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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소속 공무원이 여장을 하고 시 외청 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구속됐다. 양주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용)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이달 23일 오후 시 산하기관 건물 1층 여성 화장실에 들어가 칸막이 아래로 옆 칸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양주시 9급 공무원인 A 씨는 가발을 착용하는 등 여장을 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피해 여성이 이를 알아채고 소리를 지르자 그대로 도주했고 이후 인근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그는 범행 직후 휴대전화를 버리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별세와 관련해 “대한민국은 오늘 민주주의 역사의 큰 스승을 잃었다. 고인의 별세 소식에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해찬 수석부의장님은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일생을 바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던 청년의 기개는 국정의 중심에서 정교한 정책으로 승화됐다. 시대적 과제 앞에서 원칙과 소신을 굽히지 않으면서도, 안정과 개혁을 조화롭게 이끌어 내는 탁월한 지도력을 보여줬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새로운 국가 비전을 제시하며 수도권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적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통일을 향한 확고한 신념으로 평화의 길을 모색하셨던 수석부의장님의 뜻을 되새겨본다. 함께 이루고자 했던 꿈을 완성하지 못한 채 떠나보내야 하는 아쉬움은 말로 다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물은 굽이쳐도 결국 바다로 흘러가듯, 그토록 이루고자 하셨던 민주주의와 평화통일, 그리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향한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남겨주신 귀한 정치적 유산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이 수석부의장 별세에 정치적 이념을 떠나 여야 모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성명을 통해 장례 기간을 애도의 시간을 정하고 각 시도당에 빈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전국 지역위원회에 이해찬 상임고문을 추모하는 현수막을 게첩토록 지시했다. 민주당은 애도기간 동안 필수 당무를 제외하고 애도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빈소가 마련되는대로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직접 맞이할 예정이다. 민주당 지도부도 27일 6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이 수석부의장을 직접 맞이할 예정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해찬 전 총리님께서 운명하셨다는 비보에 가슴이 무너진다. 평생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님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이 수석부의장과 대학 동기이자 정치 동료였던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끝내 대답 없는 이름이 되어, 거목은 전설로 남았다. 어제 올린 간절한 기도가 무색하게도, 친구는 끝내 눈을 감았다”고 했다. 정 장관은 “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언제나 흔들림 없이 나침반이 되어주었던 사람. 당신의 명쾌한 논리와 불같은 호통이 벌써부터 그리워진다”며 “비록 거목은 쓰러졌으나, 당신이 생을 바쳐 심은 민주주의의 뿌리는 이 땅 아래 더욱 깊고 단단해질 것”이라고 했다. 홍익표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대한민국이 어둠의 시기를 지날 때 가시밭길을 마다하지 않고 민주주의의 횃불을 높이 드셨고, 경륜과 지혜의 정치인으로 끊임없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제시해 주신 나침반과 같은 분이셨다”며 “저도 수석대변인으로 당 대표이셨던 (이해찬) 총리님을 모시며 국민의 삶을 위한 정치, 사사로운 이익이 아니라 오로지 공익을 추구하는 정치인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고 기억했다. 보수 진영도 깊은 애도를 표했다. 국민의힘은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수석부의장은 7선 국회의원과 국무총리를 지내며 정치의 중심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분이었다. 재야에서 시작해 국정의 책임을 맡기까지의 길은 우리 정치사의 한 장면으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오세훈 서울시장도 “대한민국 정치의 한 축을 책임지시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신 고인의 발자취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7선 국회의원과 국무총리를 역임하시며 오랜 세월 대한민국 정치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셨다”고 추모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이른바 당원게시판 사건에 대한 유감 표명을 두고 ‘일본의 전후(戰後) 사과의 형식’이라고 평가했다. 진정성 있는 사과가 아니라는 뜻이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식에 대해선 “정치 기술을 잘 쓴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으로 불거진 논란을 단식을 통해 넘긴 것이라는 해석이다.이 대표는 25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에 출연해 장 대표가 한 전 대표의 제명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단식을 한 것이라는 분석에 대해 “정치라는 것은 다 타이밍과 그리고 실제 행동을 통해 본인의 목표를 성취하는 것”이라며 “장동혁 대표가 불법적인 행위를 한 것도 아니고 다 이런 예정된 행보들을 하고 있다고 그러면 오히려 정치 기술을 잘 썼다 정도 평가해야 되는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와서 만나는 형태로 끝낸 거는 예상치 못한 결말이고 괘는 안 맞다”며 “박 전 대통령은 흘러간 물에 가까운 분인데 흘러간 물로 어떻게 앞에 나아가는 방향을 돌릴 수 있겠느냐. 이건 좀 약간 안타까운 지점이다”라고 평가했다.이 대표는 한 전 대표가 최근 당원게시판 사건에 대해 사과한 것에 대해 “굉장히 사과하기 싫었을 것 같다”며 “유감 표명 중에서도 약한 수위의 유감 표명 같은데 일본에 전후(戰後) 사과하라고 하면 사과 표현은 안 들어간 ‘통석의 염’이라고 하는 (태도와 유사하다)”고 했다.‘통석의 염’은 일본이 과거사 문제에 대해 사과할 때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말 대신 쓰는 표현이다. 이를 두고 ‘진정성 있는 사과’가 아니라는 비판이 제기된다.이 대표는 “오히려 이거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생각이다”며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이 과한 건 사실인데 제가 1년 6개월 당원권 정지 맞았을 때 아무 소리 안 하던 사람들이 지금의 친한계이기 때문에 저는 본인들이 딱히 할 말은 별로 없을 것이다”고 지적했다.이어 한 전 대표가 장 대표와의 관계 개선의 기회를 놓쳤다고도 분석했다. 이 대표는 “최근 1~2주 동안 (한 전 대표는) 통석의 염과 더불어 한 1000~2000명 모아서 세 과시를 해서 뒤집어 보겠다는 의도를 보인 것 같다”며 “약간 좀 핀트(초점)를 잘못 잡은 것 같긴 하다. 한 전 대표 입장에서는 장 대표를 단식 때 만나 (화해의) 메시지를 던질 타이밍도 놓친 것 같다”고 했다.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통합에 대해 이 대표는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사실 국민이 잘 모른다. 합당하는 게 맞다”며 “정당이라는 건 가치와 철학이 차별화가 돼야 하는데 그런 모습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그러면서 개혁신당과 국민의힘의 6·3 지방선거 연대에 대해 “(국민의힘 내) 윤어게인, 부정 선거 등에 대해 개혁신당과 큰 차이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합당이나 연대를 하기에는 정책적 격차가 좀 크다고 보고 있어 전혀 연대와 합당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울산 방문 중 한 어린이로부터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선물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후 참모진에게 두쫀쿠가 ‘두바이에서 온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관심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두쫀쿠를 아시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울산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행사 전 남창옹기종기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때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한 아이가 이 대통령에게 손을 내밀어 두쫀쿠를 건넸다. 이를 받은 이 대통령은 두쫀쿠를 살펴보더니 아이와 악수를 한 뒤 두쫀쿠를 주머니에 넣었다.이어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두쫀쿠와 함께하는 퇴근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타운홀미팅을 마친 이 대통령이 다음 일정을 위해 자리를 옮기는 도중에 참모진에게 두쫀쿠에 관해 물어봤다.이 대통령이 “두바이에서 온 거냐”라고 묻자 함께 있던 황인권 대통령 경호처장은 “두바이 쫀득한 초콜릿”이라고 답했다.이 대통령이 실제로 두바이에서 온 건지 묻자 권혁기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요즘 6~7시간 걸려서 살 수 있다”며 “‘메이드 인 코리아’라고 한다. 두바이에서 온 게 아니라 한국에서 만든 거다”라고 설명했다.이에 이 대통령은 “왜 두쫀쿠인가 했는데 정말 희한하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25일 현재 조회수 37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다보스포럼) 개최 기간 현지에서 성매매 수요가 급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전세계 각국 리더들이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25일 스위스 일간 20미닛에 따르면 다보스포럼이 개최된 이달 19일(현지 시간) 성인 서비스 플랫폼인 ‘팃포탯(Titt4Tat)’의 성매수 요청 건은 79건으로 평시 대비 무려 약 40배 늘었다. 팃포탯은 성매매 여성과 남성을 연결해주는 온라인 서비스다. 이 서비스 하루 평균 예약 건수는 약 2건으로 알려졌다. 스위스에서 성매매는 합법이다.해당 서비스 운영자는 매체에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곳의 휴양지에서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정치인들로부터 예약 건수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국적 사용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20미닛은 한 이용자가 5명의 여성을 4일 동안 머무르게 하면서 무려 1억8000만 원을 지불하기도 했다고 전했다.다보스포럼에서의 성매매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다보스포럼 개최 당시에도 최소 100명 이상의 성매매 여성이 활동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파장이 일었다.당시 더타임스는 대표단이 머무는 호텔에 성매매 여성을 태웠고 이 여성은 자기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남성과의 잠자리를 강요당했다고 전했다. 당시 러시아 정부가 관리하는 국부펀드인 러시아 다이렉트 인베스트먼트 펀드가 주최한 파티에서는 8명의 여성이 각 75만 원을 받고 접대부로 고용되기도 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폐섬유증으로 병마와 싸웠던 가수 유열이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4일 방영된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유열 편 특집으로 구성됐다. 10년간 투병 끝에 건강을 되찾아 대중 앞에 다시 선 유열을 위해 후배 가수들이 헌정 무대를 준비했다. 유열은 1986년 데뷔해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이별아래’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2017년 폐섬유증 진단을 받아 장기간 투병 생활을 이어갔다. 폐섬유증은 폐조직이 점점 굳어가며 호흡장애를 불러일으키는 질환이다. 유열은 병마와 싸우던 당시 말랐던 모습과는 달리 건강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섰다. 유열은 “오늘 팬들을 만나서 너무 감사하고 시청자 여러분을 뵙게 된다는 점이 기대가 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유열은 “9년 전 폐섬유증이 진행되다가 재작년 5월 독감으로 입원했는데, 그 길로 입원해서 6개월 정도 중환자실에 있었다”며 “나중에는 생명이 위중한 지경까지 갔다”고 했다. 