다. 수사관들이 들이닥치자 그는 아파트 9층 베란다 창틀을 뛰어넘어 탈출을 시도하려 했고, 격한 말을 하면서 강하게 저항한 것으로 알려졌다.48일간의 도피 생활에 막을 내린 김 전 회장은 현재 남부구치소에 입감돼 있다. 김 전 회장은 스타모빌리티, 수원여객 등 관련으로 1000억원대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지난달 11일 전자장치를 끊고 잠적했다. 결심공판이 예정돼 있던 날이었다. 수사 당국은 100명이 넘는 대상자와 통신회선 분석을 통해 김 전 회장의 도주경로와 조력자를 집중 수사했다.이 과정에서 김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조카와 측근 등 3명을 구속 기소했고, 미국에 거주하던 친누나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인터폴 적색수배를 의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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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십명 차 버리고 뛰어” 목격자가 전한 방음터널 화재 참상

    29일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에서 발생한 ‘방음터널 화재’ 목격자들의 증언이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통해 속속 전해지고 있다.이날 화재 현장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왔다는 한 네티즌은 “오후 2시쯤 터널에 진입하기 직전 큰 폭발 소리와 함께 차가 정체되기 시작했고 가족이 탄 차가 터널 안 20m까지 들어갈 무렵 회색연기가 밀려오는 걸 봤다”며 “불이 났다는 것을 알아챈 순간 다급하게 뒤쪽으로 뛰어가 상황을 알리고 다른 운전자들에게 후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이어 “터널 입구로 왔을 때 터널 속에서부터 뛰어나오는 사람은 15명 안팎이었다”며 “당시 터널 앞쪽에서 구사일생으로 빠져나온 분이 있는데 그 분의 옆에 계신 운전자 분은 어떤 상황인지 모른다며 차에서 못내렸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분이라도 더 구해야 하는 것 아닌지 후회가 된다”고 했다.또 다른 네티즌도 “운전자 수 십명이 차를 버리고 터널 끝으로 뛰었다”며 “처음에 연기가 올라왔을 때는 화재가 이렇게 크게 될 지 몰랐다”고 썼다.화재 발생 전에 터널을 빠져나온이는 “해당 터널에는 차를 멈추고 운전자가 대피할 공간이 없다”며 “만약 불을 보고 너무 당황해 차에서 내리지 못하거나 거동이 불편했다면 큰 일을 당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이날 방음터널 화재 최초 신고는 오후 1시49분 접수됐다. 진화에는 장비 94대와 인력 219명이 투입됐다. 소방은 오후 3시18분 초진에 성공한 뒤 화재 발생 2시간 20여분만인 오후 4시12분 불을 모두 껐다.이 화재로 5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 3명은 중상이며 34명은 경상이다.당초 버스와 집게 트럭 간 추돌사고로 불이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기남부경찰청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인한 결과 추돌사고가 아닌 집게 트럭 자체 발화로 파악됐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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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음터널 화재, 집게트럭에서 시작…추돌사고 없었다 (영상)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 화재는 폐기물 수거 집게차량 단독 발화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애초 버스와 집게 트럭 간 추돌사고로 불이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기남부경찰청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인한 결과 추돌사고가 아닌 집게 트럭 자체 발화로 파악됐다고 29일 밝혔다.경찰은 집게 트럭 운전자를 통해서도 “주행 중 연기가 났고 곧이어 불이 붙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트럭에서 불이 나자 운전자는 갓길에 차를 세웠고, 불길은 바로 옆 방음벽에 옮겨 붙어 방음터널 전체로 확산했다.이 화재로 5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 3명은 중상이며 34명은 경상이다.최초 화재 신고는 이날 오후 1시49분 접수됐다. 소방은 오후 2시11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으며, 11분만인 오후 2시22분 대응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했다. 진화에는 장비 94대와 인력 219명이 투입됐다.소방은 오후 2시34분 큰 불길을 잡고 다시 대응1단계로 하향조치했다. 오후 3시18분 초진에 성공한 뒤 화재 발생 2시간20여분만인 오후 4시12분 불을 모두 껐다.경찰은 집게 트럭에서 불이 시작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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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업 동참 안하면 응징” 화물연대 간부에 구속 영장 발부

