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김현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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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5~202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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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기업]친환경 자동차 배터리 등 녹색경영 실천에 앞장

    LG화학은 경영이념인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 ‘인간존중의 경영’을 바탕으로 환경보전을 주요 경영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친환경시대를 맞아 녹색경영을 기업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식하고 사업 활동과 자연환경과의 조화, 사회적 책임을 하나로 묶는 지속가능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통해 환경친화적 기업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LG화학은 친환경 무공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그린 에너지사업에도 적극 나서는 등 녹색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LG화학 녹색경영의 구심점에는 ‘전사 환경안전위원회’가 자리 잡고 있다. 전사 환경안전위원회는 1990년대 초 시작된 회의체로, 반기(6개월)마다 전 사업장의 환경안전 담당자들이 모여 환경과 안전, 보건 관련 주요 정책을 입안하고 실적을 분석하며 환경과 관련된 주요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LG화학이 전사 환경안전위원회를 통해 전 사업장의 녹색경영체제를 구축한 결과 LG화학은 전남 여수 6개 사업장과 울산 등 11개 사업장이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지정 받았고, 전 사업장이 ISO14001(환경경영체제) 인증을 획득했다. LG화학은 또 전사 에너지 절감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1사업장 1에너지 절감 캠페인 전개 △생산공정 혁신 및 신제조공법 도입 △에너지 전문가 육성을 위한 기술교육 투자 강화 등 전사적인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석유화학공장에서 공정 개선 및 설비 효율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남 나주 공장에서는 옥탄올 제조공정에서 두 개의 증류탑을 한 개로 통합한 분리벽형 증류탑 기술을 독자 개발해 연간 40억 원의 에너지 절감 성과를 거뒀다. 유사 설비가 있는 여수공장에도 이 기술을 적용해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LG화학은 중국 현지 공장에도 같은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와 같은 에너지 절감 활동을 통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약 3800억 원의 에너지 비용을 줄였다. LG화학은 그린 에너지 분야에서도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ESS는 발전소에서 공급받는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곳으로 전송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리드 분야의 핵심 장치다. LG화학은 국내에서는 제주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 그리드 실증사업에 LG전자, GS칼텍스, 한국전력, 포스코 등과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가정 및 산업단지에서 낮 시간 동안 태양광 발전설비를 이용해 만든 전기 및 심야의 값싼 전기를 저장했다 활용하는 시스템뿐 아니라 전기자동차 충전 등의 교통 인프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시스템 등에 활용되는 ESS 배터리 설비를 구축하고 실증을 통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2010년 미국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사인 SCE에 가정용 ESS 배터리를 납품했다. 지난해 11월 세계 최대 전력엔지니어링 회사인 ABB와 MW(메가와트)급 ESS 배터리 공급계약을 했으며 올해 6월에는 독일 IBC솔라와 태양광발전용 ESS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력 분야 글로벌 최강자들과 미래 ESS시장을 리드할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며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선 것이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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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영종도 복합리조트사업 참여

    신세계그룹이 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에 참여한다. 신세계는 6일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홍콩(UEHK)과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리조트 개발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유니버설 측이 개발하고 있는 복합리조트의 쇼핑과 식음료 서비스 시설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니버설 측은 현재 인천공항공사 소유 국제업무센터 용지와 영종하늘도시 용지 등 두 곳에서 복합리조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각 리조트에는 피트니스, 의료, 스파, 컨벤션센터, 테마파크, 호텔,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 들어선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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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utdoor]극한의 시베리아·헝가리 구스로 한파 막는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월동 준비를 위한 대표 의류 아이템인 다운재킷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눈도 많이 내리는 데다가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예보 속에 헤비 다운을 중심으로 한 다운재킷이 인기를 얻고 있다. 휠라코리아의 아웃도어브랜드 ‘휠라 스포트(FILA SPORT)’는 국가 공인 기관으로부터 품질력과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고기능성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더한 다양한 다운재킷을 선보이고 있다. 휠라 스포트 다운재킷은 극한 지방인 시베리아산과 헝가리산 구스와 덕을 사용해 보온력이 높다. 여기에 국가 공인 기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으로부터 친환경 제품임을 인증하는 에코 퀄리티 마크를 획득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휠라 스포트의 다운재킷 중 ‘골드 다운’ 재킷은 최고급 시베리아산 충전재를 사용해 한국의류시험원이 최고급 다운이 사용된 최고 품질 제품임을 인증하는 ‘엑설런트 골드 다운’ 인증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획득하기도 했다. 겉감에는 최상의 방풍과 투습 기능을 갖춘 옵티맥스 실드(Optimax Shield) 소재를 사용했고, 여기에 고강력 섬유인 방탄소재 케브라 패치와 엠보 프린트, 프로텍트 필름을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다운재킷의 디자인도 다양해졌다. 네이비와 블랙, 오렌지 등 세 가지 컬러를 배색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키웠다. 남성 제품에도 일명 호피 무늬로 불리는 레오파드 패턴을 은은하게 적용하는 등 스타일에서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한편, 휠라 스포트는 다운류를 비롯한 모든 제품에 대해 30%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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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용덕 대표 “롯데호텔, 2018년 아시아 톱3로”

