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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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09~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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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섬유산업, 산업용 섬유 구조로 바뀐다

    자동차부품 전문 업체인 삼우기업(대구 달성군)은 요즘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시내버스에 들어가는 고압가스 저장 용기와 소방관이 사용하는 산소탱크를 제작하고 있다. 고강도 슈퍼섬유로 만든 섬유강화복합재료(FRCM)를 활용한다. 이 회사는 2013년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로켓에 자세제어용 탱크를 공급해 이름을 알렸다. 지금은 FRCM을 개발한 기술로 생산 분야를 넓히고 있다. ‘꿈의 섬유’로 불리는 아라미드섬유를 이용한 요트 선체 건조 기술도 연구한다. 1970년 섬유기계 제조업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유리섬유를 활용한 자동차부품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차량 엔진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부품 손상을 줄이는 엔진 덮개가 주력 생산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슈퍼섬유 사업의 누적 매출은 24억여 원”이라며 “미국 유럽 수출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의 섬유산업이 산업용 섬유 구조로 바뀌고 있다. 대구시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대구 서구)이 2010년부터 추진한 슈퍼소재융합제품 산업화 사업의 성과이다. 삼우기업의 기술 개발은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5년간 슈퍼 소재 연구 사업을 추진한 결과 시제품 출시 544건, 고용 창출 485명, 누적 매출 788억 원의 성과를 냈다. 대구의 산업용 섬유기업은 2010년 230여 개에서 지난해 480여 개로 늘었다. 관련 기업의 생산 비중도 20%에서 30%로 높아졌다. 복진선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산업용섬유연구본부장은 “원단 생산과 염색 가공 중심이던 대구의 섬유산업이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용 섬유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후속 사업인 이업종 융합 비즈니스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2019년까지 의료와 기계 자동차부품 등 다른 산업과 융합한 신제품 70여 개를 개발할 계획이다. 최근까지 신제품 57개와 특허 7건, 수출 계약 상담 200만 달러(약 23억 원)의 성과를 냈다. 스포츠레저와 정보기술(IT) 등의 전문 기업이 참여하는 섬유산업신문화창조협의회도 만들었다. 지난해 72개에서 올해 8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대구시는 의류와 산업용 섬유의 장점을 융합한 하이브리드섬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0년까지 철강과 전자통신 건축자재 등의 신제품과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대구를 산업용 섬유와 신소재 개발 거점으로 만들어 수입 대체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2018년까지 슈퍼섬유 부품 소재 사업도 진행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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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 6일 개막

    대구시와 경북도는 6∼8일 엑스코에서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를 연다. 미국 중국 독일 스위스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기업을 포함해 20여 개국 250개 업체가 참여한다. 태양광과 풍력발전,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 스마트(지능형) 전력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경북도는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을 소개한다. 일반인 관람객을 위해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하는 태양광 장비 판매와 교육 행사도 연다. 독일 일본 핀란드 등 10여 개국 국제 에너지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하는 콘퍼런스도 열린다. 세계 에너지 시장과 기술, 정책, 금융의 흐름을 설명하고 석탄가스화와 자원지도, 기후변화, 폭염 등 7개 주제로 강의를 한다. 행사 기간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모터쇼가 열린다. 현대 기아 GM 르노 닛산 등 완성차 업체와 지역 부품 업체가 협력해 개발한 전기차 등 50여 대를 선보인다. 대구시는 전기자동차 구축사업을 소개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마지막 날은 5시)이며 입장료는 1만 원이다. 인터넷(www.energyexpo.co.kr)으로 미리 신청하면 무료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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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마스터스실내육상경기대회 4월부터 참가 신청 받아

    내년 3월 19일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마스터스실내육상경기대회 준비가 순조롭다. 대구시는 4일 “세계마스터스육상경기연맹(WMA)과 본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2013년 10월 이 대회를 유치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대구스타디움 서편에 실내 육상과 합숙 훈련이 가능한 대구육상진흥센터를 완공했다. 9월에는 센터 부근에 시민생활스포츠센터를 준공한다. 대구시는 2014년 헝가리, 지난해 프랑스 대회에 대표단과 선수단을 파견해 대구 대회를 알렸다. 올해도 싱가포르 일본 호주 등의 육상대회에 참가해 대구를 홍보할 계획이다. 11월에는 국내 리허설(연습) 대회를 열 예정이다. 세계마스터스실내육상경기대회는 1975년 스웨덴에서 처음 열렸다. 35세 이상 육상 동호인이 참가해 2년마다 열린다. 2006년 독일에서 처음 실내 대회를 했다. 내년 대구 대회는 200m 등 트랙 9종, 높이뛰기 등 필드 7종, 실외 6종 등 22개 종목을 7일 동안 겨룬다. 내년 대회에는 60개국 4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의료관광과 숙박지원 등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스포츠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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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비슬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개장

