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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원도심인 남구 도화동 옛 인천대 캠퍼스 일대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도화도시개발사업구역 내에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JST)’ 기공식을 28일 오후 2시에 연다. 행정타운 및 JST는 9000m²(건축 연면적 2만4918m²) 터에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로 2014년 4월 준공한다.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소 남부수도사업소 청년벤처타운 등이 입주해 700여 명이 근무한다. 행정타운에는 수(水)운영종합상황실과 원스톱 민원 시스템을 갖춰 민원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민들의 창업을 돕고 취업을 지원하는 JST가 입주한다. 창업교육장 및 구인자와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상설박람회장도 들어선다. 옛 인천대 본관 건물은 리모델링해 청운대 제2캠퍼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이하 상수도본부)가 8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돗물 고도정수처리에 나선다. 24일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올해 84억5000만 원 등 394억 원을 들여 부평정수사업소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2014년까지 설치한다. 이어 2015∼2016년 477억7900만 원을 들여 공촌정수사업소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남동정수장과 수산정수장에도 단계별로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을 벌인다. 고도정수처리 설치가 마무리되면 한강 수원에서의 조류 발생 등 수질 악화에 따른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또 일반 정수로 제거할 수 없는 유해 물질을 걸러내 각 가정에서는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 이와 함께 1969년에 설치된 남구 수봉 1배수지의 경우 시설이 낡아 깨끗한 물 공급이 어렵다고 보고 110억 원을 들여 2만 t 규모의 배수지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 또 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로 물 수요가 늘고 있는 서구 검단서부지역에 총사업비 283억2100만 원을 들여 3만1000t 규모의 검단2배수지 건설 사업을 시작해 2015년경 준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수도본부는 먹는 물 수질 개선을 위해 현재의 원수 32개 법정 항목과 정수 58개 법정 항목의 수질검사를 원수 58개 항목, 정수 167개 항목으로 확대하는 등 수질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고도정수처리시설과 배수지 확충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출퇴근길 버스에서 만화를 즐길 수 있다면 피곤함을 덜 수 있지 않을까. 부천시가 버스를 만화 갤러리로 꾸몄다. 경기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4일 소신여객 70-2번 시내버스(사진) 2대에 ‘버스만화갤러리’를 만들어 시승식을 열었다. 이 버스는 부천역∼화곡역∼등촌역∼당산역∼여의도를 오간다. 버스만화갤러리 내부에는 2010·2011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한 박희정 작가의 ‘마틴 앤 존’ 최규석 작가의 ‘울기엔 좀 애매한’을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됐다. 외부에는 부천시 캐릭터 ‘빼꼼’과 오늘의 우리 만화상 수상작(윤태호 ‘미생’, 최민호 ‘텃밭’, 홍연식 ‘불편하고 행복하게’, 앙꼬 ‘나쁜 친구’, 김성재·김병진 ‘용병 마루한’)을 홍보하고 출퇴근길 시민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게재됐다. 이날 열린 ‘버스만화갤러리’ 시승식에선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참여 작가들이 부천시청에서 부천역까지 만화 갤러리 버스를 시승한 뒤 부천역에 조성된 만화계단을 직접 걸었다. 부천역 만화계단에는 윤 작가의 ‘미생’과 부천시 캐릭터 ‘빼꼼’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한국만화가 당신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빼꼼과 함께 건강한 하루’라는 응원 메시지를 넣었다. 032-310-3034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알림▼ □건강강좌=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주민을 대상으로 ‘천식의 이해와 관리’를 주제로 강의 개최. 28일 오후 3시 반∼5시 본관 지하 1층 2회의실. 032-621-5153, www.schmc.ac.kr/bucheon ▼모집▼ □CEO아카데미=인천상공회의소가 기업체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CEO아카데미 수강생’ 참가자 50명 선착순. 