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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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09~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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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지진 피해 경주 관광산업 살리자”

     경북도가 ‘9·12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 관광 살리기에 힘을 쏟는다.  4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경주의 관광객은 57만 명으로 지난해 9월 107만 명보다 47% 감소했다. 가을철 여행객이 줄고 수학여행이 취소된 게 주요 원인이다. 경주시가 최근 호텔과 콘도 등 숙박시설 900여 곳을 조사한 결과 숙박률은 24∼35% 수준이다. 이로 인해 음식점 5000여 곳의 손님도 크게 줄었다. 경북도는 이날 경주관광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1단계로 관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문제가 없음을 홍보하고 있다. 경북관광협회 등 관광 업계는 대구와 경주 등에 ‘경주로 오이소’라는 현수막을 걸었다. 경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주월드와 블루원리조트 등 놀이시설 2곳의 안전을 확인했으며 국민안전처는 숙박시설 39곳의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가을철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광시설을 이용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일부터는 2단계를 실시한다. 경북도 간부 공무원들은 16개 시도 교육청을 찾아 초중고교 수학여행 유치 활동을 한다. 민관 공동으로 교육부와 문체부 등 정부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경주관광을 건의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협조를 요청한다. 경주시는 최근 경북관광협회 등 10여 개 기관 단체와 협력해 관광지 특별할인을 결정했다. 이달에 동궁과 월지 등은 무료, 동궁원(동물원 및 식물원)은 50% 할인한다. 민간에 위탁한 양동마을과 불국사, 석굴암 등도 할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보문관광단지 호텔 및 숙박업소 객실료와 주요 관광지, 놀이시설 입장료는 10∼50% 할인한다. 3단계는 문체부의 가을여행주간(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과 연계한 경주관광 홍보에 집중한다. 각종 행사의 경주 개최와 지방자치단체의 현장체험학습 유치에 힘을 쏟는다. 29일에는 케이팝(한국대중가요) 경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주관광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경북관광공사는 최근 일본 도쿄(東京) 오사카(大阪) 나고야(名古屋) 후쿠오카(福岡)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했다. 연말까지 일본인 관광객 1200여 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지진으로 위축된 경주 관광산업 정상화를 위해 외국 홍보를 확대하고 새로운 관광상품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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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10월 ‘독도의 달’ 행사 풍성

     경북도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1∼3일 독도 선착장에서 열린 독도사랑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6∼8일에는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하는 독도 탐방이 열린다. 7일에는 독도가 고유 영토라는 것을 하늘에 알리는 천고제가 이어진다. 12∼16일 울릉도와 독도에서 작가 100여 명이 참가하는 독도 세계 수중사진 촬영대회가 열린다. 독도재단과 한국청소년자원봉사연맹은 22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독도문화대축제를 연다. 대학생 독도동아리 발대식과 독도를 주제로 홍보 경연대회와 문화 콘텐츠 공연을 준비한다. 나라(독도)살리기운동본부는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2회 대한민국 독도합창제 및 관현악제를 연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31일까지 전북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독도, 아름다운 그곳’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장영훈기자 jang@donga.com}

    •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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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군, 수용 분위기… 김천은 투쟁수위 높여