    대구 달성군은 비슬산 자연휴양림에 오토캠핑장을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2만1000여 m²에 26억 원을 들여 캐러밴(숙박용 트레일러) 20대와 야영장 물놀이장 정자 등을 만들었다. 캐러밴은 10, 6, 4인용 등이다. 침실 화장실 주방시설 등을 갖췄다. 이용요금은 10인용 기준으로 평일은 10만 원, 주말 12만 원이다. 여름 휴가철(7, 8월)은 14만 원이다. 달성군 주민은 2만 원씩 할인한다. 지난달 15일부터 예약을 받은 결과 이달 토 일요일 숙박은 접수 마감됐다. 비슬산 자연휴양림에는 통나무집과 콘도, 산림휴양관 등의 숙박시설이 있다. 자세한 내용과 예약 접수는 홈페이지(siseol.dssiseol.or.kr)를 참조하면 된다. 달성군은 비슬산의 관광 기반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연휴양림 입구∼대견사 구간 4.5km를 하루 15차례 왕복하는 전기차량을 도입했다. 반딧불이 모양으로 디자인한 차량은 시속 15km로 해발 1000m에 있는 대견사까지 오른다. 운행 시간은 편도 30분 정도다. 산 정상의 금수암 전망대와 참꽃 군락 등 비슬산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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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자원봉사자 220명 모집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은 다음 달 1일까지 자원봉사자 220명을 모집한다. 올해 축제 기간(6월 24일∼7월 11일) 중 저녁 때 활동이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해외 동포나 국내 거주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사무국과 홍보, 공연 지원, 부대행사, 통역 등이다. 홈페이지(dimf.or.kr)나 우편 또는 방문해 접수시키면 된다. 면접은 다음 달 11∼14일 실시하고 발표는 16일에 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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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도심 벚꽃 활짝

    3일 대구 북구 도청교 옆 꽃보라동산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을 즐기며 산책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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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KTX 개통 1년… 관광개발 사업도 활기

    포항시는 남구 호미곶 일대 관광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바다 풍경과 기암절벽을 감상하며 산책하는 해안둘레길 일부를 최근 개통했다. 내년까지 52억 원을 들여 동해면∼구룡포읍∼호미곶면∼장기면 해안을 잇는 58km에 조성한다. 호미곶과 북구 환여동을 잇는 영일만대교는 올해 정부의 지원을 받아 기본 계획을 마련한다. 영일만 횡단 구간 17.1km에 해저터널과 인공섬, 해상교량을 건설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와 동양건설산업은 최근 북구 두호동 마리나(레저용 시설을 갖춘 항만) 개발사업 투자협약을 했다. 1825억 원을 들여 22만여 m²에 요트 항구와 호텔, 쇼핑센터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3년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와 포항시, 학교법인 덕성학원은 올해 구룡포와 호미곶 299만여 m²에 복합휴양단지를 착공할 예정이다. 2018년까지 5416억 원을 들여 호텔과 골프장, 식물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포항의 개발 사업이 활기를 띠는 것은 지난해 4월 2일 개통한 포항∼서울 고속철도(KTX)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에 들어가면서 경북 동해안의 지도를 바꾸는 계기가 되고 있다. 포항과 영덕, 울진 주민이 서울에 가려면 4, 5시간 걸렸지만 지금은 2시간 반가량이면 갈 수 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KTX 개통 1년의 성과는 좋은 편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승객은 173만 명, 하루 평균 4760명이다. 당초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예측보다 1.46배 늘었다. 하루 열차표 판매 수익은 1억여 원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운행 횟수를 개통 초기 왕복 16회에서 20회로 늘렸다. 8월부터 30회로 늘릴 예정이다. KTX 개통 이전 포항의 관광객은 연간 1700만 명이었지만 최근 1800만 명으로 늘었다. 영덕 울진 등 동해안 관광객도 10∼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통 초기 빨대효과(도시유출) 우려가 적지 않았지만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발 기대감에 땅값은 오르고 있다. 흥해읍 초곡리와 성곡리, 이인리 등 역세권 지역의 최근 평균 공시지가는 2011년보다 10.1% 증가했다. 지난해 포항의 전체 주택 건설 승인은 17건이며 이 가운데 7건은 역세권 주변이다. 포항시는 이달부터 KTX 승객을 대상으로 영일만해수욕장과 포항운하를 둘러보는 밤바다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코레일도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포항에 도착해 여객선으로 울릉도를 여행하는 상품을 내놨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역세권 개발과 구도심 재생 사업을 추진해 고속철도 개통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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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 농약소주 사건’ 마을에서 주민 1명, 경찰 조사 직전 음독사망