    “2018년 아시아 ‘톱3’ 호텔로 올라서겠습니다.”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57·사진)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년까지 호텔 수를 국내 25개, 해외 15개로 늘려 브랜드 가치 기준으로 아시아 3위에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외 9개 호텔을 운영 중인 롯데호텔은 객실 수 기준 아시아 6위다. 그는 아시아 톱3 호텔인 샹그릴라, 만다리나 오리엔탈, 페닌슐라 중 특1급 호텔과 비즈니스호텔을 함께 운영하는 샹그릴라를 롯데호텔의 경쟁 상대로 꼽았다. 1979년 롯데호텔에 사원으로 입사한 송 대표는 롯데호텔의 모스크바 법인 롯데루스를 거쳐 올 2월 롯데호텔 대표에 올랐다. 송 대표는 아시아 톱3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으로 국내 브랜드 확장, 해외 진출, 서비스 강화를 제시했다. 그는 “2016년 잠실 제2롯데월드에 문을 여는 호텔은 6성급이고, 2015년 문을 여는 롯데시티호텔명동은 여성들을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고 소개한 뒤 “2015년에는 비즈니스호텔 시장이 공급 과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롯데호텔은 서비스, 규모의 경제와 정보기술(IT) 인프라를 통한 원가 절감, 브랜드 파워로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해외에는 롯데그룹이 2014년 베트남 하노이와 2017년 중국 선양(瀋陽)에 짓는 복합단지에 각각 320실, 405실 규모의 호텔을 연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카자흐스탄 알마티, 프랑스 파리 등에서 호텔 위탁경영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 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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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휴지통]얼룩빼기 소고기 사묵겠지~

    전국적으로 500마리 정도를 사육 중인 희귀품종 ‘울릉칡소’ 고기가 백화점에서 판매된다. 롯데백화점은 3일부터 9일까지 본점 등 6개 점포에서 울릉칡소를 할인가로 한정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칡소는 정지용의 ‘향수’에 나오는 그 ‘얼룩빼기 소’다. 온몸에 칡덩굴 같은 무늬가 있어 ‘칡소’로 불리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초와 동해의 심층수를 먹여 기르는 전통 한우로 일반 한우보다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다. 롯데백화점은 등심 100g에 1만9500∼2만2800원, 불고기와 국거리는 8800∼9600원 선에 판매할 예정이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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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휴지통]리복 ‘의자곡예 광고’ 리메이크

    1989년 TV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스포츠 브랜드 리복의 ‘의자 곡예’ 광고가 2012년 버전(사진)으로 돌아온다. 23년 전 광고는 배우 이종원이 힘차게 의자 위로 도약한 뒤 의자를 넘어뜨리는 모습을 담았다. 2012년 버전에는 신인 가수 듀오 ‘JJ프로젝트’가 크루저보드(스케이트보드의 일종)를 타다가 뛰어올라 의자를 넘어뜨리는 장면이 나온다. JJ프로젝트는 옛 광고에서 이종원이 신었던 러닝화 ‘GL6000’의 새 라인을 신고 등장한다. 리복 측은 “클래식 라인 러닝화를 새로 내놓으면서 광고도 기존 것을 활용해 ‘업그레이드’의 의미를 강조하려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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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심’을 팔아야 단골로 돌아온다

    현대백화점 본점의 이은영 랄프로렌 칠드런 판매 매니저는 고객이 옷 두 벌을 놓고 뭘 살지 고민하면 “일단 집에 가져가서 입어보고, 천천히 생각한 뒤 원치 않는 것을 가져오라”고 말한다. 워킹맘인 단골 고객이 자녀 사이즈를 헷갈려할 때에는 자신이 기억해둔 사이즈를 알려주기도 한다. 25년간 판매 매니저를 하는 동안 자녀 옷을 사다가 손자 손녀 옷 단골까지 이어진 고객도 적지 않다. 부담을 안 주면서 필요한 것은 사게 만드는 노하우를 갖고 있다. 이 매니저는 현대백화점의 상위 1% 판매 매니저로 5회 연속 뽑혀 사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오른 판매 매니저는 전국적으로 70여 명뿐이다. 이 매니저는 “불황에도 꼭 필요한 것은 사게 돼 있다”며 “몇 번만 입고 처박아 둘 옷보다 꼭 필요한 것을 골라주는 안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해마다 3만5000여 명의 협력사원(매장 직원) 중 매출 신장률과 고객관리 등을 평가한 뒤 상위 1%인 350명을 ‘에이스 매니저’로 지정한다. 경기 침체로 주요 의류 매장의 매출이 전년 대비 떨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이 에이스 매니저들의 올해 매출은 평균 10%가량 늘었다. 백화점 측이 350명의 판매 전략을 분석한 결과 ‘무리해서 팔려고 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면 유아복 매장에서 충동구매를 하려는 초기 임신부들을 말리는 식이다. 예쁜 아기 옷만 보면 사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드는 시기인데 에이스 매니저로 뽑힌 유아복 매니저는 “앞으로 선물로 많이 들어올 테니 막달에 다시 오라”고 권유한다. 랄프로렌의 이 매니저도 아이가 태어날 무렵이면 시즌이 지나 교환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으니 잘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태교에 좋다는 아기신발 정도만 권한다. 그러면 판매자의 진심을 알아본 고객들이 출산한 뒤 반드시 다시 찾아온다는 것이다. 아웃도어 매장의 에이스 매니저는 “남극에 갈 것이 아니면 최신 테크놀로지 기능은 필요 없으니 중간 가격대 제품이 낫다”고 권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호황기에는 이것저것 권하는 직원이 성과를 더 낼 수 있지만 요즘 같은 때는 믿을 수 있게 안내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고정관념을 깨 단골 고객을 만드는 사례도 적지 않다. 60대 시니어 고객에게 점잖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옷만 골라주는 판매사원이 많다. 하지만 에이스 매니저들은 오히려 “이게 요즘 최신 유행”이라며 트렌디한 제품을 권하기도 한다. 요즘 60대 고객들은 자신들을 노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 고객에 따라 어울리는 제품을 골라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불황에는 판매 직원의 노하우가 매출에 더욱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에 올해 처음으로 에이스 매니저들의 노하우를 적은 ‘에이스 톡(Ace Talk)’이라는 핸드북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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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수상자에 최유돈-최철용 씨