다음 달 26일∼4월 4일 매주 화, 목요일 오전 7시 반∼9시 인천상공회의소 3층 CEO교육장. 홈페이지(www.incham.net)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32-810-2858)로 제출. 참가비 88만 원. 032-810-2851□봄학기수강생=동구청소년수련관이 초등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도서관학교’ 봄 학기 수강생 반별(명화로 사고력 키우기, 세계사 논술, 스토리텔링 수학 등) 선착순. 3월 5일∼5월 24일 동구청소년수련관. 다음 달 1일부터 방문(1층 교육사업팀) 및 전화(032-777-7942)로 신청. www.youth7942.or.kr □책놀이=부개어린이도서관이 초등학교 2∼4년생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하는 책 놀이’ 참가자 10명 선착순. 다음 달 7∼28일 매주 목요일 오후 3∼5시 도서관 3층 이야기보따리. 참가비 무료. 032-505-1131, www.bppl.or.kr □리폼의 달인=인천YMCA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리폼 포크아트’ 참가자 선착순. 다음 달 5∼26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인천YMCA 평생교육원. 참가비 4만 원. 032-431-8161, www.icymca.or.kr □시민계획단=부천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부천도시기본계획 시민 Proposal Group’ 참가자 50명. 다음 달 6일까지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신청. 부천시 20년 장기발전계획의 주요 정책과 계획 내용에 대한 자문 및 정책 건의 등. 032-625-3441□활 이야기=부천활박물관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궁시장이 들려주는 활 이야기’ 35명 선착순. 26일 오후 2시 영상실. 참가비 무료. 032-614-2678, www.bcmuseum.or.kr}
▼알림▼ □기념식=인천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3·1절 기념식 참가 및 경축콘서트’ 행사 개최. 3월 1일 오전 10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신청. 032-440-2216□직업군특강=인천미추홀도서관이 중고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천소방안전학교 김성제 소방관을 초청해 ‘넌 뭐가 되고 싶니’를 주제로 강의. 26일 오후 2시∼3시 반 도서관 지하 1층 강당. 032-440-6663, www.michuhollib.go.kr □사진공모전=송도트라이볼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트라이 포토전 사진공모’ 개최. 31일까지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인천의 과거 도시 풍경과 일상의 모습, 국제환경도시 송도의 변천사, 트라이볼을 배경 및 주제로 촬영한 사진을 함께 제출. 032-760-1013 □인디포럼기획전=인디포럼, 부천영상미디어센터가 ‘인디포럼 기획전’ 행사 개최. 24, 31일 오후 7시 반 부천영상미디어센터 복사골시네마. 가족영화, 현대심리학의 이해, 백야, 캠퍼스 등 상영. 032-329-8150, www.bcf.or.kr ▼모집▼ □도시인문학강좌=인천율목도서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런던의 도시재생사업과 시민운동’을 주제로 강의. 26일 오전 10시∼낮 12시 율목도서관. 032-770-3800, www.ymlib.or.kr □남구스타K=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초등생 지적·자폐 아동을 대상으로 ‘남구스타K’ 참가자 10명 선착순. 29∼31일 오전 10시∼오후 4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참가비 1만 원. 악기수업, 난타, 동요배우기, 노래방체험 등. 032-426-1382, namjang.or.kr}
코레일 공항철도 검암역 역세권 개발이 역 앞 광장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바꿔 추진된다. 23일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와 코레일공항철도㈜에 따르면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검암역 앞 광장 용지(3300m²)를 이용해 개발하는 방식을 놓고 협의 중이다. 이는 검암역 주변 개발제한구역과 자연녹지(3만6100m²)를 개발하겠다는 당초 계획을 바꾼 것이다. 광장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국토해양부도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건설본부 측은 서울역처럼 컨벤션과 상업시설 등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검암역은 현재 하루 평균 3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주민편의시설은 거의 없다. 2015년에 개통할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과 환승할 수 있고 올해 말부터 KTX가 정차하면 복합환승센터로 부상해 하루 이용객이 6만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검암역 인근에는 경인아라뱃길이 위치해 있어 관광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검암역세권 개발은 2011년부터 추진됐다. 