     국방부 결정에도 불구하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실제로 배치되기까지는 적지 않은 난관이 예상된다. 경북 성주군에 일부 반대 여론이 남아 있는 데다 김천 지역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정지와 가까운 원불교의 반대 목소리도 크다. 30일 성주군의 분위기는 급박했다. 성주군은 국방부 설명회 개최를 수용했지만 공식 반응은 자제했다. 초전면 롯데스카이힐 성주컨트리클럽(롯데골프장) 인근 지역과 일부 반대 주민의 여론을 의식해서다. 성주군 관계자는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주민 화합을 이끌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김항곤 군수는 이날 국방부 설명회를 들은 뒤 언론 접촉을 자제하고 말을 아꼈다. 성주군의 한 간부는 “일단 여론 변화를 지켜본 뒤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주군과 온건파 중심의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는 1일부터 군청 일대에서 더 이상 집회를 열지 않기로 합의했다. 각종 단체와 개인 명의의 사드 반대 관련 현수막과 천막도 모두 철거할 계획이다. 주민 김모 씨(65·성주읍)는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경제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강경파를 중심으로 반대 분위기는 여전하다. 강경파 투쟁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초전면도 성주이기 때문에 반대 투쟁을 성주 10개 읍면으로 확대하고 김천과도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 지역에서는 강경 투쟁 분위기가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이날 오전 국방부 설명회도 취소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와 설명회 수용을 두고 의논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국방부 관계자 10여 명은 반대 주민들을 피해 경찰의 안내에 따라 시청을 빠져나갔다. 김천대책위는 성명을 내고 “사드를 반대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해 오늘부터 진정한 반대 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원불교 성주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은숙 교정원장)는 성명을 내고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사무여한(死無餘恨)의 정신으로 정부의 부당한 결정에 맞서 가장 단호하게 맞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불교 대책위는 “그동안 여러 경로로 원불교 (2대 종법사인) 정산 종사의 생가 등이 있는 성주 성지 근처에 사드 배치는 절대 안 된다고 밝혔는데도 배치를 강행한 건 (원불교를)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원불교 성주 성지는 정산 송규 종사(1900∼1962)의 탄생지 등이 있는 곳으로 골프장 입구에선 500m, 사드 배치 예정지와는 1km 정도 떨어져 있다.성주=장영훈 jang@donga.com / 서정보 기자}

    • 201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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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분석]사드, 성주골프장에 내년중 배치

     한국과 미국이 경북 성주군 초전면 롯데스카이힐 성주컨트리클럽(롯데골프장)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으로 30일 최종 결정했다. 앞서 7월 13일 성주군 성산포대를 ‘사드 최적지’로 결정한 지 79일 만의 재결정이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성공, 5차 핵실험 등 북핵 위협이 고조되고 사드 찬성 여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뤄진 이번 결정으로 극심한 국론 분열과 지역 갈등을 초래했던 ‘사드 논란’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성주군 내 3개 용지에 대한 한미 공동실사단의 평가 결과 롯데골프장이 있는 달마산이 가용성 평가 기준을 가장 충족해 사드 배치 부지로 최종 결정했다”며 “내년 중 사드가 배치되도록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롯데골프장은 성산포대와 군사적 효용성은 같지만 주민·환경 안전과 기반시설, 공사 기간 및 비용 등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며 “더 이상의 부지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무 국방부 차관 등 군 당국자들은 이날 성주군청과 김천시청, 경북도청을 방문해 공동실사단의 제3부지 평가 결과를 설명했다. 해당 지역의 반응은 엇갈렸다. 성주군은 국방부 발표를 수용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는 반면 사드 배치 지역이 생활권과 인접한 김천시는 반대 수위를 높이고 있다. 김천시는 이날 국방부 설명회도 거부했다. 이제부터가 대한민국의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북한의 추가 도발과 중국의 ‘사드 반대 공세’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결연히 반대하며 국가안전 이익과 지역 전략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한(對韓) 경제·외교적 보복 조치는 물론이고 무력시위의 개연성도 있는 데다 한국과 미국이 주도하는 대북제재의 발목을 잡힐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또 군 관계자는 “북한이 기습적인 핵실험이나 SLBM 발사 등으로 사드로는 핵 공격을 막을 수 없다는 점을 부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성주=장영훈 기자 /베이징=구자룡 특파원}

    • 201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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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축제로 물들어가는 대구-경북으로 오이소”