    제일모직은 제8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의 수상자로 디자이너 최유돈 씨와 최철용 씨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디자이너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 후원금을 받게 됐다. SFDF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일모직이 2005년 만든 후원 프로그램으로 수상자는 10만 달러(약 1억800만 원)를 받는다. 최유돈 씨는 영국에서 ‘트웬티 에이트웰브(Twenty8Twelve)’와 ‘올 세인츠(All Saints)’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2009년 자신의 여성복 브랜드 ‘유돈 초이(Eudon Choi)’를 선보였다. 미국의 패션잡지 보그 편집장 애나 윈투어가 호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최철용 씨는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디자인 컨설턴트 및 아트디렉터로 활동했으며 2009년 남성복 브랜드 ‘시와이 초이(Cy Choi)’를 선보여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편집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편 제일모직은 올해부터 ‘SFDF 스칼러십’을 신설하고 패션 명문학교인 서울의 SADI, 뉴욕의 파슨스, 런던의 센트럴세인트마틴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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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대한전선, 시속 400km급 전차선 개발 外

    대한전선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로 시속 400km급 고속철도용 전차선 개발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차선은 고속철도, 지하철 등 전기 차량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부품으로, 지금까지는 시속 350km까지가 최고 성능이었다. 국토해양부 지원으로 개발한 이 기술은 신뢰성 평가 등을 거쳐 2014년 호남고속철도 시범 구간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안산 LNG복합화력발전소 착공에너지 전문 기업인 삼천리는 한국남동발전 및 포스코건설과 함께 안산LNG복합화력발전소 착공식(사진)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발전소는 경기 안산시 시화멀티테크노밸리 내의 10만7328m² 땅에 총 8900억 원을 투자해 834MW급 규모로 건설된다. 2014년 11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천리 측은 “전기는 안산시에 공급하고 열은 안산도시개발에 판매할 계획”이라며 “2015년부터 7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 CJ제일제당 美서 신입-경력 채용CJ제일제당은 25∼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글로벌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 등 주요 임원진 10여 명이 연구개발(R&D), 전략기획, 마케팅 등 분야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유럽, 중국, 일본 등에서 추가로 현지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 빅프로덕트 ‘안전 라이터’ 세미나글로벌 브랜드 빅(BIC) 라이터를 판매하는 빅프로덕트코리아는 어린이 보호 기능이 있는 라이터에 대한 세미나를 2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메그레즈 연회장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12월부터 국내에서 시행되는 라이터에 대한 어린이 보호 규정을 소개하고, 어린이 보호 기능이 있는 세계적인 안전 라이터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 카페인 줄인 ‘핫식스 라이트’ 판매롯데칠성음료는 ‘핫식스’에서 카페인 함량을 60mg에서 30mg으로 줄인 ‘핫식스 라이트’(사진)를 26일 출시했다. 하늘색 용기를 사용해 기존 파란색 용기와 차별화했다. 과라나 추출물, 타우린, 비타민B 등 성분과 가격(250mL 1000원·편의점 기준)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 ■ 현대로템, 전투차량 개발 우선협상자에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이 2016년 이후 전력화할 예정인 전투차량 개발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전투차량은 보병부대의 감소에 대비해 전장에서 병력을 신속하게 실어 나르도록 기동성을 높여 개발된다. 방사청은 현대로템과 다음 달 초까지 세부 협상을 진행하고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전투차량이 개발되면 군의 작전수행능력이 높아지고 수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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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rrative Report]김원중은 마침내 프라다를 입는다