인천시는 ‘검암역세권 개발사업 타당성검토 및 개발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했지만 개발 방향을 확정하지 못해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내년 3월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하는 박문여중에 신입생 지원자가 없어 1학년 학급편성을 하지 못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2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가톨릭계 사립학교인 박문여중은 201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원서접수를 앞둔 지난해 10월 동구 지역의 창영초교와 송림초교 등 6개 초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예비지망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박문여중에는 10여 명만 지원했다. 이는 내년에 송도로 이전할 경우 통학이 힘들 것을 우려한 학부모들이 박문여중 지원을 회피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학급당 최소 편성 인원인 15명을 채우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 시교육청은 올해 박문여중의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박문여중은 올해 1학년 없이 2, 3학년 12개 학급만 운영하게 됐다. 재학생들을 위해선 통학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1940년 개교한 박문여중이 신입생을 받지 못한 것은 개교 73년 만에 처음이다. 이 학교는 지난해 6월 말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로의 학교 이전을 승인해 달라는 신청서를 시교육청에 제출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미 예상됐던 일인 만큼 학교 운영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의회 허회숙 의원이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에게 인천 북부교육지원청 A 과장을 인천교육연수원장으로 승진시켜 달라는 인사 청탁을 한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허 의원은 21일 본회의 도중 A 과장에게 “교육감님께 과장님 말씀을 드렸더니 아직 정년이 4년이나 남았고, 연수원장으로 발령 내기는 어렵다고 하시더라”는 내용의 문자를 휴대전화로 작성했다. 그는 “지금은 조금 섭섭하시겠지만 2년쯤 후를 기약하시는 것이 오히려 과장님에게 더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 의원의 문자 작성 장면은 취재 중이던 경기일보 사진기자의 앵글에 포착됐다. 그러나 허 의원과 A 과장은 인사 청탁을 부인했다. 허 의원은 “A 과장은 박사 학위 소지자로 능력이 있기 때문에 인사 문제를 상의한 건 사실”이라며 “그러나 적합한 서열이 아니어서 교육감에게 청탁하지 않았으며, 이를 미안하게 생각해 문자를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A 과장도 “인사철도 아닌데 그런 부탁을 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박희제·차준호 기자 min07@donga.com}

인천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송지현 씨(30·여)는 서울에 있는 직장을 다니지만 고향 인천에 대한 애정을 듬뿍 갖고 있다. 인천을 위한 활동을 하고 싶은데 기회와 공간, 같이할 동료가 없다는 것이 늘 아쉬웠다. 청년실업률 전국 1위, 지방자치단체 중 최악인 재정, 문화 공간 부족 등을 염두에 두며 어떻게 하면 인천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했다. 송 씨와 같은 고민을 하는 인천 청년 30여 명이 하나둘씩 연결되며 지난해 9월 21일 처음으로 모임을 가졌다. ‘신포살롱’(중구 신포동을 중심으로 원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마을기업) ‘버스 토리’(인천 중구 지역을 중심으로 여행 코스를 개발하는 청년 회사) ‘최고의 환한 미소’(폐현수막으로 옷을 만들어 파는 회사) ‘한복 놀이단’(한복을 알리는 청년들의 동아리) 등 인천에서 활동하는 10여 개 청년들의 모임이 동참했다. 인천에 살거나,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취업을 걱정하는 대학생, 뮤지컬 배우, 택견 강사 등이 주축이 됐다. 이들은 청년문화네트워크인 ‘청년플러스’를 만들기로 했다. 인천문화재단의 도움을 받아 중구 신포동의 폐점포를 청년플러스 공간으로 꾸미는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청년플러스는 취업이나 대외 활동을 고민하는 대학생을 비롯한 인천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들은 ‘빌리지 디자인 스쿨’이라는 아카데미를 기획해 다른 지역에서는 어떻게 마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꿔 나가는지 사례를 알아봤다. 