이후 폐이식을 받은 유열은 “회복 상태가 좋아 병원에서도 많이 놀라고 있다. 스스로 기적을 경험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무엇보다 폐를 기증해주신 그분과 가족에게 뭐라 감사의 말을 다 전할 수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인사말을 전한 유열은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를 불렀고 MC 신동엽은 “제가 MC로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할까 봐 마음을 다잡았다.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자 국민의힘은 ‘인사 참사’로 규정하고 이 대통령에 사과를 요구했다. 이 후보자가 보수정당에서 3선 의원을 지냈다는 여당 지적에 대해선 ‘전형적인 물타기’라고 주장했다. ●“인사 참사, 오도된 통합관 바로 잡아야”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만시지탄이다. 진즉에 지명을 철회했어야 마땅한 사람을 20일 넘게 끌어온 데 따른 시간 낭비와 국력 소진은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라며 “명백한 인사 참사이자 인사 검증 실패다. 이 대통령은 국민께 정중하게 사과하고 인사 검증 시스템을 전면 쇄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 원내대표는 “결단을 빨리 내리지 못하고 시간을 끌어온 대통령의 우유부단함은 온전히 국가 예산 집행과 국정운영의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기획예산처 장관 인사 제1 기준은 국가 예산 컨트롤타워로서 능력이 검증된 사람을 뽑는 것이다. 능력과 도덕성, 리더십만 보고 제대로 검증해서 뽑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에 대한 애초 지명은 ‘정치공학적’ 배경에 의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송 원내대표는 “여야 모두 수긍할 수 있는 인사를 검증해서 뽑는 것이 진정한 통합 인선이다. 또 정략적 목적이 개입하면 제2, 제3의 인사 실패가 반복될 뿐”이라며 “이 대통령은 오도된 통합관부터 바로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중진인 권영세 의원도 이날 SNS를 통해 “이재명 정부스러운 결정”이라며 “이 후보자는 애초에 스스로 잘못된 선택을 했던 것이니 자업자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남 탓할 일 아니라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엉터리 졸속검증으로 이번 낙마 사태를 초래한데 대해 분명히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같은 당 신동욱 의원도 “이번 사태는 결국 이재명 정권의 도덕적 자살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날 선 비판을 날렸다. ●“보수진영 3선 전력, 국민의힘도 책임”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후보자 개인의 책임도 막중하지만, 이런 인물을 ‘통합’이라는 미명 아래 국민 앞에 세운 이재명 대통령의 책임은 더욱 무겁다”고 비판했다. 이어 “보수 인사를 영입해 ‘통합’을 말하려면, 그 인물이 가진 정책 노선과 보수적 문제의식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상 전향을 강요한 채 꼭두각시처럼 세워 전시 효과만 노리는 얄팍한 ‘꼼수 통합’은 국민에게 결코 통하지 않는다”라고 했다.그러면서 이 후보자가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는 여권 지적에는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전형적인 ‘물타기’”라 주장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과거에 국회의원 3선 했을 때의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로서의 검증은 큰 차이가 있다”며 “여러 가지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에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했다. 개혁신당은 이 후보자 지명철회와 관련해 이 대통령에 사과를 요구하면서도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공천받은 점을 들어 국민의힘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정이한 개혁신당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참사로 끝난 통합 인사. 대통령은 사과하라. 국민의힘도 책임을 피해갈 수 없다”고 밝혔다.정 대변인은 “통합 인사라는 포장으로 시작된 이번 지명은 끝내 국민 상식과 검증 앞에서 무너진 전형적인 인사 참사로 귀결됐다. 처음부터 무리였던 선택을 끝까지 밀어붙인 책임은 분명히 대통령에게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후보자는 국민의힘이 반복적으로 공천하고 정치적으로 키워온 인사”라며 “그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들을 외면해 온 것도 국민의힘”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이번 사태 내내 어정쩡한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지명철회가 되자 마치 남의 일처럼 거리를 두는 태도는 무책임의 전형”이라고 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우원식 국회의장이 공천헌금과 통일교 등 이른바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8일간 단식에 들어갔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25일 병문안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관악구 양지병원을 찾아 장 대표를 20분가량 만났다. 우 의장은 전날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순방을 끝내고 귀국했다. 해외 순방 후 하루 만에 장 대표를 만난 것. 우 의장 측은 앞서 병문안 일정을 타진하면서 ‘해외 순방 일정 때문에 단식 기간에 농성장에 방문하지 못했다’는 취지를 장 대표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우 의장은 이날 병문안에서 장 대표 쾌유를 기원하며 정치권의 대립과 갈등에 안타까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 이에 해외 순방 직후 병문안 와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홍익표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도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예방하며 장 대표 병문안 의사를 타진했고 조만간 방문 날짜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에 더불어민주당은 “겸허히 수용한다”는 뜻을 전하면서도 ‘탕평인사’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조국혁신당도 지명철회 결정에 동의하면서 ‘국민이 납득할만한’ 후속 인사를 주문했다. 25일 이 대통령의 이 후보자 지명 철회 직후 박해철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그간 제기된 여러 의혹의 심각성과 국회 청문회에서의 소명 과정, 그리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달된 우려, 무엇보다 엄정한 국민 눈높이와 정서적 수용성을 고려한 고심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자 지명의 배경에는 불법계엄과 내란사태로 더욱 심화한 사회적 갈등 상황에서, 한쪽 진영에 치우치지 않는 ‘모두를 위한 정부’를 통해 국민통합 물꼬를 트고자 했던 이재명 대통령 진심이 있었다”고 강조했다.박 대변인은 특히 “과거 보수정당에서 여러 차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을 정치적 지향과 진영 논리를 과감히 넘어, 국가 예산을 기획하는 중책을 맡기려 했던 파격적 인사와 화합의 제스처는 후보자의 자질문제와 별개로 높게 평가받아 마땅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그럼에도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이 국민께서 납득할 수준으로 소명되지 못했고, 국민 걱정을 불식시키지 못했다. 국민적 우려와 시민사회 지적을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수용하며, 향후 더욱 엄격하고 공정한 인사 기준 마련을 위해 정부와 함께 고민할 것임을 분명하게 약속드린다”고 했다.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의 눈높이를 존중한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그럼에도 통합과 미래를 향했던 대통령의 꿈은 국민 가슴 속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김한규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국민의 평가를 존중하신 결정”이라며 “통합을 위한 대통령 의지에도 불구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후보자를 임명할 수는 없었다. 대통령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이광희 민주당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고심 많으셨다. 그럼에도 탕평인사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기형 의원은 페이스북울 통해 “국민통합을 위한 인사는 계속 검토해야 하지만, 지명 철회는 부득이하다. 부동산청약 과정이나 재산신고 누락 등 의혹에 대해 충분한 해명이 되지 않았다”고 했다. 범여권인 조국혁신당은 철저한 후속 인사를 주문했다. 박병언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애초부터 국민들은 탕평 인사라는 취지에는 지지를 보냈으나, 그 대상으로 이혜훈이 적임자인지 의문을 제기했다”며 “내란에 대한 옹호부터 점수를 잃고 시작한 이혜훈 후보자는, 철회 전까지의 시간 동안 해명에만 급급했을 뿐 경제 정책에 대한 전문적인 기조 제시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지명 철회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국민 의견에 맞는 철회를 선택했다. 앞으로 이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의 중책을 제대로 책임질, 국민 누구나 수긍할 후보자를 잘 찾아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부정 청약, 보좌진 갑질, 자녀 입시 문제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 홍익표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25일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사회 각계 각층에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와 그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봤다”며 “이 대통령은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홍 수석은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나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 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했다.이어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이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홍 수석은 이혜훈 후보자를 지명한 건 이재명 대통령의 통합 의지에 기반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후보자 지명의) 근본적 취지는 특정 진영의, 한쪽 진영에 계신 분이 아니라 우리 사회 각계 각층에서 전문성 가진 분들을 폭넓게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통합에 대한 의지는 계속 유지된다”고 했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 중 어떤 특정 사안 때문에 지명을 철회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 제기가 있었고 일부 후보자의 소명이 있었지만, 그 소명이 국민적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 여러 가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 한 가지에 의해서 지명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자진 사퇴가 아닌 지명 철회를 결정한 것에 대해선 “대통령이 임명할 때도 보수 진영에 있는 분들 모셔왔기 때문에 지명 철회까지도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신 것”이라고 했다. 향후 홍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자 지명 과정에서 보수 진영 인사를 계속 영입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기획예산처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 대통령의 인사가 다양하게, 여러 자리에 있지 않겠나”며 “그럴 때 고려하는 요소가 우리 사회 통합 측면도 늘 고려하면서 인사를 하겠다는 것이지, 기획예산처 장관 자리 정해놓고 통합 자리라서 보수 진영 인사 모시겠다고 이렇게 이해하실 필요는 없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장남의 대학 입학에 대해 “장남은 성적 우수자로 충분히 들어갈 만한 실력이었다”고 말했다. 장남의 입학 과정에 부정한 청탁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 후보자는 2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장남의 대학 입학에 대해서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문제제기 있다”며 “장남은 성적 우수자다. 