    화물연대 파업 당시 운송사 관계자에게 ‘파업에 동참하지 않으면 응징하겠다’는 협박 문자를 보낸 간부가 구속됐다.29일 경북경찰청은 “지난달 30일 발생한 ‘화물연대 협박문자 발송 사건’ 관련 화물연대 모 지역본부 간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에 걸쳐 파업에 불참한 운송사들에게 “파업게 동참하지 않으면 응징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문자를 보낸 혐의 등을 받고 있다.경찰은 이 간부를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수사해 왔다.경찰은 집중수사를 통해 협박문자 외에 작년과 올해 파업에 동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화주사와 운송사 계약을 파기시키고, 물류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정해 계약서를 작성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추가로 밝혀냈다.경북경찰청은 “보복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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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정금리지만 올릴게요”…2.5%→4.5% 황당 통지한 지역신협

    한 지역 신용협동조합이 고정형 대출 금리를 올리겠다는 안내 공문을 보냈다가 철회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29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최근 청주 상당신용협동조합은 고정금리 대출 고객들에게 금리를 연 2.5%에서 연 4.5%로 인상한다는 ‘대출금리 변경에 따른 안내문’을 통보했다.변경은 내년 1월 이자분부터 적용된다고 고지했다. 이 통보를 받은 고객(대출 건수)은 136명으로, 대출금액은 342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청주상당신협은 안내문에서 “금융시장의 위험성 증가로 한국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해 현재 3.25%까지 올랐다”며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5.0%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는 8%대에 육박하는 등 금융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부득이하게 당 조합은 조합원님께서 고정금리로 사용하시는 대출금에 대해 금리를 변경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안내했다.금리 변경의 근거는 신용협동조합여신거래기본약관 3조 3항을 들었다. 해당 조항은 ‘국가 경제·금융 사정의 급격한 변동으로 현저한 사정 변경이 생긴 때에는 채무자에 대한 개별통지로 이자율을 인상·인하할 수 있다’는 용이다.금감원은 약관 해석이 부당하다고 보고 시정 조치에 나섰다.금감원 관계자는 “해당 약관상 ‘국가경제·금융사정의 급격한 변동은’ 통상적으로 IMF 구제금융과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이라며 “그런 극한적 경우에만 한정하는 것인데 단지 경제가 조금 어려워졌다고 해서 이렇게 고객들과의 약속을 뒤집을 수는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신협중앙회도 청주상당신협에 해당 조치를 철회하고 사과문을 내도록 했다.신협중앙회 관계자는 “해당 조합이 현 시장 상황을 금융위기라고 무리하게 판단한 측면이 있다”며 “금리를 4.5%에서 2.5%로 원상복귀토록 조치했고 이런 일이 다른 곳에서도 재발하지 않도록 전체 조합에 지도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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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기사 살해범, 사고 직전 여친이 음주운전 말렸다

    음주운전 접촉사고가 나자 상대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30대 남성의 사고전 행적이 공개됐다.28일 채널A가 입수한 사고 직전 모습을 보면, 어두운 밤 경기 고양시의 한 도로에서 회색 점퍼를 입은 살인 피의자 이모 씨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이 씨는 비틀거리며 길을 걷더니 흰색 SUV 승용차를 타고 출발했다. 이후 차를 도로에 세운 채 행인과 한참 대화를 나눴다. 행인이 떠나려 하자 곧바로 따라붙어 정차를 반복했다.행인은 이 씨의 현 여자친구로 당시 음주운전을 만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그 뒤 이 씨가 몰던 차량은 골목길을 빠져나오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다.이 씨는 20일 밤 11시경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주겠다며 60대 택시기사를 집으로 유인해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 씨는 시신을 옷장에 유기해 오다가 지난 25일 현 여자친구가 “남자친구 집 옷장 안에 시신이 있다”며 신고해 덜미를 잡혔다.검거된 이 씨는 동거하던 전 여자친구도 살해했다고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백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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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비밀경찰서’ 의심 식당 “추악 세력 폭로” 전광판에 메시지