직접 전북 전주시 남부시장 청년몰을 둘러본 뒤 문제 해결 프로세스를 기획하는 워크숍을 열었다. 청년플러스는 25∼27일 3일간 창립 기념 문화행사를 연다. 25일에는 인천을 엽서에 담은 ‘드로잉 앤드 빌리지(Drawing & Village)’란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 박문여고의 송도국제도시 이전을 다룬 단편 다큐멘터리 ‘동구 밖’(연출 장경희)을 상영한다. 26일에는 다양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포럼 ‘달콤, 쌉싸름한 샐러드 마을 입주식’과 ‘청년, 분발하라’는 이름으로 힙합, 뮤지컬, 택견 공연이 펼쳐진다. 27일에는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마르델플라타 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자칭 ‘동인천 올 로케 C급 영화’인 ‘숫호구’(연출 백승기)가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청년들은 “부정적인 뒷담화가 아닌 공론의 장에서 우리가 함께 살아갈 인천의 미래를 얘기하고 그 결과를 실천하겠다”며 “공간 운영비와 사업비가 없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마음으로 청년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청년 플러스 블로그(blog.naver.com/youthplus)를 참고하면 된다. 청년플러스 홍보팀 011-9262-7742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미군부대로 인해 오랫동안 가로막혔던 인천 부평구∼서구를 잇는 간선도로 개설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부평미군부대(캠프 마켓) 터 52만여 m² 가운데 도로 예정 터 2만540m²를 국방부로부터 하반기에 매입해 도로(장고개길) 개설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정부에서 올해 도로 터 매입을 위한 예산 244억 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부평구 부평동∼서구 가좌동을 잇는 장고개길은 너비 30m, 길이 8081m의 간선도로로 부평미군부대 반환 협상이 늦어지면서 미군부대 구간이 개통되지 않아 주민들이 먼 길로 우회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2011년 장고개길 도로 터를 포함해 6만여 m²를 차지하던 미 군수품 재활용사무소(DRMO)가 경북 김천으로 이전하면서 도로 개설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도로 개설 공사가 순조롭지 않을 수도 있다. 부평미군부대에서는 1987∼1989년 3년간 수은, 석면, 폴리염화폐비닐 등 7가지 유독성 폐기물을 처리한 사실이 미군 공식 문서를 통해 확인됐다. 한국 측에 반환된 미군부대 터는 정부가 환경정화사업을 거쳐 지방자치단체에 매각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지만 시는 조속한 도로 개설을 위해 국방부 대신 환경정화사업을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국방부에서 환경정화사업을 수탁 받아 전문가, 환경단체들과 토양오염 조사와 복구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DRMO를 제외한 나머지 군사시설(정보, 통신, 공병, 제빵공장) 터 48만여 m²는 평택 험프리 기지 조성이 끝나는 2016년 이후 돌려받는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하여야 한다.” 경기 부천시 중동 ‘중앙공원’에 있는 유일한 박사(1895∼1971)의 동상에 새겨진 이 글은 그가 생전에 유한양행 직원들에게 강조한 어록 중 하나다. 부천시는 1999년 9월 16일 유 박사를 ‘부천을 빛낸 인물’로 선정하고 이듬해인 2000년 4월 24일 부천시청 앞 중앙공원에 박사의 동상을 건립했다. 유 박사의 동상은 앉아있는 모습의 청동좌상으로 가로 1.5m 세로 2.5m, 높이는 3m 크기다. 고향이 평양인 유 박사는 기업 활동을 하면서 부천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1936년 8월 2일 경기 부천군 소사면 심곡리 6만6000여 ㎡(2만여 평)의 터에 제약 공장과 실험연구소를 착공했다. 그는 또 6·25전쟁 후 황폐한 사회를 재건하기 위해 기술자 양성소가 꼭 필요하다고 보고 1952년 12월 개인 주식을 담보로 부천 소사의 유한양행 공장 내에 ‘고려공과 기술학교’를 세운다. 이후 고려공과학원, 한국직업학원, 한국고등기술학교를 거쳐 1964년 유한공고 인가를 받는다. 1977년 12월 13일에는 유한공업전문학교(현재 유한대학)를 설립했다. 이처럼 유 박사가 국내 최초의 근대적 제약공장을 부천에 세워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교육 발전에 힘쓴 뜻을 기려 동상을 설립한 것이다. 유 박사가 2004년 4월 산업자원부로부터 ‘제1회 이달의 기업인’에 선정되자 부천시는 이를 기념해 유한대학 앞 경인국도 왕복 6km 구간을 ‘유일한로’로 조성했다. 당시 도로에 기업인의 이름을 붙인 것은 처음이었다. 그가 숨지고 한 달 뒤인 1971년 4월 8일 공개된 유언장에서는 손녀의 학자금 1만 달러와 학생들이 뛰어놀도록 만들 유한동산 조성 토지 5000평을 제외한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다. 