영어 시험의 경우 SAT, 토플, 미국 대학 과목을 먼저 시험받는 게 있는데, 이 AP에서도 5등급을 받아 냈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장남이 연세대에 입학하며 사회기여자 전형 중 국위 선양자 요건을 충족해 입학하게 됐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그 자격 요건이 무엇인지, 학교가 공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많은 학생이 본인이 해당한다고 생각하면 지원하는 걸로 안다”며 “하지만 학교는 내부 기준이 있고 결국 그 기준에 의해 선발을 하는데 자격 요건이 되는 지 안 되는지 먼저 따져서 자격 요건이 되면 그 다음에 학생을 선발할지는 (앞선 사회기여자 전형과 관련한 자료 등은) 0%, 반영이 안 되는 걸로 안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장남의 대학 입학에 부정한 방법이 동원된 것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능력이 부족한데 누구 찬스로 간 것 아니냐하는데, 이 학생이 학교에 들어가서 3.85 학점을 받았으면 충분히 (들어갈 만한 실력을 갖췄다는) 입증이 된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충분히 들어갈 만한 실력이 된 것이고 이것 이상 입증할 수 있는 어떤 자료도 없어 답답하다”며 “학교는 관련 자료 보존 기간이 경과 했다는데, 저희는 어떻게 누명을 벗어야 할지 답답한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합당 제안에 대해 “썸을 타자고 한 제안인데, 벌써 결혼해서 출산하는 상황까지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합당 논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맥락으로 풀이된다.조 대표는 23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에서 열린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논의를 이제 막 시작한 상황이라 결혼 이야기가 나올 단계는 아니다”라며 신중론을 펼쳤다. 조 대표는 “어제 제안이 있었고 양당 모두 공적 절차를 거쳐 논의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 각 당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정치개혁 부분에서는 분명 다른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비전은 90% 이상 일치하지만, 정치개혁과 관련해 민주당이 소극적이거나 반대해 온 여러 주장이 우리 당의 독자적, 정치적 DNA였다”며 “계엄 문제, 공직선거법 2인 선거구제 폐지, 개헌, 토지공개념 등 핵심 가치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합당 문제가 이 가치들과 배치되거나 대치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가치를 실현하는 수단으로 합당을 논의하는 것이지 정치개혁을 포기하라는 통합이라면 선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도 합당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정영일 광주 NGO 시민재단 이사장은 “민주당과 합당은 소수정당으로서 견제 역할과 선명성을 포기하는 선택”이라며 “기득권 유지를 위한 통합이라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조 대표는 이에 대해 “아직 의원총회와 당무위원회 등 당 내부 논의 절차가 남아 있다”며 “충분한 토론을 거쳐 당과 국민 뜻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조국혁신당과) 앞으로 합당해가는 과정은 전체 당원들이 토론하고 전체 당원들의 투표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내 반발이 점차 커지자 추가로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정 대표는 충북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저는 합당 제안을 한 것이다. 전체 당원들이 투표 통해 동의를 해야 그 다음 진도를 나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당내 일부 의원들은 정 대표가 공식 논의 없이 합당을 제안했다고 반발했다.그는 “당 대표로서 제안이란 형태로 첫 테이프를 끊은 만큼 앞으로 당원들과 많이 논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의 전격적인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에 민주당은 내홍에 휩싸였다. 이언주 황명선 강득구 민주당 최고위원 세 명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정 대표의 사당이 아니다“라며 ”정청래식 독단은 이제 끝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어제 최고위원회의는 논의하는 자리가 아니었다“며 ”이미 조국 대표와 협의하고 결정된 사안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전달받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날 진천선수촌에 정 대표와 동행한 박지혜 대변인은 “조국혁신당과의 통합절차는 정 대표가 8월 전당대회 이후부터 고민했던 사안”이라며 “정 대표가 사과할 각오로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정 대표가) 다음 주 빠른 시일에 의원총회를 지시하라고 했고 17개 시도당에서도 당원 토론회를 개최하라고 했다”며 “향후 전당원 투표 통해 (합당에 대한) 의사를 확인하고 중앙위 의결 절차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당원들의 의사와 투표 등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과정은 2개월 안에 종결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민주당 충북도당 당원명부 유출 의혹에 대해 정 대표는 철저한 조사 지시를 내렸다고 했다. 정 대표는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윤리감찰도 지시했다. 윤리감찰 결과 나오면 적절하게, 신속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23일 “(장남 파경) 시기에 발병을 했다. 지금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이 후보자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장남 내외) 관계가 파경이 되면서 모든 게 정신적인 압박과 스트레스 등등으로 굉장히 최악의 상황을 치달아 (장남은) 발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어쨌든 관계가 깨지면서 생겨나는 여러 가지 심리적인, 정서적인 문제로 발병을 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장남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 후보자는 또 국토교통부의 원펜타스 부정청약에 대한 조사 직후 장남이 다시 용산으로 전입신고한 것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오전 때 발언을 이어갔다. 이 후보자는 “청약이 시끄럽다는 건 알았다. 그런데 어디 살든 단지 내 단톡방(소셜네트워크서비스 단체대화방)에 들어가 본 적이 없다”며 “수사 의뢰가 끝났다는 것도 몰랐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당첨을 위해 이미 결혼한 장남을 부양가족으로 허위 기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청약 가점 관련 부양 가족 기준은 미혼 자녀여야 한다.또 청약 신청 당시 이 후보자 장남은 이미 용산 전셋집에서 따로 살고 있었는데, 부모의 주소지로 세대원으로 등록해 부양가족 점수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특히 이 후보자 가족 전원은 2024년 7월 31일 장남과 장남의 배우자가 전세 계약을 한 용산 아파트로 전입신고를 했고, 2024년 9월 23일 다시 가족 전원이 청약에 당첨된 래미안 원펜타스로 전입신고를 했다.이후 2025년 4월 30일 장남만 용산 아파트로 전입신고를 했는데, 4월 30일은 국토교통부가 주택 부정 청약 점검 결과 390건 적발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다음 날이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가 국토부가 부정청약 등의 검사 내용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서울 강남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부정한 방법이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앞서 이 후보자가 청약을 받는 과정에서 결혼한 장남을 미혼으로 둔갑시켜 가점을 받았다는 ‘위장 미혼’ 논란이 일었다.이 후보자는 2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원펜타스와 관련해) 부정청약을 했다는 생각이 일도 없다(전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당첨을 위해 이미 결혼한 장남을 부양가족으로 허위 기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청약 가점 관련 부양 가족 기준은 미혼 자녀여야 한다. 또 청약 신청 당시 이 후보자 장남은 이미 용산 전셋집에서 따로 살고 있었는데, 부모의 주소지로 세대원으로 등록해 부양가족 점수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히 이 후보자 가족 전원은 2024년 7월 31일 장남과 장남의 배우자가 전세 계약을 한 용산 아파트로 전입신고를 했고, 2024년 9월 23일 다시 가족 전원이 청약에 당첨된 래미안 원펜타스로 전입신고를 했다. 이후 2025년 4월 30일 장남만 용산 아파트로 전입신고를 했는데, 4월 30일은 국토교통부가 주택 부정 청약 점검 결과 390건 적발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다음 날이었다.이 후보자가 국토부가 부정청약 등의 검사 내용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의혹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국토부 조사 등) 그런거 보지도 않았다. 정말 몰랐다. 부정청약을 했다면 오히려 챙겨보지 않았을까 한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23일 서울 강남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과 관련한 장남의 위장전입 의혹에 “장남은 결혼 이후 (며느리와) 관계가 깨진 상황이라 저희와 함께 계속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원펜타스 반환에 대해선 “수사 결과에 따를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자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사실은 제가 이런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하게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는데,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저희 가족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2023년 12월 장남은 부부로 된 걸로 알고 신혼집을 마련했지만, 혼례를 올리고 곧바로 문제가 생겼다”며 “두 사람의 관계가 깨어진 상황으로, 최악으로 치달았다”고 했다. 이어 “당시 저희는 그 혼례를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장남은 저희와 함께 계속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함께 간다고(산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당첨을 위해 이미 결혼한 장남을 부양가족으로 허위 기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창약 가점 요건은 미혼인 자녀만 부양 가족 신청이되는데, 청약 신청 당시 이 후보자 장남은 결혼 후 이미 용산 전셋집에서 따로 살고 있었고 부모의 주소지로 세대원으로 등록해 부양가족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다.이 후보자는 이후 장남 내외 사이가 좋아졌다고 해명했다. 이 후보자는 “사이가 좋아지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고 했다. 다만 장남과 며느리의 관계가 악화됐다가 좋아진 타이밍이 공교롭게도 아파트 청약과 맞물린 점은 다소 의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논란이 된 원펜타스를 반환할 의지가 있냐는 의원 질의에 “수사 결과에 따르겠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비망록은 작성하지 않았다. 제 3자가 짐작과 소문을 버무려 작성한 것”이라고 했다.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주장하는 비망록에 대해 “제가 작성한 것이 아니다. 저는 한글파일로 이런 것을 만들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천하람 의원은 “비망록에 대해 진위여부를 확인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이 후보자는 “비망록 내용에 동의할 수 없다. 제가 보기에는 여러가지 일정을 사무실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는데, 저의 이러한 일정을 기반으로 누군가가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천 의원은 이에 “본인이 작성한 문건이 아니라면 이 비망록을 대외 공개해도 되냐”고 이 후보자에게 문의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제가 작성하지 않은 문건, 사실이 아닌 내용의 문건이 공개될 때 국민은 지난 3주 동안 비망록이 제가 작성한 걸로 인식하고 있다”며 “그런 것을 넘어 작성하지 않은 걸로 오해받고 의혹 받는 부분이 있어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것을)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이것을 공개할 때 작성하지 않은 제가 받는 피해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다. 