     대구 경북의 가을 축제와 행사가 풍성하다. 패션과 문화를 접목한 대구패션위크가 다음 달 1∼7일 수성못과 엑스코 일대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패션쇼와 신제품 전시, 심포지엄 등이 열린다. 3∼7일 패션디자인개발센터(옛 한국패션센터)에서 전국 대학생 패션쇼와 문화 공연이, 5∼7일 엑스코에서 국제패션 전문전시회인 대구패션페어가 펼쳐진다. 스님들의 물물교환 장터인 팔공산 승시(僧市)는 다음 달 1∼5일 대구 동구 팔공산 집단시설지구와 동화사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 전통 공예품과 국화차 등 사찰 관련 농산물을 판매한다. 예불 및 승무, 승가씨름대회, 노래자랑, 불교용품 전시회 등이 열린다. 오전 10시 장이 서고 오후 8시에 마친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다음 달 6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수성못 야외무대, 대구미술관 등에서 열린다. 올해 14회째로 5개 공연과 21개 행사가 이어진다. 수성못 야외무대에서는 무료 토크 콘서트,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북 안동시 운흥동 탈춤공원을 중심으로 열린다. 올해 20회째. ‘스무 살 총각 탈, 각시를 만나다’를 주제로 세계 18개국 25개 공연단이 참가해 탈춤 세상을 펼친다. 이 축제는 하회탈놀이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1997년 시작됐다. 매년 100만 명가량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탈춤 마당이다. 봉화송이축제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봉화군 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송이는 풍년이다. 최근 1등급 1kg이 지난해보다 10만 원 정도 저렴한 22만 원에 거래됐다.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는 다음 달 1∼3일 울진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금강송이 빚은 천년의 향’을 주제로 송이를 싼값에 먹고 체험하는 행사를 늘렸다. 송이로 만든 빵과 국수, 라면 등도 선보인다. 영천한약과일축제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영천시 강변공원에서 열린다. ‘한약과 과일의 향연’을 주제로 전시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포도아가씨 선발대회와 시민노래자랑도 열린다. 축제 기간에 한약재와 과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차(茶) 재료를 무료로 준다. 다음 달 2, 3일에는 와인 페스타(잔치)가 경변공원 음악분수대 광장에서 열린다. 와인 만들기와 경매 등이 이어진다.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은 다음 달 1일 외나무다리축제를 연다. 길이 150m, 폭 30m의 외나무다리에서 전통 혼례 및 상여 행렬을 재현한다. 제기차기와 떡메치기, 투호놀이도 즐길 수 있다.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영일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철의 정원’을 주제로 작가와 근로자, 대학생이 만든 스틸 조각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 올해는 중국과 이탈리아 작가도 참여한다. 자전거와 버스, 포항운하 크루즈선(유람선)을 타고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투어를 할 수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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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실종 초등생 추정 시신 낙동강서 발견

     대구 모녀 변사와 함께 실종됐던 류정민 군(11)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8일 오전 11시 10분경 달성군 화원읍 낙동강 사문진교 하류 2km 지점에서 남자 어린이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검은색 긴 바지에 누런색 상의, 파란색 운동화 차림의 시신은 하늘을 향한 채 부유물 더미 속에 있었다. 경찰은 실종 당시 모습과 비슷해 류 군일 것으로 보고 확인 중이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류 군은 15일 오후 5시경 어머니 조모 씨(52)와 함께 수성구 범물동 아파트를 나선 뒤 행방이 묘연했다. 경찰이 주변 폐쇄회로(CC)TV를 일일이 확인해 어머니와 택시를 타고 북부정류장에 가서 버스를 갈아타고 팔달교 주변에 내리는 모습을 찾아냈다. 하지만 그 뒤 행적은 찾지 못했다. 아파트에서는 “내가 죽거든 십자수, 색종이 접기 책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세요”라는 내용의 유서가 나왔다. 어린이 글씨체였다. 경찰은 23일부터 수배 전단을 배포하고 교육청, 소방서와 합동으로 수색해 왔다. 어머니 조 씨는 20일 경북 고령군 고령대교 부근 낙동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류 군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어머니가 발견된 곳에서 상류 방향 1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다. 딸(26)은 21일 범물동 아파트 베란다 붙박이장에서 이불과 비닐에 싸여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들 시신은 특별한 외상이 없어서 어머니와 함께 자살한 것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타살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 다른 곳에서 같이 사는 이혼한 전남편과 둘째 딸은 알리바이가 확인돼 아직까지 특별한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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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수성구-달성군 “관광지 지정사업 추진”