사후에도 사회공익사업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그는 재물의 소유보다 일의 가치를 소중히 여겼다. 일의 의미는 인간적 가치를 높여 주는 데 있다고 믿었다. 일다운 일을 하면 돈은 뒤따르는 법이고 일은 이웃과 사회를 위한 봉사라고 생각했다. 시는 “신사상인(紳士商人·단순한 장사치가 아닌 뜻있는 상인)이자 모범적 기업윤리를 남긴 인물로 존경받는 유 박사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동상을 세웠다”고 밝혔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지역 고등학교가 2013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환경이 열악한 옛 도심권의 사립고교들이 이번 수시전형에서 큰 성과를 냈다. 그러나 고액 입시학원이 밀집한 송도국제도시의 고교들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대학 수시 합격자 증가 17일 인천시교육청이 발표한 2013학년도 주요 대학 수시모집 합격자 분석에 따르면 올해 인천의 고교에서 서울대에 142명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103명보다 39명(37%) 늘어난 것으로 서울대가 수시전형에서 모집비율을 늘린 것을 감안하더라도 큰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려대 수시전형 합격자도 173명에서 217명으로 44명이 늘었다. 또 KAIST 21명, 포스텍 19명, 연세대 3명이 증가하는 등 등 주요 대학 수시 합격자 수가 전년 570명에서 689명으로 119명이 늘어났다. 옛 도심권에 위치한 숭덕여고와 인제고 등 사립고는 각각 6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내 수시전형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다른 사립고인 광성고의 경우 3학년 재학생이 260명에 불과한데도 3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중에는 수능 만점자도 있다. 공립고 중에서는 전통의 인천여고가 5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해 최근 가장 좋은 기록을 냈다. 인천시교육청 류석형 장학관은 “교사들의 노력과 차별화된 교육으로 옛 도심권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이번 수시전형에서 큰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인천의 명문고도 선전했다. 인천과학고는 서울대 18명, 연세대와 고려대 77명, KAIST 포스텍 61명의 합격자(중복)를 냈다. 정시 전형에 강한 인천국제고는 수시전형에서 3명, 정시 1차에서는 8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냈으며 연세대와 고려대에 42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학년별 맞춤형 컨설팅이 효과 인천의 고교가 이번 수시전형에서 큰 성과를 낸 것은 시교육청과 힘을 모아 대입전형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교과별, 학년별, 교사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꾸준히 ‘학업성취목표관리제’를 추진했다. 이는 일선 학교가 학력향상 목표를 설정하면 이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예산과 정보, 자료 등을 교육청이 지원하는 제도. 일선 학교의 학력 수준을 정밀 진단한 뒤 개선책을 찾아 장학관, 장학사들이 나서 지원한다. 일선 학교에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하도록 지도하고,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학교는 장학 지도에 나서 학력 향상을 이끌었다. 시교육청은 2011년 12월∼2012년 1월 겨울방학 기간에 77개 고교를 컨설팅했다. 이 과정에서 67개 학교로부터 교과동아리 신청을 받았다. 방학 기간에 학력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해 창의력 학습, 구술 연습을 집중 지도해 입학사정관제 등 다양한 입시제도에 대응했다. 또 다양한 학습노하우를 시교육청 ‘에듀 카페’에 올려 정보를 공유했다. 수시전형에서 좋은 성적을 낸 숭덕여고(교장 홍배식)는 ‘숭덕아카데믹프로젝트’라는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키운 사례로 꼽힌다. 학생에게 진로와 희망 학과를 조사한 뒤 비슷한 학생끼리 팀을 구성한다. 학습계획서를 작성해 실험과 토의 등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학생들은 ‘고대와 현재의 화장품 비교 및 분석’ ‘과자 속의 화학성분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등 주제를 정해 자기 전공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이를 에세이 형태로 만들었다. 