이미 상당한 피해 받았다. 이혜훈 비망록이라는 이름으로 언론에 나가지 않을까.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천 의원이 이 후보자가 작성했다고 주장한 ‘비망록’에는 2017년 이 후보자 본인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무마’ 정황, 무속인과 종교에 의지하는 내용, 낙선 의원 명단 작성과 낙선 기도 활동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한 차례 파행 이후 우여곡절 끝에 개최됐다. 다만, 본격적인 청문회가 시작되기 전 이 후보자를 둘러싼 원펜타스 청약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자료 제출이 되지 않았다는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이 후보자는 “관계 기관에 그리고 관련 곳에 다 연락해서 구하고 있다. 지금 자료 보존 연한이 경과해 없다는 곳이 있어 최대한 노력 중”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그린란드 프레임워크 기한은 무한”이라고 했다. 차세대 미사일 방어 체계인 골든돔 구축도 기정사실화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린란드 프레임워크는 실질적인 협상이었지만, 기한은 무한(infinity)이다. 시간 제한이 무한이라는 건, 99년, 50년 같은 게 아니라 제한이 없다는 뜻으로 영원한 것이다”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그린란드 프레임워크에 대해 논의했다. 그린란드 프레임워크는 최근 논란이 되는 그린란드에 대한 미국의 통제권, 자원에 대한 접근 권한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거래에는 아주 훌륭한 내용이 많다. 미국이 잘되면 유럽도 잘되는 것이고, 우리가 잘 안 되면 그들에게도 좋지 않다”며 “우리가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주고(hold it all together)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의 직접적인 통제권을 갖느냐는 물음에 명확히 답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모두 협력할 것이다. 실제로 NATO도 우리와 함께 참여할 것이며 NATO와 협력해 사업 일부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의 그린란드에 대한 접근 권한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하지 않은 건 유럽을 의식한 답변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사일 방어 체계인 골든돔을 그린란드에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골든 돔(Golden Dome)’을 짓는 것 외에는 비용을 들일 일이 없을 것”이라며 “우리는 골든 돔을 건설할 것이고, 그 과정에 참여할 것이며, 그 비용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2주 정도 뒤에 (확정 사안을) 공개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질문: NATO 사무총장과 대화할 때 그린란드 내 미군 주둔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는 “쿠슈너가 지금 모스크바로 가고 있으니 결과를 지켜보자”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도 좋은 만남을 가졌고 수차례 대화했지만, 잘 안 되는 것 같다”고 했다. 큐슈너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외로 22일(현지시간) 전쟁 관련 협상을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저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이 일을 한다. 그게 첫 번째이고, 두 번째가 유럽을 위해서다”라며 “(전쟁 종식을) 성사시킬 능력이 있고, 제가 해낼 수 있을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푸틴은 전체 (영토)를 원했던 것 같은데, 우리가 합의를 하지 않는 한 그렇게 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진행·연출: 조동주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원펜타스 청약 논란에 대해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 후보자 측이 정부의 부정청약 사후 검증 체계를 미리 알고 대응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장남이 이미 결혼식을 올렸음에도 며느리가 약혼자라는 논리를 내세운 것에 대해 “장관직보다 (수십억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래미안 원펜타스 수호를 우선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이 후보자가 국민의힘 등 일부 의원들을 포함한 ‘낙선명단’을 작성해 한 종교인에게 건넨 사실도 있다고 말했다.천하람 원내대표는 21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이 후보자는 고액 전세에 계속 살며 주택 청약 가점을 모았다가 대박 (청약)로또 하나 잡겠다고 한 거다”라며 “(국토교통부가 부정청약에 대한) 사후 점검한다는 것까지 다 알았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는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당첨을 위해 이미 결혼 장남을 부양가족으로 허위 기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청약 신청 당시 이 후보자 장남은 이미 용산 전셋집에서 따로 살고 있었는데, 부모의 주소지로 세대원으로 등록해 부양가족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다. 천 원내대표에 따르면 이 후보자 가족 전원은 2024년 7월 31일 장남과 장남의 배우자가 전세 계약을 한 용산 아파트로 전입신고를 했고, 2024년 9월 23일 다시 가족 전원이 청약에 당첨된 래미안 원펜타스로 전입신고를 했다. 이후 2025년 4월 30일 장남만 용산 아파트로 전입신고를 했는데, 4월 30일은 국토교통부가 주택 부정 청약 점검 결과 390건 적발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다음 날이었다.천 원내대표는 “진짜 주도면밀했던 게 뭐냐 하면 이분들이 정확하게 사후 점검하는 것까지 끝나고 그 다음 날 옮긴다. 그런 작업이 다 정확하게 그 시기에 맞춰 가지고 기가 막히게 추진했다”고 했다. 천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이 후보자 본인이 집 없는 신세의 서러움을 잘 안다, 집주인한테 쪼이는 것에 대해 공감하는 듯한 취지의 얘기를 했는데 이제 이분은 26억짜리 전세를 살고 있었다”며 “사실 이제 일반인들 관점에서는 전세금이 2억 6000만 원도 아니고 26억 원짜리 집을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런 거에 대해서 공감한다고 하냐”고 지적했다.논란이 되는 이 후보자의 ‘국회의원 낙선명단 작성 및 기도’ 의혹에 대해서도 그 진위를 확신한다고 했다. 천 원내대표는 “동료 정치인들, 주로 국민의힘 의원들이고 당시 민주당 의원 한 세, 네 분 계시는데 낙선 기도 명단을 (작성했다)”며 “문제는 그걸 넘어서 한 종교인에게 그 명단을 코팅해서 넘겨주고 함께 중보 기도를 한다. 이거는 좀 다른 문제다”라고 했다. 이어 “낙선 기도도 도덕적인 문제지만 낙선 명단을 돌리는 건 사실 낙선 운동이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문제도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준석 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의 동조 단식 농성에 대해선 파급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준석 대표가 오히려 한국에 있어서 동조 단식 내지는 뭐 공조 단식했다면 저는 오히려 모양새가 좀 별로였을 것 같다”며 “왜냐하면 이게 특히 한동훈 전 대표 이슈와 어느 정도 뒤섞여 있어 단식까지 같이 했다면 (장동혁 대표의) 들러리서는 느낌 났을 것 같다”고 했다. 천 원내대표에 대한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설에 대해선 “인천 송도에서 정치 활동을 할 일은 일절 없다”며 “비례 이후 순천에서 총선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개혁신당 순천 당협위원장이고 격주로 주말에는 거의 항상 순천에 있다. 저는 지금도 당연히 순천에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1월 21일 〈인터뷰를 부탁해〉 전문▷ 조동주: 우리 천하람 원내대표님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천하람: 네 안녕하세요 천하람입니다.▷ 조동주: 네 요즘에 뭐 이제 워낙 이제 화제의 인물이고 이제 이 이혜훈 청문회를 이제 주도하면서 이제 뭐 확 이렇게 관심을 엄청 많이 받고 계시고 이렇게 제 댓글들도 이제 그런 응원의 댓글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이제 또 화제가 됐던 19시간의 필리버스터 제가 이제 또 이제 다는 못 보고 이제 중간중간 봤었는데 이제 거기 뭐 이제 보시다가 막 뭐 다리가 너무 아프다 살이라도 뺄 걸 그랬다 뭐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 보면 우리 또 이제 대인들끼리는 비슷한 정서가 있잖아요. 근데 이제 보니까 좀 턱선이 좀 얇아지신 것 같아요.▶ 천하람: 약간 필리버스터 타면서 실제 살이 조금 빠지긴 했어요. 근데 이제 하루 이틀 지나니까 금방 또 회복되고 있어가지고▷ 조동주: 아니 그날 점심 식사도 안 하셨잖아요.▶ 천하람: 그렇죠 그날은 이제 점심 저녁 다음 날 아침까지 못 먹는 거니까 한 끼 세 끼 정도 굶은 효과가 있으니까 이제 빠졌는데 물론 약간 이제 끝나고 이 기세를 몰아서 한 조금 더 빼야겠다라는 생각을 잠깐 했다가 또 잘 안 되더라고요.▷ 조동주: 역시 저희는 저희 같은 사람들은 항상 이렇게 세 자리를 벗어나기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저기 뭐야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필리버스터 19시간 끝나고 바로 가시잖아요. 그런데 사실 저는 상상을 저는 잠을 19시간 이상 안 자 본 적이 없는데 19시간 저도▶ 천하람: 저도 사실 말을 하다가 말해 본 게 처음이죠. 19시간 만에. 그래서 그러니까 이게 저도 여러 가지 생각을 했던 게 중간 정도에는 사실은 그냥 24시간을 채워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이제 실제 필리버스터를 하면서도 문제 제기를 했지만 대통령과의 오찬 특히 야당을 초청하는 오찬을 이런 극한 대립 상황 필리버스터를 하는 상황에 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거는 아니 뭐 대통령 그러니까 청와대가 조정을 하든 아니면 뭐 민주당이 조금 조정을 하든 이거 2차 종합 특검법 하루 이틀 더 늦게 한다고 뭔 차이가 있습니까? 그래서 그렇게 해야 된다라는 거를 문제 제기를 하기 위해서 24시간을 풀로 하고 오찬은 미안하지만 약속은 했었지만 안 가겠다라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했었어요. 중간에는 그렇게 하다가 그런데 저희 이제 보좌진들도 그렇고 저희 당의 당직자들도 그렇고 물론 필리버스터를 하는 것도 의미는 있는데 어 신기록 달성은 어차피 불가능한 거 아니냐 왜냐하면 우리나라 필리버스터가 제도가 이상하게 돼 있어서 24시간 지나면 끊을 수 있게 돼 있으니까 이 신기록 세우는 거는 사실은 뭐 가능하지 않은 상황에서 필리버스터 몇 시간 더 하는 것보다 차라리 대통령한테 직접 가서 이 2차 종합특검법이 뭐가 문제고 통일교 특검 공천헌금 특검을 왜 꼭 해야 되는지를 좀 얘기를 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 그렇게 해서 이제 중간에 생각을 좀 바꾸고 알았다 그럼 나도 가겠다 이렇게 하게 된 겁니다.▷ 조동주: 네 그래서 19시간을 하시고 식사를 하러 가셔서 거기서 또 이렇게 말씀을 또 쫙 이렇게 길게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거 체력이 대단하다. 역시 이제 영포티 되셨는데도 이제 아직 힘이 남아 계신 것 같은데▶ 천하람: 이제 저도 이게 사람의 신체 리듬이라는 게 실제 있더라고요. 저도 그 밤 시간 특히 심야 시간 막 3시 4시 이런 때 넘어가니까 못하겠더라고요.▷ 조동주: 그러니까 그걸 보는 사람들도 진짜 진짜 힘들겠다 싶어요.▶ 천하람: 그러니까 서 있는데도 막 눈이 감기고 서 있는데도 졸리고 이게 차라리 휴대폰이나 시계가 없으면 모르겠는데 나는 꽤 많이 한 것 같은데 하고 시계 보면 막 5분 지나있고. 뭐 어떻게 하나 이거 그래서 어 그랬었는데 오히려 근데 아침이 되니까 확실히 사람 신체 리듬이 다시 좀 올라와서 그 끝부분을 보시면 제가 끝날 때니까 더 열심히 한 부분도 있지만 어 그때는 아 이거 충분히 대여섯 시간 더 할 수 있다 그래서 오히려 약간 오전 시간 낮 시간이 되니까 다시 또 폼이 올라오더라고요. 예 그래서 야 참 사람의 몸이라는 게 신기하다 그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깨알 같지만 이제 우리 요즘 국민들 중에 잠을 잘 못 이루시는 국민들, 제가 했던 필리버스터 중에 그 심야 시간대 부분 보시면 제가 다시 들어봐도 되게 졸리거든요. 수면제입니다. 그래서 한번 잘 활용해 보시면.▷ 조동주: 꿀팁 불면증에 시달리시는 분들 한번 천하람 대표의 필리버스터도 한번 들어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요즘 이 천하람 대표는 언론의 주목을 엄청 많이 받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청문회 이거에 대해서 뭐 이제 핵심적인 의혹 제기들을 많이 해 주셨고 사실 이혜훈 후보자 의혹에 대해서 뭐 1일 1의혹이 나오고 있지만 저 같은 이제 평범한 사람들이 제일 분노한 건 사실 원 패스죠. 당연히 저는 사실 처음엔 그게 네 추첨인 줄 알았어요. 그래가지고 추첨으로 돼서 이거 완전 운이 좋은 거구나 그냥 그러고 말았는데 될 놈은 되고 안 될 놈은 안 된다. 