     대구 수성구와 달성군이 관광지 지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성구는 수성유원지의 관광지 지정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결과가 나오면 대구시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르면 연말 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의해 결정하는 관광지 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지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지정된다. 전국에 230곳이 있지만 대구는 아직 없다. 관광지로 지정되면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등의 혜택이 있다.  수성유원지는 조명을 밝힌 유람선이 수성못을 오가고 곳곳의 수상 무대에서는 공연을 펼쳐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생태둘레길(2km)을 산책하는 시민도 많다. 수성구가 올해 4월 야간 명소화 사업과 일몰 후 유람선 운항 규제를 개선하면서 달라진 풍경이다. 카페 옥상 및 옥외 영업도 시작돼 활기가 넘친다. 수성유원지를 빛으로 물들인 수성못 페스티벌은 호응이 높다. 23∼25일 관광객 15만 명이 축제를 즐겼다. 올해 처음 선보인 열기구 체험과 워터보드, 오리배 경주 등은 반응이 뜨거웠다. 수성구는 수성유원지가 관광지로 지정되면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못 서쪽 지역 11만2188m²에 헤어와 피부 가게가 들어서는 뷰티촌과 문화예술 공간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창교∼파동∼범이산∼수성못 구간에 역사 교육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체험 걷기 코스를 만들 예정이다. 이면재 수성구 관광과장은 “먹거리 타운 들안길과 연계한 호수테마공원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달성군은 내년 4월 화원유원지 일대를 관광지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기본계획 수립과 용역을 마쳤으며 관광지 신청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화원유원지에는 오리 모양의 전기차를 운행하고 어린이 카페, 숲속 도서관이 생겼다. 가까운 옛 낙동강 사문진 나루에는 관광유람선, 나룻배가 오간다. 주막촌도 복원돼 초가 3채와 산책로, 실개천을 꾸몄다. 500년이 넘은 팽나무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한다. 대구 출신 이규환 감독의 영화 ‘임자 없는 나룻배’(1932년) 촬영지 기념비도 있다. 연간 관광객은 100만 명 이상이다. 달성군은 이곳에 역사 문화를 접목하고 있다. 다음 달 1, 2일에는 100대 피아노 콘서트를 연다. 올해로 5회째. 1900년 3월 미국인 선교사가 한국에 처음 피아노를 들여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했다. 방호현 달성군 관광과장은 “2023년까지 역사문화 체험 전시와 봉수대 및 팔각정 재현 등으로 체류형 관광지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영훈기자 jang@donga.com}

    •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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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스포츠과학센터 29일 개관

     대구스포츠과학센터가 29일 달서구 이곡동 성서운동장에 문을 연다. 대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설립했다. 330여 m²에 근력 및 왕복 달리기 측정기 등 장비 30여 종을 갖췄다. 대구시체육회에 등록된 초중고교 및 일반 선수에게 지원한다. 개인 체력에 맞는 운동 처방과 훈련 프로그램, 스포츠 심리기술, 컨디션 전략 등도 지원한다. 감독이나 코치가 요청하면 훈련장이나 경기장으로 직원을 파견해 지도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 신청 등은 홈페이지(css.kspo.or.kr)를 참조하면 된다.장영훈기자 jang@donga.com}

    •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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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실종 어린이 추정 시신 발견…아파트서 발견된 유서 내용은?