    “무늬가 들어간 저 옷은 빼버려야겠어요. 전체 콘셉트와 안 맞아요.” 6월 24일 오후 2시. 그녀의 말에 모델 5명의 얼굴색이 새하얘졌다. 그들은 다른 모델들과 달리 하필이면 무늬가 들어간 그 옷을 입고 있었다. 프라다를 움직이는 수석디자이너 미우치아 프라다가 ‘뺄까?’도 아니고 ‘빼겠다’고 단언했기에 토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빼기로 한 옷을 입은 모델 5명 중에 김원중 씨(25)도 들어있었다. 믿기지 않았다. 조금 전만 해도 그는 아시아 남성 최초로 프라다의 컬렉션 무대에 서는 주인공이 될 예정이었다. 새벽에 숙소를 나설 때 얼마나 행복해하며 길을 걸었던가. 왜 하필 나는 빠질 옷을 입었을까. 심장이 미친 듯 뛰기 시작했다.그는 자리를 떠날 수도 없었다. 쇼는 4시간 뒤 시작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휴게실 소파에 앉았다. ‘하나님, 제발 저를 도와주세요.’ 입에서 간절한 기도만 쏟아졌다. 이곳이 한국이었다면 무대 뒤 구석에서 간절히 기도하는 일 따윈 없었을 것이다. 한국 패션업계에서는 잘나가는 모델이지만 밀라노에서 그는 무명일 뿐이었다.○ 꿈의 런웨이김 씨가 모델이 된 것은 우연이었다. 원래 디자이너를 꿈꿨다. 전역 후 패션업계 일을 배우고 싶은 마음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의류매장에서 판매사원으로 일하던 어느 날 영화처럼 누군가가 말을 걸어왔다. 모델업계 관계자가 “모델 해보고 싶지 않으냐”고 했다. 2009년 8월, 22세 때였다.그는 욕을 먹고 혼이 날 때마다 더 연습했다. 사진작가의 성향을 미리 파악해 원하는 콘셉트의 눈빛과 포즈를 취하기 위해 노력했다. 큰 키, 하얀 피부와 주근깨, 눈에 띄는 패션감각이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모델 생활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국내 정상급 모델을 향해 가고 있었다. 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 세계 4대 패션위크가 열리는 이들 네 도시는 모든 패션모델에게 꿈이자 동경의 대상이다. 어린 시절 누구나 대통령이나 과학자를 꿈꿔 보는 것처럼 모델에겐 장래 희망 같은 무대다. 국내 여성 모델 중에는 2000년대 중반부터 샤넬, 마크제이콥스 같은 빅쇼에 서는 이들이 나왔다. 1998년 디즈니의 만화영화 ‘뮬란’의 여주인공처럼 서구인이 생각하는 아시아형 미인이 주목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아시아 시장이 커진 것도 한몫했다.하지만 서구 시각에서 아시아 남성은 딱히 생각나는 이미지가 없었다. 2 대 8 가르마의 홍콩 누아르 배우 스타일을 떠올리는 정도였다. ‘롤 모델’조차 없었기에 김 씨에게 해외 진출은 말 그대로 막연하기만 한 꿈이었다.○ 아시안이 아닌 코리안으로2010년 모델 강소영 씨가 샤넬 오트쿠튀르 쇼에 처음 섰을 때 현지 언론과 패션업계 인사들은 색다른 수식어로 그녀를 평가했다. 아시안 모델에 으레 붙던 ‘아시아의 신비한 미(美)’가 아니라 ‘인형같이 예쁘고 우아한’이란 수식어였다. 10여 년 동안 강 씨를 포함해 한국 모델들의 해외 진출을 돕던 정진희 앨컴퍼니 대표의 머릿속이 밝아졌다.‘처음에는 아시아인이라면 다 비슷하게 생겼다고 보더니 이제는 개인의 매력이 보이기 시작했구나. 지금이야말로 개성 있는 한국 모델이 해외에 진출할 타이밍이야.’ 한류를 통해 중국인 일본인과는 다른 한국인 특유의 개성과 매력을 알아보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정 대표는 김원중 씨의 개성이라면 해외에서도 해볼 만하다고 믿었다. 김 씨도 막연했지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싶었다. 그들은 의기투합해 꿈을 현실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김 씨와 정 대표는 올해 1월 파리에서 현지 모델 에이전시의 문을 두드렸다. 큰 키와 늘씬한 몸매, 주근깨 등이 파리의 분위기와 잘 맞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사진을 미리 보냈을 때는 관심을 보이던 사람들의 반응이 영 시원찮았다. ‘내가 분위기를 잘못 파악한 건가.’ 아시아 남성은 워낙 적게 뽑히니 모델 에이전시도 덜컥 계약하는 게 부담인 듯했다. 모델 에이전시들이 반응을 안 보이니 브랜드 캐스팅 오디션에도 갈 수조차 없었다. 축제 같은 파리 패션위크를 구경꾼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유럽까지 왔는데 밀라노도 가볼까?’ 마초 스타일의 근육질 남성 모델을 좋아하기로 유명한 밀라노 디자이너들. 처음엔 ‘김원중 스타일’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던 도시다. 하지만 파리에서 한 달을 머물다 보니 자신이 생각한 이미지와 현지에서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현지 반응을 예측할 수 없을 땐? “그냥 부닥쳐 보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밀라노에서는 바로 반응이 왔다. 오히려 에이전시를 골라야 하는 처지가 됐다. ‘동양 모델 같다’라기보다 ‘위트 있고 독특하다’는 평을 들었다. 계약을 하고 6월 캐스팅 오디션을 기약하며 한국으로 돌아갔다. ○ 서른 번 떨어져도 괜찮아현지 에이전시와 계약했다고 끝난 게 아니었다. 모델 에이전시들이 고르고 또 골라 보낸 ‘후보 모델’만 많게는 200∼300명씩 있었다. 이 중에서 10%인 20∼30명만 무대에 선다. 무대에 서게 되는 행운의 모델 중 아시아 남성은? 아예 없거나 한 명뿐이었다. 그마저도 거대한 시장 규모를 앞세운 중국 모델에게 빼앗기기 일쑤였다.현지 모델 에이전시도 김 씨에 대해 썩 적극적이지 않았다. 김 씨가 믿을 것은 자신뿐이었다. 무작정 오디션에 가보기로 했다. 그렇게 밀라노에서만 30개 오디션에 참가했다. 한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하우스 앞에서는 말 그대로 쫓겨났다. 경호원들이 오디션장에도 못 들어가게 했다. 에이전시로부터 후보 모델이라는 정보조차 못 받았다는 것이다. 시간이 나면 광장 벤치에 앉아 스마트폰을 봤다. 10분 단위로 e메일과 전화를 확인했다. 새로운 e메일이 와서 열어 보면 ‘다음 기회에’라는 거절 내용이었다. 이러다 빈손으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게 아닌지 초조했다.그렇다고 상처받고 위축되지는 않았다. 일에 대해 거절한 것이지 나 자신이 거부당한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저 내일 프라다 오디션에는 어떻게 하고 갈지에 집중했다. ‘프라다 스니커즈를 신고 가면 눈길을 한 번 더 받을 수 있겠지? 감각을 뽐내려면 청바지에 어떤 옷을 입을까….’ 오디션장에 가는 길에 반가운 전화를 받았다. 명품 브랜드 ‘에트로’였다. 드디어 김 씨가 걸을 런웨이가 밀라노에 생긴 것이다. 기분 좋은 예감이 들었다. “쿨한 태도를 유지하려 했어요. 그들도 연연하는 모델보다 유머 있고 밝은 사람을 좋아하니까요.”서른 번 떨어졌다는 것은 서른 번 현지 디자이너 브랜드 사람들을 만났다는 얘기다. 경험할수록 배우는 게 있었다. 그의 긍정적인 태도와 에너지, 신선한 이미지는 결국 프라다에서 통했다. 합격 e메일을 받은 것이다.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해냈다는 기쁨의 눈물이었다. 꼬박 두 시간 동안 울다 소속사인 정 대표에게 전화했다.“누나, 우리가 반 농담으로 ‘까짓것, 프라다 쇼에 서고 오지 뭐’ 했던 게 진짜가 됐어. 그냥 해본 말이 현실이 된 거야.”○ 이제 시작이다6월 24일 오후 4시. 두 시간이 1년같이 느껴졌다. 그때 기적 같은 소식이 들렸다. 빼기로 한 다섯 벌 대신 방금 새 옷 세 벌이 완성됐다는 것이다. 잘릴 뻔한 모델 다섯 명 중 세 명이 남게 됐다. 그도 살아남았다.자주색 팬츠에 멋진 재킷을 걸치고 힘차게 런웨이를 걸었다. 아무리 봐도 자신이 입은 옷이 제일 아름다운 것 같았다. 그가 걸어 나가는 순간 조명이 비쳤다. 채 1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 시간 그는 밀라노 패션위크의 주인공이었다. 또 눈물이 나오려는 것을 꾹 참았다. ‘이제 진짜 시작이야.’ 그는 2013 봄여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프라다뿐 아니라 에트로와 코스튬내셔널 쇼에도 섰다. 9월 뉴욕 패션위크에선 디자이너 브랜드인 토미힐피거와 페리엘리스, Y-3 무대에도 올랐다. 이제는 내년 1월 파리에 다시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무것도 몰랐을 때보다 조금 알았을 때의 도전은 더 겁이 난다. 사람들의 기대가 커진 것도 부담이다. 괜히 꿈만 좇다가 한국에서의 좋은 일을 놓칠까 걱정도 된다. 그래서 한 번 런웨이를 걸은 것으로 만족하고 한국으로 되돌아오는 모델도 적지 않다. 하지만 김 씨는 일단 앞만 보기로 했다. 그도 못 본 한국 드라마에 대해 묻고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좋다고 말하는 해외 톱모델도 여럿이었다. 영어공부를 하며 자신을 더 보여주고 싶은 마음뿐이다. “불나방처럼 화려한 것만 찾고 싶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참고 참으며 목표만 보겠다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행복하고 즐거워야 관객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거예요. 그냥 무대에 서는 게 즐거운 만큼 계속 도전하려고요.”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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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d&Dining 3.0]100% 사골로 장시간 우려 진하고 구수… 국물요리에 제격