저도 넣었었거든요. 근데 천 대표님이 파신 기록을 보니까 가점이네 그것도 부양가족 4명 달아서 5명 만점에서 74점으로 됐네 이거를 자료를 보면서 저는 사실 이 생각이 들었어요. 이거는 사실 대표님도 인사청문 자료가 온 걸 보고 분석을 하신 걸 거 아니에요. 근데 청와대는 이걸 몰랐을까?▶ 천하람: 당연히 알았을 거예요. 그러니까 저도 저도 이번 논란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게 원펜타스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민주당에서 얘기하는 게 국민의힘에서 여러 차례 공천 주지 않았냐 뭐 한 네다섯 번 줬나요? 그리고 3번은 당선이 됐고 그런데 왜 이제 와서 무슨 난리를 치느냐라고 하는데 원펜타스에 이제 분양 신청하고 당첨되고 하는 거는 2024년 25년도에 일이에요. 그러면 이거는 국민의힘과 뭐 연관이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미 의원이 아닌 상황에 원외 당협위원장의 뭐 청약 이런 것까지 당에서 신경 쓰지 않거든요. 이거는 온전하게 청와대가 검증을 해야 되는 부분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저희가 이거를 찾아내고 밝혀내고 하니까 야 저 나랑 뭐 이혜훈 의원 쪽하고 친하냐 친하면 오히려 이런 거 안 하겠지. 친하면 이걸 왜 해. 그런데 이제 그런 게 아니라 제보를 받았냐 이런 얘기들을 하시는데 전혀 아닙니다. 그러니까 이게 뭐냐 하면 저희가 맨 처음에 차관했던 거는 큰아들이 결혼을 해요. 2023년에 그게 결혼한다는 게 뭐 청첩장도 나오고 저희 보좌진들이 참 치밀한 게 결혼했다는 얘기가 있던데 하고 막 찾더니 교회 홈페이지에서 그걸 찾아냈더라고요. 청첩장을 교회 다니시는 분들이나 절 다니시는 분도 마찬가지로 거기에서 찾아봤고 그다음에 맨 처음에 중요하게 생각했던 거는 전세자금 대준 부분 이거 증여세 제대로 냈는지 막 이런 부분들 어 보다가 그런데 이게 아니 결혼을 했고 전세 자금까지 대줬거든요. 어느 정도 그러니까 결혼한 장남한테 근데 계속 주민등록에서 안 떨어지는 거야 한동안 그거 좀 이상하잖아요. 세대원으로 계속 묶여 있어서 아니 일반적이지 않다. 이게 전세자금이나 전셋집을 안 얻어줬으면 모르겠는데 합가를 했다고 주장할 수 있는 그렇죠. 근데 이게 전세 자금은 자금대로 있고 야 왜 분가가 안 되지 이유가 뭐지 해서 이제 저희가 그 이유를 찾기 시작한 거죠. 너무 궁금하니까 그래서 아니 주민등록을 왜 해두지 왜 두지 하고 쭉쭉쭉 보다 보니까 이거다. 원펜타스 가점 때문이구나. 왜냐하면 원펜타스가 저희가 그 청약 점수를 보면 이혜훈 후보자는 무주택 기간은 만점이에요. 근데 원펜타스 가점은 애초에 무주택 기간 만점 아닌 사람들은 도전을 못해요. 택도 없죠. 택도 없어요. 그러면 뭐가 제일 중요하냐 하면은 가족 부양 가족이에요. 그러면 부양가족이 보통 어떤 식으로 이제 수법을 쓰냐면 따로 사는 아버지 어머니를 막 붙이거나 근데 그 부모님들은 당시에 다 분가해 계시거나 연말정산 자료 봤는데 연말정산에서 부양가족 안 들어가 있고 이러더라. 이래서 아들을 뺄 수가 없었구나. 아들 하나라도 빼면 당첨권 점수에서 떨어져요. 이것 때문이다라고 이제 저희가 딱 치고 들어가서 했는데 후보자의 답변이 기가 막혔어요. 성년인 아들이 주민등록을 옮기는 걸 하라 마라 할 수 없을까 봐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야. 이게 그래서 올커니 이게 걸렸구나 확신해 가지고 제가 쫙 몰고 간 거고 그다음에 이제 이혜훈 후보자 쪽에서 점점 말이 바뀌는 게 뭔지 알아요? 배우자가 청약했다 이런 쪽으로 말을▷ 조동주: 남편 명의로 되긴 했죠. ▶ 천하람: 근데 아무리 남편 명의로 해도 부부가 첫 청약을 넣고 그거를 매니징 한다. 이게 지금 지금 90억 100억 가는데 이거 수십억이 달려 있는 건데 당연히 같이 하는 거죠. 그래서 저는 이거 보면서 그러니까 이게 이게 그런 거예요. 이거는 피해자가 있는 저는 범죄라고 생각하거든요.▷ 조동주: 어 누군가 한 명이 당첨이 못 된 거죠.▶ 천하람: 이게 부정청약이라고 하는 거는 피해자가 있는 범죄이기도 하고 그리고 제가 그래서 제가 빨리 이거는 당첨 취소시키고 조사를 해야 된다라고 했고 국토부 쪽에다가도 빨리 조사해라 이거 뭐 하는 거냐 그랬더니 국토부에서 처음에는 조사하겠다 뭐 따져보겠다 이러다가 제가 봤을 때 분명히 누가 한 소리 했어▷ 조동주: 오다를 받았나요?▶ 천하람: 그 소리 해서 그 기사가 첫 기사가 어디 MBN 단독이었나 이랬는데 거기서는 조사하겠다라고 나왔다가 한 한 하루 이틀 있다가는 물러섭니다. 청문회에서 따져야 할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그래서 제일 화가 나는 게 이거예요. 지금 보면 이혜훈 후보자가 오늘도 계속 추가 자료 내겠다 뭐 하겠다 하고 있는데 원펜타스 관련 자료는 죽어도 못 내겠다라는 입장이거든요. 장관직보다 원펜타스가 우선이라는 거예요. 아직까지도 당연히 그러지 않을까 당연히 그렇고 그리고 이게 이 논리 구조가 어떻게 가냐면 네 또 이혜훈 후보자가 죽어도 사퇴 안 하고 있잖아요. 네 저는 옛날 같았으면 이거는 사퇴 10번이 아니라 지금 100번도 다 했었어야 되는데 사퇴 안 하고 있는 이유가 뭐냐 원펜타스 지키려는 거예요.▷ 조동주: 사퇴를 하면 원펜타스 세대 부정 청탁 조사 들어가고, 환수 당하고, 그러면 이제 집도 날아가 국민의힘에서도 역적 취급받아 민주당에서 선택 못 받아 완전히 이제 나락가는 거잖아요.▶ 천하람: 근데 반대로 내가 어떻게든 꾸역꾸역 버텨가지고 지금 이재명 대통령도 지키겠다는 취지로 얘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 받으면 장관직만 내가 겟하면 어떻게 됩니까?▷ 조동주: 청약 조사는 안 할 가능성이 높죠.▶ 천하람: 그렇죠 아니 국토부가 정신 나간 것도 아니고 720조 예산을 다루는 기획예산처 장관한테 어떻게 집 뺏어 가겠다고 조사를 해요. 그러면 이렇게 되면은 장관직도 하고 뭐 집도 지키고 뭐 약간 꿩 먹고 알 먹고 나는 명예도 챙겨 10억 대 집 챙겨. 그니까 저는 그게 너무 짜증 난다는 거 그 욕심이 너무 명확하게 드러나요. 그리고 제가 이혜훈 후보자 비판하는 거는 필리버스터 100시간도 할 수 있다고 그랬는데 진짜로 막 그게 이게 제가 그리고 제일 짜증 났던 게 뭐냐 하면 이혜훈 후보자가 그런 얘기를 합니다. 분양가 상한제는 소수 당첨자들에게만 과도한 혜택이다. 그다음에 대부업체의 이 약탈적 금리는 근절시켜야 된다. 아 제일 골 때리는 거 내가 정치를 하는 이유는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서다. 근데 갑질은 진짜 말도 안 되게 하고 대부업체에서 가족들 거기 회사채 사가지고 수익 받고 분양가 상한제의 대박 중에 대박 진짜 한국 로또 요즘 수준보다도 고의 아파트죠. 한국 로또의 일반적인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그래서 저희가 이제 물어봤어요. 본인이 정책에 대한 얘기를 했던 거랑 본인의 삶이 너무 다르지 않냐 어떻게 설명할 거냐 서면 질의를 보냈어요. 답변이 가관이에요. 정책에 대해 정치인이 의견을 표명하는 것과 존재하는 제도를 개인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구분되어야 한다. 이런 식이면 우리는 조국을 왜 욕했던 겁니까? 지금까지 이혜훈 후보자도 조국 장관 엄청 욕했었어요. 그 당시에 그러니까 내가 뭐 정책에 대해서 비판하는 거랑 내 개인의 삶이 분리된다 맞죠? 맞는 말이죠. 근데 그거는 일반적인 개인일 때 그런 거예요. 정치인이 그러니까 저는 화가 나는 게 정치인이 내가 정책에 대해 이런 얘기했다가 자기가 그 정책대로 못 살아내면 예전에는 좀 죄송합니다. 아 뭐 예를 들면 뭐 내가 막 자사고 한참 비판하고 뭐 과학고 비판하고 아들 외고 과학고 가고 하면 약간 머쓱한 표정 지으면서 아 근데 뭐 자녀들이 가길 원해서 그렇게 됐습니다. 뭐 송구합니다. 기본적으로 미안하다라고 해야 될 거 아니에요 내 정치인으로서 정책적 소신을 내 삶에서 지켜내지 못해서 미안하다라고 해야 되는데 그게 아니에요 그거 뭐 어쩌라고. 요즘 대통령님도 그러잖아요 어쩌라고 내가 정책적으로는 그렇게 말했는데 뭐 제도 좀 활용했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이게 정치인이 할 소리예요? 이럴 거면 우리는 정치인의 일관성에 대해서 그 어떤 기대도 하면 안 돼요. 저는 그래서 화가 나더라고요. ▷ 조동주: 집중적으로 이렇게 얘기를 하셔가지고 그게 되게 어쨌든 화제가 되고 있고 특히 또 이제 비망록 이것도 뭐 이제 사실 천하람 의원실의 이 대표적인 작품으로 지금 엄청 화제가 되고 있는데 여기서 막 별의별 얘기를 다 한다고 이제 나와 있는데 아직 내용도 극히 일부만 공개하신 거죠.▶ 천하람: 그러니까 저희가 굉장히 조심스럽게 보고 있는 게 진위는 저희 확신합니다. 이거는 저희의 입수 경로도 그렇고 전체 내용 보면 이거는 뭐 확신하고요. 지금 뭐 여러 언론에서도 당연히 진위 확인 다 했고 저희가 같이 팩트 체크를 했기 때문에 확실하고요. 저희가 조심스럽게 접근한 건 뭐냐 아무리 그래도 너무 내밀한 개인의 기록에 대해서는 뭐 가족에 관한 얘기들도 많이 나오거든요. 그런 것까지 건드리고 싶진 않아요. 아무리 청문회라지만 그런데 장관직 뭐 어떤 수행과 관련한 아니면 본인의 최소한의 어떤 공적 도덕성과 관련한 내용들은 검증하자 그래서 그거를 저희가 언론들과 이렇게 세심하게 다듬어서 범위를 조율하는 것을 열심히 하고 있고요. 제가 이거 하면서 저희끼리 우스갯소리로 하는 게 낙선 기도 명단이 있어요. 동료 정치인들. 주로 국민의힘 의원들이고 당시 민주당 의원 한 3분 네 분 계시는데 낙선 기도 명단을 그냥 예를 들면 비망록에 나는 이런 사람들이 낙선되기를 원한다라고 썼다면 저는 공개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럴 수 있죠. 왜냐하면 저도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런데 그걸 넘어서 한 종교인에게 그 명단을 코팅해서 넘겨주고 함께 중보 기도를 한다. 이거는 좀 다른 문제예요 낙선 기도도 도덕적인 문제지만 낙선 명단을 돌리는 건 사실 낙선 운동이거든요. 그거 낙선 네 공직선거법 위반 문제도 될 수 있고 그래서 제가 공개한 거고 어쨌든 이걸 하고 나니까 이번에 요즘 이제 주변에 야당 의원들 저희 개혁신당 의원들도 그렇고 야 너는 무조건 낙선 기도 명단에 들어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그럽니다. 낙선 기도 정도면 다행이지▷ 조동주: 그치 인형에 바늘 꽂을까요?▶ 천하람: 더 심한 저주 가능성도 있다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조동주: 이게 뭐 아무튼 뭐 활약이 대단하신데 이게 뭐 사실 이제 아까 말씀하신 원펜타스 의혹 중에서 사실 제일 좀 이제 이해가 안 된다고 이제 볼 수 있는 부분이 이제 아들을 결혼한 2023년 12월에 결혼한 아들을 넣어 이제 점수를 넣어서 2024년 7월에 이제 당첨이 됐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제 그다음에 아들은 또 이제 바로 이제 용산에 있는 그 전셋집으로 빠지잖아요. 근데 이제 그다음에 이제 이혜훈 가족 일가 가족이 전체가 다 그 25평의 용산 아파트로 주소를 옮기는데 이거는 뭐 어떻게 이해를 해야 되는 거예요?▶ 천하람: 그러니까 이게 제가 재미있게 본 게요. 사후 점검을 한다는 것까지 다 알았어요. 이 사람들이 예 주민등록을 이게 예를 들면 딱 청약 신청하는 시점에 같이 있다가 청약 신청하고 하루 이틀 내지는 당첨 하루이틀 있다가 빼면은 걸려요. 다 아는 거예요. 이 사람은 지금 인생 1대에 그러니까 평생 원기옥 모았다가 그러니까 이혜훈 후보는 되게 고액 전세에 계속 살았어요. 원래 26억 짜리 가난한 분이 아니기 때문에 그러다가 이분은 평생 원기옥 모아서 대박 로또 하나 잡겠다 해서 지금 한 거예요. 근데 순간의 실수로 날아가면 안 돼잖아.▷ 조동주: 그렇죠.▶ 천하람: 진짜 주도면밀했던 게 뭐냐 하면 이분들이 정확하게 사후 점검하는 것까지 끝나고 그게 2025년 뭐 아무튼 4월 29일인가 뭐 그랬는데 그 사후 점검 수사 결과가 발표가 됩니다. 그때쯤에 그게 딱 나오고 다음 날 옮깁니다. 다음 날 이게 분가 뭐 이런 것도 하고 막 네 그런 것들이 작업이 다 정확하게 그 시기에 맞춰가지고 기가 막히게 이렇게들 하거든요. 그러니까 굉장한 사람들이에요. 정말 치밀했고요. 그리고 요즘도 답변도 이 아파트에 대해서는 내가 절대 뺏기지 않겠다라는 게 느껴지는 게 그러면 이 아들 명의 전셋집에 다 같이 가서 뭐 며느리도 그럼 같이 살았냐 막 이렇게 하잖아요. 답변이 이렇게 와요. 며느리 며느리가 아니라 표현을 약혼자라고 해요.▷ 조동주: 혼인 신고를 아직 안 했으니까. 그때▶ 천하람: 그때 당시에 안 했어 약혼자다 이렇게 하면서 끝까지 이 집에 대해서는 우리가 어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러니까 웃음거리가 돼서라도 왜냐하면 이 사람들이 2023년에 아들 결혼한다고 청첩장 돌리고 교회에서 아예 교우 동정이 실리고 심지어는 신혼집 전셋집도 구해주고 이런 것들이 다 있는데도 약혼자야▷ 조동주: 지켜야죠. 얼마짜리인데▶ 천하람: 90억이 넘는다는데▷ 조동주: 근데 이게 참 이게 아까 말씀하신 이혜훈 후보자의 정책과 이제 개인적 삶의 불일치에 대해서 말씀하 본인이 이혜훈 후보자가 제일 얘기해서 공분을 샀던 것들이 이제 본인이 이제 뭐 집 없는 신세의 서러움을 잘 안다 뭐 이제 이러면서 집주인한테 쪼이고 뭐 이런 거에 대해서 이제 공감하는 듯한 취지의 얘기를 했는데 이제 이분은 26억짜리 전세를 살고 있었단 말이에요. 사실 이제 일반인들 관점에서는 전세금이 2억 6천도 아니고 26억짜리 집을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런 거에 대해서 공감한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뭔가 이렇게 같이 동질감을 느끼지 않을 것 같은데 참 그런 거 보면서 참 이상했어요.▶ 천하람: 그러니까 이분이 제가 되게 안 좋다고 느끼는 거가 자기 합리화를 굉장히 잘합니다. 이게 제가 이제 비망록을 쭉 읽으면서 느끼는 것도 이제 나에 대해서 어떤 비판이 들어오거나 어떤 뭐 돈 받고 뭐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문제 제기나 의혹 제기가 들어왔을 때 그것을 내가 부족했다라고 느끼기보다는 나에 대한 정치적 공격이라고 대부분 새기시는 거예요. 자기 반성보다는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하면 정치적 로비 같은 걸 통해서 벗어날 것인가 그런 것만 굉장히 많이 생각을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어 그래서 저는 되게 이번에 이혜훈 후보자 이런 문제점을 검증하고 또 알리면서도 굉장히 걱정스러웠던 게 국민들께서 이 정치하는 사람들 내지는 장 차관들은 다 썩었다 이런 생각을 많이 가지고 계시죠. 실제 다 썩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썩었어도 이게 정도의 차이가 있어요. 근데 이혜훈 후보자는 굉장히 극단적인 경우인데 이걸 국민들께서 그냥 다 이 정도로 썩었다고 생각하실까 봐 사실 저는 그게 걱정될 수준입니다. 근데 그리고 지금도 굉장히 막 보면 막 뻔뻔하시거든요. 제가 봤을 때는 근데 딱 마인드가 그렇습니다. 내가 나에 대해서 공격하는 거다.▷ 조동주: 정치적 공격으로 따지고 이제 뭐 그런 거군요. 근데 이제 비망록에 대해서 사실 많은 분들이 되게 궁금해하는데 이제 앞으로도 좀 더 추가적인 내용들이 공개가 되는 건가요?