    대구 모녀 변사와 함께 실종됐던 류정민 군(11)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8일 오전 11시 10분경 달성군 화원읍 낙동강 사문진교 하류 2㎞ 지점에서 남자 어린이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검은색 긴 바지에 누런색 상의, 파란색 운동화 차림의 시신은 하늘 향한 채 부유물 더미 속에 있었다. 경찰은 실종 당시 모습과 비슷해 류 군일 가능성으로 보고 확인 조사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류 군은 15일 오후 5시경 어머니 조모 씨(52)와 함께 수성구 범물동 아파트를 나선 뒤 행방이 묘연했다. 경찰이 주변 폐쇄회로(CC)TV를 일일이 확인해 어머니와 택시를 타고 북부정류장에 가서 버스를 갈아타고 팔달교 주변에 내리는 모습을 찾아냈다. 하지만 그 뒤에 행적은 더 이상 찾지 못했다. 아파트에서는 "내가 죽거든 십자수, 색종이 접기책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세요"라는 내용의 유서가 나왔다. 어린이 글씨체였다. 경찰은 23일부터 수배 전단을 배포하고 교육청, 소방서와 합동으로 수색해왔다. 어머니 조 씨는 20일 경북 고령군 고령대교 부근 낙동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류 군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어머니가 발견된 곳에서 상류 방향 10㎞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다. 딸(26)은 21일 범물동 아파트 베란다 붙박이장에서 이불과 비닐에 싸여 숨진 채 발견됐다.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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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서 ‘착한가게 1000호점’ 나와

     대구에서 ‘착한가게 1000호점’이 나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학원, 병원 등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씩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한다. 1000호점은 서울 제주 등에 이어 전국 7번째다. 2006년 1호점이 나온 이후 10년 만이다. 지역별로는 중구가 206개로 가장 많고 동구 171개, 달성군 137개, 수성구 125개, 달서구 93개 등의 순이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이 519개, 도소매업 177개, 서비스업 103개 등이다. 대구 1000호점은 가족의 가입으로 만들어졌다. 27일 가입식에는 이후형 농협목우촌 ‘미소와 돈’ 동촌유원지점 대표와 아들 이재영 ‘두루와편의점’ 대표, 조카 이재준 ‘바비큐하우스 트윈스’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매월 정기 기부를 약속하며 착한가게 998∼1000호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형 대표는 “나눔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하고 싶었다”며 “한마음으로 동참해준 아들과 조카가 고맙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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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중구 “주민 아이디어 공모”

     대구 중구는 다음 달 10일까지 주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중구에 거주하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분야는 행정제도 등 중구의 사무와 관련된 모든 내용이다. 중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기획예산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053-661-2119)로 제출하면 된다. 창의성과 경제성 및 능률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을 준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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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진 아픔 딛고… “일어서라, 경주!”