    경북 청송의 ‘농약 소주’ 사건이 일어난 마을에서 주민 1명이 음독해 숨졌다. 3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8시경 청송군 현동면 한 축사에서 A 씨(74)가 쓰러져 있는 것을 아내(64)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 씨는 이날 경찰의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경찰은 그동안 농약 소주 사건 장소였던 마을회관 출입자와 갈등 관계로 추정된 주민을 대상으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나 구체적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했다. 비슷한 질문으로 몇 명을 소환했고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는데 A 씨가 어떤 부담감 때문인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평소 특정 질병과 우울증 증세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 씨의 사망 직후 유족의 동의에 따라 부검을 실시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 씨의 혈액과 위 내용물에서 농약 성분인 메소밀이 나왔다고 2일 밝혔다. 또 축사에서 발견한 음료수 병에서도 같은 성분을 검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을회관에서 나온 농약 성분과 같은 것으로 밝혀져 사건의 연관성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A 씨가 농약 소주 사건 사상자와 마찰이나 갈등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평소 마을회관 모임을 좋지 않게 생각했다는 주변 진술에 따라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9일 이 마을회관에서는 메소밀이 들어간 소주를 나눠 마신 박모 씨(63)가 다음 날 숨졌고 허모 씨(68)는 중태에 빠졌다가 지난달 22일 퇴원했다. 청송=장영훈기자 jang@donga.com}

    • 201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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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국제마라톤 3일 열려

    대구국제마라톤이 3일 오전 8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다. 선수 151명과 동호인 등 1만6000여 명이 참가한다. 종목은 선수 풀코스와 동호인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이다. 학생과 시민 101개 팀, 6581명은 거리응원을 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5시부터 낮 12시 반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와 달구벌대로 등 주요 마라톤 구간 도로를 전면 또는 부분 통제한다. 시내버스 64개 노선도 오전 5시 반부터 낮 12시 반까지 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daegu.go.kr)를 참조하면 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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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대구 수성구

    대구 수성못 옆에 있는 호텔수성은 총면적 3만9000m²에 컨벤션센터와 신관 객실 60여 개 건립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센터에는 병원과 면세점, 레스토랑, 국제회의장 등이 들어선다. 신관에는 온천 사우나와 헬스장, 스크린골프장, 야외 바비큐시설 등을 만든다. 옥상에는 대규모 노천수영장이 생긴다. 이 호텔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구를 찾았을 때 숙소로 활용했다. 당시 묵었던 ‘202호’는 보존하면서 거실과 방은 박물관 형태로 만들었다. 지난해 4월 개통한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효과도 보고 있다. 수성못역은 걸어서 5분 거리다. 호텔 관계자는 “개발 사업은 190여 개의 주변 상가와 상생하는 기회”라며 “도심 속 휴양 리조트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수성구가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역사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이 잇따른다. 수성구는 최근 관광과를 신설했다. 올해 대구 경북 방문의 해에 맞춰 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장기 종합계획도 마련했다.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험 코스도 만든다.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로 참전했다가 조선에 귀화한 두사충(杜師忠) 이야기를 담은 관광자원화 사업이 대표적이다. 후손들이 그를 기리기 위해 1921년 만촌2동 형제봉 아래 세운 사당인 모명재 일대를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모명’은 두사충의 호로 명나라를 그리워한다는 뜻이다. 현재 모명재∼영남제일관 구간(10.8km) 4개 코스에 두사충 이야기를 담은 쉼터와 역사탐방길 등이 있다. 의료관광팀은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에 맞춘 관광상품을 만들고 홍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의 부모를 위한 효도의료관광도 확대할 계획이다. 2012년 시작해 지금까지 520여 명이 참여했다. 수성구를 찾은 의료 관광객은 2014년 2393명이며 매년 20%가량 늘고 있다. 수성못 수상무대에는 다음 달부터 매주 금요일에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6월부터는 거리 공연을 열고 야외 영화제도 마련한다. 최근 개장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일대도 관광 코스로 개발한다. 반경 1km 내에 대구스타디움과 대구육상진흥센터, 대구미술관이 있다. 인근 천을산(121m)과 연호지(저수지)를 연결하는 산책 코스도 개발하고 있다. 부근에 조성하는 수성의료지구는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관광산업이 수성구와 대구의 가치를 높이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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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경북 혁신도시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대구시와 경북도, 국토교통부는 31일 계명대 계명아트센터에서 대구 경북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합동 채용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는 한국감정원 한국가스공사 한국장학재단 신용보증기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사학진흥재단 등 대구혁신도시 이전기관 9개와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김천혁신도시 이전기관 6개가 참여한다. 경주로 이전한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도 참여한다. 17개 참여 기관의 올해 채용 규모는 1748명이며 이 가운데 208명(11.9%)을 지역 인재로 선발한다. 기관들은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오후 5시 반 채용 안내와 취업 사례 발표, 모의 면접을 한다. 053-803-4423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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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서구,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으로 활기