▶ 천하람: 그럼요 당연히 내용이 사실 방대하고요. 우선 청문회에서 이제 조금 더 추가적인 내용을 직접 물어봐야 되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거 조금 남겨두고 네 지금 뭐 하고 있습니다.▷ 조동주: 아무래도 이렇게 천하람 의원께서 검증을 하셔서 이렇게 많은 것을 밝혀냈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청와대도 사실 알면서 했을 거다 뭐 이렇게▶ 천하람: 저는 비망록 문제까지는 그건 모를 수도 있다 쳐요. 근데 원펜타스는 그렇고요. 원펜타스 문제뿐만 아니고 갑질 문제는 사실 강선우 의원 때도 마찬가지지만 어느 정도 알려져 있습니다. 여의도에 최소한 소문은 돌아요. 이 의원실 가면 막 고성이 난무하고 뭐 금방 잘리고 그 하다못해 얼마나 자주 보좌진을 교체했느냐 이것만 봐도 네 이 의원실 분위기 보이고 그건 다 공개되는 데이터거든요. 맞습니다. 그런데 강선우 의원 때는 어쨌든 갑질 문제만 터졌는데도 사실은 정리를 했었잖아요. 그런데 이혜훈 후보자는 지금 청와대에서 인사 검증을 안 했어도 그러니까 대통령이 그런 얘기를 했잖아요. 뭐 어렵게 모셔왔고 그러니까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윤석열 정부 때도 인사 검증에 문제가 생기고 장관 후보자 개판 나고 하는 것들은 주로 대통령이 찍은 것들이에요. 그렇죠 대통령이 찍거나 아니면 유력 정치인이 추천해서 그게 엘리베이터 타고 대통령한테 올라가서 찍어서 내려오면 인사검증팀에서 x 자 칠 거 세모 치고 그 세모 칠고 뭐 약간 동그라미처럼 그려볼까 이렇게 된단 말이에요. 그렇죠 저는 이혜훈 후보자도 딱 그런 케이스다. 현지 누나가 했는지 대통령이 했는지.▷ 조동주: 그러니까 안 그래도 그걸 여쭤보려고 그랬어요. 이제 이 픽이 누구 픽이냐 누구 픽이길래 이렇게까지 사실 검증도 허술하게 한 것 같고 뭐 이제 무조건 시키려고 했던 것 같은데 누구 픽이라고 보세요?▶ 천하람: 저는 이게 그 이혜훈 후보자가 아주 훌륭한 대상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포섭의 1순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도 플러스로 저는 뭐 김현지 실장이 개입하는지는 알 수는 없지만 중도 보수 확장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있어요. 그래서 유승민 전 대표한테도 제안을 공식적으로 한 바 없다 이러지만 사실은 어느 정도 선거 과정에서는 그런 게 있었고 지금 민주당과 청와대에서 국민의 힘을 완전히 극으로 밀어버리고 일본 자민당 식으로 보수까지 딱 이렇게 포지셔닝하려는 그 큰 프로젝트가 나름대로 있어요. 그거에 어떻게 보면 중요한 하나의 포석을 이제 둬야 되는데 좋은 돌을 써야 되는데 이제 썩은 돌을 거기에 놓은 거죠. 그러니까 포석을 하려는 의도 자체는 저는 이런 정치 굉장히 좋게 할 수 있죠. 그럼요. 배워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아쉬운 거는 이제 돌을 좀 그래도 괜찮은 돌을 놔야 되는데 완전 썩은 돌을 놔버리니까 망한 건데 근데도 대통령 입장에서는 그게 약간 미련이 남는 거예요. 포석 자체는 괜찮은 포석인데 이렇게까지 썩은 지 몰랐네.▷ 조동주: 그렇죠 경제는 보수에게 이렇게 하는 그런 뭐 그럴 수 있죠.▶ 천하람: 근데 이거는 저는 근데 그것도 되게 웃긴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민주당 의원들하고 얘기해 봐도 그런 민주당에서도 그런 게 그러니까 사실은 우리가 권력 투쟁이라는 게 우리 사회의 정치라고 하는 게 본질이 우리 사회에 있는 자원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가 사실 권력 투쟁의 본질이에요. 그렇죠 그거의 핵심이 사실 예산이에요. 그렇죠 국가 입장에서는 인사권하고 예산권이잖아요. 근데 예산을 보수 쪽에 넘겨주겠다 좀 이상하잖아요. 정권 초기인데 게다가 지지율이 완전 곤두박질 친 것도 아니고 그러면 의미가 있으려면 이게 뭔가 대연정 유사에 경제 정책은 보수와 함께 하겠다 이런 게 돼야 되는데 그런데 이혜훈 후보자 지금 하는 얘기 들어보세요. 재정에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확장 재정 해야 된다 뭐 대통령이 하자는 거 다 하겠다 지금 그런▷ 조동주: 비슷한 얘기를 하더라고요.▶ 천하람: 예 그러잖아요. 본인이 예전에 건전 재정 얘기하고 했던 거는 다 이제 뭐 윤어게인 사제와 마찬가지로 다 허공에 이제 지워버리고 근데 그러면 이게 저희 입장에서는 그것만 남는 거예요. 왜 하는 거지 그러니까 경제는 보수적으로 운용하겠다라는 거면 기존에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생각들을 일정 부분 착용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근데 그거 안 하겠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이거는 저희가 봤을 때는 그냥 쇼인 거예요. 쇼 경제는 보수적 얘기도 듣는다는 쇼인데 그 쇼를 왜 하냐 지금 오늘 환율도 1480원 또 지금 터치했다고 그러죠. 그러니까 앞으로 경제가 굉장히 안 좋을 것 같으니까 야 우리 욕을 같이 먹자 그러니까 정책 운영은 다 내 마음대로 할 건데 이혜훈이라는 보수 쪽 허수아비 하나 세워놓고 우리 미안한데 욕은 같이 먹지 않을래? 이걸 하자는 건데 그러니까 저도 처음에는 되게 괜찮은가 했는데 나중에 계속 나오는 메시지를 보고 야 이거는 진짜 쇼 중에 악질인 쇼에 욕 나눠먹기 쇼인데 이거는 분산시켜야 된다.▷ 조동주: 그래서 아무래도 오늘 이제 그래서 청문회를 할 거냐 말 거냐 이게 지금 이제 굉장히 이슈고 청문회를 해서 청문 보고서를 이제 대통령 청와대에 보내줘야 되는 시한이 오늘까지예요. 근데 이제 오늘은 보니까 안 열리죠. 그러면 이제 시한이 지나면 이제 대통령이 재송부 요청 그러니까 보고서 다시 보내줘라고 국회에 얘기를 하면 열흘 안에 기간을 정해서 그런데 그래도 국회가 안 보내면 그냥 임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러면 지금 이제 오늘이 마지막 날이고 이 사실 여야가 지금 이 자료 제출을 두고 마지막 협상을 지금 박수영 의원실이랑 하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상 오늘 열기는 불가능해 보이고 뭐 이제 민주당에서는 어쨌든 청문회는 열자 뭐 이런 주의고 뭐 대표님도 같은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국민의 힘에서는 안 열자 아예 못 열겠다 뭐 이런 식의 스탠스인 것 같아요. 이거 어떻게 될 거라고 보시나요?▶ 천하람: 그러니까 국민의힘도 임이자 위원장이 저희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장이신데 임이자 위원장도 열긴 열자 대신에 자료를 일단 충실히 받고 열자라는 스탠스예요. 일단은 박수영 의원도 마찬가지고 그러니까 이게 그런 겁니다. 한동안 국민의힘 의원들이 좀 부담스러워하는 건 있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혜훈 후보자에 대해서 청문회를 하게 되면 결국 국민의힘 시절에 있었던 게. 네 제가 비망록에서 이번에 공개한 부분 중에도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뭐 예를 들면 어 뭐 최동욱 전 검찰총장의 로펌을 통해 가지고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로비를 하는 부분이라든지 아니면 이철규 의원에게 고위 경찰 출신 이철규 의원에게 로비를 하는 부분이라든지 이렇게 막 이철규 의원 이름 막 튀어나오고 막 이런 부분들이 부담스러울 수 있겠죠. 그리고 또 2020년이나 이런 때 이전에 있었던 일들은 국민의힘은 왜 검증 안 했냐 뭐 이런 얘기들을 할 수 있을 텐데 그 근데 그게요 제가 이렇게 보잖아요. 국민의힘 의원들이 부담스러운 게 1이라고 만약에 한다면은 지금 민주당 의원들이 부담스러운 거는 7 8 정도 돼요. 그러니까 어쨌든 이제는 민주당에서 픽해서 이재명 정권에서 픽한 인물이 된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혜훈 후보가 만약에 보수 정권에서 장관을 했었다면 좀 다른 문제인데 그렇죠 근데 우리가 물론 국회의원 후보자도 열심히 검증해야 되지만 저희가 공천 실무를 해보면 이게 수백 명을 한 번에 이렇게 하는 거기 때문에 장관 인사청문회 하듯이 파 볼 수는 없어요. 다 그냥 기본적인 내는 자료 보고 뭐 전과 있는지 없는지만 보고 다주택인지 보고 뭐 이런 거죠. 지금 수사 받고 있는 거 있는지만 보고 이렇게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너희가 왜 검증 못 했어 그러면 야 민주당 니들은 그러면 김병기 강선우가 돈 받은 거 다 그럼 검증했냐 하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리고 그러니까 민주당에서는 지금 부글부글한 거예요. 왜냐하면 정책적으로도 이혜훈 후보자한테 그다지 내가 공감을 하지도 않고 이혜훈 후보자가 예전에 했던 얘기를 어떤 얘기해요? 그것도 공감도 안 되고 근데 진짜 720조 예산 다루는 예산처 장관 민주당에서도 서로 가고 싶어 했어요.▷ 조동주: 막강한 실세에요.▶ 천하람: 민주당의 재정경제위원회에 앉아 계시는 분들 중에서도 가고 싶어하는 분들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민주당도 많은 의원들이 이거를 실드를 해야 되는 건지 같이 공격을 해야 되는 건지 같이 공격하면 또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나 또 뭐라고 하지 않을지▷ 조동주: 그렇지 눈치 보이죠.▶ 천하람: 엄청 곤란하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민주당 의원들이 10배도 곤란한데 이걸 왜 안 해요? 그러니까 자료는 물론 압박해서 더 받아내야 되는 건 맞지. 근데 청문회는 무조건 해야 되고요. 법정 기한 지났어도 지금 이 정도 여론에서 정상적으로 가면 당연히 지명 철회해야죠. 근데 지명 철회는 못할 망정 청문회 없이 바로 뭐 예를 들면 법정 기한이 지났으니 임명하겠다 이런 거는 못 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 금요일이 됐든 다음 월요일이 됐든 무조건 청문회 해야 된다 뭐 그렇게 얘기도 하고 있고 국민의힘에서 어느 정도 공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동주: 그러면 실제로 뭔가 좀 청문회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좀 살아나고 있는 그런 분위기인 건가요?▶ 천하람: 열릴 거라고 봅니다.▷ 조동주: 이게 사실 민주당 의원들도 제가 재경 의원들 민주당 재경 의원들 만나보면 사실 그쪽들도 벼르고 있어요. 이제 뭐 나도 뭐 그런 얘기하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아니 뭐 나는 5억짜리 집에 사는데 자기는 26억짜리 전세에.▶ 천하람: 그 얘기 누가 했는지 알아요▷ 조동주: 전세 살면서 26억짜리 전세 살면서 무주택자 설움. 이런 얘기한다고 그래서 그런 것도 따져 묻고 싶고 뭐 그렇죠 되게 벼르고 있더라고요.▶ 천하람: 그리고 여기서 뭐 깨알 같은 얘기인데 실제로 민주당에 그런 분들이 되게 많고요. 요즘은 민주당에서도 아주 고가의 집에 사시는 분도 많지만 또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죠 그리고 이게 아까 말씀처럼 그냥 운이 좋아서 추첨된 거면 우리가 뭐라고 그러겠습니까? 그냥 배 아프고 말 거죠. 그리고 다만 이제 정책적으로 비판하겠죠. 뭐 분양가 상한제 그렇게 비판하더니 너무 또 똘똘한 한 채 오만 장관들이 전부 강남의 최상급지에만 이렇게 막 갖고 있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비판을 일반적으로 하는 건데 이게 반칙이 가미가 되는거 그거는 민주당에서는 이거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오히려 이 부분은 국민의힘보다 민주당이 더 민감한 이슈거든요. 그렇고 저도 저는 뭐 아무튼 저도 무주택자인데 여기 약간 슬픈 얘기는 저희 의원실에서 좀 제가 부동산 관련 얘기할 때 무주택인 걸 좀 강조를 했으면 좋겠어. 얼굴만 보면 너무 뭔가 좀 이렇게 부호까지는 아니지만 약간 뭐 뭔가 탐욕스러운 느낌이 좀 있으니까 생각보다 그렇게 막 뭘 하지 않았다는 걸 좀 강조했으면 좋겠다 하는데 이번 기회에 말씀드리고 제가 무주택 무주택인 거랑 정책적인 거는 상관 없는거니까.▷ 조동주: 상관없죠. 그리고 사실 이제 주택이 있을 수 있죠. 그거는 당연히 이제 개인의 자산 증식이 무슨 상관이든 상관없죠.▶ 천하람: 저는 반칙만 없었으면 원펜타스가 아니라 원펜타스 할아버지라도▷ 조동주: 정당하게 한 거면 뭐 사실 원펜터스으면 축하해 그냥 그러고 말 일이죠. 이게 거기에 절차적 하자가 있는 그런 거에 대한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네 이렇게 얘기하다 보니까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데 저희가 오늘 다룰 주제가 많아가지고 이제 다음 주제로 특검 공조 이 주제로 한번 넘어가 볼게요. 사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특검 공조가 사실 야권의 결집 그리고 이제 뭐 지방선거까지 연대가 이어질 거냐 이런 게 사실 관심의 핵심인데 오늘 이제 이준석 대표가 장동혁 대표의 단식 농석장을 찾아가서 방문을 했더라고요. 이게 사실 뭐 어떻게 상징적인 그림이 되는 것 같은데 어떻게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그럼 좀 이제 국민의힘과의 거리감이 좁혀지는 신호라고 봐도 될까요?▶ 천하람: 그러니까 이게 뭐 선거 연대 이렇게까지 나가는 거는 너무 과도한 해석인 것 같고요. 그런데 이제 최소한 이번에 통일교 특검 또 공천 헌금 특검과 관련해서는 공조 논의를 더 이제 뭐 탄탄하게 이어나가겠다라는 저희 의지의 표현이고 그러니까 이게 그런 겁니다. 저희도 장동혁 대표가 단식 처음에 시작하실 때 좀 그런 게 있었어요. 걱정이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슈도 있고 이런 거기 때문에 이게 쌍 특검을 위한 공조 노력의 일환인 것도 맞고 또 당내에 일부 어떤 분란을 잠재우기 위한 부분도 장동혁 대표 측은 이런 거 없다라고 얘기하지만 당연히 그렇게 보일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어서 저희도 이걸 그러면 어느 정도 선에서 이걸 같이 하고 힘을 실어 드려야 되느냐에 대한 고민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국민의힘 당내 분란에 저희가 끼어드는 거니까. 사실 개혁이 전혀 상관없는 거니까 그런데 이게 타이밍이 좋은 건 좋았다고 저는 생각하는 게 또 당시에 저는 필리버스터를 또 해서 어쨌든 나름의 이제 또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렸고 저는 이준석 대표가 오히려 한국에 있어서 동조 단식 내지는 뭐 공조 단식에 같이 들어갔었다라고 하면은 저는 오히려 모양새가 좀 별로였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게 특히 한동훈 전 대표 이슈와 약간 어느 정도 뒤섞여 있는 상황에서 그렇죠 막 너무 단식까지 같이 한다 이 들러리 서는 느낌 났을 것 같아요. 