    “이제 마음을 추스르고 가을걷이 준비도 해야죠.” 경북 경주시 내남면 덕천2리 이모 씨(60)는 창고에 있던 농기구를 꺼내 손질했다. 이 마을은 계속된 여진에 주민들이 한동안 일손을 놓았다. 이 씨는 “이웃들이 집안 텃밭부터 살피며 조금씩 일상을 찾는다”고 말했다. 경북관광협회와 경주펜션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지부 등은 지역 관광산업이 회복되도록 경주를 찾아 용기를 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26일 발표했다. 경주시는 다음 달부터 관광지 무료 입장과 숙박 및 놀이시설 최대 50%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경주가 지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고 있다. 피해 주민을 돕는 온정이 잇따르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복구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경주시는 26∼28일 지진 극복을 다짐하는 시민간담회를 연다. 하루 2회 주요 피해 지역을 순회하며 전문가의 특강과 복구 방법도 알려 준다. 이영렬 국립부곡병원장은 ‘흔들려도 흔들리지 않는 우리 마음’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 병원장은 “이웃과 함께 이겨 낸다는 연대감이 지진 스트레스 극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복구 지원의 손길은 확산되고 있다. 코오롱 그룹은 재난 대비와 대피소 운영에 필요한 천막과 모포 등 5억 원 상당의 물품을 경주시에 기탁했다. 안병덕 ㈜코오롱 사장은 “초등학생들이 운동장에 대피해 점심을 먹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며 “경주 시민들이 하루빨리 피해를 극복하고 안정을 찾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도 경주시에 5억 원을 기탁했다. 조석 사장은 “지진의 상처를 이겨 내고 경주의 활기찬 모습을 빨리 찾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경주 출신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이 2억 원, 윤영식 ㈜영화흥진레미콘 대표가 1000만 원,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2100만 원, 충남 서산시에서 1086만 원, 경주제일교회에서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최근까지 10여 개 기관에서 12억5000여만 원이 모금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가 등 6개 기관은 기와 7만7000장을 복구에 써 달라며 기부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성금과 물품은 피해 주민들이 재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경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의 지원도 시작됐다. 경북지방우정청은 피해 주민들의 우편물 무료 배송과 우체국 송금 수수료 면제, 보험료 및 대출 이자 납입 유예 등을 지원한다. 구호 우편물은 대한적십자사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을 통해 우체국에 접수시키면 무료 배송한다.  11월 30일까지 재해증명서를 우체국에 제출하면 내년 3월까지 보험료와 대출 이자 납입 기간을 연장해 준다. 국세청은 세무조사 연기와 납기 연장, 징수 및 체납 처분 유예 등의 세정 지원을 실시한다. 국민은행은 지진 피해를 본 개인 사업자와 중소기업에 최대 5억 원을 1% 금리로 대출한다. 대출 만기도 연장해 준다. 22일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이후 지진 복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4800여 채의 기와가 부서지고 벽이 갈라지는 등의 피해 규모는 131억6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민관군이 힘을 모아 피해 주택의 지붕 80%가량을 천막으로 보수해 응급조치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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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대구시 ‘튜닝산업 활성화’ 경쟁

     경북도와 대구시가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튜닝이 자동차 성능 향상뿐 아니라 부품 개발 및 판매, 서비스 등이 융합하는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튜닝시장은 2012년 기준 약 100조 원으로 추정되며 연평균 5%씩 성장하고 있다.  국내 튜닝 관련 기업은 1600여 개이지만 상당수가 소규모여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국내 시장 규모는 5000억 원 정도로 미국(32조 원), 독일(23조 원), 중국(17조 원), 일본(14조 원)과 차이가 크다.  튜닝 동호회 회원은 2008년 2만5000명에서 2014년 5만6000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정부가 2014년부터 제도 개선과 튜닝 진흥 정책을 추진해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5000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 경북은 자동차 구조 변경이 가능한 정비업체가 1715개이며 근로자는 5655명으로 튜닝산업 기반이 좋다. 경북도와 김천시,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튜닝산업 육성 보고회를 열고 튜닝 부품 인증센터 유치를 추진키로 했다. 자동차부품 기업이 많은 경주 경산 칠곡 영천 구미 김천을 연결하는 대규모 튜닝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한다. 경북도는 김천혁신도시 산업단지에 튜닝 부품 판매, 정비 등을 한곳에서 서비스하는 자동차튜닝복합서비스단지와 부품 및 성능시험, 가상체험, 제품 전시를 하는 튜닝체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자동차부품 제조 기반과 기업 경쟁력을 접목해 최고 수준의 튜닝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2014년부터 튜닝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매년 달성군 구지면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에서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연다. 자동차 등급에 따라 종목을 나눠 직선 400m를 경주해 순위를 정한다.  이 시험장은 경창산업 평화발레오 등 45개 기업이 설립한 튜닝산업의 핵심 기반이다. 39만4000m²에 10여 개 시험 코스(길이 3.7km)를 갖추고 국제 표준인증 규격 시험 항목 30여 개를 평가할 수 있다. 정보기술(IT)과 자동차부품을 접목해 운전자의 안전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제품을 개발한다. 전기자동차용 부품의 성능을 시험하는 장비 20여 종을 갖춘 그린카파워트레인 전문연구센터도 들어섰다. 내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튜닝지원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18년까지 튜닝 이후 차량의 성능을 가상으로 보여주는 시스템 개발과 지원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튜닝산업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역점 사업인 미래형 자동차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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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지진 피해 심리지원… 경북도, 상담 창구 확대