    중국의 비밀경찰서 거점으로 운영됐다는 의혹을 받은 서울의 한 중식당이 기자회견을 예고했다.해당 중식당은 28일 오전 매장 전광판을 통해 “진실을 위한 중대발표를 한다. 진심을 은폐하는 추악한 세력을 폭로할 것”이라고 공지했다.시간은 29일 오후로 예고했고, 식당 앞에서 대표의 ‘대외 개인공식발표’를 한다고 밝혔다. 메시지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번갈아 내보냈다.2017년 문을 연 이 식당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많게는 한 해 6억 원의 손실을 보면서도 영업을 계속해 왔다.지난 23일 주한 중국대사관은 중국이 해외 비밀경찰서를 설치했으며, 방첩 당국이 서울의 식당을 거점으로 보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배포하고 “이른바 ‘해외 경찰서’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근거 없는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 음식점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1월1일부터 31일까지 인테리어 공사 문제로 임시 휴무하겠다고 공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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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돈봉투 부스럭 소리까지 들려”…노웅래 “녹취 있다고 언론플레이”

    “돈 봉투가 부스럭거리는 소리까지 그대로 녹음돼 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렇게 말했다.노 의원은 “녹취 있다고 언론플레이 해서 사실조작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28일 뇌물수수 및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표결 전 한 장관은 “노 의원이 청탁을 받고 돈을 받는 현장이 고스란히 녹음된 파일이 있다”며 가결을 촉구했다.한 장관은 “구체적인 청탁을 주고받은 뒤 돈을 받으면서 ‘저번에 주셨는데 뭘 또 주냐, 저번에 그거 제가 잘 쓰고 있는데’라고 말하는 노 의원의 목소리, 돈 봉투 부스럭거리는 소리까지도 그대로 녹음돼 있다”고 설명했다.그밖에도 “‘귀하게 쓸게요, 고맙습니다, 공감 정치로 보답하렵니다’라는 노 의원의 문자 메시지도 있고, ‘저번에 도와주셔서 잘 저걸 했는데 또 도와주느냐’는 노 의원 목소리가 녹음된 전화 통화 녹음파일도 있다. 청탁받은 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알려 달라는 노 의원의 문자메시지, 청탁받은 내용이 적힌 노 의원의 자필 메모와 의원실 보좌진의 업무수첩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저는 지난 20여년간 중요한 부정부패 수사 다수를 직접 담당해 왔지만 부정한 돈을 주고받는 현장이 이렇게까지 생생하게 녹음된 사건은 본 적이 없다”며 “뇌물 사건에서 이런 정도의 확실한 증거들이 나온 사건을 저는 보지 못했다”고 했다.한 장관은 “자기 목소리가 나오는 돈 받는 현장 녹음까지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사기관에 조작이라고 거짓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며 “이런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 국회의원이라도 당연히 체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뒤이어 연단에 오른 노 의원은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고 갑자기 ‘녹취가 있다, 뭐가 있다’고 하는 것은 방어권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 아닌가”라며 “국회 표결에 영향을 미치려고 구체적으로 증거가 차고 넘친다고 말하는 것, 이런 정치검찰의 수사를 믿을 수 있는 것이냐”고 반박했다.그는 “녹취가 있다는거, 그거 우리 행정 비서가 퀵서비스를 통해 돌려보냈다는건데, 증인도 있고, 돈 줬다는 사람도 자기 돌려받았다고 하는건데, 그걸 녹취가 있다고 지금 새로운 내용으로 부풀려서 언론플레이로 사실 조작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저 부정한 돈 받지 않았다. 양심껏 구설수 없이 의정활동 해왔다. 그런데도 하지도 않은 일을 범법자로 몰아서 정말 억울하다”며 “집에서 나온건 부정한 돈이 아니다. 검찰은 봉투째 든 돈을 모두 꺼내 돈다발을 만들었다. 증거 사진이 그대로 있다. 한 마디로 검찰이 만든 작품”이라고 주장했다.이날 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투표 결과 271명 중 찬성 101명, 반대 161명, 기권 9명으로 부결됐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는 체포동의안 표결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이 돼야 가결된다. 표결 결과를 보면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파악된다. 정의당은 6명 전원이 찬성 표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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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어붙은 키박스 라이터로 녹이려다 차 전체 ‘홀랑’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구형 키박스를 녹이려던 차주의 부주의로 승용차가 전소됐다. 28일 낮 12시 18분께 충남 부여군 구룡면 주택가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 불이 붙었다. 차주 A 씨가 라이터를 켜 키박스에 가져다 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이 키박스에 옮겨붙은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10여분 만에 불을 꺼졌지만 그 사이 승용차는 모두 타 약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라이터 같은 발화 도구를 함부로 차에 가져다 대면 위험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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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탄절 한파 속 실종 80대, 나흘 만에 풀숲서 숨진 채 발견