    한국 요리의 기본은 국물 맛이다. 국물만 맛있으면 절반은 된 것이다. 특히 사골곰탕 국물은 김치찌개, 된장찌개, 만둣국, 떡국까지 모든 요리에 베이스로 쓰여 맛과 영양을 더한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나 싱글족이 집에서 곰탕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핏물을 제거하는 것에서부터 중간에 기름 제거를 해줘야 할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끓이며 정성으로 지켜봐야 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또 재료비 부담이 만만치 않다. 적은 양으로는 제대로 된 국물을 낼 수 없기 때문에 많은 양을 사서 끓여야 한다. 이런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간편가정식(HMR·Home Meal Replacement)이다. 오뚜기는 1981년 ‘3분 카레’를 내놓은 뒤부터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간편 가정식을 꾸준히 개발해 왔다. 특히 맛과 영양까지 챙기면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은 간편 가정식의 대표제품으로 관심을 모은다. 1998년 첫선을 보인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은 사골곰탕의 대표주자로 100% 사골로 장시간 고아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시장조사기관 AC닐슨의 9월 시장 조사에 따르면 전체 레토르트 국물요리 시장은 수량 1121만 개, 금액 351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곰탕에서 오뚜기 판매량의 시장점유율은 약 73%를 차지해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은 사골을 우려내 국물 맛을 더욱 진하게 해 감칠맛을 주기 때문에 국물요리로 적합하다. 사골김치찌개, 사골미역국, 사골만두육개장 등 다양한 국물요리의 베이스로 사용할 수 있다. 오뚜기는 옛날 사골곰탕을 비롯해 상온에 보관이 가능한 옛날 육개장, 옛날 설렁탕, 옛날 도가니탕, 옛날 갈비탕 등 옛날 맛을 그대로 재현한 다양한 곰탕류 제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또 소비자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브랜드 사이트(ottogigomtang.co.kr)도 운영한다. 12월 31일까지 ‘국물요리 퀴즈이벤트’가 1차로 진행되며, 내년 1월부터 2월 15일까지 2차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맛있는 요리이야기’ 코너에서는 사골곰탕으로 만든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해 보다 다양한 국물요리를 시도해 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면서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웰빙 간편 가정식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오뚜기의 사골곰탕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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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the Best]고농축 에센스로 세포가 탱탱해진다