     경북도가 경주 지진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을 위해 심리 지원 상담 창구를 확대한다. 현재 포항 경주 김천 등 11개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심리 상담을 벌이고 있다. 25개 보건소와 읍면동별 224개 보건지소, 311개 보건진료소가 방문 상담을 추가로 받는다. 경북도는 19일부터 지진이 일어난 곳과 가까운 경주 포항 등의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과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위험이 있다고 판단된 주민은 치료 기관을 연계해 지원한다. 경북도는 피해 지역이 아니더라도 불안감을 호소하는 모든 주민에게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불안 장애와 불면, 우울 등의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도울 계획이다. 정신보건 전문가의 24시간 전화 상담(1577-0199)도 시작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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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10월 17일까지 참가자 모집

     대구시는 26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2회째로 각국 청년이 모여 정보통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교류하면서 창업의 길을 찾는다.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개최하며 11월 3, 4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모집 분야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 기업 오디션, 초중등학생 경연 등 4가지다. 만 15세 이상 아이디어가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초중등학생 경연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중학교 3학년 이하이다. 분야별 우수 팀에 상금 1억1000만 원을 나눠준다. 참가 신청과 종목별 경연 방식 등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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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올해 전기차 보급 목표 조기 달성

     대구시가 전기택시 50대를 도입한 데 이어 민간에 200대 보급을 완료했다. 대구시는 3월부터 6개월간 시민들의 전기차 신청을 받았다. 차종별로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이 148대(74%)로 가장 많았다. 기아자동차 쏘울과 르노삼성자동차 SM3가 16대씩, BMW i3와 기아차 레이가 7대씩이다. 차량 구입자는 앞산터널로 등 시내 유료도로 통행료 100% 감면과 공영주차장 요금 60% 할인을 받는다. 전기차 기반을 확대하는 정책이 조기 보급에 도움이 됐다. 대구시는 7월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만들었다. 아파트연합회와 협약하고 충전기 설치 시범 아파트 5곳을 지정했다. 한국전력공사와 충전소를 확대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현재 대구의 전기차 충전시설은 29곳(급속 13곳)이며 연말까지 138곳(급속 44곳)이 추가된다. 2020년까지 7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내년까지 승용차 1500대와 1t 화물차 500대 등 전기차 2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음식점 배달용 전기이륜차 보급도 추진한다. 대구지역 자동차부품 전문기업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기차와 핵심기술 개발을 시작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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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도심에 ‘자연생태 학습시설’ 잇따라 건립