숭덕여고 유성호 교사(53)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적성에 맞는 분야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얻게 되고 입학사정관제도 같은 수시전형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알림▼ □조찬강연회=인천경영포럼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을 초청해 ‘박근혜 정부와 인천’을 주제로 강의. 24일 오전 7시 반 라마다송도호텔 2층. 032-818-6675, www.ibf.or.kr□서포터스=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자를 대상으로 ‘SNS 서포터스 2기’ 참가자 모집. 31일까지 홈페이지(www.incheon2014ag.org)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bkku317@incheon2014ag.org)로 제출. 032-458-2383 □종합설명회=부천시, 부천산업진흥재단이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천 중소기업 지원 사업 종합설명회’ 개최. 25일 오후 2시∼5시 반 부천산업진흥재단 대회의실. 홈페이지(www.bipf.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master@bipf.or.kr)로 제출. 070-7094-5456▼모집▼ □박물관 가는 날=인천시립박물관이 초등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2013, 북아트 다이어리’ 참가자 회당 15가족 선착순. 26일 1회(오전 10시∼낮 12시), 2회(오후 1∼3시) 시립박물관 해넘이방. 22일부터 홈페이지(museum.incheon.go.kr)에서 신청. 참가비 7000원. 032-440-6736□글로벌농구단=인천국제교류센터가 다문화가정 초중고교생 및 외국인 자녀를 대상으로 글로벌농구단 ‘Little Beast’ 신규 단원 선착순. 25일까지 홈페이지(www.icice.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hs_lee@icice.or.kr)로 제출. 참가비 무료. 농구기본기 정기훈련, 교류친선경기 참가, 프로경기 관람 등. 032-451-1738 □청소년멘토링=부천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가 6개월 이상 활동 가능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멘토링 봉사자’ 참가자 4명 선착순. 21일부터 매주 월∼일요일 오후 4∼6시 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 홈페이지(www.pcvolunteer.or.kr) 자원봉사 모집란에 신청. 032-344-7205}
▼알림▼ □직업군특강=인천미추홀도서관이 중고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김유훈 법의관을 초청해 ‘넌 뭐가 되고 싶니’를 주제로 강의 개최. 19일 오후 2시∼3시 반 도서관 지하1층 강당.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 미추홀행사란에 신청. 032-440-6663□과학자와의 만남=인천어린이과학관이 초등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대 이은주 교수를 초청해 ‘재미있는 극지생물 이야기’ 강의 개최. 26일 오후 2∼3시 과학관 1층 세미나실. 홈페이지(www.icsmuseum.go.kr) 교육마당에 신청. 032-550-3332▼모집▼ □연극학교=부평아트센터가 초등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연극학교’ 참가자 반별(저학년반 1∼3학년, 고학년반 4∼6학년) 20명 선착순. 다음 달 16일∼6월 22일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부평아트센터. 방문(1층 안내데스크) 신청. 참가비 17만 원. 032-500-2022, www.bpart.kr □바리스타실무양성=인천YMCA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실무양성과정’ 참가자 선착순. 다음 달 23일∼5월 11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 20분 인천YMCA 평생교육원. 참가비 20만 원. 032-431-8161, www.icymca.or.kr □실무강좌=인천상공회의소가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의 소리 잠재우기 및 컴플레인 응대 스킬 실무강좌’ 개최. 참가자 50명 선착순. 24일 오후 2∼6시 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 홈페이지(www.incham.net)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032-810-2858)로 제출. 참가비 6만6000원. 032-810-2852□역사동아리=부천시립심곡도서관이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어제와 올제’ 참가자 9명 선착순. 3∼12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심곡도서관 세미나실. 참가비 무료. 032-625-4582, www.bcl.go.kr}