    대구 서구의 산업 주거 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도시 재생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구시는 국토교통부의 ‘경제 교통 문화 허브(중심) 조성을 통한 서대구 재창조’ 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6월에 사업 계획을 공고한다. 2021년까지 500억 원을 들여 서대구산업단지와 염색산업단지, 제3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낡은 환경과 거주 여건을 개선한다. 사업의 핵심인 미래비즈니스발전소는 이현동 서대구복합화물터미널에 건립한다. 내년부터 2021년까지 240억 원을 들여 섬유 염색 등의 전통 산업 홍보와 청년 벤처기업 공간을 만든다. 서구는 이곳을 역세권 창조지구로 지정하고 개발을 시작했다. 고속철도(KTX) 서대구역 역사는 올해 설계한다. 433억 원을 들여 2019년 완공할 예정이다. 환승센터와 백화점, 문화 상업시설 등을 조성해 서구 발전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창조발전소는 내년부터 2년간 150억 원을 들여 염색공단에 짓는다. 섬유와 염색 기업의 구조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 및 시험 환경을 만든다. 지식산업센터와 근로자 편의시설, 창업 공간 등 생활 융합 산업지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서구 비산동 일대는 주민행복지구로 조성한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행복주택도 건립한다. 내년부터 95억 원을 들여 주택 공급을 비롯해 건강가정지원센터, 어린이집,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만든다. 비산1동과 평리1동 일대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원고개 날뫼마을 조성 사업도 시작했다. 이곳 북비산 사거리와 원고개시장 일대는 인구 감소와 건축물 노후화, 빈 점포 증가 등 낙후 지역으로 꼽힌다. 대구시와 서구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75억 원을 들여 마을재생지구 조성과 낡은 주택 및 좁은 골목길 개선 등을 추진한다. 8900여 가구가 거주하는 평리 지역의 재정비 사업은 최근 일부 구역 시공사를 선정했다. 2022년 사업이 마무리되면 일대 주거 환경이 크게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비산2, 3동을 바꾸는 행복한 날뫼골 만들기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곳 11만2000m²는 달성토성(사적 62호) 때문에 건축물 높이가 11m로 제한되는 등 개발 사업에서 밀려나 있다. 서구는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 유적지를 관광 자원으로 개발키로 해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았다. 2018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토성 둘레길(1.2km)에서 역사 탐방길 조성, 한약 천연염색 공방 운영, 문화예술 축제 개최 등의 방안을 추진한다. 토성 복원과 탐방길 조성 등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8개 구군 가운데 하위권이던 서구의 집값은 최근 개발 기대감에 4위로 올라섰다. 아파트 평균 매매가(3.3m²당)도 지난해 741만 원으로 2014년 651만 원보다 14% 올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동시에 추진하는 경제 기반형 도시 재생이 서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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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수단 넘어 ‘문화’를 싣고 달리는 대구도시철도