네 왜 이걸 이준석 대표가 이거 같이 하는 거지 그랬을 텐데 또 이게 천운으로 어떻게 보면 미리 잡혀 있는 국회 출장이 국회 공식 외교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저희는 또 어느 정도 됐고 또 장동혁 대표가 저희가 봤을 때도 굉장히 FM으로 단식을 이어나가면서 어쨌든 노력한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신호가 쌓인 것 같아요. 그 타이밍에 또 이준석 대표가 잘 돌아와서 지금 쌍 특검에 대한 이런 공조도 함께 해 나가겠다라는 메시지 낸 거는 저는 전체적인 과정이 되게 잘 됐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조동주: 오늘 이제 이 대표가 얘기해서 공조 가능 공동 투쟁을 언급했는데 이게 무슨 의미로 봐야 되나요?▶ 천하람: 그러니까 이게 저희가 내부적으로 공동 투쟁 방안들을 좀 생각해 둔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뭐 공동 단식 이런 거는 지금은 테이블에서 좀 내려간 것 같고요. 왜냐하면 지금은 이미 뭐 장 대표가 단식을 이미 많이 해서 지금 산소 호흡기까지 차고 계시는데 뭐 지금 같이 따라붙는다 이것도 이상하고 그 그래서 그거 외에 저희가 어떤 형태로 지금 할 수 있을지를 장동혁 대표랑은 오늘 큰 틀에서 이런 걸 하자라고만 얘기한 거고 그래서 저도 지금 국회 복귀해서 물론 온라인을 통해서도 소통을 해 왔지만 좀 이제 송언석 원내대표나 이런 쪽하고 조금 더 구체적인 방안은 논의를 계속해 나갈 것 같습니다.▷ 조동주: 이제부터 좀 논의가 본격화되겠네요. 방법론적인 거▶ 천하람: 이준석 대표가 또 돌아오고 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조동주: 아무래도 뭐 이제 지금 뭐 쌍 특검에 대해서 이제 뭐 공조 입법 공조를 하는 것들이 좀 예상이 될 수 있고 그다음에 이제 뭐 국민적인 관심은 사실 그래서 그다음은 되는 거냐 마는 거냐 이거잖아요. ▶ 천하람: 그래서 저는 이번에 뭔가 성과를 내는 게 저는 중요하다고 봅니다. 성과 성과 그러니까 야권 연대의 어떻게 보면 시작이잖아요. 이재명 정권에 맞서는 야권 연대에 이번에 첫 발자국인데 물론 조국혁신당까지 같이 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뭐 그 부분은 열어두고 그 부분은 열어두고 그래서 이제 통일교 특권 관련해서 민주당이 신천지와 같이 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저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왜냐하면 신천지와 관련해서 국민의힘을 수사하는 거는 살아있는 권력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야당 수사잖아요. 그건 일반적인 수사 기관으로 하면 돼요. 만약에 필요하면 그런데 우리가 특검을 하는 거는 일반적인 수사 기관이 안 하려고 하는 살아있는 권력 집권 세력과 여당에 대한 수사거든요. 근데 지금 이거를 민주당이 물타기를 교묘하게 하고 있는데 그런데 저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신천지에 대한 수사를 어느 정도 받으면서 어쨌든 통일교 특검을 출범은 시켜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지금 국민의힘 일각에서도 좀 나오고 있고 저도 아직 개혁신당에 합의된 의견은 아닙니다마는 그런 부분들도 어쨌든 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해서 어떻게든 일단 통일교 특검을 출범시키고 성과를 내고 이런 식으로 좀 국민들이 보셨을 때 일이 되는구나라는 걸 보여드릴 필요가 있지 않나라는 걸 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단 갖고 있습니다.▷ 조동주: 일단 뭐 사실 신천지를 어떻게 하긴 하자 어제 이제 이렇게 국민의힘에서 제안을 했잖아요. 그런데 이거를 따로 아껴 넣느냐 이 문제잖아요. 그런데 이제 민주당 입장에서는 무조건 이제 세트로 묶어야 된다는 거고▶ 천하람: 그러니까 민주당의 입장이 굉장히 괘씸해요. 왜냐하면 그거를 한 특검으로 묶어 놓으면 신천지에 대한 수사를 하다가 시간과 인력을 거기에 쏟아버리게 되면 정작 해야 되는 통일교 특검은 사실 못할 제대로 된 수사가 안 되는 거죠.▷ 조동주: 사실상 신천지 특권만 되는 그림으로▶ 천하람: 그렇게 가버릴 위험성이 있어요. 특히 지금 어쨌든 이재명 정부의 민주당도 압도적 다수당이지 특검이 누군 눈치를 보겠어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이 있어서 이거를 쉽게 저희가 그럼 둘 다 하자 이렇게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애초에 안 맞기도 하고 그런데 다만 어느 정도에서 그걸 기술적으로 조금 조절할 수 있을 것인지 방법론은 좀 모색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조동주: 안 그래도 이제 뭐 지방선거 관련해서 뭐 이제 뭐 공조가 이루어질 어느 정도 공조가 이루어질까 이런 관심과 더불어 이제 아까 말씀하신 대로 국민의힘의 이제 장동혁 대표가 단식을 하는 것은 뭐 쌍 특검도 있지만 당의 당내 분란에 대해서 좀 주도권을 쥐고 가보자 뭐 이제 이런 거고 그게 중심이 이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이거란 말이에요. 그런데 이제 이거에 대해서 사실 이제 저는 그냥 외부인으로 봤을 때는 개혁신당이 약간 합리적 보수의 스펙트럼을 지향하고 한동훈 전 대표도 사실 이제 극우 쪽이라기보다는 좀 이제 중도 보수에 가까운 느낌이 좀 있어서 두 개가 사실 스펙트럼상으로는 되게 비슷해 보여요. 그런데 이렇게 그래서 같이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게 뭐 이제 융화가 되는 그림은 아니란 말이에요. 그게 뭐 이유가 있나요?▶ 천하람: 저도 사실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뭐 그러니까 이제 그러니까 뭐 일단 이준석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가 별로 인간적인 교류의 기회가 없었고요. 또 이준석 대표 본인은 뭐 그런 거 그렇게 신경 안 쓰는 것 같은데 가까운 분들 내지는 지지하셨던 분들 보면 지금 한동훈 대표 측근에 계시는 분들 중에 이준석 대표가 정작 징계받을 때는 또 이준석 대표의 징계 정당성을 강변하셨던 분들도 있고 이러다 보니까 좀 내로남불이 있다라는 거에서 반감을 가지시는 분들도 일부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뭐 그렇다고 해서 큰 틀에서 너무 그럴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어떤 분은 뭐 그 징계가 본격화됐는데 방송에서도 한동훈 전 대표 개혁신당 오시냐 뭐 오면 받을 거냐 지금 너무 고생하시는 분한테 뭐 그런 얘기할 거는 저는 예의가 아니라고 보고요. 이제 다만 저희가 조금 조심스러운 것은 국민의힘 내부의 일이기 때문에 100% 알지 못합니다. 이게 단순히 지금 국민의힘에서 발표한 것만 놓고 보면 한동훈 대표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사설 정도나 기사 정도만 옮겨 쓴 건 아닌 걸로 보이는 구체적인 내용들도 좀 나오고 또 저희가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이유가 그것을 한동훈 대표가 대표 시절에 본인의 대표직을 이용해서 그 게시물을 삭제했던 거 아니냐 그런데 이게 만약에 맞다라고 하면은 이거는 약간 권력형 압박이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이 있다 보니까 개혁신당은 일단은 지금 사건의 전모가 완전히 드러나고 뭐 하기 전까지는 조금 한 발짝 떨어져 있자. 알지도 못하면서 한동훈 대표를 너무 옹호하는 것도 그렇고 탓하는 것도 그렇고 다만 이제 저희는 큰 틀에서는 정치인에 대한 평가는 기본적으로 국민들이 하셔야 되는 거지 각 당이 정치인에 대한 징계를 너무 이렇게 남발하는 거는 옳지 않다는 원칙론은 가지고 있고 대신에 저희도 100% 아는 게 아니니까 타당 얘기니까 조금 조심스럽게 지켜보자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조동주: 국민의힘 윤리위에 의한 칼질은 사실 이제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두 분이라서 더욱더 이제 뭐 이제 그런 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 장동혁 대표의 스탠스는 애니싱 벗 한동훈인 것 같은데 한동훈을 제외한 이준석이든 뭐 이 개혁신당이든 다 뭉쳐 가지고 가자 이제 이런 주의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뭐 거기서 개혁신당의 입장도 사실 중요한 것 같아서 이제 여쭤봤어요.▶ 천하람: 그거는 뭐 이제 저는 장동혁 대표뿐만 아니라 보수 성향의 언론인 분들도 그렇고 원로 분들 중에도 그렇고 오피니언 리더 분들도 그렇고 그런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좀 개혁신당이 장동혁 대표랑 같이 해야 되지 않겠냐 그런데 저희는 그게 저는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 오늘 지금 열심히 단식하고 계시니까 뭐 나쁘게 얘기할 건 아니지만 좀 고민하셔야 되는 부분이라고 보는 게. 희망이에요.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면 이렇게 해야 희망이 있다. 그러니까 그런 건데. 근데 이제 저희 입장에서는 어 저희 개혁신당은 탄탄하게 어쨌든 지난번 총선 대선 다 모두 다 합칠 거다 단일화 할 거다 했지만 차근차근 그래도 당세를 확장해 나가려고 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민의힘만으로는 중도 확장이 어렵다라는 어떻게 보면 다소 국민의힘 중심적인 니즈 때문에 저희가 거기에 말려들어간다 그럴 필요는 저희는 사실 못 느끼거든요. 저희는 또 다소 되바라진 사람들이잖아요. 주로 이 구성원 주요 구성원들이 그러다 보니까 조금 저희는 그래서 지금의 저는 오히려 좀 조심스러운 게 작금의 정책 공조 내지는 쌍특검을 위한 공조 이런 것들이 자꾸만 선거 연대로 읽힌다고 그러면 오히려 저희 입장에서는 부담스럽다. 그래서 너무 그렇게 국민의힘에서 그렇게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실제 국민의힘에서도 얘기 들어보면 아직까지 그 강경 보수 성향의 국민의힘 지지층 상당 부분이 이준석 대표나 개혁신당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언론에서는 막 푸시를 하시는데 실제 국민의힘도 이준석 대표와 아예 한몸이 되기를 원하지는 않아요. 지금 상황에서는 좀 보여지는 것과는 다르다 말씀 드립니다.▷ 조동주: 네 그리고 사실 이제 이 문제도 뭐 안 짚을 수가 없는데 지방선거 관련해서 개혁신당의 전략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런데 사실 뭐 이제 지금 이제 국회에서 뭐 원내 정당 중에서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이제 비슷한 포지션인 것 같은데 그런데 조국혁신당 같은 경우는 기초의원 위주로 밑바닥을 공략 하겠다 이런 의사인 것 같아요.광역단체장을 먹기보다는 개혁신당은 좀 어떤 방향으로 준비하고 계세요?▶ 천하람: 예 저희도 기본적으로는 이제 기초의원의 제일 큰 중요성을 두고 있고요. 다만 지금 광역단체장이나 기초단체장 나오시겠다는 분들도 저희 예상보다 꽤 많아서 고무적으로 보고 있고 그렇게 한다고 그러면 아무래도 좀 눈에 보이는 당세를 이번 기회에 조금 이제 키우는 어쨌든 뭐 당선이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퍼센티지 나오는 거 보시고 또 국민들께서도 개혁신당이 그래도 젊은 세대에서는 아니면 이 도시 지역이나 뭐 전반적으로 굉장히 이제 조금씩 성장하고 있구나. 그런 걸 보실 수 있으니까 그렇게 저희는 하고 있고 이번에 근데 기초의원들 특히 정치 신인들 발굴 관련해서 저희는 굉장히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당에 내는 돈은 안 내도 된다 아닙니다. 그건 당에 내는 돈이 아니고 당에 내는 돈은 사실 저희 정확히 얘기하면 기존 당원이면 0원이고요. 기존 당원이 아니시면은 2천 원이에요. 당비 한 번만 내면 됩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그래서 제가 그래서 다이소 정당 이런 표현을 쓰자 이랬더니 야 그거는 너무 좀 너무 그렇다 그리고 그리고 또 특정 브랜드를 쓸 수는 또 특정 브랜드를 거론하기에 또 약간 적절하지 않을 수 있어서 그러고 99만 원 이런 얘기 저희 하는 것도 선거 운동에 드는 돈을 최소화하겠다는 거예요. 선거철에 현수막이니 홍보물이니 진짜 비싸거든요. 그거를 현수막도 저희가 디자인 비용 이런 거 하나도 안 들게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놨고요. 그거를 출력해서 택배로 보내줄 거예요. 그러면 자기가 걸면 되잖아요. 그리고 어떻게 거는지 그 뭐야 그 교육하는 영상도 저희가 다 준비해 놨어요. 그거를 그래서 현수막을 선거철에 걸어달라고 하면 하나 거는데 17만 원 18만 원 합니다.▷ 조동주: 그렇게 비싼가요?▶ 천하람: 평상시에는 8만 원 9만 원 하던 게 그때 되면은 막 엄청 오르고 근데 저희가 출력해서 보내주면 한 장에 1만 원 2만 원이에요. 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저희는 어디에서 돈을 아낄 수 있는지를 알아요. 그래서 어 특히 정치 신인이 정치 처음 한다고 그러면 네 진짜 이런 표현하면 안 되지만 눈탱이 맞거든요. 저희가 그런 거 하나도 걱정 안 해도 되게 정말▷ 조동주: 풀 코스로 세팅을 해 주시는군요.▶ 천하람: 풀 코스로 세팅을 하게 되기 때문에 실제로 저희는 벌써 면접도 보고 있거든요. 오시는 분들 되게 재미있는 분들 많아요. 재미있고 훌륭한 분들 많은데 그래서 이제 어느 큰 당에서 활동한 경력도 있고 스펙도 좋고 막 그러길래 제가 이제 물어봤어요. 아니 개혁신당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왜 여기 오냐 충분히 여기서 기존에 하던 데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여기 왔냐 그랬더니 그분도 망설이다 그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 큰 당에 있을 때는 나를 나의 이제 능력과 비전을 뭐 물어보고 이런 거 아니고 그런 걸 궁금해하는 게 아니고 네가 과연 얼마나 돈이나 아니면 데리고 오는 사람 조직으로 당이라고 하지만 정확히는 그 지역위원장에게 기여할 수 있냐 이 김병기 강선우의 본질이 그런 거잖아요. 