옛 도심과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인천 주민들은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불편을 덜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수도사업본부는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옛 도심과 도서지역에 디지털 수도계량기 1000대를 9월 말까지 우선 보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2억7400만 원을 요청했다. 이 계량기는 수도 사용량을 아날로그 바늘 대신 디지털 숫자로 보여준다. 추운 날씨에도 동파 우려가 거의 없다. 강원 양구군은 2008∼2009년 관내 4200개의 수도계량기를 모두 디지털 수도계량기로 바꿔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수도계량기는 자재비, 설치비를 포함해 17만 원이 들어 기존 계량기보다 3배가량 비싸다. 하지만 수도사업본부는 매년 반복되는 동파 사고로 인한 불편과 교체 비용(개당 4만∼5만원)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디지털 계량기 도입이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1월 11일까지 총 1964건의 계량기 동파 사고가 발생해 전년 같은 기간 589건에 비해 3.3배로 늘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항 월미도 인근 갑문(閘門)지구에 인천상륙작전 기념공원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중구 북성동 산2-10 일대 인천항 갑문지구 매립지 1만9882m² 터에 인천상륙작전기념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2007년 10월 인천항만공사와 매입 협약을 한 뒤 아쿠아리움을 포함한 해양과학관 건립을 추진하다가 이번에 변경했다. 시는 수도권에 이미 아쿠아리움이 많고 연간 운영비도 제주(280억 원)와 여수(120억 원)의 사례처럼 만만치 않게 들어 애물단지가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사업을 접었다. 시는 기념공원을 제2차 세계대전의 격전지였던 프랑스 노르망디의 상륙작전 기념공원을 참고로 해 만들 예정이다.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은 “국가적으로 기념할 만한 공원인 만큼 보훈처와 건립비용을 협의해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알림▼ □사진공모전=송도트라이볼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트라이 포토전 사진공모’ 개최. 31일까지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인천의 과거 도시 풍경과 일상의 모습, 국제환경도시 송도의 변천사, 트라이볼 배경 및 트라이볼을 주제로 촬영한 사진을 함께 제출. 032-760-1013□협동조합아카데미=남동구가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아카데미’ 개최. 24일 오후 2∼4시 남동구청 본관 2층 대회의실. 032-453-2490, www.namdong.go.kr □리포터=부천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이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꾸마 리포터 ‘꾸. 리. 다 4기’ 참가자. 31일까지 홈페이지(www.kumayouth.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iamhimjm@naver.com)로 제출. 꾸마 홍보 및 소식지 발간, 꾸마 게시판 활동 등. 032-682-1886▼모집▼ □일일특강=인천노틀담복지관이 지적, 자폐성 장애인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베이킹 일일특강’ 참가자 4가족 선착순. 다음 달 4∼27일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 반∼11시 반 노틀담복지관. 참가비 1만4000원. 032-542-3711, ntd.or.kr □명예대학원=인천대 인천시민대학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명예대학원 60과정’ 참가자 40명. 3월 8일 오후 2시 개강 인천대 인천시민대학 제물포캠퍼스 성지관. 홈페이지(citizens.incheon.ac.kr)에서 신청. 수강료 25만 원(1학기). 2년(4학기), 학기당 15주(90시간) 과정. 032-835-9566□청소년강화프로그램=인천서구청소년수련관이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단단한 자아 만들기’ 참가자 20명 선착순. 다음 달 19∼22일 오후 3∼6시 수련관 3층 잉글리시룸. 홈페이지(www.issi.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halroo@naver.com) 및 팩스(032-573-0082)로 제출. 참가비 1만 원. 032-577-7979 □봉사학교=부천삼정복지회관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빛나는 봉사학교’ 참가자 30명 선착순. 22∼25일 오후 1∼6시 삼정복지회관 3층 1강의실. 참가비 1만 원. 자원봉사의 이해, 경로당 발마사지, 홀몸어르신 반찬 배달 등. 032-323-3162, samjeong.bucheon4u.kr}