    코리아나화장품의 세포 신호전달 화장품 브랜드 라비다의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는 이 회사의 베스트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이 회사의 베스트로 꼽히는 이유는 제품에 들어간 과학기술에 있다. 세포 내 신호전달 물질인 ‘피토S1P’를 활용한 신기술 ‘파워셀’이 고스란히 농축돼 있는 것이다. ‘피토S1P’는 세포의 모든 활동에 신호를 전달해 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파워셀은 세포끼리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해 노화된 피부에 필요한 성분을 즉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한다. 단순히 피부 세포를 관리해주는 기존 화장품과 달리 세포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시켜 세포 자체의 자생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는 파워셀 성분이 90.5% 고농축 함유된 원액 타입의 에센스. 세포액과 유사한 조성 성분으로 세포 활동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세포의 자생력을 키워 피부 본래의 힘을 강화시켜 젊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미백, 주름 개선 등의 기능성 성분들과 시너지 효과를 이뤄 각 성분의 효능을 높여준다. 라비다는 파워셀이 고농축 함유된 파워셀에센스 제품을 비롯해 모이스처 솔루션, 화이트 솔루션 등 5가지 라인이 나와 있다. 또 남성라인 라비다 옴므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중에서도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는 1월 시장에 내놓은 뒤 효자상품으로 부상하고 있어 코리아나화장품은 김하늘을 메인 모델로 선정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라비다의 또 다른 인기 제품은 바이털 리커버리 비비크림 팩트. 겨울철 ‘생얼’ 메이크업에 적합한 제품으로 꼽힌다. 이 제품은 자외선 차단과 피부 톤 보정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최근 자외선뿐 아니라 근적외선 역시 피부 온도를 높여 노화를 빨리 부를 수 있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라비다 바이털 리커버리 비비크림 팩트는 근적외선도 차단해주는 효과가 있다. 코리아나는 국내 최초로 ‘IRF’라는 적외선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지수를 도입했는데, 라비다 바이털 리커버리 비비팩트 IRF 35는 근적외선의 35%를 차단(반사)해 준다. 자외선과 적외선을 아무리 차단해도 땀이나 피지로 인해 메이크업이 모두 지워져 버리면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없다. 라비다 바이털 리커버리 비비팩트는 액체 타입의 비비크림을 굳힌 타입이어서 외출할 때에도 수시로 메이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피지 컨트롤 효과가 좋아 오후에 유분으로 얼룩진 얼굴을 보송보송하게 해주고, 자주 덧발라도 뭉치지 않으며 잔주름, 기미, 주근깨 등을 자연스럽게 커버해 준다는 게 코리아나 측의 설명이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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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 유명 디자이너 한정판 옷, 팔리자마자 인터넷서 고가거래

    스웨덴 제조유통일괄형(SPA) 브랜드 H&M과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인 메종 마르탱 마르지엘라가 함께 만든 한정판 옷이 국내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판매 시작 하루 전인 14일 오전 9시부터 텐트까지 동원해 길게 줄을 서 기다렸던 사람들이 옷을 구입하자마자 인터넷에서 프리미엄을 붙여 파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16일 명품 전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필웨이에는 H&M과 메종 마르탱 마르지엘라가 함께 만든 한정판 의류가 100건이 넘게 올라와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 중 하나인 가죽재킷(34만9000원·사진)을 구입가의 2배인 70만 원에 내놓은 판매자도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살 수 있는 기회로 여겨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자 중간상인들이 줄을 서 사들인 뒤 제품을 인터넷에 내놓은 것이다. 이베이 등 해외 사이트에도 높은 가격에 관련 의류들이 올라와 있다. 나이키나 아디다스의 한정판 운동화가 팔리자마자 인터넷에서 높은 값에 거래되는 현상이 가격대가 저렴한 SPA 브랜드에서도 나타난 셈이다. H&M 관계자는 “소비자 한 명당 쇼핑시간을 10분으로 제한하고, 같은 디자인 옷은 한 벌만 사도록 규칙을 만들어도 디자이너와 함께 옷을 만들 때마다 인터넷에 재판매하는 이들이 생긴다”며 “여러 명이 조를 짜서 물건을 사가는 현상이 간혹 눈에 띄지만 누가 순수한 소비자인지 판매자인지 구분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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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이른 추위에… ‘털의 전쟁’ 시작됐다