    대구도시철도공사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은· 최근 홍보 협약을 체결했다. 다음 달부터 뮤지컬을 주제로 3호선 모노레일 테마열차를 운영한다. 칸마다 창작 및 세계 유명 뮤지컬을 보는 공간으로 꾸미고 즉석 공연도 열 예정이다. ‘하늘열차’로 불리는 3호선을 활용해 대구의 대표적 공연예술 축제를 알리고 브랜드 가치도 높일 계획이다. 모노레일 테마열차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4월 모노레일 개통 이후 1편성(차량 3대)을 빌려주거나 어린이 승객을 위해 만화 주인공으로 꾸민 2편성을 운영한다. 최근까지 인문학과 남녀 미팅, 문화탐방, 프러포즈 등 32건의 이벤트 열차 이용객은 3500명이 넘는다. 다음 달부터 대구 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한 관광 상품도 선보인다. 버스 승강장 16곳과 가까운 역을 지정하고 역사탐방 코스 등을 운영한다. 도시철도 이용객과 시티투어 관광객이 당일 승차권을 보여주면 할인해 준다. 모노레일 이용객은 하루 7만여 명이다. 최근까지 이용객이 2000만 명을 돌파해 시민 1명당 평균 8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세권과 관광지 주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수성구 범물동 종점과 동구 신서혁신도시 구간(13km)을 연장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조사 결과가 6월에 나오면 2025년 개통이 목표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최근 한국생산성본부의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년 연속 1위를 했다. 3호선의 성공적 개통과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역마다 직원 1명이 승객 3명을 감동시킨다는 ‘3+(플러스) 운동’과 여성의 귀가를 돕는 안심 서비스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달에는 업계 처음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무재해 1610일, 목표 26배 달성’을 인증받았다. 이 같은 결과는 안정된 노사관계 덕분이라는 평가다. 공사는 지난해 10년 연속 노사 평화를 선언했다. 공기업 최초로 대통령 표창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등 2관왕을 차지했다. 도시철도는 문화공간이 되고 있다. 1, 2호선 전체 59개 역은 음악회와 패션쇼, 사물놀이 등 200여 개 행사가 수시로 열린다. 안전체험학습장으로 꾸민 월배차량기지와 허브공원이 있는 문양차량기지는 연간 2만 명 이상이 찾는다. 이곳에서 재배한 국화를 역에 전시하고 카페형 쉼터로 만드는 사업도 시작했다. 대구도시철도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 2호선은 하루 평균 43만5000명이 이용하고 2억9700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 2014년보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18.8%, 수입은 19.2% 늘었다. 기반 확충도 잇따라 1호선 화원 연장 구간(2.62km)은 시험 운행 중이며 9월 개통한다. 1호선 경산 하양 연장구간(8.7km)은 올해 착공해 2022년 개통할 예정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교통수단을 넘어 문화예술이 숨쉬는 대구의 자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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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봄내음길’ 32곳 선정

    대구시는 도심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봄내음길’ 32곳을 선정했다. 앞산순환도로와 효목사거리 인근 화랑로, 두류공원 등은 출퇴근길에 만날 수 있는 꽃길이다. 팔공산순환도로와 다사초교 및 가창댐 옆길 등은 드라이브하기에 좋다. 수성유원지와 금호강 둔치, 옛 경북도청 인근 꽃보라 동산 등에는 가족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봄꽃 거리가 있다. 가족 소풍을 하려면 대구수목원과 화원유원지, 대구스타디움을 추천한다. 달성군 비슬산과 서구 와룡산은 진달래를 감상하며 등산하기에 좋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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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지역 백화점 31일부터 봄 정기세일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31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봄 정기 세일(할인 판매)을 한다. 일부 백화점은 고객의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세일 시작일을 금요일에서 목요일로 바꿨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31일부터 시작한다. 대구백화점과 동아백화점은 다음 달 1일부터 들어간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주방용품 50%, 구두 30%, 핸드백을 10% 할인 판매한다. 상인점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등산복을 최대 6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낮 12시 이전에 구두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20% 할인해준다. 다음 달 2, 3일 현대백화점 카드로 100만 원 이상 구매하면 6개월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다. 대구백화점은 최대 50%까지 할인하며 3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차(茶) 선물세트를 준다. 2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을 준다. 동아백화점은 유명 핸드백을 최대 50%, 골프 의류는 최대 70% 싸게 판매한다. 다음 달 1일 동아백화점 카드로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350명에게 상품권을 준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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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와 화해하라” 말에…초등학생, 담임교사 얼굴 때려