그냥 지방의원을 ATM기처럼 보거나 아니면 자기 노예처럼 보거나 그런 건데 개혁신당은 최소한 돈은 안 받겠다고 하니 ATM기는 아닐 것이고 그리고 어쨌든 본인이 이제 좀 자유롭게 성장해 나갈 수 있지 않겠냐 물론 어렵지만 기존에 가진 기득권은 별로 없지만 그래서 그런 얘기하시는 거 보고 아 나름 저희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 자체가 한국 정치 발전에 또 의미가 있지 않을까 뭐 저희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하필 또 돈 공천 이런 게 막 터져버려가지고 선명한 대비도 되고▷ 조동주: 이렇게 또 이렇게 얘기하는 동안 시간이 가는데 저희 또 이제 QnA를 이제 좀 물어봐야 되는데 저희가 이제 좀 정리를 좀 해놨어요. 안 그래도 지선 얘기를 했으니까 좀 연이어 가지고 사실 이제 뭐 기초의원 많이 내겠지만 사실 말씀하신 대로 광역단체장을 내야 정당으로서의 존재감이 확 커지는 건데 지금 뭐 이제 그럼 우리 천 대표님도 출마 생각이 있으신거에요?▶ 천하람: 현재까지는 제가 어쨌든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뭐 그렇지는 않고요. 그러니까 당내에서도 그러니까 이게 약간 생각 차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어쨌든 출마를 하게 되면 의원직을 내려놓고 나가야 되는 상황이니까 일단 저희 방 보좌진들은 그러지 않기를 바라고▷ 조동주: 말리죠. 극구 말리죠.▶ 천하람: 꼭 보좌진보다도 그러니까 물론 제가 비례대표 의원이기 때문에 승계는 가능하지만 그래도 천하람 원내대표가 원내에서 조금 역할을 지금처럼 좀 충실히 해줘야 된다라는 의견이 한 축이 있고 또 한 축에서는 아 그래도 지금 이준석 대표는 지역구 의원이니까 쉽지 않다 그러면 천하람 의원이 역할을 해줘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의견도 있고 해서 좀 양쪽 의견을 듣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조동주: 오이 님께서 이제 인천시장 출마설에 대해서 이제 뭐 여쭤봐요.▶ 천하람: 근데 저는 이거는 저는 막 좀▷ 조동주: 인천으로 이사 가신 거 아니에요?▶ 천하람: 근데 그거는 제가 인천에서 정치 활동을 하겠다 이런 의도보다는 저희 장인어른 장모님이 저랑 같이 순천에 가시기 전에 원래 인천 송도에 살고 계셨어요. 그래서 이거는 그냥 진짜 거주의 목적이지. 예 제가 송도에서 정치 활동을 하거나 이런 거 일절 없거든요. 출마 얘기도 나오고 그래서 이거는 뭐 정치인이 그런 의도 없다 해도 얼마나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이거는 그냥 장모님 사시던 똑같은 그 바로 앞 단지로 그냥 그냥 제가 개인적인 그냥 개인적인 이슈이기 때문에 제가 뭐 인천시장은 저는 뭐 전혀 생각도 안 하고 있습니다.▷ 조동주: 그렇군요. 네 이제 해피해피해피님이 이제 비례 끝나시면 어디로 도전하실 생각이십니까?▶ 천하람: 아 저는 순천 도전할 생각입니다. 당연히 저는 지금도 개혁신당 순천 당협위원장이고 저 제가 순천 다니는 거를 막 제가 뭐 너무 막 시끄럽게 떠들고 다니거나 그러지 않고 또 지금 어쨌든 현역 지역구 의원이 계시니까 제가 너무 지역 행사 마구잡이로 다니고 이러지는 않아서 그렇지 제가 요즘도 매주는 잘 못 갑니다. 왜냐하면 당 행사도 있고 막 이렇게 하니까 근데 격주로는 주말에는 거의 항상 순천에 있거든요. 저는 지금도 당연히 순천에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동주: 그런데 사실 보수당의 팻말을 들고 순천에서 당선된 게 이제 이정현 대표 이정현 대표님 말고는 거의 없고 굉장히 힘든데 사실 그때 2020년 총선 때도 순천 도전했을 때도 엄청난 화제가 되기는 했지만 실제 득표는 정말 어려움을 겪으셨었잖아요. 그런데 이제 그래서 저는 이제 그 이후에 이제 비례로 올라오시길래 아 이제 순천이랑은 이제 뭐 바이바이했구나 했는데▶ 천하람: 아니요 제 사무실도 순천에 있어요.▷ 조동주: 그러면 이제 계속 다음 총선 때도 순천에서 도전을 하시겠다 이것도 비슷한 또 이제 짱ic님께서 이제 천 의원 인천에 집 구했다는 발언 들은 적이 있는데 지역구 옮기나요? 이제 질문을 주셨는데 이제 똑같은 대답이었습니다. 청라언덕65님 이제 국회의원 되신 이후 제일 힘들었던 사건이 뭔가요?▶ 천하람: 저는 뭐 떠올리고 싶지는 않지만 사실 허은아 전 대표하고 분쟁 지금은 국민 통합 비서관 청와대 비서관으로 가셨는데 그때가 사실 제일 힘들었죠. 왜냐하면 어 뭐 얼마 전까지 동지였던 분들하고 뭐 각자의 입장이 있고 각자 정당화하는 논리들은 있지만 어쨌든 싸우는 거잖아요. 보기도 안 좋고 싸우는 사람들도 기분도 안 좋고 저는 그때가 제일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국회 되고 나서는 사실 가장 정신없었던 건 당연히 계엄 때죠. 계엄과 탄핵에 이어지는 그 순간 정신없었지만 그래도 저는 그때 개혁신당 구성원인 게 자랑스러웠었거든요. 우리가 정말 빠르게 계엄이 있던 날 저녁부터 이 사태의 본질을 그래도 정확하게 판단하고 국민한테 알리고 또 역사적으로 저희는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일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네 그때 막 집에도 못 들어가고 뭐 하고 막 몸은 힘들었죠. 몸은 고되지만 나라의 이 혼란을 그래도 개혁신당은 나름 중심을 잡으면서 가고 있다라고 하는 자부심도 있었기 때문에 그때는 훨씬 나았는데 허은아 대표랑 싸우고 이런 거는 뭐 참 그건 안 좋았습니다.▷ 조동주: 사실 이제 개혁신당이라는 조직 자체가 그렇게 크지도 않은데 이제 그 안에서 자꾸 이렇게 사실 외부인이 봤을 때는 좀 분란이 생겨서 자꾸 깎아 먹는 듯한 이런 느낌이 좀 드는 게 좀 아쉽더라고요.▶ 천하람: 그러니까 그 이후에 저희가 그래도 빠르게 정상성을 회복하고 또 대선도 또 무탈하게 치르고 끝까지 단일화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그 수렁을 그나마 빠져나왔다고 저희는 생각하는데 그러니까 그랬던 거지 당시에는 되게 힘들었죠.▷ 조동주: 이게 뭐 그리고 이제 또 음식 관련해서 참고로 몸무게나 먹는 얘기가 많았는데 다 해 드릴 수는 없고 이제 뭐야 몸무게가 지금 몇 킬로냐 이런 질문이 있는데▶ 천하람: 제가 어제 저녁 기준으로 108.7▷ 조동주: 그래도 뭐 108이면 뭐 괜찮네요. 제가 이제 한창 쪘을 때가 제가 125까지 찍어봤거든요. 근데 이제 저도 이제 위고비 맞으면서 이제 빼보고 했었는데 이게 120 120을 넘어가게 되면 일단 기성복을 못 입습니다. 네 그래서 XL이 안 돼요. 그래서 XXL을 가야 됩니다.▶ 천하람: 저도 한창 많이 나갔을 때 113-4 이렇게 있었었는데 그때 이제 이건 약간 썰리지만 풀면 KBS 더라이브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밤에 하는 그래서 이제 거기는 양복을 항상 준비를 해 주세요. 그래서 양복을 주셨는데 이제 제일 큰 걸 나름대로 갖다 주셨는데 안 맞더라고요. 그래서 했더니 막 급하게 또 코디 해 주시는 분이 어디로 뛰어가시더니 막 엄청 또 여유 있는 옷을 딱 갖다 주시길래 이거는 너무 좋다. 이거 누가 누구 옷이냐 이거 그랬더니 김준현 씨가 입으시는 옷이라는데 희극인실에서 급하게 가져왔다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 얘기 듣고 김준현 씨를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거기는 한 체급이 더 윈데 되게 넉넉했어요 제가 입어도 그래서 야 이거는 좀 문제가 있다 사진 좀 빼긴 빼야 되겠다.▷ 조동주: 아니 근데 이제 저도 약간 놀란 게 저도 이제 작년부터 위고비를 맞았는데 이게 되게 효과가 좋더라고요. 그래서 정치인들도 보니까 은근 많이 맞대요.▶ 천하람: 많이 맞고요. 근데 저희 의원실에서도 항상 위고비 지금 맞아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논의들이 있는데 그러니까 저는 일단은 좀▷ 조동주: 뭐야 천바오 캐릭터를 지키는 걸로 가는거야▶ 천하람: 그거에 엄청난 애착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또 약간 요요 리스크도 있으니까▷ 조동주: 이제 또 이제 그럼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천하람: 의존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약간 좀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동주: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뭐 또 좀 마지막으로 이 질문을 드려보면 어디 있냐 아 이런 얘기도 있네요. 필버 하실 때 꼬로록 하는 소리가 방송에 잡혔는데 배가 많이 고프셨나요? 우리 hyekyungseo6381님▶ 천하람: 정말 열심히 봐주셨는데 저거 정확한 얘기인 게 제가 하면서도 혹시 이거 마이크에 잡힐까 그 생각을 했었어요. 제가 느꼈어. 꼬르륵 소리 나는 소리가 너무 크니까 네 그리고 그 본회의장 마이크 시스템이 되게 좋아요. 굉장히 고급 마이크인 것 같아요. 그래서 소리가 굉장히 잘 잡히기 때문에 꼬르륵 소리가 너무 크게 나서 제가 느끼기에도 야 이거 진짜 마이크 잡히는 거 아니야 막 그랬는데 진짜 잡혔구나 엄청 배고팠습니다. ▷ 조동주: 아무것도 안 드신 거예요? ▶ 천하람: 그러니까 저희가 이게 우리나라 필리버스터가 좀 특이한 게 24시간 끊을 수 있다라는 점에서 잘못된 필리버스터인데 어쨌든 그 마실 거를 마실 수 있고요. 마시는 건 주로 에너지 드링크 위주로 뭐 그런 거 비타민 음료 이런 거 많이 마셨고 한 대여섯 시간에 한 번 정도씩 짧게 화장실을 갈 수 있게▷ 조동주: 3분 정도 시간 주잖아요.▶ 천하람: 그때 화장실 가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몰래 초코바 같은 거 먹었어요. 화장실에서까지 누가 찍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먹어야죠. 당연히 좀 사실은 초코바 하나씩은 먹을 수 있잖아요. 양심 고백▷ 조동주: 오늘 이렇게 또 바쁘신 시간에 이렇게 또 시간 내주셔서 너무 즐거운 대화 이렇게 즐거운 대화 했습니다. 천하람 대표님 앞으로도 이제 저희 뭐 자주 좀 이렇게 나와 주세요. 요청 드리면. 지금까지 개혁신당 천하람 대표 모시고 얘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조동주 기자 djc@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12·3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규정하며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검찰의 15년 구형보다 더 높은 23년형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사법연수원 23기)는 ‘대쪽 판사’, ‘선수형 판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다른 재판 대비 상대적으로 빠르게 재판을 진행하고 적극적으로 증인과 피고인을 신문해 재판을 이끌어간다는 평가다. 이 부장판사는 특히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들에게 감치 명령을 내리고, 선서를 거부하는 증인들에 즉각 과태료를 부과하는 식으로 재판을 지휘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부장판사는 마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를 나온 뒤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3년 32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수원지법 예비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서울고법 예비판사를 거쳐 서울중앙지법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부장판사는 법원 내 주요 승진 코스로 인식되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거쳤고 마찬가지로 주요 요직 중 하나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 부장판사를 맡게 됐다. 이 부장판사가 대중에게 각인된 건 한 전 국무총리에 대한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재판을 맡으며 직설적인 화법이 공개되면서다. 한 전 총리를 향해 “추측을 왜 하나”, “피고인은 전직 국무총리로서 당시 국민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나” 등의 질문을 던지며 재판을 이끌어 갔다. 특히 지난해 11월 24일 피고인 신문을 받던 한 전 총리를 향해 이 부장판사는 “최상목(전 경제부총리)이랑 조태열(전 외교부 장관)이 저렇게 ‘재고해달라’고 할 때는 피고인도 반대하기 좋은 환경 아닌가. 호응할 수 있는 시기인데요”라며 계엄을 반대할 수 있었다는 취지로 한 전 총리를 지적했다. 또 한 전 총리가 “비상계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지난 사십몇년 동안 없었고”라고 하자 이 부장판사는 “그걸 윤석열한테 말씀하지 그랬습니까. 비상계엄 하기 전에”라며 꼬집기도 했다. 비상계엄 선포 당시 대통령실 접견실에 모인 국무위원에 대한 질타도 있었다. 지난해 11월 박상우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저희 국무의원들도 어찌 보면 피해자”라며 “국무회의 이유도 모르고 갔다가 검찰 조사 받고 변호사비 들고 법정까지 나와 증언하고 있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이 부장판사는 “그런 말씀은 윤석열을 상대로 하면 이해할 수 있을 텐데, 비상계엄으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다 보신 것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일반 국민 입장에서 장관이면 국정운영에 관여하는 최고위급 공무원”이라며 “비상계엄에 반대하거나 동의 못하겠다고 한 소수의 국무위원도 있었다. 증인은 그 자리에서 아무 말씀도 안 하셨다”고 지적했다.특히 이 부장판사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단을 감치해 화제가 됐다. 또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증인 선서를 거부하자 “형사 재판에서 선서를 거부하는 것은 처음 본다”며 그 자리에서 과태료 50만 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사건을 맡으면서는 “6월에 끝내겠다”다며 주 2회 집중심리를 결정해 내란 재판이 지연되고 있다는 비판을 일부 수용하는 모습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선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을 다루면서도 사실상 한 쪽에 치우쳐 재판을 진행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재판장이 직접 검사처럼 신문에 나서는 등 공정성이 일부 훼손됐다는 평가도 받는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