    늦가을 찾아온 한파에 아웃도어와 패션업체들이 쾌재를 부르고 있다. 동장군이 기세를 부리면 절약하기로 마음먹은 소비자들도 어쩔 수 없이 지갑을 연다는 것이다. 의류기업의 주식이 대표적 ‘한파 수혜주’로 꼽히는 이유다. 지난해 겨울 날씨가 따뜻해 겨울옷 재고 부담에 허덕이고, 올 한 해 소비 침체로 고생한 의류업체들은 이번 겨울을 부진한 실적을 만회할 기회로 보고 공격적으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겨울은 모직코트로만 버티기 어려울 정도의 한파가 예상되기 때문에 업체들 간의 ‘털의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실제로 2∼11일 롯데백화점 창립행사 기간에 털 머플러와 모자 등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0% 늘었다. 영 패션 브랜드 가운데 퍼 제품의 비중이 높은 ‘에고이스트’는 이 기간 매출이 45% 증가했다. 이에 패션 업체들은 지난해보다 털 관련 아이템 종류를 2∼3배 늘렸다. 아웃도어 업체들은 다운에 들어가는 털의 종류를 달리해 소비자를 끌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올해 처음으로 시베리아에서 기른 거위의 털을 다운점퍼에 넣었다. 휠라 측은 상당수 브랜드가 이용하는 헝가리 거위가 거대 농장에서 집단 사육되는 반면에 시베리아 거위는 개별 농가에서 방목 상태로 기르기 때문에 깨끗하고 냄새가 적다고 설명했다. 국가공인기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환경친화적 제품임을 뜻하는 ‘에코 퀄리티(EQ)’ 인증을 받기도 했다. 휠라 관계자는 “시베리아산 거위와 오리는 헝가리산 털보다 보온력이 20% 이상 좋아 가볍고 더 따뜻하다”고 말했다. 100만 원이 넘는 가격에도 최근 인기 돌풍을 이어가는 다운점퍼 브랜드 ‘캐나다 구스’는 이름 그대로 캐나다에서 자란 거위털이 들어가 있다. 이 회사에 털을 공급하는 ‘페더인더스트리 캐나다 리미티드’는 살아 있는 거위에선 절대 털을 뽑지 않는다는 정책을 고수한다. 거위와 오리를 도살하지 않고 자연사하면 털을 뽑는다. 이 점퍼의 모자에 붙은 털은 코요테 털이다. 캐나다에서는 코요테가 사람을 공격하는 등 개체수가 너무 많아 문제시되는 동물이라서 코요테 털을 쓴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블랙야크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재킷을 내놓고 있다. 실제 야크의 털로 만든 안감을 재킷에 넣은 것이다. 야크는 추운 고산지대에 살기 때문에 추위로부터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털이 부드럽고 촘촘한 편이다.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여성을 위한 양털조끼도 올해 유독 많이 나왔다. 여성복 브랜드 ‘에피타프’는 티베트 램 조끼를 최근 내놓았다. 티베트 램은 털이 파마 머리처럼 풍성하게 꼬여 있어 파티 분위기를 낸다. 색상도 다양해졌다.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연두색, 파란색, 보라색 등 어울리기 어려워 보이는 색깔 털들을 한데 섞은 독특한 양털 베스트를 내놓았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라쿤, 토끼털, 머스크랫, 밍크 등 다양한 퍼 제품을 찾는 사람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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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휴지통]20대로 돌아가면 “첫사랑보다 꿈”

    ‘20대로 돌아간다면 당신은 뭘 찾고 싶나요?’ 상당수 중년 남성들은 “첫사랑보다 꿈”이라고 답했다. 신사복 ‘갤럭시’를 파는 제일모직 사업부가 9, 10월 두 달간 40대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을 실시한 결과다. 응답자의 26%는 20대 시절 꼭 이루고자 다짐했던 꿈들을 되찾고 싶다고 했다. 첫사랑은 15%로 두 번째였고 이어 유창했던 외국어 실력(14%), 연락이 끊긴 옛 친구들(11%), 강철 체력(9%) 순이었다. 현재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28%가 ‘지금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것인가’라고 대답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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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서도 ‘아웃렛 전쟁’… 롯데 vs 신세계 2R 대결

    부산에서 롯데와 신세계의 아웃렛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가 2008년 말과 2009년 초 사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에 나란히 백화점을 세워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던 1라운드에 이은 2라운드 대결인 셈이다. 롯데백화점은 14일 부산시가 기장군에 조성 중인 ‘동부산 관광단지’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만들기 위해 부산도시공사와 업무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15년에 문을 여는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의 영업면적은 5만3000m²로 완공되면 국내 프리미엄 아웃렛 중 최대규모다. 동부산 관광단지에는 송정해수욕장과 유명사찰인 해동용궁사가 있다. 여기에 각종 새로운 관광시설이 들어서면 연간 관광객 수가 1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롯데 측은 보고 있다. 롯데는 부산에 백화점, 면세점에 이어 아웃렛으로 영역을 확대해 부산·경남지역의 유통강자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노윤철 롯데백화점 신규사업부문 이사는 “동부산 관광단지에 추진되는 프리미엄 아웃렛은 인근의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연계돼 외국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쇼핑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세계는 긴장하고 있다. 롯데의 동부산 아웃렛이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내년 오픈 예정인 신세계 부산 아웃렛 중간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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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그룹 19개 계열사 경력직 200명 모집