    경북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이 30대 후반의 담임 여교사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A 군은 21일 쉬는 시간에 교실에서 담임 여교사의 얼굴을 한 차례 때렸다. 당시 이 교사는 A 군이 같은 반 친구와 다툰 사실을 알고 서로 사과하라고 했다. 다른 친구는 A 군에게 사과했지만 A 군은 사과를 거부하고 여교사의 얼굴을 때렸다고 한다. 자신은 잘못한 게 없다고 주장하며 교사의 팔을 뿌리치는 등 반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사는 2주 진단을 받아 병가를 냈다. 얼굴이 부어서 학교에 출근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하려고 했지만 여교사의 반대로 하지 않았다. A 군과 부모는 해당 교사에게 ‘학생이 어려서 판단력이 부족하다.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제출했다. 또 부모는 A 군을 다른 학교로 전학시켰다. 학교 관계자는 “A 군이 심리 상담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아서 학부모에게 권유했다”며 “해당 학생의 사과와 전학으로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구미=장영훈기자 jang@donga.com}

    •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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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를 세계최초 IoT 시범도시로”

    SK텔레콤, 삼성전자가 대구시와 함께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시범도시를 만든다. 권영진 대구시장, 이형희 SK텔레콤 사업총괄, 김영기 삼성전자 사장은 28일 대구시청에서 ‘대구 IoT 테스트베드(Testbed)’ 구축을 위한 실행 전략을 공개했다. 규제 프리존(Free Zone)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민간기업과 공조한 첫 사례다. 우선 SK텔레콤은 망 구축에 나선다. 5월까지 IoT 전용망을 대구 전역에 구축할 계획이다. 구축된 망은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 및 검증할 수 있는 ‘오픈 랩(Open Lab)’ 설치와 IoT 플랫폼인 ‘싱플러그(Thing Plug)’를 활용하는 데 사용된다. 삼성전자는 IoT 전용망 장비 공급 및 관련 지식재산권 공개를 통해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의 IoT 관련 아이디어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사업화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에는 IoT 기반 신기술뿐 아니라 헬스케어 및 의료 서비스, 미래형 전기차, 에너지 효율화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위한 인프라도 구축될 예정이다. 상생펀드를 통한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도 강화한다. IoT 전용망 기반 기술 또는 제품을 새롭게 개발하는 기업은 자금을 지원해 사업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게 목표다. SK텔레콤은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9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대구시도 IoT 기반 에너지, 의료, 미래 자동차 등 인프라 전면 구축을 위해 1조 원 이상의 국비와 시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 “국내 대표 기업들의 참여로 대구시가 정보통신기술 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행정 및 재정적 집중 지원으로 사물인터넷 테스트베드가 최고의 벤처 산실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행될 경우 2021년까지 10조 원 이상의 민간 투자가 유발되고 1만 명 이상의 고급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재계에서는 이번 계획이 정부의 규제 프리존을 통한 경제 활성화 추진 움직임에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가 어우러져 빚어낸 첫 결과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사업총괄은 “IoT 테스트베드 구축을 계기로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신사업 참여가 확대돼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들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면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성진 psjin@donga.com / 대구=장영훈 기자}

    •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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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 권유로 술 마셔도… 3사관 생도 퇴학 적법”

    학칙을 어기고 외박, 휴가 때 음주와 흡연을 한 생도들에게 퇴학 처분을 내린 육군3사관학교의 결정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손현찬)는 육군3사관학교 생도 A 씨와 B 씨가 학교를 상대로 낸 퇴학 처분 취소 소송에서 “청구를 기각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2014년 1월 입교한 두 생도는 같은 해 11월 중순 외박 중 집 근처 술집에서 소주 한 병을 나눠 마셨다. B 씨는 담배 반 갑도 피웠다. 이듬해 4월에는 A 씨가 자신의 집에 B 씨를 초대해 가족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가족의 권유로 소주 2∼4잔을 마셨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학교는 교육운영위원회를 열어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이들의 퇴학을 결정했다.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술을 네 번 마셨고, B 씨는 음주를 두 번, 흡연을 한 번 한 사실이 드러났다. 육군3사관학교 등은 금주, 금연, 금혼 등 이른바 ‘3금(禁)’으로 불리는 품위 유지 규정을 의무화하고 위반 시 퇴학, 시정 교육 등 엄한 처벌을 내린다. 그러나 시대와 맞지 않는 규정이라는 지적이 늘자 외출 외박 때 사복을 착용했으면 음주가 가능하도록 학칙을 바꿔 이달부터 적용 중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는 소급 적용하지 않았다. A 씨 등은 “일부 음주는 부모의 권유 때문”이라며 학교 측의 재량권 남용을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원고들이 3금 제도에 따라 2년의 교육 기간에 기본권이 일부 제한된다는 사실을 알고 입학해 스스로 준수를 맹세한 점, 위반이 반복적으로 일어난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퇴학 처분은 적법하다”고 판시했다.대구=장영훈 jang@donga.com / 손효주 기자}