    성탄절 한파 속에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된 80대 노인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28일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남 고흥군 영남면의 한 주택에 홀로 사는 A 씨(81·여)가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오후 5시경 자택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다.신고 당일 오후 2시30분경 순천에 사는 A 씨의 딸이 집을 방문, 어머니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A 씨는 실종 나흘 만인 이날 오전 11시경 자택과 2㎞ 떨어진 지점 풀숲에서 마을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발견 장소는 A 씨가 어린 시절 학교에 다니던 길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발견된 지점이 일반도로가 아닌 풀속이었고, 과거에 지나던 길을 걸어가다 잠시 쉬던 길에 날씨가 추워서 숨진 것으로 보인다”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전남 영광에서도 지난 27일 실종된 90대 노인을 경찰이 이틀째 수색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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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1월 둘째주 檢 출석할 듯…“가능한 시간 확인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르면 1월 둘째 주 중으로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28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 측은 사건을 맡고 있는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유민종)와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다. 당초 검찰은 이 대표에게 이날 피의자 신분 출석을 통보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오는 길에 취재진에게 “가능한 시간을 확인 중”이라며 “제가 출석하기로 했으니까 그렇게 아시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 측은 성남지청에 1월 둘째 주 출석 의사를 타진하고, 검찰에서 같은 달 10~12일 중 출석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는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최근 변호인 선임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당 관계자는 “변호인이 시기와 방식을 조율 중”이라며 “(수사에) ‘당당히 임하겠다’는 (이 대표)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6~2018년 사이 네이버·두산건설 등 6개 기업으로부터 부지 용도변경 등을 대가로 160억여원의 후원금을 내도록 했다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제3자 뇌물 혐의를 받는다.이 대표는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후 지난 26일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무혐의로 종결됐던 사건”이라며 “검찰의 행태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지만 당당하게 (소환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검찰이 출석을 통보한) 28일은 이미 정해진 일정이 있고 본회의까지 예정돼 있어 당장 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가능한 날짜와 조사방식에 대해서는 협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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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설로 차에 갇혀 영상 보낸 美여성 다음날 숨진 채 발견