     대구에 자연생태 학습 시설이 잇따라 생겼다. 동구는 23일 봉무동 봉무공원에서 나비누리관을 개관한다. 41억 원을 들여 연면적 1477m²에 3층 규모로 건립했다. 곤충자원관과 체험학습실, 나비 영상 체험 및 전시실로 구성됐다. 곤충자원관은 곤충이 식용 및 약용 자원으로 활용되는 학습장으로 운영된다. 체험학습실은 최대한 자연환경과 가깝게 꾸며서 곤충을 만지고 관찰할 수 있다. 실내 정원은 꽃을 찾아 날아다니는 나비 모습을 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다. 동구는 봉무공원에 2001년 곤충생태관, 2007년 나비학습관을 건립하고 나비생태원을 조성했다. 야외 정원에는 호랑나비와 제비나비 등 수십 종의 나비가 있다. 동구는 이곳에 다양한 종류의 나비를 부화시키고 먹이 식물을 재배하는 631m²의 온실 1개 동도 짓고 있다. 공원 관리사무소는 정기적으로 곤충 생태 교실도 연다. 취사장을 갖춘 야영장도 반응이 좋다. 나비생태원 방문객은 연간 12만여 명이다. 동구는 나비누리관 개관 기념으로 25일까지 곤충 전시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전국 16개 관련 단체가 참여해 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곤충을 보여 준다. 나비생태원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쉰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나비생태원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봉무공원은 190만여 m²의 단산지(저수지)를 중심으로 레포츠 체험 시설과 산책로(10km)를 갖추고 있다. 이곳과 직선으로 500m가량 떨어진 불로 고분공원(사적 262호)은 지난해 역사문화 생태 공간으로 바뀌었다. 맹꽁이 서식지, 나무 숲, 물총새 및 곤충류 관찰 시설이 있다. 이곳에는 4∼7세기 삼국시대 고분 214기가 있다. 남구는 20일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을 개방했다. 3300m² 터에 로봇 공룡 4개와 어린이 체험 시설, 숲길 등을 조성했다. 남구는 2006년 이곳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것을 계기로 장기 보존 계획을 마련하고 공원 조성을 추진했다. 로봇 공룡은 화석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실물과 비슷한 크기로 만들었다. 버튼을 누르면 머리와 눈 꼬리 등이 움직인다.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 촉감도 느낄 수 있다. 주변에는 공룡 알과 새끼 모형을 설치해 기념사진을 찍도록 했다. 안내판은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을 접목한 시스템으로 공룡 입체 영상을 보여 준다. 남구는 내년 3월까지 이곳에 화석 발굴 체험 및 놀이시설을 추가한다. 2018년까지 10억 원을 들여 공룡이 살았던 시대를 가상으로 체험하는 학습 시설과 휴식 공간을 갖춘 테마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산골 숲 체험장과 앞산 자락길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도 구상하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자연 속에서 교육과 놀이를 함께 하는 도심 속 휴식처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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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성못 페스티벌’ 25일까지 열려

     대구 수성구와 수성문화재단이 공동 개최하는 ‘수성못 페스티벌’이 23∼25일 수성유원지와 수성아트피아, 들안길에서 펼쳐진다. 올해 3회째로 ‘물 빛 가득, 사랑 가득 띄우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축제의 중심은 수상 무대이다. 23일 전야제에서는 인기 가수와 뮤지컬 배우의 축하 공연, 퓨전국악 등이 이어진다. 24일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케스트라, 합창단, 발레단 등이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수상 콘서트가 열린다. 수성못에서는 예술과 체험, 전시 등으로 주제를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먹거리타운인 들안길에서는 음식 축제가 열린다. 우리 아빠는 요리사와 가요제, 퀴즈쇼 등 체험 행사가 열린다. 들안길 삼거리 인근에는 길거리 레스토랑을 설치한다. 음식점 50여 곳이 참여해 장어와 참치 초밥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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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영 아너스팜 대표 1억 기부… ‘69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올라

     의약품 도매전문업체 ㈜아너스팜 이원영 대표(42·사진)가 2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고 ‘69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 대표는 의약 관련 회사를 다닌 경험으로 지난달 고향인 대구에 회사를 창업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등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새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에 의약품도 기부할 계획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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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영진전문대 교수 장관표창

     김경수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교수(50·사진)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2009∼2011년 중소기업-전문대 맞춤형 인력사업과 2014∼2016년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냈다. 교육 수료생의 90% 이상이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3차원(3D) 입체영상과 가상현실(VR) 분야의 취업을 위해 2014년 특수영상과정을 개설했고 최근까지 23명이 취업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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