    •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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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중구 ‘순종 어가길’ 복원사업 마무리 단계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23일 정문 광장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순종(재위 1907∼1910년)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전시물을 설치했다. 순종은 대한제국이 일제에 병합되기 1년 전인 1909년 1월 7일 전국 순행(임금이 나라를 두루 살핌) 중 대구를 찾았다. 어가(임금의 수레)를 타고 대구역에서 북성로를 거쳐 경상감영, 수창동, 달성공원을 1km가량 둘러봤다. 이 무렵부터 임금이 다닌 길이라는 뜻으로 ‘어가길’이 생겼다. 열차 모형과 안내문, 액자, 동판으로 구성된 전시물은 전문가의 고증과 역사 자료를 바탕으로 5000만 원을 들여 제작했다. 당시 대구역에 도착한 순종의 열차와 행재소(임시 거처)까지 이동하는 행렬, 순종의 어가 등 3가지를 감상할 수 있다. 바닥에 설치한 동판은 순종의 대구 방문 출발점을 보여준다. 허상식 롯데백화점 대구점 프로젝트팀장은 “백화점과 연결된 대구역 일대를 관광자원화해 고객과 여행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의 순종 ‘어가길’ 복원사업이 마무리 단계다. 2013년 시작한 이 사업은 70억 원을 들여 거리 개선과 조형물 설치 등을 완료하고 내년까지 추가 정비를 한다. 어가길 역사거리는 어두웠던 근대사를 돌아보고 도심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구간인 달성공원∼북성로 약 1km를 정비했고 북성로∼서성로 1.6km에는 휴식 공간과 상징물, 벽화거리를 설치했다. 인도와 차도에는 읍성 이미지를 넣은 돌을 깔았다. 순종 동상도 세운다. 지난달 2억여 원을 들여 제작에 들어갔으며 10월에 달성공원 입구에 설치할 계획이다. 높이 2.5m의 청동 재질인 동상은 국가의 중요한 의식 때 입는 대례복 차림의 순종이 끊어진 아치형 다리에 서 있는 모습이다. 중구 관계자는 “나라를 걱정하고 백성에게 다리가 돼 주고 싶었을 순종의 마음을 담았다. 일제에 침탈당한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뜻이 크다”고 설명했다. 국채보상운동의 발원지인 광문사 터(현 수창초교 후문)에는 거리 갤러리와 역사공원을 조성했다. 일제강점기에 민족 교육을 위해 설립한 우현서루가 있었던 대구은행 북성로지점은 건물 앞면에 과거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물 공사를 시작했다. 5억 원을 들여 이르면 7월 선보일 예정이다. 어가길이 있는 북성로 공구골목은 역사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공구골목은 호황을 누렸던 옛 모습을 잃었다가 최근 관광 기반이 늘고 특색 있는 마을 축제가 열리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인근의 삼성상회(삼성그룹 발상지) 터를 출발점으로 광문사 터∼2·28민주운동기념회관∼국채보상운동기념회관으로 이어지는 구국의 길도 개발해 근대골목투어 코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오늘의 대구를 만든 근대 역사를 배우는 교육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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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유개발硏, 25일 ‘건축용 섬유소재 기술개발동향’ 세미나

    한국섬유개발연구원(대구 서구)은 25일 오후 1시 반 3층 회의실에서 건축용 섬유소재 기술개발동향 세미나를 연다. 이 연구원 조대현 하이테크섬유연구소장이 신기술 정보 및 개발 동향을,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윤혜신 연구개발팀장이 건축용 인테리어 소재와 성능 평가, 직물 전문기업 부성텍스텍 채철수 상무이사가 친환경 방염 가공기술을 주제로 강의한다. 참석자에게 섬유기술 선진국의 개발현황 보고서와 건축용 섬유기업 실태조사 분석 자료를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textile.or.kr)를 참조하면 된다. 053-560-6544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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