    미국 뉴욕주 북서부 버펄로를 덮친 폭설로 차에 갇혀 있던 20대 여성이 가족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를 끝으로 다음날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7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간호조무사인 앤덜 테일러(22)는 차를 운전해 귀가하다가 폭설에 고립됐다.그는 911에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했으나 극심한 악천후로 구조대의 현장 접근도 쉽지 않았다.테일러는 가족 채팅방에 “무섭다”며 창문 높이까지 눈이 쌓여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보냈다. 24일 0시께는 “잠을 자면서 조금 기다려보다가 정 아무도 오지 않으면 걸어서라도 탈출을 시도해보겠다”고 문자를 보냈고 그게 마지막이었다.그의 어머니(54)는 딸과 더 이상 연락이 닿지 않자 버펄로 지역에 사는 다른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결국 테일러를 찾아낸 것은 구조팀이 아닌 지인들이었다.테일러는 고립된지 약 24시간만에 1.3m의 눈에 뒤덮인 차 안에서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됐다.사인은 저체온증인지 일산화탄소 중독인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눈에 차가 뒤덮이면서 배기구가 막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을 가능성도 있다.테일러의 가족에게 올해 크리스마스는 장례식이 됐다. 고인의 언니(35)는 “우는 날이었다. 우리는 온종일 울기만 했다”고 말했다.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시작된 이번 폭설로 27일까지 버펄로시와 그 외곽 등에서만 28명이 숨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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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대설·한파 피해 정부 차원 지원 방안 마련” 긴급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대설 및 한파 지역의 피해 상황에 대해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전북, 전남, 제주 비닐하우스 붕괴 등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전국 일원의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중심으로 이번 대설 및 한파로 발생한 비닐하우스 붕괴 등 각종 시설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복구비 지원 등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또 “골목길, 보도 등 국민 생활공간을 세심하게 살펴서 신속하게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고, 녹은 눈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도로 결빙사고 등에 대해서도 예방 조치를 실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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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던 SUV ‘펑’…지붕 솟구치고 바퀴 떨어져 나가 (영상)

    중국에서 도로를 달리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폭발해 차가 크게 파손됐지만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22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중국 후난성 샹탄시 샹샹의 한 도로에서 SUV가 주행 중 갑자기 폭발했다. 폭발과 함께 지붕이 뜯겨나가 하늘 높이 솟구쳤고 한참 후에야 땅에 떨어졌다. 사고 차량은 폭발 뒤에도 20m가량 앞으로 굴러가다가 멈췄다.현장에는 폭발 굉음과 함께 큰 진동이 발생해 근처에 주차된 차량에서 경보음이 울리기까지 했다.폭발 후의 차 상태를 보면 지붕 외에도 차량 후미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뜯겨 나가고 뒷바퀴도 분리돼 바닥에 나뒹굴었다.놀랍게도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으며 제발로 차에서 걸어나왔다. 주변에 있다가 다친 사람도 없었다.폭발한 SUV는 상하이-GM 우링 산하의 자동차 기업 바오준이 생산한 RM-5 모델로, 1.5L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내연기관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운전자는 담뱃불을 붙이는 순간 폭발이 발생했다고 사고조사에서 진술했다. 이를 토대로 일부 매체는 연료탱크에서 새어 나온 가스에 불이 붙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당국은 이 차량이 불법적으로 개조됐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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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분리대에 ‘쿵 쿵’…달리다 의식 잃은 운전자 구한 영웅들 (영상)

    고속도로 주행 중 의식을 잃은 승용차 운전자를 지나가던 고속버스 회사 직원들과 시민들이 힘을 합해 구조했다.22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고속도로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발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사고는 지난달 3일 오전 9시경 서울양양고속도로 속초 방향에서 발생했다.당시 한 경차가 고속도로 1차로를 달리다가 점차 속도가 느려지더니 중앙분리대에 옆면을 긁으며 계속 운행했다.이 모습을 2차로에서 뒤따르던 고속버스 기사가 목격했다. 버스는 중앙고속 전세버스로, 승무원과 단체 승객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버스에서 내려 움직이는 경차를 팔힘으로 멈춰 세웠다. 운전자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승무원들은 버스에서 소화기를 가지고 와 창문을 수 차례 내리쳐 깨뜨렸다.이어 숨을 쉬지 않는 운전자의 가슴을 두드리는 등 응급처치를 했고, 의식이 돌아온 것을 확인한 후 마침 고속도로를 순찰 중이던 도로공사 순찰차에 인계했다.당시 총 4대의 전세버스가 가고 있었는데, 승무원들은 2차사고를 막기 위해 뒤따르는 차들을 통제 하는데 힘을 모았고, 다른 차량들도 긴 시간동안 멈춰서서 통제에 따라줬다고 한다. 의식을 잃었던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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