인천 용유·무의 주민대책위원회 주민 대표들이 500억 원 증자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용유·무의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특수목적법인·에잇시티)에 대해 지급보증을 하겠다고 나섰다. 사업대상 용지에 부동산을 갖고 있는 주민 대표들은 에잇시티가 지난해 12월까지 500억 원을 증자할 투자자를 모집하지 못하자 자신들의 땅 등을 지급보증을 위한 담보로 내놓겠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카오의 3배 면적인 용유·무의도 80km²에 카지노호텔 5개와 포뮬러원(F1) 자동차 경주장, 호텔복합리조트, 쇼핑몰 등 복합레저도시를 건설하는 것. 지난해 12월 사업발표회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이 투자자로 나서 보상금 6조8000억 원 중 연기금과 국내 금융권에서 3조 원, 나머지는 중동에서 유치해 조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1차로 지난해 12월까지 500억 원을 증자하고 3월까지 2차로 500억 원을 추가로 늘려 자본금 1000억 원을 마련한 뒤 올 하반기에 보상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까지 자본금 증자가 성사되지 못해 지식경제부로부터 개발사업자 지위를 얻지 못하는 등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과 에잇시티가 증자를 위한 지급보증을 인천시에 요구하면서 사업 무산 위기라는 말도 나왔다. 주민 대표들은 “사업을 한다며 무려 18년간 재산권 행사를 못했다”며 “14일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보낸 청원서에서 한국의 관광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알림▼ □건강강좌=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주민을 대상으로 ‘위암 완치는 가능한가? 오해와 진실-영양관리’를 주제로 강의 개최. 16일 오전 11시∼낮 12시 본관 지하 1층 2회의실. 032-621-5753, www.schmc.ac.kr/bucheon ▼모집▼ □기후변화 이해=부평굴포누리기후변화체험관이 초등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이론수업 및 하늘에 보내는 소망 우산 만들기’ 참가자 15명 선착순. 다음 달 12일 오전 10시∼11시 반 기후변화체험관 주제영상관. 참가비 1000원. 032-509-3901, www.bpgncce.or.kr □스토리텔러 양성과정=남구평생학습센터가 주민을 대상으로 ‘학산학 스토리텔러 양성과정’ 참가자 30명 선착순. 다음 달 6일∼3월 20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반∼9시 반 주안역 앞 리가스퀘어 3층 리가뷔페. 참가비 무료. 고려에서 조선에 이르는 인천의 역사, 인천의 개항과 근현대 등. 032-880-4840, lll.namgu.incheon.kr □국비실업자과정=경인제과요리학원이 실업자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자격증 실무과정’ 참가자 선착순. 21일∼4월 15일 매주 월∼목요일 오후 2∼6시 경인제과요리학원. 참가비 10만 원. 032-432-4888, www.masterbaking.co.kr □독후활동=부평구립삼산도서관이 초등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 독후활동’ 참가자 20명. 22∼24일 오전 10시∼낮 12시 도서관 4층 다목적홀. 홈페이지(www.bppl.or.kr) 문화마당 난에 신청. 참가비 무료. 독서계획 세우기, 책 읽고 소쿠리 탈 만들기, 만두 빚기 등. 032-330-7012□포크아트 특강=인천YMCA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리폼의 달인 생활용품 리폼 포크아트 특강’ 참가자 선착순. 다음 달 5∼26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인천YMCA 평생교육원. 참가비 4만 원. 032-431-8161, www.pot0924.org □겨울방학 특강=부천소새울가족도서관이 초등학교 2∼4학년생을 대상으로 ‘지혜 가득한 전통과학 북아트’ 참가자 16명 선착순. 23∼25일 오후 3시∼4시 반 소새울가족도서관. 참가비 1만 원. 032-348-7077, bcsl.go.kr}
경인전철 동인천역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개발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6구역(중구 인현동 7만4007m²)이 지구에서 해제된다. 인천시는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어 전체 31만247m² 규모의 동인천역 재정비촉진지구에서 6구역을 제외해 23만6240m²로 사업면적을 줄이고 사업기간도 당초 2013년에서 2018년으로 늦췄다고 14일 밝혔다. 6구역(동인천 남광장 일대)이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되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및 행위 제한이 풀려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진다. 지난해 5월 시가 실시한 주민설문조사에서 6구역은 지구 해제를 원하는 주민이 41%로 개발을 반대하는 의견이 우세했다. 반면 1구역(중앙시장 7만9400m²), 2구역(배다리 2만5226m²), 3구역(동구 송현동 6만8068m²), 5구역(동구 화수·만석동 1만8327m²)은 공영개발을 원했고 4구역(동구 화평동 4만5219m²)은 민영개발을 선호했다. 동인천 뉴타운은 인천도시공사가 당초 공영개발을 추진했지만 2011년 초 재개발구역을 6개로 세분화해 주민이 원하면 민영개발을 허용하는 쪽으로 바꿨다. 시가 지정한 재정비촉진지구 가운데 인천역 주변과 제물포역세권, 가좌 나들목 주변은 주민 설문조사 결과 반대 의견이 많아 2010년 지구 해제됐다. 현재 인천의 재정비촉진지구는 시가 지정한 동인천역(중심지형)과 남구가 지정한 주안 2·4동(주거지형) 2곳만 남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