    롯데그룹은 8일부터 2012년도 하반기 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롯데마트, 롯데정보통신, 롯데면세점 등 19개 계열사가 상품기획(MD), 정보기술(IT), 마케팅, 신규사업, 영업관리 등 분야에서 경력사원 200여 명을 뽑을 예정이다. 입사 희망자는 17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에서 지원서를 접수시키면 된다. 롯데그룹은 하반기 장애인 특별 채용과 동계 인턴사원 채용 접수도 진행하고 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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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 광고산업발전 공로 훈장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사진)이 광고산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년도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 14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 대표는 국내 기업 최초로 칸 국제광고제 그랑프리상 수상을 지휘하고, 한국 광고산업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20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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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 1층 ‘명당자리’ 주인이 바뀐다

    백화점 1층의 ‘명당자리’ 주인이 바뀌고 있다. 명품 브랜드를 유치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높이는 데 열중했던 백화점들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실속형 소비자의 등장으로 1층을 ‘오픈형’ ‘카페형’으로 바꾸기 시작한 것이다. 1층에 과감히 카페를 만들고 중저가 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SPA)나 남성 전용 명품도 늘리는 추세다. 여성 명품 소비의 신장세가 주춤하자 백화점 문턱을 낮춰 어떻게든 사람들을 끌어오는 전략으로 선회하고 있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1층은 백화점의 첫인상이자 고객을 유인하는 중요한 자리라 현재 어떤 브랜드가 대세인지, 누가 백화점 매출을 이끄는지 볼 수 있는 지표”라며 “2000년대 초중반까지 1층에 ‘좌 루이뷔통, 우 샤넬’을 두는 것을 지상목표로 여기던 백화점들이 경기침체 속에서 젊은층과 남성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보고 변화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가장 눈에 띄게 1층을 바꾸고 있는 곳은 현대백화점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점이다. 지난달 벨기에 고급 초콜릿 카페 ‘고디바’를 선보였다. 과거 식당가나 지하식품관에 들어갈 카페를 1층 명품 쇼윈도 인근에 배치한 것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쇼핑할 사람만 백화점에 온다는 인식을 깨고 젊은 고객이 모이는 지역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과감히 시도해 본 것”이라며 “고디바의 1호점이기 때문에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고객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고디바 카페는 지난달 개장 후 1일 평균 700명이 찾아 하루에 5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도 지난달 리뉴얼 개장하면서 ‘롱&브레드’ 카페를 들여왔다. 롯데 부산 본점과 경기 분당점 1층에 들어온 캡슐커피브랜드 ‘네스프레소’ 매장도 독특하다. 특히 4월에 선보인 부산 본점의 네스프레소 매장은 이 백화점에 입점한 고가의 해외패션 브랜드 44개 중에서도 10위(월 매출 기준)에 오를 정도로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명품만 있던 1층에 커피매장이 생겨 무료 시음을 할 수 있게 되자 고객들이 쉬어가는 공간으로 보고 많이 찾는 편”이라고 말했다. 남성 명품이 백화점 1층에 속속 들어오는 점도 과거와 달라진 현상이다. 지난달 현대 무역센터점 1층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루이뷔통 남성라인 ‘루이뷔통 맨즈 유니버스’가 들어섰다.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에는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명품시계 ‘롤렉스’ ‘피아제’가 명당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국내의 웬만한 인기 화장품 브랜드를 대규모로 들여오고 있다. 올 초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을지로입구 전철역과 연결된 지하 1층도 사실상의 1층’이라며 지하에 화장품 브랜드 20여 개를 들여왔다. 중국인 관광객과 일본인 관광객들이 이 점포의 큰손으로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선보인 롯데 경기 평촌점 1층의 ‘지오다노’, 신세계 인천점의 ‘H&M’ 매장은 실속형 소비자를 백화점으로 이끌려는 전략이 숨어 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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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 강좌 수강료가 1000원?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백화점 문화센터에도 저렴한 하루짜리 알뜰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문화센터의 강좌는 대개 3개월 단위의 학기제로 운영되지만 이번 겨울학기(12월∼내년 2월)에는 수강료가 싼 일회성 강좌가 늘고 있다. 1000∼5000원대의 수강료와 재료비를 내면 참여할 수 있는 저가(低價) 강좌로 백화점을 찾는 발길이 뜸해지던 소비자들을 다시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는 겨울학기에 1000원짜리 단기강좌 수를 직전 학기보다 15%가량 늘렸다. 탤런트 전원주와 빅마마로 유명한 요리연구가 이혜정 등 대중 인지도가 높은 인사들을 초청해 1000원짜리 강좌를 마련한 것이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는 무료∼5000원대 ‘원데이(One Day)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학기에 700여 개의 원데이 강좌를 마련해 지난해 겨울학기 대비 11.9% 늘렸다. 1000원 이하 강좌 수는 작년보다 7.2% 증가했다. 1000원짜리 강좌는 대부분 ‘힐링(치유)’이 주제인데 혜민 스님의 ‘마음 치유 토크와 명상’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은 “불황에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한 힐링 콘셉트의 원데이 강좌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의 문화센터인 신세계아카데미 본점은 이번 겨울 학기에 일회성 알뜰 강좌를 38개 개설했다. 신세계 알뜰강좌는 클래식 음악회, 인형극, 과학쇼 등 문화공연 비중이 큰 편이다. 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팀장은 “불황의 여파로 수강료 부담이 없는 알뜰형 강좌에 주부들이 몰려 앞으로 이 같은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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